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그러면 내가 묻겠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버리셨느냐? 결코 그럴 수 없다. 나도 이스라엘 사람이며,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이고 베냐민 지파 사람이다.
11:1 <이스라엘의 남은 백성>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신 것은 아닙니까 ? 그럴 수 없습니다. 나도 이스라엘 사람이요,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베냐민 지파에 속한 사람입니다.
11:1 그러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거부하고 버리신 것이겠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나 역시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베냐민 지파에 속하는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랍니다.
11:2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신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셨다. 너희는 성경이 엘리야에 대해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송사하여 하나님께 호소하기를
11:2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이 엘리야를 두고 하신 말씀을 알지 못합니까 ? 그가 이스라엘을 걸어서 하나님께 이렇게 호소하였습니다.
11:2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선택한 당신의 백성을 버리신 일이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만 상기해 보아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일찍이 예언자 엘리야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어떻게 예언자들을 죽이고 하나님의 제단을 헐어 버렸는가 하는 사실을 하나님께 고발하면서 그 땅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자기 혼자뿐이며, 그들이 자기마저도 죽이려 한다고 호소하였습니다.
11:3 "주님, 그들이 주님의 선지자들을 죽이고, 주님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으며 오직 나만 남았는데, 그들이 제 목숨도 찾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으나,
11:3 l) "주님, 그들은 주님의 예언자들을 죽이고, 주님의 제단들을 헐어버렸습니다. 이제는 나 혼자만이 남아 있는데, 그들은 내 목숨마저 찾고 있습니다." (l. 왕상19:10)
11:3 (2절에 포함되어 있음)
11: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었느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라고 하셨다.
11:4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 m) "내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명을 내 앞에 남겨 두었다" 하셨습니다. (m. 왕상19:18)
11:4 그때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아니다, 남아 있는 사람은 너 하나뿐만이 아니다. 아직도 나를 사랑하고 우상에게 절하지 않은 사람이 너 말고도 7천 명이나 있다' 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11:5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의 선택을 따라 남은 자가 있다.
11:5 이와 같이 지금 이 시기에도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11:5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사람 전부가 하나님을 떠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선택되어 구원받은 소수의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11: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는 은혜가 되지 못한다.
11:6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은혜는 이미 은혜가 아닙니다. a) (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다음 내용이 더 첨가되어 있음. 그러나 행위로 된 것이면 은혜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행위는 이미 행위가 아닙니다)
11:6 그러나 그들도 선을 행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으로 선택된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값없이 주는 선물이 더 이상 값없이 주는 것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을 해서 얻는 것이라면 선물은 아닌 것입니다.
11:7 그러면 무엇이냐? 이스라엘은 그들이 찾던 것을 얻지 못하였지만,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는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완악해졌다.
11:7 그러면 무슨 결과가 생겼습니까 ?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이 찾던 것을 얻지 못하였지만,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만은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사람들은 완고해졌습니다.
11:7 결국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이 찾고 있던 하나님의 은총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단지 소수의 사람들, 하나님께서 선택한 사람들만이 그 은총을 얻었을 뿐 다른 사람들은 완악해져 버린 것이 현실입니다.
11:8 기록된 것과 같으니 "하나님께서 오늘날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영과 보지 못하는 눈과 듣지 못하는 귀를 주셨다." 라고 하였고,
11:8 성경에 이렇게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b)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는 혼미한 영을 주셨으니, 오늘까지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 (b. 신29:4,사29:10)
11:8 성경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너희의 눈을 감겨 놓으셨는데 이 눈이 바로 예언자들이다. 주께서 너희의 머리를 덮어 놓으셨는데 이 머리가 바로 선견자들이다.'
11:9 다윗도 말하기를 "그들의 식탁이 그들에게 올무와 덫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고,
11:9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c) "그들의 밥상은 그들에게, 올무가 되고, 덫이 되어라. 그들은 걸려 넘어지고, 보복을 받아라. (c. 시69:22,23(70인역))
11:9 그리고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저들의 잔칫상이 오히려 올가미가 되게 하소서. 아무런 걱정 없이 살아가는 그때가 오히려 함정이 되게 하소서.
