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제사장들아, 이제 이 계명은 너희를 위한 것이다.
2:1 <제사장들에 대한 훈계의 말씀> 제사장들아, 이제 이것은 너희에게 주는 훈계의 말이다.
2:1 [제사장들에 대한 경고]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내리시는 이 경고를 들어라.
2:2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만일 너희가 듣지 않고 마음에 두지 않으며, 내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들 가운데 저주를 내려 너희 복을 저주할 것이다. 내가 이미 그것을 저주하였는데, 그것을 너희가 마음에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2:2 너희가 나의 말을 명심하여 듣지 않고서 내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서 너희가 누리는 복을 저주로 바꾸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가 받은 복을 내가 이미 저주로 바꾸었으니, 이것은 너희가 내 말을 명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2 '만일 너희가 내 말을 듣고 순종하여 너희의 행실을 고치며 내 이름에 영광을 돌리지 않는다면, 내가 너희에게 무서운 형벌을 내리겠다. 또 이제부터는 너희에게 내가 본래 주고자 하였던 복들을 내리지 않고, 오히려 온갖 저주를 내리겠다. 그렇다. 나는 이미 너희에게 저주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내게 그토록 중요한 것들을 너희가 하찮게 여겼기 때문이다.
2:3 보아라, 내가 너희 자손을 꾸짖고, 내가 너희 얼굴에 배설물, 곧 너희 명절에 드린 희생 제물의 배설물을 뿌릴 것이니, 사람이 너희를 그것과 함께 치워 버릴 것이다."
2:3 나는, 너희 때문에, 너희 자손을 꾸짖겠다. 너희 얼굴에 똥칠을 하겠다. 너희가 바친 희생제물의 똥을 너희 얼굴에 칠할 것이니, 너희가 똥무더기 위에 버려지게 될 것이다.
2:3 보라, 내가 너희의 팔을 자르고, 너희의 얼굴에는 너희가 희생제물이라고 바치던 병든 짐승들의 오물을 끼얹고, 너희가 희생제사를 바친다고 모여서 잔치를 벌일 때마다 쌓이는 쓰레기더미 위에 너희를 던져 버리겠다.
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도록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전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2:4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려고 이 훈계를 주었다는 것을 그 때에 가서야 너희가 비로서 알게 될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2:4 그때에는 내가 왜 그토록 무서운 경고를 너희에게 해두었는지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레위의 후손들과 체결한 계약의 요구대로 하는 것이다.'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2:5 레위와 맺은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화의 언약이다. 내가 그와 이러한 언약을 맺은 것은 나를 경외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는 과연 나를 경외하며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다.
2:5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은 생명과 평화가 약속된 언약이다. 나는 그가 나를 경외하도록 그와 언약을 맺었고, 그는 과연 나를 경외하며 나의 이름을 두려워하였다.
2:5 '나는 이 계약으로 레위의 후손들에게 생명과 평안을 보장하였고, 또 실제로 그렇게 하였다. 그 대신에 그들은 나를 존중하기로 약속하고, 지금까지 그대로 실행하였다. 그들은 두렵고 떨리는 자세로 내 앞에 나아왔다.
2: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죄악이 없었다. 그는 화평과 정직함으로 나와 함께 행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을 죄악에서 돌아서게 하였다.
2:6 나는 늘 참된 법을 가르치고 그릇된 것을 말하지 않았다. 그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나에게 늘 정직하였다. 그는 또한 많은 사람들을 도와서, 악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였다.
2:6 그들은 내게서 받은 가르침을 그대로 백성에게 전하였다. 그것을 거짓으로 꾸미거나 자기들의 마음에 맞도록 고치지 않고, 지극히 충실하게 나를 섬겼다. 그들은 평화롭고 정직하게 사는 것으로 나와 동행한 사람들이다. 이로써 그들은 많은 사람들이 죄악에서 떠나 살도록 도와주었다.
2:7 참으로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간직하여야 하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니, 그는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이기 때문이다.
2: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다. 제사장이야말로 만군의 주 나의 특사이기 때문이다.
