30:1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셨다.
30:1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약속> 주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30:1 [북왕국 포로들의 귀환] 북왕국이 멸망하고 100여 년이 지나서 원수의 나라 앗수르도 멸망하자 남왕국의 유다 백성에게서는 새로운 민족적인 애국심이 솟아 나왔다. 이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포로에서 해방시켜 주겠다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30:2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가 네게 이른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여라.
30:2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는 내가 너에게 한 말을 모두 책에 기록하여라.
30:2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런 사명을 주셨다. '너는 지금 내가 네게 말하는 모든 위로의 말을 기록하여 독립된 책으로 만들어라.
30:3 여호와의 말이다. 보아라, 참으로 그날이 올 것이니, 내가 내 백성들, 곧 포로가 된 이스라엘과 유다를 돌아오게 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내가 그 조상에게 주었던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것을 차지할 것이다. 여호와가 말한다." 하셨다.
30:3 나 주의 말이다. 보아라, 반드시 그 때가 올 터이니, 그 때가 되면, 내가 a) 포로로 잡혀 간 나의 백성을 다시 이스라엘과 유다로 데려오겠다. 나 주가 말한다.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준 땅으로 그들을 돌아오게 하여,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하겠다." (a. 또는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운명을 회복시켜 주겠다)
30:3 내가 내 백성의 운명을 뒤바꾸어 놓을 해방과 회복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북왕국 이스라엘 백성이 앗수르로 잡혀가서 오랫동안 노예생활을 하고 있지만 내가 그들의 운명도 다시 복되게 바꾸어 놓겠다. 내가 그들을 다시 고향 땅으로 데려다가 이미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그들에게 주었던 땅에서 살도록 하겠다. 그들이 그 땅을 다시 차지하도록 하겠다.'
30: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하신 말씀들은 이러하다.
30:4 이 말씀은 주께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두고 일러주신 말씀이다.
30:4 [망국의 세월을 견디다] 온 세상의 주인인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온전한 회복을 약속해 주셨다.
30: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우리가 무서워하는 소리를 들었으니, 두려움만 있고 평화가 없었다.
30:5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무서워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온다. 평화는 없고, 폭력뿐이다.
30:5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이 고난당하는 현실을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백성이 몸부림치며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오고, 우리에게까지 공포감이 몰려온다.
30:6 너희는 남자가 아이를 낳는지 물어 보아라. 모든 남자들이 해산하는 여인처럼 자기 손을 허리에 짚고 낯빛이 모두 변하여 창백해 보이는 것은 어찌된 일이냐?
30:6 너희는 남자도 해산을 하는지 물어 보아라. 어찌하여 남자들이 모조리 해산하는 여인처럼 배를 손으로 움켜 잡고 있으며, 모두 얼굴빛이 창백하게 변하였느냐 ?
30:6 너희는 남자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지 물어 보고 스스로 살펴보아라.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다. 그런데 내 백성은 남자들이 모두 진통에 시달리는 여인들처럼 두 손으로 배를 움켜 잡고 몸부림을 치고 있다. 내가 만나는 남자들마다 왜 그토록 시체처럼 창백한 얼굴들이 되어 있느냐 ?
30:7 슬프다. 그 날은 큰 날이 될 것이니, 그와 같은 날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이는 야곱이 환난을 당하는 때이나, 그가 환난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다.
30:7 슬프다, 그 날이여 !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무서운 날이다. 야곱이 당하는 환난의 때이다. 그러나 야곱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30:7 그렇다. 내 백성은 과연 그토록 무서운 날을 맞아 엄청난 고통을 견디고 있다. 야곱의 후손들이 환난을 당하는 이날이야 그 어떤 다른 날과 비교할 수 있겠느냐 ? 그러나 내 백성은 그토록 극심한 환난에서도 틀림없이 구출되고 해방될 것이다.'
30:8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고, 네 결박들을 끊을 것이니, 다시는 이방인이 너를 종으로 삼지 못할 것이며,
30:8 나 만군의 주가 하는 말이다. 그 날이 오면, 내가 그의 목에서 멍에를 꺽고, 그의 사슬을 끊어서, 이방 사람들이 더 이상 그를 종으로 부리지 못하게 하겠다.
