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성경 / 표준 새번역 / 현대어 성경, 요한복음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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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예수께서 이것들을 말씀하신 후에 자기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거기에 동산이 있었는데,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곳으로 들어가셨다.
18:1 <배반당하고 잡히시다;마26:47-56,막14:43-50,눅22:47-53>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골짜기 건너편으로 가셨다. 거기에는 동산이 있는데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안으로 들어가셨다.
18:1 예수께서는 기도를 끝내시자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골짜기를 지나 올리브 나무가 있는 동산으로 올라가셨다.

18:2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에서 자주 모이셨으므로 예수님을 넘겨줄 유다도 그 장소를 알고 있었다.
18:2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거기에서 여러 번 모이셨으므로, 예수를 넘겨 줄 유다도 그 곳을 알고 있었다.
18:2 예수께서는 전에도 제자들과 함께 여러 번 그곳에 가신 일이 있어서 예수를 배반할 유다도 그 장소를 알고 있었다.

18:3 유다가 군대와, 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하인들을 데리고 횃불과 등과 무기를 들고 그리로 왔다.
18:3 유다는 로마 군인 한 떼와 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보낸 성전 경비병들을 데리고 그리로 갔다. 그들은 등불과 횃불과 무기를 들고 있었다.
18:3 그래서 유다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딸려 보낸 한떼의 군인들과 경비병들을 이끌고 감람산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횃불과 등과 무기를 들고 있었다.

18:4 예수께서는 자신에게 닥칠 모든 것을 아시고 나아가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18:4 예수께서는 자기에게 닥쳐올 일을 모두 아시고, 앞으로 나서서 "너희는 누구를 찾느냐 ?"하고 그들에게 물으셨다.
18:4 예수께서는 닥쳐올 일을 다 아시고 앞으로 걸어 나가서 "너희는 누구를 찾고 있느냐?"하고 물으셨다. "나사렛 예수요"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하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때 예수를 팔아 넘기려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서 있었다.

18:5 그들이 대답하기를 "나사렛 사람 예수라." 하니, 예수께서 그들에게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그이다." 하시니, 그분을 넘겨줄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서 있었다.
18:5 그들이 "나사렛 사람 예수요"하고 대답하니, 예수께서 "내가 그 사람이다"하고 말씀하셨다. 예수를 넘겨 준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서 있었다.
18:5 (4절에 포함되어 있음)

18: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곧 그이다." 라고 말씀하실 때에 그들은 뒤로 물러나 땅에 엎드러졌다.
18: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 사람이다."하고 말씀하시니, 그들은 뒤로 물러나서 땅에 쓰러졌다.
18:6 그들은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셨을 때에 놀라서 뒤로 물러서다가 땅에 넘어졌다.

18:7 그러자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물으시기를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그들이 말하기를 "나사렛 사람 예수라." 하므로,
18:7 다시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시니 그들은 "나사렛 사람 예수요"하고 대답하였다.
18:7 예수께서 한 번 더 "누구를 찾고 있느냐?"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나사렛 예수요"하고 대답하였다.

18:8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곧 그이라고 너희에게 말하였으니, 너희가 나를 찾거든 이들은 가게 하여라."
18: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그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 너희가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은 물러가게 하여라."
18: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그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너희가 찾는 사람이 바로 나라면 이 사람들은 가게 하라."

18: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 가운데서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 라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18:9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예수께서 전에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나는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하신 그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는 것이다.
18:9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을 단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라는 말씀을 이루려 하신 것이다.

18:10 시몬 베드로가 지니고 있던 검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그의 오른쪽 귀를 베어 버렸는데, 그 종의 이름은 말고였다.
18:10 시몬 베드로는 칼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는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쪽 귀를 잘라버렸다. 그 종의 이름은 말고이다.
18:10 그때 시몬 베드로가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오른쪽 귀를 내리쳤다.

18:11 그러자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검을 집에 꽂아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않겠느냐?" 고 하셨다.
18:11 그 때에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그 칼을 칼 집에 꽂아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이 잔을 내가 어찌 마시지 않겠느냐 ?"
18:11 그러자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네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이 잔을 어찌 마시지 않을 수 있겠느냐?"

