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많은 이들이 우리 가운데서 이루어진 사실들에 대하여 차례대로 정리하려고 시도하였으며,
1:1 <데오빌로에게 보내는 헌사> 우리 가운데서 일어난 여러가지 일에 대하여 차례대로 이야기를 엮어 내려고, 손을 댄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1:1 존경하는 데오빌로님, 우리들 가운데서 있었던 일을 기록한 사람은 이미 여럿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예수의 제자들과 또 예수께서 행하신 일을 직접 눈으로 본 사람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그대로를 써놓았습니다.
1:2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이며 일꾼 된 자들이 우리에게 전해 주었던 그대로,
1:2 그들은 이 이야기를, 처음부터 그 일의 목격자요 말씀의 전파자가 된 이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대로 엮어 냈습니다.
1:2 (1절에 포함되어 있음)
1:3 나도 그 모든 것들을 처음부터 자세히 살펴보았으므로, 데오빌로 각하께 차례대로 써 보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1:3 그런데 존귀하신 데오빌로님, 나도 모든 것을 a) 처음부터 정확하게 조사하여 보았으므로, 귀하께 이 이야기를 차례대로 엮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a.또는 오랫동안)
1:3 그런데 나도 이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밀히 조사해 둔 것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순서대로 엮어서 당신에게 써보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1:4 이는 각하께서 이미 배우신 것들이 확실하다는 것을 아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이는, 이미 배우신 일들이 확실하다는 것을 귀하께서 아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당신이 이미 듣고 계신 모든 사실이 참되다는 것을 다시 확증시켜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1:5 유대 왕 헤롯 시대에 아비야 조에 속한 사가랴라는 이름의 한 제사장이 있었는데, 그의 아내는 아론의 후손으로 이름은 엘리사벳이었다.
1:5 <침례자 요한의 출생을 예고하다>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아 조에 배속된 제사장으로서, 사가랴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인데, 이름은 엘리사벳이다.
1:5 유대 왕 헤롯 때에 사가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성전 제사장단 중에 아비야 분단에 속하는 제사장이었다. 그의 아내 엘리사벳 역시 아론의 자손으로 제사장 가문 사람이었다.
1:6 그 둘 모두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들로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범을 흠없이 잘 지켰다.
1:6 그 두 사람은 다 하나님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어서, 주의 모든 계명과 규율을 흠잡을 데 없이 잘 지켰다.
1:6 신앙심이 깊은 이들 부부는 하나님의 모든 계명과 규율을 어김없이 성실하게 지켰다.
1:7 그런데 엘리사벳은 임신하지 못하여 그들에게 자녀가 없었으며 둘 다 나이가 많았다.
1:7 그런데 그들에게는 자녀가 없었다. 엘리사벳이 임신을 하지 못하는 여자이었고, 두 사람은 다 나이가 많았다.
1:7 그러나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엘리사벳이 임신을 하지 못하는 여인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들의 나이는 이미 노년에 접어들어 있었다.
1:8 사가랴가 자기 조의 차례가 되어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었는데,
1:8 사가랴가 자기 조의 차례가 되어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일을 하고 있었다.
1:8 사가랴는 자기 분단의 차례가 되어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 일을 하게 되었다.
1:9 제사장직의 관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사가랴가 주님의 성소에 들어가서 분향하게 되었다.
1:9 어느 날 제사장의 관례를 따라 제비를 뽑았는데, 그가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1:9 제사직의 관례에 따라 제비를 뽑았는데 그에게 성소에 들어가 주님 앞에 분향하는 임무가 돌아왔다.
1:10 그가 분향하는 동안에 백성의 무리는 모두 밖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1:10 그가 분향하는 동안에, 밖에서 많은 사람들의 모여 기도하고 있었다.
1:10 그가 안에서 분향을 하는 동안 밖에서는 많은 군중이 성전뜰에 서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1:11 그때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분향 제단 오른쪽에 서 있었다.
1:11 그 때에 주의 천사가 사가랴에게 나타나서, 분향하는 제단 오른쪽에 섰다.
1:11 그런데 성소 안에 있는 사가랴 앞에 갑자기 한 천사가 나타나 분향단 오른편에 섰다. 사가랴는 너무나 놀라서 겁에 질렸다.
1:12 사가랴가 보고 당황하면서 두려움에 사로 잡히자
1:12 그는 천사를 보고 놀라서,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1:12 (11절에 포함되어 있음)
1:13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사가랴야, 두려워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네 간구를 들으셨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여라.
1:13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사가랴야,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 간구를 주께서 들어주셨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여라.
1:13 그때 천사가 말하였다. "사가랴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어 주셨다는 것을 알리려고 왔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것이다. 너는 그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여라.
1:14 그 아들이 네게 기쁨과 즐거움이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
1:14 그 아들은 네게 기쁘과 즐거움이 되고, 많은 사람이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
1:14 너는 아들이 태어나서 큰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고 많은 사람들도 함께 기뻐할 것이다.
1:15 그가 주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결코 마시지 않을 것이고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성령으로 충만할 것이다.
1:15 그는 주께서 보시기에 큰 인물이 될 것이다. 그는 포도주와 독한 술을 입에 대지 않을 것이요, 어머니 태에 있을 때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서,
1:15 그가 주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포도주나 독주를 입에 대지 않을 것이며 태중에 있을 때부터 성령으로 충만할 것이다.
1:16 그는 이스라엘의 많은 자손들을 그들의 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1:16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많은 사람을 그들의 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1:16 그리고 많은 유대인을 그들의 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1:17 그가 또 엘리야의 영과 능력으로 주님보다 앞서 가서 아비들의 마음을 자녀들에게 돌아오게 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을 의인의 지혜로 돌아오게하여, 백성들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할 것이다."
