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성경 / 표준 새번역 / 현대어 성경, 사도행전 0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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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대제사장이 말하기를 "이것이 사실이냐?" 하므로,
7:1 <스데반의 설교> 대제사장이 스데반에게 "이것이 사실이오 ?"하고 물었다.
7:1 대제사장이 스데반에게 물었다. "이 고소내용이 사실인가?"

7:2 스데반이 말하였다. "부형여러분, 들어 보시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아직 하란에서 살기 전 메소포타미아에 있을때에 영광의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7:2 스데반이 말하였다. "부형 여러분,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거주하기 전에, 아직 메소포타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7:2 그러자 스데반이 대답하였다. "영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아직 하란으로 옮겨 가기전, 메소보다미아에 살고 있을 때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7:3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고향과 네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시므로,
7:3 b) 너는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서 어디든지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거라 하셨습니다. (b. 창12:1)
7:3 그리고 그에게 고향과 친척을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나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4 그가 갈대아 땅을 떠나 하란에서 살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하나님께서 그를 그곳에서 지금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땅으로 옮기셨으나,
7:4 그래서 그는 갈대아 사람들의 땅을 떠나 하란으로 가서 거기에서 살았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죽은 뒤에 하나님께서 그를 하란으로부터 지금 여러분이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습니다.
7:4 그래서 아브라함은 갈대아 사람들의 땅을 떠나 수리아의 하란으로 가서 그의 아버지가 죽을 때까지 거기서 살았습니다. 그후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이곳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오셨습니다.

7:5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곳에서는 발붙일 만큼도 유업을 주시지 않고 아직 자식이 없는 그와 그 후손에게 이곳을 소유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7:5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기에서 유산으로 물려줄 손바닥만한 땅도 그에게 주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자식이 없는데도, 하나님께서는 그와 그 자손들에게 이 땅을 소유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7:5 그러나 그에게는 손바닥만한 땅도 주시지 않았고 또 자녀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장차 이 땅이 전부 아브라함과 그 후손의 것이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7:6 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의 후손이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고 종이 되어 사백 년 동안 괴롭힘을 당할 것이다.
7:6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c) 네 자손은 외국 땅에서 나그네가 되어 사백 년 동안 남의 종살이를 하고 학대를 받을 것이다. (c. 창15:13,14)
7:6 그 후손들이 이 땅을 떠나 400년 동안이나 남의 나라에 가서 노예로 살게 되리라는 것도 일러주셨습니다.

7:7 그러나 그들이 섬기는 그 민족을 내가 심판할 것이니, 그 후에 그들이 그곳에서 나와 이곳에서 나를 예배할 것이다.' 하시고,
7:7 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나 그들을 종으로 부리는 그 민족을 내가 심판하겠고, 그 뒤에 그들은 빠져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예배할 것이다 하셨습니다.
7:7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내 백성의 나라가 옛날과 같이 부흥될 것이다. 그때에도 그들이 직접 나의 보호를 받아 안전하게 살 것이다. 그들을 건드리며 공격하는 백성이 있으면 내가 즉각 나서서 그들에게 더 무서운 형벌을 내리겠다'라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7:8 그에게 할례의 언약을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덟째 날에 그에게 할례를 행하였고 이삭은 야곱에게, 야곱은 열두 족장에게 그렇게 하였다."
7:8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할례의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에게 할례를 행하고, 이삭은 야곱에게, 또 야곱은 열두 족장에게 할례를 행하였습니다.
7:8 하나님께서는 또 그때 할례의 예식을 아브라함에게 정해 주시면서 그것을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자손들 간에 계약을 맺는다는 증거로 삼으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은 것입니다. 이삭은 야곱을 낳았고 야곱은 이스라엘 민족 열두 지파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7:9 "그런데 족장들이 요셉을 시기하여 이집트에다 팔았으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7:9 그런데 그 족장들은 요셉을 시기하여, 이집트에다 팔아 넘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 하셔서,
7:9 이 열두 형제 중에서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시기한 나머지 그를 애굽에 노예로 팔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계시며

7:10 그를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시고, 그에게 이집트 왕 바로 앞에서 은혜와 지혜를 주시어, 그를 이집트와 그의 온 집의 통치자로 세우셨다.
7:10 모든 환난에서 그를 건져내시고, 그에게 은총과 지혜를 주셔서, 이집트 왕 바로의 총애를 받게 하셨습니다. 바로는 그를 총리로 세워서, 이집트와 자기 온 집을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7:10 모든 역경에서 그를 건져 내시고 애굽 왕 바로 곁에서 총애를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남다른 지혜를 주심으로써 바로는 요셉을 애굽 온 땅을 다스리는 총리로 세우고 궁중을 관리하는 전권까지 그에게 맡기게 된 것입니다.

