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페르시아 왕 고레스 삼 년에 이름을 벨드사살이라고도 하는 다니엘에게 말씀이 계시되었다. 그 말씀은 참되어 큰 전쟁에 관한 것이며 그가 그 말씀을 깨달았고 환상도 알았다.
10:1 <티그리스 강변에서의 환상>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 제 삼년에, 일명 벨드사살이라고 하는 다니엘이 계시로 말씀을 받았다. 그 말씀은 참된 것이었는데, 환상을 보는 가운데, 심한 고생 끝에 겨우 그 뜻을 깨달았다.
10:1 [다니엘이 본 마지막 환상] 바사 왕 고레스가 나라를 다스린 지 3년째가 되던 해에 다니엘에게 묵시가 내렸다. 이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그 묵시는 참된 것이었으며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다니엘은 이 묵시를 보고 그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달았다.
10:2 "그때에 나 다니엘이 삼 주 동안 슬퍼하며,
10:2 그 때에 나 다니엘은 세 이레 동안 고행하였다.
10:2 그 즈음 나 다니엘은 시름에 젖어 세 이레동안 슬퍼하며 지내야만 하였다.
10:3 삼 주간이 차기까지 좋은 음식을 먹지 않고,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였으며, 기름도 바르지 아니하였다.
10:3 세 이레 내내 좋은 음식을 삼가고, 고기와 포도주도 입에 대지 않았으며, 몸에 기름을 전혀 바르지 않았다.
10:3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려고 맛있는 음식조차도 입에 대지 않았다. 고기뿐 아니라 포도주도 먹지 않았고 머리에 기름 한 번, 빗질 한 번 하지 않은 채 세 이레를 보냈다.
10:4 정월 이십사 일에 나는 큰 강 티그리스 강가에 있었는데,
10:4 f) 첫째 달 스무나흗날에 나는 큰 강 티그리스 강 둑에 와 잇었다. (f. 양력 삼월 중순 이후)
10:4 그해 1월 24일에 나는 힛데겔이라고도 부르는 티그리스 강가에 있었다.
10:5 눈을 들어 보니, 한 사람이 가는 베옷을 입고, 그의 허리에는 우바스의 순금띠를 두르고 있었으며,
10:5 그 때에 내가 눈을 떠서 보니, 한 사람이 모시 옷을 입고 우바스의 금으로 만든 띠로 허리를 동이고 있었다.
10:5 눈을 들어 보니 가는 세마포옷을 입고 허리에는 순금으로 된 허리띠를 두른 사람이 서 있는게 아닌가 !
10:6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개처럼 빛났으며,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나는 놋을 보는듯 했으며, 그의 말소리는 군중의 소리처럼 컸다.
10:6 그의 몸은 녹주석 같이 빛나고, 그의 얼굴은 번갯불 같이 환하고, 눈은 횃불 같이 이글거리고, 팔과 발은 빛나는 놋쇠처럼 뻔쩍였으며, 목소리는 큰 무리가 지르는 소리와도 같았다.
10:6 그의 몸은 노란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고 그의 얼굴은 번갯불처럼 번쩍이고 있었다. 또한 눈은 불처럼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다. 그의 팔과 다리는 번쩍번쩍 은이 나는 놋쇠처럼 광택이 나 있었고 그의 목소리는 수많은 군중들이 함성을 지르는 것처럼 들렸다.
10:7 그러나 나 다니엘만 홀로 그 환상을 보았고, 나와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그 환상을 보지 못하였어도 큰 두려움이 그들에게 엄습하였으므로 도망하여 몸을 숨겼다.
10:7 나 다니엘은 이 환상을 보고, 나와 같이 있는 다른 사람들은 그 환상을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두려워하며, 도망쳐서 숨었으므로,
10:7 이러한 광경은 나 다니엘 혼자만 보았다. 나하고 같이 있던 사람들은 이러한 광경을 쳐다보지는 못하였어도 혼비백산하여 그저 어디든지 숨을 곳을 찾기에 바빴다.
10:8 그러므로 나 혼자만 남아 그 큰 환상을 볼 때에 힘이 빠지고 나의 아름다움이 변하여 썩은 듯하고 더 이상 지탱할 힘이 없었다.