18:12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들의 하인들이 예수님을 붙잡아 묶고
18:12 <대제사장 앞에 서시다;마26:57-58,막14:53-54,눅22:54> 로마 군인들과 그들의 대장과 유대 사람의 성전 경비병들이 예수를 잡아 묶어서
18:12 유대인 경비병과 군인들은 그들의 상관과 함께 예수를 결박하여

18: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갔으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었다.
18: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갔다.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인데,
18:13 우선 안나스에게로 끌고 갔다. 안나스는 그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었고

18:14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 라고 권유한 자였다.
18:14 가야바는 "한 사람이 온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유대 사람에게 조언한 사람이다.
18:14 가야바는 다른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해 죽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한 사람이었다.

18:15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가 예수님을 따라갔는데 그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였으므로 예수님과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 안으로 들어가고,
18:15 <베드로가 예수를 모른다고 하다;마26:69-70,막14:66-68,눅22:55-57>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하나가 예수를 따라갔다. 그 제자는 대제사장과 잘 아는 사이라서, 예수를 따라 대제사장의 집 안뜰에까지 들어갔다.
18:15 대제사장과 잘 아는 사이인 제자 하나가 그들을 따라가자 시몬 베드로도 따라 나섰다. 그 제자는 대제사장과 잘 아는 터였으므로 예수를 따라 안뜰까지 들어갔지만

18:16 베드로는 문 밖에 서 있었다.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인 제자가 나와서, 문을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갔다.
18:16 그러나 베드로는 대문 밖에 서 있었다. 그런데 대제사장과 잘 아는 사이인 그 다른 제자가 나와서, 문지기 하녀에게 말하고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갔다.
18:16 베드로는 대문 밖에 서 있어야 하였다. 그러자 그 제자가 문지기 소녀에게 일러 베드로를 안으로 들여보내게 하였다.

18:17 그러자 문을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기를 "너도 이 사람의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기를 "나는 아니다." 라고 하였다.
18:17 그 때에 문지기 하녀가 베드로에게 "당신도 이 사람의 제자 가운데 하나지요 ?" 하고 말하니 베드로는 "나는 아니다"하고 대답하였다.
18:17 그 소녀가 베드로를 보고 말하였다. "당신도 예수의 제자가 아닙니까?" 그러자 베드로는 "아니다. 나는 아니야"하고 부인하였다.

18:18 날씨가 추워서 종들과 하인들이 숯불을 피우고 서서 불을 쬐고 있었는데, 베드로도 그들과 함께 서서 불을 쬐고 있었다.
18:18 날이 추워서 종들과 경비병들이 숯불을 피워놓고 서서 불을 쬐고 있는데, 베드로도 그들과 함께 서서 불을 쬐고 있었다.
18:18 날이 추웠으므로 경비병들과 시종들은 불을 피워 놓고 그 주위에 둘러서 있었다. 베드로도 그들과 함께 서서 불을 쬐었다.

18:19 대제사장이 예수께 그분의 제자들과 그분의 가르침에 대하여 물으니,
18:19 <대제사장이 예수를 신문하다;마26:59-66,막14:55-64,눅22:66-71> 대제사장이 예수께 그의 제자와 그의 가르침을 두고 물었다.
18:19 안에서는 대제사장이 예수를 심문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과 그들에게 가르쳐 오신 내용에 대해서 물었다.

18:2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세상에 명백히 말하였다. 나는 언제나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가르쳤고 아무것도 은밀하게 말하지 않았는데,
18:2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다. 언제나 나는 모든 유대 사람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가르쳤고, 아무것도 숨어서 말한 것은 없다.
18:2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공개적으로 회당과 성전에서 가르쳐 왔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가르쳤는지는 널리 알려져 있다. 유대인 지도자들도 들어서 알고 있다. 나는 비밀로 가르친 일은 한 번도 없다.

18:21 너는 어찌 내게 묻느냐? 내가 그들에게 무엇을 말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은 내가 한 말을 알고 있다."
18:21 그런데 어찌하여 나에게 묻느냐 ?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사람들에게 물어 보아라. 내가 말한 것을 그들이 알고 있다."
18:21 그래도 알고 싶거든 내게서 들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이 자리에 있는 너희 가운데도 들은 사람들이 있다.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그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18:22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곁에 서 있던 하인들 중 하나가 예수님을 때리며 말하기를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렇게 대답하느냐?" 하니,
18:22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경비병 하나가 곁에 서 있다가 손바닥으로 예수를 치고서 말하기를 "대제사장에게 그게 무슨 대답이냐 ?" 하였다.
18:22 그때 경비병 하나가 예수의 뺨을 치면서 "대제사장에게 그따위 대답이 무엇이냐?"하고 소리 질렀다.

