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셨다.
23:1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죄>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3:1 [오홀라와 오홀리바] 여호와께서 내게 또 말씀하셨다.
23:2 "인자야, 두 여자가 있었으니, 그들은 한 어미의 딸들이었다.
23:2 "사람아, 두 여인이 있는데, 그들은 한 어머니의 딸들이다.
23:2 '너 사람아, 어떤 어머니가 두 딸을 낳아 키웠다.
23:3 그들이 이집트에서 음행하였으되, 어릴 때 이미 음행하였다. 거기서 그들의 유방이 눌리고, 거기서 사람들이 그 처녀의 가슴을 만졌다.
23:3 그들은 이집트에서부터 이미 음행을 하였다. 거기서 이미 남자들이 그들의 유방을 짓눌렀고, 거기서 이미 남자들이 그 처녀의 젖가슴을 어루만졌다.
23:3 그런데 그 딸들은 소녀 시절부터 놀아났다. 그들은 애굽에 있을 때에 벌써 사내들에게 몸을 내맡겨 유방이 짓눌리고 거기서 이미 사내들의 손이 그 숫처녀들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23:4 그들의 이름은 언니가 오홀라이고 동생이 오홀리바다. 그들이 내게 속하여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는데, 그들의 이름 중 오홀라는 사마리아이고,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다.
23:4 그들의 이름은, 언니는 오홀라요, 동생은 오홀리바다. 그들은 내 사람이 되어 나와의 사이에서 아들딸을 낳았다. 그들을 좀 더 밝히자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이고,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다.
23:4 그들의 이름은 언니가 오홀라요 동생은 오홀리바였다. 그들은 본래 나와 결혼하여 아들딸들을 낳았다. 오홀라는 사마리아를 가리키고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23:5 내게 속한 오홀라가 음행하였으니, 자신의 연인, 곧 그 이웃 아시리아 사람을 사랑하였으니,
23:5 그런데 오홀라는 나에게 속한 여인이었으면서도, 이웃에 있는 앗시리아의 연인들에게 홀려서 음행하였다.
23:5 오홀라는 나를 버리고 떠나서 다른 사내들과 바람을 피우며 놀아났다. 온 세상에 이름을 떨치던 앗수르의 군인들과 눈이 맞아서 정신을 빼앗겼다.
23:6 그들은 자주색 옷을 입은 총독들과 지휘관들이며, 모두 준수한 젊은이들로 말 타는 기마병들이다.
23:6 그들은 모두 자주색 옷을 입은 총독들과 지휘관들이요, 모두 말을 잘 타는 매력 있는 젊은이들과 기사들이었다.
23:6 화려하게 자줏빛 옷으로 차려 입은 총독과 장군들, 모두 전차와 군마를 타나 멋진 사나이들인 그들에게 눈이 팔렸다.
23:7 그 여자가 아시리아 사람들 중 뽑힌 모든 자들로 더불어 행음하였으니, 누구를 연애하든지 그들의 모든 우상들로 더럽혀졌다.
23:7 그들은 모두가 앗시리아 사람들 가운데서도 빼어난 사람들이었는데, 오홀라가 그들과 음행을 하였으며, 또 누구에게 홀리든지 그들의 온갖 우상으로 자신을 더럽혔다.
23:7 그들은 모두가 앗수르 백성들 가운데에서도 뛰어난 자들이었는데 오홀라가 바로 그들에게 몸을 내맡겼다. 오홀라는 앗수르의 사내들과 놀아나면서 그때마다 그들의 온갖 우상으로 자기의 몸도 더럽혀 놓았다.
23:8 그 여자가 이집트에서부터 자기의 음란함을 버리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 여자가 어렸을 때, 이미 사람들이 그 여자와 동침하고 그 처녀의 가슴을 만지며 그들의 음란함을 그 여자에게 쏟았기 때문이다.
23:8 오홀라는 이집트에서부터 음란한 행실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젊은 시절에 이미 이집트의 젊은이들과 잠자리를 같이 하여서 그들이 그의 처녀 젖가슴을 만졌고, 그에게 정욕을 쏟아 부었다.
23:8 그러면서도 오홀라는 소녀 적부터 몸을 더럽혀 왔던 애굽 사내들과도 손을 떼지 않았다. 그 애굽 사내들이 함께 누워 자며 맨 처음 숫처녀 젖가슴을 주물렀고 그 어린 몸에 음란한 행실을 쏟아 부었기 때문이다.
