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그 무렵에 헤롯 왕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고 손을 댔다.
12:1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의 투옥> 이 무렵에 헤롯 왕이 손을 뻗쳐서 교회에 속한 몇몇 사람을 해하였다.
12:1 이 무렵 헤롯왕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박해와 손을 뻗쳐
12:2 그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12:2 그는 먼저 요한의 형 야고보를 칼로 죽였다.
12:2 요한의 형제인 사도 야고보를 죽였다.
12: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그가 베드로도 잡으려고 하였는데, 때는 무교절 기간이었다.
12:3 그는 유대 사람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이제는 베드로까지 잡으려고 하였다. 때는 a) 무교절 기간이었다. (a. 출12:15-20절을 볼 것)
12:3 헤롯은 유대인들이 이 일을 흡족해하자 이번에는 베드로를 잡아 들였다. 그러나 무교절 기간이었기 때문에
12:4 그가 베드로를 붙잡아 감옥에 넣고 각각 군인 네 명으로 구성된 네 조에 맡겨 그를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월절 후에 그를 백성에게 끌어내기 위해서였다.
12:4 그는 베드로도 잡아서 감옥에 가두고, 사인조 경비병 네 패에게 맡겨서 지키게 하였다. b) 유월절이 지나면 백성 앞에 그를 끌어낼 속셈이었다. (b. 출12:13,21-28절을 볼 것)
12:4 그를 감옥에 가두고 네 명의 군인을 한 조로 하는 네 패의 경비병을 시켜 잘 감시하라고 말하였다. 유월절이 끝나면 그를 유대인들 앞에 끌어낼 속셈이었다.
12:5 베드로가 감옥에 갇히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12:5 이렇게 되어서, 베드로는 감옥에 갇히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12:5 교회에서는 감옥에 갇혀 있는 베드로를 안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리고 있었다.
12:6 헤롯이 그를 끌어내려 하였던 그 전날 밤에 베드로는 두 군인 사이에서 두 사슬에 매여 잠을 자고 있었고, 간수들은 문 앞에서 감옥을 지키고 있었다.
12:6 <베드로가 감옥에서 놓여 나다> 헤롯이 베드로를 백성 앞에 끌어내기로 한 그 전날 밤이었다. 베드로는 두 쇠사슬에 묶여 두 군인 틈에서 잠들어 있었고, 문 앞에서는 파수꾼들이 옥문을 지키고 있었다.
12:6 베드로가 처형당하기로 예정된 바로 전날 밤이었다. 베드로는 두 개의 쇠사슬에 묶인 채 두 군인 틈에서 잠이 들어 있었다. 옥문 앞에는 다른 군인들이 경비를 보고 있었다.
12:7 그런데 마침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고 빛이 감옥 안에 비치었다.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그를 깨우며 "빨리 일어나라." 고 말하자, 사슬이 그의 손에서 벗겨졌다.
12:7 그런데 갑자기 주의 천사가 나타나고, 감방에 빛이 환히 비치었다.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찔러 깨우며 말하기를 "빨리 일어서라"하였다. 그러자 쇠사슬이 그의 두 손목에서 풀렸다.
12:7 그때 갑자기 환한 빛이 감방 안에 비치면서 주님의 천사가 베드로의 앞에 나타나 옆구리를 찔러 깨웠다. "빨리 일어나라!" 그러자 곧 쇠사슬이 그의 두 팔목에서 벗겨졌다.
12:8 천사가 그에게 말하기를 "허리띠를 매고 네 신을 신어라." 하였고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말하기를 "네 겉옷을 두르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였다.
12:8 천사가 베드로에게 "띠를 띠고, 신을 신어라"하고 말하니 베드로가 그대로 하였다. 또 천사가 그에게 "겉옷을 두르고 나를 따라 오너라"하니,
12:8 천사가 다시 말하였다. "허리띠를 매고 신을 신으라." 베드로가 그대로 하자 천사는 "겉옷을 입고 나를 따라오라"하고 명령하였다.
12:9 그가 나와서 천사를 따라갔으나, 천사로 말미암아 일어난 일이 현실인 줄 깨닫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12:9 베드로가 감옥에서 나와서, 천사를 따라갔다. 베드로는 천사가 하는 일이 참인 줄 모르고, 자기가 환상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12:9 베드로는 천사를 따라 감방을 나갔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서도 그는 꿈이나 환상을 보는 줄로 알았다.
