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List
14:1 그 무렵에 분봉왕 헤롯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서
14:1 <침례자 요한이 죽임을 당하다> 그 무렵에 분봉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서, 자기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14:1 그때에 갈릴리 영주인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14:2 자기 신하들에게 말하기를 "이 사람은 세례자 요한이니, 그가 죽은 자들에게서 살아났으므로 그 안에서 능력이 활동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14:2 "이 사람은 침례자 요한이다. 그가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났다. 그 때문에 그가 이런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14:2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그 사람은 바로 세례 요한일거요. 그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게 틀림없소. 그러기에 이런 이적을 베풀 수 있는 게 아니겠소."
14:3 전에 헤롯이 자기 형제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에 요한을 붙잡아서 결박하여 감옥에 가두었으니,
14:3 헤롯은 일찍이, 자기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에 요한을 붙잡아다가 묶어서,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다.
14:3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빼앗아 데리고 사는 헤롯은 아내 헤로디아의 요구대로 세례 요한을 잡아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다.
14:4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그 여자를 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14:4 그것은 요한이 헤롯에게 "그 여자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기 때문이다.
14:4 요한이 헤롯에게 헤로디아를 데리고 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14:5 헤롯이 그를 죽이고자 하였으나, 무리를 두려워하여 그렇게 하지 못하였으니, 사람들이 그를 선지자로 여겼기 때문이다.
14:5 그래서 헤롯은 요한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민중이 두려워서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그것은 그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14:5 헤롯은 요한을 죽이고 싶었지만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는 민중이 혹시 폭동이라도 일으킬까 두려워 죽이지 못하였다.
14:6 헤롯의 생일이 되었을 때, 헤로디아의 딸이 연회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였으므로,
14:6 그런데 마침, 헤롯의 생일에 헤로디아의 딸이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서, 헤롯을 즐겁게 해주었다.
14:6 '그런데 헤롯의 생일날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어 헤롯을 매우 기쁘게 해주었다.
14:7 헤롯이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지 구하면 주겠다고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14:7 그리하여 헤롯은 그 소녀에게,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겠다고 맹세로써 약속하였다.
14:7 그러자 헤롯은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다 해주겠다고 맹세하였다.
14:8 그 소녀는 자기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말하기를 "여기 쟁반 위에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담아서 저에게 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14:8 소녀는 자기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침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서, 이리로 가져다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4:8 소녀는 어머니 헤로디아가 시키는 대로 세례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달라고 요구하였다.
14:9 왕은 괴로웠지만, 자기가 한 맹세들과 연회석에 앉아 있던 자들 때문에 그것을 주라고 명령하였으며,
14:9 왕은 마음이 괴로웠지만, 이미 맹세를 하였고, 또 손님들이 보고 있는 앞이므로, 그렇게 해주라고 명령하였다.
14:9 왕은 마음이 괴로웠지만 자기가 한 맹세도 있고 또 손님들 앞에서 두말을 할 수도 없어서 소녀의 청대로 해주라는 명령을 내렸다.
14:10 그가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었다.
14:10 그래서 그는 사람을 보내서,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오게 하였다.
14:10 결국 요한은 감옥에서 목이 잘리고
14:11 그의 머리가 쟁반에 들려 그 소녀에게 넘겨지자, 그 소녀가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가져갔다.
14:11 그 머리를 쟁반에 담아서 가져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는 그것을 가지고 어머니에게 가져 갔다.
14:11 그의 머리는 쟁반에 담겨 소녀에게 건네졌다.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갖다 주었다.
14:12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그 시체를 가져다가 그를 장사하고, 예수께 가서 알려 드렸다.
14:12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그 시체를 거두어다가 장사지내고 나서, 예수께로 가서 알려드렸다.
14:12 요한의 제자들이 그의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그 일을 예수께 가서 알렸다.