23:9 그러므로 내가 그 여자를 그 연인들의 손에, 곧 그 여자가 연애하는 아시리아 사람들의 손에 넘겼더니,
23:9 그래서 내가 그를 그의 연인들, 곧 그가 홀린 앗시리아 사람의 손에 넘겨 주었더니,
23:9 그래서 내가 오홀라를 정부들의 손에 넘겨 주었다. 그토록 사랑에 빠져서 미쳐 있던 앗수르 군인들의 성난 손에 넘겨 주었다.
23:10 그들이 그 여자의 하체를 드러내고, 그 여자의 아들들과 딸들을 빼앗고, 그 여자를 칼로 죽였으므로 여자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그 여자에게 심판을 행한 것이다.
23:10 그들이 그의 하체를 드러내고 그의 아들딸들을 붙잡아 갔으며, 끝내는 그를 칼로 죽었다. 그는 심판을 받아 여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23:10 그러자 앗수르 사람들은 오홀라의 아들딸들을 붙잡아 끌어가고 오홀라는 발가벗겨 놓은 다음 칼로 쳐죽였다. 앗수르 군인들이 이렇게 나를 대신하여 심판하고 처형하여 오홀라의 소문을 듣는 모든 여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23:11 그 여자의 동생 오홀리바는 그것을 보고도 음욕 때문에 언니보다 더 타락하고 언니보다 더 음행하였다.
23:11 그의 동생 오홀리바는 이것을 보고서도, 자기 언니의 음란한 행실보다 더 음란하여, 자기 언니보다 더 많이 홀리고 타락하였다.
23:11 그런데 오홀라의 동생 오홀리바는 자기 언니의 비참한 종말을 잘 보고서도 오히려 언니보다 더 더럽게 살았다. 자기 언니의 음란한 행실보다 한층 더 불량하게 음탕한 생활을 하고 더 많은 정부들과 사랑에 빠져 안달을 하였다.
23:12 그 여자가 아시리아 아들들에게 음욕을 품었으니, 그들은 싸움에 능하고 화려하게 옷 입은 총독들과 지휘관들로서 모두 말 타는 기마병들이며 준수한 젊은이들이었다.
23:12 그는 앗시리아의 사람들에게 홀렸는데, 그들은 모두 화려한 옷을 입은 총독들과 지휘관들이며, 모두 말을 잘 타는 기사요, 매력 있는 젊은이들이었다.
23:12 오홀리바도 앗수르의 군인들에게 반해 버렸다. 그들은 모두 화려하게 자줏빛 옷으로 차려 입은 총독과 장군들이었고 전차와 군마를 타는 멋진 사나이들이었다.
23:13 그 여자가 부정하게 된 것을 내가 보았으니, 두 자매가 다 같은 길을 갔으나
23:13 내가 보니, 그도 자신을 더럽혔다. 그 두 자매가 똑같은 길을 걸었다.
23:13 오홀리바는 그 언니와 똑같이 그들에게 몸을 내맡기고 자기 몸을 더럽혔다.
23:14 동생이 자기 음란함을 더하였다. 그 여자가 벽에 새긴 남자들, 곧 붉은 색으로 새긴 갈대아 사람들의 형상을 보았는데,
23:14 그런데 오홀리바가 더 음탕하였다. 그는 남자들의 모양을 벽에다가 새겨 놓고 쳐다보았는데, 붉은 색으로 새겨진 a)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모양이었다. (a. 또는 갈대아)
23:14 그러나 오홀리바는 그러고도 성이 안 차서 붉은 색으로 벽에 그려진 바벨론 군인들의 그림을 보자
23:15 그들은 허리에 띠를 두르고 머리는 수건으로 쌌으며, 용모는 모두 존귀한 자들로 갈대아 땅에서 태어난 바빌로니아의 아들들의 모양이었다.
23:15 그들의 허리에는 띠를 동이고, 머리에는 감긴 수건이 늘어져 있다. 그들은 모두 우두머리들과 같아 보이고, 갈대아가 고향인 바빌로니아 사람들과 같은 모습이었다.
23:15 그들의 그 화려한 허리띠를 띠고 머리에는 긴 수건을 아름답게 감아 늘어뜨리고 긴 머리카락이 뒷머리로 파문을 이루며 흘러 내리는 모습에
23:16 그 여자가 눈으로 보고 그들을 연애하여 갈대아의 그들에게 사신들을 보냈다.