12:10 그들이 첫째와 둘째 초소를 지나 성읍으로 통하는 철문 앞에 이르자, 문이 그들에게 저절로 열렸다. 그들이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자, 곧 그 천사가 그에게서 떠나갔다.
12:10 그들이 첫째 초소와 둘째 초소를 지나서, 시내로 통하는 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렸다. 그래서 그들은 바깥으로 나와서, 거리를 하나 지났다. 그 때에 갑자기 천사가 떠나갔다.
12:10 그들이 첫째 초소와 둘째 초소를 지나 드디어 거리로 나가는 철문 앞에 이르자 철문이 저절로 열렸다. 그들이 철문을 나와 함께 한 구간쯤 걸어왔을 때 어느새 천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12:11 그 때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말하기를 "주께서 그분의 천사를 보내셔서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나를 구출해 내신 줄을 내가 이제야 참으로 알겠다." 하며,
12:11 그 때에야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말하였다. "참으로 이제야 알겠다. 주께서 주의 천사를 보내셔서 헤롯의 손에서, 그리고 유대 백성이 꾸민 모든 음모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12:11 그제서야 베드로는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깨닫고 "이것은 꿈이 아니고 현실이구나! 주께서 천사를 보내어 헤롯의 손아귀와 유대인의 계략에서 나를 구해 주셨구나!"하고 혼자서 소리쳤다.
12:12 깨닫고 마가라고 불리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거기에 여럿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다.
12:12 이런 사실을 깨닫고서 베드로는 마가라고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다. 거기에서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12:12 베드로는 곧 많은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는 마가라고 불리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다.
12:13 그가 대문을 두드리니, 로데라고 하는 소녀가 나왔다.
12: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니 로데라는 어린 여종이 맞으러 나왔다.
12:13 베드로가 대문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자 로데라는 소녀가 문을 열어 주려고 나왔다.
12:14 그 여자가 베드로의 음성을 알아듣고 너무 기뻐서 미처 대문도 열지 않고 달려 들어가서 베드로가 대문 앞에 서 있다고 전하였다.
12:14 그 여종은 베드로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너무 기뻐서, 문을 열지도 않고 도로 달려들어가서 대문 앞에 베드로가 서 있다고 알렸다.
12:14 그런데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베드로인 걸 보자 소녀는 너무도 기뻐서 문을 열어 주는 것도 잊어버리고 안으로 달려들어가 모든 사람에게 베드로가 왔다는 것을 알렸다.
12:15 그들이 말하기를 "네가 미쳤다." 라고 하나 그 소녀가 참말이라고 계속 주장하니, 그들이 말하기를 "그의 천사이다." 라고 하였다.
12:15 사람들이 여종에게 "네가 미쳤구나"하고 말하자, 여종은 참말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베드로의 천사일 거야"하고 말하였다.
12:15 그러자 그들은 소녀의 말을 믿지 않고 "네가 제정신이 아닌 게로구나?"하고 꾸짖었다. 소녀가 끝까지 우겨대자 그들은 "그럼 그의 천사일거야. 베드로가 아무래도 처형당했나 보다"하고 말하였다.
12:16 베드로가 계속하여 두드리니, 그들이 문을 열어 그를 보고서 깜짝 놀랐다.
12:16 그 동안에 베드로가 줄곧 문을 두드리니, 사람들이 문을 열고사 베드로를 보고 깜짝 놀랐다.
12:16 그러나 베드로가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자 마침내 나와서 문을 열어 본 그들은 깜짝 놀랐다.
12:17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을 흔들어 조용히 하도록 한 후에 주께서 그를 어떻게 감옥에서 이끌어 내셨는지 설명하고 "너희는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일들을 전하라." 말하고, 나가서 다른 곳으로 갔다.
12:17 베드로는 손을 흔들어서 그들을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감옥에서 인도하여 내신 일을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그는 "이 사실을 야고보와 다른 신도들에게 알리시오"하고 말하고는 거기에서 떠나 다른 곳으로 갔다.