14:13 예수께서 들으시고 거기에서 배를 타고 따로 외딴 곳으로 떠나가시니, 무리들이 이 소식을 듣고 성읍들에서 나와 걸어서 예수님을 따라왔다.
14:13 <오천 명을 먹이시다>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거기에서 배를 타고, 따로 외딴 곳으로 물러가셨다. 이 소문이 퍼지자, 무리가 여러 동네에서 몰려나와서, 걸어서 예수를 따라왔다.
14:13 예수께서는 이 소식을 들으시고 곧 그곳을 떠나 배를 타고 혼자서 광야로 가셨다. 그러나 군중이 이 소문을 듣고 여러 동네에서 나와 걸어서 예수를 따라왔다.
14:14 예수께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겨 그들 중에서 아픈 자들을 고쳐 주셨다.
14:1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 가운데서 앓는 사람들을 고쳐주셨다.
14:1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렸을 때는 이미 엄청난 군중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를 보신 예수께서는 그들을 측은히 여겨 그중에 있는 병자들을 고쳐 주셨다.
14:15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그분께 와서 말하기를 "이곳은 광야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무리들을 보내셔서 마을들로 흩어져 그들 스스로 음식을 사게 하십시오." 하니,
14:15 저녁때가 되니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아뢰었다. "여기는 빈 들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그러니 무리를 흩어 보내서, 제각기 먹을 것을 사먹게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4:15 저녁이 되자 제자들이 와서 말하였다. "이미 저녁 시간이 지났는데 여기는 빈들이어서 아무 것도 먹을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군중을 헤쳐 제각기 마음에 들어가서 음식을 사먹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4:16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떠나갈 필요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14:1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물러갈 필요가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14:16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하고 말씀하셨다.
14:17 그들이 그분께 말하기를 "여기에 저희가 가진 것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입니다." 하니
14:17 제자들이 말하였다. "우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14:17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저희에게는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하며 제자들이 의아해하자
14:1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들을 여기 나에게 가져오너라."
14:18 이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들을 이리로 가져 오너라."
14:18 예수께서 "그것을 이리 가져오너라"하시고
14:19 또 예수께서 무리들을 풀밭에 앉도록 명령하셨다. 예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하늘을 우러러보며 축복기도를 드리신 후 빵들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것들을 무리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14:19 그리고 예수께서는 무리를 풀밭에 앉게 하시고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드시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 기도를 드리신 뒤에,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이를 무리에게 나누어주었다.
14:19 군중을 풀밭에 앉게 하였다. 그리고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다.
14:20 모든 이들이 먹고 배부르게 되었으며, 그들이 남은 조각들을 열두 바구니에 가득 모았다.
14:20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남은 빵 부스러기를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14:20 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주워 모았더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14:21 먹은 사람들은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을 제외하고 남자들만 오천 명쯤 되었다.
14:21 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어린 아이들 밖에, 남자 어른만도 오천 명쯤 되었다.
14: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빼고도 남자만 5천명 가량이 되었다.
14:22 예수께서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타고 건너편으로 자기보다 먼저 가게 하시고, 그 동안 무리들을 흩어 보내셨다.
14:22 <물 위로 걸으시다>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에 태워, 자기보다 먼저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그 동안에 무리를 헤쳐 보내셨다.
14:22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타고 먼저 건너편으로 가게 하고 그동안 군중을 집으로 돌려보내셨다.
14:23 무리들을 흩어 보내신 후에 예수께서 혼자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셨다. 저녁이 되었는데도 홀로 그곳에 계셨다.
14:23 무리를 헤쳐 보내신 뒤에, 예수께서는 따로 기도하시려고 산에 올라가셨다. 날이 이미 저물었을 때에, 예수께서는 홀로 거기에 계셨다.
14:23 그런 뒤에 기도를 드리려고 산으로 올라가셨다. 밤이 되자
14:24 배는 이미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역풍이 불어 파도에 시달리고 있었다.