7:11 그때 온 이집트와 가나안에 흉년과 큰 환난이 임하여 우리 조상들이 양식을 구할 수 없었다.
7:11 그 때에 이집트와 가나안 온 지역에 흉년이 들어서, 재난이 극심하였는데, 우리 조상들은 먹을거리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7:11 그런데 그때 애굽과 가나안에 심한 기근이 들어 우리 조상들은 비참한 지경에 빠졌습니다. 식량이 다 떨어지자

7:12 야곱이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서, 먼저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로 보냈고,
7:12 야곱이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서, 우리 조상들을 처음으로 거기로 보냈습니다.
7:12 야곱은 애굽에 아직도 곡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 양식을 사러 그의 아들들을 보냈습니다.

7:13 두 번째 갔을 때에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었고, 또한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었다.
7:13 그들이 두 번째 갔을 때에, 요셉이 그의 형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이 일로 해서 요셉의 가족 관계가 바로에게 알려졌습니다.
7:13 그들이 두번째 갔을 때 요셉은 비로소 형제들에게 자기가 누구인지를 알리고 그 형제들을 바로에게 소개하였습니다.

7:14 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자기 아버지 야곱과 친족 일흔다섯 명을 모두 초청하므로,
7:14 요셉이 사람을 보내서, 그의 아버지 야곱과 모든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여 오게 하였습니다.
7:14 그리고 요셉은 사람을 보내어 아버지 야곱과 형제들의 가족 일흔다섯 사람을 모두 애굽으로 오게 하였습니다.

7:15 야곱이 이집트로 내려가 그 자신과 우리 조상들은 그곳에서 죽었고,
7:15 야곱이 이집트로 내려가서 그도 거기에서 살다가 죽고, 우리 조상들도 살다가 죽었습니다.
7:15 이리하여 야곱은 애굽에서 살다가 거기서 죽었고 그의 아들들도 거기서 죽었습니다.

7:16 그들의 유해는 세겜으로 옮겨져서 아브라함이 세겜 땅 하몰의 아들들에게 은을 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었다."
7:16 그리고 그들의 유해는 나중에 세겜으로 옮겨서 전에 아브라함이 세겜의 하몰 자손에게서 은을 주고 산 무덤에 묻었습니다.
7:16 그들의 유해는 모두 세겜으로 운반되어 그곳 묘지에 묻혔는데 그곳은 전에 아브라함이 세겜에 살던 하몰 자손에게서 사둔 곳이었습니다.

7: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워졌을 때에 백성이 늘어나서 이집트에서 번성하였다.
7: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이 왔을 때에, 우리 백성은 이집트에서 늘어나고 불어났습니다.
7: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 곧 노예에서 해방시켜 주겠다고 하신 때가 가까워졌을 무렵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에 엄청나게 퍼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애굽에는 요셉의 내력을 알지 못하는 자가 왕이 되어

7:18 마침내 이집트에 요셉을 알지 못하는 다른 왕이 즉위하니,
7:18 마침내 요셉을 알지 못하는 다른 임금이 이집트의 왕위에 올랐습니다.
7:18 (17절에 포함되어 있음)

7:19 이 왕이 우리 민족에게 교활한 정책을 써서 우리 조상들을 학대하고 그들의 아기들을 내어 버려 살지 못하게 하였다.
7:19 이 임금이 우리 겨레에게 교활한 정책을 써서 우리 조상들을 학대하되, 갓난아기들을 내다 버리게 하여서, 살아 남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7:19 우리 조상들에게 포악한 정치를 하고 부모들을 강압하여 아이들을 내버리게 하였습니다.

