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만일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서 있다 할지라도 내 마음이 이 백성을 향하지 아니할 것이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내 보내라.
15:1 <유다 백성의 심판> 그 때에 주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록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나와 빈다고 해도, 내가 이 백성에게 마음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이 백성을 내 앞에서 쫓아내라 !
15:1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 판결] 내가 그토록 간청을 올렸으나 여호와께서는 내게 이런 답변을 주셨다. '지금 모세와 사무엘이 동시에 내 앞에 서서 그토록 간청을 하였더라도 나는 이 백성을 더이상 돌아보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는 오직 그들을 먼 곳으로 쫓아 보내 영영 내 눈 앞에서 사라지도록 하여라.
15:2 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갈까?' 하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으니, 죽을 자는 죽음으로, 칼을 받을 자는 칼로, 굶어 죽을 자는 굶주림으로, 포로 될 자는 포로로 나아가라고 하셨다.' 하여라.
15:2 그들이 너에게 어디로 가야 하느냐 ? 하고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대답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어디를 가든지, 염병에 걸려 죽을 자는 염병에 걸려 죽고, 칼에 맞아 죽을 자는 칼에 맞아 죽고, 굶어 죽을 자는 굶어 죽고, 포로로 끌려갈 자는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15:2 그러면 그들이 네게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느냐 ?'고 물을 것이다. 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여호와의 말씀이다. 전염병에 걸려 죽을 사람은 전염병에 걸려 죽고 칼에 찔려 죽을 사람은 싸움터로 나가서 죽고 굶주려서 죽을 사람은 굶어 죽어라 ! 포로로 끌려간 사람은 포로로 끌려가거라 !
15:3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벌할 것이니, 곧 칼로 죽이고 개가 찢게 하고 공중의 새가 먹게 하며 땅의 짐승들이 삼키게 하여 멸망시킬 것이다.
15:3 나는 이렇게 네 가지로 그들을 벌할 것이다. 그들을 칼에 맞아 죽게 하며, 개가 그들을 뜯어 먹게 하며, 공중의 새가 그들의 시체를 쪼아먹게 하며, 들짐승이 그들을 먹어 치우게 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5:3 나는 이 백성을 소멸시켜 버리기 위하여 네 가지 무서운 재앙을 풀어 놓았다. 칼이 나가서 닥치는 사람마다 찔러 죽이면 개들이 그 모든 시체를 끌고 다닐 것이고, 그 썩은 시체는 공중의 새들과 야수들이 몰려들어 남김없이 삼켜 버릴 것이다.
15:4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것 때문에 내가 그들을 땅의 모든 나라에 공포가 되게 할 것이다.
15:4 내가 이렇게 하여 a) 그들로 세상 만국을 놀라게 할 것이니, 이는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유다 왕으로서 예루살렘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a. 또는 그들을 세상 만국에 흩을 것이니)
15:4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게 되는 꼴을 보면 세계 만민이 모두 놀랄 것이다. 유다 백성이 이토록 무서운 형벌을 받게된 것은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왕이 예루살렘에서 저지른 죄악때문이다.'
15:5 예루살렘아, 참으로 누가 네게 동정을 베풀겠으며,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겠으며, 누가 돌아보아 네게 안부를 묻겠느냐?
15:5 "예루살렘아 누가 너를 불쌍히 여기겠느냐 ? 누가 너를 생각하여 위로의 눈물을 흘리며, 누가 너를 안부라도 물으려고 들러 보겠느냐 ?
15:5 [더 이상 슬퍼할 자도 없다] 여호와께서 최후의 예루살렘을 향하여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아, 누가 아직도 너를 불쌍하게 여기며 네가 멸망하는 것을 슬퍼하는가 ? 누가 네게 잠시 들러서 네 안부라도 물어 보는가 ?
15:6 여호와의 말이다. 네가 나를 버리고 떠나갔으므로, 내가 내 손을 네게로 펴서 너를 멸망시킬 것이다.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기에도 지쳤다.
15:6 네가 바로 나를 버린 자다. 나 주의 말이다. 너는 늘 나에게 등을 돌리고 떠나갔다. 나는 이제 너를 불쌍히 여기기에도 지쳤다. 너를 멸망시키려고 내가 손을 들었다."
