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서 자신의 고향에 가시니, 제자들이 그분을 따랐다.
6:1 <예수께서 고향에서 배척을 당하시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서 고향에 가시니, 제자들도 따라갔다.
6:1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제자들과 함께 고향인 나사렛으로 가셨다.
6: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시니, 많은 이들이 듣고 놀라서 말하였다. "이것들이 어디에서 이 사람에게 왔는가? 이 사람에게 주어진 지혜와 이 사람의 손을 통해 나타난 이런 기적들이 어찌된 일인가?
6:2 안식일이 되어서, 예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런 모든 것을 얻었을까 ? 이 사람에게 있는 지혜는 어떤 것일까 ? 그가 어떻게 그 손으로 이런 기적들을 일으킬까 ?
6: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자 사람들은 본래 자기 고향 사람인 예수가 지혜로운 말씀과 이적을 행하시는 데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6:3 이 사람은 목수가 아닌가? 마리아의 아들, 곧 야고보와 요세와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닌가? 그리고 이 사람의 누이들은 여기 우리와 함께 있지 않은가?" 그러면서 그들이 그분을 배척하였다.
6:3 이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닌가 ? 그는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이 아닌가 ? 또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여기에 살고 있지 않은가 ?" 그러면서 그들은 예수를 달갑지 않게 여겼다.
6:3 "저 사람이 어디서 이런 놀라운 지혜와 권능을 얻었을까? 저 사람은 우리보다 하나도 나을 게 없는 목수가 아닌가? 마리아의 아들이고, 야고보와 요셉, 유다, 시몬의 형이 아닌가? 또 그의 누이들고 여기서 우리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가?"그들은 예수를 믿으려 하지 않았다.
6: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집 외에는 존경을 받지 않는 법이 없다." 하시고
6:4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밖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는 법이 없다."
6:4 예수께서는 그러한 고향 사람들이 안타까운 듯이 "예언자는 어디서나 존경받지만 자기 고향과 친척과 자기 집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6:5 예수께서 거기서는 아무 기적도 행하실 수 없었고, 다만 소수의 병자들에게 안수하여 치료하셨으며,
6:5 예수께서는 거기에서, 다만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고쳐 주신 것 밖에는, 아무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었다.
6:5 그리고 거기서는 그들이 믿지 않기 때문에 다만 몇 사람의 병자에게만 손을 얹어 고쳐 주셨을 뿐, 아무 이적도 행하실 수 없었다.
6:6 예수께서 그들의 불신앙 때문에 놀라셨다. 그리고 여러 마을을 두루다니며 가르치셨다.
6:6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열두 제자를 선교에 파송하시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마을들을 두루 돌아다니시며 가르치셨다.
6:6 예수께서는 그들이 믿지 않는 것을 보시고 이상하게 생각하셨다. 예수께서는 여러 마을을 두루 돌아다니시며 가르치셨다.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을 둘씩, 둘씩 파송하며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을 제압하는 권세를 주시고,
6:7 그리고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셔서 그들을 둘씩 둘씩 보내기 시작하셨는데, 그들에게 악한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셨다.
6:7 그리고 열두 제자를 불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보내셨다.
6:8 그들에게 명령하셨다. "여행길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지니지 마라. 양식이나 자루나 전대에 넣을 동전도 지니지 말고,
6:8 그리고 그들에게 명하시기를 길을 떠날 때에는, 지팡이 하나 밖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고, 빵이나 자루도 지니지 말고, 전대에 동전도 넣어 가지 말고,
6: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여행할 때 지팡이 외에는 먹을 것도, 자루도, 돈도, 갈아 신을 신과 갈아입을 옷도 가지고 다니지 말라"고 이르셨다.
6:9 다만 신발은 신되, 겉옷은 두 벌도 입지마라."
6:9 다만 신발은 신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라고 하셨다.
6:9 (8절에 포함되어 있음)
6:10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어디서 뉘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6:10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디서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그 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 있어라.
6:10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마을에 가든지 그곳을 떠날 때까지 한 집에 머무르라.
6:11 어느 곳이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나 너희 말을 듣지 않으면, 거기서 나올 때에 너희 발 아래 먼지를 떨어서 그들에게 증거로 삼아라."
6: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나, 너희의 말을 듣지 않거든, 그 곳을 떠날 때에, 너희의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서, 그들에게 증거로 삼아라."
6:11 어떤 마을이든지 너희를 환영하지 않거나 너희 말을 듣지 않거든 그곳을 떠나되 나올 때에는 그들에게 경고하는 표로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리라."
6:12 그러자 그들이 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고,
6:12 그들은 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6:12 제자들은 길을 떠나 만나는 사람마다 회개하라고 가르치고
6:13 많은 악령들을 쫓아내고 많은 병자들에게 기름을 발라 병을 고쳤다.
6:13 그들은 많은 귀신을 내쫓으며, 수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서 병을 고쳐 주었다.
6:13 많은 귀신들을 쫓아내며 병자들에게 기름을 발라 낫게 하였다.