7:20 그 무렵에 모세가 태어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웠으며 그가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양육을 받다가,
7:20 바로 이 때에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용모가 아주 잘생긴 아기였습니다. 그 부모는 그를 석 달 동안 몰래 집에서 길렀습니다.
7:20 모세가 태어난 것이 바로 이 무렵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귀여운 아기였습니다. 그의 부모는 석 달 동안 그 아기를 숨겨 키웠습니다.

7:21 마침내 버려졌는데,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신의 아들로 양육하였으므로,
7:21 그 뒤에 어쩔 수 없어서 내다 버렸는데, 바로의 딸이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삼아서 길렀습니다.
7:21 그러나 도저히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그 아기를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아기는 곧 바로의 딸의 눈에 띄어 그의 양자가 되었습니다.

7:22 모세가 이집트 사람들의 모든 지혜로된 교육을 받았으며 그의 말과 행동이 능하였다."
7:22 모세는 이집트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서, 그 하는 말과 하는 일에 능력이 있었습니다.
7:22 이렇게 해서 모세는 애굽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고 건장하며 웅변을 잘하는 왕자가 되었습니다.

7:23 "그가 사십 세 되었을 때에 그의 형제들인 이스라엘 자손들을 돌아보려는 마음이 일어났다.
7:23 모세가 마흔 살이 되었을 때에, 그의 마음에 a) 자기 동족인 이스라엘 사람의 사정을 살펴 볼 생각이 났습니다. (a. 그) 그의 형제들인 이스라엘 자손)
7:23 40세의 생일이 가까워 오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모세는 자기 동족인 이스라엘 사람을 만나고 싶은 생각이 나서

7:24 어떤 사람이 불의한 일을 당하는 것을 보고, 모세가 그를 보호하러 나서서 이집트 사람을 쳐 죽여 그 압제당하는 자를 위하여 복수하였다.
7:24 어느 날, 그는 자기 동족 한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을 보고, 그의 편을 들어, 이집트 사람을 때려 죽여서, 압박받는 사람의 원한을 풀어 주었습니다.
7:24 그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런데 어떤 애굽 사람이 자기 동족 이스라엘 사람을 못살게 굴고 있는 것을 보자 모세는 이스라엘 사람의 편을 들어 싸우다가 그만 애굽 사람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7:25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 손을 통하여 그들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것을 깨달을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다.
7:25 그는 자기 동족들이 하나님께서 자기 손을 빌어 그들을 구원하여 주신다는 것을 깨달은 줄로 생각하였는데, 그들은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7:25 모세는 자기야말로 이스라엘 사람을 도우라고 하나님께서 보낸 사람이라는 것을 동족들이 인정해 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7:26 이튿날 그가 서로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서 그들을 화해시키며 말하기를 '너희는 형제들인데 어찌하여 서로에게 불의를 행하느냐?' 하니,
7:26 이튿날 모세는 동족들이 서로 싸우고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을 화해시키려고 이 사람들아, 그대들은 한 형제가 아닌가 ? 그런데 어찌하여 서로 해하는가 ? 하고 말하였습니다.
7:26 이튿날 모세는 다시 그들을 만나러 갔다가 이스라엘 사람끼리 서로 싸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싸움을 말리며 '여보시오, 한핏줄끼리 이렇게 싸우면 되겠소? 이게 무슨 짓들이오'하고 말하였습니다.

7:27 이웃에게 불의를 행하는 자가 그를 밀치며 말하기를 '누가 당신을 우리의 통치자와 재판관으로 세웠소?
7:27 그런데 동료에게 해를 입히던 사람이 모세를 떠밀고서 말하기를 b) 누가 너를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느냐 ? (b. 출2:14)
7:27 그러자 동료를 괴롭히던 사람이 쓸데없는 간섭하지 말라고 대들며 말하였습니다. '누가 당신을 우리 지도자나 재판관으로 세우기라도 했소?

7:28 당신이 어제 이집트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 합니까?' 라고 하므로,
7:28 어제는 이집트 사람을 죽이더니, 오늘은 또 나를 그렇게 죽이려는 거냐 ? 하였습니다.
7:28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이더니 오늘은 나를 죽일 작정이오?'