2:7 바로 여기에 ㄱ) 성직자들의 임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항상 내 마음을 알고 있어야 하며, 사람들은 내가 가르치는 올바른 인생길을 그들에게 물어서 알아야 한다. 그들은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임명한 심부름꾼이기 때문이다. (ㄱ. 제사장)
2:8 그러나 너희는 바른 길에서 벗어났고, 율법으로 많은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였다. 너희는 레위와 맺은 언약을 깨뜨렸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2:8 그러나 너희는 바른 길에서 떠났고, 많은 사람들에게 곁길로 가도록 가르쳤다. 너희는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어겼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2:8 그러나, 너희들은 그렇지 않다. 너희는 하나님의 길에서 떠난 성직자들이다. 너희는 많은 사람들이 죄악에 빠져서 죽도록 가르쳤다. 내가 레위의 후손과 체결한 계약도 너희가 위반하고 파괴하였다.'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2:9 "너희가 나의 길을 지키지 않고 율법을 호의적으로 받지 않은 것처럼, 나도 너희를 모든 백성들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였다."
2:9 그러므로 나도 너희가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였다. 너희가 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율법을 편파적으로 적용한 탓이다.
2:9 '너희가 나를 따르지 않고,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대로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나도 너희가 온 백성에게서 멸시와 천대를 받도록 하겠다.'
2:10 우리 모두는 한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느냐? 한 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형제에게 배신하며, 우리 조상의 언약을 모독하느냐?
2:10 <성실하지 못한 유다> 우리는 모두 한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느냐 ? 한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지 않았느냐 ?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가 서로 배신하느냐 ? 어찌하여 우리는 주께서 우리 조상과 맺으신 그 언약을 욕되게 하고 있느냐 ?
2:10 [혼혈 결혼과 이혼] 우리는 모두 같은 조상의 후손들이 아니냐 ? 우리는 모두 똑같은 하나님에게서 창조된 사람들이 아니냐 ? 그런데 왜 우리들은 서로 속여서 우리 조상들의 계약을 욕되게 하는가 ?
2:11 유다가 배신하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에서 역겨운 일을 저질렀으니, 이는 유다가 자기를 사랑하시는 여호와의 거룩함을 모독하였고, 이방 신의 딸과 결혼까지 하였으니,
2:11 유대 백성은 주를 배신하였다.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온 땅에서, 추악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유다 백성은 주께서 아끼시는 a) 성소를 더럽히고, 남자들은 이방 우상을 섬기는 여자와 결혼까지 하였다. (a. 또는 성결)
2:11 유다 나라는 배신과 속임수의 천지가 되었다.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에서는 소름이 끼치는 일들만 꼬리를 물고 있다 ! 유다의 남자들은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이방의 여자들과 결혼을 하였다. 이로써 그들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선민의 피를 더럽혀 놓았다.
2:12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은, 비록 그가 깨어 대답하고 만군의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는 사람이라고 하여도 여호와께서 그를 야곱의 장막에서 끊어 버리실 것이다.
2:12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만군의 주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라고 하여도, 주께서 그를 야곱의 가문에서 쫓아내실 것이다.
2:12 이러한 사내들은 여호와께서 모조리 제거하여, 더 이상 주님의 백성에 들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한사람도 이 벌을 모면하지 못하며, 화해의 제물을 바쳐서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는 사람조차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2:13 또 너희가 이런 일도 저질렀으니, 곧 여호와께서 다시는 제물을 돌아보지도 않으시며 너희의 손에서 그것을 기꺼이 받지도 않으신다며 너희가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우며
2:13 너희가 잘못한 일이 또 하나 있다. 주께서 너희 제물을 외면하시며 그것을 기꺼이 받지 않으신다고 너희가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주의 제단을 적셨다.
2:13 다음으로, 너희는 이런 짓도 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제물을 더 이상 돌아보시지도 않고 너희의 손으로 바치는 예물을 기쁘게 받아주시지도 않기 때문에 너희는 주님의 제단을 눈물로 적시며 주님의 성전을 울음과 탄식 소리로 가득히 채워 놓는다.
