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있는 다윗을 찾아 와서 청하였다. "우리는 임금님과 한 골육입니다.
11:1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으로 다윗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의 골육입니다.
11:2 전에 사울이 우리의 왕이었을 때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전하신 이는 임금님이시었읍니다. 임금님을 뽑아 세우신 하느님야훼께서, 임금님께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라고 분부하시지 않으셨읍니까?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되라고 하시지 않으셨읍니까?"
11:2 전에 사울이 임금이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전하신 이는 임금님이셨습니다. 또한 주 임금님의 하느님께서,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이스라엘 백성의 영도자가 될 것이다.' 하고 임금님께 말씀하셨습니다."
11:3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모두 헤브론으로 와서 왕 앞에 나섰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야훼를 모시고 그들과 계약을 맺었다. 비로소 이스라엘은, 야훼께서 사무엘을 시켜 말씀하신 대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왕으로 모시게 되었다.
11:3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모두 헤브론으로 임금을 찾아가자, 다윗은 헤브론에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 그들과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그들은 사무엘을 통하여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웠다.
11:4 다윗은 온 이스라엘군을 거느리고 여부스라고도 불리는 예루살렘으로 갔다.
11:4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예루살렘 곧 여부스로 갔다. 그 곳에는 그 땅의 주민 여부스족이 있었다.
11:5 여부스 주민들은 "네가 이리로 쳐들어 오려느냐? 어림도 없다." 하고 조롱했지만, 다윗은 기어이 그 견한 성 시온을 점령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예루살렘은 다윗의 도성이 되었다.
11:5 여부스 주민들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너는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다." 그러나 다윗은 시온 산성을 점령하였다. 그곳이 바로 다윗 성이다.
11:6 다윗이 "누구든지 여부스인을 먼저 쳐죽이는 사람을 총사령관으로삼겠다." 고 하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제일 먼저 쳐올라 가 총사령관이 되었다.
11:6 그때에 다윗이 말하였다. "누구든지 제일 먼저 여부스족을 쳐 죽이는 이가 우두머리와 장수가 될 것이다." 그러자 츠루야의 아들 요압이 제일 먼저 올라가 우두머리가 되었다.
11:7 다윗은 그 견고한 성에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 그 성을 다윗의 도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1:7 다윗은 그 산성에 살았다. 그리하여 그곳을 '다윗 성'이라고 하였다.
11:8 다윗은 밀로에서 시작하여 한 바퀴 돌아 가면서 성을 쌓았고 나머지 부분은 요압이 쌓았다.
11:8 다윗은 밀로에서부터 한 바퀴 돌아가며 성을 쌓았는데, 성의 나머지 부분은 요압이 복구하였다.
11:9 만군의 야훼께서 다윗과 함께 하셨으므로 그의 세력은 날로 커졌다.
11:9 다윗은 세력이 점점 커졌다. 만군의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11:10 야훼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말씀을 따라 다윗이 나라를 세울 때, 온 이스라엘과 함께 그를 왕으로 모시는 데 공을 세운 장군들은 다음과 같다.
11:10 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의 우두머리들은 이러하다. 이들은 이스라엘을 두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다윗이 임금이 되도록, 온 이스라엘과 함께 그의 왕권을 뒷받침해 준 이들이다.
11:11 다윗의 부하 용사들의 명단. 야소브암. 그는 하그모니의 아들로서삼용사의 우두머리이다. 그가 한 번 창을 휘두르면 삼백 명이 쓰러졌다.
11:11 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의 명단은 이러하다. 하크모니의 아들 야소브암은 세 용사 가운데 우두머리였다. 그는 한 전투에서 삼백 명에게 창을 휘둘러 그들을 모조리 죽인 사람이다.
11:12 버금으로, 엘르아잘. 아호 사람 도도의 아들로서 역시 삼용사 가운데 하나이다.
11:12 그다음으로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 엘아자르가 있었는데, 그도 세 용사 가운데 하나다.