11:10 그들의 눈은 어두워져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소서." 라고 하였다.
11:10 그들의 눈은 어두워져서 보지 못하게 되어라. 그들의 등은 언제나 굽어 있어라."
11:10 저것들 두 눈이 멀게 하소서. 등짝에서는 식은땀이 줄줄 흘러 내리게 하소서.
11:11 그러므로 내가 묻겠다. 그들이 완전히 쓰러져 버릴 만큼 걸려 넘어졌느냐? 결코 그럴 수 없다. 오히려 그들의 넘어짐으로 말미암아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게 하여, 이스라엘이 시기를 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11:11 <이방 사람의 구원>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이스라엘이 걸려 넘어져서 완전히 쓰러져 망하게끔 되었습니까 ? 그럴 수 없습니다. 그들의 허물 때문에 구원이 이방 사람에게 이르렀는데, 이것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질투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게 하려는 것입니다.
11:11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영원히 거두시지 않겠다는 뜻일까요?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오히려 이방인을 구원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질투심을 자극하여 그들 스스로 하나님의 구원을 찾도록 하시려는 데 있습니다.
11: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고,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부요함이 되었다면, 그들의 충만함은 얼마나 더 큰 부요함을 가져오겠느냐?
11:12 이스라엘의 허물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 사람의 부요함이 되었다면, 이스라엘 전체가 바로 설 때에는, 그 복이 얼마나 더 엄청나겠습니까 ?
11:12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은 덕분에 온 세상이 풍성한 복을 받았다면 이스라엘이 그리스도께 돌아올 때에는 얼마나 더 큰 복을 누리겠습니까!
11: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이방인의 사도이므로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긴다.
11:13 이제 나는 이방 사람인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내가 이방 사람에게 보내심을 받은 사도이니만큼 나는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11:13 여러분도 알다시피 하나님께서는 나를 이방인 여러분을 도울 사도로 임명해 주셨습니다. 나는 이 사실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가능한 한 자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상기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11:14 이는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나의 동족이 시기하도록 하여, 그들 중에서 다만 얼마라도 구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11:14 나는 아무쪼록 d) 내 동족에게 질투심을 일으켜서 그 가운데서 몇 사람만이라도 구원하고 싶습니다. (d. 그) 내 혈육)
11:14 그것은 이스라엘 사람들도 이방인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원하게 하여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이라도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11:15 그들을 버리시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었다면, 그들을 받아들이시는 것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11:15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심이 세상과의 화해를 이루는 것이라면, 그들을 받아들이심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는 삶을 주심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
11:15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의 그 놀라운 일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버리심으로써 세상의 다른 민족들에게 구원의 기회가 주어졌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올 때는 더욱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 아닙니까? 그것은 마치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11:16 첫 열매로 바치는 반죽 덩어리가 거룩하면 전체 덩어리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하면 가지도 그러하다.
11:16 맏물로 바치는 빵 반죽 덩이가 거룩하면 남은 온 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하면 가지도 그러합니다.
11:16 아브라함과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으니 그들의 자손도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나무 뿌리가 거룩하면 그 가지도 거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11:17 그런데 가지들 중 얼마가 꺾이고, 돌 올리브 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을 받아 참올리브 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으니,
11:17 그런데 참올리브 나무 가지들 가운데서 얼마를 잘라 내고서, 그 자리에다 돌올리브 나무를 접붙였다면, 그 접붙인 가지들은 참올리브 나무의 뿌리에서 올라오는 양분을 함께 받게 됩니다.
11:17 가령 올리브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그 가지 얼마를 잘라 내고 야생 올리브 나무 가지들을 접붙였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야생 올리브나무 가지는 올리브나무 뿌리에서 양분을 공급받지 않겠습니까? 올리브나무는 이스라엘을 가리키고 야생 올리브나무 가지는 여러분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자녀들에게 약속하신 복을 함께 받고 있는 것입니다.
