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유월절 육일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오시니, 그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사는 곳이었다.
12:1 < 한 여자가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붓다;마26:6-13,막14:3-9>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로 가셨다. 그 곳은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사는 곳이다.
12:1 유월절 축제가 시작되기 엿새 전에 예수께서는 자신이 살리신 나사로가 사는 베다니로 가셨다.
12:2 거기서 예수님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마르다는 시중을 들고 있었고 나사로는 예수님과 함께 식탁에 앉은 자들 가운데 있었다.
12:2 거기에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마르다는 시중을 들고 있었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 가운데 끼어 있었다.
12:2 그곳에서는 예수를 대접하기 위해 잔치가 벌어졌다. 마르다는 시중을 들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식탁에 앉아 있는 손님들 사이에 끼여 있었다.
12:3 그런데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전한 나드 향유 한 리트라를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분의 발을 닦았으니, 그 집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다.
12:3 그 때에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다.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 찼다.
12:3 그때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수한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예수의 발을 닦아 드리자 온 집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 찼다.
12:4 제자들 가운데 하나로 그분을 넘겨줄 가룟 사람 유다가 말하기를
12:4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장차 예수를 넘겨 줄 가룟 사람 유다가 말하였다.
12:4 그러자 예수의 제자로서 장차 예수를 배반할 자인 가룟 유다가
12:5 "왜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않는가?" 하니,
12:5 " 이 향유를 c)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고, 왜 이렇게 낭비하는가 ?" (c. 삼백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일년 품삯)
12:5 "그 정도의 향유라면 큰 돈이 될 텐데 왜 그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는가?"하고 나무랐다.
12:6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가 도둑이므로 돈주머니를 맡고 있으면서 거기 넣은 것들을 훔쳐내곤 하였기 때문이다.
12:6 (그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해서 이렇게 말한 것이 아니다. 그가 도둑이어서 돈자루를 맡아 가지고 있으면서 거기에 든 것을 훔쳐 내곤 하였기 때문이다.)
12:6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는 제자들의 돈을 관리하는 일을 맡고 있으면서 가끔 그 돈을 훔쳐 내는 도둑이었기 때문이다.
12:7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 여자를 그대로 두어라. 그 여자가 내 장례날을 위하여 이것을 간직한 것이다.
12: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대로 두어라. 그는 나의 장례 날에 쓰려고 간직한 것을 쓴 것이다.
12: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 여자가 하는 대로 가만두어라. 그 여자는 나의 장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12:8 가난한 자들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만,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12:8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12:8 가난한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도울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너희와 그렇게 오래 있지 못할 것이다."
12:9 예수께서 거기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유대인들의 큰 무리가 왔으니, 이는 예수님 때문만이 아니라 그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는 것이었다.
12:9 <나사로를 해하려고 모의하다> 유대 사람들이 예수가 거기에 계신다는 것을 알고 떼를 크게 지어 몰려왔다. 그들은 예수를 보려는 것만이 아니라 그가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를 보려고 왔다.
12:9 예수께서 베다니에 오셨다는 말을 들은 예루살렘 사람들은 예수를 뵙고 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게 된 나사로도 보려고 그곳으로 떼지어 몰려왔다.
12:10 그러므로 대제사장들은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였으니,
12:10 그래서 대제사장들은 나사로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
12:10 그러자 대제사장들은 나사로까지 죽이기로 결정하였다.
12:11 이는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가서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12:11 그것은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 사람이 떨어져 나가서 예수를 믿었기 때문이다.
12:11 나사로가 살아남으로써 많은 유대인들이 자기들을 멀리하고 예수를 따랐기 때문이다.
12:12 다음날 명절을 지키러온 많은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말을 듣고,
12:12 <예루살렘 입성;마21:1-11,막11:1-11,눅19:28-40> 이튿날에는 명절을 지키러 온 많은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 오신다는 말을 듣고,
12:12 다음날,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신다는 소식이 온 성안에 전해지자 유월절 축제에 왔던 수많은 군중들이
12:13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 외치기를 "호산나, 복되시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라고 하였다.