7:29 모세가 이 말을 듣고 도망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고, 거기서 아들 둘을 낳았다."
7:29 이 말을 듣고서, 모세는 도망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그는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7:29 이 말을 들은 모세는 애굽을 나와 미디안 땅에 가서 살았습니다. 거기서 그의 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7:30 "사십 년이 찼을 때에 시내 산 광야에서 가시덤불 불꽃 가운데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니,
7:30 사십 년이 지난 뒤에, 천사가 시내 산 광야에서 가시나무 떨기 불길 속에서 모세에게 나타났습니다.
7:30 그로부터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모세가 시내산 근처 광야에 나가 있을 때였습니다. 한 천사가 가시나무 덤불 불길 속에 나타났습니다.

7:31 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라 자세히 보려고 가까이 갈 때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와,
7:31 모세가 이 광경을 보고 기이하게 여겨서, 자세하게 보려고 가까이 가는데, 주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7:31 이 광경에 놀란 모세는 무슨 일인가 자세히 알아보려고 달려 갔습니다. 그러자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7:3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다.' 하시니, 모세는 무서워서 감히 자세히 바라보지 못하였다.
7:32 c)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모세는 무서워서 감히 바라보지 못하였습니다. (c. 출3:6)
7:32 '나는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다.' 모세는 두려움으로 감히 고개조차 들지 못하였습니다.

7:33 그때에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발의 신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기 때문이다.
7:33 그 때에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d) 네 신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다. (d. 출3:5,7,8,10)
7:33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서 있는 땅은 거룩한 곳이다. 그러니 네 신을 벗으라.

7:34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이 받는 학대를 내가 분명히 보았고, 그들의 신음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출하려고 내려왔다. 이제 와라. 내가 너를 이집트로 보내겠다.' 라고 하셨다."
7:34 나는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이 학대받는 것을 분명히 보았고, 또 그들이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다. 이제 내가 너를 이집트로 보내니, 너는 가거라.
7:34 나는 내 백성이 애굽에서 학대받는 것을 보았고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그들을 구해 내려고 내려왔다. 가라.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낸다.'

7:35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누가 너를 통치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느냐?' 라고 말하며 거부하던 이 모세를, 가시덤불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난 천사의 손을 통하여 통치자와 해방자로 보내셨다.
7:35 이 모세로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누가 너를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느냐 ? 하고 배척했던 사람인데,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모세를 가시나무 떨기 속에서 나타난 천사를 통하여 통치자와 해방자로 세워서 그들에게 보내셨습니다.
7:35 이렇게 하여 하나님께서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나 재판관으로 세우기라도 했소?'하고 동족에게 배척받은 바로 그 모세를 애굽으로 되돌려보내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의 지배자요, 해방자로서 보내심을 받은 것입니다.

7:36 이 사람이 이집트 땅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 동안 놀라운 일들과 표적들을 행하며 백성들을 이끌어 내고,
7:36 이 사람이 그들을 이끌어 냈는데, 그는 이집트 땅과 홍해에서 또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놀라운 일과 표적을 행하였습니다.
7:36 모세는 수많은 놀라운 이적을 행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해 냈으며 홍해를 건넌 뒤 40년 동안 광야에서 그들을 이끌었습니다.

7:37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들 가운데서 나와 같은 한 선지자를 일으키실 것이다.' 라고 말한 모세이다.
7:37 e) 하나님께서 나를 세우신 것과 같이 너희의 f) 동족 가운데서 한 예언자를 세워 주실 것이다 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한 사람이 바로 이 모세입니다. (e.신18:15. f. 그) 형제들)
7:37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의 동족 가운데에서 끊임없이 한 사람을 불러 세우실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7:38 그가 시내 산에서 자신에게 말한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으며,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었다.
7:38 이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회중으로 모여 있을 때에, 시내 산에서 그에게 말하는 천사와 우리 조상들 사이에 중개자가 되어서,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서, g) 우리에게 전해 준 사람입니다. (g.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여러분에게)
7:38 이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살 때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준 천사 사이의 중개자였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율법인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 것이 바로 그였기 때문입니다.

7:39 그러나 우리 조상들이 그에게 순종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거역하여 그들의 마음을 이집트로 향하며,
7:39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고, 그를 제쳐놓고서 이집트로 돌아가고 싶어하였습니다.
7:39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모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애굽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였습니다.