1:17 그는 또한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가지고 주의 선구자로 먼저 와서,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아오게 하고, 거역 하는 자들을 의인의 지혜의 길로 돌아서게 해서, 백성으로 하여금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
1:17 그는 옛 예언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주님보다 먼저 와서 그분을 영접하도록 사람들을 준비시킬 것이다. 그는 어른들의 마음을 어린아이의 마음처럼 부드럽게 하고 복종하지 않는 마음을 변화시켜 믿음의 지혜를 갖도록 만들 것이다.
1:18 사가랴가 천사에게 말하기를 "나는 늙은 자이고 내 아내도 나이가 많은데, 내가 어떻게 이것을 알겠습니까?" 하니,
1:18 사가랴가 천사에게 말하였다. 어떻게 그것을 알겠습니까 ? 나는 늙은 사람이요, 내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 말입니다.
1:18 사가랴가 천사에게 말하였다. "하지만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그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1:19 천사가 그에게 대답하여 말하였다.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다. 나는 네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도록 보내심을 받았다.
1:19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다. 나는 네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해 주려고 보내심을 받았다.
1:19 그러자 천사가 말하였다. "나는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가브리엘이다. 그리고 이 기쁜 소식을 네게 전하라고 나를 보내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1:20 보아라, 네가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들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할 것이다.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성취될 것이다."
1:20 보아라, 그 때가 되면 다 이루어질 내 말을 네가 믿지 않았으므로, 이 일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서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1:20 그러나 네가 내 말을 믿지 않으니 너는 아들을 낳을 때까지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때가 되면 내 말대로 다 이루어질 것이다."
1:21 그때에 사람들이 사가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가 성소 안에서 오래 지체하므로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다.
1:21 회중이 사가랴를 기다리는데, 그가 성소 안에서 너무도 오래 지체하므로,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다.
1:21 한편 밖에서 사가랴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그가 성소 안에서 너무 오래 있는 것을 이상히 여겼다.
1:22 그가 밖으로 나왔으나 그들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하므로 그가 성소 안에서 환상을 보았다는 것을 그들이 직감하였다. 그는 그들에게 손짓만 할 뿐 말을 못하였고,
1:22 그런데 그가, 나와서도 말을 못하니까, 사람들은 그가 성소 안에서 환상을 본 줄을 알았다. 사가랴는 그들에게 손짓 만 할 뿐이요, 그냥 벙어리가 된 채로 있었다.
1:22 드디어 그가 밖으로 나왔으나 말을 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그가 하는 몸짓으로 보아 성소 안에서 신비로운 환상을 본 줄 알게 되었다.
1:23 자신의 직무 기간이 끝나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1:23 사가랴는 제사 당번 기간이 끝난 뒤에, 집으로 돌아갔다.
1:23 사가랴는 성소의 책임기간이 끝나자 집으로 돌아갔다.
1:24 그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임신하였고 다섯 달 동안 은거하여 지내며 말하기를
1:24 그 뒤에 얼마 지나서,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임신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서 살면서 말하기를
1:24 그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아기를 갖게 되어 다섯 달 동안 집안에만 있었다.
1:25 "주께서 나를 돌아보시는 날에 나에게 이렇게 행하셔서, 사람들 가운데서 나의 부끄러움을 없애 주셨습니다." 라고 하였다.
1:25 주께서 나를 어여삐 보시던 날에 나에게 이런 일을 베풀어 주셔서, 사람들에게 당하는 나의 치욕을 씻어 주셨다 하였다.
1:25 엘리사벳은 "이제 아기를 낳지 못하던 내 수치를 벗겨 주시니 주님은 얼마나 은혜로우신 분인가!"하고 말하였다.
1: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사렛이라는 갈릴리의 한 동네로 보내심을 받아,
1:26 <예수의 탄생을 예고하다> 여섯 달만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께로부터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 동네로 보내심을 받아
1:26 엘리사벳이 아기를 가진 지 여섯 달 되었을 때였다. 하나님께서는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리의 나사렛이라는 동네로 보내셔서
1:27 다윗 가문의 요셉이라는 남자와 정혼한 처녀에게 갔는데,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1:27 다윗의 가문에 속한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로 갔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1:27 다윗왕의 가문에 속한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 마리아를 찾아가도록 하셨다.
1:28 천사가 안으로 들어가서 그 여자에게 말하기를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자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니,
1:28 천사가 안으로 들어가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은혜를 입은 사람아, 기뻐하여라. a)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연인들 가운데서 복 받은 여인아, 주께서.....")
1:28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 말하였다.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이여.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
1:29 그 여자는 이 말에 대단히 당황하며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지 곰곰이 생각하였다.
1:29 마리아는 이 말을 듣고 몹시 놀라 이 인사말이 대체 무슨 뜻일까 하고 생각하였다.
1:29 놀라고 당황한 마리아는 천사의 말이 도대체 무슨 뜻일까 하고 생각하였다.
1:30 그러자 천사가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마리아야,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기 때문이다.
1:30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리아야, 너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1:30 천사가 말하였다. "마리아여, 두려워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너에게 놀라운 은혜를 내리셨다.
1:31 보아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1:31 보아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1:31 너는 이제 곧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니 그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1:32 그가 위대하게 되어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이다.
1:32 그는 위대하게 되고,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이다.
1:32 그는 위대한 분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이다.
1:33 그가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릴 것이며 그의 나라가 무궁할 것이다."
1:33 그는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리고, 그의 나라는 무궁할 것이다.
1:33 그는 이스라엘을 영원히 다스리고 그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1:34 그러자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기를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하니,
1: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기를 나는 b)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 하였다.
1: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물었다. "하지만 처녀인 내가 어떻게 아기를 가질 수 있겠습니까?"
1:35 천사가 그 여자에게 대답하여 말하였다. "성령께서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능력이 너를 덮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거룩한 아기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1: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가장 높으신 분의 능력이 너를 감싸 줄 것이다. 그러므로 c)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c.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너에게 태어날")
1:35 천사가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네게 임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감싸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네게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1:36 보아라, 네 친척 엘리사벳도 늙은 나이에 아들을 배었다. 그 여자는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임신한 지 벌써 여섯 달이 되었다.