12:13 종려나무 가지를 꺽어 들고, 그를 맞으러 나가서 외쳤다. d) "호산나 !" e)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에게 복이 있기를 !" "이스라엘의 왕에게 복이 있기를 !" (d. 구원하여 주십시오 !라는 뜻을 지닌 말로서 찬양에서 쓰임. e. 시118:25,26)
12:13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길가에 나와 예수를 맞으며 "구세주여! 이스라엘의 왕께 복이 있으라. 하나님의 전권 대사여, 만세!"하고 외쳤다.
12:14 예수께서 어린 나귀를 보시고 그 위에 앉으셨으니 이는 기록되기를
12:14 예수께서 어린 나귀를 보시고, 그 위에 올라타셨다. 그것은 이렇게 기록한 성경의 말씀과 같았다.
12:14 예수께서는 어린 나귀를 타고 오셨는데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12:15 "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마라. 보아라, 네 왕께서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았다.
12:15 a) "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보아라, 네 임금이 오신다.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a. 슥9:9)
12:15 '너 시온성아, 기뻐 뛰어라! 너희 예루살렘 시민들아, 환호성을 올려라! 보라, 네 왕께서 네게로 오실 것이다. 그분은 의롭고 노련한 해방자이시다. 그런데도 겸비하여 나귀를 타고 오신다'하는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12:16 그분의 제자들이 처음에는 이 일들을 깨닫지 못하였으나,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신 후에야 이것들이 그분에 대하여 기록된 것이며, 사람들이 그분께 이러한 일들을 행하였음을 기억하였다.
12:16 제자들은 처음에는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으나,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신 뒤에야, 이것이 예수에 대하여 기록된 것이며, 또 기록된 그대로 사람들이 예수에게 그렇게 하였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12:16 그러나 그 당시에는 예수의 제자들조차도 이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영광을 받으신 후에야 그 예언이 그들의 눈앞에서 이루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
12:17 또 예수께서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 내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었던 무리가 증언하였으므로,
12:17 또 예수께서 무덤에서 나사로를 불러내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사람들이 일어난 그 일을 증언하였다.
12:17 예수께서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려 내신 현장에 있던 여러 사람들이 자기들이 본 사실을 있는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렸다.
12:18 이렇게 무리가 그분을 맞으러 나온 것은 그분께서 이 표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12:18 이렇게 무리가 예수를 맞으러 나온 것은, 예수께서 이런 표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12:18 그렇게 많은 군중이 예수를 환영하게 된 것도 예수께서 이 놀라운 이적을 보이셨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12:19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기를 "보는 바와 같이 당신들이 하는 일이 소용없다. 보아라, 세상이 그를 따라 간다." 라고 하였다.
12:19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제 다 틀렸소. 보시오, 온 세상이 그를 따라갔소."
12:19 바리새파 사람들이 서로 볼멘소리로 말하였다. "이제 우리는 다 틀렸소. 보시오, 온 세상이 다 그를 따라가고 있잖소!"
12: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자들 가운데 헬라인 몇이 있는데,
12:20 <그리스 사람들이 예수를 보러 오다>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들 가운데 그리스 사람이 몇 있었는데,
12:20 유월절 축제에 예배드리러 예루살렘에 올라온 사람들 가운데는 헬라 사람들도 몇명 있었다.
12: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그에게 청하여 말하기를 "선생님, 저희가 예수님을 뵙고자 합니다." 하니,
12:21 그들은 갈릴리와 벳새다 출신인 빌립에게로 가서 "선생님, 우리가 예수를 뵙고 싶습니다."하고 청하였다.
12:21 그들은 갈릴리 지방 벳새다에서 온 빌립에게 가서 "선생님, 예수님을 뵙고 싶습니다"하고 간청하였다.
12:22 빌립은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말씀드렸다.
12:22 빌립은 안드레에게로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은 예수께 그 말을 전하였다.
12:22 빌립은 안드레에게 이 일을 상의한 뒤 둘이 함께 예수께 가서 말씀을 드렸다.
12: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12: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12:23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는 것과 같이 나는 죽어야 한다. 내가 죽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밀알 하나가 그대로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내가 죽으면 한 알의 죽은 밀알에서 많은 밀알이 맺히듯이 새 생명들을 풍성하게 거두게 될 것이다.