7:40 아론에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만들어라.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해 낸 이 모세가 어떻게 되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한다.' 하고,
7:40 그래서 그들은 아론에게 말하였습니다. h)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만들어 주십시오. 이집트 땅에서 우리를 이끌어 내온 그 모세가 어떻게 되었는지, 우리는 모르겠습니다. (h. 출32:1)
7:40 그래서 아론에게 '우리를 애굽으로 데려갈 신들을 만들어 주십시오. 애굽에서 우리를 이끌어낸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7:41 그때에 그들이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고 자신들의 손으로 만든 것들을 기뻐하였다.
7:41 그 때에 그들은 송아지를 만들어서 그 우상에게 희생제물을 바치고,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것을 섬기며 즐거워하였습니다.
7:41 그러고는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희생제물을 바치고 자기들이 만든 것을 섬기며 즐거워하였습니다.

7:42 그러자 하나님께서 돌아서시고 그들이 하늘의 별들에게 예배하는 것을 내버려 두셨다. 이는 선지자들의 책에 기록되기를 '이스라엘 집이여, 광야에서 사십년 동안 너희가 내게 희생과 제물을 바친 적이 있었느냐?
7:42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서 얼굴을 돌리시고, 그들을 내버려 두셔서, 하늘의 별들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언자들의 책에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a) 이스라엘 가문아, 너희가 사십 년 동안 광야에 있을 때에, 희생물과 제물을 내게 바친 일이 있었느냐 ? 너희는 몰록 신의 장막과 레판 신의 별을 받들었다.
7:42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외면하시고 그들이 태양과 달과 별들을 신처럼 섬기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주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아모스의 책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가 40년 동안 광야에 있을 때에 바친 희생제물이 나를 위한 것이었더냐?

7:43 너희가 몰록의 장막을 세우고 너희 신의 별 레판을 세웠으니, 곧 너희가 그것들을 예배하려고 만든 형상들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바빌론 저편으로 이주하게 하겠다.' 라고 한 것과 같다."
7:43 그것들은 너희가 경배하려고 만든 형상이 아니더냐 ? 그러므로 나는 너희를 바빌론 저쪽으로 옮겨 버리겠다.
7:43 너희는 몰록의 신과 별의 신인 레판, 그 밖에 너희 손으로 만든 우상을 떠메고 다녔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를 바벨론 저 멀리 포로로 끌려가게 하겠다.'

7:44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그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분께서 그가 본 모형대로 만들도록 명령하신 것이었다.
7:44 우리 조상들이 광야에서 살 때에, 그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분이 지시하신 대로 만든 것인데 모세가 본 모형을 따라 만들었습니다.
7:44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 있을 때부터 메고 다닐 수 있는 성전, 곧 증거의 장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십계명이 새겨진 두 개의 돌판이 들어 있는 이 장막은 천사가 모세에게 일러준 대로 정확하게 만든 것입니다.

7:45 우리 조상들이 여호수아와 함께 그것을 받아서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으로 가지고 들어와 다윗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
7:45 우리 조상은 이 장막을 물려받아서,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들의 땅을 차지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그것을 그 땅에 가지고 들어왔고, 다윗 시대까지 물려주었습니다.
7:45 우리 조상들은 대대로 이 장막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의 지휘 아래 이방인 나라들과 전쟁을 벌여 새로운 땅을 점령하자 장막을 그곳으로 운반해 가서 다윗 때까지 보존하였습니다.

7: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으나,
7:46 다윗은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이므로, b) 야곱의 자손을 위하여 하나님의 거처를 마련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야곱의 하나님을 위하여 그의 거처를)
7:46 하나님의 크나큰 복을 받은 다윗은 야곱의 하나님을 위해서 영원히 보존될 성전을 건축할 특권을 달라고 간구하였지만

7:47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지은 이는 솔로몬이었다.
7:47 그러나 집을 지은 사람은 솔로몬이었습니다.
7:47 실제로 성전을 건축한 사람은 솔로몬이었습니다.

7: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니, 선지자가 이와 같이 말하기를
7:48 그런데 가장 높으신 분께서는 예언자가 말한 바와 같이 사람의 손으로 지은 건물 속에 살지 않으십니다.
7:4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손으로 지은 성전에는 머무르시지 않습니다. 주님은 예언자들의 입을 빌려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인데 너희가 나를 위해서 어디에 성전을 지을 수 있겠느냐? 내가 들어가서 쉴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느냐?