15:6 네가 내 말은 전혀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내게는 항상 등을 돌려대었다. 그러므로 내가 손을 들어 너를 때려 눕힌 것이다. 나는 너를 불쌍하게 여기는 데에도 지칠 대로 지쳐서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었다.
15:7 그들이 자기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 땅의 성문들에서 그들을 키로 까불러서 그 자식들을 끊고 내 백성을 멸망시킬 것이다.
15:7 "내가 이 땅의 모든 성문 앞에서, 내 백성들을 키질하여 흩어 버리겠다. 모두들 자식을 잃고 망할 것이다. 그들이 그릇된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15:7 내가 유다 백성을 쳐서 없애기를 마치 농부가 키로 곡식을 까불러서 검불과 쭉정이를 바람에 날려 버리듯이 하였다. 내 백성이 자신을 고치고 흉악한 길에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그들은 물론 자식들까지 모조리 죽여 버렸다.
15:8 그들의 과부들이 내 앞에 바다 모래보다 많아질 것이며, 내가 대낮에 파괴자를 그들에게 데려다가 청년들의 어머니를 쳐서 그들에게 갑자기 두려움과 공포가 닥치게 할 것이다.
15:8 내가 이 백성 가운데서 과부를 바닷가의 모래보다도 더 많게 하겠다. 내가 대낮에 침략군을 끌어들여 갑자기 그들을 치게 하고, 젊은이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을 치게 하고, 모두들 놀라고 두려워하며 떨게 하겠다.
15:8 바로 내가 이 땅의 여인들을 해변의 모래알보다도 더 많은 과부로 만들었다. 이 땅의 어머니들도 대낮에 청천벽력처럼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도록 하였다. 내가 그들을 시시각각으로 공포와 전율 속에 몰아넣었다.
15:9 일곱 자식을 낳은 자가 쇠약해져 기절할 것이며, 아직 낮인데도 그 여자의 태양이 지고 그 여자가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할 것이다. 내가 그들 중 남은 자를 그 원수들 앞에서 칼에 넘겨주겠다. 여호와의 말이다."
15:9 아들을 일곱이나 둔 여인도 아들을 잃고 기절할 것이다. 그 여인에게 대낮은 이미 칠흑 같은 밤이다. 그 여인은 비천한 신세가 될 것이다. 살아 남은 자식들은,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15:9 자식을 일곱이나 낳았던 어머니에게도 이제는 자식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그 어머니마저 방금 마지막 자식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절하여 헐떡이다가 죽었다. 철저히 수치와 절망 속에서 헤매다가 인생을 끝마쳤다. 그렇더라도 나는 이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을 여전히 원수의 칼에 넘겨 주어 죽이겠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15:10 내게 화가 있다. 어머니, 당신은 나를 온 세상과 싸우는 자로, 다투는 자로 낳으셨습니다. 내가 빌려 주지도 않았고 빌리지도 않았으나 모두가 나를 저주합니다.
15:10 <예레미야의 기도와 주님의 응답> 아 ! 어머니 원통합니다. 왜 나를 낳으셨습니까 ? 온 세상이 다 나에게 시비를 걸어오고, 싸움을 걸어옵니다. 나는 아무에게도 빚을 진 일도 없고, 빚을 준 일도 없는데,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저주합니다.
15:10 [예레미야의 탄식] 나는 예언자라는 사명을 감당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도 비통해서 하나님을 향하여 탄식한 일이 있었다. '이 몸은 정말 불행합니다. 제 어머니께서 왜 저를 낳으셨나요 ? 저는 가는 곳마다 저를 욕하고 덤벼드는 사람들과 마주칩니다. 저는 본래 세상 모든 사람들과 다투고 싸우는 사람으로 태어났습니까 ? 저는 누구에게서 돈을 빌려다 쓴 일도 없고 누구의 물건을 빌려 온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모든 사람이 저를 보면 저주하고 수군거립니다.'
15:11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참으로 너를 자유롭게 하여 복을 얻게 하고, 내가 참으로 재앙과 고난의 때에 원수가 네게 간청하게 할 것이다.