12:24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하니,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12:24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12:24 (23절에 포함되어 있음)
12:25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자는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에 이르도록 그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12:25 자기의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생에 이르도록 그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12:25 만일 너희가 이 세상에서 너희 목숨을 사랑한다면 너희는 그 목숨을 잃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너희가 이 세상에서 너희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다면 너희의 목숨이 영원한 생명으로 보존될 것이다.
12:26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자도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귀하게 여기실 것이다."
12:26 나를 섬기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사람도 나와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나의 아버지께서 그를 높여 주실 것이다."
12:26 만일 그들이 내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고 전하라. 내가 있는 곳에 함께 있어야 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서 높이실 것이다.
12: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겠느냐? '아버지시여, 이때로부터 나를 구하여 주소서.' 라고 하겠느냐? 그러나 내가 이것을 위하여 이때에 왔다.
12:27 <인자는 들려야 한다>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내가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 ? 아버지, 이 때를 벗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할까 ? 아니다. 내가 바로 이 일을 위하여 이 때에 왔다.
12:27 지금 내 마음은 깊은 번민에 싸여 있다. 내가 무엇이라고 기도할까? '아버지, 내 앞에 놓여 있는 이 고난에서 나를 구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할까? 그러나 나는 지금 내 앞에 닥친 이 일 때문에 온 것이 아닌가!
12:28 아버지시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그러자 하늘에서 소리가 났는데,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할 것이다." 라고 하니,
12:28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 왔다. "내가 이미 영광되게 하였고, 앞으로도 영광되게 하겠다."
12:28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고 존귀하게 하옵소서." 그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 왔다.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12:29 곁에 서서 들은 무리가 "천둥이 울렸다." 라고 말하였고, 다른 이들은 "천사가 그분께 말하였다." 라고 하였다.
12:29 거기에 서서 듣고 있던 무리 가운데서 더러는 천둥이 울렸다고 하고, 또 더러는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 하였다.
12:29 그 음성을 듣고 어떤 사람들은 천둥이 울렸다고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천사가 예수께 말한 것이라고도 하였다.
12:30 예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이 성이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너희를 위한 것이다.
12:3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깨우치시려는 것이 아니라, 너희를 깨우치시려는 것이다.
12:30 그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 음성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너희를 위해서 들려 왔다.
12: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고, 이제 이 세상의 지배자가 쫓겨 날 것이다.
12:31 지금은 이 세상이 심판받을 때이다. 이제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날 것이다.
12:31 이제 세상이 심판받을 때가 왔으니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나게 되었다.
12: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이들을 내게로 이끌 것이다."
12:32 내가 땅에서 들려 올라갈 때에, 나는 모든 사람을 나에게로 끌어올 것이다."
12:32 내가 십자가 위에 높이 들리게 될 때 나는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 것이다."
12:33 예수께서는 이것을 말씀하셔서 자신이 어떠한 죽음으로 죽으실 것을 암시하셨다.
12:33 이것은 예수께서 자기가 당하실 죽음이 어떠한 것인지를 암시하려고 하신 말씀이다.
12:33 예수께서는 자신이 어떤 죽임을 당하게 될지 이미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이다.
12:34 그러자 무리가 그분께 대답하기를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계신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선생님은 인자가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이 인자는 누구입니까?" 하니,
12:34 그 때에 무리가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는 영원히 살아 계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당신은 인자가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 인자가 누구입니까 ?"
12:34 군중이 물었다. "죽는다구요? 우리는 '그리스도는 영원히 살며 결코 죽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어째서 인자가 높이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높이 들려야 할 인자가 누구입니까?"
12: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아직 잠시 동안은 빛이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니, 빛이 있는 동안에 다녀 어두움이 너희를 이기지 못하게 하여라. 어두움 속에 다니는 자는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12: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아직 얼마 동안은 빛이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빛이 있는 동안에 다녀라. 어둠이 너희를 이기지 못하게 하여라. 어둠 속을 다니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 지를 모른다.
12:35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 빛이 너희에게 비칠수 있는 것도 잠시뿐이다. 어둠이 오기 전에 어서 서둘러라. 어두워지면 길을 찾기에 너무 늦을 것이다.
12:36 너희는 빛이 있는 동안에 빛을 믿어 빛의 아들들이 되어라." 예수께서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숨으셨다.
12:36 너희는 빛이 있는 동안에 그 빛을 믿어서 빛의 자녀가 되어라." <유대 사람들이 믿지 아니하다>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예수께서는 그들을 떠나서 몸을 숨기셨다.