23:16 오홀리바는 그런 모습을 보고, 그들에게 홀려서, 바빌로니아로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을 불러왔다.
23:16 금방 욕정을 일으키고 바벨론으로 심부름꾼들을 보내어 그들을 초대하였다.
23:17 바빌로니아의 아들들이 그 여자에게 가서, 곧 연애하는 침상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음행으로 그 여자를 더럽히니, 그 여자가 그들 때문에 더럽혀진 후에 그 여자의 마음이 그들에게서 떠났다.
23:17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그에게 와서, 연애하는 침실로 들어가, 음행을 하여 그를 더럽혔다. 그가 그들에게 더럽혀진 뒤에는 그의 마음이 그들에게서 멀어졌다.
23:17 그러자 바벨론 사내들이 와서 연애하는 그녀의 방으로 들어가 온갖 음탕한 짓으로 그녀의 몸을 더럽혀 놓았다. 오홀리바는 바벨론 사내들에게 짓눌려 더럽혀진 뒤에야 마음이 그들에게서 떠나가게 되었다.
23:18 그 여자가 자기의 음행을 드러내고 자기의 벌거벗음을 드러내어서 내 마음이 그 여자의 언니에게서 멀어진 것처럼 그 여자에게서도 멀어졌다.
23:18 오홀리바는 이렇게 드러내 놓고 음행을 하며, 자신의 알몸을 드러냈다. 그래서 내 마음이 그의 언니에게서 떨어진 것과 같이, 그에게서도 멀어지게 되었다.
23:18 오홀리바가 이처럼 보란 듯이 음탕한 짓을 마음 놓고 저지르고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내놓으며 욕정을 채운 다음에는 마음이 변하였다. 그래서 나도 그녀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였다. 전에 내 마음이 그녀의 언니에게서 떠나갔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내 마음이 그녀에게서 떠났다. 그녀가 지긋지긋하게 미워졌다.
23:19 그러나 그가 이집트 땅에서 음행하였던 자기의 젊은 시절을 기억하고는 자기의 음란함을 더하였다.
23:19 그런데도 그는 음행을 더하여, 이집트 땅에서 음란하게 살던 자신의 젊은 시절을 늘 회상하였다.
23:19 그런데도 오홀리바는 다시 새 정부들을 찾아다니며 더 음탕한 짓을 그칠 줄 모르고 애굽 땅에서 음란한 짓을 하던 소녀 시절을 그리워하였다.
23:20 그 여자가 그 정부들에게 음욕을 품었으니, 그들의 하체는 나귀들의 육체 같고 그들의 정액은 말의 정액같았다.
23:20 그는, 정욕이 나귀와 같이 강하고 정력이 말과 같이 많은 이집트의 사내들과 연애를 하였다."
23:20 그 당시에 놀아났던 애굽의 남자 친구들, 물건이 수나귀의 성기만큼이나 커지고 수말들처럼 격정적으로 발정을 하는 애굽의 사내들을 동경하였다.
23:21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음란한 행위, 곧 네 어린 유방으로 말미암아 이집트 사람들이 네 가슴을 어루만지던 때를 그리워하였다.
23:21 <예루살렘이 받은 심판> "너는 젊은 시절의 음란한 생활을 그리워 한다. 너의 처녀 시절에 이집트의 사내들이 a) 너의 유방을 만지고 너의 젖가슴을 어루만지던 것을, 너는 그리워한다. (a. 시리아어역을 따름. 히) 네 가슴이 젊다고 하여 네 유방을 만지던 것을)
23:21 애굽 사내들이 그녀의 숫처녀 젖가슴을 주무르던 그 옛날 소녀 시절처럼 오홀리바는 다시 한 번 그들과 놀아나고 싶어하였다.
23:22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한다. 보아라, 네 마음이 멀어졌던 네 연인들을 내가 깨워 그들이 사방에서 네게 쳐들어오게 하겠다.
23:22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나는, 네가 정을 뗀 정부들을 충돌시켜서, 그들이 사방에서 와서 너를 치게 하겠다.
23:22 [오홀리바에게 내릴 심판]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네가 그런 짓을 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나는 이제 네가 전에 어울리던 사내들을 선동하여 네게로 몰아오겠다. 네가 함께 놀아나다가 정이 떨어져서 돌아서 버린 그들이 이제 사방에서 몰려와 너를 칠 것이다.
