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그 역시 연약한 인간이라서 어리석고 무지에 빠진 사람들을 동정합니다.
5:3 그 자신도 같은 시련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잘 이해 할 수 있습니다.
5:4 대제사장에 대해서 한 가지 더 알아 둘것은 자기 스스로가 원한다고 해서 대제사장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론을 선택하신 것처럼 대제사장 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직접 부르셔서 임명하십니다.
5:5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의 영예로운 자리에 오르신 것도 스스로 그자리를 차지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오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에게, '내 아들아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5:6 또 다른 곳에서는, '너는 영원히 제사장이 되리라. 멜기세덱을 이어받아 제사장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7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 위에 계실 때 위대한 성업을 다 이루기 전에 너무 일찍 십자가의 죽음을 맞지 않도록 자신을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께 신음과 눈물로 기도하고 탄원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자신에게 순종하시는 그리스도의 그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5:8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었지만 고난을 몸소 겪음으로써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배우셨습니다.
5:9 그리고 이 순종을 통해 자신이 완전하다는 것을 입증하셨고 아울러 자신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구원을 주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5:10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멜기세덱과 같은 위치에 서는 대제사장으로 임명하신 것입니다.
5:11 이 일에 대해서는 아직도 할 말이 많지만 여러분의 귀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 알아 듣도록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5:12 여러분은 벌써 오래전에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남을 가르칠 만도 한데 아직도 하나님 말씀의 초보적인 원리도 채 이해하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을 만큼 크지를 못하고 언제까지나 젖만 먹는 갓난 아이에 머물러 있습니다. 젖만 먹는 사람은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5:13 (12절에 포함되어 있음)
5:14 여러분이 성장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올바른 일을 실천함으로써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게 되어야만 비로소 단단한 음식을 먹고 하나님 말씀의 깊은 뜻을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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