2:14 오히려 너희는 '무엇 때문이십니까?' 라고 하니, 이는 너와 네가 젊어서 얻은 네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시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네가 언약을 맺고 맞아들인 아내이며 짝인데 너는 그 여자를 배신하였다.
2:14 그러면서 너희는 오히려, "무슨 까닭으로 이러십니까 ?" 하고 묻는다. 그 까닭은 네가 젊은 날에 만나서 결혼한 너의 아내를 배신하였기 때문이며, 주께서 이 일에 증인이시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너의 동반자이며, 네가 성실하게 살겠다고 언약을 맺고 맞아들인 아내인데도, 네가 아내를 배신하였다.
2:14 너희는 '왜 그러십니까 ?' 하고 묻는다. 너희에게 죄가 하나 더 있기 때문이다. 주님은 그 죄를 아신다. 주님은 남편들에게서 억울하게 쫓겨난 여인들의 옹호자이시다. 여러 해 동안 너희 남편들에게 정조를 잘지킨 아내들을 버리고 떠나며, 너희도 본래 아끼고 보호해 주겠다고 약속한 아내들을 쫓아 보내었으니 너희의 이혼은 사기와 배반이다.
2:15 여호와께서는 영의 여유가 있으셨으나, 하나를 지으신 것이 아니냐? 어찌 하나만 지으셨느냐? 하나님께서 경건한 자손을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진심으로 자기 심령을 지켜서 너희가 젊어서 얻은 아내를 배신하지 마라.
2:15 한 분이신 하나님이 네 아내를 만들지 않으셨느냐 ? 육체와 영이 둘 다 하나님의 것이다. 한 분이신 하나님이 경건한 자손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겠느냐 ? 너희는 명심하여 젊어서 결혼한 너희 아내를 배신하지 말아라.
2:15 나와 맺은 계약의 정신이 조금만 남아 있어도 그런 짓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의 계약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에 소속된 자녀들을 두기 원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정욕을 조심하여라 ! 그리고 각자 젊어서 결혼한 첫 아내를 내쫓지 말아라 !
2:16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이혼하는 것과 자기 옷으로 포악을 가리우는 자를 미워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자신의 심령을 지켜서 배신하지 마라.
2:16 나는 이혼하는 것을 미워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아내를 학대하는 것도 나는 미워한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명심하여 아내를 배신하지 말아라.
2: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혼하는 것을 싫어한다. 자기 아내를 내쫓는 것은 살인과 똑같이 흉악한 범죄다. 그러므로 너희는 정욕을 억제하여라 ! 어느 누구도 자기의 아내를 내쫓지 말아라 !'
2:17 너희가 너희의 말로 여호와를 괴롭히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괴롭혔습니까?' 라고 한다. 너희는 '여호와께서 모든 악한 일을 저지르는 사람도 좋게 보시며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기뻐하신다.' 하며 말하기를 '공평한 하나님이 어디에 계신가?' 라고 한다."
2:17 <심판의 날이 다가온다> 너희는 말로 나 주를 괴롭혔다. 그런데도 너희는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괴롭게 해 드렸습니까 ? 하고 묻는다. 너희는 주께서는 악한 일을 하는 사람도 모두 좋게 보신다. 주께서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더 사랑하신다 하고 말하고 또 공의롭게 재판하시는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 ? 하고 말한다.
2:17 [주께서 오셔서 심판하신다] 너희는 주님을 괴롭힐 이야기만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너희는 짐짓 놀란듯 반문한다. '무슨 이야기를 하였기에 저희가 주님을 괴롭혀 드렸을까요 ?' 그러면서 너희가 하는 말들을 들어 보아라. '악한 짓을 하는 사람마다 주님의 눈에는 아마 귀엽게 보이는 것 같구나 ! 주님의 간섭은 도대체 어디서 나타나는 것인가 ?' 또 너희는 이런 말도 하였다. '하나님의 심판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 하나님은 우리에게 벌을 주시지 않는다 ! 상관을 않으신다니까...' 너희는 이토록 주님을 괴롭히고 있다. 그러나 주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2:1 <제사장들에 대한 훈계의 말씀> 제사장들아, 이제 이것은 너희에게 주는 훈계의 말이다.