6:14 예수님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니, 헤롯 왕이 이를 들었고 말하기를 "세례자 요한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났다. 그 때문에 그 안에서 능력이 활동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고,
6:14 <침례자 요한의 죽음> 예수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니, 헤롯 왕이 그 소문을 들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침례자 요한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났다. 그 때문에 그가 이런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하고,
6:14 예수께서 이적을 베푸신 소문이 온 사방에 퍼져 나가 마침내 헤롯왕의 귀까지 들어갔다. 헤롯왕은 예수를 세례 요한이 다시 살아서 돌아온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가 그런 이적을 행하는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게 없다"고 말하였다.
6:15 다른 이들은 그를 엘리야라고 하였으며, 또 다른 이들은 그를 선지자들 중의 하나라고 말하였다.
6:15 또 더러는 "그는 엘리야다" 하고, 또 더러는 "옛 예언자들 가운데 한 사람과 같은 예언자다" 하였다.
6:15 어떤 사람들은 예수를 옛 예언자 엘리야가 다시 살아온 것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또 위대한 옛 예언자와 같은 새 예언자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6:16 그러나 헤롯은 듣고서 말하기를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살아났다." 고 하였다.
6:16 그런데 헤롯이 이런 소문을 듣고서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살아났구나" 하고 말하였다.
6:16 그러나 헤롯은 "아니오, 내가 목을 벤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것일게요"라고 하였다.
6:17 전에 헤롯이 자기 형제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에 친히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서 그를 감옥에 가두었는데, 이는 헤롯이 그 여자와 결혼하였기 때문이다.
6:17 헤롯은 요한을 잡아 오게 하여서, 옥에 가둔 일이 있었다. 그것은 자기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헤롯이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았으므로,
6:17 전에 헤롯은 요한을 잡아다가 옥에 가둔일이 있었다. 헤롯이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아내로 삼자
6:18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형제의 아내를 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라고 하였다.
6:18 요한이 헤롯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여러 차례 말하였기 때문이다.
6:18 요한이 헤롯에게 그 일은 옳지 않다고 바른말을 하였기 때문이다.
6:19 그러므로 헤로디아가 요한에게 원한을 품고 그를 죽이고자 하였으나 그렇게 할 수가 없었으니,
6:19 그래서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원한을 품고, 요한을 죽이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6:19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 하였지만 헤롯의 동의 없이는 어쩔수가 없었다.
6:20 이는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인 줄 알고 그를 두려워하여 보호하였고,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하면서도 그의 말을 기꺼이 들었기 때문이다.
6:20 그것은,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성스러운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고, 또 그의 말을 들으면 몹시 괴로워하면서도 오히려 달게 들었기 때문이다.
6:20 헤롯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아 그를 두려워하여 은근히 보호해 주고 있었다. 게다가 자기에 대한 요한의 비난이 몹시 괴로웠지만 그의 충고를 늘 마음에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6:21 그러다가 좋은 기회가 왔으니, 헤롯이 자기 생일 잔치에서 고관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지도자들에게 연회를 베풀었는데,
6:21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롯이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요인들을 청하여 놓고, 잔치를 베풀었는데,
6:21 그러던 중 마침내 헤로디아에게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롯은 그의 생일날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6:22 바로 그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하였으므로 왕이 그 소녀에게 말하기를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여라. 그러면 네게 주겠다." 라고 하였다.
6:22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어서, 헤롯과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왕은 소녀에게 "네 소원을 말해 보아라. 내가 들어주마" 하였다.
6:22 그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나와서 춤을 추어 헤롯과 거기 앉은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다. 그러자 왕이 소녀에게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말해보아라. 나라의 절반이라고 달라면 주겠다"하고 맹세의 말을 하였다.
6:23 또 그가 그 소녀에게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내 나라의 절반이라도 네게 주겠다." 라고 하였다.
6:23 그리고 그 소녀에게 굳게 맹세하기를 "네가 원하는 것이면, 이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 하였다.
6:23 (22절에 포함되어 있음)
6:24 이에 그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제가 무엇을 구할까요?" 하니, 그 어머니가 말하기를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구하여라." 하였다.
6:24 소녀가 바깥으로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말하였다. "무엇을 달라고 청할까요 ?" 그 어머니가 말하였다. "침례자 요한의 머리를 달라고 하여라."
6:24 소녀는 나가서 자기 어머니 헤로디아에게 무엇을 달라고하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헤로디아는 "세례 요한의 머리를 달라고 하여라"고 시켰다.
6:25 그 소녀가 즉시 급히 왕에게 들어가서 "지금 곧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 위에 담아서 저에게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니,
6:25 소녀는 급히 왕에게로 돌아와서 "곧바로 이 자리에게 침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서 내게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6:25 소녀는 급히 왕에게 돌아와 "세례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서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6:26 왕이 매우 근심하였으나, 자기가 한 맹세들과 연회석에 앉아 있던 자들 때문에 그 소녀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
6:26 왕은 마음이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한 것과 거기에 함께 앉아 있는 사람들 때문에, 소녀가 달라는 것을 거절할 수 없었다.