1:36 보아라, 네 친척 엘리사벳도 늙어서 임신하였다.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라는 소문이 났으나, 그는 임신한 지 벌써 여섯이 되었다.
1:36 네 친척 엘리사벳도 늙은 나이에 아기를 가졌다. 사람들은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자라고 하였으나, 그가 임신한 지 이미 여섯 달이나 되었다.
1:37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불가능한 일이 없다."
1:37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1:37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무엇이나 다 그대로 이루어진다."
1:38 마리아가 말하기를 "보소서,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니, 천사가 그 여자를 떠나갔다.
1:38 마리아가 말하기를 보십시오, 나는 주의 여종입니다. 천사님의 말씀대로 나에게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였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1:38 마리아가 말하였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이 모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사라졌다.
1:39 그 무렵에 마리아가 일어나 산골에 있는 유대의 한 동네로 서둘러 가서,
1:39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그 무렵에 마리아가 일어나, 유대 산골에 있는 한 동네로 서둘러 가서,
1:39 며칠 뒤에 마리아는 발길을 서둘러 사가랴가 사는 유대 산간 동네로 엘리사벳을 찾아갔다.
1: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1: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였다.
1:40 (39절에 포함되어 있음)
1: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을 때에 그 여자의 뱃속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1: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았을 때에, 아기가 그의 뱃속에서 뛰놀았다.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충만해서,
1:41 마리아의 문안 인사를 받을 때에 엘리사벳의 태중에 있는 아기가 뛰놀았고 엘리사벳은 성령이 충만하였다.
1:42 큰 소리로 외쳐 말하였다. "그대가 여자들 가운데 복을 받았고 그대의 태의 열매도 복을 받았습니다.
1:42 큰소리로 외쳐 말하였다. 그대는 여자들 가운데서 복을 받고, 그대의 태 속에 있는 열매도 복을 받았습니다.
1:42 엘리사벳이 큰소리로 말하였다. "마리아는 모든 여자들 가운데서 가장 큰 복을 받았고 태중에 있는 아기도 복받은 분이다.
1: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내게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1:43 내 주의 어머니께서 내게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
1:43 내 주님의 어머니가 나를 찾아 주다니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1:44 보십시오, 그대가 문안하는 음성이 내 귀에 들릴 때에 내 뱃속에 있는 아기가 기뻐서 뛰놀았습니다.
1:44 보십시오, 그대의 문안하는 말이 내 귀에 들어왔을 때에, 내 태 속에 있는 아기가 기뻐서 뛰놀았습니다.
1:44 마리아의 인사하는 소리를 들을 때 내 태중의 아기가 기뻐서 뛰놀았다.
1: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여자는 복됩니다."
1: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줄 믿은 여자는 행복합니다.
1:45 하나님이 이루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믿은 마리아는 참으로 복된 여인이다."
1: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1:46 <마리아의 찬가> 그리하여 d) 마리아가 노래하였다. 내 마음이 주님을 찬양하며 (d. 다른 사본들에는 "엘리사벳이"
1:46 마리아가 노래하였다. "오, 이 몸이 주님을 찬양하며
1:47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영이 내 구주 하나님을 기뻐하였으니,
1:47 내 영혼이 내 구주 하나님을 높임은
1:47 내 구주 하나님을 기뻐함은
1:48 주께서 그분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기 때문입니다. 보소서,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복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1:48 주께서 이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할 것입니다.
1:48 주님이 비천한 계집종을 돌보셨음이라.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라 하리니
1:49 능력 있는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1:49 힘센 분이 내게 큰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의 이름은 거룩하고,
1:49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그분이 내게 큰일을 하셨음이라.
1:50 그분의 긍휼하심은 그분을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1:50 그의 자비하심은, 그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1:50 그분의 자비는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대대로 있으리로다.
1:51 주께서 자신의 팔로 능력을 행하셔서 그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1:51 주께서는 그 팔로 권능을 행하시고, 마음이 교만한 사람들을 흩으셨으니,
1:51 그분의 팔이 능력을 베푸심이여!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1:52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자들을 높이셨습니다.
1:52 제왕들을 왕좌에서 끌어 내리시고 비천한 사람들을 높이셨습니다.
1:52 그분은 왕들을 그들의 왕좌에서 쫓아내시고 천한 자들을 높이셨도다.
1:53 굶주린 자들을 좋은 것들로 배부르게 하시고 부자들을 빈손으로 보내셨습니다.
1:53 주린 사람들을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시고, 부한 사람들을 빈손으로 떠나보내셨습니다.
1:53 그분은 마음이 갈급한 자들을 만족하게 하시고 부자를 빈손으로 돌려보냈도다.
1:54 주께서 긍휼을 기억하셔서 그분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1:54 주께서 자비를 기억하셔서,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1:54 그분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심이여! 자비를 베푸시마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셨도다.
1:55 이것은 우리 조상들에게, 곧 아브라함과 그분의 자손들에게 영원토록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1: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는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토록 있을 것입니다.
1:55 우리 조상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분의 자비는 영원히 있으리로다."
1:56 마리아가 엘리사벳과 함께 석 달쯤 머물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1:56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함께 석 달쯤 있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1:56 마리아는 석 달쯤 엘리사벳과 같이 지낸 뒤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1: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1:57 <침례자 요한의 출생> 엘리사벳은 해산할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1:57 엘리사벳은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1:58 그 여자의 이웃 사람들과 친척들이 주께서 그 여자를 크게 긍휼히 여기셨다는 소식을 듣고 그 여자와 함께 기뻐하였다.
1:58 이웃 사람들과 친척들은, 주께서 큰 자비를 그에게 베푸셨다는 말을 듣고서,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1:58 그 소문은 이웃과 친척들에게 금방 퍼져 나갔고, 주님이 그 여자에게 베푸신 은혜를 다 함께 기뻐하였다.