7:49 '주께서 말씀하셨다. 하늘은 내 보좌이고 땅은 내 발 받침대이다.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느냐? 내가 안식할 곳이 어디겠느냐?
7:49 c) 나 주가 말한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를 위해서 어떤 집을 지어 주겠으며, 내가 쉴 만한 곳이 어디냐 ?
7:49 (48절에 포함되어 있음)

7:50 내 손이 이 모든 것들을 만들지 않았느냐?' 라고 하였다."
7:50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만든 것이 아니냐 ?
7:50 하늘과 땅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냐?'

7: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자들이여, 너희는 너희의 조상들처럼 항상 성령을 거역하고 있다.
7: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여, 당신들은 언제나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당신네 조상들이 한 그대로 당신들도 하고 있습니다.
7:51 이교도처럼 목이 뻣뻣한 사람들이여! 당신들은 언제까지 성령을 거역할 셈입니까? 당신들의 조상이 한 짓을 당신들도 똑같이 되풀이할 셈입니까?

7:52 너희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선지자가 있었느냐? 의인이 올 것을 미리전해 준 자들을 그들이 죽였는데, 이제 너희들이 그 의인을 배반한 자와 죽인 자가 되었다.
7:52 당신들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예언자가 한 사람이나 있었습니까 ? 그들은 의인이 올 것을 예언한 사람들을 죽였고, 이제 당신들은 그 의인을 배반하고, 죽였습니다.
7:52 당신들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예언자가 한 사람이라도 있었거든 그 이름을 대보십시오. 그들은 의로우신 그분이 오실 것을 예언한 사람들을 죽였지만 당신들은 바로 그분을 배신하고 죽였습니다.

7:53 너희가 천사들이 전해 준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않았다."
7:53 당신들은 천사들이 준해 준 율법을 받기만 하고, 지키지는 않았습니다."
7:53 그렇습니다. 당신들은 천사에게서 받은 하나님의 율법을 당신들 스스로 파괴하고 있습니다."

7: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스데반에게 이를 갈았다.
7:54 <스데반의 순교> 그들은 이 말을 듣고 격분해서, 스데반에게 이를 갈았다.
7:54 유대인 지도자들은 스데반의 말을 듣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이를 부드득 갈았다.

7:55 그가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바라 보았는데,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보았다.
7:55 그런데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쳐다보니, 하나님의 영광이 보이고, 예수께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이 보였다.
7:55 그러나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그때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오른편에 서 계시는 예수의 모습이 보였다.

7:56 그가 말하기를 "보아라, 내가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의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본다." 하니,
7:56 그래서 그는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고, 하나님의 오른쪽에 인자가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하고 말하였다.
7:56 그가 소리쳐 말하였다. "보시오! 하늘이 열리고 메시야이신 예수께서 하나님 오른편에 서 계십니다!"

7: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자신들의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7:57 사람들은 귀를 막고, 큰소리를 지르고, 일제히 스데반에게 달려들어서,
7:57 그러자 사람들은 손으로 귀를 틀어 막으면서 스데반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7:58 성읍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쳤으며 증인들은 자신들의 옷을 벗어 사울이라고 불리는 청년의 발 앞에 두었다.
7:58 그를 성 바깥으로 끌어 내어 돌로 쳤다. 증인들이 옷을 벗어서, 사울이라는 청년의 발 앞에 두었다.
7:58 그러고는 돌로 쳐죽이려고 그를 성밖으로 끌어냈다. 공증인들, 곧 사형 집행인들이 겉옷을 벗어서 사울이라는 청년의 발 앞에 놓았다.

7:59 그들이 스데반을 돌로 치니, 그가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으소서." 하고,
7:59 사람들이 스데반을 돌로 칠 때에, 스데반은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하고 부르짖었다.
7:59 그러나 돌들이 우박처럼 날아오는 속에서 스데반은 "주 예수님, 제 영혼을 받아 주소서"하고 기도를 드렸다.

7:60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외치기를 "주님,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소서." 하고, 잠들었다.
7:60 그리고 무릎을 꿇고서 큰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하고 외쳤다. 이 말을 하고 스데반은 d) 잠들었다. (d. 또는 죽었다)
7:60 그리고 무릎을 꿇고 "주님,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소서"하고 큰소리로 부르짖었다. 그 말을 남긴 뒤 그는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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