6:26 왕은 마음이 몹시 괴로웠으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 맹세를 어기는 것도 난처한 일이었다.
6:27 왕이 즉시 시위병을 보내어 그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고, 그 시위병이 가서 감옥에서 그의 목을 베어,
6:27 그래서 왕은 곧 시위병을 보내서, 요한의 목을 베어 오게 하였다. 시위병은 나가서,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서,
6:27 그래서 경호원을 보내 요한의 목을 베어 오라고 명령하였다. 경호원이 감옥에 가서 요한을 죽이고
6:28 그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가져와 그 소녀에게 주니, 그 소녀가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6:28 쟁반에 담아 소녀에게 주고,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6:28 그의 목을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갖다 주었다.
6:29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그의 시체를 가져다가 무덤에 안장하였다.
6:29 요한의 제자들이 이 소식을 듣고 와서, 그 시체를 거두어다가 무덤에 안장하였다.
6:29 요한의 제자들이 이 소식을 듣고 와서 그 시체를 거두어다가 장례를 치렀다.
6: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그들이 행하고 가르친 모든 것을 예수께 고하니,
6:30 <오천 명을 먹이시다> 사도들이 예수께로 모여와서,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일을 다 보고하였다.
6:30 사도들이 여행에서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일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예수께 말씀드렸다.
6:3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따로 외딴 곳으로 가서 잠깐 쉬어라." 하셨으니, 이는 오고 가는 이들이 많아서 음식 먹을 겨를도 없었기 때문이다.
6:31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 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거기에는 오고가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6:31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여기를 떠나 잠시 한적한 곳에 가서 쉬자"고 말씀하셨다. 너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제자들과 조용히 식사할 겨를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6:32 그들이 배를 타고 따로 외딴 곳으로 떠나갔다.
6:32 그래서 그들은 배를 타고, 따로 외딴 곳으로 떠나갔다.
6:32 예수와 제자들은 배를 타고 한적한 곳을 향해 떠났다.
6:33 그들이 떠나가는 것을 많은 이들이 보고 어디로 가는지 알고서, 모든 성읍들에서 나와 도보로 달려가 그들보다 먼저 그곳에 이르렀다.
6:33 그런데 많은 사람이 보고서, 그들인 줄 알고, 여러 성읍에서 길을 따라 그 곳으로 함께 달려가서, 그들보다 먼저 그 곳에 이르렀다.
6:33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사방에서 달려 나와 해변길을 따라 그곳에 먼저 가 있었다.
6:34 예수께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으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 같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6:3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으므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래서 그들에게 여러 가지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6:34 예수께서는 배에서 내려 많은 군중이 모여 있는 것을 보시고 그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처럼 측은히 여겨져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다.
6:35 날이 이미 저물어 가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기를 "이곳은 광야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6:35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아뢰었다. "여기는 빈 들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6:35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모인 사람이 너무 많으므로 제각기 음식을 사먹도록 근처 마을이나 농가로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기는 외딴 곳이 라서 먹을 것이 아무 것도 없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
6:36 그들을 보내셔서 주변 촌과 마을들로 흩어져 그들 스스로 먹을 것을 사게 하소서." 하니,
6:36 이 사람들을 흩어, 제각기 먹을 것을 사 먹게 근방에 있는 농가나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6:36 (35절에 포함되어 있음)
6:37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그들이 말하기를 "저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빵을 사서 그들에게 먹도록 주라는 말씀입니까?" 하니,
6:37 예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제자들이 "그러면 우리가 가서 빵 이백 데나리온 어치를 사다가 그들에게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 하였다.
6:37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셨다."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들이 "무엇을 가지고 먹입니까? 이 많은 사람이 먹을 만큼 사오려면 200데나리온은 있어야 합니다"하고 말하자
6:3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아라." 그들이 알아보고 말하기를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6:3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에게 빵이 얼마나 있느냐 ? 가서, 알아보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알아보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6:38 예수께서 물으셨다. "지금 가지고 있는 음식이 얼마나 되느냐? 가서 알아보아라."그들이 돌아와서 떡 다섯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6:39 예수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셔서 모두 무리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6:39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명하여, 모두들 떼를 지어 푸른 풀밭에 앉게 하셨다.
6:39 예수께서 많은 무리에게 모두 앉으라고 명하시자 그들은 50씩, 100명씩 떼를 지어 풀밭에 앉았다.
6:40 그들이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무리를 지어 앉았다.
6:40 그들은 백 명씩 또는 쉰 명씩 떼를 지어 앉았다.
6:40 (39절에 포함되어 있음)
6:41 예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보며 축복기도를 드리신 후 빵들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갖다 놓게 하시고 물고기 두 마리도 모두에게 나누어 주시니,
6:41 예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드시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 기도를 드리신 뒤에, 빵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셨다. 그리고 그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다.
6:41 예수께서 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기도를 드리셨다. 그러고는 떡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물고기와 함께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다.
6:42 모든 사람들이 먹고 배부르게 되었으며
6:42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6:42 많은 무리가 모두 배불리 먹었다.