15:11 주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너를 강하게 해주고, 네가 복을 누리게 하겠다. 네 원수가 재앙을 당하여 궁지에 빠질 때에, 그가 너를 찾아와서 간청하게 하겠다."
15:11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나는 네가 그 모든 저주와 수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너를 강하게 붙들어 주겠다. 오히려 너를 저주하고 욕하던 원수들이 곧 재난을 당하여 곤고한 궁지에 몰리다가 너를 찾아와서 간청하며 살려 달라고 외칠 때가 올 것이다.
15:12 누가 쇠, 곧 북방의 쇠와 놋을 깨뜨리겠느냐?
15:12 "누가, 쇠, 곧 북녘에서 오는 쇠와 놋쇠를 부술 수 있겠느냐 ?"
15:12 그러므로 너는 원수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 그들이 도대체 쇠를, 그것도 북녘에서 오는 쇠와 구리를 깨뜨릴 수가 있겠느냐 ?'
15:13 네 모든 죄 때문에, 내가 네 온 나라 안에서 네 재산과 보물들이 값없이 약탈당하게 하고,
15:13 "유다 백성아, 너희가 나라 구석구석에서 지은 모든 죄 값으로, 너희의 재산과 보물을 아무런 값도 못하는 약탈품으로 원수에게 내주겠다.
15:13 주께서 유다 백성을 향하여 말씀하셨다. '유다 백성아, 너희가 온 나라에서 하는 짓마다 악한 짓이므로 너희가 악하게 모은 재산 전부를 내가 원수들에게 넘겨 주어 약탈해 가게 하겠다. 너희가 억울한 사람들 것을 약탈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상도 하지 않고 재산을 모았기 때문에 원수들도 그와 똑같이 보상도 없이 너희 재산을 약탈해 갈 것이다.'
15:14 네 원수들과 함께 네가 알지 못하는 땅으로 가게 할 것이니, 이는 내 진노의 불이 타올라 너희를 사를 것이기 때문이다."
15:14 b) 나는 너희를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땅으로 끌고가서, 너희 원수들을 섬기게 하겠다. 내 분노가 불처럼 타올라 너희를 사를 것이다." (b. 몇몇 히브리어 사본과 70인역과 시리아어역을 따름. (17:4절 참조) 대다수의 히브리어 사본들은 "내가 너희 원수들을 시켜 너희를 알지 못하는 땅으로 끌고 가게 하겠다")
15:14 예레미야야, 너를 대적하는 이 백성 때문에 지금 나의 분노가 불꽃처럼 타오르고 있으니 이 불꽃이 그들을 모조리 태울 것이다. 나는 이제 너도 알지 못하는 먼 땅으로 그들을 내쫓아 원수들을 섬기는 노예가 되도록 하겠다.'
15:15 여호와시여, 주께서 아시니 저를 기억하시고, 저를 살피셔서, 저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저를 위하여 보복하시며, 오래 참으시어 저를 버려두지 마시고, 제가 주님 때문에 수모를 당하는 것을 알아 주소서.
15:15 주님, 주께서는 저를 아시니, 저를 잊지 말고 돌보아 주십시오. 저를 핍박하는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 주께서 진노를 오래 참으시다가 그만, 저를 잡혀 죽게 하시는 일은 없게 하여 주십시오. 제가 주님 때문에 이렇게 수모를 당하는 줄을, 주께서 알아 주십시오.
15:15 거기서 나는 내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하여 호소하게 되었다. '주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제 목숨은 지금 당장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에 저를 기억하시고 이 목숨을 살려 주소서. 시시각각으로 제 목숨을 옭아매는 저들의 암살 음모를 즉각 중단시켜 주소서. 저들을 향하여 너무 오래 참으시면 이 몸이 목숨을 부지할 수도 없습니다. 제가 주님 때문에 이 모든 수치를 당하는 줄 주께서 아시지 않습니까 ?
