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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이 일들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셨고 유대에서는 다니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니, 이는 유대인들이 그분을 죽이려 하였기 때문이다.
7:1 <예수의 형제들이 믿지 않다> 그 뒤에 예수께서는 갈릴리를 두루 다니셨다. 유대 사람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하였으므로, 유대 지방에서는 c) 다니려 하지 않으셨다. (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자유롭게 다닐 수 없었다.)
7:1 이런 일이 있은 후에 예수께서는 유대지방에 머물러 계시지 않고 갈릴리 지방을 두루 돌아다니셨다.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를 꾸미고 있었기 때문이다.
7:2 유대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자,
7:2 그런데 유대 사람의 명절인 d) 장막절이 가까워지니, (d. 또는 초막절)
7:2 그런데 때마침 유대인들의 축제인 초막절이 돌아오자
7:3 그분의 형제들이 그분께 말하기를 "당신의 제자들도 당신이 하시는 일들을 볼 수 있도록 여기를 떠나서 유대로 가소서.
7:3 예수의 형제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형님은 이 지방에서 떠나 유대로 가서, 거기에 있는 형님의 제자들도 형님이 하는 일을 보게 하십시오.
7:3 예수의 형제들이 와서 축제에 참석하러 유대로 가자고 간청하였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당신이 하시는 일을 보이십시오.
7:4 자신이 드러나기를 바라면서 숨어서 무엇을 하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당신이 이 일들을 하시려거든 당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7:4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숨어서 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형님이 이런 일을 하는 바에는 자기를 세상에 드러내십시오."
7:4 이런 곳에 숨어 계시면 누가 당신을 알아보겠습니까? 당신이 위대하신 것을 세상에 증명해 보이란 말씀입니다."
7:5 이는 예수님의 형제들도 그분을 믿지않았기 때문이다.
7:5 (예수의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7:5 예수의 형제들조차도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이었다.
7:6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아직 내 때가 되지 않았으나 너희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
7: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너희의 때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
7:6 예수께서는 "지금은 내 때가 아니다. 그러나 너희의 때는 항상 와 있다.
7:7 세상이 너희는 미워하지 못하나 나를 미워하니, 내가 세상에 대하여 그 행위들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세상이 나를 미워하는 것은 내가 세상을 보고서 그 하는 일들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7:7 세상이 미워하는 것은 너희가 아니라 나다. 그것은 내가 세상 사람들이 행하는 것을 악하다고 하기 때문이다.
7: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의 때가 아직 차지 않았으므로 나는 이번 명절에 올라가지 않겠다."
7:8 너희는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거라. 나는 아직 내 때가 차지 않았으므로, 이번 명절에는 올라가지 않겠다."
7:8 너희는 축제를 지키러 올라가라. 아직 내 때가 되지 않았으니 이번 축제에는 올라가지 않겠다."
7:9 예수께서 이것들을 말씀하시고 갈릴리에 머무르셨다.
7:9 이렇게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예수께서는 갈릴리에 그냥 머물러 계셨다.
7:9 하고 말씀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셨다.
7:10 그러나 그분의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예수께서도 드러내지 않고 비밀리에 올라가셨다.
7:10 <예수께서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시다> 그러나 예수의 형제들이 명절을 지키러 올라간 뒤에 예수께서도 아무도 모르게 올라가셨다.
7:10 그러나 예수의 형제들이 축제에 참석하러 올라간 뒤에 예수께서도 사람의 눈에 띄지 않게 몰래 올라가셨다.
7:11 유대인들이 명절에 그분을 찾으면서 "그가 어디에 있는가?" 라고 말하였다.
7:11 명절에 유대 사람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 사람이 어디에 있소 ?"하고 물었다.
7:11 유대인 지도자들은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동안에 예수를 잡아가려고 예수를 본 사람이 없느냐고 물으며 찾아다녔다.
7:12 무리들 가운데 그분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소리가 많았으니, 어떤 이들은 말하기를 "그분은 좋은 분이오." 라고 하였으나, 다른 이들은 "아니오. 그는 무리를 미혹하고 있소." 라고 말하였다.
7:12 무리 가운데 예수를 두고 말들이 많았다. 더러는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더러는 무리를 미혹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였다.
7:12 군중들이 모인 곳에서는 온통 예수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의 초점이 되었다. "그분은 훌륭한 분이오"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아니오, 그자는 대중을 속이고 있소"하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7:13 유대인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무도 그분에 대하여 드러내 놓고 말하지는 아니하였다.
7:13 그러나 그들은 유대 사람이 무서워서 예수께 대하여 드러내 놓고 말하지는 못하였다.