6:43 그들이 빵과 물고기 남은 것을 열 두바구니에 가득히 모았다.
6:43 부스러기와 물고기 남은 것을 주워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6:43 그리고 남은 떡덩이와 물고기를 주워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그날 떡을 먹은 사람은 남자만도 5천 명이나 되었다.
6:44 빵을 먹은 자들은 남자들만 오천 명이었다.
6:44 빵을 먹은 사람은 남자 어른만도 오천 명이었다.
6:44 (43절에 포함되어 있음)
6:45 예수께서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타고 벳새다 건너편으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 동안 자신은 친히 무리를 흩어 보내셨다.
6:45 <예수께서 물 위로 걸으시다>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태워, 자기보다 먼저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그 동안에 무리를 헤쳐 보내셨다.
6:45 그 후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타고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신 뒤 혼자 남아서 군중을 집으로 돌려보내셨다.
6:46 그들과 헤어진 후에 예수께서 기도하러 산으로 가셨다.
6:46 그들과 헤어지신 뒤에, 예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올라가셨다.
6:46 군중과 작별하신 예수께서는 기도하려고 산으로 올라가셨다.
6:47 저녁이 되었을 때에 배는 바다 가운데 있었고, 예수께서는 홀로 육지에 계시다가
6:47 날이 저물었을 때에, 제자들이 탄 배는 바다 한가운데 있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셨다.
6:47 날이 저물었을 때 제자들은 배를 저어 호수 한가운데로 나아가고 있었고 예수께서는 혼자서 뭍에 계셨다.
6:48 그들이 노 젓느라 시달리는 것을 보셨으니, 역풍이 그들에게 불었기 때문이다.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를 걸어 그들에게 가셔서 지나가려고 하시므로,
6:48 그런데 예수께서는, 그들이 노를 젓느라고 몹시 애쓰는 것을 보셨다. 바람이 거슬러서 불어왔기 때문이다.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그들에게로 가시다가, 그들을 지나쳐 가려고 하셨다.
6:48 그런데 갑작스런 역풍으로 제자들이 배젓기에 몹시 시달리는 것을 보시고 새벽 4시쯤 되어 물위를 걸어 제자들에게로 가셨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곁을 짐짓 스쳐 지나려고 하셨다.
6:49 바다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본 자들이 유령인 줄로 생각하고 소리를 질렀으니,
6:49 제자들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유령으로 생각하고 소리 쳤다.
6:49 물 위를 걷는 예수를 보고서 제자들은 예수가 유령인 줄 알고 비명을 질렀다.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에게 "나다. 겁내지 말아라"고 말씀하시며
6:50 이는 모두가 그분을 보고 놀랐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곧 그들과 대화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하시고,
6:50 그를 보고, 모두 놀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6:50 (49절에 포함되어 있음)
6:51 예수께서 그들에게 가셔서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그쳤다. 그러자 그들이 매우 놀랐다.
6:51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그쳤다. 그래서 제자들은 몹시 놀랐다.
6:51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곧 그쳤다. 제자들은 놀라서 어찌할 줄을 몰라하였다.
6:52 이는 그들이 빵 떼던 일들을 깨닫지 못하고 그들의 마음이 둔하여졌기 때문이다.
6:52 그들은 빵의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마음이 무디어 있었다.
6:52 그들은 바로 전날에 군중들에게 떡을 먹이신 이적을 보고도 아직 예수께서 어떤 분인지를 알지 못하였던 것이다. 이는 그들의 마음이 무뎌져 있었기 때문이다.
6:53 그들이 바다를 건너서 게네사렛 땅으로 가서 배를 대고,
6:53 <게네사렛에서 병자들을 고치시다> 그들은 바다를 건너가서,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닻을 내렸다.
6:53 그들은 바다를 건너 게네사렛 땅에 배를 댔다.
6:54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님을 알아보고,
6:54 그들이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은 곧 예수를 알아보고,
6:54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거기 서 있는 사람들이 즉시 예수를 알아보고
6:55 그 모든 지역을 두루 달려 돌아다니며 예수께서 계신다는 곳으로 병든 자들을 침상에 누인 채 들고 오기 시작하였다.
6:55 그 온 지방을 뛰어다니면서, 예수께서 어디에 계시든지, 병자들을 침대에 눕혀서 그 곳으로 데리고 오기 시작하였다.
6:55 인근 마을로 뛰어다니며 예수께서 오셨다는 소식을 알리자 사람들은 병자들을 들것에 누인 채 데려왔다.
6:56 예수께서 어떤 마을이나 성읍이나 촌으로 들어가시든지 사람들이 병든 자들을 거리에 두고서 예수님의 옷자락만이라도 만지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누구든지 그분을 만진 자들은 다 고침을 받았다.
6:56 예수께서, 마을이든 성읍이든 농촌이든, 어디에 데려가 놓고, 예수께 그 옷술만에라도 손을 대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손을 댄 사람은 모두 병이 나았다.
6:56 마을이나 도시나 농촌이나 예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사람들은 병자를 거리에 데려다 놓고 예수의 옷자락만이라도 만지게 해달라고 간청하였으며 만진 사람은 모두 나았다.