2:1 [제사장들에 대한 경고]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내리시는 이 경고를 들어라.
2:2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만일 너희가 듣지 않고 마음에 두지 않으며, 내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들 가운데 저주를 내려 너희 복을 저주할 것이다. 내가 이미 그것을 저주하였는데, 그것을 너희가 마음에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2:2 너희가 나의 말을 명심하여 듣지 않고서 내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서 너희가 누리는 복을 저주로 바꾸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가 받은 복을 내가 이미 저주로 바꾸었으니, 이것은 너희가 내 말을 명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2 '만일 너희가 내 말을 듣고 순종하여 너희의 행실을 고치며 내 이름에 영광을 돌리지 않는다면, 내가 너희에게 무서운 형벌을 내리겠다. 또 이제부터는 너희에게 내가 본래 주고자 하였던 복들을 내리지 않고, 오히려 온갖 저주를 내리겠다. 그렇다. 나는 이미 너희에게 저주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내게 그토록 중요한 것들을 너희가 하찮게 여겼기 때문이다.
2:3 보아라, 내가 너희 자손을 꾸짖고, 내가 너희 얼굴에 배설물, 곧 너희 명절에 드린 희생 제물의 배설물을 뿌릴 것이니, 사람이 너희를 그것과 함께 치워 버릴 것이다."
2:3 나는, 너희 때문에, 너희 자손을 꾸짖겠다. 너희 얼굴에 똥칠을 하겠다. 너희가 바친 희생제물의 똥을 너희 얼굴에 칠할 것이니, 너희가 똥무더기 위에 버려지게 될 것이다.
2:3 보라, 내가 너희의 팔을 자르고, 너희의 얼굴에는 너희가 희생제물이라고 바치던 병든 짐승들의 오물을 끼얹고, 너희가 희생제사를 바친다고 모여서 잔치를 벌일 때마다 쌓이는 쓰레기더미 위에 너희를 던져 버리겠다.
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도록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전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2:4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려고 이 훈계를 주었다는 것을 그 때에 가서야 너희가 비로서 알게 될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2:4 그때에는 내가 왜 그토록 무서운 경고를 너희에게 해두었는지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레위의 후손들과 체결한 계약의 요구대로 하는 것이다.'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2:5 레위와 맺은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화의 언약이다. 내가 그와 이러한 언약을 맺은 것은 나를 경외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는 과연 나를 경외하며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다.
2:5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은 생명과 평화가 약속된 언약이다. 나는 그가 나를 경외하도록 그와 언약을 맺었고, 그는 과연 나를 경외하며 나의 이름을 두려워하였다.
2:5 '나는 이 계약으로 레위의 후손들에게 생명과 평안을 보장하였고, 또 실제로 그렇게 하였다. 그 대신에 그들은 나를 존중하기로 약속하고, 지금까지 그대로 실행하였다. 그들은 두렵고 떨리는 자세로 내 앞에 나아왔다.
2: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죄악이 없었다. 그는 화평과 정직함으로 나와 함께 행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을 죄악에서 돌아서게 하였다.
2:6 나는 늘 참된 법을 가르치고 그릇된 것을 말하지 않았다. 그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나에게 늘 정직하였다. 그는 또한 많은 사람들을 도와서, 악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였다.
2:6 그들은 내게서 받은 가르침을 그대로 백성에게 전하였다. 그것을 거짓으로 꾸미거나 자기들의 마음에 맞도록 고치지 않고, 지극히 충실하게 나를 섬겼다. 그들은 평화롭고 정직하게 사는 것으로 나와 동행한 사람들이다. 이로써 그들은 많은 사람들이 죄악에서 떠나 살도록 도와주었다.
2:7 참으로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간직하여야 하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니, 그는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이기 때문이다.
2: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다. 제사장이야말로 만군의 주 나의 특사이기 때문이다.
