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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자 큰 무리들이 따랐다.
8:1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시다>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많은 무리가 그를 따라갔다.
8: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자 많은 군중이 뒤따랐다.
8:2 마침 한 나병 환자가 그분께 나아와 절하며 말하기를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해 주실 수 있습니다." 하니,
8:2 나병 환자 한 사람이 예수께 다가와 절하면서 "주님, 하고자 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8:2 그때 한 나병환자가 다가오더니 예수 앞에 와서 무릎 꿇고 절하며 "주님, 주님이 하고자 하시면 저를 고쳐 주실 수 있습니다"하고 간청하였다.
8: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를 만지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원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해졌다.
8: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고 "그렇게 해주마. 깨끗하게 되어라" 하고 말씀하시니, 곧 그의 나병이 나았다.
8:3 예수께서 그를 만지며 "내가 고쳐 주겠다. 깨끗해지라"하시자 즉시 그 병이 나았다.
8:4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조심하여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자신을 보이고 그들에게 증거가 되도록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드려라." 하셨다.
8:4 예수께서 그에게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드려서,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도록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8:4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는 도중에 누구를 만나든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곧바로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여라. 그리고 모세가 정해준 대로 나병이 나은 사람이 드리는 예물을 드려 네 몸이 깨끗해진 것을 증명하라."
8: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부장이 그분께 와서 간청하며
8:5 <백부장의 종을 고치시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땡에, 한 백부장이 다가와서, 그에게 간청하여
8: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가셨을 때였다. 한 백부장이 와서 자기 하인이 중풍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고 있으니 낫게 해달라고 애원하였다. 예수께서는
8:6 말하기를 "주님, 제 종이 중풍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하니,
8:6 말하기를 "주님, 내 종이 중풍으로 집에 누워서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하였다.
8:6 (5절에 포함되어 있음)
8: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겠다." 하시니,
8:7 예수께서 "내가 가서 고쳐 주마" 하고 말씀하셨다.
8:7 "그래, 내가 가서 고쳐 주마"하고 대답하셨다.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말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들어오시도록 할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소서.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말하였다. "주님, 나는 주님을 내 집에 모셔 들일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내 종이 나을 것입니다.
8:8 그러자 백부장이 말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집에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주님이 다만 이 자리에서 '나으라'하고 말씀만 해도 제 하인은 나을 것입니다.
8:9 사실은 저도 권위 아래 있는 사람이고 제 밑에도 군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다른 사람에게 '와라.' 하면 옵니다. 또한 제 종에게 '이것을 하여라.' 하면 합니다."
8:9 나도 상관을 모시는 사람이고, 내 밑에도 병사들이 있어서, 내가 이 사람더러 가라고 하면 가고, 저 사람더러 오라고 하면 옵니다. 또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고 하면 합니다."
8:9 저도 지휘관 밑에 있고 제 밑에도 부하들이 있어 제가 이 사람더러 '가라'하면 가고, 저 사람더러 '오라'하면 옵니다. 또 제 하인더러 '이것을 하라'하면 합니다. 저는 주님이 '병이 나으라'하고 말씀만 하시면 그 병이 나을 줄 압니다."
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라시며 따라오는 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아무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적이 없다.
8:10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놀랍게 여기셔서,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는 아무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8:10 그 백부장의 말에 감탄하신 예수께서는 군중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온 땅에서 나는 이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본 일이 없다.
8: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이들이 동서로부터 와서 하늘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앉을 것이나,
8: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동과 서에서 와서,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잔치 자리에 앉을 것이다.
8:11 이 백부장과 같은 많은 이방사람들이 세계 여러 곳에서부터 와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하늘나라에 들어가 앉을 것이다.
8:12 그 나라의 아들들은 바깥 어두움으로 쫓겨나 거기에서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
8:12 그러나 이나라의 아들들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서,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8:12 그러나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을 위해 하늘나라가 마련되어 있는데도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땅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8:13 또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말씀하시기를 "가라. 네가 믿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하시니, 그 시각에 그의 종이 나았다.
8:13 그리고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일이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바로 그 시각에 그 종이 나았다.
8:13 그러고 나서 백부장에게 말씀하셨다. "집으로 가라. 네가 믿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하인의 병이 나았다.
8: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셨을 때에 그의 장모가 누워 열병으로 앓고 있는 것을 보시고,
8:14 <많은 사람을 고치시다>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셔서,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셨다.
8: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가셨을 때였다. 마침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을 앓아 누워 있었다.
8:15 그 여자의 손을 만지시니, 그 여자에게서 열이 떠나가고 그 여자가 일어나 예수님을 시중들었다.