1:59 아기가 태어난 지 팔 일이 되자, 그들이 아기에게 할례를 행하러 와서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그를 사가랴라고 부르고자 하였으나,
1:59 아기가 난 지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들은 아기에게 할례를 행하러 와서,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그를 사가랴라 하고자 하였다.
1:59 아기가 태어난 지 여드레째 되던 날, 모든 친척과 이웃들이 할례의식을 치르러 모였다. 그들은 아기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를 따라 사가랴라고 부르려 하였다.
1:60 아기의 어머니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니,
1:60 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안 됩니다. 요한이라 해야 합니다 하고 말하니,
1:60 그러나 엘리사벳이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하고 말하자
1:61 그들이 그 여자에게 말하기를 "당신의 친척 가운데는 그 이름으로 불리는 이가 아무도 없습니다." 하고
1:61 그들은 친척 가운데는 아무도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하였다.
1:61 사람들은 "뭐라구요? 당신의 집안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지 않소?" 하였다.
1:62 아기의 아버지에게 그의 이름을 무엇으로 하려는지 손짓으로 물었다.
1:62 그들은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으로 하려는지 손짓으로 물어 보았다.
1:62 그래서 그들은 아기 아버지에게 손짓으로 물어 보았다.
1:63 그가 서판을 달라고 하여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이다." 라고 기록하자, 모두가 이상하게 여겼다.
1:63 그가 서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하고 쓰니, 모두 이상히 여겼다.
1:63 사가랴가 손짓으로 서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라고 쓰자 모두 놀랐다.
1:64 그러자, 곧 사가랴의 입이 열리고 그의 혀가 풀려서 말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1:64 그런데 곧 그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1:64 그 순간에 사가랴는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1:65 이 때문에 모든 이웃 사람들이 두려워하였으며, 이 모든 일들이 유대 온 산골에서 화제가 되었다.
1:65 이웃 사람은 모두 두려워하였다. 이 모든 이야기는 유대 온 산골에서 화제가 되었다.
1:65 이웃 사람들은 모두 신기해하였다. 이 소문은 유대 온 산골짜기에 퍼져 나갔다.
1:66 이 이야기를 들은 모든 이들은 이 사실을 마음에 간직하며 말하기를 "이 아이가 대체 어떤 사람이 될까?" 라고 하였으니, 주님의 손이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이다.
1:66 이 말을 들은 사람은, 모두 이 사실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이 아기가 대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 하였다. 주께서 능력으로 그 아기를 보살피시는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1:66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이것을 마음에 새겨 두고 "이 아기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될까?"하고 말하였다. 주의 능력이 그 아기와 함께 하였기 때문이다.
1:67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렇게 예언하였다.
1:67 <사가랴의 예언>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렇게 예언하였다.
1:67 그때에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렇게 예언하였다.
1:68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그분께서 자신의 백성을 돌아보셔서 구속하시고,
1:68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그분은 당신의 백성을 돌보아 속량하시고
1:68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당신의 백성을 찾아오셔서 해방시키셨도다.
1: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분의 종 다윗의 집에서 일으키셨다.
1:69 우리를 위하여 a) 권능의 구원자를 당신의 종 다윗의 집에서 일으키셨다. (a.그, "구원의 뿔")
1:69 위대한 구세주를 당신의 종 다윗의 가문에서 일으켜 우리에게 보내 주셨도다.
1:70 예로부터 그분의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1:70 예로부터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1:70 오래전에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을 통하여 약속하신 그대로
1:71 주께서 우리의 원수들과,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이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셨다.
1:71 우리를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셨다.
1:71 우리를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사람에게서 건져내셨도다.
1:72 주께서 우리 조상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분의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는데,
1:72 이것은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이니,
1:72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그에게 주신 거룩한 약속을 기억하셨도다.
1:73 이는 우리에게 주시려고 우리 조상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맹세이다.
1:73 이것은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이니,
1:73 (72절에 포함되어 있음)
1:74 주께서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 주셔서, 두려움 없이 그분을 섬기게 하시고,
1:74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 주셔서, 두려움이 없이 주님을 섬기게 하시고,
1:74 우리를 원수들에게서 건져 주시고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며
1:75 우리가 주님 앞에서 평생 동안 거룩함과 의로움으로 섬기게 하셨다.
1:75 우리가 평생 동안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살아가게 하셨다.
1:75 우리를 깨끗하고 올바르게 만드셔서 영원히 그 앞에서 섬기게 하셨도다.
1:76 아이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선지자라고 불릴 것이다. 네가 주님보다 앞서 가서 그분의 길을 예비할 것이며,
1:76 아기야, 너는 가장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릴 것이니, 주님보다 먼저 가서 그의 길을 예비하고,
1:76 내 어린 아들아, 너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예언자라 불리게 되리니 너는 주를 위해 길을 예비하겠음이라.
1:77 그분의 백성에게 죄 용서를 통한 구원의 지식을 전해 줄 것이다.
1:77 죄 사함을 받아서 구원을 얻는 지식을 그의 백성에게 가르쳐 줄 것이다.
1:77 너는 그분의 백성들에게 죄사함을 받고 구원 얻는 길을 알게 할 것이라.
1:78 이것은 우리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시는 심정에서 온 것이니, 이로 인하여 떠오르는 해가 높은 곳에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1:78 이것은 우리 하나님의 자비로운 심정에서 오는 것이다. 그분은 해를 하늘 높이 뜨게 하셔서,
1:78 이것은 우리 하나님의 자비로운 마음에서 온 것이라. 그분은 아침 해를 높이 떠올려
1:79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자들을 비추게 하셔서,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1:79 어둠 속과 죽음의 그늘 아래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게 하시고,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1: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을 비추게 하시고 우리의 발을 평안한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1:80 그 아이는 자라면서 영이 강해졌으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줄 곧 광야에서 지냈다.