11: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마라. 자랑한다 하더라도 사실은 네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고, 뿌리가 너를 지탱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11:18 여러분 각자는 돌올리브 나무 가지들입니다. 그런 가지는 본래의 가지들을 내려다 보면서 우쭐대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그런 가지가 우쭐댈지라도 그 가지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그 가지를 지탱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11:18 그러나 여러분은 잘려져 나간 가지 대신에 접붙임을 받았다 해서 자만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 귀중한 것은 단지 하나님께서 아끼시는 나무의 한 부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가지에 불과할 뿐 뿌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 점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11:19 그러면 네가 말하기를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내가 접붙임을 받게 하려는 것이었다." 라고 할 것이다.
11:19 여러분 각자는 "가지가 잘려 나간 것은 그 자리에 내가 접붙임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었다."하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1:19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내게 접붙일 자리를 마련해 주려고 저 가지들이 잘려져 나갔으니 나야말로 선한 사람이 분명하군."
11:20 옳다. 그들은 믿지 않아 꺾였지만, 너는 믿음으로 서 있으니,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오히려 두려워하여라.
11:20 옳습니다. 그 가지들이 잘린 것은 그들이 믿지 않은 탓이고 여러분 각자가 그 자리에 붙어 있는 것은 여러분이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십시오.
11:20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참 올리브나무 가지인 이스라엘 사람들이 잘려 나간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며, 여러분이 접붙여진 것은 다만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러니 자랑하기보다는 겸손한 사람이 되어 감사하고 두려워해야 합니다.
11:21 하나님께서 본래의 가지들도 아끼지 않으셨으니, 너도 아끼지 않으실 것이다.
11:21 하나님께서 본래의 가지들을 아끼지 않으셨으니, 접붙은 가지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
11:21 하나님께서는 원가지들도 아까워하지 않으셨으니 여러분을 아까워하실 리 없습니다.
11: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아라. 넘어진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분의 인자하심이 너에게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너도 잘릴 것이다.
11: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생각해 보십시오. 넘어진 사람들에게는 준엄하시지만,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그에게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런 사람도 잘릴 것입니다.
11:22 하나님께서는 자비로운 동시에 매우 준엄하신 분임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거역하는 자들에게는 매우 준엄하실지라도 꾸준히 자신만을 사랑하고 믿는 여러분에게는 큰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을 때에는 여러분도 잘려져 나가고
11:23 그리고 그들도 불신앙에 머물러 있지 않으면 접붙임을 받을 것이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수 있기때문이다.
11:23 그러나 믿지 않았던 탓으로 잘려 나갔던 가지들이 믿게 되면 그 가지들로 접붙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수 있습니다.
11:23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다시 접붙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능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11:24 네가 본래의 돌올리브 나무에서 잘려 본성을 거슬러 참올리브 나무에 접붙임을 받았다면, 본래의 가지인 이들이 야말로 얼마나 더 쉽게 자기 올리브 나무에 접붙임을 받겠느냐?
11:24 여러분 각자가 본래의 돌올리브 나무에서 잘려서, 그 본성을 거술러 참올리브 나무에 접붙임을 받았다면, 본래 붙어 있던 이 가지들이 제 나무에 다시 접붙임을 받는 것이야 얼마나 더 쉬운 일이겠습니까 ?
11:24 야생 올리브나무 가지에 불과한 존재를 기쁘게 받아들여 좋은 나무에 접붙여 주셨는데 하물며 원가지인 이스라엘 사람들이 돌아온다면 언제든지 다시 접붙일 준비를 하고 계시지 않겠습니까?
11:25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이 비밀을 모르는 것을 원하지 않으니, 이는 너희가 스스로 슬기롭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찰 때까지 이스라엘 가운데 일부가 완악해졌다는 것이다.
11:25 <이스라엘의 회복> a)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신비한 비밀을 알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 비밀은 이러합니다. 이방 사람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일부가 완고해진 대로 있으리라는 것과 (a. 그) 형제들)
11:25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여러분은 하나님의 이 같은 진리를 마음에 새겨 두어 뽐내거나 자만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비록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 복음에 반대하는 자들이 있을지라도 이런 일은 여러분 이방인들 중에 그리스도께 나오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두 다 올 때까지만 지속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11: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을 것이다. 기록된 것과 같으니 "구원자가 시온으로부터 오셔서,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못한 것을 제거하실 것이다.