12:36 빛이 있는 동안에 그 빛을 믿으라. 그러면 빛의 자녀가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의 눈을 피하여 몸을 숨기셧다.
12:37 예수께서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 행하셨으나, 그들은 그분을 믿지 않았다.
12:37 예수께서 그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 행하셨으나, 그들은 예수를 믿지 않았다.
12:37 예수께서 그렇게 많은 이적을 보이셨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분을 믿지 않았다.
12:38 이것은 선지자 이사야의 말을 성취하려는 것이니 그가 말하기를 "주님,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으며 주님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 라고 하였으므로,
12:38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가 한 말을 이루려 하신 것이다. a) "주님,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 ?" (a. 사53:1(70인역))
12:38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가 예언한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가 들은 소식을 아무나 믿겠느냐? 여호와의 권능과 승리가 그토록 비천하고 멸시받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는 것을 도대체 믿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12:39 그들이 믿을 수 없었으며, 이사야가 또 이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12:39 그들이 믿을 수 없었던 까닭은 이사야가 또 이렇게 말하였다.
12:39 또한 그들이 믿을 수 없었던 이유를 이사야는 이렇게 예언하였다.
12:40 "주께서 그들의 눈을 멀게 하셨고 그들의 마음을 둔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눈으로 보지 못하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고, 돌이키지 못하여, 내가 그들을 고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12:40 b) "주께서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무디게 하셨다. 그것은 그들이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게 하고, 마음으로 깨닫지도 못하여 돌이키지 못하게 하고, c) 나에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b. 사6:10(70인역) b. 나는 주를 가리킴)
12:4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여라. 귀를 막아 버려라. 눈을 아예 감겨 버려라. 그들이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마음으로 깨달아 내게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여라. 그들이 고침받는 일이 없게 하여라.'
12:41 이사야가 이것을 말한 것은 그가 그분의 영광을 보고 그분에 대하여 말한 것이다.
12: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그가 예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그가 예수를 가리켜서 한 것이다.
12:41 이사야는 주님의 영광을 보았고 주님을 가리켜 이러한 예언을 한 것이었다.
12:42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분을 믿었으나, 바리새인들 때문에 이 사실을 드러내지는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회당에서 쫓겨날까 두려워했기 때문이며,
12:42 지도자들 가운데서도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이 생겼으나, 그들은 바리새파 사람 때문에, 믿는다는 사실을 드러내지는 못하였다. 그것은 그들이 회당에서 쫓겨날까봐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12:42 유대인 지도자들 중에도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았지만 아무도 그것을 내색하지 못하였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들을 회당에서 쫓아낼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12:43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12:43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였다.
12:43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인간의 영광을 더 원했던 것이다.
12:44 예수께서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요,
12:44 <마지막 날과 심판> 예수께서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요,
12:44 예수께서 군중들에게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12: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12:45 나를 보는 사람은 나는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12:45 나를 보는 사람은 곧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으니, 이는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어두움에 머물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다. 그것은 나를 믿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12:46 나는 이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왔다. 그러므로 나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더 이상 어둠 속을 헤매지 않게 될 것이다.
12:47 어떤 이가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않더라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12:47 어떤 사람이 내 말을 듣고서 그것을 지키지 않을지라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려는 것이다.
12:47 내 말을 듣고서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겠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고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12:48 나를 배척하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를 심판하실 분이 계시니, 내가 말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이다.
12:48 나를 배척하고 나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심판하시는 분은 따로 계시다. 내가 말한 바로 이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이다.
12:48 그러나 나를 배척하는 사람은 모두 마지막 날에 가서 내가 말한 진리에 따라 심판받을 것이다.
12:49 이는 내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이야기할 것을 친히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12:49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한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무엇을 말해야 하고 또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 가를 친히 나에게 명령해 주셨다.
12:49 이 진리는 내 생각대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말하라고 하신 그대로를 전할 뿐이다.
12:50 나는 그분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하는 것이다."
12:50 나는 그 명령이 영생을 준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나는 무엇이든지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해 주신 대로 말할 뿐이다."
12:50 나는 그 가르치심이 영원한 생명에로 인도하는 것임을 안다. 그러므로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해 주신 그대로를 말한다."