8:15 예수께서 그 여자의 손에 손을 대시니 열병이 떠나고, 그 여자는 일어나서, 그의 시중을 들었다.
8:15 그러나 예수께서 그 여자의 손을 잡으시자 곧 열이 내려서 일어나 예수께 대접하려고 식사 준비를 하였다.
8:16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예수께 악령이 들린 자들을 많이 데려왔으므로 예수께서 말씀으로 그 영들을 쫓아내시고 모든 병자들을 고치셨다.
8:16 날이 저물었을 때에, 사람들이 귀신 들린 사람을 많이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예수께서는 말씀으로 귀신을 내쫓으시고, 또 병자를 모두 고쳐 주었다.
8:16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귀신 들린 사람 여럿을 예수께 데려왔다. 예수께서 말씀으로 모든 귀신을 쫓아내시자 병자들이 다 나았다.
8: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성취하시려는 것이니, 말씀하시기를 "그분께서 몸소 우리의 연약함을 떠맡으시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셨다." 하였다.
8:17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었다. "그는 몸소 우리의 병약함을 떠맡으시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셨다."
8:17 이것은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여호와의 종이 우리의 온갖 질병을 대신하여 앓고 우리가 당해야 할 고통을 대신 당하였다.'
8:18 예수께서 자신의 주위에 있는 무리를 보시고 건너편으로 물러가자고 말씀하셨다.
8:18 <예수를 따르려면>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 옆에 둘러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건너편으로 가자고 이르셨다.
8:18 예수께서 군중이 떼지어 모여드는 것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건너갈 준비를 하라고 지시하셨다.
8:19 한 서기관이 다가와서 그분께 말하기를 "선생님, 저는 선생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선생님을 따라가겠습니다." 하니,
8:19 율법학자 한 사람이 다가와서 예수께 말하기를 "선생님, 나는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하였다.
8:19 바로 그때 율법학자 한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 가겠습니다."
8:20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여우들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들도 둥지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셨다.
8:20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을 나는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8:2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8:21 또 제자들 중 다른 하나가 그분께 말하기를 "주님, 먼저 가서 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도록 허락하소서." 하자
8:21 또 제자 가운데 하나가 "주님, 내가 먼저 가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게 허락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8:21 제자 한 사람이 말하였다. "선생님,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나서 선생님을 따르겠습니다."
8:2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따라 오너라. 그리고 죽은 자들이 자신들의 죽은 자들을 장례 치르도록 맡겨 두어라."
8:2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따라오너라. 죽은 사람들의 장례는 죽은 사람들이 치르게 두어라."
8:22 그러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죽은 자들의 장례는 영적으로 죽은 자들에게 맡기고 너는 나를 따르라."
8:23 예수께서 배에 오르시자 제자들이 따랐더니,
8:23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시니, 제자들이 그를 따랐다.
8:23 예수께서 바다를 건너가려고 배를 타시자 제자들도 따라 탔다.
8:24 마침 바다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파도에 뒤덮일 지경이 되었으나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8:24 그런데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나서, 배가 물결에 막 뒤엎일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8:24 그런데 갑자기 폭풍이 일더니 물결이 배보다 높이 치솟았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8:25 제자들이 다가가서 깨우며 말하기를 "주님, 구해주소서.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니,
8:25 제자들이 다가가서 예수를 깨우며 "주님, 살려 주십시오.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8:25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소리쳤다. "주님, 우리를 살려 주십시오. 우리가 죽을 것 같습니다."
8:2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왜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었다.
8:26 예수께서 그들에게 "왜들 무서워하느냐 ?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 하고 말씀하시고 나서,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바다가 아주 잔잔해졌다.
8:26 그제야 예수께서 일어나시며 "믿음이 적은 자들아, 왜 그렇게도 겁을 내느냐?"하며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자 폭풍이 그치고 사방이 잔잔해졌다.
8:27 사람들이 놀라며 말하기를 "도대체 이분이 누구이시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복종하는가?" 라고 하였다.
8:27 사람들은 놀라서 말하였다. "이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이분에게 복종하는가 ?"
8:27 제자들은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순종하는가?"하고 모두들 놀라워하였다.
8:28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들어가셨을 때에 악령 들린 두 사람이 무덤들 사이에서 나오다가 예수님을 만났는데, 그들은 대단히 사나워서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었다.
8:28 <귀신 들린 두 사람을 고치시다>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사람들의 지역에 가셨을 때에, 귀신 들린 사람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오다가, 예수와 마주쳤다. 그들이 너무나 사나웠으므로, 아무도 그 길을 지나다닐 수 없었다.