30:8 온 세상의 주인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 백성을 해방시켜 주겠다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환난을 당하는 그날은 바로 너희가 해방을 맞는 날도 된 것이다. 그날에는 내가 너희의 목덜미에서 외세의 멍에를 풀어서 다시는 멍에 노릇을 하지 못하도록 부러뜨리고, 너희를 묶어 놓았던 모든 사슬을 토막토막 끊어 버리겠다. 다시는 이방인들이 너희를 더 이상 종으로 부려먹지 못하도록 하겠다.
30:9 너는 여호와 너의 하나님과, 내가 너를 위해 세울 너의 왕 다윗을 섬길 것이다.
30:9 그러면 그들이 나 주를 자기들의 하나님으로 섬기며, 내가 그들에게 일으켜 줄 다윗의 자손을 자기들의 왕으로 섬길 것이다."
30:9 그러면 너희가 나만을 너희의 주님으로 섬기며, 내가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왕으로 세우는 사람만을 너희의 왕으로 섬길 것이다.
30:10 그러므로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여호와의 말이다.이스라엘아, 놀라지 마라. 보아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가 된 땅에서 구할 것이다. 야곱이 돌아와 편안히 살며 안전하게 지낼 것이니,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다.
30:10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스라엘아, 너는 무서워하지 말아라. 나 주의 말이다. 보아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여 데려오고, 포로로 잡혀 있는 땅에서 너의 자손을 구원할 것이니,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평안하고 안정되게 살 것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살 것이다.
30:10 그러므로 야곱의 후손들아, 너희는 이제 두려워하지 말아라 ! 너희는 이미 나의 보호를 받고 있다. 너희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는 무서워하거나 낙담하지 말아라. 너희가 지금 자식들과 함께 먼 나라로 끌려가서 포로로 잡혀 있기는 하지만 그 먼 나라에서도 내가 직접 너희를 데리고 나오겠다. 너희는 이제 고향 땅으로 돌아와서 외세의 압박이나 위험도 없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것이다.
30:11 여호와의 말이다. 이는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할 것이며, 내가 너를 흩었던 모든 나라들을 완전히 멸망시킬 것이나, 오직 너는 그렇게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를 공의로 징계할 것이니, 결코 너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할 것이다.
30:11 내가 너에게로 가서 너를 구원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를 쫓아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이제는 내가 그 모든 나라를 멸망시키겠다. 그러나 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고, 법에 따라서 징계하겠다. 나는 절대로 네가 벌을 면하게 하지는 않겠다.
30:11 내가 온 세상의 주인으로서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언제나 너희를 도와줄 것이다. 내가 전에는 너희를 세계 만방에 쫓아내어 삼지사방으로 흩어 놓았으나 이제는 그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고 너희를 해방시켜 데리고 나오겠다. 내가 너희를 무섭게 심판은 하였으나 결코 너희를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너희가 범죄하였을 때에 내가 너희를 벌하지 않고 그냥 둘 수 없기 때문에 너희를 엄격하게 징계하였을 뿐이다.'
30:12 참으로 여호와가 이같이 말한다. 네 상처는 치유될 수 없으며, 네 부상은 심각하다.
30:12 나 주가 말한다.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가 맞은 곳은 치유되지 않는다.
30:12 [주께서 상처를 고쳐 주신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무서운 징계를 받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상처를 입었다.
30:13 네 송사를 변호해 줄 자가 아무도 없으며, 네 상처를 치료할 약도 없다.
30:13 네 송사를 변호하여 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 네 종기에는 치료약이 없으며, 너는 절대로 치유되지 않는다.
30:13 네 병을 고쳐 줄 의사는 아무도 없다. 네 썩어 들어가는 상처에는 아무리 좋은 약을 사용해도 소용이 없다. 네 상처는 아무도 더 이상 고칠 수 없는 중병이다.