1:80 아기는 자라서, 심령이 굳세어졌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나는 날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1:80 아기는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고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1:1 <데오빌로에게 보내는 헌사> 우리 가운데서 일어난 여러가지 일에 대하여 차례대로 이야기를 엮어 내려고, 손을 댄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1:1 존경하는 데오빌로님, 우리들 가운데서 있었던 일을 기록한 사람은 이미 여럿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예수의 제자들과 또 예수께서 행하신 일을 직접 눈으로 본 사람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그대로를 써놓았습니다.
1:2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이며 일꾼 된 자들이 우리에게 전해 주었던 그대로,
1:2 그들은 이 이야기를, 처음부터 그 일의 목격자요 말씀의 전파자가 된 이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대로 엮어 냈습니다.
1:2 (1절에 포함되어 있음)
1:3 나도 그 모든 것들을 처음부터 자세히 살펴보았으므로, 데오빌로 각하께 차례대로 써 보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1:3 그런데 존귀하신 데오빌로님, 나도 모든 것을 a) 처음부터 정확하게 조사하여 보았으므로, 귀하께 이 이야기를 차례대로 엮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a.또는 오랫동안)
1:3 그런데 나도 이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밀히 조사해 둔 것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순서대로 엮어서 당신에게 써보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1:4 이는 각하께서 이미 배우신 것들이 확실하다는 것을 아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이는, 이미 배우신 일들이 확실하다는 것을 귀하께서 아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당신이 이미 듣고 계신 모든 사실이 참되다는 것을 다시 확증시켜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1:5 유대 왕 헤롯 시대에 아비야 조에 속한 사가랴라는 이름의 한 제사장이 있었는데, 그의 아내는 아론의 후손으로 이름은 엘리사벳이었다.
1:5 <침례자 요한의 출생을 예고하다>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아 조에 배속된 제사장으로서, 사가랴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인데, 이름은 엘리사벳이다.
1:5 유대 왕 헤롯 때에 사가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성전 제사장단 중에 아비야 분단에 속하는 제사장이었다. 그의 아내 엘리사벳 역시 아론의 자손으로 제사장 가문 사람이었다.
1:6 그 둘 모두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들로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범을 흠없이 잘 지켰다.
1:6 그 두 사람은 다 하나님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어서, 주의 모든 계명과 규율을 흠잡을 데 없이 잘 지켰다.
1:6 신앙심이 깊은 이들 부부는 하나님의 모든 계명과 규율을 어김없이 성실하게 지켰다.
1:7 그런데 엘리사벳은 임신하지 못하여 그들에게 자녀가 없었으며 둘 다 나이가 많았다.
1:7 그런데 그들에게는 자녀가 없었다. 엘리사벳이 임신을 하지 못하는 여자이었고, 두 사람은 다 나이가 많았다.
1:7 그러나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엘리사벳이 임신을 하지 못하는 여인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들의 나이는 이미 노년에 접어들어 있었다.
1:8 사가랴가 자기 조의 차례가 되어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었는데,
1:8 사가랴가 자기 조의 차례가 되어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일을 하고 있었다.
1:8 사가랴는 자기 분단의 차례가 되어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 일을 하게 되었다.
1:9 제사장직의 관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사가랴가 주님의 성소에 들어가서 분향하게 되었다.
1:9 어느 날 제사장의 관례를 따라 제비를 뽑았는데, 그가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1:9 제사직의 관례에 따라 제비를 뽑았는데 그에게 성소에 들어가 주님 앞에 분향하는 임무가 돌아왔다.
1:10 그가 분향하는 동안에 백성의 무리는 모두 밖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1:10 그가 분향하는 동안에, 밖에서 많은 사람들의 모여 기도하고 있었다.
1:10 그가 안에서 분향을 하는 동안 밖에서는 많은 군중이 성전뜰에 서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1:11 그때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분향 제단 오른쪽에 서 있었다.
1:11 그 때에 주의 천사가 사가랴에게 나타나서, 분향하는 제단 오른쪽에 섰다.
1:11 그런데 성소 안에 있는 사가랴 앞에 갑자기 한 천사가 나타나 분향단 오른편에 섰다. 사가랴는 너무나 놀라서 겁에 질렸다.
1:12 사가랴가 보고 당황하면서 두려움에 사로 잡히자
1:12 그는 천사를 보고 놀라서,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1:12 (11절에 포함되어 있음)
1:13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사가랴야, 두려워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네 간구를 들으셨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여라.
1:13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사가랴야,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 간구를 주께서 들어주셨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여라.
1:13 그때 천사가 말하였다. "사가랴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어 주셨다는 것을 알리려고 왔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것이다. 너는 그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여라.
1:14 그 아들이 네게 기쁨과 즐거움이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
1:14 그 아들은 네게 기쁘과 즐거움이 되고, 많은 사람이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
1:14 너는 아들이 태어나서 큰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고 많은 사람들도 함께 기뻐할 것이다.
1:15 그가 주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결코 마시지 않을 것이고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성령으로 충만할 것이다.
1:15 그는 주께서 보시기에 큰 인물이 될 것이다. 그는 포도주와 독한 술을 입에 대지 않을 것이요, 어머니 태에 있을 때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서,
1:15 그가 주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포도주나 독주를 입에 대지 않을 것이며 태중에 있을 때부터 성령으로 충만할 것이다.
1:16 그는 이스라엘의 많은 자손들을 그들의 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1:16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많은 사람을 그들의 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1:16 그리고 많은 유대인을 그들의 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1:17 그가 또 엘리야의 영과 능력으로 주님보다 앞서 가서 아비들의 마음을 자녀들에게 돌아오게 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을 의인의 지혜로 돌아오게하여, 백성들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할 것이다."