12:1 < 한 여자가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붓다;마26:6-13,막14:3-9>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로 가셨다. 그 곳은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사는 곳이다.
12:1 유월절 축제가 시작되기 엿새 전에 예수께서는 자신이 살리신 나사로가 사는 베다니로 가셨다.
12:2 거기서 예수님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마르다는 시중을 들고 있었고 나사로는 예수님과 함께 식탁에 앉은 자들 가운데 있었다.
12:2 거기에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마르다는 시중을 들고 있었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 가운데 끼어 있었다.
12:2 그곳에서는 예수를 대접하기 위해 잔치가 벌어졌다. 마르다는 시중을 들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식탁에 앉아 있는 손님들 사이에 끼여 있었다.
12:3 그런데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전한 나드 향유 한 리트라를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분의 발을 닦았으니, 그 집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다.
12:3 그 때에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다.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 찼다.
12:3 그때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수한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예수의 발을 닦아 드리자 온 집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 찼다.
12:4 제자들 가운데 하나로 그분을 넘겨줄 가룟 사람 유다가 말하기를
12:4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장차 예수를 넘겨 줄 가룟 사람 유다가 말하였다.
12:4 그러자 예수의 제자로서 장차 예수를 배반할 자인 가룟 유다가
12:5 "왜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않는가?" 하니,
12:5 " 이 향유를 c)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고, 왜 이렇게 낭비하는가 ?" (c. 삼백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일년 품삯)
12:5 "그 정도의 향유라면 큰 돈이 될 텐데 왜 그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는가?"하고 나무랐다.
12:6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가 도둑이므로 돈주머니를 맡고 있으면서 거기 넣은 것들을 훔쳐내곤 하였기 때문이다.
12:6 (그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해서 이렇게 말한 것이 아니다. 그가 도둑이어서 돈자루를 맡아 가지고 있으면서 거기에 든 것을 훔쳐 내곤 하였기 때문이다.)
12:6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는 제자들의 돈을 관리하는 일을 맡고 있으면서 가끔 그 돈을 훔쳐 내는 도둑이었기 때문이다.
12:7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 여자를 그대로 두어라. 그 여자가 내 장례날을 위하여 이것을 간직한 것이다.
12: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대로 두어라. 그는 나의 장례 날에 쓰려고 간직한 것을 쓴 것이다.
12: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 여자가 하는 대로 가만두어라. 그 여자는 나의 장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12:8 가난한 자들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만,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12:8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12:8 가난한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도울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너희와 그렇게 오래 있지 못할 것이다."
12:9 예수께서 거기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유대인들의 큰 무리가 왔으니, 이는 예수님 때문만이 아니라 그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는 것이었다.
12:9 <나사로를 해하려고 모의하다> 유대 사람들이 예수가 거기에 계신다는 것을 알고 떼를 크게 지어 몰려왔다. 그들은 예수를 보려는 것만이 아니라 그가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를 보려고 왔다.
12:9 예수께서 베다니에 오셨다는 말을 들은 예루살렘 사람들은 예수를 뵙고 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게 된 나사로도 보려고 그곳으로 떼지어 몰려왔다.
12:10 그러므로 대제사장들은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였으니,
12:10 그래서 대제사장들은 나사로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
12:10 그러자 대제사장들은 나사로까지 죽이기로 결정하였다.
12:11 이는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가서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12:11 그것은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 사람이 떨어져 나가서 예수를 믿었기 때문이다.
12:11 나사로가 살아남으로써 많은 유대인들이 자기들을 멀리하고 예수를 따랐기 때문이다.
12:12 다음날 명절을 지키러온 많은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말을 듣고,
12:12 <예루살렘 입성;마21:1-11,막11:1-11,눅19:28-40> 이튿날에는 명절을 지키러 온 많은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 오신다는 말을 듣고,
12:12 다음날,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신다는 소식이 온 성안에 전해지자 유월절 축제에 왔던 수많은 군중들이
12:13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 외치기를 "호산나, 복되시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라고 하였다.