6:1 <예수께서 고향에서 배척을 당하시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서 고향에 가시니, 제자들도 따라갔다.
6:1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제자들과 함께 고향인 나사렛으로 가셨다.
6: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시니, 많은 이들이 듣고 놀라서 말하였다. "이것들이 어디에서 이 사람에게 왔는가? 이 사람에게 주어진 지혜와 이 사람의 손을 통해 나타난 이런 기적들이 어찌된 일인가?
6:2 안식일이 되어서, 예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런 모든 것을 얻었을까 ? 이 사람에게 있는 지혜는 어떤 것일까 ? 그가 어떻게 그 손으로 이런 기적들을 일으킬까 ?
6: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자 사람들은 본래 자기 고향 사람인 예수가 지혜로운 말씀과 이적을 행하시는 데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6:3 이 사람은 목수가 아닌가? 마리아의 아들, 곧 야고보와 요세와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닌가? 그리고 이 사람의 누이들은 여기 우리와 함께 있지 않은가?" 그러면서 그들이 그분을 배척하였다.
6:3 이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닌가 ? 그는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이 아닌가 ? 또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여기에 살고 있지 않은가 ?" 그러면서 그들은 예수를 달갑지 않게 여겼다.
6:3 "저 사람이 어디서 이런 놀라운 지혜와 권능을 얻었을까? 저 사람은 우리보다 하나도 나을 게 없는 목수가 아닌가? 마리아의 아들이고, 야고보와 요셉, 유다, 시몬의 형이 아닌가? 또 그의 누이들고 여기서 우리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가?"그들은 예수를 믿으려 하지 않았다.
6: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집 외에는 존경을 받지 않는 법이 없다." 하시고
6:4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밖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는 법이 없다."
6:4 예수께서는 그러한 고향 사람들이 안타까운 듯이 "예언자는 어디서나 존경받지만 자기 고향과 친척과 자기 집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6:5 예수께서 거기서는 아무 기적도 행하실 수 없었고, 다만 소수의 병자들에게 안수하여 치료하셨으며,
6:5 예수께서는 거기에서, 다만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고쳐 주신 것 밖에는, 아무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었다.
6:5 그리고 거기서는 그들이 믿지 않기 때문에 다만 몇 사람의 병자에게만 손을 얹어 고쳐 주셨을 뿐, 아무 이적도 행하실 수 없었다.
6:6 예수께서 그들의 불신앙 때문에 놀라셨다. 그리고 여러 마을을 두루다니며 가르치셨다.
6:6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열두 제자를 선교에 파송하시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마을들을 두루 돌아다니시며 가르치셨다.
6:6 예수께서는 그들이 믿지 않는 것을 보시고 이상하게 생각하셨다. 예수께서는 여러 마을을 두루 돌아다니시며 가르치셨다.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을 둘씩, 둘씩 파송하며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을 제압하는 권세를 주시고,
6:7 그리고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셔서 그들을 둘씩 둘씩 보내기 시작하셨는데, 그들에게 악한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셨다.
6:7 그리고 열두 제자를 불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보내셨다.
6:8 그들에게 명령하셨다. "여행길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지니지 마라. 양식이나 자루나 전대에 넣을 동전도 지니지 말고,
6:8 그리고 그들에게 명하시기를 길을 떠날 때에는, 지팡이 하나 밖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고, 빵이나 자루도 지니지 말고, 전대에 동전도 넣어 가지 말고,
6: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여행할 때 지팡이 외에는 먹을 것도, 자루도, 돈도, 갈아 신을 신과 갈아입을 옷도 가지고 다니지 말라"고 이르셨다.
6:9 다만 신발은 신되, 겉옷은 두 벌도 입지마라."
6:9 다만 신발은 신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라고 하셨다.
6:9 (8절에 포함되어 있음)
6:10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어디서 뉘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6:10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디서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그 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 있어라.
6:10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마을에 가든지 그곳을 떠날 때까지 한 집에 머무르라.
6:11 어느 곳이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나 너희 말을 듣지 않으면, 거기서 나올 때에 너희 발 아래 먼지를 떨어서 그들에게 증거로 삼아라."
6: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나, 너희의 말을 듣지 않거든, 그 곳을 떠날 때에, 너희의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서, 그들에게 증거로 삼아라."
6:11 어떤 마을이든지 너희를 환영하지 않거나 너희 말을 듣지 않거든 그곳을 떠나되 나올 때에는 그들에게 경고하는 표로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리라."
6:12 그러자 그들이 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고,
6:12 그들은 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6:12 제자들은 길을 떠나 만나는 사람마다 회개하라고 가르치고
6:13 많은 악령들을 쫓아내고 많은 병자들에게 기름을 발라 병을 고쳤다.
6:13 그들은 많은 귀신을 내쫓으며, 수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서 병을 고쳐 주었다.
6:13 많은 귀신들을 쫓아내며 병자들에게 기름을 발라 낫게 하였다.