12:17 베드로는 손짓으로 그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이른 후에 그동안 일어난 일과 주께서 어떻게 자기를 감옥에서 인도해 내셨는가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야고보와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일을 알려 주십시오"하고 당부한 다음 안전한 곳으로 피해 갔다.
12:18 날이 새자, 베드로가 어찌 되었는가 하여 군인들 중에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다.
12:18 날이 새니, 군인들 사이에서는 베드로가 없어진 일로 적지않은 소동이 일어났다.
12:18 아침이 되자 감옥에서는 큰 소동이 일어났다. 베드로의 모습을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12:19 헤롯이 그를 찾았으나 찾아내지 못하자, 간수들을 심문하여 처형하라고 명령하였다. 헤롯은 유대에서 가이사랴로 내려가 거기에 머물렀다.
12:19 헤롯은 샅샅이 찾아보았으나, 베드로를 찾지 못하고, 경비병들을 문초한 다음에, 명령을 내려서 그들을 사형에 처하였다. 그런 다음에 a)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거기에서 한동안 지냈다. (a. 그) 그는. 그의 실명사를 베드로로 보는 견해도 있음)
12:19 베드로를 끌어내 오라고 보낸 헤롯은 베드로가 없어졌다는 말을 듣자 16명의 경비병을 군법회의에 회부하여 전원에게 사형을 선고하였다. 그런 다음에 헤롯은 가이사랴로 내려가 그곳에 머물렀다.
12: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에 대해 몹시 노여워하였으므로 그들이 한 마음으로 그에게 나아가서 왕의 침소 담당자인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친을 청하였다. 이는 그들의 지역이 왕의 영토에서 양식을 공급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12:20 <헤롯의 죽음> 그런데 두로와 시돈 사람들은 헤롯에게 몹시 노여움을 사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뜻을 모아서, 왕을 찾아갔다. 그들은 왕의 침실 시종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그를 통해서 헤롯에게 화평을 청하였다. 그들의 지방이 왕의 영토에서 식량을 공급받고 있었으므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12:20 헤롯이 가이사랴에 있는 동안 두로와 시돈의 대표들이 그를 만나러 왔다. 헤롯은 본래 이 두 도시 사람들을 매우 못마땅해하고 있었으므로 이 대표들은 왕의 시종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그를 내세워 헤롯에게 화평을 청하였다. 그 두 도시는 헤롯의 영토와 무역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형편이었다. 특히 식량은 헤롯이 다스리는 영토에서 사들여야만 하였다.
12:21 정해진 날에 헤롯이 왕복을 입고 왕좌에 앉아 그들에게 연설하니,
12:21 지정된 날에, 헤롯이 용포를 걸쳐 입고, 왕좌에 좌정하여 그들에게 연설하였다.
12:21 알현을 허락한 날이 되자 헤롯은 용포를 입고 왕좌에 앉아 그들에게 연설을 하였다.
12:22 백성이 "이것은 신의 소리이고,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 라고 외쳤다.
12:22 그 때에 군중이 "신의 소리다.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하고 외쳤다.
12:22 연설이 끝나자 그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인간의 음성이 아니라 신의 음성입니다"하고 소리쳤다.
12:23 그러자 즉시 주님의 천사가 그를 내리치므로 그가 벌레에게 먹혀 죽었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12:23 그러자 즉시로 주의 천사가 헤롯을 내리쳤다. 그것은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벌레에게 먹혀서 죽고 말았다.
12:23 그러나 그 순간 주님의 천사가 헤롯을 내리쳐 헤롯은 곧 병이 들어 몸에 구더기가 가득 슬어서 죽었다.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가로채 사람들에게서 예배를 받는 죄를 저질렀기 때문이었다.
12:24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계속 퍼져 나가서 믿는 자가 크게 늘어났다.
12:24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더 널리 퍼지고 믿는 사람이 많아졌다.
12:24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더 널리 퍼지고 새로운 신도들이 날로 늘어갔다.
12:25 바나바와 사울이 직무를 마치고 마가라고 불리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왔다.
12:25 바나바와 사울은 그들의 사명을 마치고, 마가라고 하는 요한을 데리고 b) 예루살렘에서 돌아왔다. (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12:25 바나바와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그들의 임무를 마치자 요한 마가와 함께 안디옥으로 다시 돌아갔다.