23:23 그들은 바빌로니아의 아들들과 모든 갈대아 사람들, 곧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들이며, 또 그들과 함께한 모든 아시리아의 아들들이다. 그들은 모두 준수한 젊은이들로 총독들과 지휘관들이며, 유명한 자들로 모두 말을 타는 자들이다.
23:23 그들은 바빌로니아 사람과 갈대아의 모든 무리, 곧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들과 또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앗시리아 사람들이다. 총독들과 지휘관들이요, 모두가 우두머리들과 유명한 사람들이요, 말을 잘 타는 기사들이다.
23:23 바벨론 사람들이 브곳과 소아와 고아 지방의 사람들을 부추겨 함께 몰려오고, 앗수르 사람들까지 함께 올 것이다. 그들은 하나같이 전차와 군마를 타는 멋진 젊은이들이요 총독과 장군들이다.
23:24 그들이 병기와 병거와 수레와 긴 방패와 작은 방패로 무장하고, 투구를 쓴 백성들의 무리를 이끌고 너를 치러와 서 너를 둘러싸겠고, 내가 그들에게 재판을 맡겨, 그들이 자기들의 판결대로 너를 재판할 것이다.
23:24 그들이 무기와 병거와 수레와 대군을 거느리고 너를 치러 올 것이다. 그들은 크고 작은 방패와 투구로 무장을 하고, 사방에서 너를 치러 올 것이다. 나는 심판권을 그들에게 넘겨 줄 것이고, 그들은 자기들의 관습에 따라서 너를 심판할 것이다.
23:24 그들이 모두 전차를 몰고 오며 완전 무장한 대군을 거느리고 너를 치러 올 것이다. 그들이 모두 갑옷과 방패와 투구로 무장을 하고 북쪽에서 내려와 너를 사방으로 포위할 것이다. 그러면 나는 너를 그들의 손에 넘겨 주어 그들이 자기들의 풍습대로 네게 벌을 주도록 하겠다.
23:25 내가 너를 질투하니, 그들이 분노 가운데 네게 행하여, 네 코와 귀를 자르고 남은 자를 칼로 넘어뜨릴 것이며, 네 아들들과 딸들을 빼앗고 남은 자를 불에 사를 것이다.
23:25 내가 질투하여 너희에게 분노를 터뜨리면, 그들이 너를 사납게 다룰 것이다. 그들이 너의 코와 귀를 잘라낼 것이며, 남은 사람들도 칼로 쓰러뜨릴 것이다. 너의 아들과 딸은 붙잡혀 가고, 너에게서 남은 것들은 불에 타 죽을 것이다.
23:25 내 질투심을 자극해 놓은 네게 무서운 심판의 벌을 집행하도록 그들에게 허락하였다. 그래서 이제 그들이 네 코와 두 귀를 잘라 내고 네 자식들을 칼로 쳐죽일 것이다. 네 도성에 사는 모든 주민들이 줄줄이 성밖으로 끌려 나가고 도성은 불에 타 불꽃과 함께 공중으로 사라질 것이다.
23:26 그들이 네 옷들을 벗기고, 네 장식품들을 빼앗을 것이다.
23:26 그들이 너의 옷을 벗기고, 화려한 장식품들을 빼앗아 갈 것이다.
23:26 그들은 네 옷을 발가벗기고 네 장식품도 빼앗아 갈 것이다.
23:27 내가 네 음란한 행위와 이집트 땅에서부터 하던 네 음행을 네게서 그치게 하여, 네가 그들에게 눈을 들지 못하고, 다시는 이집트를 기억하지도 못할 것이다.
23:27 이렇게 해서, 나는, 네가 이집트 땅에서부터 하던 음란한 생활과 행실을 그치게 하겠다. 그러면 네가 다시는 그들에게 눈을 들 수도 없고, 이집트를 다시 기억할 수도 없을 것이다.
23:27 나는 이렇게 무서운 벌을 내려 네가 이미 애굽에서부터 시작하였던 그 더럽고 음탕한 생활에 끝장을 내게 해놓겠다. 그러면 네가 다시는 다른 사내들에게 눈웃음을 치지도 못하고 애굽의 사내들을 다시 그리워할 수도 없을 것이다.