15:16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시여, 제가 주님의 말씀을 발견하면 그것을 먹었고 주님의 말씀은 제게 기쁨과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이는 제가 주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15:16 만군의 주 하나님, 저는 주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입니다.주께서 저에게 말씀을 주셨을 때에, 저는 그 말씀을 받아먹었습니다.주의 말씀은 저에게 기쁨이 되었고, 제 마음에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15:16 주께서 제게 말씀만 하시면 저는 모든 말씀을 그대로 받아 삼켰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제 가슴을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히 채워 놓았습니다.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여, 저는 오직 주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15:17 제가 기뻐하는 자의 모임에 앉았으나 제가 즐거워하지 아니하고 주님의 손에 잡혀 홀로 앉아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진노로 저를 채우셨기 때문입니다.
15:17 저는, 웃으며 떠들어대는 사람들과 함게 어울려 즐거워하지도 않습니다. 주께서 채우신 분노를 가득 안은 채로, 주의 손에 붙들려 외롭게 앉아 있습니다.
15:17 저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앉아 기뻐할 수가 없고 그들과 함께 웃을 수도 없습니다. 주께서 강한 손으로 저를 붙잡아 홀로 외롭게 앉아 있도록 이 좁은 방안에 가두어 두시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이 백성에 대한 분노를 제게 쏟아 부으셨기 때문에 제 몸은 주님의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15:18 어찌하여 제 고통이 계속되고, 제 상처가 심하여 낫지 않는 것입니까? 주께서는 제게, 물이 없어 속이는 시내같습니다.
15:18 어찌하여 저의 고통은 그치지 않습니까 ? 어찌하여 저의 상처는 낫지 않습니까 ? 주께서는, 흐르다가도 마르고 마르다가도 흐르는 여름철의 시냇물처럼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분이 되셨습니다.
15:18 그러나 이 고통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언제까지 이런 고난을 받아야 합니까 ? 제 상처는 왜 낫지 않습니까 ? 저는 오직 주님에게만 좋은 소식이 오기를 기다리며 희망을 걸고 있는데 주님은 언제나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처럼 되셨습니다.'
15:19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만일 네가 돌아오면 내가 너를 회복시킬 것이니, 네가 내 앞에 서게 될 것이다. 만일 네가 천박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선포한다면 네가 나의 입같이 될 것이다.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더라도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마라.
15:19 "나 주가 말한다. 네가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맞아들여 나를 섬기게 하겠다. 또 네가 천박한 것을 말하지 않고, 귀한 말을 선포하면, 너는 다시 나의 대변자가 될 것이다. 너에게로 돌아와야 할 사람들은 그들이다. 네가 그들에게 돌아가서는 안된다.
15:19 그러자 여호와께서 네게 대답하셨다. '네가 다시 내게로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받아들여 내 종으로 삼겠다. 네가 다시는 그와 같이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도 않고 아무 불평도 하지 않고 오직 네가 귀중한 말만 간직하고 전달한다면 네가 세상에서 바로 나의 입이 될 것이다. 네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네 말을 듣게 되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라.
15:20 내가 너를 이 백성에 맞서는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할 것이니, 그들이 너와 싸울지라도 너를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하고 건져낼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15:20 내가 너를 튼튼한 놋쇠 성벽으로 만들어서 이 백성과 맞서게 하겠다. 그들이 너에게 맞서서 하겠다. 그들이 이기지는 못할 것이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어서, 너를 도와주고, 너를 구원하여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15:20 너는 이 백성 앞에서 마치 놋쇠로 만든 성벽과 같이 서 있을 것이다. 이 나라의 모든 사람이 달려들어 너를 무너뜨리려고 하겠지만 그들은 너를 쓰러뜨리지 못할 것이다. 내가 언제나 네 곁에 서서 너를 보호하고 네 목숨을 건져낼 것이기 때문이다.
15:21 내가 너를 악인의 손에서 건지고, 잔인한 자의 손아귀에서 구속하겠다."
15:21 내가 너를 악인들의 손에서도 건져내고, 잔악한 사람들의 손에서도 구하여 내겠다."
15:21 악인들과 권세자들이 너를 붙잡아 가두겠지만 내가 언제나 그들의 손아귀에서 너를 빼앗아 낼 것이다. 내가 네 결에 서서 너를 보호하고 네 목숨을 건져낼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온 세계의 주인으로서 네게 약속하는 말이다.'