12:13 종려나무 가지를 꺽어 들고, 그를 맞으러 나가서 외쳤다. d) "호산나 !" e)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에게 복이 있기를 !" "이스라엘의 왕에게 복이 있기를 !" (d. 구원하여 주십시오 !라는 뜻을 지닌 말로서 찬양에서 쓰임. e. 시118:25,26)
12:13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길가에 나와 예수를 맞으며 "구세주여! 이스라엘의 왕께 복이 있으라. 하나님의 전권 대사여, 만세!"하고 외쳤다.
12:14 예수께서 어린 나귀를 보시고 그 위에 앉으셨으니 이는 기록되기를
12:14 예수께서 어린 나귀를 보시고, 그 위에 올라타셨다. 그것은 이렇게 기록한 성경의 말씀과 같았다.
12:14 예수께서는 어린 나귀를 타고 오셨는데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12:15 "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마라. 보아라, 네 왕께서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았다.
12:15 a) "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보아라, 네 임금이 오신다.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a. 슥9:9)
12:15 '너 시온성아, 기뻐 뛰어라! 너희 예루살렘 시민들아, 환호성을 올려라! 보라, 네 왕께서 네게로 오실 것이다. 그분은 의롭고 노련한 해방자이시다. 그런데도 겸비하여 나귀를 타고 오신다'하는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12:16 그분의 제자들이 처음에는 이 일들을 깨닫지 못하였으나,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신 후에야 이것들이 그분에 대하여 기록된 것이며, 사람들이 그분께 이러한 일들을 행하였음을 기억하였다.
12:16 제자들은 처음에는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으나,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신 뒤에야, 이것이 예수에 대하여 기록된 것이며, 또 기록된 그대로 사람들이 예수에게 그렇게 하였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12:16 그러나 그 당시에는 예수의 제자들조차도 이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영광을 받으신 후에야 그 예언이 그들의 눈앞에서 이루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
12:17 또 예수께서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 내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었던 무리가 증언하였으므로,
12:17 또 예수께서 무덤에서 나사로를 불러내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사람들이 일어난 그 일을 증언하였다.
12:17 예수께서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려 내신 현장에 있던 여러 사람들이 자기들이 본 사실을 있는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렸다.
12:18 이렇게 무리가 그분을 맞으러 나온 것은 그분께서 이 표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12:18 이렇게 무리가 예수를 맞으러 나온 것은, 예수께서 이런 표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12:18 그렇게 많은 군중이 예수를 환영하게 된 것도 예수께서 이 놀라운 이적을 보이셨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12:19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기를 "보는 바와 같이 당신들이 하는 일이 소용없다. 보아라, 세상이 그를 따라 간다." 라고 하였다.
12:19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제 다 틀렸소. 보시오, 온 세상이 그를 따라갔소."
12:19 바리새파 사람들이 서로 볼멘소리로 말하였다. "이제 우리는 다 틀렸소. 보시오, 온 세상이 다 그를 따라가고 있잖소!"
12: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자들 가운데 헬라인 몇이 있는데,
12:20 <그리스 사람들이 예수를 보러 오다>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들 가운데 그리스 사람이 몇 있었는데,
12:20 유월절 축제에 예배드리러 예루살렘에 올라온 사람들 가운데는 헬라 사람들도 몇명 있었다.
12: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그에게 청하여 말하기를 "선생님, 저희가 예수님을 뵙고자 합니다." 하니,
12:21 그들은 갈릴리와 벳새다 출신인 빌립에게로 가서 "선생님, 우리가 예수를 뵙고 싶습니다."하고 청하였다.
12:21 그들은 갈릴리 지방 벳새다에서 온 빌립에게 가서 "선생님, 예수님을 뵙고 싶습니다"하고 간청하였다.
12:22 빌립은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말씀드렸다.
12:22 빌립은 안드레에게로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은 예수께 그 말을 전하였다.
12:22 빌립은 안드레에게 이 일을 상의한 뒤 둘이 함께 예수께 가서 말씀을 드렸다.
12: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12: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12:23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는 것과 같이 나는 죽어야 한다. 내가 죽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밀알 하나가 그대로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내가 죽으면 한 알의 죽은 밀알에서 많은 밀알이 맺히듯이 새 생명들을 풍성하게 거두게 될 것이다.
