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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135:1,2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여호와의  집  우리
하나님의 전정에 섰는 너희여 - 이 말씀은, 성전에서  근무하는  상무제사장(常務祭司
長)들을 말함이 아니고 일반 신도들을 가리킨다(Delitzsch).  

 

  시 135:3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고 그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 이름을 찬양하라 -
칼빈(Calvin)은 이 귀절을 다음과 같이 번역하였으니 그것이 옳은 번역인 듯하다. 곧,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 이름을 찬송하라 그것이 기쁜  것이라"라고
하였다. 그러면 이 귀절의 요지(要旨)는, 하나님께서 선하신 고로 찬송하라는 것이며,
그렇게 그를 찬송함은 기쁜 일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선하시"다  함은  4-18절이
밝혔으니, 그 귀절들의 해석을 참조하여라.

 

  시 135:4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
다 - 이 귀절은, 위에 말한 찬송의 이유를 가르친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하
나님께서는 자기 영광을 위하여 일하신다. 그 자신이 궁극적 선(善)이 아니시라면  그
가 그렇게 일하심이 불가하겠지만, 그 자신이 궁극적 선이신 고로 그리하심이 선하다.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그가 사람들을 자기 백성으로 택
하심이 그 피택자들에게 지극한 사랑이다.

 

  시 135:5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광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보다 높으시도다 - 여기
"광대"란 말은 히브리 원어로 가돌(*     )인데, 위대(偉大)하다는 의미이다.

 

  시 135:6

  여호와께서 무릇 기뻐하시는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
"기뻐하시는 일"(*                   =콜 이쉘 카페츠). 자연계의 모든 일은  하나님
의 뜻에 합당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을 위반하는 무슨 일이 있어야만 비로소
신기한 듯이 생각할 필요도 없고, 또 하나님의 도우시는 일은 반드시 자연 법칙에  위
반한 것이라야 된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시 135:7

  안개를 땅 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
시는도다 - "안개를 땅 끝에서 일으키시며"란 것은 시적 묘사(詩的描寫)이니,  안개가
멀리서 피어 오름을 가리킨다.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번개가 일어나는 곳에
큰 비가 내리는 것은 우리가 목격하는 바인데, 이것들이 서로 관련된  것만은  사실이
다. "바람을 그 곳간에서"란 것은, 하나님께서 기류(氣流)로 한 곳에  몰렸다가  급류
(急流)하게 하심을 시적으로 표현함이다. 요컨대, 이런 자연계의 일들이 그 크고 작음
을 막론하고 모두 조물주의 능하신 공작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이 이 귀절의  의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연계의 모든 움직임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바로 느낄 줄 알아야 한
다.

 

  시 135:8

  처음 난 자를...치셨도다 - 이것은, 열 재앙 중에서 가장 큰 것이었다. 그렇기  때
문에 그것이 여기 초두에 기록되었다.

 

  시 135:9

  징조와 기사 - 이것도 하나님께서 애굽에 기적적으로 내리신  재앙들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렇게 비범(非凡)한 일들을 행하셨다.

 

  시 135:10,11

  저가 많은 나라를 치시고 - 약한 민족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의 강한 족속들을 정복
한 것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된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이루실 때는,  난관을
문제하지 않으신다.

 

  시 135:12

  저의 땅을 기업으로 주시되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셨도다  -  "땅"은
어떤 땅이든지 모두 하나님의 것이니, 그가 원하시는 자에게 주실 수 있다.  그렇다고
그가 본래 가나안 민족에게 주셨던 것을 무법하게 빼앗아 이스라엘에게 주신 것은  아
니고, 다만 가나안 족속들의 죄악이 관영(貫盈)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심판을 내려 그
들의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신 것이다(창 15:16).

 

  시 135:13,14

   이 시인은, 위에 관설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대대토록 전해야 될 것이라고 말한
다. 그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증표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이런 증표를 기억할 때에, 미래에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여 주실  것을  믿을 수 있게 된다.

  시 135:15-18
  이 시인은, 여기서 하나님과 우상을 대조시키는 의미에서, 우상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지적한다.

  시 135:19-21
  이 귀절들은, 이스라엘 민족더러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한다. 우상은 허무한 것  뿐이고, 하나님은 찬송을 받으실 만한 위대하신 참 신(神)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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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선 주석을 읽을 때에 내용이 없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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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선 주석, 시편 1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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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선 주석, 시편 1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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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선 주석, 시편 13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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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선 주석, 시편 13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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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선 주석, 시편 13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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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선 주석, 시편 13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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