1:17 그는 또한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가지고 주의 선구자로 먼저 와서,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아오게 하고, 거역 하는 자들을 의인의 지혜의 길로 돌아서게 해서, 백성으로 하여금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
1:17 그는 옛 예언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주님보다 먼저 와서 그분을 영접하도록 사람들을 준비시킬 것이다. 그는 어른들의 마음을 어린아이의 마음처럼 부드럽게 하고 복종하지 않는 마음을 변화시켜 믿음의 지혜를 갖도록 만들 것이다.
1:18 사가랴가 천사에게 말하기를 "나는 늙은 자이고 내 아내도 나이가 많은데, 내가 어떻게 이것을 알겠습니까?" 하니,
1:18 사가랴가 천사에게 말하였다. 어떻게 그것을 알겠습니까 ? 나는 늙은 사람이요, 내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 말입니다.
1:18 사가랴가 천사에게 말하였다. "하지만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그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1:19 천사가 그에게 대답하여 말하였다.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다. 나는 네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도록 보내심을 받았다.
1:19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다. 나는 네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해 주려고 보내심을 받았다.
1:19 그러자 천사가 말하였다. "나는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가브리엘이다. 그리고 이 기쁜 소식을 네게 전하라고 나를 보내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1:20 보아라, 네가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들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할 것이다.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성취될 것이다."
1:20 보아라, 그 때가 되면 다 이루어질 내 말을 네가 믿지 않았으므로, 이 일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서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1:20 그러나 네가 내 말을 믿지 않으니 너는 아들을 낳을 때까지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때가 되면 내 말대로 다 이루어질 것이다."
1:21 그때에 사람들이 사가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가 성소 안에서 오래 지체하므로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다.
1:21 회중이 사가랴를 기다리는데, 그가 성소 안에서 너무도 오래 지체하므로,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다.
1:21 한편 밖에서 사가랴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그가 성소 안에서 너무 오래 있는 것을 이상히 여겼다.
1:22 그가 밖으로 나왔으나 그들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하므로 그가 성소 안에서 환상을 보았다는 것을 그들이 직감하였다. 그는 그들에게 손짓만 할 뿐 말을 못하였고,
1:22 그런데 그가, 나와서도 말을 못하니까, 사람들은 그가 성소 안에서 환상을 본 줄을 알았다. 사가랴는 그들에게 손짓 만 할 뿐이요, 그냥 벙어리가 된 채로 있었다.
1:22 드디어 그가 밖으로 나왔으나 말을 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그가 하는 몸짓으로 보아 성소 안에서 신비로운 환상을 본 줄 알게 되었다.
1:23 자신의 직무 기간이 끝나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1:23 사가랴는 제사 당번 기간이 끝난 뒤에, 집으로 돌아갔다.
1:23 사가랴는 성소의 책임기간이 끝나자 집으로 돌아갔다.
1:24 그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임신하였고 다섯 달 동안 은거하여 지내며 말하기를
1:24 그 뒤에 얼마 지나서,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임신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서 살면서 말하기를
1:24 그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아기를 갖게 되어 다섯 달 동안 집안에만 있었다.
1:25 "주께서 나를 돌아보시는 날에 나에게 이렇게 행하셔서, 사람들 가운데서 나의 부끄러움을 없애 주셨습니다." 라고 하였다.
1:25 주께서 나를 어여삐 보시던 날에 나에게 이런 일을 베풀어 주셔서, 사람들에게 당하는 나의 치욕을 씻어 주셨다 하였다.
1:25 엘리사벳은 "이제 아기를 낳지 못하던 내 수치를 벗겨 주시니 주님은 얼마나 은혜로우신 분인가!"하고 말하였다.
1: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사렛이라는 갈릴리의 한 동네로 보내심을 받아,
1:26 <예수의 탄생을 예고하다> 여섯 달만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께로부터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 동네로 보내심을 받아
1:26 엘리사벳이 아기를 가진 지 여섯 달 되었을 때였다. 하나님께서는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리의 나사렛이라는 동네로 보내셔서
1:27 다윗 가문의 요셉이라는 남자와 정혼한 처녀에게 갔는데,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1:27 다윗의 가문에 속한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로 갔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1:27 다윗왕의 가문에 속한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 마리아를 찾아가도록 하셨다.
1:28 천사가 안으로 들어가서 그 여자에게 말하기를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자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니,
1:28 천사가 안으로 들어가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은혜를 입은 사람아, 기뻐하여라. a)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연인들 가운데서 복 받은 여인아, 주께서.....")
1:28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 말하였다.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이여.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
1:29 그 여자는 이 말에 대단히 당황하며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지 곰곰이 생각하였다.
1:29 마리아는 이 말을 듣고 몹시 놀라 이 인사말이 대체 무슨 뜻일까 하고 생각하였다.
1:29 놀라고 당황한 마리아는 천사의 말이 도대체 무슨 뜻일까 하고 생각하였다.
1:30 그러자 천사가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마리아야,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기 때문이다.
1:30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리아야, 너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1:30 천사가 말하였다. "마리아여, 두려워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너에게 놀라운 은혜를 내리셨다.
1:31 보아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1:31 보아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1:31 너는 이제 곧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니 그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1:32 그가 위대하게 되어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이다.
1:32 그는 위대하게 되고,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이다.
1:32 그는 위대한 분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이다.
1:33 그가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릴 것이며 그의 나라가 무궁할 것이다."
1:33 그는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리고, 그의 나라는 무궁할 것이다.
1:33 그는 이스라엘을 영원히 다스리고 그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1:34 그러자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기를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하니,
1: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기를 나는 b)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 하였다.
1: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물었다. "하지만 처녀인 내가 어떻게 아기를 가질 수 있겠습니까?"
1:35 천사가 그 여자에게 대답하여 말하였다. "성령께서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능력이 너를 덮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거룩한 아기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1: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가장 높으신 분의 능력이 너를 감싸 줄 것이다. 그러므로 c)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c.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너에게 태어날")
1:35 천사가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네게 임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감싸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네게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1:36 보아라, 네 친척 엘리사벳도 늙은 나이에 아들을 배었다. 그 여자는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임신한 지 벌써 여섯 달이 되었다.