7:13 그러나 유대인 지도자들이 무서워서 아무도 드러내 놓고 말하지는 않았다.
7:14 이미 명절 중간쯤 되었을 때에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서 가르치시니,
7:14 명절이 중간에 접어들었을 즈음에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서 가르치셨다.
7:14 축제가 중반에 접어들었을 무렵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설교를 하셨다.
7:15 유대인들이 놀라서 말하기를 "이 사람은 배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학문을 아느냐?" 하니,
7:15 유대 사람들이 놀라서 "이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저런 학식을 갖추었을까 ?"하고 말하였다.
7:15 유대인 지도자들이 설교 말씀을 듣고 놀라워하며 말하였다. "저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저런 학식을 쌓았을까?"
7:1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내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7:1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7:1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것이다.
7:17 누구든지 그분의 뜻을 행하기 원한다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인지 알 것이다.
7:17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가르침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인지, 내 마음대로 말하는 것인지를 알 것이다.
7:17 만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참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내 가르침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내 자신의 것인지를 알 것이다.
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신의 영광을 구하나,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진실하며 그 속에 불의가 없다.
7:18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영광을 구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진실하며 그에게는 불의가 없다.
7:18 누구든지 자기의 생각대로 말하는 사람은 그 자신의 영예를 추구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자기를 보내신 이의 영예를 구하는 사람은 진실되고 거짓이 없다.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 가운데 아무도 그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 어찌하여 너희가 나를 죽이려 하느냐?"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 그런데 너희 가운데 그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어찌하여 너희가 죽이려고 하느냐 ?"
7:19 너희 중에 과연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자가 한 사람이라도 있느냐?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
7:20 무리가 대답하기를 "당신은 악령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한다는 말이오?" 하니,
7:20 무리가 예수께 대답하였다. "당신은 귀신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말이오 ?"
7:20 군중이 말하였다. "당신, 정신이 나갔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한단 말이오?"
7: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였는데, 너희가 모두 이상히 여기고 있다.
7: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한 가지 일을 하였는데, 너희가 모두 놀라고 있다.
7:2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안식일에 사람들을 고친다고 해서 너희는 큰일이나 난 듯 놀라워한다. 그러나 너희도 할례에 대한 모세 율법에 따라 안식일에 할례를 베풀고 있지 않느냐? 사실 할례에 대한 이 전통은 모세가 정한 것이 아니라 옛 선조에게서 시작되 것이다. 너희 자녀들이 안식일에 할례를 받는 것이 합법적이고 또 너희가 그렇게 하는 것을 당연시한다면 어째서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몸을 고치는 일은 지탄을 받아야 하느냐?
7:22 이 때문에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으니, -사실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다.-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베푼다.
7: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법을 주었다. -실상 할례는 모세에게서 비롯한 것이 아니라, 조상들에게서 비롯한 것이다.- 따라서 너희는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준다.
7:22 (21절에 포함되어 있음)
7: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않으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온몸을 온전케 한 것 때문에 너희가 나에게 노여워하느냐?
7:23 모세의 율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온 몸을 성하게 해주었다고 해서, 어찌하여 너희가 나에게 분개하느냐 ?
7:23 (21절에 포함되어 있음)
7: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로운 판단으로 판단하여라."
7:24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말고 공정한 판단을 내려라"
7:24 잘 생각해 보라. 그러면 내가 옳은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7:25 그러자 예루살렘 사람들 가운데 어떤 이들이 말하였다. "그들이 죽이려 하는 자가 바로 이 사람이 아닌가?
7:25 <이 사람이 그리스도인가> 예루살렘 사람 가운데서 몇 사람이 말하였다. "그들이 죽이려고 하는 이가 바로 이 사람이 아닙니까 ?
7:25 예루살렘 사람들 몇이 수군거렸다. "우리 지도자들이 죽이려고 벼르는 사람이 이 사람이 아닙니까?
7:26 보아라, 그가 드러내 놓고 말하나 그들이 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으니, 관리들은 참으로 이 사람이 그리스도인 줄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7:26 보십시오, 그가 드러내 놓고 말하는데도 사람들이 그에게 아무 말도 못합니다. 지도자들은 정말로 이 사람을 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입니까 ?
7:26 그런데 그가 여기서 보란듯이 설교를 하고 있는데도 그들은 아무 말도 못하니 결국 그를 참 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7:27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거니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무도 모른다."