23:28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기 때문이다. 보아라, 내가 너를 네가 미워하는 자의 손, 곧 네 마음이 멀어진 자들의 손에 넘겨주겠다.
23:28 참으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나는, 네가 미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곧 네 마음이 멀어진 사람들의 손에 너를 넘겨 주겠다.
23:28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보라, 나는 네가 함께 놀아나다가 지금은 정이 떨어져 버린 네 정부들에게 너를 넘겨 주겠다. 그들의 성난 손에 너를 내맡기겠다.
23:29 그들이 너를 미워하여, 네가 수고한 모든 것을 빼앗고 너를 벌거벗은 맨몸으로 버려둘 것이니, 네 음행의 벌거벗음과 네 음란한 행위와 네 음행이 드러날 것이다.
23:29 그들이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너를 다루며, 네가 수고한 것을 모두 빼앗아 가며, 너를 벌거벗겨 알몸으로 버려 두어, 음행하던 네 알몸, 곧 네 음행과 음탕한 생활을 드러낼 것이다.
23:29 그러면 그들의 무서운 보복을 온 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이제는 그들이 너를 미워하고 강도 떼처럼 네가 가진 것을 남김없이 약탈하며 네 몸을 발가벗겨 알몸뚱이가 되게 만들어 놓을 것이다. 그때에는 네가 음행하던 그 부끄러운 곳, 네 모든 수치가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다.
23:30 네가 이와 같이 당할 것이니, 네가 여러 민족들을 따라 음행하며 그들의 우상들로 더럽혔기 때문이다.
23:30 네가 그런 형벌을 당하게 될 것이니, 이는 네가 이방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음행을 하고, 그들의 여러 우상으로 몸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23:30 바로 네가 저지른 음행과 음탕한 생활이 네게 그토록 무서운 형벌을 내리게 할 것이다. 네가 이리저리 사방으로 이방인들을 쫓아다니며 창녀와 같이 음란한 짓을 벌이고 그들의 우상을 섬기며 네 몸을 더럽혀 놓았기 때문에 네가 그 벌을 받게 된 것이다.
23:31 네가 네 언니의 길을 따라 행하였으니, 내가 네 언니의 잔을 네 손에 주겠다.
23:31 네가 네 언니의 길을 그대로 따라갔으니, 나는, 네 언니가 마신 잔을 네 손에 넘겨 주겠다.
23:31 네가 네 언니의 못된 행실을 본받았기 때문에 너도 네 언니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형벌의 잔을 들어 마시게 되었다.
23:32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한다. '네가 네 언니의 깊고 넓은 잔에 가득히 담긴, 잔을 마실 것이니, 네가 웃음거리와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23:32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네 언니가 마신 잔을 너도 마실 것이다. 우묵하고 넓은 잔에 가득 넘치도록 마시고, 웃음거리와 우롱거리가 될 것이다.
23:32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이제 너는 온 세상의 비웃음과 조롱을 당하고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형벌의 잔을 들어 비워 내야 한다.
23:33 네가 술취함과 근심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니 공포와 폐허의 잔이요, 네 언니, 곧 사마리아의 잔이다.
23:33 너는 잔뜩 취하고 근심에 싸일 것이다. 그것은 공포와 멸망의 잔이요, 네 언니 사마리아가 마신 잔이다.
23:33 그 잔을 들어 마신 뒤 슬프고 괴로워서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겠지만 그래도 너는 네 언니 사마리아처럼 그 두려움과 패망의 잔을 비워 내야 한다.
23:34 네가 그 잔을 마셔 다 비우고 그 조각들을 씹으며 네 가슴을 쥐어뜯을 것이니, 이는 내가 말하였기 때문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23:34 너는 그 잔을 다 기울여 말끔히 비우고, 그 잔을 조각내어 씹으며, 네 유방을 쥐어뜯을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였으니,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23:34 너는 그 잔을 비우고, 또 기울여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빨아 먹고 그 잔의 조각들까지 핥아먹은 다음 그것으로 네 유방을 찢어 낼 듯이 긁어 댈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였으니 반드시 그대로 시행할 것이다. 나 주 여호와가 하는 말이다.
23:35 그러므로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한다. '네가 나를 잊고 또 나를 네 등 뒤로 버렸으니, 너 역시 네 음란한 행위와 네 음란함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23:35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네가 나를 잊었고, 나를 네 등 뒤로 밀쳐 놓았으니, 이제는 네가 음란한 생활과 음행에 대한 벌을 받아야 한다."