6:14 예수님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니, 헤롯 왕이 이를 들었고 말하기를 "세례자 요한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났다. 그 때문에 그 안에서 능력이 활동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고,
6:14 <침례자 요한의 죽음> 예수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니, 헤롯 왕이 그 소문을 들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침례자 요한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났다. 그 때문에 그가 이런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하고,
6:14 예수께서 이적을 베푸신 소문이 온 사방에 퍼져 나가 마침내 헤롯왕의 귀까지 들어갔다. 헤롯왕은 예수를 세례 요한이 다시 살아서 돌아온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가 그런 이적을 행하는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게 없다"고 말하였다.
6:15 다른 이들은 그를 엘리야라고 하였으며, 또 다른 이들은 그를 선지자들 중의 하나라고 말하였다.
6:15 또 더러는 "그는 엘리야다" 하고, 또 더러는 "옛 예언자들 가운데 한 사람과 같은 예언자다" 하였다.
6:15 어떤 사람들은 예수를 옛 예언자 엘리야가 다시 살아온 것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또 위대한 옛 예언자와 같은 새 예언자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6:16 그러나 헤롯은 듣고서 말하기를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살아났다." 고 하였다.
6:16 그런데 헤롯이 이런 소문을 듣고서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살아났구나" 하고 말하였다.
6:16 그러나 헤롯은 "아니오, 내가 목을 벤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것일게요"라고 하였다.
6:17 전에 헤롯이 자기 형제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에 친히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서 그를 감옥에 가두었는데, 이는 헤롯이 그 여자와 결혼하였기 때문이다.
6:17 헤롯은 요한을 잡아 오게 하여서, 옥에 가둔 일이 있었다. 그것은 자기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헤롯이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았으므로,
6:17 전에 헤롯은 요한을 잡아다가 옥에 가둔일이 있었다. 헤롯이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아내로 삼자
6:18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형제의 아내를 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라고 하였다.
6:18 요한이 헤롯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여러 차례 말하였기 때문이다.
6:18 요한이 헤롯에게 그 일은 옳지 않다고 바른말을 하였기 때문이다.
6:19 그러므로 헤로디아가 요한에게 원한을 품고 그를 죽이고자 하였으나 그렇게 할 수가 없었으니,
6:19 그래서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원한을 품고, 요한을 죽이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6:19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 하였지만 헤롯의 동의 없이는 어쩔수가 없었다.
6:20 이는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인 줄 알고 그를 두려워하여 보호하였고,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하면서도 그의 말을 기꺼이 들었기 때문이다.
6:20 그것은,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성스러운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고, 또 그의 말을 들으면 몹시 괴로워하면서도 오히려 달게 들었기 때문이다.
6:20 헤롯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아 그를 두려워하여 은근히 보호해 주고 있었다. 게다가 자기에 대한 요한의 비난이 몹시 괴로웠지만 그의 충고를 늘 마음에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6:21 그러다가 좋은 기회가 왔으니, 헤롯이 자기 생일 잔치에서 고관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지도자들에게 연회를 베풀었는데,
6:21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롯이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요인들을 청하여 놓고, 잔치를 베풀었는데,
6:21 그러던 중 마침내 헤로디아에게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롯은 그의 생일날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6:22 바로 그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하였으므로 왕이 그 소녀에게 말하기를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여라. 그러면 네게 주겠다." 라고 하였다.
6:22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어서, 헤롯과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왕은 소녀에게 "네 소원을 말해 보아라. 내가 들어주마" 하였다.
6:22 그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나와서 춤을 추어 헤롯과 거기 앉은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다. 그러자 왕이 소녀에게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말해보아라. 나라의 절반이라고 달라면 주겠다"하고 맹세의 말을 하였다.
6:23 또 그가 그 소녀에게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내 나라의 절반이라도 네게 주겠다." 라고 하였다.
6:23 그리고 그 소녀에게 굳게 맹세하기를 "네가 원하는 것이면, 이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 하였다.
6:23 (22절에 포함되어 있음)
6:24 이에 그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제가 무엇을 구할까요?" 하니, 그 어머니가 말하기를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구하여라." 하였다.
6:24 소녀가 바깥으로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말하였다. "무엇을 달라고 청할까요 ?" 그 어머니가 말하였다. "침례자 요한의 머리를 달라고 하여라."
6:24 소녀는 나가서 자기 어머니 헤로디아에게 무엇을 달라고하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헤로디아는 "세례 요한의 머리를 달라고 하여라"고 시켰다.
6:25 그 소녀가 즉시 급히 왕에게 들어가서 "지금 곧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 위에 담아서 저에게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니,
6:25 소녀는 급히 왕에게로 돌아와서 "곧바로 이 자리에게 침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서 내게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6:25 소녀는 급히 왕에게 돌아와 "세례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서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6:26 왕이 매우 근심하였으나, 자기가 한 맹세들과 연회석에 앉아 있던 자들 때문에 그 소녀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
6:26 왕은 마음이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한 것과 거기에 함께 앉아 있는 사람들 때문에, 소녀가 달라는 것을 거절할 수 없었다.
6:26 왕은 마음이 몹시 괴로웠으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 맹세를 어기는 것도 난처한 일이었다.