15:1 <유다 백성의 심판> 그 때에 주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록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나와 빈다고 해도, 내가 이 백성에게 마음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이 백성을 내 앞에서 쫓아내라 !
15:1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 판결] 내가 그토록 간청을 올렸으나 여호와께서는 내게 이런 답변을 주셨다. '지금 모세와 사무엘이 동시에 내 앞에 서서 그토록 간청을 하였더라도 나는 이 백성을 더이상 돌아보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는 오직 그들을 먼 곳으로 쫓아 보내 영영 내 눈 앞에서 사라지도록 하여라.
15:2 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갈까?' 하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으니, 죽을 자는 죽음으로, 칼을 받을 자는 칼로, 굶어 죽을 자는 굶주림으로, 포로 될 자는 포로로 나아가라고 하셨다.' 하여라.
15:2 그들이 너에게 어디로 가야 하느냐 ? 하고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대답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어디를 가든지, 염병에 걸려 죽을 자는 염병에 걸려 죽고, 칼에 맞아 죽을 자는 칼에 맞아 죽고, 굶어 죽을 자는 굶어 죽고, 포로로 끌려갈 자는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15:2 그러면 그들이 네게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느냐 ?'고 물을 것이다. 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여호와의 말씀이다. 전염병에 걸려 죽을 사람은 전염병에 걸려 죽고 칼에 찔려 죽을 사람은 싸움터로 나가서 죽고 굶주려서 죽을 사람은 굶어 죽어라 ! 포로로 끌려간 사람은 포로로 끌려가거라 !
15:3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벌할 것이니, 곧 칼로 죽이고 개가 찢게 하고 공중의 새가 먹게 하며 땅의 짐승들이 삼키게 하여 멸망시킬 것이다.
15:3 나는 이렇게 네 가지로 그들을 벌할 것이다. 그들을 칼에 맞아 죽게 하며, 개가 그들을 뜯어 먹게 하며, 공중의 새가 그들의 시체를 쪼아먹게 하며, 들짐승이 그들을 먹어 치우게 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5:3 나는 이 백성을 소멸시켜 버리기 위하여 네 가지 무서운 재앙을 풀어 놓았다. 칼이 나가서 닥치는 사람마다 찔러 죽이면 개들이 그 모든 시체를 끌고 다닐 것이고, 그 썩은 시체는 공중의 새들과 야수들이 몰려들어 남김없이 삼켜 버릴 것이다.
15:4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것 때문에 내가 그들을 땅의 모든 나라에 공포가 되게 할 것이다.
15:4 내가 이렇게 하여 a) 그들로 세상 만국을 놀라게 할 것이니, 이는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유다 왕으로서 예루살렘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a. 또는 그들을 세상 만국에 흩을 것이니)
15:4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게 되는 꼴을 보면 세계 만민이 모두 놀랄 것이다. 유다 백성이 이토록 무서운 형벌을 받게된 것은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왕이 예루살렘에서 저지른 죄악때문이다.'
15:5 예루살렘아, 참으로 누가 네게 동정을 베풀겠으며,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겠으며, 누가 돌아보아 네게 안부를 묻겠느냐?
15:5 "예루살렘아 누가 너를 불쌍히 여기겠느냐 ? 누가 너를 생각하여 위로의 눈물을 흘리며, 누가 너를 안부라도 물으려고 들러 보겠느냐 ?
15:5 [더 이상 슬퍼할 자도 없다] 여호와께서 최후의 예루살렘을 향하여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아, 누가 아직도 너를 불쌍하게 여기며 네가 멸망하는 것을 슬퍼하는가 ? 누가 네게 잠시 들러서 네 안부라도 물어 보는가 ?
15:6 여호와의 말이다. 네가 나를 버리고 떠나갔으므로, 내가 내 손을 네게로 펴서 너를 멸망시킬 것이다.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기에도 지쳤다.
15:6 네가 바로 나를 버린 자다. 나 주의 말이다. 너는 늘 나에게 등을 돌리고 떠나갔다. 나는 이제 너를 불쌍히 여기기에도 지쳤다. 너를 멸망시키려고 내가 손을 들었다."