11:26 이렇게 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습니다. b) "구원하시는 분이 시온에서 오실 것이니,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못함을 제거하실 것이다. (b. 사59:20,21,27:9(70인역))
11:26 그때가 오면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 구원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언자들이 여기에 대해 한 말을 기억하십니까? '시온으로부터 해방자가 나와서 야곱의 후손을 모든 불경건에서 돌아서게 하시리라.
11:27 이것은 그들과 맺은 나의 언약이니,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애 버릴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 라고 하였다.
11:27 이것은 그들과 나 사이의 언약이니,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에 이룰 것이다."
11:27 그때 나는 내가 약속한 대로 그들의 죄를 없애 버리리라.'
11:28 복음으로 판단하면 그들은 너희 때문에 원수가 된 자들이지만, 택하심으로 판단하면 그들은 조상들 때문에 사랑을 입은 자들이다.
11:28 복음을 따라 판단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러분이 잘 되라고 c)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택하심을 받은 것을 따라 판단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조상 덕분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c. 그) 원수가 되었지만)
11:28 현재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복음의 적이 되어 복음을 미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여러분에게는 유익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줄 선물을 여러분 이방인들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 때문에 아직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은 취소될 수 없다.
11:29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과 부르심은 철회하지 않습니다.
11:29 하나님의 선물과 부르심은 결코 철회되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약속을 어기시지 않습니다.
11: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이스라엘의 불순종 때문에 긍휼을 입었다.
11:30 전에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던 여러분이, 이제 이스라엘 사람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를 입게 되었습니다.
11:30 여러분이 하나님을 반역한 때도 있었으나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물을 거절하자 하나님께서는 그 대신에 여러분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11:31 이와 같이 지금 이를 순종하지 않는 것은, 너희에게 베푸신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1:31 이와 같이 지금은 순종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여러분이 받은 그 자비를 보고 회개하여 마침내는 자비하심을 입게 될 것입니다.
11:31 그리고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있으나 언젠가는 그들도 돌아서 여러분이 받고 있는 하나님의 자비를 함께 나누게 될 것입니다.
11:32 하나님께서 모든 이를 불순종 가운데 가두어 두신 것은 모든 이에게 긍휼을 베푸시려는 것이다.
11:32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않는 상태에 가두신 것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려는 것입니다.
11:32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자비를 베푸시려고 온갖 불순종을 참아 오신 것입니다.
11: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분의 판단은 측량할 수 없으며, 그분의 길은 알아낼 수 없다.
11:33 하나님의 부유하심은 어찌 그리 크십니까 ?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어찌 그리 깊고 깊으십니까 ?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판단을 헤아려 알 수 있으며,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길을 더듬어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
11:33 오, 우리의 하나님은 얼마나 위대하신지요! 그분의 지혜와 지식과 부는 얼마나 크신지요! 그분의 결정과 방법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11:34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분의 조언자가 되었느냐?
11:34 d)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으며, 누가 주의 조언자가 되었습니까 ?" (d. 사40:13(70인역))
11:34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그분의 의논 상대가 될 수 있겠습니까?
11: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주께 되돌려 받겠느냐?"
11:35 e) "누가 먼저 무엇을 드렸기에 주의 답례를 바라겠습니까 ?" (e. 욥41:11)
11:35 또 누가 보상을 받을 만큼 충분히 주께 드렸습니까?
11:36 만물이 그분에게서 나오고, 그분으로 말미암으며, 그분께 돌아간다. 그분께 영광이 영원토록 있기를 기원한다. 아멘.
11:36 만물이 그에게서 나왔고, 그로 말미암아 있고, 그를 위하여 있습니다.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기를 빕니다. 아멘.