11:13 그는 불레셋군이 바스담밈에 집결하여 싸움을 걸어 왔을 때 다윗과 함께 있었다. 밭에 보리가 무르익었을 때였다. 이스라엘군이 모두 무서워 도망치는데도,
11:13 필리스티아인들이 싸우려고 파스 담밈에 모였을 때, 그는 다윗과 함께 그곳에 있었다. 거기에는 보리가 무성한 밭 한 뙈기가 있었다. 이스라엘 군대가 필리스티아인들을 피하여 달아나는데도,
11:14 엘르아잘은 혼자 밭 한복판에 버티고 서서 불레셋군과 싸워 곡식을 고스란히 건졌다. 야훼의 승리였다.
11:14 그는 밭 한가운데에 버티고 서서, 그곳을 지키며 필리스티아인들을 쳐 죽였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큰 승리를 이루어 주셨다.
11:15 삼십인 부대 가운데 세 용사가 바위 꼭대기에 있는 동굴로 다윗을찾아 간 일이 있었다. 그 때 불레셋군은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다.
11:15 삼십 인의 우두머리 가운데에서 세 사람이 바위를 타고 아둘람 동굴에 있는 다윗에게 내려갔는데, 필리스티아 군대는 르파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다.
11:16 다윗은 산채에 있었고 불레셋 주두군은 베들레헴에 있었다.
11:16 그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었고 필리스티아인들의 수비대는 베들레헴에 있었다.
11:17 다윗이 목이 타서 "누가 베들레헴 성문께 있는 우물물을 길어다 주었으면" 하고 중얼거리자,
11:17 다윗이 간절하게 말하였다. "누가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저수 동굴에서 물을 가져다가 나에게 마시도록 해 주었으면!"
11:18 그 세 사람이 불레셋 진을 뚫고 들어 가 베들레헴 성문꼐 있는 우물물을ㄹ 길어다 다윗에게 바쳤다. 그러나 다윗은 차마 그 물을마실 수가 없어 그것을 야훼께 부어 드리고는,
11:18 그러자 그 세 사람이 필리스티아인들의 진영을 뚫고,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저수 동굴에서 물을 길어 다윗에게 가져왔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마다하고 주님께 부어 바치며
11:19 "이것을 마시다니, 천벌받을 일이다. 목숨을 걸고 길어 온 이 물은 이 세 사람의 피와 다름없는데, 내가 어찌 이 물을 마시랴?"하며 끝내 그 물을 마시지 않았다. 그 셋은 이런 일을 해낸
11:19 말하였다. "이 물을 마시는 것은 나의 하느님께서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다. 목숨을 걸고 가져온 이 부하들의 피를 내가 어찌 마시겠느냐?" 그러면서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마다하였다. 그 세 용사가 바로 그런 일을 하였다.
11:20 아비새. 그는 요압의 아우로서 삼십인 부대 수령이다. 그는 한 번창을 휘둘러 삼백 명이나 쓰러뜨림으로써 삼십인 부대에 낄 만큼 유명해졌다.
11:20 요압의 아우 아비사이는 삼십 인 부대의 우두머리였다. 바로 그가 창을 휘둘러서 삼백 명을 찔러 죽였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세 사람 가운데에 들지 못하였다.
11:21 그는 삼십인 부대 가운데서는 누구보다도 뛰어나 그들의 수령이 되었으나 삼용사축에는 들지 못하였다.
11:21 그는 삼십 인 가운데에서 큰 명성을 떨쳐 그들의 장수가 되었지만, 그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다.
11:22 브나야. 그는 캅스엘 출신으로 여호야다의 아들이다. 그는 많은 공을 세운 장사였다. 그는 모압 장사 두 사람을 쳐죽였고, 눈 오는 날 구렁에 빠진 사자를 그 구렁에 들어 가 죽인 일이 있다.
11:22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캅츠엘 출신으로 큰 공을 세운 용감한 사람이었다. 그는 모압의 두 전사를 쳐 죽이고, 또 눈 오는 날 저수 동굴 속으로 내려가 사자를 쳐 죽였다.
11:23 그는 또 키가 구 척이나 되는 에집트인을 쳐죽인 일도 있다. 그 에집트인은 창대가 베틀의 용두머리만큼 굵은 창을 들고 있었는데, 브나야는 몽치 하나를 들고 내려 가서 그 에집인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가지고 그를 찔러 죽였다.
11:23 그리고 그는 키가 다섯 암마나 되는 이집트인을 쳐 죽였다. 그 이집트인은 손에 베틀 용두머리 같은 창을 들고 있었으나, 브나야는 막대기만 가지고 내려가 이집트인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찔러 죽였다.
