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3:1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말하였다. "내 딸아, 네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내가 네게 안식할 곳을 구해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3:1 <룻이 보아스와 가까워지다> 시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말하였다. 얘야 네가 행복하게 살 만한 안락한 가정을 내가 찾아보아야 하겠다.
3:1 [룻과 보아스] 얼마 뒤에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아가, 내가 네 남편감을 찾아봐야 하겠구나. 그래야 너도 아늑할 보금자리를 꾸미지 않겠니 ?

3:2 네가 함께 있었던 그 여종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마침 그가 오늘 밤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타작할 것이다.
3:2 생각해 보렴. 우리의 친족 가운데는 보아스라는 사람이 있지 아니하냐 ? 네가 요즈음 그 집 여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만, 잘 들어 보아라. 오늘 밤에, 그가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 것이다.
3:2 네가 보아스댁 아낙네들을 따라다니며 이삭을 주워오곤 하였다만 사실 그 집 주인 보아스는 우리 친척이 아니냐 ? 오늘 밤 그분이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르고 있을거야.

3:3 너는 목욕을 하고 기름을 바른 다음, 겉옷을 입고서 타작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러나 그가 먹고 마시기를 다할 때까지 그의 눈에 띄지 않도록 하고,
3:3 너는 목욕을 하고, 향수를 바르고, 고운 옷으로 몸을 단장하고서,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마칠 때까지, 너는 그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3:3 그러니 너는 목욕을 하고 화장을 하고 새옷으로 몸단장을 하고는 그분이 일하고 있는 타작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분이 저녁을 다 먹을 때까지 눈치 채지 못하도록 하거라.

3:4 그가 누울 때 너는 그의 눕는 곳을 알아 두었다가, 너도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추고 누워라. 그러면 네 할 일을 그가 알려 줄 것이다."
3:4 그가 잠자리에 들 때에, 너는, 그가 눕는 자리를 잘 보아 두었다가, 다가가서 그의 발치를 들치고 누워라. 그러면 그가 너의 할 일을 일러줄 것이다."
3:4 그리고 그분이 잠을 자려고 할 때 어디에 눕는지 잘 알아두었다가 그분 잠자리에 들어가서 발치께를 들고 거기에 누워라. 그 다음부터는 그분이 알아서 하실 것이다.'

3:5 룻이 시어머니에게 말하기를 "어머니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대로 제가 다 하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3:5 룻이 시어머니에게 대답하였다. "어머님께서 일러주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3:5 룻이 시어머니에게 '어머님께서 이르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6 그 여자가 타작마당으로 내려가서 자기 시어머니가 지시한 대로 다 하였다.
3:6 그는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가 시킨 대로 다 하였다.
3:6 룻이 타작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 나오미가 시킨 대로 하였다.

3:7 보아스가 먹고 마시니 마음이 즐거워서, 곡식더미 끝에 눕자, 룻도 가만히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추고 누웠다.
3:7 보아스는 실컷 먹고 마시고 나서, 흡족한 마음으로 낟가리 곁으로 가서 누웠다. 룻이 살그머니 다가가서 보아스의 발치를 들치고 누웠다.
3:7 보아스가 저녁을 먹고 나서 마음이 흐뭇하여 곡식단을 쌓아놓은 가리 곁에 잠자리를 정하고는 그곳에 누웠다. 룻이 가만히 다가가 그 발치께를 들치고 누웠다.

3:8 한밤중에 그 사람이 깜짝 놀라 몸을 돌이켜 보니 한 여자가 자기 발치에 누워 있었다.
3:8 한밤중이 되었을 때에, 보아스는 으시시 떨면서 돌아눕다가, 웬 여인이 자기 발치께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3:8 보아스가 잠을 자다가 한밤중에 웬 여인이 발치께에 누워 있는 것을 알자 깜짝 놀라서 몸을 돌렸다.