10:8 나 혼자만 남아서, 그 환상을 보았다. 그 때에 나는 힘이 빠지고, 얼굴이 죽은 것처럼 변하였으며, 힘을 쓸 수 없었다.
10:8 그래서 나 혼자만 남아 그 놀라운 광경을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그랬더니 온몸에 힘이 빠져 나가고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 정말 몸에 맥이 빠져 어찌할 줄 몰랐다.
10:9 내가 그의 말소리를 들었는데, 내가 그 말소리를 들었을 때, 나는 기절하여 얼굴을 땅에 대고 쓰러졌다.
10:9 나는 그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의 말소리를 들었을 때에, 나는 정신을 잃고 땅에 쓰러졌다.
10:9 그때 어떤 목소리가 들려 와 그만 의식을 잃고 얼굴을 땅에댄 채로 땅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10:10 보아라, 한 손이 떨고 있는 나를 어루만지며 무릎과 손을 일으켰다.
10:10 그런데 갑자기 한 손이 나를 어루만지면서 떨리는 손과 무릎을 일으켰다.
10:10 곧 어떤 손이 나를 잡아 흔들어 깨워서 내가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몸을 받치고 일어설 수가 있었다.
10: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사랑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하는 말에 주의하고, 네 자리에서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냄을 받았기 때문이다." 라고 하며, 그가 내게 이 말을 할 때 내가 떨며 일어서니,
10:11 그가 내게 말하였다. "하나님께 큰 사랑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이제 내가 네게 하는 말을 주의해서 들어라. 너는 일어서라. 지금 나를 네게로 보내셔서 이렇게 왔다." 그가 내게 이 말을 할 때에, 나는 일어섰으나, 여전히 떨렸다.
10:11 그때 그 사람이 내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하나님께서 너를 사랑하신다. 어서 얼어나거라. 그리고 내가 네게 하는 말을 잘 들어라. 하나님께서 나를 네게 보내셨노라.' 그 말을 듣고 내가 떨면서 일어나자
10:12 그가 내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깨닫기 위해 네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기로 네 마음을 정한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 때문에 온 것이다.
10:12 그가 내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이 일을 깨달으려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여지기로 결심한 그 첫 날부터 하나님은 네가 간구하는 말을 들으셨다. 네가 간구하는 말에 응답하려고 내가 왔다.
10:12 그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다니엘아, 무서워하지 말아라. 네가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려고 마음먹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않은 채 하나님께 기도드린 것을 잘 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기도를 드리기 시작하던 첫날부터 너의 기도를 다 들으셨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네게 전하려고 이렇게 왔다.
10:13 페르시아 왕국의 사령관이 이십일 일 동안 내 앞을 가로막았기 때문에 내가 페르시아 왕 곁에 남아 있었는데, 가장 높은 사령관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었으므로,
10:13 그러나 페르시아 왕국의 천사장이 스무 하루 동안 내 앞을 가로 막았다. 내가 페르시아에 홀로 남아 있었으므로, 천사장 가운데 하나인 미가엘이 나를 도와 주었다.
10:13 내가 이리로 오는 도중에 길이 막혔다. 바사 호국신이 길을 방해하여 이십일 일 동안 지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우리를 지켜 주는 수호천사 가운데 제일 높은 분인 미가엘이 오셔서 도와주었으므로 내가 거기서 풀려 날 수 있었다.
10:14 마지막 날들에 네 백성에게 닥칠 일에 대하여 깨닫게 해 주려고 내가 왔다. 이 환상은 먼 훗날에 관한 것이다."
10:14 이제 내가 마지막 때에 네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깨닫게 해주려고 왔다. 이 환상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여 주는 것이다."
10:14 나는 네 백성에게 종말시대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게 될지를 네게 미리 깨닫게 하려고 이렇게 왔다. 이 환상은 먼 훗날에 일어난 일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
10:15 그가 내게 이런 말들을 할 때, 나는 내 얼굴을 땅으로 향하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으나,
10:15 그가 내게 이런 말을 할 때에,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벙어리처럼 엎드려 있었다.