11:2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도 이런 일로 해서 삼십인 부대에 낄 만큼유명해졌다.
11:2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들을 하여 세 용사와 함께 이름을 날렸다.
11:25 그는 삼십인 부대 가운데서 이름을떨쳤으나 삼용사축에는 들지 못하였다. 다윗은 그를 자기의 호위대장으로 삼았다.
11:25 그는 삼십 인 가운데에서 큰 명성을 떨쳤지만, 그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다. 다윗은 그를 호위대장으로 삼았다.
11:26 장사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요압의 아우 아사헬,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11:26 군대의 용사들은 이러하다. 요압의 아우 아사엘,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11:27 하롯 출신 삼못, 블론 출신 헬레스,
11:27 하롯 사람 삼못, 플론 사람 헬레츠,
11:28 드고아 출신 익케스의 아들 이라, 아나돗 출신 아비에젤,
11:28 트코아 사람 이케스의 아들 이라, 아나톳 사람 아비에제르,
11:29 후사 출신 십개, 아호 사람 일래,
11:29 후사 사람 시브카이, 아호아 사람 일라이,
11:30 느토바 사람 마하래, 느토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렛,
11:30 느토파 사람 마하라이, 느토파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렛,
11:31 베냐민 지방 기브아 출신 리배의 아들 이대, 비라돈 사람 브나야,
11:31 벤야민의 자손들에게 속한 기브아 출신 리바이의 아들 이타이, 피르아톤 사람 브나야,
11:32 가스계곡 출신 후래, 아라바 사람 아비엘,
11:32 가아스 계곡 출신 후라이, 아라바 사람 아비엘,
11:33 바후림 사람 아즈마웹, 살본 사람 엘랴흐바,
11:33 바하룸 사람 아즈마웻, 사알본 사람 엘야흐바,
11:34 기존 사람 하셈, 하랄 사람 사게의 아들 요나단,
11:34 기존 사람 하셈, 하라르 사람 사게의 아들 요나탄,
11:35 하랄 사람 사갈의 아들 아히암, 우르의 아들 엘리발,
11:35 하라르 사람 사카르의 아들 아히암, 우르의 아들 엘리팔,
11:36 므게라 사람 헤벨, 블론 사람 아히야,
11:36 므케라 사람 헤페르, 플론 사람 아히야,
11:37 가르멜 사람 헤스로, 에즈배의 아들 나아래,
11:37 카르멜 사람 헤츠로, 에즈바이의 아들 나아라이,
11:38 나단의 아우 요엘, 하그리의 아들 미브할,
11:38 나탄의 동기 요엘, 하가르의 아들 밉하르,
11:39 암온 사람 셀렉,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 당번인 브에롯 사람 나하래,
11:39 암몬 사람 첼렉, 츠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병인 브에롯 사람 나하라이,
11:40 야띨 사람 이라, 야띨 사람 가렙,
11:40 예테르 사람 이라, 예테르 사람 가렙,
11:41 헷 사람 우리야, 아흘래의 아들 자밧,
11:41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 아흘라이의 아들 자밧,
11:42 르우베느이 지파의 수령으로서 삼십인 부대를 거느리던 르우벤 사람 시자의 아들 아디나,
11:42 르우벤인들의 우두머리로서 삼십 인 부대를 거느리던 르우벤 사람, 곧 시자의 아들 아디나,
11:43 마아가의 아들 하난, 메덴 사람 요사밧,
11:43 마아카의 아들 하난, 메텐 사람 요사팟,
11:44 아스다롯 사람 우찌야, 아로엘 사가의 아들 사마와 여이엘,
11:44 아스타롯 사람 우찌야, 아로에르 사람 호탐의 아들인 사마와 여이엘,
11:45 디스 사람 시므리의 아들 여디아엘과 아우 요하,
11:45 시므리의 아들 여디아엘, 그의 아우 티츠 사람 요하,
11:46 마핫 사람 엘리엘, 엘나암의 아들 예리매와 요사야, 모압 사람 이드마,
11:46 마하우 사람 엘리엘, 엘나암의 아들 예리바이와 요사우야, 모압 사람 이트마,
11:47 소바 출신 엘리엘, 오벳, 야시엘.