12:24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하니,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12:24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12:24 (23절에 포함되어 있음)
12:25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자는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에 이르도록 그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12:25 자기의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생에 이르도록 그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12:25 만일 너희가 이 세상에서 너희 목숨을 사랑한다면 너희는 그 목숨을 잃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너희가 이 세상에서 너희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다면 너희의 목숨이 영원한 생명으로 보존될 것이다.
12:26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자도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귀하게 여기실 것이다."
12:26 나를 섬기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사람도 나와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나의 아버지께서 그를 높여 주실 것이다."
12:26 만일 그들이 내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고 전하라. 내가 있는 곳에 함께 있어야 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서 높이실 것이다.
12: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겠느냐? '아버지시여, 이때로부터 나를 구하여 주소서.' 라고 하겠느냐? 그러나 내가 이것을 위하여 이때에 왔다.
12:27 <인자는 들려야 한다>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내가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 ? 아버지, 이 때를 벗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할까 ? 아니다. 내가 바로 이 일을 위하여 이 때에 왔다.
12:27 지금 내 마음은 깊은 번민에 싸여 있다. 내가 무엇이라고 기도할까? '아버지, 내 앞에 놓여 있는 이 고난에서 나를 구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할까? 그러나 나는 지금 내 앞에 닥친 이 일 때문에 온 것이 아닌가!
12:28 아버지시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그러자 하늘에서 소리가 났는데,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할 것이다." 라고 하니,
12:28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 왔다. "내가 이미 영광되게 하였고, 앞으로도 영광되게 하겠다."
12:28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고 존귀하게 하옵소서." 그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 왔다.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12:29 곁에 서서 들은 무리가 "천둥이 울렸다." 라고 말하였고, 다른 이들은 "천사가 그분께 말하였다." 라고 하였다.
12:29 거기에 서서 듣고 있던 무리 가운데서 더러는 천둥이 울렸다고 하고, 또 더러는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 하였다.
12:29 그 음성을 듣고 어떤 사람들은 천둥이 울렸다고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천사가 예수께 말한 것이라고도 하였다.
12:30 예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이 성이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너희를 위한 것이다.
12:3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깨우치시려는 것이 아니라, 너희를 깨우치시려는 것이다.
12:30 그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 음성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너희를 위해서 들려 왔다.
12: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고, 이제 이 세상의 지배자가 쫓겨 날 것이다.
12:31 지금은 이 세상이 심판받을 때이다. 이제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날 것이다.
12:31 이제 세상이 심판받을 때가 왔으니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나게 되었다.
12: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이들을 내게로 이끌 것이다."
12:32 내가 땅에서 들려 올라갈 때에, 나는 모든 사람을 나에게로 끌어올 것이다."
12:32 내가 십자가 위에 높이 들리게 될 때 나는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 것이다."
12:33 예수께서는 이것을 말씀하셔서 자신이 어떠한 죽음으로 죽으실 것을 암시하셨다.
12:33 이것은 예수께서 자기가 당하실 죽음이 어떠한 것인지를 암시하려고 하신 말씀이다.
12:33 예수께서는 자신이 어떤 죽임을 당하게 될지 이미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이다.
12:34 그러자 무리가 그분께 대답하기를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계신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선생님은 인자가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이 인자는 누구입니까?" 하니,
12:34 그 때에 무리가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는 영원히 살아 계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당신은 인자가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 인자가 누구입니까 ?"
12:34 군중이 물었다. "죽는다구요? 우리는 '그리스도는 영원히 살며 결코 죽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어째서 인자가 높이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높이 들려야 할 인자가 누구입니까?"
12: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아직 잠시 동안은 빛이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니, 빛이 있는 동안에 다녀 어두움이 너희를 이기지 못하게 하여라. 어두움 속에 다니는 자는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12: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아직 얼마 동안은 빛이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빛이 있는 동안에 다녀라. 어둠이 너희를 이기지 못하게 하여라. 어둠 속을 다니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 지를 모른다.
12:35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 빛이 너희에게 비칠수 있는 것도 잠시뿐이다. 어둠이 오기 전에 어서 서둘러라. 어두워지면 길을 찾기에 너무 늦을 것이다.
12:36 너희는 빛이 있는 동안에 빛을 믿어 빛의 아들들이 되어라." 예수께서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숨으셨다.
12:36 너희는 빛이 있는 동안에 그 빛을 믿어서 빛의 자녀가 되어라." <유대 사람들이 믿지 아니하다>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예수께서는 그들을 떠나서 몸을 숨기셨다.