10:15 그가 이러한 말을 할 때에 나는 아무 말도 못한 채 그저 멍하니 땅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10:16 인자의 형상을 한 이가 내 입술을 만지자 내가 내 입을 열어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내 앞에 서 있는 이에게 말하기를 "내 주여, 그 환상으로 인하여 고통이 나를 덮쳤으므로, 더 이상 지탱할 힘이 내게 없습니다.
10:16 그런데 갑자기 a) 사람처럼 생긴 이가 나의 입술을 어루만졌다. 내가 입을 열어서, 내 앞에 서 있는 이에게 말하였다. "천사님, 제가 환상을 보고 충격을 받고, 맥이 모두 빠져 버렸습니다. (a. 대다수의 마소라 본문을 따름. 하나의 마소라 본문과 사해 사본과 70인역에는 사람의 손처럼 생긴 것이)
10:16 그런데 사람같이 생긴 그가 손을 뻗쳐 내 입술에 대자 내 입이 열려 앞에 서 있는 그에게 말하였다. '주여, 이 환상때문에 걱정되어 죽을 지경입니다. 온몸에 이렇듯 힘이 다 빠져 나가는군요.
10:17 어떻게 내 주님의 종이 주님과 더불어 말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나는 기력이 쇠하여 숨도 쉴 수 없습니다." 하였다.
10:17 이제 힘이 다 빠져 버리고 숨도 막힐 지경인데, 천사님의 종인 제가 감히 어떻게 천사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
10:17 정말 맥이 빠져 숨도 제대로 쉬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종이 지체 높으신 어른 앞에서 감히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
10:18 그러자 사람의 모양을 한 이가 다시 나를 어루만져서 내게 힘을 주며
10:18 사람처럼 생긴 이가 다시 나를 어루만지시며, 나를 강하게 하였다.
10:18 그러자 사람같이 생긴 그가 내게 용기를 주려고 다시 나를 붙들면서
10:19 말하기를 "사랑받은 사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평안하여라. 강건하여라. 강건하여라." 하였다. 그가 내게 말할 때 내가 힘이 나서 말하기를 "내 주님, 주께서 제게 힘을 주셨으니 말씀하소서." 하니,
10:19 그리고 그가 말하였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평안하여라. 강건하고 강건하여라." 그가 내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내게 힘이 솟았다. 내가 말하였다. "천사님이 나를 강하게 해주셨으니, 이제 내게 하실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10:19 이렇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아무런 걱정도 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너를 아끼시지 않느냐 ? 사랑하시지 않느냐 ? 아무 염려 말아라. 무서워할 것 하나 없다. 마음 편히 먹어라. 용기를 내어라.' 나는 이런 말을 듣자 마음이 좀 편해지고 안심이 되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그에게 말하였다. '주께서 이렇게 나를 격려해 주시고 용기까지 북돋아 주시니 좀 마음이 편해지는군요. 이것에게 말씀해 주시지요.'
10:20 그가 말하였다. " 내가 왜 네게 왔는지 아느냐? 이제 나는 돌아가 페르시아의 군주와 싸울 것인데, 내가 나간 다음에 헬라의 사령관이 올 것이다.
10:20 그가 말하였다. "너는 내가 왜 네게 왔는지 아느냐 ? 나는 이제 돌아가서, 페르시아의 수호신과 싸워야 한다. 내가 나간 다음에, 그리스의 수호신이 올 것이다.
10:20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내가 무엇 때문에 너를 찾아왔는지 아느냐 ? 진리의 책에 쓰여져 있는 것을 네게 분명히 알려 주기 위해서이다. 이제 나는 돌아가서 바사 호국신과 싸워야 한다. 그 다음에는 또 그리스 호국신과도 싸워야 한다. 이렇게 두 나라 호국신과 싸워야하는데 나를 도와줄 이는 너희들을 돌보아 주는 미가엘밖에 없다.
10:21 진실로 내가 진리의 책에 기록된 것을 네게 알려 줄 것이다. 나를 도와 그들을 대적할 자는 너희의 사령관 미가엘 밖에 없다.