11:47 엘리엘, 오벳, 초바 사람 야아시엘이다.
11:1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으로 다윗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의 골육입니다.
11:2 전에 사울이 우리의 왕이었을 때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전하신 이는 임금님이시었읍니다. 임금님을 뽑아 세우신 하느님야훼께서, 임금님께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라고 분부하시지 않으셨읍니까?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되라고 하시지 않으셨읍니까?"
11:2 전에 사울이 임금이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전하신 이는 임금님이셨습니다. 또한 주 임금님의 하느님께서,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이스라엘 백성의 영도자가 될 것이다.' 하고 임금님께 말씀하셨습니다."
11:3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모두 헤브론으로 와서 왕 앞에 나섰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야훼를 모시고 그들과 계약을 맺었다. 비로소 이스라엘은, 야훼께서 사무엘을 시켜 말씀하신 대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왕으로 모시게 되었다.
11:3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모두 헤브론으로 임금을 찾아가자, 다윗은 헤브론에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 그들과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그들은 사무엘을 통하여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웠다.
11:4 다윗은 온 이스라엘군을 거느리고 여부스라고도 불리는 예루살렘으로 갔다.
11:4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예루살렘 곧 여부스로 갔다. 그 곳에는 그 땅의 주민 여부스족이 있었다.
11:5 여부스 주민들은 "네가 이리로 쳐들어 오려느냐? 어림도 없다." 하고 조롱했지만, 다윗은 기어이 그 견한 성 시온을 점령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예루살렘은 다윗의 도성이 되었다.
11:5 여부스 주민들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너는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다." 그러나 다윗은 시온 산성을 점령하였다. 그곳이 바로 다윗 성이다.
11:6 다윗이 "누구든지 여부스인을 먼저 쳐죽이는 사람을 총사령관으로삼겠다." 고 하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제일 먼저 쳐올라 가 총사령관이 되었다.
11:6 그때에 다윗이 말하였다. "누구든지 제일 먼저 여부스족을 쳐 죽이는 이가 우두머리와 장수가 될 것이다." 그러자 츠루야의 아들 요압이 제일 먼저 올라가 우두머리가 되었다.
11:7 다윗은 그 견고한 성에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 그 성을 다윗의 도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1:7 다윗은 그 산성에 살았다. 그리하여 그곳을 '다윗 성'이라고 하였다.
11:8 다윗은 밀로에서 시작하여 한 바퀴 돌아 가면서 성을 쌓았고 나머지 부분은 요압이 쌓았다.
11:8 다윗은 밀로에서부터 한 바퀴 돌아가며 성을 쌓았는데, 성의 나머지 부분은 요압이 복구하였다.
11:9 만군의 야훼께서 다윗과 함께 하셨으므로 그의 세력은 날로 커졌다.
11:9 다윗은 세력이 점점 커졌다. 만군의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11:10 야훼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말씀을 따라 다윗이 나라를 세울 때, 온 이스라엘과 함께 그를 왕으로 모시는 데 공을 세운 장군들은 다음과 같다.
11:10 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의 우두머리들은 이러하다. 이들은 이스라엘을 두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다윗이 임금이 되도록, 온 이스라엘과 함께 그의 왕권을 뒷받침해 준 이들이다.
11:11 다윗의 부하 용사들의 명단. 야소브암. 그는 하그모니의 아들로서삼용사의 우두머리이다. 그가 한 번 창을 휘두르면 삼백 명이 쓰러졌다.
11:11 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의 명단은 이러하다. 하크모니의 아들 야소브암은 세 용사 가운데 우두머리였다. 그는 한 전투에서 삼백 명에게 창을 휘둘러 그들을 모조리 죽인 사람이다.
11:12 버금으로, 엘르아잘. 아호 사람 도도의 아들로서 역시 삼용사 가운데 하나이다.
11:12 그다음으로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 엘아자르가 있었는데, 그도 세 용사 가운데 하나다.
11:13 그는 불레셋군이 바스담밈에 집결하여 싸움을 걸어 왔을 때 다윗과 함께 있었다. 밭에 보리가 무르익었을 때였다. 이스라엘군이 모두 무서워 도망치는데도,
11:13 필리스티아인들이 싸우려고 파스 담밈에 모였을 때, 그는 다윗과 함께 그곳에 있었다. 거기에는 보리가 무성한 밭 한 뙈기가 있었다. 이스라엘 군대가 필리스티아인들을 피하여 달아나는데도,
11:14 엘르아잘은 혼자 밭 한복판에 버티고 서서 불레셋군과 싸워 곡식을 고스란히 건졌다. 야훼의 승리였다.
