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며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왕들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축복한 자이다.
7:1 <멜기세덱>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이 여러 왕을 무찌르고 돌아올 때에, 그를 만나서 축복해 주었습니다.
7:1 멜기세덱은 살렘의 왕으로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일을 겸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여러 왕들과 싸워 이기고 돌아왔을 때 그를 맞아 축복해 주었습니다.
7:2 아브라함이 그에게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드렸으니, 그의 이름을 해석하면, 첫째로 의의 왕이고, 다음으로 살렘 왕, 즉 평강의 왕이다.
7:2 아브라함은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첫째로, 멜기세덱이란 이름은 정의의 왕이라는 뜻이요, 다음으로 그는 또한 살렘 왕인데 그것은 평화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7:2 그때 아브라함은 전리품 10분의 1을 멜기세덱에게 바쳤습니다. 멜기세덱이라는 이름은 '정의'를 뜻하고, 나라 이름인 살렘은 '평화'를 뜻합니다. 그 이름의 뜻대로 그는 정의의 왕인 동시에 평화의 왕이기도 합니다.
7:3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생애의 시작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으며 하나님의 아들을 닮아 항상 제사장으로 있다.
7:3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생애의 시작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과 같아서, 언제까지나 제사장으로 계신 분입니다.
7:3 멜기세덱에게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없으니 족보도 또한 없습니다. 그는 출생도 사망도 없어서 그 생명이 하나님의 아들과 같으며 영원한 제사장 일을 맡아 보는 사람입니다.
7:4 그가 얼마나 위대한지 생각해 보아라. 족장인 아브라함도 그에게 노획물의 십분의 일을 바쳤다.
7:4 그가 얼마나 위대하신가를 생각하여 보십시오, 족장인 a) 아브라함까지도 가장 좋은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바쳤습니다. (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아브라함은)
7:4 멜기세덱이 얼마나 위대한 인물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첫째, 그는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택하신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대선조인 아브라함까지도 멜기세덱에게 전리품의 10분의 1을 바친 것입니다.
7: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 직분을 받은 자들도, 비록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나왔지만, 율법에 따라 자기 형제인 백성들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7:5 레위 자손 가운데서 제사장 직분을 맡은 사람들은, 자기네 b)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비록 그 백성도 아브라함의 c) 자손으로 태어났지만, 율법을 따라 열의 하나를 받으라는 명이 내려 있습니다. (b. 그) 형제들. c. 그) 허리에서 나왔지만)
7:5 만일 멜기세덱이 레위 가문의 제사장이라면 아브라함이 그렇게 한 것에 대해 하등 이상해할 것이 없겠지요.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의 친족인 제사장들을 위해 수입의 10분의 1을 주어야 할 의무가 율법으로 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7:6 그런데 그들의 족보에 들지 않은 이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축복해 주었다.
7:6 그러나 멜기세덱은 그들의 족보에 들지도 않았는데, 아브라함에게서 열의 하나를 받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그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7:6 그러나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니었는데도 아브라함에게서 10분의 1을 받았습니다. 둘째, 멜기세덱이 위대한 아브라함을 축복했다는 점입니다.
7:7 두말할 나위 없이 낮은 자가 더 높은 자에게 축복을 받는 것이다.
7:7 두말 할 것 없이 축복은 아랫 사람이 윗사람에게서 받는 법입니다.
7:7 누구나 아는 대로 축복하는 사람은 언제나 축복받는 사람보다 더 위대한 사람입니다.
7:8 그리고 여기는 죽을 사람들이 십분의 일을 받았고, 저기는 살아 있다는 증거를 받은 자가 십분의 일을 받은 것이다.
7:8 한쪽에서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이 십분의 일을 받고, 다른쪽에서는 살아 계심이 입증되신 분이 그것을 받습니다.
7:8 셋째, 똑같이 10분의 1을 받은 유대인 제사장들은 장차 죽을 인간이었지만 멜기세덱은 영원히 살아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7:9 말하자면,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을 통하여 십분의 일을 드렸다고 할수 있으니,
7:9 그렇게 말하면,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까지도 아브라함을 시켜서, 십분의 일을 바친 셈이 됩니다.