11:36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모든 것은 그분의 능력에 의해서 살고 모든 것은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모든 영광을 영원토록 하나님께 바칩니다. 아멘.
11:1 <이스라엘의 남은 백성>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신 것은 아닙니까 ? 그럴 수 없습니다. 나도 이스라엘 사람이요,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베냐민 지파에 속한 사람입니다.
11:1 그러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거부하고 버리신 것이겠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나 역시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베냐민 지파에 속하는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랍니다.
11:2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신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셨다. 너희는 성경이 엘리야에 대해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송사하여 하나님께 호소하기를
11:2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이 엘리야를 두고 하신 말씀을 알지 못합니까 ? 그가 이스라엘을 걸어서 하나님께 이렇게 호소하였습니다.
11:2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선택한 당신의 백성을 버리신 일이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만 상기해 보아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일찍이 예언자 엘리야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어떻게 예언자들을 죽이고 하나님의 제단을 헐어 버렸는가 하는 사실을 하나님께 고발하면서 그 땅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자기 혼자뿐이며, 그들이 자기마저도 죽이려 한다고 호소하였습니다.
11:3 "주님, 그들이 주님의 선지자들을 죽이고, 주님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으며 오직 나만 남았는데, 그들이 제 목숨도 찾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으나,
11:3 l) "주님, 그들은 주님의 예언자들을 죽이고, 주님의 제단들을 헐어버렸습니다. 이제는 나 혼자만이 남아 있는데, 그들은 내 목숨마저 찾고 있습니다." (l. 왕상19:10)
11:3 (2절에 포함되어 있음)
11: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었느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라고 하셨다.
11:4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 m) "내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명을 내 앞에 남겨 두었다" 하셨습니다. (m. 왕상19:18)
11:4 그때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아니다, 남아 있는 사람은 너 하나뿐만이 아니다. 아직도 나를 사랑하고 우상에게 절하지 않은 사람이 너 말고도 7천 명이나 있다' 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11:5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의 선택을 따라 남은 자가 있다.
11:5 이와 같이 지금 이 시기에도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11:5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사람 전부가 하나님을 떠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선택되어 구원받은 소수의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11: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는 은혜가 되지 못한다.
11:6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은혜는 이미 은혜가 아닙니다. a) (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다음 내용이 더 첨가되어 있음. 그러나 행위로 된 것이면 은혜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행위는 이미 행위가 아닙니다)
11:6 그러나 그들도 선을 행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으로 선택된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값없이 주는 선물이 더 이상 값없이 주는 것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을 해서 얻는 것이라면 선물은 아닌 것입니다.
11:7 그러면 무엇이냐? 이스라엘은 그들이 찾던 것을 얻지 못하였지만,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는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완악해졌다.
11:7 그러면 무슨 결과가 생겼습니까 ?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이 찾던 것을 얻지 못하였지만,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만은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사람들은 완고해졌습니다.
11:7 결국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이 찾고 있던 하나님의 은총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단지 소수의 사람들, 하나님께서 선택한 사람들만이 그 은총을 얻었을 뿐 다른 사람들은 완악해져 버린 것이 현실입니다.
11:8 기록된 것과 같으니 "하나님께서 오늘날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영과 보지 못하는 눈과 듣지 못하는 귀를 주셨다." 라고 하였고,
11:8 성경에 이렇게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b)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는 혼미한 영을 주셨으니, 오늘까지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 (b. 신29:4,사29:10)
11:8 성경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너희의 눈을 감겨 놓으셨는데 이 눈이 바로 예언자들이다. 주께서 너희의 머리를 덮어 놓으셨는데 이 머리가 바로 선견자들이다.'
11:9 다윗도 말하기를 "그들의 식탁이 그들에게 올무와 덫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고,
11:9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c) "그들의 밥상은 그들에게, 올무가 되고, 덫이 되어라. 그들은 걸려 넘어지고, 보복을 받아라. (c. 시69:22,23(70인역))
11:9 그리고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저들의 잔칫상이 오히려 올가미가 되게 하소서. 아무런 걱정 없이 살아가는 그때가 오히려 함정이 되게 하소서.
