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성경 / 표준 새번역 / 현대어 성경, 이사야 17장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7:1 다마스쿠스에 대한 경고이다. "보아라, 다마스쿠스는 성읍을 이루지 못할 것이며, 폐허 더미가 될 것이다.
17:1 이것은 다마스커스를 두고 한 엄한 경고의 말씀이다."다마스커스는 성읍 축에도 들지 못하고, 허물어진 무더기가 될 것이다.
17:1 [아람과 이스라엘의 멸망 선언] ㄴ) 아람의 수도 다메섹에 대한 멸망의 선언이다. '이제 곧 다메섹은 도성의 모습을 잃을 것이다. 모든 건물이 쓰러져서 쓰레기더미와 돌무더기만 남을 것이다. (ㄴ. BC 733년에 아람과 북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 제국에 대항하여 연합전선을 형성하고 유다를 침공하여 연합전선에 가입하도록 강요하였으나 아람은 그 다음해인 BC 732년에, 이스라엘은 BC 721년에 각각 멸망하였다)

17:2 아로엘의 성읍들이 버려져 양 무리를 위한 곳이 될 것이니, 양들이 누워도 놀라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17:2 또한 아로엘의 성읍들이 황부지가 될 것이다." 그 성읍들은 양 떼의 차지가 되며, 양 떼가 누워도 그들을 놀라게 할 자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17:2 아람의 다른 성읍들에서도 모든 사람이 떠나가서 짐승들만이 한가하게 누워 있을 것이다. 그래도 짐승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17:3 에브라임의 요새와 다마스쿠스의 왕국이 멸절될 것이고, 아람의 남은 자들이 이스라엘의 영광처럼 될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17:3 "에브라임은 무방비 상태가 되고, 다마스커스는 주권을 잃을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영광이 사라지듯이, 시리아의 남은 백성도 수치를 당할 것이다." 만군의 주께서 하신 말씀이다.
17:3 이렇게 다메섹에서 통치권이 사라지면 이스라엘도 더 이상 아람을 의지하지 못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아람에 남은 사람이 있다고 해도 패망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똑같은 신세가 될 것이다.' 온 세계의 주인이신 여호와의 말씀이다.

17:4 "그 날에 야곱의 영광이 쇠약해지고 그의 살진 몸이 파리해질 것이니,
17:4 "그 날이 오면, 야곱의 영화가 시들고, 건강하던 몸이 야윌 것이다.
17:4 '그날이 오면 이스라엘이 병자처럼 점점 멸망할 것이다. 병든 사람이 점점 말라서 가죽과 뼈만 남듯이 이스라엘이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그 찬란하던 영화도 간 곳없고 기름진 살도 다 빠져서 마르고 여윌 것이다.

17:5 마치 추수하는 자가 곡식을 모으고 그 손으로 이삭을 베는 것과 같고, 르바임 골짜기에서 이삭을 주운 것과 같을 것이다.
17:5 그들은 곡식을 거두고 난 텅 빈 들처럼 될것이다. 곡식을 거두는 자가 곡식을 다 거두어 버린 그 들판, 사람들이 이삭마저 다 줍고 내 버린 그 들판, 이삭을 다 줍고 난 르바임 들판처럼 될 것이다.
17:5 그때에는 북왕국 이스라엘이 추수하는 곡식밭과 같이 될 것이다. 농부가 곡식들을 휘어 잡아 낫으로 베어 가면 가난한 사람들이 와서 땅에 떨어진 이삭까지 주워 갈 것이다. 너희 예루살렘 사람들아, 너희는 저 도성 밖의 비옥한 르바임 들녘에서 그렇게 하지 않느냐 ? 그와 똑같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잡혀가 죽을 것이다.

17:6 그러나 그곳에 주울 것이 남아 있을 것이니, 올리브 나무를 흔들면 가장 높은 꼭대기에 두세 개 열매가 남은 것과 같고 열매가 많은 나뭇가지에는 네 다섯 개 열매가 남은 것과 같을 것이다." 여호와 이스라엘 하나님의 말씀이다.
17:6 그들은 열매를 따고 난 올리브 나무처럼 될 것이다. 마치 올리브 나무를 흔들 때에, 가지 높은 가지에 있는 두세 개의 열매나, 무성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남은 네다섯 개의 열매와 같이 될 것이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17:6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에서 살아 남는 사람이 그 정도로 적을 것이다. 농부가 장대로 올리브나무에서 열매를 따더라도 맨 꼭대기에 두세 개의 올리브가 남듯 이스라엘도 이와 같은 신세일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다.

17:7 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분을 쳐다보고 그 눈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바라볼 것이며,
17:7 "그 날이 오면, 사람들은 자기들을 지으신 분에게 눈길을 돌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바라볼 것이다.
17:7 [주께로 돌아오는 인간] 그날이 오면 모든 인간이 자기를 지으신 창조주를 다시 우러르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만을 바라볼 것이다.

17:8 그는 자기 손으로 만든 제단을 쳐다보지 않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 곧 아세라나 분향 제단들을 바라보지 아니할 것이다.
17:8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제단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자기들의 손가락으로 만든 아세라 상들과 태양 신상은 생각도 하지 않을 것이다."
17:8 인간이 손으로 만들어 놓은 우상들을 더 이상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제단과 분향단들과 아세라 여신의 목상이나 태양 신상도 더 이상 우러러 보지 않을 것이다.