7:9 넷째, 레위도 10분의 1을 받는 이스라엘 사람이었지만 결국 아브라함을 통해서 멜기세덱에게 10분의 1을 준 셈입니다.
7:10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났을 때 레위는 아직 조상의 허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7:10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났을 때에는, 레위는 아직 그의 조상 아브라함의 d) 몸 속에 있었으니 말입니다. (d. 그) 허리)
7:10 레위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멜기세덱에게 10분의 1을 준 아브라함이 그의 조상이기 때문입니다.
7:11 만약 레위 계통의 제사장 직분을 통하여 완전함을 얻을 수 있었다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 계통을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 계통을 따른 다른 제사장이 일어날 필요가 있었겠느냐?
7:11 그런데 이 레위 계통의 제사직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으로 지령을 받기는 하였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제사직으로 완전한 것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면, 아론의 서열이 아닌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른 다른 제사장이 생겨날 필요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
7:11 다섯째, 만일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그들의 율법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지위와 동등한 제사장이 아니라 멜기세덱과 같은 지위의 제사장인 그리스도를 보내셨겠습니까?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은 모두 아론의 지위를 계승한 사람들이 아닙니까?
7:12 제사장 직분이 변하면, 율법도 반드시 변하게 된다.
7:12 제사 직분이 변하면, 율법에도 반드시 변화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7:12 하나님께서 새로운 계통의 제사장을 보내실 때는 그것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하나님의 율법도 바꾸셔야 됩니다. 그런데 모세가 유다 지파에게 제사장 일을 맡긴 일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는 레위 지파가 아니라 제사장으로는 선택받은 일이 없는 유다 지파에서 나셨습니다.
7:13 이것들이 가리키는 분은 다른 지파에 속하였는데, 그 지파에 속한 자는 아무도 제단에서 섬긴 적이 없었다.
7:13 이런 말이 가리키는 그는 다른 지파에 속한 분입니다. 그 지파에 속한 사람으로서는 아무도 제단에 종사한 적이 없습니다.
7:13 (12절에 포함되어 있음)
7:14 우리 주께서는 유다 지파에서 나오신 것이 분명하고 그 지파와 관련해서는 모세가 제사장 직분에 대하여 아무 것도 말한 것이 없다.
7:14 우리 주님께서는 유다 지파에서 나신 것이 명백합니다. 그런데 모세는 이 지파와 관련해서는 제사장들에 관해 아무것도 말한 바가 없습니다.
7:14 (12절에 포함되어 있음)
7:15 그리고 멜기세덱과 흡사한 다른 제사장이 일어났으니, 더욱 분명하다.
7:15 멜기세덱과 같은 모양으로 다른 제사장이 생기면, 이 사실은 더욱더 명백합니다.
7:15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의 지위와 동등한 새로운 대제사장으로 오신 것으로 보아 더 분명합니다.
7:16 그분은 육체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따라 되신 것이 아니라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셨다.
7:16 그는 제사장의 신분을 규정한 율법을 따라 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니라, 썩지 않는 생명의 힘을 따라 되셨습니다.
7:16 이 새로운 대제사장은 레위 지파에 속한 낡은 율법의 요구에 따라 되신 것이 아니라, 다함이 없는 생명에서 흘러 나오는 힘을 근거로 하여 되신 것입니다.
7:17 이는 "너는 영원히 멜기세덱의 계열을 따른 제사장이다." 라고 확증되어 있기 때문이다.
7:17 그를 두고서 e)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서 영원히 제사장이다"한 증언이 있습니다. (e. 시110:4)
7:17 그래서 시편 기자도 그분을 가리켜 '당신은 멜기세덱과 같은 위치에 서는 영원한 제사장이십니다'라고 한 것입니다.
7:18 이전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지되었는데,
7:18 전에 있던 계명은 무력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게 되었습니다.
7:18 혈통을 존중하던 옛 율법 규정은 아무런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폐지 되었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구원할 힘이 없는 무익한 것이어서
7:19 이는 율법이 아무 것도 완전하게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나은 소망이 들어왔으니, 이것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다.
7:19 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소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소망을 힘입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갑니다.