8:28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도착하셨을 때 귀신 들린 두 사람이 예수를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무덤에서 살고 있었는데 너무도 사나워서 아무도 그 근처를 지나다닐 수가 없었다.
8:29 그때에 그들이 외치며 말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이시여, 당신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때가 오기도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8:29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여, 당신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때가 되기도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 하고 외쳤다.
8:29 그런데 그들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오,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를 어떻게 하시렵니까? 아직 때가 되지도 않았는데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실 작정입니까?"
8:30 마침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방목하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으므로
8:30 마침 거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8:30 그때 마침 거기서 조금 떨어진 곳에 돼지떼들이 모여 있었다.
8:31 악령들이 예수께 간청하여 말하기를 "만일 당신이 우리를 쫓아내시려거든, 우리를 저 돼지 떼 속으로 들여보내소서." 하므로
8:31 귀신들이 예수께 "우리를 쫓아내시려거든, 우리를 저 돼지들 속으로 들여보내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8:31 귀신은 "만일 당신이 우리를 쫓아내시려거든 저 돼지 떼에게 들여보내 주십시오"하고 애걸하였다.
8:32 예수께서 그들에게 "가라." 하고 말씀하시니, 그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으며, 그 온 돼지 떼가 비탈길을 따라 바다 속으로 내리달아 물에 빠져 죽었다.
8:32 예수께서 "가라" 하고 명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 돼지 떼가 모두 바다 쪽으로 비탈을 내리달아서, 물 속에 빠져 죽었다.
8:32 예수께서 "들어가라"고 명령하시자 귀신들은 그 사람들에게서 나와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돼지 떼는 모두 비탈을 내리달려 물속에 빠져 죽었다.
8:33 돼지들을 치던 자들이 달아나 성읍으로 들어가서 이 모든 일, 곧 악령 들렸던 자들의 일을 전하니,
8:33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도망 가서, 읍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사람들에게서 일어난 일을 퍼뜨렸다.
8:33 돼지 치던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마을로 달려가 일어난 일을 알렸다.
8:34 그 온성읍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려고 나와서 그분을 보고는 자신들의 지역에서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8:34 그래서 온 읍내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러 나왔다. 그들은 예수를 보고, 자기네 지역을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8:34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다 달려 나와 예수를 보고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8:1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시다>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많은 무리가 그를 따라갔다.
8: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자 많은 군중이 뒤따랐다.
8:2 마침 한 나병 환자가 그분께 나아와 절하며 말하기를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해 주실 수 있습니다." 하니,
8:2 나병 환자 한 사람이 예수께 다가와 절하면서 "주님, 하고자 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8:2 그때 한 나병환자가 다가오더니 예수 앞에 와서 무릎 꿇고 절하며 "주님, 주님이 하고자 하시면 저를 고쳐 주실 수 있습니다"하고 간청하였다.
8: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를 만지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원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해졌다.
8: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고 "그렇게 해주마. 깨끗하게 되어라" 하고 말씀하시니, 곧 그의 나병이 나았다.
8:3 예수께서 그를 만지며 "내가 고쳐 주겠다. 깨끗해지라"하시자 즉시 그 병이 나았다.
8:4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조심하여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자신을 보이고 그들에게 증거가 되도록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드려라." 하셨다.
8:4 예수께서 그에게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드려서,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도록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8:4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는 도중에 누구를 만나든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곧바로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여라. 그리고 모세가 정해준 대로 나병이 나은 사람이 드리는 예물을 드려 네 몸이 깨끗해진 것을 증명하라."
8: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부장이 그분께 와서 간청하며
8:5 <백부장의 종을 고치시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땡에, 한 백부장이 다가와서, 그에게 간청하여
8: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가셨을 때였다. 한 백부장이 와서 자기 하인이 중풍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고 있으니 낫게 해달라고 애원하였다. 예수께서는
8:6 말하기를 "주님, 제 종이 중풍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하니,
8:6 말하기를 "주님, 내 종이 중풍으로 집에 누워서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하였다.
8:6 (5절에 포함되어 있음)
8: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겠다." 하시니,
8:7 예수께서 "내가 가서 고쳐 주마" 하고 말씀하셨다.
8:7 "그래, 내가 가서 고쳐 주마"하고 대답하셨다.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말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들어오시도록 할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소서.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말하였다. "주님, 나는 주님을 내 집에 모셔 들일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내 종이 나을 것입니다.
8:8 그러자 백부장이 말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집에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주님이 다만 이 자리에서 '나으라'하고 말씀만 해도 제 하인은 나을 것입니다.
