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그들이 예루살렘 가까이, 곧 올리브 산 근처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자기 제자들 중 둘을 보내며
11:1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그들이 예루살렘 가까이에, 곧 올리브 산 근처인 벳바게와 베다니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둘을 보내시며,
11: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근처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먼저 보내시며
11: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맞은 편 마을로 가라. 그곳에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본 적이 없는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곧바로 발견할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11: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들어가서 보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11:2 말씀하셨다. "저쪽에 있는 마을로 들어가라. 마을에 들어서면 아직 아무도 타보지 않은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는 것이 눈에 뛸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이리로 끌고 오라.
11:3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이렇게 하느냐?' 라고 말하면, '주께서 쓰시겠다 하십니다.' 라고 말하여라. 그러면 그가 즉시 그것을 여기로 보내 줄 것이다."
11:3 어느 누가 "왜 이러는 거요 ?" 하고 물으면 "주께서 쓰시려고 하십니다. 쓰시고 나면, 지체없이 이리로 돌려보내실 것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11:3 만일 누가 왜 그러느냐고 묻거든 '우리 주님이 쓰시겠답니다'하고 말하라. 그러면 곧 보내 줄 것이다."
11:4 그들이 가서 길 가 문 바깥에 매여 있는 한 나귀 새끼를 발견하고서 그것을 풀고 있었는데,
11:4 그들은 가서, 새끼 나귀가 바깥 길쪽으로 나 있는 문에 매여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풀었다.
11:4 두 제자가 마을 어귀에 가보니 과연 어린 나귀가 집 앞 길가에 매여 있었다. 그래서 그것을 풀고 있는데 거기 서 있는 사람들이 "그 나귀를 왜 풀어 가는 거요?"하고 물었다.
11:5 거기 서 있던 어떤 이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그 나귀 새끼를 풀어서 무엇을 하려고 하느냐?"
11:5 거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이 그들에게 물었다. "새끼 나귀를 풀다니, 웬 일이오 ?"
11:5 (4절에 포함되어 있음)
11:6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에게 말하자, 그들이 허락하였다.
11:6 제자들은 예수께서 일러주신 대로 말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가만히 있었다.
11: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일러주신 대로 말하자 그들이 허락하였다.
11:7 그 나귀 새끼를 예수께 끌고 와서 자신들의 겉옷을 그 위에 덮으니, 예수께서 그 위에 앉으셨다.
11:7 제자들이 새끼 나귀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등에 걸쳐 놓으니, 예수께서 그 위에 타셨다.
11:7 제자들은 새끼 나귀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등에 얹어 놓은 다음 예수를 그 위에 올라 앉으시게 하였다.
11:8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겉옷을 길에 깔았으며, 다른 이들은 들에서 꺾은 잎이 무성한 나뭇가지들을 길에 깔았다.
11:8 많은 사람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다 폈으며, 다른 사람들은 들에서 잎 많은 생나무 가지들을 꺾어다가 길에다 깔았다.
11:8 많은 사람들이 겉옷을 벗어 길 위에 펴놓기도 하고, 들에서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길에 깔아 놓기도 하였다.
11:9 앞서 가는 자들과 뒤따르는 자들이 외쳐 말하기를 "호산나. 복되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시여.
11:9 그리고 앞에 서서 가는 사람들과 뒤따르는 사람들이 외쳤다. "호산나!" "복되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분!"
11:9 그리고 행진이 시작되었는데 예수께서는 한가운데서 나귀를 타고 가시자 앞뒤로 에워싼 군중이 일제히 환호하며 걸어갔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 임금이 오신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11:10 복되다,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였다.
11:10 "복되어라!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11:10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가 돌아온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한없이 높은 하늘에서도 호산나!"
11: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으로 들어가셔서 모든 것을 둘러보신 후에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열두 제자와 함께 베다니로 나가셨다.
11: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셨다. 거기에서 모든 것을 둘러보신 뒤에,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열두 제자와 함께 베다니로 나가셨다.
11:11 그날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으로 들어가셨다. 거기서 모든 것을 주의 깊게 둘러보신 후 날이 이미 저물어 열두 제자와 같이 베다니로 나가셨다.
11: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셨다.
11:12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다>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를 떠나갈 때에, 예수께서는 시장하셨다.
11:12 이튿날 아침 그들이 베다니를 떠나올때 예수께서 시장기를 느끼셨다.