10:21 나는 진리의 책에 기록된 것을 네게 알려 주려고 한다. (너희의 수호신, 천사장 미가엘 외에는 아무도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할 이가 없다.
10:21 (20절과 같음)
10:1 <티그리스 강변에서의 환상>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 제 삼년에, 일명 벨드사살이라고 하는 다니엘이 계시로 말씀을 받았다. 그 말씀은 참된 것이었는데, 환상을 보는 가운데, 심한 고생 끝에 겨우 그 뜻을 깨달았다.
10:1 [다니엘이 본 마지막 환상] 바사 왕 고레스가 나라를 다스린 지 3년째가 되던 해에 다니엘에게 묵시가 내렸다. 이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그 묵시는 참된 것이었으며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다니엘은 이 묵시를 보고 그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달았다.
10:2 "그때에 나 다니엘이 삼 주 동안 슬퍼하며,
10:2 그 때에 나 다니엘은 세 이레 동안 고행하였다.
10:2 그 즈음 나 다니엘은 시름에 젖어 세 이레동안 슬퍼하며 지내야만 하였다.
10:3 삼 주간이 차기까지 좋은 음식을 먹지 않고,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였으며, 기름도 바르지 아니하였다.
10:3 세 이레 내내 좋은 음식을 삼가고, 고기와 포도주도 입에 대지 않았으며, 몸에 기름을 전혀 바르지 않았다.
10:3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려고 맛있는 음식조차도 입에 대지 않았다. 고기뿐 아니라 포도주도 먹지 않았고 머리에 기름 한 번, 빗질 한 번 하지 않은 채 세 이레를 보냈다.
10:4 정월 이십사 일에 나는 큰 강 티그리스 강가에 있었는데,
10:4 f) 첫째 달 스무나흗날에 나는 큰 강 티그리스 강 둑에 와 잇었다. (f. 양력 삼월 중순 이후)
10:4 그해 1월 24일에 나는 힛데겔이라고도 부르는 티그리스 강가에 있었다.
10:5 눈을 들어 보니, 한 사람이 가는 베옷을 입고, 그의 허리에는 우바스의 순금띠를 두르고 있었으며,
10:5 그 때에 내가 눈을 떠서 보니, 한 사람이 모시 옷을 입고 우바스의 금으로 만든 띠로 허리를 동이고 있었다.
10:5 눈을 들어 보니 가는 세마포옷을 입고 허리에는 순금으로 된 허리띠를 두른 사람이 서 있는게 아닌가 !
10:6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개처럼 빛났으며,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나는 놋을 보는듯 했으며, 그의 말소리는 군중의 소리처럼 컸다.
10:6 그의 몸은 녹주석 같이 빛나고, 그의 얼굴은 번갯불 같이 환하고, 눈은 횃불 같이 이글거리고, 팔과 발은 빛나는 놋쇠처럼 뻔쩍였으며, 목소리는 큰 무리가 지르는 소리와도 같았다.
10:6 그의 몸은 노란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고 그의 얼굴은 번갯불처럼 번쩍이고 있었다. 또한 눈은 불처럼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다. 그의 팔과 다리는 번쩍번쩍 은이 나는 놋쇠처럼 광택이 나 있었고 그의 목소리는 수많은 군중들이 함성을 지르는 것처럼 들렸다.
10:7 그러나 나 다니엘만 홀로 그 환상을 보았고, 나와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그 환상을 보지 못하였어도 큰 두려움이 그들에게 엄습하였으므로 도망하여 몸을 숨겼다.
10:7 나 다니엘은 이 환상을 보고, 나와 같이 있는 다른 사람들은 그 환상을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두려워하며, 도망쳐서 숨었으므로,
10:7 이러한 광경은 나 다니엘 혼자만 보았다. 나하고 같이 있던 사람들은 이러한 광경을 쳐다보지는 못하였어도 혼비백산하여 그저 어디든지 숨을 곳을 찾기에 바빴다.
10:8 그러므로 나 혼자만 남아 그 큰 환상을 볼 때에 힘이 빠지고 나의 아름다움이 변하여 썩은 듯하고 더 이상 지탱할 힘이 없었다.