30:14 너를 사랑하던 자들이 모두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할 것이니, 이는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허다하므로 내가 원수를 치듯이 너를 치고 잔인한 자를 징계하듯이 너를 징계하였기 때문이다.
30:14 그래서 너를 사랑하던 사람들은 모두 너를 잊고, 더 이상 너를 찾아오지 않는다. 네 죄악이 크고 허물이 많기 때문에, 내가 원수를 치듯이 너를 치고, 잔악한 자를 징계하듯이 너를 징계하였다.
30:14 네 정부들도 이제는 모조리 너를 잊어버렸고 이제 죽어 가는 네 불쌍한 목숨을 위하여 염려해 주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내가 마치 네 원수처럼 나타나 사정없이 너를 치고 짓밟기 때문이다. 네가 셀 수 없이 많은 죄악을 짓고 또 지었기 때문에 내가 그토록 심한 벌을 내린 것이다.
30:15 네가 어찌하여 네 상처 때문에 부르짖느냐?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허다하므로 내가 네게 이 일들을 하였으니, 네 고통은 치유될 수 없을 것이다.
30:15 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상처를 입었다고 부르짖고, 고통이 가시지 않는다고 호소하느냐 ? 네 죄악이 크고 허물이 많아서, 내가 이런 벌을 너에게 내린 것이다."
30:15 그런데 네가 그 형벌을 받은 것에 대하여 지금 탄식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 네 죄악이 너무나 무겁고 네 악행이 셀 수도 없이 많아져서 나도 어쩔 수 없이 너를 그토록 가혹하게 처벌하였던 것이다.
30:16 그러나 너를 먹는 모든 자들이 먹힐 것이며, 네 모든 대적들이 다 포로로 끌려갈 것이고, 너를 탈취한 자들이 탈취를 당할 것이니, 너를 약탈한 자들을 모두 내가 약탈을 당하게 할 것이다.
30:16 그러나 이제는 너를 삼켰던 사람들도 모두 삼킴을 당하고, 네 원수들이 모두 포로로 잡혀갈 것이다. 이제는 너를 약탈한 사람들이 약탈을 당하며, 너를 탈취한 모든 사람이 탈취를 당하게 하겠다.
30:16 그러나 이제는 맹수처럼 달려들어 너를 삼켜 버렸던 강대국의 원수들이 더 강한 맹수에게 잡혀 먹힐 것이다. 이제는 너를 포로로 사로 잡아 먼 나라로 끌어 갔던 그 원수들이 더 무서운 원수에게 사로잡혀 끌려갈 것이다. 너를 약탈하고 강탈하였던 그 원수들이 오히려 더 강한 원수에게 약탈을 당하고 강탈을 당할 것이다.
30:17 여호와의 말이다. 진실로 내가 너의 건강을 회복시키며 네 상처를 치유할 것이니, 이는 그들이 너를 '쫓겨난 자' 라고 부르며 '아무도 찾지 않는 시온' 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30:17 비록 사람들이 너를 보고 시온은 쫓겨난 여자요, 찾아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여인이다 ! 할지라도 진정 내가 너를 고쳐 주고, 네 상처를 치료하여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30:17 한때는 비록 온 세상이 시온을 소박 맞은 여인처럼 멸시하고 온 세상에 친구 하나도 없는 외로운 여인처럼 대하였으나 이제는 내가 너를 회복시켜 주고 썩어 들어가는 네 상처도 모두 치료해 주겠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30:18 여호와가 이같이 말한다. 보아라, 내가 야곱의 장막들을 포로 생활에서 돌이키고, 내가 그의 거처에 긍휼을 베풀 것이니, 폐허가 된 그 언덕 위에 성이 건축되고, 궁궐이 제자리에 세워질 것이다.
30:18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야곱의 장막들을 회복하여 놓고, 야곱의 거처를 불쌍하게 여겨, 폐허의 언덕에 다시 성읍을 세우고, 궁궐도 다시 제자리에 세우게 하겠다.