7:27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는 어디에서 오시는지, 아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7:27 하지만 그가 어떻게 그리스도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는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어디서 오는지 아무도 모른다는데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다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7:28 그러므로 예수께서 성전에서 외쳐 가르치며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왔는지도 안다. 그런데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니,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나,
7:28 예수께서 성전 안에서 가르치실 때에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고 있다. 그런데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다.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7:28 그때 예수께서 성전에서 설교를 하시는 중에 이렇게 외치셨다. "너희는 내가 어디서 났으며 어디서 자랐는지를 알고 있다. 그러나 누가 나를 보내셨는지는 모르고 있다. 그분은 참되시다.
7:29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다.
7:29 나는 그분을 안다. 나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7:29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과 같이 있었고 또 그분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기 때문이다."
7:30 그러므로 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으나, 아무도 그분께 손을 대지는 않았으니, 이는 아직 그분의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7:30 사람들은 예수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아무도 그에게 손을 대는 사람이 없었다. 그것은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7:30 유대인 지도자들은 예수를 잡아가고 싶었지만 아무도 직접 나서지는 않았다. 아직 그의 때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7:31 그러나 무리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분을 믿었는데, 그들이 말하기를 "그리스도께서 오시더라도 이분께서 행한 것보다 더 많은 표적들을 행하시겠는가?" 라고 하였다.
7:31 무리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오실지라도 이분이 하신 것보다 더 많은 표적을 행하시겠는가 ?"하고 말하였다.
7:31 성전에 모인 사람들 가운데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들은 "그리스도가 달리 온다 해도 이분이 보여주신 것보다 더 많은 이적을 보여줄 수는 없을거요"하고 서로 말하였다.
7:32 무리가 예수님에 대하여 이렇게 수군거리는 것을 바리새인들이 들었다. 그리하여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분을 잡으려고 하인들을 보내니,
7:32 <예수를 잡으려 하다> 무리가 예수를 두고 이런 말로 수군거리는 것을, 바리새파 사람들이 들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를 잡으려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다.
7:32 군중들이 이런 분위기가 되어 있다는 것을 전해 들은 바리새파 사람들은 대제사장들과 합세하여 예수를 잡아들이라고 성전 경비병들에게 명하였다.
7:3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은 잠시 동안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돌아갈 것이니,
7:3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잠시 동안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간다.
7:33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여기 있을 시간도 잠시 뿐, 나는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되돌아간다.
7:34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발견하지 못할 것이며,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
7:34 그러면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
7:34 너희는 나를 찾아도 찾지 못할 것이며, 내가 가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할 것이다."
7:35 그러자 유대인들이 서로 말하기를 "이 사람이 어디로 가려 하기에 우리가 자기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가? 그가 헬라인들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 가서 헬라인들을 가르치겠다는 것인가?
7:35 유대 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로 가려고 하기에 자기를 만나지 못한다고 하는가 ? 그리스 사람 사이에 흩어져 사는 유대 사람들에게로 가서, 그리스 사람을 가르칠 셈인가 ?
7:35 이 말씀을 듣고 유대인 지도자들이 당황하여 수군거렸다. "이 사람이 어디로 갈 작정인가? 혹시 이곳을 떠나서 다른 나라에 사는 유대인들을 찾아가 가르칠 속셈일까? 아니면 이방인들에게 가려는 것일까?
7:36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발견하지 못할 것이며,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 고 한 이 말은 무슨 뜻인가?" 라고 하였다.
7:36 또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 한 말은 무슨 뜻인가 ?"
7:36 우리가 자기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한다느니, 자기가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할 것이라느니 하는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인가?"
7:37 명절의 마지막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셔라.
7:37 <뱃속에 흐르는 생명수> 명절의 가장 소중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 일어서서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a)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로 와서 마셔라. (a. 또는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38:나를 믿는 사람은 마셔라. 성경에...)
7:37 축제의 절정을 이루는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는 군중들에게 외치셨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 와서 마시라.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이 말한 것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들이 흐를 것이다." 하시니,
7: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에 이른 것과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처럼 흘러 나올 것이다."
7: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의 말씀대로 그 속에서 생명수가 강같이 흘러 나올 것이다."
7:39 이것은 그분을 믿은 자들이 받게 될 성령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기 때문에 성령께서 아직 계시지 않았다.
7:39 이것은 예수를 믿은 사람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다.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사람들에게 와 계시지 않았다.
7:39 이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받을 성령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아직 예수께서 하늘의 영광 가운데로 되돌아가시기 전이어서 성령이 사람들에게 임하시지 않고 있었다.
7:40 그러므로 무리 가운데 어떤 이들은 이 말씀들을 듣고 말하기를 "이분은 참으로 그 선지자이시다." 하고,
7:40 <무리 가운데서 분쟁이 일어나다> 이 말씀을 들은 무리 가운데는 "이 사람은 정말로 예언자다"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7:40 군중 가운데 몇 사람이 이 말씀을 듣고 말하였다. "이분은 우리가 기다리는 그 예언자임에 틀림이 없군."