11:10 그들의 눈은 어두워져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소서." 라고 하였다.
11:10 그들의 눈은 어두워져서 보지 못하게 되어라. 그들의 등은 언제나 굽어 있어라."
11:10 저것들 두 눈이 멀게 하소서. 등짝에서는 식은땀이 줄줄 흘러 내리게 하소서.
11:11 그러므로 내가 묻겠다. 그들이 완전히 쓰러져 버릴 만큼 걸려 넘어졌느냐? 결코 그럴 수 없다. 오히려 그들의 넘어짐으로 말미암아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게 하여, 이스라엘이 시기를 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11:11 <이방 사람의 구원>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이스라엘이 걸려 넘어져서 완전히 쓰러져 망하게끔 되었습니까 ? 그럴 수 없습니다. 그들의 허물 때문에 구원이 이방 사람에게 이르렀는데, 이것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질투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게 하려는 것입니다.
11:11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영원히 거두시지 않겠다는 뜻일까요?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오히려 이방인을 구원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질투심을 자극하여 그들 스스로 하나님의 구원을 찾도록 하시려는 데 있습니다.
11: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고,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부요함이 되었다면, 그들의 충만함은 얼마나 더 큰 부요함을 가져오겠느냐?
11:12 이스라엘의 허물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 사람의 부요함이 되었다면, 이스라엘 전체가 바로 설 때에는, 그 복이 얼마나 더 엄청나겠습니까 ?
11:12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은 덕분에 온 세상이 풍성한 복을 받았다면 이스라엘이 그리스도께 돌아올 때에는 얼마나 더 큰 복을 누리겠습니까!
11: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이방인의 사도이므로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긴다.
11:13 이제 나는 이방 사람인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내가 이방 사람에게 보내심을 받은 사도이니만큼 나는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11:13 여러분도 알다시피 하나님께서는 나를 이방인 여러분을 도울 사도로 임명해 주셨습니다. 나는 이 사실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가능한 한 자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상기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11:14 이는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나의 동족이 시기하도록 하여, 그들 중에서 다만 얼마라도 구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11:14 나는 아무쪼록 d) 내 동족에게 질투심을 일으켜서 그 가운데서 몇 사람만이라도 구원하고 싶습니다. (d. 그) 내 혈육)
11:14 그것은 이스라엘 사람들도 이방인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원하게 하여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이라도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11:15 그들을 버리시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었다면, 그들을 받아들이시는 것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11:15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심이 세상과의 화해를 이루는 것이라면, 그들을 받아들이심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는 삶을 주심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
11:15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의 그 놀라운 일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버리심으로써 세상의 다른 민족들에게 구원의 기회가 주어졌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올 때는 더욱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 아닙니까? 그것은 마치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11:16 첫 열매로 바치는 반죽 덩어리가 거룩하면 전체 덩어리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하면 가지도 그러하다.
11:16 맏물로 바치는 빵 반죽 덩이가 거룩하면 남은 온 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하면 가지도 그러합니다.
11:16 아브라함과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으니 그들의 자손도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나무 뿌리가 거룩하면 그 가지도 거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11:17 그런데 가지들 중 얼마가 꺾이고, 돌 올리브 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을 받아 참올리브 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으니,
11:17 그런데 참올리브 나무 가지들 가운데서 얼마를 잘라 내고서, 그 자리에다 돌올리브 나무를 접붙였다면, 그 접붙인 가지들은 참올리브 나무의 뿌리에서 올라오는 양분을 함께 받게 됩니다.
11:17 가령 올리브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그 가지 얼마를 잘라 내고 야생 올리브 나무 가지들을 접붙였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야생 올리브나무 가지는 올리브나무 뿌리에서 양분을 공급받지 않겠습니까? 올리브나무는 이스라엘을 가리키고 야생 올리브나무 가지는 여러분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자녀들에게 약속하신 복을 함께 받고 있는 것입니다.