15:6 네가 내 말은 전혀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내게는 항상 등을 돌려대었다. 그러므로 내가 손을 들어 너를 때려 눕힌 것이다. 나는 너를 불쌍하게 여기는 데에도 지칠 대로 지쳐서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었다.
15:7 그들이 자기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 땅의 성문들에서 그들을 키로 까불러서 그 자식들을 끊고 내 백성을 멸망시킬 것이다.
15:7 "내가 이 땅의 모든 성문 앞에서, 내 백성들을 키질하여 흩어 버리겠다. 모두들 자식을 잃고 망할 것이다. 그들이 그릇된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15:7 내가 유다 백성을 쳐서 없애기를 마치 농부가 키로 곡식을 까불러서 검불과 쭉정이를 바람에 날려 버리듯이 하였다. 내 백성이 자신을 고치고 흉악한 길에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그들은 물론 자식들까지 모조리 죽여 버렸다.
15:8 그들의 과부들이 내 앞에 바다 모래보다 많아질 것이며, 내가 대낮에 파괴자를 그들에게 데려다가 청년들의 어머니를 쳐서 그들에게 갑자기 두려움과 공포가 닥치게 할 것이다.
15:8 내가 이 백성 가운데서 과부를 바닷가의 모래보다도 더 많게 하겠다. 내가 대낮에 침략군을 끌어들여 갑자기 그들을 치게 하고, 젊은이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을 치게 하고, 모두들 놀라고 두려워하며 떨게 하겠다.
15:8 바로 내가 이 땅의 여인들을 해변의 모래알보다도 더 많은 과부로 만들었다. 이 땅의 어머니들도 대낮에 청천벽력처럼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도록 하였다. 내가 그들을 시시각각으로 공포와 전율 속에 몰아넣었다.
15:9 일곱 자식을 낳은 자가 쇠약해져 기절할 것이며, 아직 낮인데도 그 여자의 태양이 지고 그 여자가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할 것이다. 내가 그들 중 남은 자를 그 원수들 앞에서 칼에 넘겨주겠다. 여호와의 말이다."
15:9 아들을 일곱이나 둔 여인도 아들을 잃고 기절할 것이다. 그 여인에게 대낮은 이미 칠흑 같은 밤이다. 그 여인은 비천한 신세가 될 것이다. 살아 남은 자식들은,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15:9 자식을 일곱이나 낳았던 어머니에게도 이제는 자식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그 어머니마저 방금 마지막 자식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절하여 헐떡이다가 죽었다. 철저히 수치와 절망 속에서 헤매다가 인생을 끝마쳤다. 그렇더라도 나는 이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을 여전히 원수의 칼에 넘겨 주어 죽이겠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15:10 내게 화가 있다. 어머니, 당신은 나를 온 세상과 싸우는 자로, 다투는 자로 낳으셨습니다. 내가 빌려 주지도 않았고 빌리지도 않았으나 모두가 나를 저주합니다.
15:10 <예레미야의 기도와 주님의 응답> 아 ! 어머니 원통합니다. 왜 나를 낳으셨습니까 ? 온 세상이 다 나에게 시비를 걸어오고, 싸움을 걸어옵니다. 나는 아무에게도 빚을 진 일도 없고, 빚을 준 일도 없는데,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저주합니다.
15:10 [예레미야의 탄식] 나는 예언자라는 사명을 감당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도 비통해서 하나님을 향하여 탄식한 일이 있었다. '이 몸은 정말 불행합니다. 제 어머니께서 왜 저를 낳으셨나요 ? 저는 가는 곳마다 저를 욕하고 덤벼드는 사람들과 마주칩니다. 저는 본래 세상 모든 사람들과 다투고 싸우는 사람으로 태어났습니까 ? 저는 누구에게서 돈을 빌려다 쓴 일도 없고 누구의 물건을 빌려 온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모든 사람이 저를 보면 저주하고 수군거립니다.'
15:11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참으로 너를 자유롭게 하여 복을 얻게 하고, 내가 참으로 재앙과 고난의 때에 원수가 네게 간청하게 할 것이다.