7:41 다른 이들은 말하기를 "이분은 그리스도이시다." 하였으나, 또 다른 이들은 말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갈릴리에서 나올 수 없지 않은가?
7:41 "이 사람은 그리스도다"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더러는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나올 수 있을까 ?
7:41 그러자 어떤 사람들은 "아니, 이분이 바로 그리스도요"라고 말하였고 또 다른 사람들은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난답디까? 성경에 분명히 그리스도가 다윗의 혈통을 받아 다윗이 살던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하지 않았소?"하고 떠들어댔다.
7:42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씨에서 나오시며,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신다.' 하지 않았는가?" 라고하여,
7:42 d) 성경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날 것이요,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 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d. 삼하7:12,미5:2)
7:42 (41절에 포함되어 있음)
7:43 예수님 때문에 무리 가운데 분열이 일어나서,
7:43 무리 가운데서 예수 때문에 분열이 일어났다.
7:43 군중들은 예수를 두고 이렇게 의견이 여럿으로 갈라졌다.
7:44 그들 중 어떤 이들은 그분을 잡고자 하였으나, 아무도 그분께 손을 대지는 않았다.
7:44 그들 가운데서 예수를 잡고자 하는 사람도 몇 있었으나, 아무도 그에게 손을 대지는 못하였다.
7:44 그때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이 예수를 잡아가려고 하였으나 손을 대지는 못하였다.
7:45 하인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돌아오자, 그들이 그 하인들에게 말하기를 "어찌하여 너희가 그를 데려오지 않았느냐?" 하니,
7:45 <의회원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믿지 않다> 성전 경비병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돌아오니, 그들은 "어찌하여 그를 끌어오지 않았느냐 ?"하고 경비병들에게 물었다.
7:45 예수를 잡아 오라는 명령을 받고 갔던 성전 경비병들이 그냥 돌아오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왜 그를 잡아 오지 않았느냐?"하고 호통을 쳤다.
7:46 하인들이 대답하였다. "이렇게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7:46 경비병들이 대답하였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7:46 "그분의 말씀은 참으로 훌륭하였습니다. 우리는 한 번도 그 같은 말씀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하고 경비병들이 대답하자.
7:47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너희들까지도 미혹된 것이 아니냐?
7:47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도 미혹된 것이 아니냐 ?
7:47 바리새파 사람들이 조롱하는 투로 말하였다. "그래서 너희들도 꾐에 빠져 버렸단 말이냐?
7:48 관리들이나 바리새인들 가운데 그를 믿는 자가 아무도 없지 않느냐?
7:48 지도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들 가운데서 그를 믿은 사람이 어디에 있다는 말이냐 ?
7:48 우리 유대인 의회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 중에는 그를 그리스도라고 믿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
7:49 그러나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들이다." 라고 하였다.
7:49 율법을 말지 못하는 무리는 저주받은 자들이다."
7:49 그 어리석은 군중들이 무엇을 안단 말이냐? 율법을 알지 못하는 무리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7:50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전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7:50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전에 예수를 찾아온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7:50 그때 전에 남 몰래 예수를 찾아가 회견을 한 일이 있는 유대인 지도자 니고데모가 입을 열었다.
7:51 "우리 율법은 먼저 사람의 말을 듣거나 그가 무엇을 하였는지 알아보지 않고서는 사람을 판결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느냐?" 하니,
7:51 "우리의 율법으로는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거나 그가 하는 일을 알아보지도 않고 사람을 판결할 수는 없지 않소 ?"
7:51 "사람을 심문해 보기도 전에 죄인으로 처단하는 것은 율법에 어긋나지 않소?"
7:52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여 말하였다.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잘 살펴보아라. 그러면 갈릴리에서 선지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7:52 그들은 니고데모에게 말하였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이오 ? 성경을 살펴보시오. 그러면 갈릴리에서 예언자가 나오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오."
7:52 그러자 그들이 빈정거렸다. "당신도 그 무식한 갈릴리 사람과 한패요? 성경을 자세히 조사해 보시오. 갈릴리에서 예언자가 나온다는 말은 한군데도 없소."
7:53 [그들은 각각 집으로 돌아갔다.