30:18 [이스라엘의 재건과 번영] 온 세상의 주께서 약속하셨다. '내가 야곱의 후손들을 불쌍하게 여기며 그들의 운명을 다시 바꾸어 놓아 번창하도록 도와주겠다. 폐허의 무수한 잿더미 위에 아름다운 성읍들이 세워지고, 왕궁도 다시 옛 자리에 세워지도록 하겠다.
30:19 그들에게서 감사와 즐거워하는 소리가 나오고, 내가 그들을 번성케 하므로 그들의 수가 줄어들지 아니하고,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하므로 그들이 무시당하지 아니 할 것이며,
30:19 그러면 그들로부터 감사의 노래가 터져 나오고, 기쁨의 목소리가 퍼져 나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번창하게 할 것이니, 그들의 수가 줄지 않을 것이며,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할 것이니, 그들이 멸시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30:19 내 백성이 슬픔을 잊고 다시 웃으며 감사의 찬미를 부르도록 하겠다. 내 백성이 다시 번창하여 더 이상 그들의 수가 줄어들지 않도록 하겠다. 이 세상에서 더 이상 아무도 멸시할 수 없도록 내가 그들을 지극히 영예스럽게 높여 주겠다.
30:20 그의 자손들은 이전처럼 되고, 그들의 회중은 내 앞에서 견고하게 설 것이니, 그들을 압제하는 모든 자를 내가 벌할 것이다.
30:20 그 자손이 옛날과 같이 회복되고, 그 회중이 나의 앞에서 굳건해질 것이다. 그를 억압하는 모든 사람을 내가 벌하겠다.
30:20 그러면 내 백성의 나라가 옛날과 같이 부흥될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이 직접 나의 보호를 받아 안전하게 살 것이다. 그들을 건드리며 공격하는 백성이 있으면 내가 즉각 나서서 그들에게 더 무서운 형벌을 내리겠다.
30:21 그들의 지도자가 그들로부터 나오고, 그들의 통치자가 그들 가운데서 나올 것이다.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므로 그가 내게로 다가올 것이니, 그렇지 아니하면 감히 누가 담대하게 내게 가까이 오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다.
30:21 그들의 지도자가 같은 겨레 가운데서 나오고, 그들의 통치자가 같은 민족 가운데서 나올 것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그는 나에게 가까이 올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누가 감히 목숨을 걸고, 나에게 가까이 올 수가 있겠느냐 ? 나 주의 말이다.
30:21 그때에 내 백성을 다스릴 지도자는 바로 내 백성 중에서 나올 것이다. 내 민족의 통치자가 바로 내 민족 가운데서 나오고 더 이상 외세의 지배를 받지 않을 것이다. 그때에는 내가 그 통치자를 내게 가까이 오도록 허락하고 그도 언제나 기쁘게 내게로 가까이 올 것이다. 내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누가 감히 목숨을 걸고 내게 가까이 나아오는 것을 자원하겠느냐 ?'
30:22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30:22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
30:22 [영원한 하나님의 약속] 주께서 말씀하셨다. '그때에는 너희가 다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30:23 보아라, 여호와의 폭풍이 분노 중에 일어나니, 거센 폭풍이 악인의 머리에 휘몰아칠 것이다.
30:23 주의 진노가 폭풍처럼 터져 나온다. 휘몰아치는 바람처럼 악인들의 머리를 후려친다.
30:23 주께서는 죄악을 그냥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죄인에게는 폭풍같이 진노를 발하여 사정없이 멸망시켜 버리신다.
30:24 여호와의 맹렬한 진노가 그 마음의 계획대로 이룰 때까지 돌이키지 아니할 것이니, 훗날에 너희가 그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30:24 주께서는 마음 속에서 뜻하신 바를 시행하고 이루실 때까지, 그 맹렬한 진노를 그치지 않으신다. 마지막 날에야 너희가 이것을 깨달을 것이다.