17:9 그 날에 너의 견고한 성읍들은 버려진 수풀처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그들이 버린 산꼭대기같이 황폐할 것이니,
17:9 그 날이 오면, 그 견고한 성읍들이 폐허가 될 것이다. 마치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도망 친 히위 족과 아모리 족의 성읍들처럼,황폐하게 될 것이다.
17:9 [우상숭배로 망하는 북왕국] 그날이 오면 이스라엘의 튼튼한 성읍들이 황폐할 것이다. 옛날 가나안 원주민들이 여호수아의 군대 앞에서 마을을 버리고 떠나자 그 땅이 광야처럼 폐허가 되었다. 이제는 이스라엘의 성읍들도 그렇게 폐허가 되어 숲과 산언덕만 남을 것이다.

17:10 이는 네가 네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네가 피할 바위를 기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록 네가 가장 좋은 나무를 심고, 이방인의 나뭇가지로 접붙이며,
17:10 이스라엘아, 네가 하나님 너의 구원자를 잊어버리고, 네가 피할 견고한 반석을 기억하지 않고, 이방 신을 섬기려고 이방의 묘목으로 "신성한 동산"으로 만들었구나.
17:10 이스라엘아, 너를 살려 주실 수 있는 네 하나님을 네가 잊었기 때문이다. 바위 산성처럼 든든히 너를 보호해 주실 수 있는 네 하나님을 네가 버리고 떠났기 때문이다. 너는 이방신들을 위하여 아름답게 정원을 만들고 그 신들이 좋아하는 들포도나무들만을 심어 놓았다.

17:11 네가 심는 그 날에 울타리를 두르고 네가 아침에는 씨가 잘 자라게 하였으나, 슬픔과 심한 고통의 날에 수확물이 다 사라질 것이다.
17:11 나무를 심는 그 날로 네가 울타리를 두르고, 그 다음날 아침에 네가 심은 씨에서 싹이 났다 하여도, 네가 그것을 거두어들일 무렵에는 흉작이 되어, 너의 슬픔이 클 것이다.
17:11 네가 이방의 포도나무를 심자 바로 심은 그날에 싹이 높이 솟아올랐다. 네가 아침에 씨를 뿌리자 당장 그날에 꽃이 피었다. 그러나 그것이 네게는 아무 소용도 없을 것이다. 네게 고칠 수 없는 병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닥치는 날에 그 들포도나무의 열매가 네게 아무 소용도 없을 것이다.

17:12 슬프다, 많은 민족이 소동하니, 마치 바다가 뛰노는 것처럼 소동하며, 열방이 요란하니, 마치 큰물이 밀려오는 것처럼 요란하구나.
17:12 가련하다 ! 저 많은 민족의 요란한 소리가 마치 바다에 파도치는 소리처럼 요란하고, 많은 백성들이 몰려오는 소리가 마치 거대한 물결이 밀려오는 소리 같구나.
17:12 [세계 만민의 헛된 소동] ㄱ) 세계 만민이 파도치며 밀려오는 바닷물처럼 엄청나게 몰려왔지만 죽으려고 온 것들이다 ! 용솟음 치며 무섭게 흐르는 물결처럼 세계 만민의 군인들이 소동을 하지만 상엿소리가 벌써 들려 온다 ! (ㄱ. BC 701년에 앗수르의 대왕 산헤립이 세계 만방에서 군대를 모아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치러 왔다)

17:13 열방이 많은 물처럼 요란할지라도 주께서 그들을 꾸짖으실 것이니, 산에서 바람에 날리는 겨 같고, 또한 폭풍 앞에 날아가는 먼지 같을 것이다.
17:13 비록 많은 백성이, 거대한 물결이 밀려오는 것 같이 소리를 내어도, 주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멀리 도 망 칠 것이다. 그들은 산에서 바람에 흩어지는 겨와 같고, 폭풍 앞에 흩날리는 티끌과 같을 것이다.
17:13 비록 세계 만민이 파도 치며 밀려오는 바닷물처럼 힘있게 밀려오더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무찌르시니 그들이 모두 산언덕에서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들처럼 쫓겨 나가고 회오리바람에 휘말리어 허공에서 선회하는 메마른 풀잎들처럼 멀리 사라진다 !

17:14 보아라, 저녁에 공포가 닥칠 것이며 아침 전에 그것이 없어질 것이니, 이것이 우리를 탈취한 자들의 분깃이며, 우리를 약탈한 자들의 몫이다.
17:14 그들이, 저녁때에 두려운 일을 당하고, 아침이 오기 전에 사라질 것이니, 이것이 바로 우리를 노략한 자가 받을 몫이고, 우리를 약탈한 자가 받을 마땅한 값이다.
17:14 우리가 저녁 때에 갑자기 멸망을 당할 뻔하였으나 다음날 아침도 되기 전에 적들이 모두 사라졌다. 우리를 약탈하러 몰려온 무리가 하루밤 사이에 몰살을 당하고 우리를 강탈하러 온 이들이 밤사이에 멀리 쫓겨 나갔다.

Articles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