11:13 멀리서부터 잎이 있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으나 잎사귀 밖에 아무것도 찾지 못하셨으니,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11:13 멀리서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열매가 있을까 하여 가까이 가서 보셨는데, 잎사귀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무화과의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11:13 그때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 한 그루가 멀지 않은 곳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열매가 있을까 하고 가까이 가보셨다. 그러나 잎사귀뿐이고 열매는 없었다. 아직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11: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이제부터 영원토록 아무도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할 것이다." 하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들었다.
11:14 예수께서 그 나무에게 "이제부터 영원히, 네게서 열매를 따먹을 사람이없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11:14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 나무를 향하여 이렇게 저주하셨다. "너는 이제부터 영원히 열매 맺지 못할 것이니 누구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할 것이다." 제자들도 이 말씀을 듣고 있었다.
11:15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에서 팔고 사는 자들을 내쫓기 시작하시고 환전상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1:15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다> 그리고 그들은 예루살렘에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 안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11:15 일행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예수께서는 성전 안으로 들어가 거기서 팔고 사는 사람들을 다 쫓아내시고 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11:16 아무에게도 성전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11:16 성전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는 것을 금하셨다.
11:16 또 물건들을 가지고 성전뜰을 지나다니는 것도 못하게 하셨다.
11:17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쳐 말씀하시기를 " '내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 그런데 너희가그것을 '강도들의 소굴' 로 만들었구나." 하시니,
11:17 예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 로 만들어 버렸다."
11:17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며 말씀하셨다. '나는 시온산 위에 있는 나의 성전을 세계 만민이 다 와서 나에게 기도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 그런데 너희는 이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구나."
11: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서, 어떻게 그분을 죽일까 궁리하였으나 그들이 예수님을 두려워하고 있었으니, 모든 백성이 그분의 가르침에 놀랐기 때문이다.
11:18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서는, 어떻게 예수를 없애 버릴까 하고 방도를 찾고 있었다. 그들은 예수를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리가 다 예수의 가르침에 놀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11:18 예수께서 이렇게 하셨다는 말이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들의 귀에 들어가자 그들은 어떻게 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예수를 없애 버릴 수 있을까 하고 모의를 시작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예수의 가르치심에 감복하고 있기 때문에 잘못하였다가는 폭동이라도 일어나지 않을까 두려워진 것이다.
11:19 날이 저물자, 그들이 성읍 밖으로 나갔다.
11:19 저녁때가 되면, 예수와 제자들은 으례 성 밖으로 나갔다.
11:19 저녁때가 되자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다시 성밖으로 나가셨다.
11:20 아침 일찍 그들이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마른 것을 보고,
11:20 <무화과나무가 마르다> 이른 아침에 그들이 지나가다가, 그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말라 버린 것을 보았다.
11:20 아침이 되어 일행이 그 무화과나무 곁을 지나다가 보니 나무가 뿌리째 말라 있었다.
11: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예수께 말하기를 "랍비님, 보소서. 랍비님께서 저주하신 무화과 나무가 말랐습니다." 하니,
11:21 그래서 베드로가 전날 일이 생각나서 예수께 말하였다. "랍비님, 저것 좀 보십시요, 선생님이 저주하신 저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11:21 베드로는 예수께서 그 전날 무화과나무를 향하여 하시던 말씀이 생각 나서 "보십시오, 선생님, 선생님께서 저주하신 저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하고 말하였다.
11: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어라.
11:22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어라.
11:22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만일 너희가 이 산더러 '저 바다로 빠져라'고 하더라도 너희 마음에 의심을 품지 않고 그대로 되리라고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11:23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하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번쩍 들려서 바다에 던져져라.' 고 말하고 그의 마음에 의심치 않으며, 그 말한 것이 이루어질 줄로 믿는다면, 그것이 그에게 이루어 질 것이다.
11:23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벌떡 일어나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말하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말한 대로 될 것을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11:23 (22절에 포함되어 있음)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너희가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11:24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11:24 내 말을 잘 들으라. 너희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이미 받은 줄로 믿으라. 그러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11:25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너희가 어떤 이에 대해 적대 관계에 있다면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실 것이다."
11:25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어떤 사람과 서로 등진 일이 있으면,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게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실 것이다."
11:25 그러나 너희가 기도할 때에 어떤 사람과 서로 등진 일이 생각 나거든 그를 먼저 용서하라. 그래야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너희 죄를 용서하여 주실 것이다.
11:26 (없음) /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만일 너희가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가 있음.
11:26 (없음)
11:26 만일 너희가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해 주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지 않을 것이다.