7:53 <음행하다가 잡혀 온 여인이 용서받다> f) (그들은 제각기 집으로 돌아갔다. (f. 가장 오래된 사본들에는 7:53-8:11절이 없음. 사본에 따라 7:36절 다움에 이어지기도 하고, 21:25절 다음에 이어지기도 함)
7:53 그러고 나서 그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7:1 <예수의 형제들이 믿지 않다> 그 뒤에 예수께서는 갈릴리를 두루 다니셨다. 유대 사람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하였으므로, 유대 지방에서는 c) 다니려 하지 않으셨다. (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자유롭게 다닐 수 없었다.)
7:1 이런 일이 있은 후에 예수께서는 유대지방에 머물러 계시지 않고 갈릴리 지방을 두루 돌아다니셨다.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를 꾸미고 있었기 때문이다.
7:2 유대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자,
7:2 그런데 유대 사람의 명절인 d) 장막절이 가까워지니, (d. 또는 초막절)
7:2 그런데 때마침 유대인들의 축제인 초막절이 돌아오자
7:3 그분의 형제들이 그분께 말하기를 "당신의 제자들도 당신이 하시는 일들을 볼 수 있도록 여기를 떠나서 유대로 가소서.
7:3 예수의 형제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형님은 이 지방에서 떠나 유대로 가서, 거기에 있는 형님의 제자들도 형님이 하는 일을 보게 하십시오.
7:3 예수의 형제들이 와서 축제에 참석하러 유대로 가자고 간청하였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당신이 하시는 일을 보이십시오.
7:4 자신이 드러나기를 바라면서 숨어서 무엇을 하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당신이 이 일들을 하시려거든 당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7:4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숨어서 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형님이 이런 일을 하는 바에는 자기를 세상에 드러내십시오."
7:4 이런 곳에 숨어 계시면 누가 당신을 알아보겠습니까? 당신이 위대하신 것을 세상에 증명해 보이란 말씀입니다."
7:5 이는 예수님의 형제들도 그분을 믿지않았기 때문이다.
7:5 (예수의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7:5 예수의 형제들조차도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이었다.
7:6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아직 내 때가 되지 않았으나 너희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
7: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너희의 때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
7:6 예수께서는 "지금은 내 때가 아니다. 그러나 너희의 때는 항상 와 있다.
7:7 세상이 너희는 미워하지 못하나 나를 미워하니, 내가 세상에 대하여 그 행위들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세상이 나를 미워하는 것은 내가 세상을 보고서 그 하는 일들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7:7 세상이 미워하는 것은 너희가 아니라 나다. 그것은 내가 세상 사람들이 행하는 것을 악하다고 하기 때문이다.
7: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의 때가 아직 차지 않았으므로 나는 이번 명절에 올라가지 않겠다."
7:8 너희는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거라. 나는 아직 내 때가 차지 않았으므로, 이번 명절에는 올라가지 않겠다."
7:8 너희는 축제를 지키러 올라가라. 아직 내 때가 되지 않았으니 이번 축제에는 올라가지 않겠다."
7:9 예수께서 이것들을 말씀하시고 갈릴리에 머무르셨다.
7:9 이렇게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예수께서는 갈릴리에 그냥 머물러 계셨다.
7:9 하고 말씀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셨다.
7:10 그러나 그분의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예수께서도 드러내지 않고 비밀리에 올라가셨다.
7:10 <예수께서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시다> 그러나 예수의 형제들이 명절을 지키러 올라간 뒤에 예수께서도 아무도 모르게 올라가셨다.
7:10 그러나 예수의 형제들이 축제에 참석하러 올라간 뒤에 예수께서도 사람의 눈에 띄지 않게 몰래 올라가셨다.
7:11 유대인들이 명절에 그분을 찾으면서 "그가 어디에 있는가?" 라고 말하였다.
7:11 명절에 유대 사람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 사람이 어디에 있소 ?"하고 물었다.
7:11 유대인 지도자들은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동안에 예수를 잡아가려고 예수를 본 사람이 없느냐고 물으며 찾아다녔다.
7:12 무리들 가운데 그분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소리가 많았으니, 어떤 이들은 말하기를 "그분은 좋은 분이오." 라고 하였으나, 다른 이들은 "아니오. 그는 무리를 미혹하고 있소." 라고 말하였다.
7:12 무리 가운데 예수를 두고 말들이 많았다. 더러는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더러는 무리를 미혹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였다.
7:12 군중들이 모인 곳에서는 온통 예수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의 초점이 되었다. "그분은 훌륭한 분이오"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아니오, 그자는 대중을 속이고 있소"하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7:13 유대인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무도 그분에 대하여 드러내 놓고 말하지는 아니하였다.
7:13 그러나 그들은 유대 사람이 무서워서 예수께 대하여 드러내 놓고 말하지는 못하였다.
7:13 그러나 유대인 지도자들이 무서워서 아무도 드러내 놓고 말하지는 않았다.