1:36 보아라, 네 친척 엘리사벳도 늙어서 임신하였다.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라는 소문이 났으나, 그는 임신한 지 벌써 여섯이 되었다.
1:36 네 친척 엘리사벳도 늙은 나이에 아기를 가졌다. 사람들은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자라고 하였으나, 그가 임신한 지 이미 여섯 달이나 되었다.
1:37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불가능한 일이 없다."
1:37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1:37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무엇이나 다 그대로 이루어진다."
1:38 마리아가 말하기를 "보소서,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니, 천사가 그 여자를 떠나갔다.
1:38 마리아가 말하기를 보십시오, 나는 주의 여종입니다. 천사님의 말씀대로 나에게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였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1:38 마리아가 말하였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이 모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사라졌다.
1:39 그 무렵에 마리아가 일어나 산골에 있는 유대의 한 동네로 서둘러 가서,
1:39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그 무렵에 마리아가 일어나, 유대 산골에 있는 한 동네로 서둘러 가서,
1:39 며칠 뒤에 마리아는 발길을 서둘러 사가랴가 사는 유대 산간 동네로 엘리사벳을 찾아갔다.
1: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1: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였다.
1:40 (39절에 포함되어 있음)
1: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을 때에 그 여자의 뱃속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1: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았을 때에, 아기가 그의 뱃속에서 뛰놀았다.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충만해서,
1:41 마리아의 문안 인사를 받을 때에 엘리사벳의 태중에 있는 아기가 뛰놀았고 엘리사벳은 성령이 충만하였다.
1:42 큰 소리로 외쳐 말하였다. "그대가 여자들 가운데 복을 받았고 그대의 태의 열매도 복을 받았습니다.
1:42 큰소리로 외쳐 말하였다. 그대는 여자들 가운데서 복을 받고, 그대의 태 속에 있는 열매도 복을 받았습니다.
1:42 엘리사벳이 큰소리로 말하였다. "마리아는 모든 여자들 가운데서 가장 큰 복을 받았고 태중에 있는 아기도 복받은 분이다.
1: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내게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1:43 내 주의 어머니께서 내게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
1:43 내 주님의 어머니가 나를 찾아 주다니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1:44 보십시오, 그대가 문안하는 음성이 내 귀에 들릴 때에 내 뱃속에 있는 아기가 기뻐서 뛰놀았습니다.
1:44 보십시오, 그대의 문안하는 말이 내 귀에 들어왔을 때에, 내 태 속에 있는 아기가 기뻐서 뛰놀았습니다.
1:44 마리아의 인사하는 소리를 들을 때 내 태중의 아기가 기뻐서 뛰놀았다.
1: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여자는 복됩니다."
1: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줄 믿은 여자는 행복합니다.
1:45 하나님이 이루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믿은 마리아는 참으로 복된 여인이다."
1: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1:46 <마리아의 찬가> 그리하여 d) 마리아가 노래하였다. 내 마음이 주님을 찬양하며 (d. 다른 사본들에는 "엘리사벳이"
1:46 마리아가 노래하였다. "오, 이 몸이 주님을 찬양하며
1:47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영이 내 구주 하나님을 기뻐하였으니,
1:47 내 영혼이 내 구주 하나님을 높임은
1:47 내 구주 하나님을 기뻐함은
1:48 주께서 그분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기 때문입니다. 보소서,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복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1:48 주께서 이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할 것입니다.
1:48 주님이 비천한 계집종을 돌보셨음이라.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라 하리니
1:49 능력 있는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1:49 힘센 분이 내게 큰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의 이름은 거룩하고,
1:49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그분이 내게 큰일을 하셨음이라.
1:50 그분의 긍휼하심은 그분을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1:50 그의 자비하심은, 그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1:50 그분의 자비는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대대로 있으리로다.
1:51 주께서 자신의 팔로 능력을 행하셔서 그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1:51 주께서는 그 팔로 권능을 행하시고, 마음이 교만한 사람들을 흩으셨으니,
1:51 그분의 팔이 능력을 베푸심이여!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1:52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자들을 높이셨습니다.
1:52 제왕들을 왕좌에서 끌어 내리시고 비천한 사람들을 높이셨습니다.
1:52 그분은 왕들을 그들의 왕좌에서 쫓아내시고 천한 자들을 높이셨도다.
1:53 굶주린 자들을 좋은 것들로 배부르게 하시고 부자들을 빈손으로 보내셨습니다.
1:53 주린 사람들을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시고, 부한 사람들을 빈손으로 떠나보내셨습니다.
1:53 그분은 마음이 갈급한 자들을 만족하게 하시고 부자를 빈손으로 돌려보냈도다.
1:54 주께서 긍휼을 기억하셔서 그분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1:54 주께서 자비를 기억하셔서,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1:54 그분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심이여! 자비를 베푸시마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셨도다.
1:55 이것은 우리 조상들에게, 곧 아브라함과 그분의 자손들에게 영원토록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1: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는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토록 있을 것입니다.
1:55 우리 조상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분의 자비는 영원히 있으리로다."
1:56 마리아가 엘리사벳과 함께 석 달쯤 머물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1:56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함께 석 달쯤 있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1:56 마리아는 석 달쯤 엘리사벳과 같이 지낸 뒤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1: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1:57 <침례자 요한의 출생> 엘리사벳은 해산할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1:57 엘리사벳은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1:58 그 여자의 이웃 사람들과 친척들이 주께서 그 여자를 크게 긍휼히 여기셨다는 소식을 듣고 그 여자와 함께 기뻐하였다.
1:58 이웃 사람들과 친척들은, 주께서 큰 자비를 그에게 베푸셨다는 말을 듣고서,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1:58 그 소문은 이웃과 친척들에게 금방 퍼져 나갔고, 주님이 그 여자에게 베푸신 은혜를 다 함께 기뻐하였다.