18:23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잘못 말하였다면 그 잘못에 대하여 증언하여라. 그러나 옳다면 어찌하여 네가 나를 때리느냐?"
18:23 예수께서 그 사람에게 "내가 한 말에 잘못이 있다면 잘못 되었다는 증거를 대어라. 그러나 내가 한 말이 옳다면 어찌하여 나를 때리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18:23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 말이 거짓말이라면 증거를 대보라. 사실대로 말하는 사람을 이렇게 함부로 칠 수 있느냐?"

18:24 그러자 안나스는 예수님을 묶은 채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냈다.
18:24 안나스는 예수를 묶은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보냈다.
18:24 그러나 안나스는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보냈다.

18: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너도 그의 제자들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부인하여 말하였다. "나는 아니다."
18:25 <베드로가 다시 예수를 모른다고 하다;마26:71-75,막14:69-72,눅22:58-62> 시몬 베드로는 서서, 불을 쬐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에게 "당신도 그 제자 가운데 하나지요 ?"하고 물었다. 베드로가 부인하여 말하기를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오"하였다.
18:25 시몬 베드로가 불 곁에 서 있는 것을 본 어떤 사람이 물었다. "당신도 저 사람의 제자가 아닌가요?" "나는 아니오"하고 베드로가 대답하자

18:26 대제사장의 종들 중 하나로서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자의 친척인 자가 말하기를 "네가 그와 함께 있는 것을 내가 동산에서 보지 않았느냐?" 하니,
18:26 베드로에게 귀를 잘렸던 사람의 친척으로서 대제사장의 종 가운데 하나가 베드로에게 "당신이 동산에 그와 함께 있는 것을 내가 보았는데 그러시오 ?"하고 말하였다.
18:26 대제사장의 시종이며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사람의 친척 되는 이가 나서서 몰아세웠다. "당신이 감람산에서 예수와 같이 있는 것을 내 눈으로 보았는데도 그러시오."

18:27 베드로가 다시 부인할 때 곧 닭이 울었다.
18:27 베드로가 다시 부인하였다. 그러자 곧 닭이 울었다.
18:27 그러나 베드로는 또다시 아니라고 부인하였다. 그러자 곧 닭이 울었다.

18:28 그들이 예수님을 가야바에게서 총독관저로 끌고 가니, 때는 이른 아침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을 더럽히지 않고 유월절 음식을 먹기 위하여 총독 관저에 들어가지 않았다.
18:28 <빌라도 앞에 서시다;마27:1-2,11-14, 막15:1-5,눅23:1-5> 사람들이 가야바의 집에서 공관으로 예수를 끌고 갔다. 때는 이른 아침이었다. 그들은 몸을 더럽게 하지 않고, 유월절 음식을 먹고자 하여 공관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18:28 가야바 앞에서 심문이 끝났을 때는 다음날 이른 아침이었다. 그다음에 예수께서는 로마 총독 관저로 끌려가셨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관저 안으로 들어가 직접 예수를 고소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하면 불결해져서 유월절 양을 먹을 수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18:29 그러므로 빌라도가 그들에게 나와서 묻기를 "너희들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소하는 것이냐?" 하니,
18:29 빌라도가 그들에게 나와서 "이 사람을 무슨 일로 고소하는거요 ?"하고 물었다.
18:29 그래서 총독 빌라도가 유대인들이 있는 곳에 나와서 물었다. "당신들은 이 사람을 왜 고발하였소? 이 사람이 무슨 고소 당할 만한 일을 하였소?"

18:30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여 말하였다. "이 사람이 악한 일을 하는 자가 아니라면, 우리가 그를 당신에게 넘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18:30 그들이 빌라도에게 "이 사람이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우리가 총독님께 넘기지 않았을 것입니다."하고 대답하였다.
18:30 유대인들이 의기양양해서 대답하였다. "그가 죄인이 아니라면 우리가 왜 그를 체포 하였겠습니까?"

18:31 그러자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그를 데리고 가서 너희들의 법에 따라 재판하라." 하니, 유대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습니다." 하니,
18:31 빌라도가 "그를 데리고 가서, 당신들의 법대로 재판하시오,"하고 말하니, 유대 사람들이 "우리는 사람을 죽일 권한이 없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18:31 "그렇다면 그를 데리고 가서 당신네 법대로 당신들이 재판하시오." 빌라도의 이 말에 그들이 대답하였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누구를 사형시킬 권한이 없습니다."