7:19 아무도 하나님과 실제적으로 바른 관계를 가질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많은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고, 또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7:20 그리고 예수께서는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니다. 레위 계통의 사람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나,
7:20 그리고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닙니다. 레위 계통의 사람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7:20 하나님께서는 맹세까지 하시면서 그리스도를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7:21 그분은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맹세로 제사장이 되셨다. "주께서 맹세하시고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니, '너는 영원히 제사장이다.' "
7:21 그러나 예수께서는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맹세로 제사장이 되신 것입니다. "주께서 맹세하셨으니 주께서는 뉘우치지 않으실 것이다. 너는 영원히 제사장이다 하셨습니다.
7:21 하나님께서 이렇게 제사장들을 세우실 때 맹세까지 하신 일은 일찍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에 대해서만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한번 맹세하셨으니 결코 물리지 않으시리라. 너는 영원히 제사장이 되리라. 멜기세덱을 이어받아 제사장이 되리라.'
7:22 이와 같이 예수께서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다.
7:22 이렇게 해서 예수께서는 더 좋은 언약을 보증하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7:22 이 같은 하나님의 맹세로 그리스도께서는 새롭고 더 나은 계약의 확실성을 영원히 보증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7:23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그 수가 많아졌는데, 이는 그들이 죽음 때문에 그 직책을 계속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7:23 또한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죽음 때문에, 그 직무를 계속할 수 없어서, 그 수가 많아졌습니다.
7:23 옛 계약 아래서는 많은 제사장들이 필요하였습니다. 나이 많은 제사장이 죽으면 다른 사람을 그자리에 세워 제사장직을 이어 나가야 하였습니다.
7:24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원히 계시고 영구적인 제사장직을 가지고 계시므로,
7:24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원히 계시는 분이시므로, 제사장직을 영원히 간직하십시다.
7:24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원히 사시는 분이시므로 제사장직을 영원토록 맡아 보십니다.
7:25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그분은 항상 살아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신다.
7:25 따라서 그는 자기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a) 언제나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는 늘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재의 간구를 하십니다. (a. 또는 완전하게)
7:25 영원히 살아 계신 예수께서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려고 자신이 피를 흘렸다는 사실을 하나님께 회상시켜 드리고 계시기 때문에 자신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다가오는 사람들을 완전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7:26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적합하니, 그분은 거룩하시고 흠이 없으시고 더러움이 없으시고 죄인들로부터 떠나계시고 하늘보다 높아지신 분이시다.
7:26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제사장으로 계시기에 적격이십니다. 그는 거룩하시고 순박하시고, 순결하시고, 죄인들과 구별되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입니다.
7:26 그러니 그리스도야말로 참으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대제사장이 아니고 누구시겠습니까? 그분은 거룩하고 흠도 죄의 얼룩도 없으시고 죄인들에 의해서 더럽혀지지도 않으셨습니다. 하늘에는 그분을 위한 영예로운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7:27 그분은 다른 제사장처럼 먼저 자신의 죄를 위하여 그리고 그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희생 제물을 드리실 필요가 없으니, 그분께서 자신을 드려 이 일을 단번에 이루셨기 때문이다.
7:27 그는 다른 대제사장들과는 다릅니다. 다른 제사장들은 날마다 먼저 자기 죄를 위하여 희생제물을 드리고, 그 다음에 백성을 위하여 희생제물을 드리지만 그는 이렇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는 자기를 바치셔서 단 한 번에 결정적으로 이 일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7:27 그분은 다른 제사장들처럼 먼저 자신의 죄를 씻은 후 다른 사람들의 죄를 씻기 위해 날마다 동물의 피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에 달려 자신을 단 한 번 희생제물로 드리심으로써 그 모든 일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7:28 율법은 연약함을 지닌 사람들을 대제사장들로 세웠으나, 율법 후에 주어진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완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웠다.
7:28 모세의 율법은 사람들을, 약점이 있어도, 대제사장으로 세우지만, 율법이 생긴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말씀은, 영원히 완전하게 되신 아들을 대제사장으로 세웁니다.
7:28 옛 제사제도의 굴레 속에서는 아무리 대제사장이라 할지라도 악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연약하고 죄 많은 인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후에 하나님께서는 맹세까지 하면서 완전하신 아들을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임명하신 것입니다.