6:27 왕이 즉시 시위병을 보내어 그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고, 그 시위병이 가서 감옥에서 그의 목을 베어,
6:27 그래서 왕은 곧 시위병을 보내서, 요한의 목을 베어 오게 하였다. 시위병은 나가서,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서,
6:27 그래서 경호원을 보내 요한의 목을 베어 오라고 명령하였다. 경호원이 감옥에 가서 요한을 죽이고
6:28 그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가져와 그 소녀에게 주니, 그 소녀가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6:28 쟁반에 담아 소녀에게 주고,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6:28 그의 목을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갖다 주었다.
6:29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그의 시체를 가져다가 무덤에 안장하였다.
6:29 요한의 제자들이 이 소식을 듣고 와서, 그 시체를 거두어다가 무덤에 안장하였다.
6:29 요한의 제자들이 이 소식을 듣고 와서 그 시체를 거두어다가 장례를 치렀다.
6: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그들이 행하고 가르친 모든 것을 예수께 고하니,
6:30 <오천 명을 먹이시다> 사도들이 예수께로 모여와서,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일을 다 보고하였다.
6:30 사도들이 여행에서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일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예수께 말씀드렸다.
6:3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따로 외딴 곳으로 가서 잠깐 쉬어라." 하셨으니, 이는 오고 가는 이들이 많아서 음식 먹을 겨를도 없었기 때문이다.
6:31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 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거기에는 오고가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6:31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여기를 떠나 잠시 한적한 곳에 가서 쉬자"고 말씀하셨다. 너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제자들과 조용히 식사할 겨를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6:32 그들이 배를 타고 따로 외딴 곳으로 떠나갔다.
6:32 그래서 그들은 배를 타고, 따로 외딴 곳으로 떠나갔다.
6:32 예수와 제자들은 배를 타고 한적한 곳을 향해 떠났다.
6:33 그들이 떠나가는 것을 많은 이들이 보고 어디로 가는지 알고서, 모든 성읍들에서 나와 도보로 달려가 그들보다 먼저 그곳에 이르렀다.
6:33 그런데 많은 사람이 보고서, 그들인 줄 알고, 여러 성읍에서 길을 따라 그 곳으로 함께 달려가서, 그들보다 먼저 그 곳에 이르렀다.
6:33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사방에서 달려 나와 해변길을 따라 그곳에 먼저 가 있었다.
6:34 예수께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으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 같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6:3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으므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래서 그들에게 여러 가지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6:34 예수께서는 배에서 내려 많은 군중이 모여 있는 것을 보시고 그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처럼 측은히 여겨져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다.
6:35 날이 이미 저물어 가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기를 "이곳은 광야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6:35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아뢰었다. "여기는 빈 들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6:35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모인 사람이 너무 많으므로 제각기 음식을 사먹도록 근처 마을이나 농가로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기는 외딴 곳이 라서 먹을 것이 아무 것도 없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
6:36 그들을 보내셔서 주변 촌과 마을들로 흩어져 그들 스스로 먹을 것을 사게 하소서." 하니,
6:36 이 사람들을 흩어, 제각기 먹을 것을 사 먹게 근방에 있는 농가나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6:36 (35절에 포함되어 있음)
6:37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그들이 말하기를 "저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빵을 사서 그들에게 먹도록 주라는 말씀입니까?" 하니,
6:37 예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제자들이 "그러면 우리가 가서 빵 이백 데나리온 어치를 사다가 그들에게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 하였다.
6:37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셨다."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들이 "무엇을 가지고 먹입니까? 이 많은 사람이 먹을 만큼 사오려면 200데나리온은 있어야 합니다"하고 말하자
6:3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아라." 그들이 알아보고 말하기를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6:3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에게 빵이 얼마나 있느냐 ? 가서, 알아보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알아보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6:38 예수께서 물으셨다. "지금 가지고 있는 음식이 얼마나 되느냐? 가서 알아보아라."그들이 돌아와서 떡 다섯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6:39 예수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셔서 모두 무리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6:39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명하여, 모두들 떼를 지어 푸른 풀밭에 앉게 하셨다.
6:39 예수께서 많은 무리에게 모두 앉으라고 명하시자 그들은 50씩, 100명씩 떼를 지어 풀밭에 앉았다.
6:40 그들이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무리를 지어 앉았다.
6:40 그들은 백 명씩 또는 쉰 명씩 떼를 지어 앉았다.
6:40 (39절에 포함되어 있음)
6:41 예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보며 축복기도를 드리신 후 빵들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갖다 놓게 하시고 물고기 두 마리도 모두에게 나누어 주시니,
6:41 예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드시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 기도를 드리신 뒤에, 빵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셨다. 그리고 그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다.
6:41 예수께서 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기도를 드리셨다. 그러고는 떡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물고기와 함께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다.
6:42 모든 사람들이 먹고 배부르게 되었으며
6:42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6:42 많은 무리가 모두 배불리 먹었다.
6:43 그들이 빵과 물고기 남은 것을 열 두바구니에 가득히 모았다.