2:7 바로 여기에 ㄱ) 성직자들의 임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항상 내 마음을 알고 있어야 하며, 사람들은 내가 가르치는 올바른 인생길을 그들에게 물어서 알아야 한다. 그들은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임명한 심부름꾼이기 때문이다. (ㄱ. 제사장)
2:8 그러나 너희는 바른 길에서 벗어났고, 율법으로 많은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였다. 너희는 레위와 맺은 언약을 깨뜨렸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2:8 그러나 너희는 바른 길에서 떠났고, 많은 사람들에게 곁길로 가도록 가르쳤다. 너희는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어겼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2:8 그러나, 너희들은 그렇지 않다. 너희는 하나님의 길에서 떠난 성직자들이다. 너희는 많은 사람들이 죄악에 빠져서 죽도록 가르쳤다. 내가 레위의 후손과 체결한 계약도 너희가 위반하고 파괴하였다.'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2:9 "너희가 나의 길을 지키지 않고 율법을 호의적으로 받지 않은 것처럼, 나도 너희를 모든 백성들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였다."
2:9 그러므로 나도 너희가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였다. 너희가 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율법을 편파적으로 적용한 탓이다.
2:9 '너희가 나를 따르지 않고,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대로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나도 너희가 온 백성에게서 멸시와 천대를 받도록 하겠다.'
2:10 우리 모두는 한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느냐? 한 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형제에게 배신하며, 우리 조상의 언약을 모독하느냐?
2:10 <성실하지 못한 유다> 우리는 모두 한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느냐 ? 한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지 않았느냐 ?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가 서로 배신하느냐 ? 어찌하여 우리는 주께서 우리 조상과 맺으신 그 언약을 욕되게 하고 있느냐 ?
2:10 [혼혈 결혼과 이혼] 우리는 모두 같은 조상의 후손들이 아니냐 ? 우리는 모두 똑같은 하나님에게서 창조된 사람들이 아니냐 ? 그런데 왜 우리들은 서로 속여서 우리 조상들의 계약을 욕되게 하는가 ?
2:11 유다가 배신하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에서 역겨운 일을 저질렀으니, 이는 유다가 자기를 사랑하시는 여호와의 거룩함을 모독하였고, 이방 신의 딸과 결혼까지 하였으니,
2:11 유대 백성은 주를 배신하였다.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온 땅에서, 추악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유다 백성은 주께서 아끼시는 a) 성소를 더럽히고, 남자들은 이방 우상을 섬기는 여자와 결혼까지 하였다. (a. 또는 성결)
2:11 유다 나라는 배신과 속임수의 천지가 되었다.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에서는 소름이 끼치는 일들만 꼬리를 물고 있다 ! 유다의 남자들은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이방의 여자들과 결혼을 하였다. 이로써 그들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선민의 피를 더럽혀 놓았다.
2:12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은, 비록 그가 깨어 대답하고 만군의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는 사람이라고 하여도 여호와께서 그를 야곱의 장막에서 끊어 버리실 것이다.
2:12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만군의 주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라고 하여도, 주께서 그를 야곱의 가문에서 쫓아내실 것이다.
2:12 이러한 사내들은 여호와께서 모조리 제거하여, 더 이상 주님의 백성에 들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한사람도 이 벌을 모면하지 못하며, 화해의 제물을 바쳐서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는 사람조차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2:13 또 너희가 이런 일도 저질렀으니, 곧 여호와께서 다시는 제물을 돌아보지도 않으시며 너희의 손에서 그것을 기꺼이 받지도 않으신다며 너희가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우며
2:13 너희가 잘못한 일이 또 하나 있다. 주께서 너희 제물을 외면하시며 그것을 기꺼이 받지 않으신다고 너희가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주의 제단을 적셨다.
2:13 다음으로, 너희는 이런 짓도 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제물을 더 이상 돌아보시지도 않고 너희의 손으로 바치는 예물을 기쁘게 받아주시지도 않기 때문에 너희는 주님의 제단을 눈물로 적시며 주님의 성전을 울음과 탄식 소리로 가득히 채워 놓는다.