7:1 <멜기세덱>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이 여러 왕을 무찌르고 돌아올 때에, 그를 만나서 축복해 주었습니다.
7:1 멜기세덱은 살렘의 왕으로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일을 겸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여러 왕들과 싸워 이기고 돌아왔을 때 그를 맞아 축복해 주었습니다.
7:2 아브라함이 그에게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드렸으니, 그의 이름을 해석하면, 첫째로 의의 왕이고, 다음으로 살렘 왕, 즉 평강의 왕이다.
7:2 아브라함은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첫째로, 멜기세덱이란 이름은 정의의 왕이라는 뜻이요, 다음으로 그는 또한 살렘 왕인데 그것은 평화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7:2 그때 아브라함은 전리품 10분의 1을 멜기세덱에게 바쳤습니다. 멜기세덱이라는 이름은 '정의'를 뜻하고, 나라 이름인 살렘은 '평화'를 뜻합니다. 그 이름의 뜻대로 그는 정의의 왕인 동시에 평화의 왕이기도 합니다.
7:3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생애의 시작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으며 하나님의 아들을 닮아 항상 제사장으로 있다.
7:3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생애의 시작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과 같아서, 언제까지나 제사장으로 계신 분입니다.
7:3 멜기세덱에게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없으니 족보도 또한 없습니다. 그는 출생도 사망도 없어서 그 생명이 하나님의 아들과 같으며 영원한 제사장 일을 맡아 보는 사람입니다.
7:4 그가 얼마나 위대한지 생각해 보아라. 족장인 아브라함도 그에게 노획물의 십분의 일을 바쳤다.
7:4 그가 얼마나 위대하신가를 생각하여 보십시오, 족장인 a) 아브라함까지도 가장 좋은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바쳤습니다. (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아브라함은)
7:4 멜기세덱이 얼마나 위대한 인물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첫째, 그는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택하신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대선조인 아브라함까지도 멜기세덱에게 전리품의 10분의 1을 바친 것입니다.
7: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 직분을 받은 자들도, 비록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나왔지만, 율법에 따라 자기 형제인 백성들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7:5 레위 자손 가운데서 제사장 직분을 맡은 사람들은, 자기네 b)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비록 그 백성도 아브라함의 c) 자손으로 태어났지만, 율법을 따라 열의 하나를 받으라는 명이 내려 있습니다. (b. 그) 형제들. c. 그) 허리에서 나왔지만)
7:5 만일 멜기세덱이 레위 가문의 제사장이라면 아브라함이 그렇게 한 것에 대해 하등 이상해할 것이 없겠지요.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의 친족인 제사장들을 위해 수입의 10분의 1을 주어야 할 의무가 율법으로 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7:6 그런데 그들의 족보에 들지 않은 이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축복해 주었다.
7:6 그러나 멜기세덱은 그들의 족보에 들지도 않았는데, 아브라함에게서 열의 하나를 받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그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7:6 그러나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니었는데도 아브라함에게서 10분의 1을 받았습니다. 둘째, 멜기세덱이 위대한 아브라함을 축복했다는 점입니다.
7:7 두말할 나위 없이 낮은 자가 더 높은 자에게 축복을 받는 것이다.
7:7 두말 할 것 없이 축복은 아랫 사람이 윗사람에게서 받는 법입니다.
7:7 누구나 아는 대로 축복하는 사람은 언제나 축복받는 사람보다 더 위대한 사람입니다.
7:8 그리고 여기는 죽을 사람들이 십분의 일을 받았고, 저기는 살아 있다는 증거를 받은 자가 십분의 일을 받은 것이다.
7:8 한쪽에서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이 십분의 일을 받고, 다른쪽에서는 살아 계심이 입증되신 분이 그것을 받습니다.
7:8 셋째, 똑같이 10분의 1을 받은 유대인 제사장들은 장차 죽을 인간이었지만 멜기세덱은 영원히 살아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7:9 말하자면,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을 통하여 십분의 일을 드렸다고 할수 있으니,
7:9 그렇게 말하면,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까지도 아브라함을 시켜서, 십분의 일을 바친 셈이 됩니다.