11: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왔다. 예수께서 성전 안에서 거닐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와서,
11:27 <예수의 권한을 두고 논란하다> 그들은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 뜰을 거닐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예수께로 와서
11:27 일행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뜰을 거닐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과 율법학자와 장로들이 와서
11:28 그분께 말하기를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것들을 하는 것이오? 누가 당신에게 이것들을 할 권세를 주었소?" 하니,
11:28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합니까 ? 누가 당신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습니까 ?" 하고 물었다.
11:28 "무슨 권한으로 그런 일을 하였소? 누가 당신에게 장사치들을 쫓아낼 권한을 주었소?"하고 따졌다.
11: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한마디 물어 보겠으니, 너희가 나에게 대답하면 내가 무슨 권세로 이것들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11: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를 물어 보겠으니,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 그러면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겠다.
11:29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한 가지 묻겠다. 너희가 내 질문에 대답하면 나도 말해 주겠다.
11:30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사람들에게서 온 것이냐? 내게 대답하여라."
11:30 요한의 침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 ? 내게 대답해 보아라."
11:30 세례 요한을 하나님이 보내셨느냐, 아니면 사람이 보냈느냐?"
11:31 그들이 서로 의논하며 말하기를 "우리가 '하늘로부터이다.' 라고 말하면, 이 사람이 '그러면 왜 그를 믿지 않았느냐?' 라고 말할 것이오.
11:31 그들은 자기들끼리 의논하며 말하였다. "하늘에서 왔다 고 말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 고 할 것이다.
11:31 그들은 자기들끼리 "만일 하나님이 그를 보내셨다고 대답하면, 그런데 왜 그를 받아 들이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고
11:32 그렇다고 우리가 '사람들로부터이다.' 라고 말하겠는가?" 하였으나 그들이 무리를 두려워하였으니, 모든 사람들이 참으로 요한을 선지자라고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11:32 그렇다고 해서 "사람에게서 왔다" 고 대답할 수도 없지 않은가 ?" 그들은 무리를 무서워하고 있었다. 무리가 모두 요한을 참 예언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11:32 또 만일 하나님이 보낸 것이 아니라고 하면 요한을 예언자로 굳게 믿고 있는 사람들이 큰 소동을 일으킬 것이오"하고 서로 의논하다가
11:33 예수께 대답하여 말하기를 "우리가 알지 못하오." 하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무슨 권세로 이것들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11:33 그래서 그들이 예수께 대답하기를 "모르겠습니다" 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11:33 "우리들은 대답하지 않겠소"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러면 나도 너희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11:1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그들이 예루살렘 가까이에, 곧 올리브 산 근처인 벳바게와 베다니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둘을 보내시며,
11: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근처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먼저 보내시며
11: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맞은 편 마을로 가라. 그곳에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본 적이 없는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곧바로 발견할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11: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들어가서 보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11:2 말씀하셨다. "저쪽에 있는 마을로 들어가라. 마을에 들어서면 아직 아무도 타보지 않은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는 것이 눈에 뛸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이리로 끌고 오라.
11:3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이렇게 하느냐?' 라고 말하면, '주께서 쓰시겠다 하십니다.' 라고 말하여라. 그러면 그가 즉시 그것을 여기로 보내 줄 것이다."
11:3 어느 누가 "왜 이러는 거요 ?" 하고 물으면 "주께서 쓰시려고 하십니다. 쓰시고 나면, 지체없이 이리로 돌려보내실 것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11:3 만일 누가 왜 그러느냐고 묻거든 '우리 주님이 쓰시겠답니다'하고 말하라. 그러면 곧 보내 줄 것이다."
11:4 그들이 가서 길 가 문 바깥에 매여 있는 한 나귀 새끼를 발견하고서 그것을 풀고 있었는데,
11:4 그들은 가서, 새끼 나귀가 바깥 길쪽으로 나 있는 문에 매여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풀었다.
11:4 두 제자가 마을 어귀에 가보니 과연 어린 나귀가 집 앞 길가에 매여 있었다. 그래서 그것을 풀고 있는데 거기 서 있는 사람들이 "그 나귀를 왜 풀어 가는 거요?"하고 물었다.
11:5 거기 서 있던 어떤 이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그 나귀 새끼를 풀어서 무엇을 하려고 하느냐?"
11:5 거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이 그들에게 물었다. "새끼 나귀를 풀다니, 웬 일이오 ?"
11:5 (4절에 포함되어 있음)
11:6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에게 말하자, 그들이 허락하였다.
11:6 제자들은 예수께서 일러주신 대로 말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가만히 있었다.
11: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일러주신 대로 말하자 그들이 허락하였다.
11:7 그 나귀 새끼를 예수께 끌고 와서 자신들의 겉옷을 그 위에 덮으니, 예수께서 그 위에 앉으셨다.