2:14 오히려 너희는 '무엇 때문이십니까?' 라고 하니, 이는 너와 네가 젊어서 얻은 네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시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네가 언약을 맺고 맞아들인 아내이며 짝인데 너는 그 여자를 배신하였다.
2:14 그러면서 너희는 오히려, "무슨 까닭으로 이러십니까 ?" 하고 묻는다. 그 까닭은 네가 젊은 날에 만나서 결혼한 너의 아내를 배신하였기 때문이며, 주께서 이 일에 증인이시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너의 동반자이며, 네가 성실하게 살겠다고 언약을 맺고 맞아들인 아내인데도, 네가 아내를 배신하였다.
2:14 너희는 '왜 그러십니까 ?' 하고 묻는다. 너희에게 죄가 하나 더 있기 때문이다. 주님은 그 죄를 아신다. 주님은 남편들에게서 억울하게 쫓겨난 여인들의 옹호자이시다. 여러 해 동안 너희 남편들에게 정조를 잘지킨 아내들을 버리고 떠나며, 너희도 본래 아끼고 보호해 주겠다고 약속한 아내들을 쫓아 보내었으니 너희의 이혼은 사기와 배반이다.
2:15 여호와께서는 영의 여유가 있으셨으나, 하나를 지으신 것이 아니냐? 어찌 하나만 지으셨느냐? 하나님께서 경건한 자손을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진심으로 자기 심령을 지켜서 너희가 젊어서 얻은 아내를 배신하지 마라.
2:15 한 분이신 하나님이 네 아내를 만들지 않으셨느냐 ? 육체와 영이 둘 다 하나님의 것이다. 한 분이신 하나님이 경건한 자손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겠느냐 ? 너희는 명심하여 젊어서 결혼한 너희 아내를 배신하지 말아라.
2:15 나와 맺은 계약의 정신이 조금만 남아 있어도 그런 짓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의 계약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에 소속된 자녀들을 두기 원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정욕을 조심하여라 ! 그리고 각자 젊어서 결혼한 첫 아내를 내쫓지 말아라 !
2:16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이혼하는 것과 자기 옷으로 포악을 가리우는 자를 미워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자신의 심령을 지켜서 배신하지 마라.
2:16 나는 이혼하는 것을 미워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아내를 학대하는 것도 나는 미워한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명심하여 아내를 배신하지 말아라.
2: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혼하는 것을 싫어한다. 자기 아내를 내쫓는 것은 살인과 똑같이 흉악한 범죄다. 그러므로 너희는 정욕을 억제하여라 ! 어느 누구도 자기의 아내를 내쫓지 말아라 !'
2:17 너희가 너희의 말로 여호와를 괴롭히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괴롭혔습니까?' 라고 한다. 너희는 '여호와께서 모든 악한 일을 저지르는 사람도 좋게 보시며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기뻐하신다.' 하며 말하기를 '공평한 하나님이 어디에 계신가?' 라고 한다."
2:17 <심판의 날이 다가온다> 너희는 말로 나 주를 괴롭혔다. 그런데도 너희는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괴롭게 해 드렸습니까 ? 하고 묻는다. 너희는 주께서는 악한 일을 하는 사람도 모두 좋게 보신다. 주께서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더 사랑하신다 하고 말하고 또 공의롭게 재판하시는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 ? 하고 말한다.
2:17 [주께서 오셔서 심판하신다] 너희는 주님을 괴롭힐 이야기만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너희는 짐짓 놀란듯 반문한다. '무슨 이야기를 하였기에 저희가 주님을 괴롭혀 드렸을까요 ?' 그러면서 너희가 하는 말들을 들어 보아라. '악한 짓을 하는 사람마다 주님의 눈에는 아마 귀엽게 보이는 것 같구나 ! 주님의 간섭은 도대체 어디서 나타나는 것인가 ?' 또 너희는 이런 말도 하였다. '하나님의 심판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 하나님은 우리에게 벌을 주시지 않는다 ! 상관을 않으신다니까...' 너희는 이토록 주님을 괴롭히고 있다. 그러나 주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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