8:9 사실은 저도 권위 아래 있는 사람이고 제 밑에도 군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다른 사람에게 '와라.' 하면 옵니다. 또한 제 종에게 '이것을 하여라.' 하면 합니다."
8:9 나도 상관을 모시는 사람이고, 내 밑에도 병사들이 있어서, 내가 이 사람더러 가라고 하면 가고, 저 사람더러 오라고 하면 옵니다. 또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고 하면 합니다."
8:9 저도 지휘관 밑에 있고 제 밑에도 부하들이 있어 제가 이 사람더러 '가라'하면 가고, 저 사람더러 '오라'하면 옵니다. 또 제 하인더러 '이것을 하라'하면 합니다. 저는 주님이 '병이 나으라'하고 말씀만 하시면 그 병이 나을 줄 압니다."
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라시며 따라오는 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아무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적이 없다.
8:10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놀랍게 여기셔서,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는 아무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8:10 그 백부장의 말에 감탄하신 예수께서는 군중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온 땅에서 나는 이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본 일이 없다.
8: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이들이 동서로부터 와서 하늘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앉을 것이나,
8: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동과 서에서 와서,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잔치 자리에 앉을 것이다.
8:11 이 백부장과 같은 많은 이방사람들이 세계 여러 곳에서부터 와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하늘나라에 들어가 앉을 것이다.
8:12 그 나라의 아들들은 바깥 어두움으로 쫓겨나 거기에서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
8:12 그러나 이나라의 아들들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서,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8:12 그러나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을 위해 하늘나라가 마련되어 있는데도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땅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8:13 또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말씀하시기를 "가라. 네가 믿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하시니, 그 시각에 그의 종이 나았다.
8:13 그리고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일이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바로 그 시각에 그 종이 나았다.
8:13 그러고 나서 백부장에게 말씀하셨다. "집으로 가라. 네가 믿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하인의 병이 나았다.
8: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셨을 때에 그의 장모가 누워 열병으로 앓고 있는 것을 보시고,
8:14 <많은 사람을 고치시다>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셔서,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셨다.
8: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가셨을 때였다. 마침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을 앓아 누워 있었다.
8:15 그 여자의 손을 만지시니, 그 여자에게서 열이 떠나가고 그 여자가 일어나 예수님을 시중들었다.
8:15 예수께서 그 여자의 손에 손을 대시니 열병이 떠나고, 그 여자는 일어나서, 그의 시중을 들었다.
8:15 그러나 예수께서 그 여자의 손을 잡으시자 곧 열이 내려서 일어나 예수께 대접하려고 식사 준비를 하였다.
8:16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예수께 악령이 들린 자들을 많이 데려왔으므로 예수께서 말씀으로 그 영들을 쫓아내시고 모든 병자들을 고치셨다.
8:16 날이 저물었을 때에, 사람들이 귀신 들린 사람을 많이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예수께서는 말씀으로 귀신을 내쫓으시고, 또 병자를 모두 고쳐 주었다.
8:16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귀신 들린 사람 여럿을 예수께 데려왔다. 예수께서 말씀으로 모든 귀신을 쫓아내시자 병자들이 다 나았다.
8: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성취하시려는 것이니, 말씀하시기를 "그분께서 몸소 우리의 연약함을 떠맡으시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셨다." 하였다.
8:17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었다. "그는 몸소 우리의 병약함을 떠맡으시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셨다."
8:17 이것은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여호와의 종이 우리의 온갖 질병을 대신하여 앓고 우리가 당해야 할 고통을 대신 당하였다.'
8:18 예수께서 자신의 주위에 있는 무리를 보시고 건너편으로 물러가자고 말씀하셨다.
8:18 <예수를 따르려면>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 옆에 둘러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건너편으로 가자고 이르셨다.
8:18 예수께서 군중이 떼지어 모여드는 것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건너갈 준비를 하라고 지시하셨다.
8:19 한 서기관이 다가와서 그분께 말하기를 "선생님, 저는 선생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선생님을 따라가겠습니다." 하니,
8:19 율법학자 한 사람이 다가와서 예수께 말하기를 "선생님, 나는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하였다.
8:19 바로 그때 율법학자 한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 가겠습니다."
8:20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여우들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들도 둥지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셨다.
8:20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을 나는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8:2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8:21 또 제자들 중 다른 하나가 그분께 말하기를 "주님, 먼저 가서 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도록 허락하소서." 하자
8:21 또 제자 가운데 하나가 "주님, 내가 먼저 가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게 허락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8:21 제자 한 사람이 말하였다. "선생님,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나서 선생님을 따르겠습니다."