12:1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의 투옥> 이 무렵에 헤롯 왕이 손을 뻗쳐서 교회에 속한 몇몇 사람을 해하였다.
12:1 이 무렵 헤롯왕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박해와 손을 뻗쳐
12:2 그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12:2 그는 먼저 요한의 형 야고보를 칼로 죽였다.
12:2 요한의 형제인 사도 야고보를 죽였다.
12: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그가 베드로도 잡으려고 하였는데, 때는 무교절 기간이었다.
12:3 그는 유대 사람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이제는 베드로까지 잡으려고 하였다. 때는 a) 무교절 기간이었다. (a. 출12:15-20절을 볼 것)
12:3 헤롯은 유대인들이 이 일을 흡족해하자 이번에는 베드로를 잡아 들였다. 그러나 무교절 기간이었기 때문에
12:4 그가 베드로를 붙잡아 감옥에 넣고 각각 군인 네 명으로 구성된 네 조에 맡겨 그를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월절 후에 그를 백성에게 끌어내기 위해서였다.
12:4 그는 베드로도 잡아서 감옥에 가두고, 사인조 경비병 네 패에게 맡겨서 지키게 하였다. b) 유월절이 지나면 백성 앞에 그를 끌어낼 속셈이었다. (b. 출12:13,21-28절을 볼 것)
12:4 그를 감옥에 가두고 네 명의 군인을 한 조로 하는 네 패의 경비병을 시켜 잘 감시하라고 말하였다. 유월절이 끝나면 그를 유대인들 앞에 끌어낼 속셈이었다.
12:5 베드로가 감옥에 갇히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12:5 이렇게 되어서, 베드로는 감옥에 갇히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12:5 교회에서는 감옥에 갇혀 있는 베드로를 안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리고 있었다.
12:6 헤롯이 그를 끌어내려 하였던 그 전날 밤에 베드로는 두 군인 사이에서 두 사슬에 매여 잠을 자고 있었고, 간수들은 문 앞에서 감옥을 지키고 있었다.
12:6 <베드로가 감옥에서 놓여 나다> 헤롯이 베드로를 백성 앞에 끌어내기로 한 그 전날 밤이었다. 베드로는 두 쇠사슬에 묶여 두 군인 틈에서 잠들어 있었고, 문 앞에서는 파수꾼들이 옥문을 지키고 있었다.
12:6 베드로가 처형당하기로 예정된 바로 전날 밤이었다. 베드로는 두 개의 쇠사슬에 묶인 채 두 군인 틈에서 잠이 들어 있었다. 옥문 앞에는 다른 군인들이 경비를 보고 있었다.
12:7 그런데 마침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고 빛이 감옥 안에 비치었다.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그를 깨우며 "빨리 일어나라." 고 말하자, 사슬이 그의 손에서 벗겨졌다.
12:7 그런데 갑자기 주의 천사가 나타나고, 감방에 빛이 환히 비치었다.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찔러 깨우며 말하기를 "빨리 일어서라"하였다. 그러자 쇠사슬이 그의 두 손목에서 풀렸다.
12:7 그때 갑자기 환한 빛이 감방 안에 비치면서 주님의 천사가 베드로의 앞에 나타나 옆구리를 찔러 깨웠다. "빨리 일어나라!" 그러자 곧 쇠사슬이 그의 두 팔목에서 벗겨졌다.
12:8 천사가 그에게 말하기를 "허리띠를 매고 네 신을 신어라." 하였고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말하기를 "네 겉옷을 두르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였다.
12:8 천사가 베드로에게 "띠를 띠고, 신을 신어라"하고 말하니 베드로가 그대로 하였다. 또 천사가 그에게 "겉옷을 두르고 나를 따라 오너라"하니,
12:8 천사가 다시 말하였다. "허리띠를 매고 신을 신으라." 베드로가 그대로 하자 천사는 "겉옷을 입고 나를 따라오라"하고 명령하였다.
12:9 그가 나와서 천사를 따라갔으나, 천사로 말미암아 일어난 일이 현실인 줄 깨닫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12:9 베드로가 감옥에서 나와서, 천사를 따라갔다. 베드로는 천사가 하는 일이 참인 줄 모르고, 자기가 환상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12:9 베드로는 천사를 따라 감방을 나갔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서도 그는 꿈이나 환상을 보는 줄로 알았다.