30:24 일단 주께서 회오리 바람처럼 분노를 폭발시키면, 계획하신 모든 일을 완성시킬 때까지 그 무서운 분노를 그치지 않으신다. 너희도 죄를 짓고 무서운 채찍을 맞았으나 그 모든 일이 지나고 나면 주께서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으셨는가를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30:1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약속> 주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30:1 [북왕국 포로들의 귀환] 북왕국이 멸망하고 100여 년이 지나서 원수의 나라 앗수르도 멸망하자 남왕국의 유다 백성에게서는 새로운 민족적인 애국심이 솟아 나왔다. 이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포로에서 해방시켜 주겠다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30:2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가 네게 이른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여라.
30:2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는 내가 너에게 한 말을 모두 책에 기록하여라.
30:2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런 사명을 주셨다. '너는 지금 내가 네게 말하는 모든 위로의 말을 기록하여 독립된 책으로 만들어라.
30:3 여호와의 말이다. 보아라, 참으로 그날이 올 것이니, 내가 내 백성들, 곧 포로가 된 이스라엘과 유다를 돌아오게 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내가 그 조상에게 주었던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것을 차지할 것이다. 여호와가 말한다." 하셨다.
30:3 나 주의 말이다. 보아라, 반드시 그 때가 올 터이니, 그 때가 되면, 내가 a) 포로로 잡혀 간 나의 백성을 다시 이스라엘과 유다로 데려오겠다. 나 주가 말한다.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준 땅으로 그들을 돌아오게 하여,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하겠다." (a. 또는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운명을 회복시켜 주겠다)
30:3 내가 내 백성의 운명을 뒤바꾸어 놓을 해방과 회복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북왕국 이스라엘 백성이 앗수르로 잡혀가서 오랫동안 노예생활을 하고 있지만 내가 그들의 운명도 다시 복되게 바꾸어 놓겠다. 내가 그들을 다시 고향 땅으로 데려다가 이미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그들에게 주었던 땅에서 살도록 하겠다. 그들이 그 땅을 다시 차지하도록 하겠다.'
30: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하신 말씀들은 이러하다.
30:4 이 말씀은 주께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두고 일러주신 말씀이다.
30:4 [망국의 세월을 견디다] 온 세상의 주인인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온전한 회복을 약속해 주셨다.
30: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우리가 무서워하는 소리를 들었으니, 두려움만 있고 평화가 없었다.
30:5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무서워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온다. 평화는 없고, 폭력뿐이다.
30:5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이 고난당하는 현실을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백성이 몸부림치며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오고, 우리에게까지 공포감이 몰려온다.
30:6 너희는 남자가 아이를 낳는지 물어 보아라. 모든 남자들이 해산하는 여인처럼 자기 손을 허리에 짚고 낯빛이 모두 변하여 창백해 보이는 것은 어찌된 일이냐?
30:6 너희는 남자도 해산을 하는지 물어 보아라. 어찌하여 남자들이 모조리 해산하는 여인처럼 배를 손으로 움켜 잡고 있으며, 모두 얼굴빛이 창백하게 변하였느냐 ?
30:6 너희는 남자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지 물어 보고 스스로 살펴보아라.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다. 그런데 내 백성은 남자들이 모두 진통에 시달리는 여인들처럼 두 손으로 배를 움켜 잡고 몸부림을 치고 있다. 내가 만나는 남자들마다 왜 그토록 시체처럼 창백한 얼굴들이 되어 있느냐 ?
30:7 슬프다. 그 날은 큰 날이 될 것이니, 그와 같은 날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이는 야곱이 환난을 당하는 때이나, 그가 환난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다.
30:7 슬프다, 그 날이여 !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무서운 날이다. 야곱이 당하는 환난의 때이다. 그러나 야곱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30:7 그렇다. 내 백성은 과연 그토록 무서운 날을 맞아 엄청난 고통을 견디고 있다. 야곱의 후손들이 환난을 당하는 이날이야 그 어떤 다른 날과 비교할 수 있겠느냐 ? 그러나 내 백성은 그토록 극심한 환난에서도 틀림없이 구출되고 해방될 것이다.'
30:8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고, 네 결박들을 끊을 것이니, 다시는 이방인이 너를 종으로 삼지 못할 것이며,
30:8 나 만군의 주가 하는 말이다. 그 날이 오면, 내가 그의 목에서 멍에를 꺽고, 그의 사슬을 끊어서, 이방 사람들이 더 이상 그를 종으로 부리지 못하게 하겠다.
