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튜 헨리 주석, 시편 14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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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

탄식과 간구(시편 140:1-7)

다른 것에 나타난 것과 같이 여기에서도 다윗은 그리스도의 모형이었다. 그는 통치하기 전에 고난받았고, 그가 높임받기 전에 낮아졌다. 그를 사랑하고 높이 평가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려 고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던 것과 같이 그를 미워하며, 시기하고 그에게 악을 행하려고 했던 많은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한 사실들이 이 구절들에 의해서 나타난다.

Ⅰ. 그는 그의 적들의 성격을 드러내고, 그들의 특색을 위험한 인물로써 그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의로우신 하나님께 호의를 보이시리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는 악인들이라고 특징지웠다. 그들 중에는 두목처럼 여겨지는 자가 있었는데 그는 그를 "악인"과 "강포한 자"(1,4절)라고 부른다. 아마도 사울을 나타낸 것 같다. 갈대아인의 의역(9절)은 도엑과 아히도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는 시기상 굉장히 큰 거리가 있었다 .광포한 자들은 악인들이다. 그리고 다윗에 대항해서 동맹을 맺은 이러한 자들 외에도 많은 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뱀의 자손과 후손들이라고 여기에 나타나 있다.

1. 그들은 매우 교활하고 해를 끼치는 일에 있어서 간교하다. 그들은 해를 꾀하려 했고(2절) 모든 간교와 간사한 상상으로 계획을 짜 놓았다. 그들은 선한 사람을 "밀치려고 하였다." 그리하여 그들로 하여금 죄와 환란에 빠지게 하려고 하였다. 그리고 그의 명성을 저주하고 그의 재산을 부수고 그의 생명을 탈취함으로써 그를 멸망시키려고 계획하였다. 그들은 힘있는 사냥군같이 "율무와 줄을 놓으며, 그물을 치며, 함정을 두었다"(5절). 이러한 목적과 그를 대항하는 저희의 계획은 발견되지 않게 하였기 때문에 더욱 효과를 볼 것처럼 보이고 그가 알아 차리기 전에 그들의 손에 망할 것처럼 보인다. 위대한 박해자들이 종종 위대한 정치인들이었다. 그것이 실로 그들을 더욱 무섭게 만들었다. 그러나 여호와는 교활함이 없는 "단순한 자들을 보존하신다."

2. 그들은 사탄이 악으로 가득차 있는 것처럼 매우 악의에 가득 차 있다. 그들은 독액을 혀에 주입하는 "뱀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나이다." 그들이 말하는 모든 것에 많은 악의가 있으므로 "그 입술 아래는 독사의 독이" 있었다고 생각하게 된다(3절). 그들은 중상과 모략으로 다윗을 파멸시키려고 노렸지만 풀 위에 있는 뱀이나 독사에 사람이 물리는 것처럼 비밀리에 파멸시키려고 노렸다. 그들이 그들은 같은 방법으로 남에게 그들의 독을 주입하려고 노력했고 지옥의 자녀들보다 7배나 더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독있는 혀는 인간들을 늙은 뱀과 같이 만든다. 입술에 있는 독은 마음에 독이 있다는 확실한 표식이다.

3. 그들은 연합하였다. 그들은 많은 수가 있었다. 그들은 모두 나에 대적하여 "싸우기 위하여 매일 모였다"(2절). 아무 것도 아닌 것에 동의할 수 있는 자들은 선한 사람을 박해하려고 동의할 수 있다. 헤롯과 빌라도는 이 일에 연합하기를 원했다. 이러한 점에서 그들은 악마와 바알세붐과 완전히 일치하여 나누지 않는 사탄과 유사하다.

4. 그들은 "교만하여"(5절) 자신들을 속이고 저희의 성공을 만족하고 있는 자들이다. 이러한 점에서 그들은 사탄과 유사하다. 그들의 지배적인 파괴의 죄는 교만이었다. 박해자들의 교만이 지금은 아무리 공포에 가깝다고 할지라도 박해받는 자들의 위로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거만하면 거만할수록 더욱 빨리 파멸로 향하게 되기 때문이다.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다."

Ⅱ. 그는 하나님께 그들로부터 자신을 지켜 주실 것과 그들에 의해서 삼킨 바 되지 않도록 지켜 주실 것은 약속한다. "여호와여 나를 건지시며, 나를 보전하소서. 나를 지키소서(1, 4절). 그들로 하여금 내 생명, 내 지위, 내 재산, 내 위로를 빼앗아가지 못하게 하시며, 왕위의 오르는 것을 저지하여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행하는 것과 같이 행하지 않게 하시며, 혹은 그들이 나를 그렇게 행하도록 하지 못하게 하시며, 내가 그렇게 하겠노라고 약속하지 말도록 나를 지키소서." 우리의 대적자들이 우리에게 대해서 악을 많이 나타낼수록 우리는 더욱 열심히 하나님께 우리를 그의 보호하심 아래에 둘 것을 기도해야 한다. 그를 믿는 자들은 안전을 얻을 것이며, 거룩한 평정으로 즐거워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안정한 자들을 보전하신다. 그가 우리를 위해 계신다면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는가?