12:10 그들이 첫째와 둘째 초소를 지나 성읍으로 통하는 철문 앞에 이르자, 문이 그들에게 저절로 열렸다. 그들이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자, 곧 그 천사가 그에게서 떠나갔다.
12:10 그들이 첫째 초소와 둘째 초소를 지나서, 시내로 통하는 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렸다. 그래서 그들은 바깥으로 나와서, 거리를 하나 지났다. 그 때에 갑자기 천사가 떠나갔다.
12:10 그들이 첫째 초소와 둘째 초소를 지나 드디어 거리로 나가는 철문 앞에 이르자 철문이 저절로 열렸다. 그들이 철문을 나와 함께 한 구간쯤 걸어왔을 때 어느새 천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12:11 그 때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말하기를 "주께서 그분의 천사를 보내셔서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나를 구출해 내신 줄을 내가 이제야 참으로 알겠다." 하며,
12:11 그 때에야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말하였다. "참으로 이제야 알겠다. 주께서 주의 천사를 보내셔서 헤롯의 손에서, 그리고 유대 백성이 꾸민 모든 음모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12:11 그제서야 베드로는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깨닫고 "이것은 꿈이 아니고 현실이구나! 주께서 천사를 보내어 헤롯의 손아귀와 유대인의 계략에서 나를 구해 주셨구나!"하고 혼자서 소리쳤다.
12:12 깨닫고 마가라고 불리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거기에 여럿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다.
12:12 이런 사실을 깨닫고서 베드로는 마가라고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다. 거기에서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12:12 베드로는 곧 많은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는 마가라고 불리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다.
12:13 그가 대문을 두드리니, 로데라고 하는 소녀가 나왔다.
12: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니 로데라는 어린 여종이 맞으러 나왔다.
12:13 베드로가 대문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자 로데라는 소녀가 문을 열어 주려고 나왔다.
12:14 그 여자가 베드로의 음성을 알아듣고 너무 기뻐서 미처 대문도 열지 않고 달려 들어가서 베드로가 대문 앞에 서 있다고 전하였다.
12:14 그 여종은 베드로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너무 기뻐서, 문을 열지도 않고 도로 달려들어가서 대문 앞에 베드로가 서 있다고 알렸다.
12:14 그런데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베드로인 걸 보자 소녀는 너무도 기뻐서 문을 열어 주는 것도 잊어버리고 안으로 달려들어가 모든 사람에게 베드로가 왔다는 것을 알렸다.
12:15 그들이 말하기를 "네가 미쳤다." 라고 하나 그 소녀가 참말이라고 계속 주장하니, 그들이 말하기를 "그의 천사이다." 라고 하였다.
12:15 사람들이 여종에게 "네가 미쳤구나"하고 말하자, 여종은 참말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베드로의 천사일 거야"하고 말하였다.
12:15 그러자 그들은 소녀의 말을 믿지 않고 "네가 제정신이 아닌 게로구나?"하고 꾸짖었다. 소녀가 끝까지 우겨대자 그들은 "그럼 그의 천사일거야. 베드로가 아무래도 처형당했나 보다"하고 말하였다.
12:16 베드로가 계속하여 두드리니, 그들이 문을 열어 그를 보고서 깜짝 놀랐다.
12:16 그 동안에 베드로가 줄곧 문을 두드리니, 사람들이 문을 열고사 베드로를 보고 깜짝 놀랐다.
12:16 그러나 베드로가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자 마침내 나와서 문을 열어 본 그들은 깜짝 놀랐다.
12:17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을 흔들어 조용히 하도록 한 후에 주께서 그를 어떻게 감옥에서 이끌어 내셨는지 설명하고 "너희는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일들을 전하라." 말하고, 나가서 다른 곳으로 갔다.
12:17 베드로는 손을 흔들어서 그들을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감옥에서 인도하여 내신 일을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그는 "이 사실을 야고보와 다른 신도들에게 알리시오"하고 말하고는 거기에서 떠나 다른 곳으로 갔다.