11:14 그는 밭 한가운데에 버티고 서서, 그곳을 지키며 필리스티아인들을 쳐 죽였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큰 승리를 이루어 주셨다.
11:15 삼십인 부대 가운데 세 용사가 바위 꼭대기에 있는 동굴로 다윗을찾아 간 일이 있었다. 그 때 불레셋군은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다.
11:15 삼십 인의 우두머리 가운데에서 세 사람이 바위를 타고 아둘람 동굴에 있는 다윗에게 내려갔는데, 필리스티아 군대는 르파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다.
11:16 다윗은 산채에 있었고 불레셋 주두군은 베들레헴에 있었다.
11:16 그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었고 필리스티아인들의 수비대는 베들레헴에 있었다.
11:17 다윗이 목이 타서 "누가 베들레헴 성문께 있는 우물물을 길어다 주었으면" 하고 중얼거리자,
11:17 다윗이 간절하게 말하였다. "누가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저수 동굴에서 물을 가져다가 나에게 마시도록 해 주었으면!"
11:18 그 세 사람이 불레셋 진을 뚫고 들어 가 베들레헴 성문꼐 있는 우물물을ㄹ 길어다 다윗에게 바쳤다. 그러나 다윗은 차마 그 물을마실 수가 없어 그것을 야훼께 부어 드리고는,
11:18 그러자 그 세 사람이 필리스티아인들의 진영을 뚫고,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저수 동굴에서 물을 길어 다윗에게 가져왔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마다하고 주님께 부어 바치며
11:19 "이것을 마시다니, 천벌받을 일이다. 목숨을 걸고 길어 온 이 물은 이 세 사람의 피와 다름없는데, 내가 어찌 이 물을 마시랴?"하며 끝내 그 물을 마시지 않았다. 그 셋은 이런 일을 해낸
11:19 말하였다. "이 물을 마시는 것은 나의 하느님께서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다. 목숨을 걸고 가져온 이 부하들의 피를 내가 어찌 마시겠느냐?" 그러면서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마다하였다. 그 세 용사가 바로 그런 일을 하였다.
11:20 아비새. 그는 요압의 아우로서 삼십인 부대 수령이다. 그는 한 번창을 휘둘러 삼백 명이나 쓰러뜨림으로써 삼십인 부대에 낄 만큼 유명해졌다.
11:20 요압의 아우 아비사이는 삼십 인 부대의 우두머리였다. 바로 그가 창을 휘둘러서 삼백 명을 찔러 죽였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세 사람 가운데에 들지 못하였다.
11:21 그는 삼십인 부대 가운데서는 누구보다도 뛰어나 그들의 수령이 되었으나 삼용사축에는 들지 못하였다.
11:21 그는 삼십 인 가운데에서 큰 명성을 떨쳐 그들의 장수가 되었지만, 그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다.
11:22 브나야. 그는 캅스엘 출신으로 여호야다의 아들이다. 그는 많은 공을 세운 장사였다. 그는 모압 장사 두 사람을 쳐죽였고, 눈 오는 날 구렁에 빠진 사자를 그 구렁에 들어 가 죽인 일이 있다.
11:22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캅츠엘 출신으로 큰 공을 세운 용감한 사람이었다. 그는 모압의 두 전사를 쳐 죽이고, 또 눈 오는 날 저수 동굴 속으로 내려가 사자를 쳐 죽였다.
11:23 그는 또 키가 구 척이나 되는 에집트인을 쳐죽인 일도 있다. 그 에집트인은 창대가 베틀의 용두머리만큼 굵은 창을 들고 있었는데, 브나야는 몽치 하나를 들고 내려 가서 그 에집인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가지고 그를 찔러 죽였다.
11:23 그리고 그는 키가 다섯 암마나 되는 이집트인을 쳐 죽였다. 그 이집트인은 손에 베틀 용두머리 같은 창을 들고 있었으나, 브나야는 막대기만 가지고 내려가 이집트인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찔러 죽였다.