11: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마라. 자랑한다 하더라도 사실은 네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고, 뿌리가 너를 지탱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11:18 여러분 각자는 돌올리브 나무 가지들입니다. 그런 가지는 본래의 가지들을 내려다 보면서 우쭐대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그런 가지가 우쭐댈지라도 그 가지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그 가지를 지탱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11:18 그러나 여러분은 잘려져 나간 가지 대신에 접붙임을 받았다 해서 자만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 귀중한 것은 단지 하나님께서 아끼시는 나무의 한 부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가지에 불과할 뿐 뿌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 점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11:19 그러면 네가 말하기를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내가 접붙임을 받게 하려는 것이었다." 라고 할 것이다.
11:19 여러분 각자는 "가지가 잘려 나간 것은 그 자리에 내가 접붙임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었다."하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1:19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내게 접붙일 자리를 마련해 주려고 저 가지들이 잘려져 나갔으니 나야말로 선한 사람이 분명하군."
11:20 옳다. 그들은 믿지 않아 꺾였지만, 너는 믿음으로 서 있으니,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오히려 두려워하여라.
11:20 옳습니다. 그 가지들이 잘린 것은 그들이 믿지 않은 탓이고 여러분 각자가 그 자리에 붙어 있는 것은 여러분이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십시오.
11:20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참 올리브나무 가지인 이스라엘 사람들이 잘려 나간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며, 여러분이 접붙여진 것은 다만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러니 자랑하기보다는 겸손한 사람이 되어 감사하고 두려워해야 합니다.
11:21 하나님께서 본래의 가지들도 아끼지 않으셨으니, 너도 아끼지 않으실 것이다.
11:21 하나님께서 본래의 가지들을 아끼지 않으셨으니, 접붙은 가지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
11:21 하나님께서는 원가지들도 아까워하지 않으셨으니 여러분을 아까워하실 리 없습니다.
11: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아라. 넘어진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분의 인자하심이 너에게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너도 잘릴 것이다.
11: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생각해 보십시오. 넘어진 사람들에게는 준엄하시지만,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그에게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런 사람도 잘릴 것입니다.
11:22 하나님께서는 자비로운 동시에 매우 준엄하신 분임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거역하는 자들에게는 매우 준엄하실지라도 꾸준히 자신만을 사랑하고 믿는 여러분에게는 큰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을 때에는 여러분도 잘려져 나가고
11:23 그리고 그들도 불신앙에 머물러 있지 않으면 접붙임을 받을 것이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수 있기때문이다.
11:23 그러나 믿지 않았던 탓으로 잘려 나갔던 가지들이 믿게 되면 그 가지들로 접붙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수 있습니다.
11:23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다시 접붙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능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11:24 네가 본래의 돌올리브 나무에서 잘려 본성을 거슬러 참올리브 나무에 접붙임을 받았다면, 본래의 가지인 이들이 야말로 얼마나 더 쉽게 자기 올리브 나무에 접붙임을 받겠느냐?
11:24 여러분 각자가 본래의 돌올리브 나무에서 잘려서, 그 본성을 거술러 참올리브 나무에 접붙임을 받았다면, 본래 붙어 있던 이 가지들이 제 나무에 다시 접붙임을 받는 것이야 얼마나 더 쉬운 일이겠습니까 ?
11:24 야생 올리브나무 가지에 불과한 존재를 기쁘게 받아들여 좋은 나무에 접붙여 주셨는데 하물며 원가지인 이스라엘 사람들이 돌아온다면 언제든지 다시 접붙일 준비를 하고 계시지 않겠습니까?
11:25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이 비밀을 모르는 것을 원하지 않으니, 이는 너희가 스스로 슬기롭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찰 때까지 이스라엘 가운데 일부가 완악해졌다는 것이다.
11:25 <이스라엘의 회복> a)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신비한 비밀을 알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 비밀은 이러합니다. 이방 사람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일부가 완고해진 대로 있으리라는 것과 (a. 그) 형제들)
11:25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여러분은 하나님의 이 같은 진리를 마음에 새겨 두어 뽐내거나 자만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비록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 복음에 반대하는 자들이 있을지라도 이런 일은 여러분 이방인들 중에 그리스도께 나오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두 다 올 때까지만 지속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11: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을 것이다. 기록된 것과 같으니 "구원자가 시온으로부터 오셔서,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못한 것을 제거하실 것이다.