1:59 아기가 태어난 지 팔 일이 되자, 그들이 아기에게 할례를 행하러 와서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그를 사가랴라고 부르고자 하였으나,
1:59 아기가 난 지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들은 아기에게 할례를 행하러 와서,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그를 사가랴라 하고자 하였다.
1:59 아기가 태어난 지 여드레째 되던 날, 모든 친척과 이웃들이 할례의식을 치르러 모였다. 그들은 아기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를 따라 사가랴라고 부르려 하였다.
1:60 아기의 어머니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니,
1:60 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안 됩니다. 요한이라 해야 합니다 하고 말하니,
1:60 그러나 엘리사벳이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하고 말하자
1:61 그들이 그 여자에게 말하기를 "당신의 친척 가운데는 그 이름으로 불리는 이가 아무도 없습니다." 하고
1:61 그들은 친척 가운데는 아무도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하였다.
1:61 사람들은 "뭐라구요? 당신의 집안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지 않소?" 하였다.
1:62 아기의 아버지에게 그의 이름을 무엇으로 하려는지 손짓으로 물었다.
1:62 그들은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으로 하려는지 손짓으로 물어 보았다.
1:62 그래서 그들은 아기 아버지에게 손짓으로 물어 보았다.
1:63 그가 서판을 달라고 하여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이다." 라고 기록하자, 모두가 이상하게 여겼다.
1:63 그가 서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하고 쓰니, 모두 이상히 여겼다.
1:63 사가랴가 손짓으로 서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라고 쓰자 모두 놀랐다.
1:64 그러자, 곧 사가랴의 입이 열리고 그의 혀가 풀려서 말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1:64 그런데 곧 그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1:64 그 순간에 사가랴는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1:65 이 때문에 모든 이웃 사람들이 두려워하였으며, 이 모든 일들이 유대 온 산골에서 화제가 되었다.
1:65 이웃 사람은 모두 두려워하였다. 이 모든 이야기는 유대 온 산골에서 화제가 되었다.
1:65 이웃 사람들은 모두 신기해하였다. 이 소문은 유대 온 산골짜기에 퍼져 나갔다.
1:66 이 이야기를 들은 모든 이들은 이 사실을 마음에 간직하며 말하기를 "이 아이가 대체 어떤 사람이 될까?" 라고 하였으니, 주님의 손이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이다.
1:66 이 말을 들은 사람은, 모두 이 사실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이 아기가 대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 하였다. 주께서 능력으로 그 아기를 보살피시는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1:66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이것을 마음에 새겨 두고 "이 아기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될까?"하고 말하였다. 주의 능력이 그 아기와 함께 하였기 때문이다.
1:67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렇게 예언하였다.
1:67 <사가랴의 예언>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렇게 예언하였다.
1:67 그때에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렇게 예언하였다.
1:68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그분께서 자신의 백성을 돌아보셔서 구속하시고,
1:68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그분은 당신의 백성을 돌보아 속량하시고
1:68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당신의 백성을 찾아오셔서 해방시키셨도다.
1: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분의 종 다윗의 집에서 일으키셨다.
1:69 우리를 위하여 a) 권능의 구원자를 당신의 종 다윗의 집에서 일으키셨다. (a.그, "구원의 뿔")
1:69 위대한 구세주를 당신의 종 다윗의 가문에서 일으켜 우리에게 보내 주셨도다.
1:70 예로부터 그분의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1:70 예로부터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1:70 오래전에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을 통하여 약속하신 그대로
1:71 주께서 우리의 원수들과,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이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셨다.
1:71 우리를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셨다.
1:71 우리를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사람에게서 건져내셨도다.
1:72 주께서 우리 조상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분의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는데,
1:72 이것은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이니,
1:72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그에게 주신 거룩한 약속을 기억하셨도다.
1:73 이는 우리에게 주시려고 우리 조상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맹세이다.
1:73 이것은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이니,
1:73 (72절에 포함되어 있음)
1:74 주께서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 주셔서, 두려움 없이 그분을 섬기게 하시고,
1:74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 주셔서, 두려움이 없이 주님을 섬기게 하시고,
1:74 우리를 원수들에게서 건져 주시고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며
1:75 우리가 주님 앞에서 평생 동안 거룩함과 의로움으로 섬기게 하셨다.
1:75 우리가 평생 동안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살아가게 하셨다.
1:75 우리를 깨끗하고 올바르게 만드셔서 영원히 그 앞에서 섬기게 하셨도다.
1:76 아이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선지자라고 불릴 것이다. 네가 주님보다 앞서 가서 그분의 길을 예비할 것이며,
1:76 아기야, 너는 가장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릴 것이니, 주님보다 먼저 가서 그의 길을 예비하고,
1:76 내 어린 아들아, 너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예언자라 불리게 되리니 너는 주를 위해 길을 예비하겠음이라.
1:77 그분의 백성에게 죄 용서를 통한 구원의 지식을 전해 줄 것이다.
1:77 죄 사함을 받아서 구원을 얻는 지식을 그의 백성에게 가르쳐 줄 것이다.
1:77 너는 그분의 백성들에게 죄사함을 받고 구원 얻는 길을 알게 할 것이라.
1:78 이것은 우리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시는 심정에서 온 것이니, 이로 인하여 떠오르는 해가 높은 곳에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1:78 이것은 우리 하나님의 자비로운 심정에서 오는 것이다. 그분은 해를 하늘 높이 뜨게 하셔서,
1:78 이것은 우리 하나님의 자비로운 마음에서 온 것이라. 그분은 아침 해를 높이 떠올려
1:79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자들을 비추게 하셔서,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1:79 어둠 속과 죽음의 그늘 아래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게 하시고,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1: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을 비추게 하시고 우리의 발을 평안한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1:80 그 아이는 자라면서 영이 강해졌으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줄 곧 광야에서 지냈다.
1:80 아기는 자라서, 심령이 굳세어졌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나는 날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1:80 아기는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고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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