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선 주석, 시편 1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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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124:3

  그 때에 저희의 노가 우리를 대하여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그 원수들에게서 극도의 박해를 받아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었
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인력으로 할 수 없는 처지에 빠졌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간섭하시는 법이다. 이 시인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구원해 주신 은혜를 깨
닫고 살아야 될 것을 보여 준다.

 

  시 124:4,5

  그 때에 물이 우리를 엄몰하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잠갔을 것이며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잠갔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 여기 이른바 "물"은, 히브리 원어(*    =마임)의 직역대로는 "물들"이란 복수(複數)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압박한  열국(列國)의 세력을 비유하였을 것이다.

  시 124:8
  우리의 도움을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우리의 과거 체험은, 하나님께서만 무소불능하신 구원자이심을 확신케 한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우리의 구원자시니, 우리에게 무슨 걱정이 있으랴. 시 121:2의 해석을 참조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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