14:24 제자들이 탄 배는, 그 사이에 이미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풍랑에 몹시 시달리고 있었다. 바람이 거슬러서 불어왔기 때문이다.
14:24 바람이 일고 물결이 사납게 밀어닥쳐 제자들은 바다 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14:25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그들에게 가시니,
14:25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로 가셨다.
14:25 새벽 네 시쯤 예수께서 물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다.
14:26 제자들이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으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여 말하기를 "저것은 유령이다." 하며 겁에 질려 소리치므로,
14:26 제자들이,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서 "유령이다 !" 하였다. 그들은 무서워서 소리를 질렀다.
14:26 제자들은 예수께서 물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소리쳤다. 유령이 걸어오는 줄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14:27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14:27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하셨다.
14:27 예수께서는 즉시 그들에게 말을 건네 안심을 시키셨다. "나다. 무서워하지 말라."
14:28 베드로가 그분께 대답하여 말하기를 "주님, 만일 주님이시라면, 저에게 물위로 주께 오라고 명령하소서." 하니,
14:28 베드로가 예수께 대답하여 말하기를 "주님, 주님이시면, 나더러 물 위로 걸어서, 주님께로 오라고 명령하십시오"하니,
14:28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정말 주님이시면 저더러 물위로 걸어 오라고 하십시오."
14:29 예수께서 "오너라." 하고 말씀하셨고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갔다.
14:29 예수께서 "오너라" 하셨다. 베드로는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갔다.
14:29 "걸어오너라." 주님이 말씀하셨다. 베드로는 배에서 내려 예수를 향해 물위를 걸어갔다.
14:30 그러나 그가 강한 바람을 보고 두려워하자, 빠지기 시작하였으므로 그가 소리치며 말하기를 "주님, 저를 구하소서." 하니,
14:30 그러나 베드로는 거센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보자,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물에 빠져 들어가게 되었다. 그 때에 그는 "주님, 살려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14:30 그러나 물결이 높이 이는 것을 보고 무서움을 느끼는 순간 물에 빠지고 말았다. 놀란 베드로는 "살려 주십시오, 주님!"하고 소리쳤다.
14:31 예수께서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드시며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믿음이 작은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14:31 예수께서 곧 손을 내밀어서, 그를 붙잡고 "믿음이 적은 사람아, 왜 의심하였느냐 ?" 하셨다.
14:31 예수께서는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들며 "믿음이 적은 자여, 왜 나를 의심하느냐?"하시고
14:32 그들이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쳤다.
14:32 그리고 그들이 함께 배에 오르니, 바람이 그쳤다.
14:32 함께 배에 오르자 바람이 잔잔해졌다.
14:33 배 안에 있던 자들이 그분께 절하며 말하기를 "참으로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하였다.
14:33 배 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에게 무릎을 꿇어서 경배드리고 "선생님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였다.
14:33 배 안에 있던 사람들은 예수께 절하며 "주님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하고 말하였다.
14:34 그들이 바다를 건너서 게네사렛 땅으로 갔더니,
14:34 <게네사렛에서 병자들을 고치시다> 그들은 바다를 건너가서, 게네사렛 땅에 이르렀다.
14:34 일행은 바다를 건너 게네사렛 땅에 도착하였다.
14:35 그곳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 주변 모든 지역에 사람을 보내어 병든 자들을 그분께 데려와,
14:35 그 곳 사람들이 예수를 알아보고, 주위의 온 지방으로 사람을 보내어, 병자를 모두 그에게 데리고 왔다.
14:35 그곳 사람들이 예수를 알아보고 그 근방에 두루 사람을 보내어 모든 병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14:36 예수께 옷자락만이라도 만지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으며 만진 자들은 모두 나았다.
14:36 그들은 예수께, 그 옷술만에라도 손을 대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손을 댄 사람은 모두 나았다.
14:36 예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게 해달라고 청하였다. 그리고 만진 사람은 모두 병이 나았다.
