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성경 / 표준 새번역 / 현대어 성경, 전도서 01장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다.
1:1 <세상만사 헛되다>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a) 전도자의 말이다. (a. 히) 코헬렛; 설교자 또는 교사 또는 총회의 인도자)
1:1 [서언] 다윗의 아들이며 예루살렘에서 다스리던 솔로몬이 전도자로서 남긴 말이다.

1:2 전도자가 말한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
1:2 전도자가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
1:2 [세상 만사가 헛되다] 전도자나 말한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

1:3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에서 무슨 유익을 얻을까?
1:3 사람이 b) 세상에서 아무리 수고한들, 무슨 보람이 있는가 ? (b. 히) 해 아래)
1:3 사람이 그토록 온갖 수고를 하지만 도대체 무슨 유익이 있는가 ?

1:4 한세대가 가면 또한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그대로 있다.
1:4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세상은 언제나 그대로다.
1:4 한 세대는 가고 또 한 세대는 오지만 이 땅에는 아무런 변화도 생기지 않는다.

1:5 해가 떴다가 지며, 제자리로 급히 돌아가 거기에서 다시 떠오른다.
1:5 해는 여전히 뜨고, 또 여전히 져서 제자리로 돌아가며, 거기에서 다시 떠오른다.
1:5 해는 떴다가 지고 또다시 뜨려고 서둘러 제자리로 돌아간다.

1:6 바람은 남쪽으로 불다가 북쪽으로 돌아가며, 계속해서 돌며 불다가 그 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
1:6 바람은 남쪽으로 불다가 북쪽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고 저리 돌다가, 불던 곳으로 돌아간다.
1:6 바람은 남으로 북으로 이리저리 휘돌아 불며 헤매지만, 어느 한 곳 머무를 자리가 없다.

1:7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흘러가지만 바다는 넘치지 않으며, 강물은 흐르던 곳으로 돌아가고 거기서 다시 흘러간다.
1:7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도, 바다는 넘치지 않는다. 강물은 나온 곳으로 되돌아가, 거기에서 다시 흘러내린다.
1:7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 가지만 바다를 다 채우지 못하고 그 물은 강으로 되돌아가 다시 바다로 흘러 간다.

1:8 만물이 피곤한 것을 사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으니, 눈은 보아도 만족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않는다.
1:8 만물이 다 지쳐 있음을 사람이 말로 다 나타낼 수 없다. 눈은 보아도 만족하지 않으며, 귀는 들어도 차지 않는다.
1:8 말은 아무리 많아도 충분히 표현하기에는 부족하고 어느 누구도 할 말을 다 할 수가 없다. 눈은 아무리 많은 것을 보아도 만족하지 못하며 귀는 아무리 많은 것을 들어도 후련하지가 않다.

1:9 이미 있던 것이 다시 있을 것이며 이미 했던 일을 다시 할 것이니,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
1:9 이미 있던 것이 훗날에 다시 있을 것이며, 이미 일어났던 일이 훗날에 다시 일어날 것이다. 이 세상에서 새 것이란 없다.
1:9 역사는 그저 반복될 뿐이다. 진실로 새로운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무슨 일이든지 누가 이미 해보았거나 말한 것이다.

1:10 "보아라, 이것은 새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그것은 이미 오래 전에 있었고 우리보다 먼저 있었던 것이다.
1:10 보아라, 이것이 바로 새 것이다 하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 그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던 것, 우리보다 앞서 있던 것이다.
1:10 '이것이야말로 새로운 것이다.'라고 내세울 만한 것이 과연 무엇인가 ? 그런 일이 이미 옛날에 없었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

1:11 과거의 일들을 기억하지 않는 것처럼 미래의 일들도 후에 올 사람들이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1:11 지나간 세대는 잊혀지고, 앞으로 올 세대도 그 다음 세대가 기억해 주지 않을 것이다.
1:11 옛날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하듯 앞으로 오는 세대가 하는 일을 그 다음 세대들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1: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1:12 <지혜도 헛되다>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동안에
1:12 [지식도 헛되다] 전도자는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예루살렘에 살고 있었다.

1:13 내가 마음을 쏟고 지혜를 다하여 하늘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들을 탐구하고 살펴보니,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어 수고하게 하신 괴로운 짐이다.
1:13 하늘아래에서 되어지는 온갖 일을 살펴서 알아 내려고 지혜를 짜며 심혈을 기울였다. 괴로웠다. 하나님은 왜 사람에게 이런 수고로운 일에다 얽어매어 꼼짝도 못하게 하시는 것인가 ?
1:13 나는 삼라만상의 모든 이치를 깨달으려 몸과 마음을 다 쏟아 바쳤다. 그러나 내가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나누어 주신 인생의 몫이라. 괴로움뿐이라는 사실이었다.

1:14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들을 보니, 그 모두가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1:14 세상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을 보니, 그 모두가 헛되어 c)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c. 또는 바람을 먹고 사는 것과 같다.(호12:1절을 볼 것))
1:14 세상 사람들이 벌여 놓는 일이라. 모두 바람을 잡듯 허황되고 어리석은 일이다.

1:15 구부러진 것은 곧게 할 수 없고 없는 것은 헤아릴 수 없다.
1:15 구부러진 것은 곧게 할 수 없고, 없는 것은 셀 수 없다.
1:15 한번 잘못된 일은 마치 흘러가 버린 강물처럼 되돌릴 수가 없다. 과거에 잘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고 후회해 봐도 소용이 없다.

1:16 내가 마음속으로 말하였다. "보아라,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나의 지혜가 더 많아지고 커졌으며, 내 마음이 많은 지혜와 지식을 깨달았다."
1:16 나는 장담하였다. "나는 지혜를 많이 쌓았다.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다스리던 어느 누구도, 지혜에 있어서는 나를 뛰어넘지 못할 것이다. 지혜와 지식을 쌓는 일에서, 나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은 없다."
1:16 나는 마음속으로 자신 있게 말하였다. '보라, 나는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어떤 왕보다도 위대하다. 그 누가 나의 지혜와 지식을 따를 수 있겠는가 ?'

1:17 내가 지혜를 알고, 미친 것과 미련한 것을 알기 위해 마음을 쏟았으나, 이것도 역시 바람을 잡는 것임을 깨달았다.
1:17 나는 또 무엇이 슬기롭고 똑똑한 것인지, 무엇이 얼빠지고 어리석은 것인지를 구별하려고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그처럼 알려고 하는 그것 또한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은 일임을 알게 되었다.
1:17 그래서 더욱 열심히 지혜를 쌓고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으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것도 바람을 잡듯 허망한 일이었다.

1:18 이는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고,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도 더하기 때문이다.
1: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고, 아는 것이 많으면 걱정도 많더라.
1:18 지혜가 많으면 괴로움도 많으며 지식을 쌓는다는 것은 곧 근심을 쌓는 일이기 때문이다.

Articles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