8:2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따라 오너라. 그리고 죽은 자들이 자신들의 죽은 자들을 장례 치르도록 맡겨 두어라."
8:2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따라오너라. 죽은 사람들의 장례는 죽은 사람들이 치르게 두어라."
8:22 그러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죽은 자들의 장례는 영적으로 죽은 자들에게 맡기고 너는 나를 따르라."
8:23 예수께서 배에 오르시자 제자들이 따랐더니,
8:23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시니, 제자들이 그를 따랐다.
8:23 예수께서 바다를 건너가려고 배를 타시자 제자들도 따라 탔다.
8:24 마침 바다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파도에 뒤덮일 지경이 되었으나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8:24 그런데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나서, 배가 물결에 막 뒤엎일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8:24 그런데 갑자기 폭풍이 일더니 물결이 배보다 높이 치솟았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8:25 제자들이 다가가서 깨우며 말하기를 "주님, 구해주소서.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니,
8:25 제자들이 다가가서 예수를 깨우며 "주님, 살려 주십시오.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8:25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소리쳤다. "주님, 우리를 살려 주십시오. 우리가 죽을 것 같습니다."
8:2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왜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었다.
8:26 예수께서 그들에게 "왜들 무서워하느냐 ?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 하고 말씀하시고 나서,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바다가 아주 잔잔해졌다.
8:26 그제야 예수께서 일어나시며 "믿음이 적은 자들아, 왜 그렇게도 겁을 내느냐?"하며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자 폭풍이 그치고 사방이 잔잔해졌다.
8:27 사람들이 놀라며 말하기를 "도대체 이분이 누구이시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복종하는가?" 라고 하였다.
8:27 사람들은 놀라서 말하였다. "이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이분에게 복종하는가 ?"
8:27 제자들은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순종하는가?"하고 모두들 놀라워하였다.
8:28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들어가셨을 때에 악령 들린 두 사람이 무덤들 사이에서 나오다가 예수님을 만났는데, 그들은 대단히 사나워서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었다.
8:28 <귀신 들린 두 사람을 고치시다>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사람들의 지역에 가셨을 때에, 귀신 들린 사람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오다가, 예수와 마주쳤다. 그들이 너무나 사나웠으므로, 아무도 그 길을 지나다닐 수 없었다.
8:28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도착하셨을 때 귀신 들린 두 사람이 예수를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무덤에서 살고 있었는데 너무도 사나워서 아무도 그 근처를 지나다닐 수가 없었다.
8:29 그때에 그들이 외치며 말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이시여, 당신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때가 오기도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8:29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여, 당신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때가 되기도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 하고 외쳤다.
8:29 그런데 그들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오,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를 어떻게 하시렵니까? 아직 때가 되지도 않았는데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실 작정입니까?"
8:30 마침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방목하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으므로
8:30 마침 거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8:30 그때 마침 거기서 조금 떨어진 곳에 돼지떼들이 모여 있었다.
8:31 악령들이 예수께 간청하여 말하기를 "만일 당신이 우리를 쫓아내시려거든, 우리를 저 돼지 떼 속으로 들여보내소서." 하므로
8:31 귀신들이 예수께 "우리를 쫓아내시려거든, 우리를 저 돼지들 속으로 들여보내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8:31 귀신은 "만일 당신이 우리를 쫓아내시려거든 저 돼지 떼에게 들여보내 주십시오"하고 애걸하였다.
8:32 예수께서 그들에게 "가라." 하고 말씀하시니, 그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으며, 그 온 돼지 떼가 비탈길을 따라 바다 속으로 내리달아 물에 빠져 죽었다.
8:32 예수께서 "가라" 하고 명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 돼지 떼가 모두 바다 쪽으로 비탈을 내리달아서, 물 속에 빠져 죽었다.
8:32 예수께서 "들어가라"고 명령하시자 귀신들은 그 사람들에게서 나와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돼지 떼는 모두 비탈을 내리달려 물속에 빠져 죽었다.
8:33 돼지들을 치던 자들이 달아나 성읍으로 들어가서 이 모든 일, 곧 악령 들렸던 자들의 일을 전하니,
8:33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도망 가서, 읍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사람들에게서 일어난 일을 퍼뜨렸다.
8:33 돼지 치던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마을로 달려가 일어난 일을 알렸다.
8:34 그 온성읍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려고 나와서 그분을 보고는 자신들의 지역에서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8:34 그래서 온 읍내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러 나왔다. 그들은 예수를 보고, 자기네 지역을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8:34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다 달려 나와 예수를 보고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