14:1 <침례자 요한이 죽임을 당하다> 그 무렵에 분봉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서, 자기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14:1 그때에 갈릴리 영주인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14:2 자기 신하들에게 말하기를 "이 사람은 세례자 요한이니, 그가 죽은 자들에게서 살아났으므로 그 안에서 능력이 활동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14:2 "이 사람은 침례자 요한이다. 그가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났다. 그 때문에 그가 이런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14:2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그 사람은 바로 세례 요한일거요. 그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게 틀림없소. 그러기에 이런 이적을 베풀 수 있는 게 아니겠소."
14:3 전에 헤롯이 자기 형제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에 요한을 붙잡아서 결박하여 감옥에 가두었으니,
14:3 헤롯은 일찍이, 자기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에 요한을 붙잡아다가 묶어서,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다.
14:3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빼앗아 데리고 사는 헤롯은 아내 헤로디아의 요구대로 세례 요한을 잡아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다.
14:4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그 여자를 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14:4 그것은 요한이 헤롯에게 "그 여자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기 때문이다.
14:4 요한이 헤롯에게 헤로디아를 데리고 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14:5 헤롯이 그를 죽이고자 하였으나, 무리를 두려워하여 그렇게 하지 못하였으니, 사람들이 그를 선지자로 여겼기 때문이다.
14:5 그래서 헤롯은 요한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민중이 두려워서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그것은 그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14:5 헤롯은 요한을 죽이고 싶었지만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는 민중이 혹시 폭동이라도 일으킬까 두려워 죽이지 못하였다.
14:6 헤롯의 생일이 되었을 때, 헤로디아의 딸이 연회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였으므로,
14:6 그런데 마침, 헤롯의 생일에 헤로디아의 딸이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서, 헤롯을 즐겁게 해주었다.
14:6 '그런데 헤롯의 생일날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어 헤롯을 매우 기쁘게 해주었다.
14:7 헤롯이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지 구하면 주겠다고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14:7 그리하여 헤롯은 그 소녀에게,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겠다고 맹세로써 약속하였다.
14:7 그러자 헤롯은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다 해주겠다고 맹세하였다.
14:8 그 소녀는 자기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말하기를 "여기 쟁반 위에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담아서 저에게 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14:8 소녀는 자기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침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서, 이리로 가져다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4:8 소녀는 어머니 헤로디아가 시키는 대로 세례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달라고 요구하였다.
14:9 왕은 괴로웠지만, 자기가 한 맹세들과 연회석에 앉아 있던 자들 때문에 그것을 주라고 명령하였으며,
14:9 왕은 마음이 괴로웠지만, 이미 맹세를 하였고, 또 손님들이 보고 있는 앞이므로, 그렇게 해주라고 명령하였다.
14:9 왕은 마음이 괴로웠지만 자기가 한 맹세도 있고 또 손님들 앞에서 두말을 할 수도 없어서 소녀의 청대로 해주라는 명령을 내렸다.
14:10 그가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었다.
14:10 그래서 그는 사람을 보내서,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오게 하였다.
14:10 결국 요한은 감옥에서 목이 잘리고
14:11 그의 머리가 쟁반에 들려 그 소녀에게 넘겨지자, 그 소녀가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가져갔다.
14:11 그 머리를 쟁반에 담아서 가져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는 그것을 가지고 어머니에게 가져 갔다.
14:11 그의 머리는 쟁반에 담겨 소녀에게 건네졌다.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갖다 주었다.
14:12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그 시체를 가져다가 그를 장사하고, 예수께 가서 알려 드렸다.
14:12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그 시체를 거두어다가 장사지내고 나서, 예수께로 가서 알려드렸다.
14:12 요한의 제자들이 그의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그 일을 예수께 가서 알렸다.