12:36 빛이 있는 동안에 그 빛을 믿으라. 그러면 빛의 자녀가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의 눈을 피하여 몸을 숨기셧다.
12:37 예수께서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 행하셨으나, 그들은 그분을 믿지 않았다.
12:37 예수께서 그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 행하셨으나, 그들은 예수를 믿지 않았다.
12:37 예수께서 그렇게 많은 이적을 보이셨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분을 믿지 않았다.
12:38 이것은 선지자 이사야의 말을 성취하려는 것이니 그가 말하기를 "주님,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으며 주님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 라고 하였으므로,
12:38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가 한 말을 이루려 하신 것이다. a) "주님,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 ?" (a. 사53:1(70인역))
12:38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가 예언한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가 들은 소식을 아무나 믿겠느냐? 여호와의 권능과 승리가 그토록 비천하고 멸시받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는 것을 도대체 믿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12:39 그들이 믿을 수 없었으며, 이사야가 또 이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12:39 그들이 믿을 수 없었던 까닭은 이사야가 또 이렇게 말하였다.
12:39 또한 그들이 믿을 수 없었던 이유를 이사야는 이렇게 예언하였다.
12:40 "주께서 그들의 눈을 멀게 하셨고 그들의 마음을 둔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눈으로 보지 못하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고, 돌이키지 못하여, 내가 그들을 고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12:40 b) "주께서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무디게 하셨다. 그것은 그들이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게 하고, 마음으로 깨닫지도 못하여 돌이키지 못하게 하고, c) 나에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b. 사6:10(70인역) b. 나는 주를 가리킴)
12:4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여라. 귀를 막아 버려라. 눈을 아예 감겨 버려라. 그들이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마음으로 깨달아 내게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여라. 그들이 고침받는 일이 없게 하여라.'
12:41 이사야가 이것을 말한 것은 그가 그분의 영광을 보고 그분에 대하여 말한 것이다.
12: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그가 예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그가 예수를 가리켜서 한 것이다.
12:41 이사야는 주님의 영광을 보았고 주님을 가리켜 이러한 예언을 한 것이었다.
12:42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분을 믿었으나, 바리새인들 때문에 이 사실을 드러내지는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회당에서 쫓겨날까 두려워했기 때문이며,
12:42 지도자들 가운데서도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이 생겼으나, 그들은 바리새파 사람 때문에, 믿는다는 사실을 드러내지는 못하였다. 그것은 그들이 회당에서 쫓겨날까봐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12:42 유대인 지도자들 중에도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았지만 아무도 그것을 내색하지 못하였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들을 회당에서 쫓아낼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12:43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12:43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였다.
12:43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인간의 영광을 더 원했던 것이다.
12:44 예수께서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요,
12:44 <마지막 날과 심판> 예수께서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요,
12:44 예수께서 군중들에게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12: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12:45 나를 보는 사람은 나는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12:45 나를 보는 사람은 곧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으니, 이는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어두움에 머물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다. 그것은 나를 믿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12:46 나는 이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왔다. 그러므로 나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더 이상 어둠 속을 헤매지 않게 될 것이다.
12:47 어떤 이가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않더라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12:47 어떤 사람이 내 말을 듣고서 그것을 지키지 않을지라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려는 것이다.
12:47 내 말을 듣고서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겠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고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12:48 나를 배척하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를 심판하실 분이 계시니, 내가 말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이다.
12:48 나를 배척하고 나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심판하시는 분은 따로 계시다. 내가 말한 바로 이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이다.
12:48 그러나 나를 배척하는 사람은 모두 마지막 날에 가서 내가 말한 진리에 따라 심판받을 것이다.
12:49 이는 내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이야기할 것을 친히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12:49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한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무엇을 말해야 하고 또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 가를 친히 나에게 명령해 주셨다.
12:49 이 진리는 내 생각대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말하라고 하신 그대로를 전할 뿐이다.
12:50 나는 그분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하는 것이다."
12:50 나는 그 명령이 영생을 준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나는 무엇이든지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해 주신 대로 말할 뿐이다."
12:50 나는 그 가르치심이 영원한 생명에로 인도하는 것임을 안다. 그러므로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해 주신 그대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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