10:8 나 혼자만 남아서, 그 환상을 보았다. 그 때에 나는 힘이 빠지고, 얼굴이 죽은 것처럼 변하였으며, 힘을 쓸 수 없었다.
10:8 그래서 나 혼자만 남아 그 놀라운 광경을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그랬더니 온몸에 힘이 빠져 나가고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 정말 몸에 맥이 빠져 어찌할 줄 몰랐다.
10:9 내가 그의 말소리를 들었는데, 내가 그 말소리를 들었을 때, 나는 기절하여 얼굴을 땅에 대고 쓰러졌다.
10:9 나는 그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의 말소리를 들었을 때에, 나는 정신을 잃고 땅에 쓰러졌다.
10:9 그때 어떤 목소리가 들려 와 그만 의식을 잃고 얼굴을 땅에댄 채로 땅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10:10 보아라, 한 손이 떨고 있는 나를 어루만지며 무릎과 손을 일으켰다.
10:10 그런데 갑자기 한 손이 나를 어루만지면서 떨리는 손과 무릎을 일으켰다.
10:10 곧 어떤 손이 나를 잡아 흔들어 깨워서 내가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몸을 받치고 일어설 수가 있었다.
10: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사랑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하는 말에 주의하고, 네 자리에서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냄을 받았기 때문이다." 라고 하며, 그가 내게 이 말을 할 때 내가 떨며 일어서니,
10:11 그가 내게 말하였다. "하나님께 큰 사랑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이제 내가 네게 하는 말을 주의해서 들어라. 너는 일어서라. 지금 나를 네게로 보내셔서 이렇게 왔다." 그가 내게 이 말을 할 때에, 나는 일어섰으나, 여전히 떨렸다.
10:11 그때 그 사람이 내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하나님께서 너를 사랑하신다. 어서 얼어나거라. 그리고 내가 네게 하는 말을 잘 들어라. 하나님께서 나를 네게 보내셨노라.' 그 말을 듣고 내가 떨면서 일어나자
10:12 그가 내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깨닫기 위해 네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기로 네 마음을 정한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 때문에 온 것이다.
10:12 그가 내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이 일을 깨달으려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여지기로 결심한 그 첫 날부터 하나님은 네가 간구하는 말을 들으셨다. 네가 간구하는 말에 응답하려고 내가 왔다.
10:12 그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다니엘아, 무서워하지 말아라. 네가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려고 마음먹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않은 채 하나님께 기도드린 것을 잘 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기도를 드리기 시작하던 첫날부터 너의 기도를 다 들으셨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네게 전하려고 이렇게 왔다.
10:13 페르시아 왕국의 사령관이 이십일 일 동안 내 앞을 가로막았기 때문에 내가 페르시아 왕 곁에 남아 있었는데, 가장 높은 사령관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었으므로,
10:13 그러나 페르시아 왕국의 천사장이 스무 하루 동안 내 앞을 가로 막았다. 내가 페르시아에 홀로 남아 있었으므로, 천사장 가운데 하나인 미가엘이 나를 도와 주었다.
10:13 내가 이리로 오는 도중에 길이 막혔다. 바사 호국신이 길을 방해하여 이십일 일 동안 지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우리를 지켜 주는 수호천사 가운데 제일 높은 분인 미가엘이 오셔서 도와주었으므로 내가 거기서 풀려 날 수 있었다.
10:14 마지막 날들에 네 백성에게 닥칠 일에 대하여 깨닫게 해 주려고 내가 왔다. 이 환상은 먼 훗날에 관한 것이다."
10:14 이제 내가 마지막 때에 네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깨닫게 해주려고 왔다. 이 환상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여 주는 것이다."
10:14 나는 네 백성에게 종말시대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게 될지를 네게 미리 깨닫게 하려고 이렇게 왔다. 이 환상은 먼 훗날에 일어난 일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
10:15 그가 내게 이런 말들을 할 때, 나는 내 얼굴을 땅으로 향하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으나,
10:15 그가 내게 이런 말을 할 때에,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벙어리처럼 엎드려 있었다.