7:14 이미 명절 중간쯤 되었을 때에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서 가르치시니,
7:14 명절이 중간에 접어들었을 즈음에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서 가르치셨다.
7:14 축제가 중반에 접어들었을 무렵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설교를 하셨다.
7:15 유대인들이 놀라서 말하기를 "이 사람은 배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학문을 아느냐?" 하니,
7:15 유대 사람들이 놀라서 "이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저런 학식을 갖추었을까 ?"하고 말하였다.
7:15 유대인 지도자들이 설교 말씀을 듣고 놀라워하며 말하였다. "저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저런 학식을 쌓았을까?"
7:1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내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7:1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7:1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것이다.
7:17 누구든지 그분의 뜻을 행하기 원한다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인지 알 것이다.
7:17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가르침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인지, 내 마음대로 말하는 것인지를 알 것이다.
7:17 만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참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내 가르침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내 자신의 것인지를 알 것이다.
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신의 영광을 구하나,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진실하며 그 속에 불의가 없다.
7:18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영광을 구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진실하며 그에게는 불의가 없다.
7:18 누구든지 자기의 생각대로 말하는 사람은 그 자신의 영예를 추구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자기를 보내신 이의 영예를 구하는 사람은 진실되고 거짓이 없다.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 가운데 아무도 그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 어찌하여 너희가 나를 죽이려 하느냐?"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 그런데 너희 가운데 그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어찌하여 너희가 죽이려고 하느냐 ?"
7:19 너희 중에 과연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자가 한 사람이라도 있느냐?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
7:20 무리가 대답하기를 "당신은 악령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한다는 말이오?" 하니,
7:20 무리가 예수께 대답하였다. "당신은 귀신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말이오 ?"
7:20 군중이 말하였다. "당신, 정신이 나갔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한단 말이오?"
7: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였는데, 너희가 모두 이상히 여기고 있다.
7: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한 가지 일을 하였는데, 너희가 모두 놀라고 있다.
7:2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안식일에 사람들을 고친다고 해서 너희는 큰일이나 난 듯 놀라워한다. 그러나 너희도 할례에 대한 모세 율법에 따라 안식일에 할례를 베풀고 있지 않느냐? 사실 할례에 대한 이 전통은 모세가 정한 것이 아니라 옛 선조에게서 시작되 것이다. 너희 자녀들이 안식일에 할례를 받는 것이 합법적이고 또 너희가 그렇게 하는 것을 당연시한다면 어째서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몸을 고치는 일은 지탄을 받아야 하느냐?
7:22 이 때문에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으니, -사실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다.-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베푼다.
7: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법을 주었다. -실상 할례는 모세에게서 비롯한 것이 아니라, 조상들에게서 비롯한 것이다.- 따라서 너희는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준다.
7:22 (21절에 포함되어 있음)
7: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않으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온몸을 온전케 한 것 때문에 너희가 나에게 노여워하느냐?
7:23 모세의 율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온 몸을 성하게 해주었다고 해서, 어찌하여 너희가 나에게 분개하느냐 ?
7:23 (21절에 포함되어 있음)
7: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로운 판단으로 판단하여라."
7:24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말고 공정한 판단을 내려라"
7:24 잘 생각해 보라. 그러면 내가 옳은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7:25 그러자 예루살렘 사람들 가운데 어떤 이들이 말하였다. "그들이 죽이려 하는 자가 바로 이 사람이 아닌가?
7:25 <이 사람이 그리스도인가> 예루살렘 사람 가운데서 몇 사람이 말하였다. "그들이 죽이려고 하는 이가 바로 이 사람이 아닙니까 ?
7:25 예루살렘 사람들 몇이 수군거렸다. "우리 지도자들이 죽이려고 벼르는 사람이 이 사람이 아닙니까?
7:26 보아라, 그가 드러내 놓고 말하나 그들이 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으니, 관리들은 참으로 이 사람이 그리스도인 줄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7:26 보십시오, 그가 드러내 놓고 말하는데도 사람들이 그에게 아무 말도 못합니다. 지도자들은 정말로 이 사람을 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입니까 ?
7:26 그런데 그가 여기서 보란듯이 설교를 하고 있는데도 그들은 아무 말도 못하니 결국 그를 참 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7:27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거니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무도 모른다."