6:43 부스러기와 물고기 남은 것을 주워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6:43 그리고 남은 떡덩이와 물고기를 주워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그날 떡을 먹은 사람은 남자만도 5천 명이나 되었다.
6:44 빵을 먹은 자들은 남자들만 오천 명이었다.
6:44 빵을 먹은 사람은 남자 어른만도 오천 명이었다.
6:44 (43절에 포함되어 있음)
6:45 예수께서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타고 벳새다 건너편으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 동안 자신은 친히 무리를 흩어 보내셨다.
6:45 <예수께서 물 위로 걸으시다>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태워, 자기보다 먼저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그 동안에 무리를 헤쳐 보내셨다.
6:45 그 후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타고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신 뒤 혼자 남아서 군중을 집으로 돌려보내셨다.
6:46 그들과 헤어진 후에 예수께서 기도하러 산으로 가셨다.
6:46 그들과 헤어지신 뒤에, 예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올라가셨다.
6:46 군중과 작별하신 예수께서는 기도하려고 산으로 올라가셨다.
6:47 저녁이 되었을 때에 배는 바다 가운데 있었고, 예수께서는 홀로 육지에 계시다가
6:47 날이 저물었을 때에, 제자들이 탄 배는 바다 한가운데 있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셨다.
6:47 날이 저물었을 때 제자들은 배를 저어 호수 한가운데로 나아가고 있었고 예수께서는 혼자서 뭍에 계셨다.
6:48 그들이 노 젓느라 시달리는 것을 보셨으니, 역풍이 그들에게 불었기 때문이다.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를 걸어 그들에게 가셔서 지나가려고 하시므로,
6:48 그런데 예수께서는, 그들이 노를 젓느라고 몹시 애쓰는 것을 보셨다. 바람이 거슬러서 불어왔기 때문이다.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그들에게로 가시다가, 그들을 지나쳐 가려고 하셨다.
6:48 그런데 갑작스런 역풍으로 제자들이 배젓기에 몹시 시달리는 것을 보시고 새벽 4시쯤 되어 물위를 걸어 제자들에게로 가셨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곁을 짐짓 스쳐 지나려고 하셨다.
6:49 바다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본 자들이 유령인 줄로 생각하고 소리를 질렀으니,
6:49 제자들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유령으로 생각하고 소리 쳤다.
6:49 물 위를 걷는 예수를 보고서 제자들은 예수가 유령인 줄 알고 비명을 질렀다.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에게 "나다. 겁내지 말아라"고 말씀하시며
6:50 이는 모두가 그분을 보고 놀랐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곧 그들과 대화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하시고,
6:50 그를 보고, 모두 놀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6:50 (49절에 포함되어 있음)
6:51 예수께서 그들에게 가셔서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그쳤다. 그러자 그들이 매우 놀랐다.
6:51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그쳤다. 그래서 제자들은 몹시 놀랐다.
6:51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곧 그쳤다. 제자들은 놀라서 어찌할 줄을 몰라하였다.
6:52 이는 그들이 빵 떼던 일들을 깨닫지 못하고 그들의 마음이 둔하여졌기 때문이다.
6:52 그들은 빵의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마음이 무디어 있었다.
6:52 그들은 바로 전날에 군중들에게 떡을 먹이신 이적을 보고도 아직 예수께서 어떤 분인지를 알지 못하였던 것이다. 이는 그들의 마음이 무뎌져 있었기 때문이다.
6:53 그들이 바다를 건너서 게네사렛 땅으로 가서 배를 대고,
6:53 <게네사렛에서 병자들을 고치시다> 그들은 바다를 건너가서,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닻을 내렸다.
6:53 그들은 바다를 건너 게네사렛 땅에 배를 댔다.
6:54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님을 알아보고,
6:54 그들이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은 곧 예수를 알아보고,
6:54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거기 서 있는 사람들이 즉시 예수를 알아보고
6:55 그 모든 지역을 두루 달려 돌아다니며 예수께서 계신다는 곳으로 병든 자들을 침상에 누인 채 들고 오기 시작하였다.
6:55 그 온 지방을 뛰어다니면서, 예수께서 어디에 계시든지, 병자들을 침대에 눕혀서 그 곳으로 데리고 오기 시작하였다.
6:55 인근 마을로 뛰어다니며 예수께서 오셨다는 소식을 알리자 사람들은 병자들을 들것에 누인 채 데려왔다.
6:56 예수께서 어떤 마을이나 성읍이나 촌으로 들어가시든지 사람들이 병든 자들을 거리에 두고서 예수님의 옷자락만이라도 만지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누구든지 그분을 만진 자들은 다 고침을 받았다.
6:56 예수께서, 마을이든 성읍이든 농촌이든, 어디에 데려가 놓고, 예수께 그 옷술만에라도 손을 대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손을 댄 사람은 모두 병이 나았다.
6:56 마을이나 도시나 농촌이나 예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사람들은 병자를 거리에 데려다 놓고 예수의 옷자락만이라도 만지게 해달라고 간청하였으며 만진 사람은 모두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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