12:17 베드로는 손짓으로 그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이른 후에 그동안 일어난 일과 주께서 어떻게 자기를 감옥에서 인도해 내셨는가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야고보와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일을 알려 주십시오"하고 당부한 다음 안전한 곳으로 피해 갔다.
12:18 날이 새자, 베드로가 어찌 되었는가 하여 군인들 중에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다.
12:18 날이 새니, 군인들 사이에서는 베드로가 없어진 일로 적지않은 소동이 일어났다.
12:18 아침이 되자 감옥에서는 큰 소동이 일어났다. 베드로의 모습을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12:19 헤롯이 그를 찾았으나 찾아내지 못하자, 간수들을 심문하여 처형하라고 명령하였다. 헤롯은 유대에서 가이사랴로 내려가 거기에 머물렀다.
12:19 헤롯은 샅샅이 찾아보았으나, 베드로를 찾지 못하고, 경비병들을 문초한 다음에, 명령을 내려서 그들을 사형에 처하였다. 그런 다음에 a)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거기에서 한동안 지냈다. (a. 그) 그는. 그의 실명사를 베드로로 보는 견해도 있음)
12:19 베드로를 끌어내 오라고 보낸 헤롯은 베드로가 없어졌다는 말을 듣자 16명의 경비병을 군법회의에 회부하여 전원에게 사형을 선고하였다. 그런 다음에 헤롯은 가이사랴로 내려가 그곳에 머물렀다.
12: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에 대해 몹시 노여워하였으므로 그들이 한 마음으로 그에게 나아가서 왕의 침소 담당자인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친을 청하였다. 이는 그들의 지역이 왕의 영토에서 양식을 공급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12:20 <헤롯의 죽음> 그런데 두로와 시돈 사람들은 헤롯에게 몹시 노여움을 사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뜻을 모아서, 왕을 찾아갔다. 그들은 왕의 침실 시종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그를 통해서 헤롯에게 화평을 청하였다. 그들의 지방이 왕의 영토에서 식량을 공급받고 있었으므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12:20 헤롯이 가이사랴에 있는 동안 두로와 시돈의 대표들이 그를 만나러 왔다. 헤롯은 본래 이 두 도시 사람들을 매우 못마땅해하고 있었으므로 이 대표들은 왕의 시종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그를 내세워 헤롯에게 화평을 청하였다. 그 두 도시는 헤롯의 영토와 무역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형편이었다. 특히 식량은 헤롯이 다스리는 영토에서 사들여야만 하였다.
12:21 정해진 날에 헤롯이 왕복을 입고 왕좌에 앉아 그들에게 연설하니,
12:21 지정된 날에, 헤롯이 용포를 걸쳐 입고, 왕좌에 좌정하여 그들에게 연설하였다.
12:21 알현을 허락한 날이 되자 헤롯은 용포를 입고 왕좌에 앉아 그들에게 연설을 하였다.
12:22 백성이 "이것은 신의 소리이고,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 라고 외쳤다.
12:22 그 때에 군중이 "신의 소리다.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하고 외쳤다.
12:22 연설이 끝나자 그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인간의 음성이 아니라 신의 음성입니다"하고 소리쳤다.
12:23 그러자 즉시 주님의 천사가 그를 내리치므로 그가 벌레에게 먹혀 죽었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12:23 그러자 즉시로 주의 천사가 헤롯을 내리쳤다. 그것은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벌레에게 먹혀서 죽고 말았다.
12:23 그러나 그 순간 주님의 천사가 헤롯을 내리쳐 헤롯은 곧 병이 들어 몸에 구더기가 가득 슬어서 죽었다.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가로채 사람들에게서 예배를 받는 죄를 저질렀기 때문이었다.
12:24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계속 퍼져 나가서 믿는 자가 크게 늘어났다.
12:24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더 널리 퍼지고 믿는 사람이 많아졌다.
12:24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더 널리 퍼지고 새로운 신도들이 날로 늘어갔다.
12:25 바나바와 사울이 직무를 마치고 마가라고 불리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왔다.
12:25 바나바와 사울은 그들의 사명을 마치고, 마가라고 하는 요한을 데리고 b) 예루살렘에서 돌아왔다. (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12:25 바나바와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그들의 임무를 마치자 요한 마가와 함께 안디옥으로 다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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