7:27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는 어디에서 오시는지, 아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7:27 하지만 그가 어떻게 그리스도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는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어디서 오는지 아무도 모른다는데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다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7:28 그러므로 예수께서 성전에서 외쳐 가르치며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왔는지도 안다. 그런데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니,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나,
7:28 예수께서 성전 안에서 가르치실 때에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고 있다. 그런데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다.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7:28 그때 예수께서 성전에서 설교를 하시는 중에 이렇게 외치셨다. "너희는 내가 어디서 났으며 어디서 자랐는지를 알고 있다. 그러나 누가 나를 보내셨는지는 모르고 있다. 그분은 참되시다.
7:29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다.
7:29 나는 그분을 안다. 나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7:29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과 같이 있었고 또 그분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기 때문이다."
7:30 그러므로 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으나, 아무도 그분께 손을 대지는 않았으니, 이는 아직 그분의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7:30 사람들은 예수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아무도 그에게 손을 대는 사람이 없었다. 그것은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7:30 유대인 지도자들은 예수를 잡아가고 싶었지만 아무도 직접 나서지는 않았다. 아직 그의 때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7:31 그러나 무리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분을 믿었는데, 그들이 말하기를 "그리스도께서 오시더라도 이분께서 행한 것보다 더 많은 표적들을 행하시겠는가?" 라고 하였다.
7:31 무리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오실지라도 이분이 하신 것보다 더 많은 표적을 행하시겠는가 ?"하고 말하였다.
7:31 성전에 모인 사람들 가운데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들은 "그리스도가 달리 온다 해도 이분이 보여주신 것보다 더 많은 이적을 보여줄 수는 없을거요"하고 서로 말하였다.
7:32 무리가 예수님에 대하여 이렇게 수군거리는 것을 바리새인들이 들었다. 그리하여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분을 잡으려고 하인들을 보내니,
7:32 <예수를 잡으려 하다> 무리가 예수를 두고 이런 말로 수군거리는 것을, 바리새파 사람들이 들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를 잡으려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다.
7:32 군중들이 이런 분위기가 되어 있다는 것을 전해 들은 바리새파 사람들은 대제사장들과 합세하여 예수를 잡아들이라고 성전 경비병들에게 명하였다.
7:3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은 잠시 동안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돌아갈 것이니,
7:3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잠시 동안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간다.
7:33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여기 있을 시간도 잠시 뿐, 나는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되돌아간다.
7:34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발견하지 못할 것이며,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
7:34 그러면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
7:34 너희는 나를 찾아도 찾지 못할 것이며, 내가 가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할 것이다."
7:35 그러자 유대인들이 서로 말하기를 "이 사람이 어디로 가려 하기에 우리가 자기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가? 그가 헬라인들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 가서 헬라인들을 가르치겠다는 것인가?
7:35 유대 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로 가려고 하기에 자기를 만나지 못한다고 하는가 ? 그리스 사람 사이에 흩어져 사는 유대 사람들에게로 가서, 그리스 사람을 가르칠 셈인가 ?
7:35 이 말씀을 듣고 유대인 지도자들이 당황하여 수군거렸다. "이 사람이 어디로 갈 작정인가? 혹시 이곳을 떠나서 다른 나라에 사는 유대인들을 찾아가 가르칠 속셈일까? 아니면 이방인들에게 가려는 것일까?
7:36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발견하지 못할 것이며,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 고 한 이 말은 무슨 뜻인가?" 라고 하였다.
7:36 또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 한 말은 무슨 뜻인가 ?"
7:36 우리가 자기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한다느니, 자기가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할 것이라느니 하는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인가?"
7:37 명절의 마지막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셔라.
7:37 <뱃속에 흐르는 생명수> 명절의 가장 소중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 일어서서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a)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로 와서 마셔라. (a. 또는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38:나를 믿는 사람은 마셔라. 성경에...)
7:37 축제의 절정을 이루는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는 군중들에게 외치셨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 와서 마시라.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이 말한 것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들이 흐를 것이다." 하시니,
7: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에 이른 것과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처럼 흘러 나올 것이다."
7: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의 말씀대로 그 속에서 생명수가 강같이 흘러 나올 것이다."
7:39 이것은 그분을 믿은 자들이 받게 될 성령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기 때문에 성령께서 아직 계시지 않았다.
7:39 이것은 예수를 믿은 사람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다.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사람들에게 와 계시지 않았다.
7:39 이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받을 성령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아직 예수께서 하늘의 영광 가운데로 되돌아가시기 전이어서 성령이 사람들에게 임하시지 않고 있었다.
7:40 그러므로 무리 가운데 어떤 이들은 이 말씀들을 듣고 말하기를 "이분은 참으로 그 선지자이시다." 하고,
7:40 <무리 가운데서 분쟁이 일어나다> 이 말씀을 들은 무리 가운데는 "이 사람은 정말로 예언자다"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7:40 군중 가운데 몇 사람이 이 말씀을 듣고 말하였다. "이분은 우리가 기다리는 그 예언자임에 틀림이 없군."