7:9 넷째, 레위도 10분의 1을 받는 이스라엘 사람이었지만 결국 아브라함을 통해서 멜기세덱에게 10분의 1을 준 셈입니다.
7:10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났을 때 레위는 아직 조상의 허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7:10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났을 때에는, 레위는 아직 그의 조상 아브라함의 d) 몸 속에 있었으니 말입니다. (d. 그) 허리)
7:10 레위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멜기세덱에게 10분의 1을 준 아브라함이 그의 조상이기 때문입니다.
7:11 만약 레위 계통의 제사장 직분을 통하여 완전함을 얻을 수 있었다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 계통을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 계통을 따른 다른 제사장이 일어날 필요가 있었겠느냐?
7:11 그런데 이 레위 계통의 제사직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으로 지령을 받기는 하였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제사직으로 완전한 것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면, 아론의 서열이 아닌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른 다른 제사장이 생겨날 필요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
7:11 다섯째, 만일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그들의 율법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지위와 동등한 제사장이 아니라 멜기세덱과 같은 지위의 제사장인 그리스도를 보내셨겠습니까?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은 모두 아론의 지위를 계승한 사람들이 아닙니까?
7:12 제사장 직분이 변하면, 율법도 반드시 변하게 된다.
7:12 제사 직분이 변하면, 율법에도 반드시 변화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7:12 하나님께서 새로운 계통의 제사장을 보내실 때는 그것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하나님의 율법도 바꾸셔야 됩니다. 그런데 모세가 유다 지파에게 제사장 일을 맡긴 일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는 레위 지파가 아니라 제사장으로는 선택받은 일이 없는 유다 지파에서 나셨습니다.
7:13 이것들이 가리키는 분은 다른 지파에 속하였는데, 그 지파에 속한 자는 아무도 제단에서 섬긴 적이 없었다.
7:13 이런 말이 가리키는 그는 다른 지파에 속한 분입니다. 그 지파에 속한 사람으로서는 아무도 제단에 종사한 적이 없습니다.
7:13 (12절에 포함되어 있음)
7:14 우리 주께서는 유다 지파에서 나오신 것이 분명하고 그 지파와 관련해서는 모세가 제사장 직분에 대하여 아무 것도 말한 것이 없다.
7:14 우리 주님께서는 유다 지파에서 나신 것이 명백합니다. 그런데 모세는 이 지파와 관련해서는 제사장들에 관해 아무것도 말한 바가 없습니다.
7:14 (12절에 포함되어 있음)
7:15 그리고 멜기세덱과 흡사한 다른 제사장이 일어났으니, 더욱 분명하다.
7:15 멜기세덱과 같은 모양으로 다른 제사장이 생기면, 이 사실은 더욱더 명백합니다.
7:15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의 지위와 동등한 새로운 대제사장으로 오신 것으로 보아 더 분명합니다.
7:16 그분은 육체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따라 되신 것이 아니라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셨다.
7:16 그는 제사장의 신분을 규정한 율법을 따라 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니라, 썩지 않는 생명의 힘을 따라 되셨습니다.
7:16 이 새로운 대제사장은 레위 지파에 속한 낡은 율법의 요구에 따라 되신 것이 아니라, 다함이 없는 생명에서 흘러 나오는 힘을 근거로 하여 되신 것입니다.
7:17 이는 "너는 영원히 멜기세덱의 계열을 따른 제사장이다." 라고 확증되어 있기 때문이다.
7:17 그를 두고서 e)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서 영원히 제사장이다"한 증언이 있습니다. (e. 시110:4)
7:17 그래서 시편 기자도 그분을 가리켜 '당신은 멜기세덱과 같은 위치에 서는 영원한 제사장이십니다'라고 한 것입니다.
7:18 이전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지되었는데,
7:18 전에 있던 계명은 무력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게 되었습니다.
7:18 혈통을 존중하던 옛 율법 규정은 아무런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폐지 되었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구원할 힘이 없는 무익한 것이어서
7:19 이는 율법이 아무 것도 완전하게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나은 소망이 들어왔으니, 이것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다.
7:19 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소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소망을 힘입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갑니다.