Ⅲ. 그는 하나님께서 승리를 기뻐하며, 그로 말미암아 사실상 그는 그의 박해자들을 이긴다(6, 7절). 그의 대적자들이 그에게 대적하여 저희의 혀를 날카롭게 했을 때 그는 그들에게 대적하여 그의 혀를 날카롭게 하였는가? 아니다. "그 입술 아래는 독사의 독이 있었지만 그의 입술에는 은총이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여호와께 말한 증거가 담겨 있었다. 그가 대적자들의 악독으로 큰 위험 중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으나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그에게로 달려 나아갔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가야 하는 의무로 행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다. 그는 다음과 같은 것에서 자신을 위로한다.

1. 하나님께 대한 그의 관심에서. "내가 여호와께 말하기를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가 나의 하나님이시라면 주는 나의 방패요 전능한 보호자가 되신다. 괴롭고 위태로운 때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외치며, 믿음으로 그를 붙드는 것이 유익하다.

2. 하나님께로의 접근에서. 이것이 그를 위로해 주었다. 즉, 그는 하나님과 계약 관계에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그와 교제했고 그에게 말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그로부터 평화의 응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겸손한 확신으로 다음과 같이 고백할 수 있게 되었다. "여호와여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그 안에서 행복을 누린다는 확신. "하나님 여호와여! - 여호와 아도나이(Jehovh Adonai)! 주 여호와는 자존(自存)하시며, 자족(自足)하시며, 무한의 완전한 존재이십니다. 주는 아도나이로서 나의 거처와 힘이 되시며, 나의 다스리는 자요, 통치자가 되십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는 내 구원의 능력이 되시며, 나의 강한 구원자이십니다. 아니, 주는 나의 구원자가 되실 뿐만 아니라 나의 구원 그 자체이십니다. 나의 구원은 주께 있나이다. 주는 강한 구원자이실 뿐만 아니라 내 구원의 강한 능력이십니다. 나의 희망의 강세가 거기에 있나이다. 무엇보다도 먼저 나를 행복하게 하시며, 나를 나의 행복에 보전케 하시는 주가 되십니다."

4. 그가 전에 자신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배려에 대해 가졌던 경험에서. "전쟁의 날에 주께서 내 머리를 가리우셨나이다." 그가 사울에게 그의 나라의 봉사를 위해 광야의 높은 곳에서 그의 생명을 여러 번 잃을 뻔하였다고 말한 것과 같이 하나님께 그가 놀랍게도 자기를 보호해 주셨으며, 그의 머리의 안전을 위해 골이앗보다 더 좋은 투구를 주셨다고 말한다. "여호와여, 주는 블레셋과의 전쟁의 날에 나를 지키셨고, 거짓 마음을 가진 이스라엘 사람들의 해치려는 음모에 빠지지 않도록 하셨나이다." 하나님은 노출된 군대에 대해서와 마찬가지로 비밀의 기만에 대해서도 그의 백성을 보전하실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 같은 종류의 위험 속에서 우리가 그의 권능과 돌보심을 경험한 사실이 다른 성격의 위험 속에서도 그를 신뢰하며, 의지하도록 우리에게 힘을 북돋아 준다. 왜냐하면 어떠한 것도 여호와의 오른손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140:2 없음.

 

140:3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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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

박해자들의 수치와 혼미(昏迷)(시편 140:8-13)

여기에 다윗이 가졌던 다음과 같은 믿음의 통찰이 나타나 있다.

Ⅰ. 박해자들의 수치와 낭패에 대해서.

1. 그들은 실망. 그는 그들의 욕심이 채워지지 않게 되기를 위해서 기도한다(8절). 즉 그들의 야망과 시기와 복수의 욕심이 만족되지 않도록 기도한다. "여호와여 악인의 소원을 허락지 마시며" 그것을 좌절시키소서. 그들이 열심히 보기를 원하는 나의 관심이 멸망을 그들로 하여금 보지 못하게 하소서. 오히려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그는 저희의 계획이 결실을 가져 오지 못하고 헛되게 되도록 기도한다. "그 악한 꾀를 이루지 못하게 하소서. 섭리를 그 계획에 베풀지 마시고 그들을 당황하게 하소서. 악한 꾀를 이루지 못하게 하시고, 그 마차 바퀴에 쇠사슬을 얽매시고 추적의 행로를 멈추게 하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적들에 대해서 이와같이 기도해야 한다. 그리하여 그들의 어떤 계획에서라도 성공을 얻지 못하게 해야 한다. 다윗도 아히도벨에 대해서 그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께서 그의 뜻을 어리석음으로 바꿔 주실 것을 기도하였다.

그 간구는 - "저희가 자고할까 하나이다" - 저희의 성공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총을 베푼 증거라고 평가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교만한 자들은 저희가 번영할 때 더욱 교만해지며, 더욱 하나님께 대해 무례하며, 그의 백성들에 대해서는 오만하게 된다. 그러므로 여호와여 그들이 번영하게 만들지 마소서.

