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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 "복 있는 사람"은 희브리어로 아쉬레 하이쉬(* )라고 하는데, 직역(直譯)하면 "매우 복되도다. 그 사람"이라고 하게  된다.
"복되도다"란 말 아쉬레(*)는 복수(複數)니 만큼, "매우 복되도다"라고  번역해야 된다. "악인,""죄인", "오만한 자". 이셋은, 그 죄악의 정도에 있어서 각각 다르다.  "악인"이란 말은 희브리 원어로 레솨임(* )인데, 도덕에 해이하여 인격이 견실하지 못한 자요, 그리고 "죄인"이란 말은 희브리 원어로  카타임(* )이니, 목표를 마치지 못하는 자들을 말함이다. 죄는 하나님의 뜻을 맞추어 드리지  못하는 탈선행위이다. "오만한 자"란 말은 레침(*  )이니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악인들을 의미한다.

  시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 "여호와의 율법"(* =도라드 예호와)은, 여호와의 교훈을 의미한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함"은 그것을 속으로 깊이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는  율법을 사랑하는 고로 그것을 지키는 자이다. "묵상"이란 말은 희브리 원어로 하가(*      )니,  연구적 태도로 조용히 생각함이다. 이것은 신앙적으로 가지는 탐구 행위요 의심은  아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것의 깊은 가운데 있는 그 단 맛에 끌려서 또는 그단 맛을 더듬느라고 조용히 그것을 생각한다.

  시 1: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 이 귀절은 복 있는 사람의 "복"이 무엇임을 보여준다. 여기 "시냇가에"란 말은 희브리 원어로 팔게 마임(*  )이라고 하는데, "물의 갈래들"(divisions of water)을 의미한다. 나무를 마른 땅에 심었을지라도 물만 잘 대면 잘 자라며, 또 열매를 맺는다. 그와 같이  인간은 사막이나 광야 같은 이 세상에 있지만, 하나님의 생명수, 곧, 성령과 말씀 (하나님의 말씀)만 받으면 영생할 수 있고 또 좋은 행실을 풍성히 내게 된다.
 그  잎사귀가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 이것은, 저 의인(義人)의  생생한 종교적 행위를 비유하는 말씀이다. 그는 때를 따라 있어야할 기대되는  열매,  곧,아름다운  행실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그의 종교적 행사는 죽은 외식이 아니고 생명이 있어서 항상 마르지 않는 것이다.

  시 1:4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 이것은 심판 때의  일을 생각하고 한 말씀이다. 심판은, 마치 타작 마당에서 알곡과 겨를 부처서 갈라냄과  같다. 회개하지 않는 악인들은 겨가 날아나듯이 그때로 모두 다 쫓겨나고 만다.

  시 1:5,6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 여기  "심판"이란 말(*        =미쉬파트)은 상선 벌악하시는 하나님의 일반적 섭리를 가리킨다는  학자가 있다(Gunkel). 그러나 우리 본문에 "의인의 회중"이란 말을 보니, 이 심판은  개인적으로 이따금 받는 상선 벌악의 판단, 곧, 일반적 섭리를 이름이 아니다.  이것은 일시에 집단적으로 갈라지게 하는 대심판을 가리킨다.  "의인"은 신자를 가리키고,  "악인"은 불신자를 의미한다. "길"이란 말은 생활의 행보(行步)와 분깃을 가리킨다.  "인정"하신 다는 말은 사랑으로 알아 주심이니, 그 생활의 행보를 간섭하시며 돌아보시며 관계하시며 지키심을 의미한다(J.Ridder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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