30:8 온 세상의 주인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 백성을 해방시켜 주겠다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환난을 당하는 그날은 바로 너희가 해방을 맞는 날도 된 것이다. 그날에는 내가 너희의 목덜미에서 외세의 멍에를 풀어서 다시는 멍에 노릇을 하지 못하도록 부러뜨리고, 너희를 묶어 놓았던 모든 사슬을 토막토막 끊어 버리겠다. 다시는 이방인들이 너희를 더 이상 종으로 부려먹지 못하도록 하겠다.
30:9 너는 여호와 너의 하나님과, 내가 너를 위해 세울 너의 왕 다윗을 섬길 것이다.
30:9 그러면 그들이 나 주를 자기들의 하나님으로 섬기며, 내가 그들에게 일으켜 줄 다윗의 자손을 자기들의 왕으로 섬길 것이다."
30:9 그러면 너희가 나만을 너희의 주님으로 섬기며, 내가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왕으로 세우는 사람만을 너희의 왕으로 섬길 것이다.
30:10 그러므로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여호와의 말이다.이스라엘아, 놀라지 마라. 보아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가 된 땅에서 구할 것이다. 야곱이 돌아와 편안히 살며 안전하게 지낼 것이니,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다.
30:10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스라엘아, 너는 무서워하지 말아라. 나 주의 말이다. 보아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여 데려오고, 포로로 잡혀 있는 땅에서 너의 자손을 구원할 것이니,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평안하고 안정되게 살 것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살 것이다.
30:10 그러므로 야곱의 후손들아, 너희는 이제 두려워하지 말아라 ! 너희는 이미 나의 보호를 받고 있다. 너희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는 무서워하거나 낙담하지 말아라. 너희가 지금 자식들과 함께 먼 나라로 끌려가서 포로로 잡혀 있기는 하지만 그 먼 나라에서도 내가 직접 너희를 데리고 나오겠다. 너희는 이제 고향 땅으로 돌아와서 외세의 압박이나 위험도 없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것이다.
30:11 여호와의 말이다. 이는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할 것이며, 내가 너를 흩었던 모든 나라들을 완전히 멸망시킬 것이나, 오직 너는 그렇게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를 공의로 징계할 것이니, 결코 너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할 것이다.
30:11 내가 너에게로 가서 너를 구원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를 쫓아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이제는 내가 그 모든 나라를 멸망시키겠다. 그러나 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고, 법에 따라서 징계하겠다. 나는 절대로 네가 벌을 면하게 하지는 않겠다.
30:11 내가 온 세상의 주인으로서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언제나 너희를 도와줄 것이다. 내가 전에는 너희를 세계 만방에 쫓아내어 삼지사방으로 흩어 놓았으나 이제는 그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고 너희를 해방시켜 데리고 나오겠다. 내가 너희를 무섭게 심판은 하였으나 결코 너희를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너희가 범죄하였을 때에 내가 너희를 벌하지 않고 그냥 둘 수 없기 때문에 너희를 엄격하게 징계하였을 뿐이다.'
30:12 참으로 여호와가 이같이 말한다. 네 상처는 치유될 수 없으며, 네 부상은 심각하다.
30:12 나 주가 말한다.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가 맞은 곳은 치유되지 않는다.
30:12 [주께서 상처를 고쳐 주신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무서운 징계를 받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상처를 입었다.
30:13 네 송사를 변호해 줄 자가 아무도 없으며, 네 상처를 치료할 약도 없다.
30:13 네 송사를 변호하여 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 네 종기에는 치료약이 없으며, 너는 절대로 치유되지 않는다.
30:13 네 병을 고쳐 줄 의사는 아무도 없다. 네 썩어 들어가는 상처에는 아무리 좋은 약을 사용해도 소용이 없다. 네 상처는 아무도 더 이상 고칠 수 없는 중병이다.