3:9 그가 "네가 누구냐?" 라고 말하니, 룻이 대답하기를 "저는 어르신의 여종 룻입니다. 어르신의 옷자락으로 이 여종을 덮어 주십시오. 이는 어르신께서 저희 유업을 물러 줄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므로,
3:9 "누구요 ?" 하고 물었다. 룻이 대답하였다. "어른의 종 룻입니다. 어른의 품에 이 종을 안아 주십시오. 어른이야 말로 집안 어른으로서, 저를 맡아야 할 분이십니다."
3:9 '누구요 ?' 보아스가 소리치자 '어르신네의 비녀인 룻이에요. 어르신네는 우리 집안을 맡아주셔야 할 분 아닌가요 ? 이 몸을 어르신네 옷자락으로 감싸주세요' 하고 룻이 말하였다.

3:10 그가 말하였다. "내 딸아, 네가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한다. 네가 가난하든지 부유하든지 간에 젊은 자들을 따르지 않았으니,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 크구나.
3:10 보아스가 룻에게 말하였다. "이봐요, 룻, 그대는 주께 복받을 여인이오. 가난하든 부유하든 젊은 남자를 따라감직한데 그렇게 하지 않으니, 지금 그대가 보여 준 갸륵한 마음씨는, 이제까지 보여 준 것보다 더욱더 값진 것이오.
3:10 그제서야 보아스가 이렇게 말하였다. '모압댁, 여호와께 복받길 바라오. 댁이 어지간하면 가난하든 부유하든 젊은 남자를 따라갈 법도 한데 그렇게 하지 않는구려. 이렇게까지 지성으로 어머님을 모시려고 하다니 ! 이전보다 어머님을 모시는 효성이 더 갸륵하구려.

3:11 이제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말한 것을 모두 해 주겠으니, 이는 네가 현숙한 여자라는 것을 성 안에 있는 모든 내 백성이 알기 때문이다.
3:11 이제부터는 걱정하지 마시오. 룻, 그대가 바라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들어 주겠소. 그대가 정숙한 여인이라는 것은 온 마을 사람들이 다 알고 있소.
3:11 모압댁, 두려워하지 말아요. 모압댁이 내게 말한 대로 내가 다 하리다. 모압댁이 현숙한 여인인 줄은 온 마을사람들이 다 알고 있소.

3:12 그러나 내가 유업을 물러 줄 사람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유업을 물러 줄 사람들 중에 나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 있으니,
3:12 내가 잡안간으로서 그대를 맡아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은 틀림없소. 하지만 그대를 맡아야 할 사람으로, 나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한 사람 있소.
3:12 모압댁이 말한 대로 내가 모압댁 집안을 책임져야 할 사람인 것은 사실이오. 하지만 나보다도 모압댁 집안에 더 가까운 일가붙이가 있어요.

3:13 오늘 밤에는 여기 머물러라. 아침에 만일 그가 네 유업을 물러 주려 한다면 좋으니, 그가 유업을 물러 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가 유업을 물러 주기를 기뻐하지 않는다면,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내가 유업을 물러 줄 것이니, 너는 아침까지 누워 있어라."
3:13 오늘 밤은 여기서 지내고, 날이 밝거든 봅시다. 그가 집안간으로서 그대를 맡겠다면, 좋소. 그렇게 하도록 합시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하지 않겠다면, 그 때에는 내가 그대를 맡겠소. 이것은 내가, 살아 계신 주를 두고 맹세하는 것이오. 아침까지 여기 누워 있으시오."
3:13 하여튼 오늘 밤은 여기서 보내요. 내일 아침에 그 가장 가까운 일가붙이에게 어떻게 할는지 물어 보아야겠소. 만일 그 사람이 모압댁 집안을 책임져야겠다고 하면 그렇게 하도록 합시다. 그런데 그 사람이 책임지지 못하겠다고 하면 내가 모압댁 집안을 꼭 책임지도록 하겠소. 이것은 여호와께서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두고 내가 맹세하는 말이오. 그러니 아무 걱정 말고 오늘 밤은 여기서 눈을 붙이도록 하시오'