2. 그들의 파멸(우리가 본문에서 읽는 것과 같이). 그는 이것을 간구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하나의 예언으로, 그 원래의 뜻이 예언에 담겨 있는 것으로 선택하여 읽는다. 우리가 그것을 하나의 기도로 본다면 그것은 예언의 정신에서 나온 것이며, 기도와 예언이 하나로 융합될 수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자들의 파멸을 예언한다.

(1) 그의 대적자들. "나를 기우는 자"들과 나의 멸망을 추구하는 자들에 대해서,

[1] "저희 입술의 해가 그들의 머리를 덮게 하소서(9절). 그들이 내게 끼치려고 했던 악이 저들에게 미치게 하소서. 그들의 저주가 그들의 얼굴에 되돌아가게 하시며, 그들이 나를 대적하여 쌓았던 계획이 그들의 파멸로 초래되게 하소서(시 7:15, 16). 해를 만들며 중상과 모략으로 이웃을 거짓 증거이며, 나쁜 성격과 말을 전파함으로 해를 끼치는 자들로 하여금 그 결과가 무서움을 알게 하소서 .그들이 악세사리로 지녔던 모든 해가 자신들에게 돌아갈 때 얼마나 슬픈 상황이 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심판이 "저희에게 떨어지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는 소돔의 멸망을 암시하면서 "뜨거운 숯불"과 비교되었다. 하늘 위의 물로 홍수를 일으키고 땅 밑바닥에서 홍수가 일어나고 하늘 의문이 열리고 땅의 깊은 곳의 샘이 터져서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의 적들의 멸망을 완성시킬 것이다. 그들은 위로부터 "뜨거운 숯불"이 떨어짐을 당하게 되며(욥 20:23; 27:22) 땅 밑의 "불 가운데 떨어지게" 될 것이다. 하늘과 지옥, 심판자이신 하나님의 진노와 괴롭히는 자인 사탄의 격정이 동시에 그들을 비참하게 하는 일에 협력할 것이다. 그들이 던져지게 될 불은 그들이 도망할 수 있는 불타는 용광로가 아니라 그들이 일어날 수 없는 "깊은 웅덩이"이다. 도벳은 "깊고 넓게" 되어 있다고 기록되었다(사 30:33).

(2) 그들과 같은 모든 다른 사람들(11절)

[1] 악담하는 자들은 흔들릴 것이라고 상상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세상에서 굳게 서지" 못할 것이기 때문들이다. 기만과 거짓에 의해서 얻어진 것과 비방과 불의한 고발에 의해서 얻는 것은 반영하지 못할 것이며, 지속되지 못할 것이다. 헛되게 벌은 부귀는 곧 사라져 없어질 것이다. 도엑과 같은 자들은 오래 지배하겠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의 운명이 저희의 것이 되기 때문이다(시 2:5). 거짓을 말하는 혀는 잠깐 동안 뿐이지만 "진실을 말하는 입술은 영원할 것이다."

[2] 행악자들은 멸망당할 것을 예상해야 한다. "강포한자에게는 재앙이 따를 것이다." 경찰견이 살인자를 발견하기 위하여 추적하며, 사자가 먹이를 뜯어 먹기 위해서 먹이감을 따르듯이 강포한 자에게는 재앙이 따를 것이다. 화를 미치는 자들은 빛으로 인도되고 파멸로 인도될 것이다. 정해진 멸망이 그들에게 떨어지며 그들을 던져 버릴 것이다. "죄인들에게는 재앙이 따른다."

Ⅱ. 박해를 받은 자들의 구원과 위로에 대한 그의 통찰이 여기에 나타나 있다(12, 13절)

1.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비록 나쁜 처지에 있지만 그에게 자신들을 맡기는 자들에게 정의를 행하실 것이다.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당하는 자를 신원하시며" 의로운 자들과 해받은 자들을 보전하실 것이다. 여호와는 항상 공의를 베푸실 것이다. 공의를 갖지 못한 "궁핍한 자에게 공의를 베푸실 것이다." 하나님은 억압받는 무죄한 자의 후원자이시며, 박해받는 경건한 자에게는 더욱 후원자가 되실 것이다. 그를 아는 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 않을 수 없다.

2. 그들은 하나님께 그들의 구원의 영광을 돌리면서 그에게 공의를 행할 것이다(내가 그렇게 말할 수 있다면). "진실로 의인이(하나님께 합당한 것을 돌리며, 사람들에게 저희의 합당한 것을 돌리는 의인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리이다." "정직한 자가 주의 앞에 거하리이다" 라는 결어는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은총(주는 그들을 주 앞에서 현재 영광으로, 장차에도 영광으로 거할 수 있도록 용납하시리이다. 그것은 저희의 안전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과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의무를 나타내 주고 있다. 그들은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명령을 받기 위해서 저희의 주인들 앞에 서 있는 종들처럼 주께 참예하리이다. 이것은 진실한 감사이며, 더 나아가서는 감사의 생활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우리의 모든 구원에 적용해야 할 것이며, 더욱 가까이 그리고 더욱 즐겁게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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