11:7 제자들이 새끼 나귀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등에 걸쳐 놓으니, 예수께서 그 위에 타셨다.
11:7 제자들은 새끼 나귀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등에 얹어 놓은 다음 예수를 그 위에 올라 앉으시게 하였다.
11:8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겉옷을 길에 깔았으며, 다른 이들은 들에서 꺾은 잎이 무성한 나뭇가지들을 길에 깔았다.
11:8 많은 사람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다 폈으며, 다른 사람들은 들에서 잎 많은 생나무 가지들을 꺾어다가 길에다 깔았다.
11:8 많은 사람들이 겉옷을 벗어 길 위에 펴놓기도 하고, 들에서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길에 깔아 놓기도 하였다.
11:9 앞서 가는 자들과 뒤따르는 자들이 외쳐 말하기를 "호산나. 복되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시여.
11:9 그리고 앞에 서서 가는 사람들과 뒤따르는 사람들이 외쳤다. "호산나!" "복되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분!"
11:9 그리고 행진이 시작되었는데 예수께서는 한가운데서 나귀를 타고 가시자 앞뒤로 에워싼 군중이 일제히 환호하며 걸어갔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 임금이 오신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11:10 복되다,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였다.
11:10 "복되어라!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11:10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가 돌아온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한없이 높은 하늘에서도 호산나!"
11: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으로 들어가셔서 모든 것을 둘러보신 후에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열두 제자와 함께 베다니로 나가셨다.
11: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셨다. 거기에서 모든 것을 둘러보신 뒤에,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열두 제자와 함께 베다니로 나가셨다.
11:11 그날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으로 들어가셨다. 거기서 모든 것을 주의 깊게 둘러보신 후 날이 이미 저물어 열두 제자와 같이 베다니로 나가셨다.
11: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셨다.
11:12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다>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를 떠나갈 때에, 예수께서는 시장하셨다.
11:12 이튿날 아침 그들이 베다니를 떠나올때 예수께서 시장기를 느끼셨다.
11:13 멀리서부터 잎이 있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으나 잎사귀 밖에 아무것도 찾지 못하셨으니,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11:13 멀리서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열매가 있을까 하여 가까이 가서 보셨는데, 잎사귀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무화과의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11:13 그때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 한 그루가 멀지 않은 곳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열매가 있을까 하고 가까이 가보셨다. 그러나 잎사귀뿐이고 열매는 없었다. 아직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11: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이제부터 영원토록 아무도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할 것이다." 하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들었다.
11:14 예수께서 그 나무에게 "이제부터 영원히, 네게서 열매를 따먹을 사람이없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11:14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 나무를 향하여 이렇게 저주하셨다. "너는 이제부터 영원히 열매 맺지 못할 것이니 누구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할 것이다." 제자들도 이 말씀을 듣고 있었다.
11:15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에서 팔고 사는 자들을 내쫓기 시작하시고 환전상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1:15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다> 그리고 그들은 예루살렘에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 안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11:15 일행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예수께서는 성전 안으로 들어가 거기서 팔고 사는 사람들을 다 쫓아내시고 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11:16 아무에게도 성전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11:16 성전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는 것을 금하셨다.
11:16 또 물건들을 가지고 성전뜰을 지나다니는 것도 못하게 하셨다.
11:17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쳐 말씀하시기를 " '내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 그런데 너희가그것을 '강도들의 소굴' 로 만들었구나." 하시니,
11:17 예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 로 만들어 버렸다."
11:17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며 말씀하셨다. '나는 시온산 위에 있는 나의 성전을 세계 만민이 다 와서 나에게 기도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 그런데 너희는 이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구나."
11: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서, 어떻게 그분을 죽일까 궁리하였으나 그들이 예수님을 두려워하고 있었으니, 모든 백성이 그분의 가르침에 놀랐기 때문이다.
11:18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서는, 어떻게 예수를 없애 버릴까 하고 방도를 찾고 있었다. 그들은 예수를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리가 다 예수의 가르침에 놀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11:18 예수께서 이렇게 하셨다는 말이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들의 귀에 들어가자 그들은 어떻게 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예수를 없애 버릴 수 있을까 하고 모의를 시작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예수의 가르치심에 감복하고 있기 때문에 잘못하였다가는 폭동이라도 일어나지 않을까 두려워진 것이다.
11:19 날이 저물자, 그들이 성읍 밖으로 나갔다.
11:19 저녁때가 되면, 예수와 제자들은 으례 성 밖으로 나갔다.
11:19 저녁때가 되자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다시 성밖으로 나가셨다.