11:2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도 이런 일로 해서 삼십인 부대에 낄 만큼유명해졌다.
11:2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들을 하여 세 용사와 함께 이름을 날렸다.
11:25 그는 삼십인 부대 가운데서 이름을떨쳤으나 삼용사축에는 들지 못하였다. 다윗은 그를 자기의 호위대장으로 삼았다.
11:25 그는 삼십 인 가운데에서 큰 명성을 떨쳤지만, 그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다. 다윗은 그를 호위대장으로 삼았다.
11:26 장사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요압의 아우 아사헬,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11:26 군대의 용사들은 이러하다. 요압의 아우 아사엘,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11:27 하롯 출신 삼못, 블론 출신 헬레스,
11:27 하롯 사람 삼못, 플론 사람 헬레츠,
11:28 드고아 출신 익케스의 아들 이라, 아나돗 출신 아비에젤,
11:28 트코아 사람 이케스의 아들 이라, 아나톳 사람 아비에제르,
11:29 후사 출신 십개, 아호 사람 일래,
11:29 후사 사람 시브카이, 아호아 사람 일라이,
11:30 느토바 사람 마하래, 느토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렛,
11:30 느토파 사람 마하라이, 느토파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렛,
11:31 베냐민 지방 기브아 출신 리배의 아들 이대, 비라돈 사람 브나야,
11:31 벤야민의 자손들에게 속한 기브아 출신 리바이의 아들 이타이, 피르아톤 사람 브나야,
11:32 가스계곡 출신 후래, 아라바 사람 아비엘,
11:32 가아스 계곡 출신 후라이, 아라바 사람 아비엘,
11:33 바후림 사람 아즈마웹, 살본 사람 엘랴흐바,
11:33 바하룸 사람 아즈마웻, 사알본 사람 엘야흐바,
11:34 기존 사람 하셈, 하랄 사람 사게의 아들 요나단,
11:34 기존 사람 하셈, 하라르 사람 사게의 아들 요나탄,
11:35 하랄 사람 사갈의 아들 아히암, 우르의 아들 엘리발,
11:35 하라르 사람 사카르의 아들 아히암, 우르의 아들 엘리팔,
11:36 므게라 사람 헤벨, 블론 사람 아히야,
11:36 므케라 사람 헤페르, 플론 사람 아히야,
11:37 가르멜 사람 헤스로, 에즈배의 아들 나아래,
11:37 카르멜 사람 헤츠로, 에즈바이의 아들 나아라이,
11:38 나단의 아우 요엘, 하그리의 아들 미브할,
11:38 나탄의 동기 요엘, 하가르의 아들 밉하르,
11:39 암온 사람 셀렉,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 당번인 브에롯 사람 나하래,
11:39 암몬 사람 첼렉, 츠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병인 브에롯 사람 나하라이,
11:40 야띨 사람 이라, 야띨 사람 가렙,
11:40 예테르 사람 이라, 예테르 사람 가렙,
11:41 헷 사람 우리야, 아흘래의 아들 자밧,
11:41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 아흘라이의 아들 자밧,
11:42 르우베느이 지파의 수령으로서 삼십인 부대를 거느리던 르우벤 사람 시자의 아들 아디나,
11:42 르우벤인들의 우두머리로서 삼십 인 부대를 거느리던 르우벤 사람, 곧 시자의 아들 아디나,
11:43 마아가의 아들 하난, 메덴 사람 요사밧,
11:43 마아카의 아들 하난, 메텐 사람 요사팟,
11:44 아스다롯 사람 우찌야, 아로엘 사가의 아들 사마와 여이엘,
11:44 아스타롯 사람 우찌야, 아로에르 사람 호탐의 아들인 사마와 여이엘,
11:45 디스 사람 시므리의 아들 여디아엘과 아우 요하,
11:45 시므리의 아들 여디아엘, 그의 아우 티츠 사람 요하,
11:46 마핫 사람 엘리엘, 엘나암의 아들 예리매와 요사야, 모압 사람 이드마,
11:46 마하우 사람 엘리엘, 엘나암의 아들 예리바이와 요사우야, 모압 사람 이트마,
11:47 소바 출신 엘리엘, 오벳, 야시엘.
11:47 엘리엘, 오벳, 초바 사람 야아시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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