11:26 이렇게 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습니다. b) "구원하시는 분이 시온에서 오실 것이니,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못함을 제거하실 것이다. (b. 사59:20,21,27:9(70인역))
11:26 그때가 오면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 구원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언자들이 여기에 대해 한 말을 기억하십니까? '시온으로부터 해방자가 나와서 야곱의 후손을 모든 불경건에서 돌아서게 하시리라.
11:27 이것은 그들과 맺은 나의 언약이니,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애 버릴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 라고 하였다.
11:27 이것은 그들과 나 사이의 언약이니,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에 이룰 것이다."
11:27 그때 나는 내가 약속한 대로 그들의 죄를 없애 버리리라.'
11:28 복음으로 판단하면 그들은 너희 때문에 원수가 된 자들이지만, 택하심으로 판단하면 그들은 조상들 때문에 사랑을 입은 자들이다.
11:28 복음을 따라 판단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러분이 잘 되라고 c)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택하심을 받은 것을 따라 판단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조상 덕분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c. 그) 원수가 되었지만)
11:28 현재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복음의 적이 되어 복음을 미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여러분에게는 유익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줄 선물을 여러분 이방인들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 때문에 아직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은 취소될 수 없다.
11:29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과 부르심은 철회하지 않습니다.
11:29 하나님의 선물과 부르심은 결코 철회되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약속을 어기시지 않습니다.
11: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이스라엘의 불순종 때문에 긍휼을 입었다.
11:30 전에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던 여러분이, 이제 이스라엘 사람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를 입게 되었습니다.
11:30 여러분이 하나님을 반역한 때도 있었으나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물을 거절하자 하나님께서는 그 대신에 여러분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11:31 이와 같이 지금 이를 순종하지 않는 것은, 너희에게 베푸신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1:31 이와 같이 지금은 순종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여러분이 받은 그 자비를 보고 회개하여 마침내는 자비하심을 입게 될 것입니다.
11:31 그리고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있으나 언젠가는 그들도 돌아서 여러분이 받고 있는 하나님의 자비를 함께 나누게 될 것입니다.
11:32 하나님께서 모든 이를 불순종 가운데 가두어 두신 것은 모든 이에게 긍휼을 베푸시려는 것이다.
11:32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않는 상태에 가두신 것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려는 것입니다.
11:32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자비를 베푸시려고 온갖 불순종을 참아 오신 것입니다.
11: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분의 판단은 측량할 수 없으며, 그분의 길은 알아낼 수 없다.
11:33 하나님의 부유하심은 어찌 그리 크십니까 ?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어찌 그리 깊고 깊으십니까 ?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판단을 헤아려 알 수 있으며,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길을 더듬어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
11:33 오, 우리의 하나님은 얼마나 위대하신지요! 그분의 지혜와 지식과 부는 얼마나 크신지요! 그분의 결정과 방법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11:34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분의 조언자가 되었느냐?
11:34 d)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으며, 누가 주의 조언자가 되었습니까 ?" (d. 사40:13(70인역))
11:34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그분의 의논 상대가 될 수 있겠습니까?
11: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주께 되돌려 받겠느냐?"
11:35 e) "누가 먼저 무엇을 드렸기에 주의 답례를 바라겠습니까 ?" (e. 욥41:11)
11:35 또 누가 보상을 받을 만큼 충분히 주께 드렸습니까?
11:36 만물이 그분에게서 나오고, 그분으로 말미암으며, 그분께 돌아간다. 그분께 영광이 영원토록 있기를 기원한다. 아멘.
11:36 만물이 그에게서 나왔고, 그로 말미암아 있고, 그를 위하여 있습니다.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기를 빕니다. 아멘.
11:36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모든 것은 그분의 능력에 의해서 살고 모든 것은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모든 영광을 영원토록 하나님께 바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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