11:20 아침 일찍 그들이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마른 것을 보고,
11:20 <무화과나무가 마르다> 이른 아침에 그들이 지나가다가, 그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말라 버린 것을 보았다.
11:20 아침이 되어 일행이 그 무화과나무 곁을 지나다가 보니 나무가 뿌리째 말라 있었다.
11: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예수께 말하기를 "랍비님, 보소서. 랍비님께서 저주하신 무화과 나무가 말랐습니다." 하니,
11:21 그래서 베드로가 전날 일이 생각나서 예수께 말하였다. "랍비님, 저것 좀 보십시요, 선생님이 저주하신 저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11:21 베드로는 예수께서 그 전날 무화과나무를 향하여 하시던 말씀이 생각 나서 "보십시오, 선생님, 선생님께서 저주하신 저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하고 말하였다.
11: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어라.
11:22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어라.
11:22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만일 너희가 이 산더러 '저 바다로 빠져라'고 하더라도 너희 마음에 의심을 품지 않고 그대로 되리라고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11:23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하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번쩍 들려서 바다에 던져져라.' 고 말하고 그의 마음에 의심치 않으며, 그 말한 것이 이루어질 줄로 믿는다면, 그것이 그에게 이루어 질 것이다.
11:23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벌떡 일어나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말하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말한 대로 될 것을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11:23 (22절에 포함되어 있음)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너희가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11:24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11:24 내 말을 잘 들으라. 너희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이미 받은 줄로 믿으라. 그러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11:25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너희가 어떤 이에 대해 적대 관계에 있다면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실 것이다."
11:25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어떤 사람과 서로 등진 일이 있으면,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게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실 것이다."
11:25 그러나 너희가 기도할 때에 어떤 사람과 서로 등진 일이 생각 나거든 그를 먼저 용서하라. 그래야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너희 죄를 용서하여 주실 것이다.
11:26 (없음) /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만일 너희가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가 있음.
11:26 (없음)
11:26 만일 너희가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해 주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지 않을 것이다.
11: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왔다. 예수께서 성전 안에서 거닐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와서,
11:27 <예수의 권한을 두고 논란하다> 그들은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 뜰을 거닐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예수께로 와서
11:27 일행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뜰을 거닐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과 율법학자와 장로들이 와서
11:28 그분께 말하기를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것들을 하는 것이오? 누가 당신에게 이것들을 할 권세를 주었소?" 하니,
11:28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합니까 ? 누가 당신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습니까 ?" 하고 물었다.
11:28 "무슨 권한으로 그런 일을 하였소? 누가 당신에게 장사치들을 쫓아낼 권한을 주었소?"하고 따졌다.
11: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한마디 물어 보겠으니, 너희가 나에게 대답하면 내가 무슨 권세로 이것들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11: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를 물어 보겠으니,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 그러면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겠다.
11:29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한 가지 묻겠다. 너희가 내 질문에 대답하면 나도 말해 주겠다.
11:30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사람들에게서 온 것이냐? 내게 대답하여라."
11:30 요한의 침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 ? 내게 대답해 보아라."
11:30 세례 요한을 하나님이 보내셨느냐, 아니면 사람이 보냈느냐?"
11:31 그들이 서로 의논하며 말하기를 "우리가 '하늘로부터이다.' 라고 말하면, 이 사람이 '그러면 왜 그를 믿지 않았느냐?' 라고 말할 것이오.
11:31 그들은 자기들끼리 의논하며 말하였다. "하늘에서 왔다 고 말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 고 할 것이다.
11:31 그들은 자기들끼리 "만일 하나님이 그를 보내셨다고 대답하면, 그런데 왜 그를 받아 들이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고
11:32 그렇다고 우리가 '사람들로부터이다.' 라고 말하겠는가?" 하였으나 그들이 무리를 두려워하였으니, 모든 사람들이 참으로 요한을 선지자라고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11:32 그렇다고 해서 "사람에게서 왔다" 고 대답할 수도 없지 않은가 ?" 그들은 무리를 무서워하고 있었다. 무리가 모두 요한을 참 예언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11:32 또 만일 하나님이 보낸 것이 아니라고 하면 요한을 예언자로 굳게 믿고 있는 사람들이 큰 소동을 일으킬 것이오"하고 서로 의논하다가
11:33 예수께 대답하여 말하기를 "우리가 알지 못하오." 하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무슨 권세로 이것들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11:33 그래서 그들이 예수께 대답하기를 "모르겠습니다" 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11:33 "우리들은 대답하지 않겠소"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러면 나도 너희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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