30:14 너를 사랑하던 자들이 모두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할 것이니, 이는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허다하므로 내가 원수를 치듯이 너를 치고 잔인한 자를 징계하듯이 너를 징계하였기 때문이다.
30:14 그래서 너를 사랑하던 사람들은 모두 너를 잊고, 더 이상 너를 찾아오지 않는다. 네 죄악이 크고 허물이 많기 때문에, 내가 원수를 치듯이 너를 치고, 잔악한 자를 징계하듯이 너를 징계하였다.
30:14 네 정부들도 이제는 모조리 너를 잊어버렸고 이제 죽어 가는 네 불쌍한 목숨을 위하여 염려해 주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내가 마치 네 원수처럼 나타나 사정없이 너를 치고 짓밟기 때문이다. 네가 셀 수 없이 많은 죄악을 짓고 또 지었기 때문에 내가 그토록 심한 벌을 내린 것이다.
30:15 네가 어찌하여 네 상처 때문에 부르짖느냐?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허다하므로 내가 네게 이 일들을 하였으니, 네 고통은 치유될 수 없을 것이다.
30:15 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상처를 입었다고 부르짖고, 고통이 가시지 않는다고 호소하느냐 ? 네 죄악이 크고 허물이 많아서, 내가 이런 벌을 너에게 내린 것이다."
30:15 그런데 네가 그 형벌을 받은 것에 대하여 지금 탄식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 네 죄악이 너무나 무겁고 네 악행이 셀 수도 없이 많아져서 나도 어쩔 수 없이 너를 그토록 가혹하게 처벌하였던 것이다.
30:16 그러나 너를 먹는 모든 자들이 먹힐 것이며, 네 모든 대적들이 다 포로로 끌려갈 것이고, 너를 탈취한 자들이 탈취를 당할 것이니, 너를 약탈한 자들을 모두 내가 약탈을 당하게 할 것이다.
30:16 그러나 이제는 너를 삼켰던 사람들도 모두 삼킴을 당하고, 네 원수들이 모두 포로로 잡혀갈 것이다. 이제는 너를 약탈한 사람들이 약탈을 당하며, 너를 탈취한 모든 사람이 탈취를 당하게 하겠다.
30:16 그러나 이제는 맹수처럼 달려들어 너를 삼켜 버렸던 강대국의 원수들이 더 강한 맹수에게 잡혀 먹힐 것이다. 이제는 너를 포로로 사로 잡아 먼 나라로 끌어 갔던 그 원수들이 더 무서운 원수에게 사로잡혀 끌려갈 것이다. 너를 약탈하고 강탈하였던 그 원수들이 오히려 더 강한 원수에게 약탈을 당하고 강탈을 당할 것이다.
30:17 여호와의 말이다. 진실로 내가 너의 건강을 회복시키며 네 상처를 치유할 것이니, 이는 그들이 너를 '쫓겨난 자' 라고 부르며 '아무도 찾지 않는 시온' 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30:17 비록 사람들이 너를 보고 시온은 쫓겨난 여자요, 찾아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여인이다 ! 할지라도 진정 내가 너를 고쳐 주고, 네 상처를 치료하여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30:17 한때는 비록 온 세상이 시온을 소박 맞은 여인처럼 멸시하고 온 세상에 친구 하나도 없는 외로운 여인처럼 대하였으나 이제는 내가 너를 회복시켜 주고 썩어 들어가는 네 상처도 모두 치료해 주겠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30:18 여호와가 이같이 말한다. 보아라, 내가 야곱의 장막들을 포로 생활에서 돌이키고, 내가 그의 거처에 긍휼을 베풀 것이니, 폐허가 된 그 언덕 위에 성이 건축되고, 궁궐이 제자리에 세워질 것이다.
30:18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야곱의 장막들을 회복하여 놓고, 야곱의 거처를 불쌍하게 여겨, 폐허의 언덕에 다시 성읍을 세우고, 궁궐도 다시 제자리에 세우게 하겠다.