15:11 주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너를 강하게 해주고, 네가 복을 누리게 하겠다. 네 원수가 재앙을 당하여 궁지에 빠질 때에, 그가 너를 찾아와서 간청하게 하겠다."
15:11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나는 네가 그 모든 저주와 수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너를 강하게 붙들어 주겠다. 오히려 너를 저주하고 욕하던 원수들이 곧 재난을 당하여 곤고한 궁지에 몰리다가 너를 찾아와서 간청하며 살려 달라고 외칠 때가 올 것이다.
15:12 누가 쇠, 곧 북방의 쇠와 놋을 깨뜨리겠느냐?
15:12 "누가, 쇠, 곧 북녘에서 오는 쇠와 놋쇠를 부술 수 있겠느냐 ?"
15:12 그러므로 너는 원수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 그들이 도대체 쇠를, 그것도 북녘에서 오는 쇠와 구리를 깨뜨릴 수가 있겠느냐 ?'
15:13 네 모든 죄 때문에, 내가 네 온 나라 안에서 네 재산과 보물들이 값없이 약탈당하게 하고,
15:13 "유다 백성아, 너희가 나라 구석구석에서 지은 모든 죄 값으로, 너희의 재산과 보물을 아무런 값도 못하는 약탈품으로 원수에게 내주겠다.
15:13 주께서 유다 백성을 향하여 말씀하셨다. '유다 백성아, 너희가 온 나라에서 하는 짓마다 악한 짓이므로 너희가 악하게 모은 재산 전부를 내가 원수들에게 넘겨 주어 약탈해 가게 하겠다. 너희가 억울한 사람들 것을 약탈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상도 하지 않고 재산을 모았기 때문에 원수들도 그와 똑같이 보상도 없이 너희 재산을 약탈해 갈 것이다.'
15:14 네 원수들과 함께 네가 알지 못하는 땅으로 가게 할 것이니, 이는 내 진노의 불이 타올라 너희를 사를 것이기 때문이다."
15:14 b) 나는 너희를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땅으로 끌고가서, 너희 원수들을 섬기게 하겠다. 내 분노가 불처럼 타올라 너희를 사를 것이다." (b. 몇몇 히브리어 사본과 70인역과 시리아어역을 따름. (17:4절 참조) 대다수의 히브리어 사본들은 "내가 너희 원수들을 시켜 너희를 알지 못하는 땅으로 끌고 가게 하겠다")
15:14 예레미야야, 너를 대적하는 이 백성 때문에 지금 나의 분노가 불꽃처럼 타오르고 있으니 이 불꽃이 그들을 모조리 태울 것이다. 나는 이제 너도 알지 못하는 먼 땅으로 그들을 내쫓아 원수들을 섬기는 노예가 되도록 하겠다.'
15:15 여호와시여, 주께서 아시니 저를 기억하시고, 저를 살피셔서, 저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저를 위하여 보복하시며, 오래 참으시어 저를 버려두지 마시고, 제가 주님 때문에 수모를 당하는 것을 알아 주소서.
15:15 주님, 주께서는 저를 아시니, 저를 잊지 말고 돌보아 주십시오. 저를 핍박하는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 주께서 진노를 오래 참으시다가 그만, 저를 잡혀 죽게 하시는 일은 없게 하여 주십시오. 제가 주님 때문에 이렇게 수모를 당하는 줄을, 주께서 알아 주십시오.
15:15 거기서 나는 내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하여 호소하게 되었다. '주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제 목숨은 지금 당장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에 저를 기억하시고 이 목숨을 살려 주소서. 시시각각으로 제 목숨을 옭아매는 저들의 암살 음모를 즉각 중단시켜 주소서. 저들을 향하여 너무 오래 참으시면 이 몸이 목숨을 부지할 수도 없습니다. 제가 주님 때문에 이 모든 수치를 당하는 줄 주께서 아시지 않습니까 ?