14:13 예수께서 들으시고 거기에서 배를 타고 따로 외딴 곳으로 떠나가시니, 무리들이 이 소식을 듣고 성읍들에서 나와 걸어서 예수님을 따라왔다.
14:13 <오천 명을 먹이시다>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거기에서 배를 타고, 따로 외딴 곳으로 물러가셨다. 이 소문이 퍼지자, 무리가 여러 동네에서 몰려나와서, 걸어서 예수를 따라왔다.
14:13 예수께서는 이 소식을 들으시고 곧 그곳을 떠나 배를 타고 혼자서 광야로 가셨다. 그러나 군중이 이 소문을 듣고 여러 동네에서 나와 걸어서 예수를 따라왔다.
14:14 예수께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겨 그들 중에서 아픈 자들을 고쳐 주셨다.
14:1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 가운데서 앓는 사람들을 고쳐주셨다.
14:1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렸을 때는 이미 엄청난 군중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를 보신 예수께서는 그들을 측은히 여겨 그중에 있는 병자들을 고쳐 주셨다.
14:15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그분께 와서 말하기를 "이곳은 광야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무리들을 보내셔서 마을들로 흩어져 그들 스스로 음식을 사게 하십시오." 하니,
14:15 저녁때가 되니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아뢰었다. "여기는 빈 들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그러니 무리를 흩어 보내서, 제각기 먹을 것을 사먹게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4:15 저녁이 되자 제자들이 와서 말하였다. "이미 저녁 시간이 지났는데 여기는 빈들이어서 아무 것도 먹을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군중을 헤쳐 제각기 마음에 들어가서 음식을 사먹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4:16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떠나갈 필요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14:1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물러갈 필요가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14:16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하고 말씀하셨다.
14:17 그들이 그분께 말하기를 "여기에 저희가 가진 것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입니다." 하니
14:17 제자들이 말하였다. "우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14:17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저희에게는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하며 제자들이 의아해하자
14:1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들을 여기 나에게 가져오너라."
14:18 이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들을 이리로 가져 오너라."
14:18 예수께서 "그것을 이리 가져오너라"하시고
14:19 또 예수께서 무리들을 풀밭에 앉도록 명령하셨다. 예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하늘을 우러러보며 축복기도를 드리신 후 빵들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것들을 무리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14:19 그리고 예수께서는 무리를 풀밭에 앉게 하시고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드시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 기도를 드리신 뒤에,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이를 무리에게 나누어주었다.
14:19 군중을 풀밭에 앉게 하였다. 그리고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다.
14:20 모든 이들이 먹고 배부르게 되었으며, 그들이 남은 조각들을 열두 바구니에 가득 모았다.
14:20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남은 빵 부스러기를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14:20 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주워 모았더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14:21 먹은 사람들은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을 제외하고 남자들만 오천 명쯤 되었다.
14:21 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어린 아이들 밖에, 남자 어른만도 오천 명쯤 되었다.
14: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빼고도 남자만 5천명 가량이 되었다.
14:22 예수께서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타고 건너편으로 자기보다 먼저 가게 하시고, 그 동안 무리들을 흩어 보내셨다.
14:22 <물 위로 걸으시다>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에 태워, 자기보다 먼저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그 동안에 무리를 헤쳐 보내셨다.
14:22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타고 먼저 건너편으로 가게 하고 그동안 군중을 집으로 돌려보내셨다.
14:23 무리들을 흩어 보내신 후에 예수께서 혼자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셨다. 저녁이 되었는데도 홀로 그곳에 계셨다.
14:23 무리를 헤쳐 보내신 뒤에, 예수께서는 따로 기도하시려고 산에 올라가셨다. 날이 이미 저물었을 때에, 예수께서는 홀로 거기에 계셨다.
14:23 그런 뒤에 기도를 드리려고 산으로 올라가셨다. 밤이 되자
14:24 배는 이미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역풍이 불어 파도에 시달리고 있었다.