7:41 다른 이들은 말하기를 "이분은 그리스도이시다." 하였으나, 또 다른 이들은 말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갈릴리에서 나올 수 없지 않은가?
7:41 "이 사람은 그리스도다"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더러는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나올 수 있을까 ?
7:41 그러자 어떤 사람들은 "아니, 이분이 바로 그리스도요"라고 말하였고 또 다른 사람들은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난답디까? 성경에 분명히 그리스도가 다윗의 혈통을 받아 다윗이 살던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하지 않았소?"하고 떠들어댔다.
7:42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씨에서 나오시며,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신다.' 하지 않았는가?" 라고하여,
7:42 d) 성경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날 것이요,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 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d. 삼하7:12,미5:2)
7:42 (41절에 포함되어 있음)
7:43 예수님 때문에 무리 가운데 분열이 일어나서,
7:43 무리 가운데서 예수 때문에 분열이 일어났다.
7:43 군중들은 예수를 두고 이렇게 의견이 여럿으로 갈라졌다.
7:44 그들 중 어떤 이들은 그분을 잡고자 하였으나, 아무도 그분께 손을 대지는 않았다.
7:44 그들 가운데서 예수를 잡고자 하는 사람도 몇 있었으나, 아무도 그에게 손을 대지는 못하였다.
7:44 그때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이 예수를 잡아가려고 하였으나 손을 대지는 못하였다.
7:45 하인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돌아오자, 그들이 그 하인들에게 말하기를 "어찌하여 너희가 그를 데려오지 않았느냐?" 하니,
7:45 <의회원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믿지 않다> 성전 경비병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돌아오니, 그들은 "어찌하여 그를 끌어오지 않았느냐 ?"하고 경비병들에게 물었다.
7:45 예수를 잡아 오라는 명령을 받고 갔던 성전 경비병들이 그냥 돌아오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왜 그를 잡아 오지 않았느냐?"하고 호통을 쳤다.
7:46 하인들이 대답하였다. "이렇게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7:46 경비병들이 대답하였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7:46 "그분의 말씀은 참으로 훌륭하였습니다. 우리는 한 번도 그 같은 말씀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하고 경비병들이 대답하자.
7:47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너희들까지도 미혹된 것이 아니냐?
7:47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도 미혹된 것이 아니냐 ?
7:47 바리새파 사람들이 조롱하는 투로 말하였다. "그래서 너희들도 꾐에 빠져 버렸단 말이냐?
7:48 관리들이나 바리새인들 가운데 그를 믿는 자가 아무도 없지 않느냐?
7:48 지도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들 가운데서 그를 믿은 사람이 어디에 있다는 말이냐 ?
7:48 우리 유대인 의회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 중에는 그를 그리스도라고 믿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
7:49 그러나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들이다." 라고 하였다.
7:49 율법을 말지 못하는 무리는 저주받은 자들이다."
7:49 그 어리석은 군중들이 무엇을 안단 말이냐? 율법을 알지 못하는 무리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7:50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전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7:50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전에 예수를 찾아온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7:50 그때 전에 남 몰래 예수를 찾아가 회견을 한 일이 있는 유대인 지도자 니고데모가 입을 열었다.
7:51 "우리 율법은 먼저 사람의 말을 듣거나 그가 무엇을 하였는지 알아보지 않고서는 사람을 판결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느냐?" 하니,
7:51 "우리의 율법으로는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거나 그가 하는 일을 알아보지도 않고 사람을 판결할 수는 없지 않소 ?"
7:51 "사람을 심문해 보기도 전에 죄인으로 처단하는 것은 율법에 어긋나지 않소?"
7:52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여 말하였다.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잘 살펴보아라. 그러면 갈릴리에서 선지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7:52 그들은 니고데모에게 말하였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이오 ? 성경을 살펴보시오. 그러면 갈릴리에서 예언자가 나오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오."
7:52 그러자 그들이 빈정거렸다. "당신도 그 무식한 갈릴리 사람과 한패요? 성경을 자세히 조사해 보시오. 갈릴리에서 예언자가 나온다는 말은 한군데도 없소."
7:53 [그들은 각각 집으로 돌아갔다.
7:53 <음행하다가 잡혀 온 여인이 용서받다> f) (그들은 제각기 집으로 돌아갔다. (f. 가장 오래된 사본들에는 7:53-8:11절이 없음. 사본에 따라 7:36절 다움에 이어지기도 하고, 21:25절 다음에 이어지기도 함)
7:53 그러고 나서 그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