18:32 이는 자신이 어떠한 죽음으로 죽으리라는 것을 알려 주신 예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18:32 이렇게 하여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인가를 암시하여 주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18:32 이로써 예수께서 자신이 어떻게 돌아가실 것인가에 대해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18:33 그러자 빌라도가 다시 총독 관저로 들어와서 예수님을 불러 말하기를 "그대가 유대인의 왕이냐?" 하니,
18:33 빌라도가 다시 공관 안으로 들어가 예수를 불러내서 물었다. "네가 유대 사람의 왕이냐 ?"
18:33 빌라도는 관저 안으로 되돌아가 예수를 자기 앞에 불러다 놓고 "당신이 유대인의 왕인가?"하고 물었다.

18:3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것은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내게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18:3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하는 그 말은 네 생각에서 나온 말이냐 ? 그렇지 않으면 나를 두고 다른 사람들이 말하여 준 것이냐 ?"
18:34 예수께서 되물으셨다. "지금 그 말이 네 생각에서 나온 것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말이냐?"

18:35 빌라도가 대답하기를 "내가 유대인이냐? 너의 동족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겨주었으니, 네가 무슨 일을 행하였느냐?" 라고 하므로,
18:35 빌라도가 말하였다. "내가 유대인이란 말이냐 ? 네 동족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다. 너는 무슨 일을 저질렀느냐 ?"
18:35 빌라도가 말하였다. "내가 유대인인 줄 아는가? 당신의 동족과 대제사장들이 당신을 내게 넘긴 것이다. 도대체 당신은 무슨 일을 했는가?"

18:36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라면, 내 부하들이 싸워서 내가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을 것이다. 지금 내 나라는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니다."
18:36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내 나라가 세상에 속한 것이면, 내 부하들이 싸워서 나를 유대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18:36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이 세상의 임금이 아니다. 만일 그랬더라면 내가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붙잡혔을 때 나를 따르는 사람들이 그들에게 대항하였을 것이다. 내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18:37 그러자 빌라도가 말하기를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말한대로 내가 왕이니, 내가 이것을 위하여 태어났고 이것을 위하여 세상에 왔다. 이는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기 위한 것이니, 진리에 속한 자는 누구나 내 음성을 듣는다."
18:37 빌라도가 예수께 "그러면 네가 왕이냐 ?"하고 물으니,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말한 대로 나는 왕이다.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가 하는 말을 듣는다."
18:37 빌라도가 물었다. "그러면 당신이 왕인가?"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 나는 네 말대로 왕이다. 나는 세상에 진리를 가지고 왔다.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내 제자들이다."

18:38 빌라도가 그분께 말하기를 "진리가 무엇이냐?" 라고 하였다. 그가 이것을 말한 후에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다.
18:38 빌라도가 예수께 "진리가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사형선고를 받으시다;마27:15-31,막15:6-20,눅23:13-25> 빌라도는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 사람들에게로 나와서 말하였다.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소.
18:38 그러자 빌라도는 "진리가 무엇인가?"하고 물었다. 빌라도는 다시 유대인들에게로 나가서 말하였다. "그는 죄목을 씌울 만한 어떤 죄도 저지르지 않았소.

18:39 유월절에는 내가 너희들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관례가 있으니, 너희들은 내가 유대인의 왕을 놓아 주기를 바라느냐?"
18:39 유월절에는 내가 여러분에게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관례가 있소. 그러니 유대 사람의 왕을 놓아 주는 것이 어떻겠소 ?"
18:39 그러니 해마다 유월절에 감옥에 있는 죄수 하나를 당신들의 요청에 따라 놓아 주는 관례대로 나는 '유대인의 왕'을 놓아 줄 생각인데 어떠시오?"

18:40 그러자 그들이 다시 소리 질러 말하기를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요." 라고 하였으니, 바라바는 강도였다.
18:40 그들은 다시 큰소리로 "그 사람은 안 됩니다. 바라바를 놓아 주십시오."하고 외쳤다. 바라바는 강도였다.
18:40 그러나 그들은 소리를 지르며 "안 됩니다. 그 사람은 안 됩니다. 바라바를 놓아 주시오"하고 외쳤다. 바라바는 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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