7:19 아무도 하나님과 실제적으로 바른 관계를 가질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많은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고, 또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7:20 그리고 예수께서는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니다. 레위 계통의 사람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나,
7:20 그리고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닙니다. 레위 계통의 사람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7:20 하나님께서는 맹세까지 하시면서 그리스도를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7:21 그분은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맹세로 제사장이 되셨다. "주께서 맹세하시고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니, '너는 영원히 제사장이다.' "
7:21 그러나 예수께서는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맹세로 제사장이 되신 것입니다. "주께서 맹세하셨으니 주께서는 뉘우치지 않으실 것이다. 너는 영원히 제사장이다 하셨습니다.
7:21 하나님께서 이렇게 제사장들을 세우실 때 맹세까지 하신 일은 일찍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에 대해서만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한번 맹세하셨으니 결코 물리지 않으시리라. 너는 영원히 제사장이 되리라. 멜기세덱을 이어받아 제사장이 되리라.'
7:22 이와 같이 예수께서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다.
7:22 이렇게 해서 예수께서는 더 좋은 언약을 보증하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7:22 이 같은 하나님의 맹세로 그리스도께서는 새롭고 더 나은 계약의 확실성을 영원히 보증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7:23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그 수가 많아졌는데, 이는 그들이 죽음 때문에 그 직책을 계속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7:23 또한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죽음 때문에, 그 직무를 계속할 수 없어서, 그 수가 많아졌습니다.
7:23 옛 계약 아래서는 많은 제사장들이 필요하였습니다. 나이 많은 제사장이 죽으면 다른 사람을 그자리에 세워 제사장직을 이어 나가야 하였습니다.
7:24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원히 계시고 영구적인 제사장직을 가지고 계시므로,
7:24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원히 계시는 분이시므로, 제사장직을 영원히 간직하십시다.
7:24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원히 사시는 분이시므로 제사장직을 영원토록 맡아 보십니다.
7:25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그분은 항상 살아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신다.
7:25 따라서 그는 자기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a) 언제나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는 늘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재의 간구를 하십니다. (a. 또는 완전하게)
7:25 영원히 살아 계신 예수께서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려고 자신이 피를 흘렸다는 사실을 하나님께 회상시켜 드리고 계시기 때문에 자신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다가오는 사람들을 완전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7:26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적합하니, 그분은 거룩하시고 흠이 없으시고 더러움이 없으시고 죄인들로부터 떠나계시고 하늘보다 높아지신 분이시다.
7:26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제사장으로 계시기에 적격이십니다. 그는 거룩하시고 순박하시고, 순결하시고, 죄인들과 구별되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입니다.
7:26 그러니 그리스도야말로 참으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대제사장이 아니고 누구시겠습니까? 그분은 거룩하고 흠도 죄의 얼룩도 없으시고 죄인들에 의해서 더럽혀지지도 않으셨습니다. 하늘에는 그분을 위한 영예로운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7:27 그분은 다른 제사장처럼 먼저 자신의 죄를 위하여 그리고 그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희생 제물을 드리실 필요가 없으니, 그분께서 자신을 드려 이 일을 단번에 이루셨기 때문이다.
7:27 그는 다른 대제사장들과는 다릅니다. 다른 제사장들은 날마다 먼저 자기 죄를 위하여 희생제물을 드리고, 그 다음에 백성을 위하여 희생제물을 드리지만 그는 이렇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는 자기를 바치셔서 단 한 번에 결정적으로 이 일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7:27 그분은 다른 제사장들처럼 먼저 자신의 죄를 씻은 후 다른 사람들의 죄를 씻기 위해 날마다 동물의 피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에 달려 자신을 단 한 번 희생제물로 드리심으로써 그 모든 일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7:28 율법은 연약함을 지닌 사람들을 대제사장들로 세웠으나, 율법 후에 주어진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완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웠다.
7:28 모세의 율법은 사람들을, 약점이 있어도, 대제사장으로 세우지만, 율법이 생긴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말씀은, 영원히 완전하게 되신 아들을 대제사장으로 세웁니다.
7:28 옛 제사제도의 굴레 속에서는 아무리 대제사장이라 할지라도 악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연약하고 죄 많은 인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후에 하나님께서는 맹세까지 하면서 완전하신 아들을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임명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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