15:16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시여, 제가 주님의 말씀을 발견하면 그것을 먹었고 주님의 말씀은 제게 기쁨과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이는 제가 주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15:16 만군의 주 하나님, 저는 주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입니다.주께서 저에게 말씀을 주셨을 때에, 저는 그 말씀을 받아먹었습니다.주의 말씀은 저에게 기쁨이 되었고, 제 마음에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15:16 주께서 제게 말씀만 하시면 저는 모든 말씀을 그대로 받아 삼켰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제 가슴을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히 채워 놓았습니다.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여, 저는 오직 주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15:17 제가 기뻐하는 자의 모임에 앉았으나 제가 즐거워하지 아니하고 주님의 손에 잡혀 홀로 앉아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진노로 저를 채우셨기 때문입니다.
15:17 저는, 웃으며 떠들어대는 사람들과 함게 어울려 즐거워하지도 않습니다. 주께서 채우신 분노를 가득 안은 채로, 주의 손에 붙들려 외롭게 앉아 있습니다.
15:17 저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앉아 기뻐할 수가 없고 그들과 함께 웃을 수도 없습니다. 주께서 강한 손으로 저를 붙잡아 홀로 외롭게 앉아 있도록 이 좁은 방안에 가두어 두시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이 백성에 대한 분노를 제게 쏟아 부으셨기 때문에 제 몸은 주님의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15:18 어찌하여 제 고통이 계속되고, 제 상처가 심하여 낫지 않는 것입니까? 주께서는 제게, 물이 없어 속이는 시내같습니다.
15:18 어찌하여 저의 고통은 그치지 않습니까 ? 어찌하여 저의 상처는 낫지 않습니까 ? 주께서는, 흐르다가도 마르고 마르다가도 흐르는 여름철의 시냇물처럼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분이 되셨습니다.
15:18 그러나 이 고통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언제까지 이런 고난을 받아야 합니까 ? 제 상처는 왜 낫지 않습니까 ? 저는 오직 주님에게만 좋은 소식이 오기를 기다리며 희망을 걸고 있는데 주님은 언제나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처럼 되셨습니다.'
15:19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만일 네가 돌아오면 내가 너를 회복시킬 것이니, 네가 내 앞에 서게 될 것이다. 만일 네가 천박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선포한다면 네가 나의 입같이 될 것이다.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더라도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마라.
15:19 "나 주가 말한다. 네가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맞아들여 나를 섬기게 하겠다. 또 네가 천박한 것을 말하지 않고, 귀한 말을 선포하면, 너는 다시 나의 대변자가 될 것이다. 너에게로 돌아와야 할 사람들은 그들이다. 네가 그들에게 돌아가서는 안된다.
15:19 그러자 여호와께서 네게 대답하셨다. '네가 다시 내게로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받아들여 내 종으로 삼겠다. 네가 다시는 그와 같이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도 않고 아무 불평도 하지 않고 오직 네가 귀중한 말만 간직하고 전달한다면 네가 세상에서 바로 나의 입이 될 것이다. 네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네 말을 듣게 되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라.
15:20 내가 너를 이 백성에 맞서는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할 것이니, 그들이 너와 싸울지라도 너를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하고 건져낼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15:20 내가 너를 튼튼한 놋쇠 성벽으로 만들어서 이 백성과 맞서게 하겠다. 그들이 너에게 맞서서 하겠다. 그들이 이기지는 못할 것이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어서, 너를 도와주고, 너를 구원하여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15:20 너는 이 백성 앞에서 마치 놋쇠로 만든 성벽과 같이 서 있을 것이다. 이 나라의 모든 사람이 달려들어 너를 무너뜨리려고 하겠지만 그들은 너를 쓰러뜨리지 못할 것이다. 내가 언제나 네 곁에 서서 너를 보호하고 네 목숨을 건져낼 것이기 때문이다.
15:21 내가 너를 악인의 손에서 건지고, 잔인한 자의 손아귀에서 구속하겠다."
15:21 내가 너를 악인들의 손에서도 건져내고, 잔악한 사람들의 손에서도 구하여 내겠다."
15:21 악인들과 권세자들이 너를 붙잡아 가두겠지만 내가 언제나 그들의 손아귀에서 너를 빼앗아 낼 것이다. 내가 네 결에 서서 너를 보호하고 네 목숨을 건져낼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온 세계의 주인으로서 네게 약속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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