14:24 제자들이 탄 배는, 그 사이에 이미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풍랑에 몹시 시달리고 있었다. 바람이 거슬러서 불어왔기 때문이다.
14:24 바람이 일고 물결이 사납게 밀어닥쳐 제자들은 바다 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14:25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그들에게 가시니,
14:25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로 가셨다.
14:25 새벽 네 시쯤 예수께서 물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다.
14:26 제자들이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으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여 말하기를 "저것은 유령이다." 하며 겁에 질려 소리치므로,
14:26 제자들이,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서 "유령이다 !" 하였다. 그들은 무서워서 소리를 질렀다.
14:26 제자들은 예수께서 물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소리쳤다. 유령이 걸어오는 줄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14:27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14:27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하셨다.
14:27 예수께서는 즉시 그들에게 말을 건네 안심을 시키셨다. "나다. 무서워하지 말라."
14:28 베드로가 그분께 대답하여 말하기를 "주님, 만일 주님이시라면, 저에게 물위로 주께 오라고 명령하소서." 하니,
14:28 베드로가 예수께 대답하여 말하기를 "주님, 주님이시면, 나더러 물 위로 걸어서, 주님께로 오라고 명령하십시오"하니,
14:28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정말 주님이시면 저더러 물위로 걸어 오라고 하십시오."
14:29 예수께서 "오너라." 하고 말씀하셨고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갔다.
14:29 예수께서 "오너라" 하셨다. 베드로는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갔다.
14:29 "걸어오너라." 주님이 말씀하셨다. 베드로는 배에서 내려 예수를 향해 물위를 걸어갔다.
14:30 그러나 그가 강한 바람을 보고 두려워하자, 빠지기 시작하였으므로 그가 소리치며 말하기를 "주님, 저를 구하소서." 하니,
14:30 그러나 베드로는 거센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보자,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물에 빠져 들어가게 되었다. 그 때에 그는 "주님, 살려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14:30 그러나 물결이 높이 이는 것을 보고 무서움을 느끼는 순간 물에 빠지고 말았다. 놀란 베드로는 "살려 주십시오, 주님!"하고 소리쳤다.
14:31 예수께서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드시며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믿음이 작은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14:31 예수께서 곧 손을 내밀어서, 그를 붙잡고 "믿음이 적은 사람아, 왜 의심하였느냐 ?" 하셨다.
14:31 예수께서는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들며 "믿음이 적은 자여, 왜 나를 의심하느냐?"하시고
14:32 그들이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쳤다.
14:32 그리고 그들이 함께 배에 오르니, 바람이 그쳤다.
14:32 함께 배에 오르자 바람이 잔잔해졌다.
14:33 배 안에 있던 자들이 그분께 절하며 말하기를 "참으로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하였다.
14:33 배 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에게 무릎을 꿇어서 경배드리고 "선생님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였다.
14:33 배 안에 있던 사람들은 예수께 절하며 "주님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하고 말하였다.
14:34 그들이 바다를 건너서 게네사렛 땅으로 갔더니,
14:34 <게네사렛에서 병자들을 고치시다> 그들은 바다를 건너가서, 게네사렛 땅에 이르렀다.
14:34 일행은 바다를 건너 게네사렛 땅에 도착하였다.
14:35 그곳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 주변 모든 지역에 사람을 보내어 병든 자들을 그분께 데려와,
14:35 그 곳 사람들이 예수를 알아보고, 주위의 온 지방으로 사람을 보내어, 병자를 모두 그에게 데리고 왔다.
14:35 그곳 사람들이 예수를 알아보고 그 근방에 두루 사람을 보내어 모든 병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14:36 예수께 옷자락만이라도 만지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으며 만진 자들은 모두 나았다.
14:36 그들은 예수께, 그 옷술만에라도 손을 대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손을 댄 사람은 모두 나았다.
14:36 예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게 해달라고 청하였다. 그리고 만진 사람은 모두 병이 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