3:14 룻이 아침까지 그의 발치에 누워 있다가 사람이 서로 알아보기 전에 일어났으니, 이는 그 여자가 타작마당에 들어온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보아스가 말하였기 때문이다.
3:14 룻은, 새벽녘까지 그의 발치에 누워 있다가, 서로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운 이른 새벽에 일어났다. 이것은 보아스가, 그 여인이 타작 마당에 와서 있었다는 것을 남들이 알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3:14 룻이 새벽까지 보아스의 발치께에서 눈을 붙이고 아직 사람들이 서로 알아보기 어려울 때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낙네가 타작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보아스가 말한 까닭이다.

3:15 보아스가 또 말하기를 "네가 걸치고 있는 겉옷을 가져와 펴서 잡아라." 하니, 룻이 그것을 펴서 잡았고, 그가 보리를 여섯 번 되어서 그 여자에게 이워 주고 성으로 들어갔다.
3:15 보아스가 말하였다. "걸치고 있는 겉옷을 이리 가지고 와서 펴서 꼭 잡으시오." 보아스는, 룻이 겉옷을 펴서 잡고 있는 동안, 보리를 여섯 번 되어서 그에게 이워 주고는 a) 성읍으로 들어갔다. (a. 대다수의 히브리어 사본들은 "(보아스가) 성읍으로 들어갔다고 함. 그러나 다른 히브리어 사본들과 불가타와 시리아어역에는 "(룻이) 성읍으로 들어갔다"고 되어 있음)
3:15 보아스가 말하였다. '모압댁, 두르고 온 겉옷을 펼쳐 봐요' 룻이 시키는 대로 하자 보아스는 보리를 여섯 말 되어서 룻에게 이워 주고는 마을로 들어갔다.

3:16 룻이 자기 시어머니에게 오자, 시어머니가 말하기를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니, 룻이 그 사람이 자기에게 한 모든 것을 시어머니에게 알려주고,
3:16 룻이 시어머니에게 돌아오니, 시어머니가 물었다. "얘야, 어찌 되었느냐 ?" 룻은, 그 남자가 자기에게 한 일을 시어머니에게 낱낱이 말하고,
3:16 룻이 시어머니에게 돌아오자 나오미가 룻에게 물었다. '얘야, 어떻게 되었니 ?' 룻은 나오미에게 보아스가 자기에게 어떻게 했는지 일일이 다 말하였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을 맺었다.

3:17 또 말하기를 "그분이 이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제게 주며 '네 시어머니에게 빈손으로 가지 마라.' 하였습니다." 라고 하니,
3:17 덧붙여서 말하였다. "여섯번이나 되어서 준 이 보리는, 어머님께 빈 손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바로 그가 손수 담아 준 것입니다."
3:17 '그 사람이 이렇게 보리를 여섯 말이나 되어 주며 시어머니에게 빈손으로 가서야 되겠느냐고 하더군요'

3:18 나오미가 말하기를 "내 딸아, 이 일이 어떻게 될지 알게 될 때까지 앉아 있어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확실하게 마무리 지을 때까지는 쉬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3:18 그러자 시어머니가 일렀다. "얘야, 일이 어떻게 될지 확실해질 때까지, 너는 가만히 기다리고 있거라. 아마, 그 사람은 지금쯤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 이 일을 마무리 짓는 데, 오늘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다."
3:18 시어머니 나오미가 말하였다. '얘야, 이제는 이 일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가만히 지켜 보고만 있어야겠구나. 어떻게 되어갈지 곧 알게 될 게다. 그 사람은 오늘 이 일을 다 마무리 지을 때까지 쉬지 못할거야'

All the Bibles, Commentaries and Dictionaries here have their own rights.
All rights are reserved for them, not for us. Thanks! Praise our great God, Christ Jesus!

HANGL Lingua Franca 한글 링구아 프랑카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