30:18 [이스라엘의 재건과 번영] 온 세상의 주께서 약속하셨다. '내가 야곱의 후손들을 불쌍하게 여기며 그들의 운명을 다시 바꾸어 놓아 번창하도록 도와주겠다. 폐허의 무수한 잿더미 위에 아름다운 성읍들이 세워지고, 왕궁도 다시 옛 자리에 세워지도록 하겠다.
30:19 그들에게서 감사와 즐거워하는 소리가 나오고, 내가 그들을 번성케 하므로 그들의 수가 줄어들지 아니하고,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하므로 그들이 무시당하지 아니 할 것이며,
30:19 그러면 그들로부터 감사의 노래가 터져 나오고, 기쁨의 목소리가 퍼져 나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번창하게 할 것이니, 그들의 수가 줄지 않을 것이며,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할 것이니, 그들이 멸시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30:19 내 백성이 슬픔을 잊고 다시 웃으며 감사의 찬미를 부르도록 하겠다. 내 백성이 다시 번창하여 더 이상 그들의 수가 줄어들지 않도록 하겠다. 이 세상에서 더 이상 아무도 멸시할 수 없도록 내가 그들을 지극히 영예스럽게 높여 주겠다.
30:20 그의 자손들은 이전처럼 되고, 그들의 회중은 내 앞에서 견고하게 설 것이니, 그들을 압제하는 모든 자를 내가 벌할 것이다.
30:20 그 자손이 옛날과 같이 회복되고, 그 회중이 나의 앞에서 굳건해질 것이다. 그를 억압하는 모든 사람을 내가 벌하겠다.
30:20 그러면 내 백성의 나라가 옛날과 같이 부흥될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이 직접 나의 보호를 받아 안전하게 살 것이다. 그들을 건드리며 공격하는 백성이 있으면 내가 즉각 나서서 그들에게 더 무서운 형벌을 내리겠다.
30:21 그들의 지도자가 그들로부터 나오고, 그들의 통치자가 그들 가운데서 나올 것이다.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므로 그가 내게로 다가올 것이니, 그렇지 아니하면 감히 누가 담대하게 내게 가까이 오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다.
30:21 그들의 지도자가 같은 겨레 가운데서 나오고, 그들의 통치자가 같은 민족 가운데서 나올 것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그는 나에게 가까이 올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누가 감히 목숨을 걸고, 나에게 가까이 올 수가 있겠느냐 ? 나 주의 말이다.
30:21 그때에 내 백성을 다스릴 지도자는 바로 내 백성 중에서 나올 것이다. 내 민족의 통치자가 바로 내 민족 가운데서 나오고 더 이상 외세의 지배를 받지 않을 것이다. 그때에는 내가 그 통치자를 내게 가까이 오도록 허락하고 그도 언제나 기쁘게 내게로 가까이 올 것이다. 내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누가 감히 목숨을 걸고 내게 가까이 나아오는 것을 자원하겠느냐 ?'
30:22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30:22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
30:22 [영원한 하나님의 약속] 주께서 말씀하셨다. '그때에는 너희가 다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30:23 보아라, 여호와의 폭풍이 분노 중에 일어나니, 거센 폭풍이 악인의 머리에 휘몰아칠 것이다.
30:23 주의 진노가 폭풍처럼 터져 나온다. 휘몰아치는 바람처럼 악인들의 머리를 후려친다.
30:23 주께서는 죄악을 그냥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죄인에게는 폭풍같이 진노를 발하여 사정없이 멸망시켜 버리신다.
30:24 여호와의 맹렬한 진노가 그 마음의 계획대로 이룰 때까지 돌이키지 아니할 것이니, 훗날에 너희가 그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30:24 주께서는 마음 속에서 뜻하신 바를 시행하고 이루실 때까지, 그 맹렬한 진노를 그치지 않으신다. 마지막 날에야 너희가 이것을 깨달을 것이다.
30:24 일단 주께서 회오리 바람처럼 분노를 폭발시키면, 계획하신 모든 일을 완성시킬 때까지 그 무서운 분노를 그치지 않으신다. 너희도 죄를 짓고 무서운 채찍을 맞았으나 그 모든 일이 지나고 나면 주께서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으셨는가를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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