10:15 그가 이러한 말을 할 때에 나는 아무 말도 못한 채 그저 멍하니 땅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10:16 인자의 형상을 한 이가 내 입술을 만지자 내가 내 입을 열어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내 앞에 서 있는 이에게 말하기를 "내 주여, 그 환상으로 인하여 고통이 나를 덮쳤으므로, 더 이상 지탱할 힘이 내게 없습니다.
10:16 그런데 갑자기 a) 사람처럼 생긴 이가 나의 입술을 어루만졌다. 내가 입을 열어서, 내 앞에 서 있는 이에게 말하였다. "천사님, 제가 환상을 보고 충격을 받고, 맥이 모두 빠져 버렸습니다. (a. 대다수의 마소라 본문을 따름. 하나의 마소라 본문과 사해 사본과 70인역에는 사람의 손처럼 생긴 것이)
10:16 그런데 사람같이 생긴 그가 손을 뻗쳐 내 입술에 대자 내 입이 열려 앞에 서 있는 그에게 말하였다. '주여, 이 환상때문에 걱정되어 죽을 지경입니다. 온몸에 이렇듯 힘이 다 빠져 나가는군요.
10:17 어떻게 내 주님의 종이 주님과 더불어 말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나는 기력이 쇠하여 숨도 쉴 수 없습니다." 하였다.
10:17 이제 힘이 다 빠져 버리고 숨도 막힐 지경인데, 천사님의 종인 제가 감히 어떻게 천사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
10:17 정말 맥이 빠져 숨도 제대로 쉬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종이 지체 높으신 어른 앞에서 감히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
10:18 그러자 사람의 모양을 한 이가 다시 나를 어루만져서 내게 힘을 주며
10:18 사람처럼 생긴 이가 다시 나를 어루만지시며, 나를 강하게 하였다.
10:18 그러자 사람같이 생긴 그가 내게 용기를 주려고 다시 나를 붙들면서
10:19 말하기를 "사랑받은 사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평안하여라. 강건하여라. 강건하여라." 하였다. 그가 내게 말할 때 내가 힘이 나서 말하기를 "내 주님, 주께서 제게 힘을 주셨으니 말씀하소서." 하니,
10:19 그리고 그가 말하였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평안하여라. 강건하고 강건하여라." 그가 내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내게 힘이 솟았다. 내가 말하였다. "천사님이 나를 강하게 해주셨으니, 이제 내게 하실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10:19 이렇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아무런 걱정도 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너를 아끼시지 않느냐 ? 사랑하시지 않느냐 ? 아무 염려 말아라. 무서워할 것 하나 없다. 마음 편히 먹어라. 용기를 내어라.' 나는 이런 말을 듣자 마음이 좀 편해지고 안심이 되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그에게 말하였다. '주께서 이렇게 나를 격려해 주시고 용기까지 북돋아 주시니 좀 마음이 편해지는군요. 이것에게 말씀해 주시지요.'
10:20 그가 말하였다. " 내가 왜 네게 왔는지 아느냐? 이제 나는 돌아가 페르시아의 군주와 싸울 것인데, 내가 나간 다음에 헬라의 사령관이 올 것이다.
10:20 그가 말하였다. "너는 내가 왜 네게 왔는지 아느냐 ? 나는 이제 돌아가서, 페르시아의 수호신과 싸워야 한다. 내가 나간 다음에, 그리스의 수호신이 올 것이다.
10:20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내가 무엇 때문에 너를 찾아왔는지 아느냐 ? 진리의 책에 쓰여져 있는 것을 네게 분명히 알려 주기 위해서이다. 이제 나는 돌아가서 바사 호국신과 싸워야 한다. 그 다음에는 또 그리스 호국신과도 싸워야 한다. 이렇게 두 나라 호국신과 싸워야하는데 나를 도와줄 이는 너희들을 돌보아 주는 미가엘밖에 없다.
10:21 진실로 내가 진리의 책에 기록된 것을 네게 알려 줄 것이다. 나를 도와 그들을 대적할 자는 너희의 사령관 미가엘 밖에 없다.
10:21 나는 진리의 책에 기록된 것을 네게 알려 주려고 한다. (너희의 수호신, 천사장 미가엘 외에는 아무도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할 이가 없다.
10:21 (20절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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