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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142:1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 여기 "소리 내어"란 말(*        =콜리)이 두번 나온다. 이것은, 그 기도의  간절성을  가리킨다. 기도는 소리내어 않고도 간절히 못할 바 아니다. 그러나 어떤 때에는 소리를 내어 기도함이 더욱 유력해진다. 소리를 내면 그 기도의 사상이 잘 풀리고 조직화 되고  열심을 가지게 된다.

  시 142:2
  내가 내 원통함을 그 앞에 토하며 내 우환을 그 앞에 진술하는도다 -  여기  "원통함"이란 말은 히브리 원어로 시아크(*      )인데, "덤불"을 가리킨다. 그러므로이 귀절의 뜻은 고통 거리들이 한 둘이 아니어서 가시덤불처럼 얽혔으므로 질식할 지경이라는 것이다. "토함"은 히브리 원어로 솨팍(*      )이니, 쏟는다는 말이다. 이것은, 다윗이 숨김 없이 하나님 앞에 모든 사정을 다 고한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사람을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만 신뢰하는 마음으로 그에게 통정(通情)함이다.
   인간은 어두워서 하나님보다 사람에게 통정하기를 잘한다. 그리고 그들이 사람에게 통정한 후에는 안심하면서도, 하나님에게 통정하고서는 만족과 안심을  얻지  못하니, 이것이 불신앙이다. 신자는 오직 하나님과만 통정하여야 한다.

  시 142:3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나의 행하는 길에  저희가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 "내 심령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위의 2절에 말한대로 다윗은 하나님께 그 사정을 토한다. 그가 하나님께 통정한 이유는, 하나님께서만 그의 근심을 아시고 구원하실 대책을  준비하시고  계신 까닭이다.

  시 142:4
  내 우편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자도 없고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아  보는 자도 없나이다 - "우편"이란 말(*      =야민)은 보호자가 서는 편이다.

 시 142:5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생존 세계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 이 귀절은 하나님께 대한 그의 신념을 표시함이다. "생존 세계에서 나의 분깃".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므로, 그를 소유한  자만이  진정한  생(生)을 누린다. 그러므로 다윗은 하나님을 "생존 세계에서" 자기 "분깃"이라고 한다.

  시 142:6,7
  이 귀절들에서는, 이 시인이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그 기도의 이유로서는, 자기가 심히 "비천하"다(*            =딸로디 메오드)는 것과 및 약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비천해지고 약해진 자를 특별히 돌아보시는 구주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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