23:35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네가 고의적으로 나를 모른 척하고 등을 돌린 채 나를 잊어버렸으니 이제는 네가 정조를 내팽개쳐 버리고 파렴치하고 음탕하게 살아온 죄값을 네 스스로 짊어져라.'
23:36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 인자야, 네가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심판하려 하느냐? 그러면 그들에게 그 역겨운 일들을 알려라.
23:36 <오홀라와 오홀리바가 받은 심판> 주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네가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심판하지 않겠느냐 ? 두 자매의 역겨운 일들을, 네가 그들에게 알려 주어라.
23:36 [경고가 되는 두 자매] 여호와께서 내게 또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책임 추궁을 하여라 ! 그 두 여인이 저지른 부끄러운 짓들을 낱낱이 들어 그들을 규탄하여라 !
23:37 그들이 간음하고 손으로 피를 흘렸으며 자기 우상들과 간음하고 그들이 내게 낳아 준 그들의 자식들조차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여 우상들이 삼키게 하였다.
23:37 그들은 간음을 하였으며, 손으로 피를 흘렸으며, 우상들과 간음을 하였으며, 또 나에게 낳아 준 제 아들딸들마저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여 태워 죽였다.
23:37 그들은 간통죄와 살인죄를 모두 저질렀다. 그들은 온갖 우상들과 간통을 벌이고 또 그들이 나의 자식으로 낳았던 아이들까지 불속에 집어넣어 우상들에게 바쳤다.
23:38 그 외에도 그들이 내게 더 행하여, 그날,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안식일을 모독하였다.
23:38 더욱이 그들은 나에게까지 이런 일을 하였다. 바로 같은 날에, 그들은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안식일을 범하였다.
23:38 더구나 그들은 우상들에게 제가 낳은 자식마저 짐승처럼 잡아 바친 뒤 바로 그날로 나를 찾아와 나의 성전과 안식일을 더럽히고 욕되게 하였다.
23:39 그들이 우상들을 위하여 자기 자녀들을 도살했던 바로 그 날, 내 성소에 들어와서 더럽혔으니 보아라, 그들이 이같이 내 성전 가운데서 행하였으며,
23:39 그들은 자기 자식들을 잡아 죽여서 우상들에게 바친 바로 그 날에, 내 성소에 들어와서 더럽혔으니, 그들이 내 성전의 한가운데서 그런 일을 하였다.
23:39 (38절과 같음)
23:40 심지어 멀리 사신들을 보내 사람들을 오게 하였고 보아라, 그들이 오자, 그들을 위해 목욕하고 눈을 화장하며 장신구를 달고
23:40 그들이 사람을 보내어 먼 곳에서 사내들을 초청하였더니, 그들이 왔다. 두 자매는 그들을 맞으려고 목욕을 하고 눈썹을 그리고 패물로 장식을 하고,
23:40 또 그들은 먼 곳으로 심부름꾼들을 보내 다른 사내들을 데려오게 한 뒤 그 사내들을 위하여 목욕을 하고 눈썹을 그리고 온갖 패물로 아름답게 단장하였다.
23:41 화려한 의자에 앉아 앞에 놓인 탁자 위에 내 향과 내 기름을 차려 놓았다.
23:41 화려한 방석을 깔고 앉아, 앞에 상을 차려 놓고, 그들은 그 상 위에 내가 준 향과 기름까지 가져다 놓고,
23:41 그리고 은밀하게 방을 꾸며 놓고 화려한 침대를 펴고 누웠다. 그 방에는 풍성한 식탁도 마련해 두고 내가 선물로 주었던 향과 기름까지 가져다가 그 위에 올려놓았다.
23:42 편안한 무리들의 소리가 그 여자들과 함께하고, 부랑자들과 술 취한 자들이 광야에서 초청받아 와서, 그 여자들의 손에 팔찌를 끼우고, 그 머리 위에 아름다운 관을 씌웠다.
23:42 그 사내들과 지껄이고 즐겼다. 광야에서 잡된 무리와 술취한 무리를 데려오니, 그들은 그 두 자매의 손에 팔찌를 끼워 주고, 머리에 화려한 관을 씌워 주었다.
23:42 주변에서는 축제 기분에 들떠 떠드는 소리가 흥겹게 퍼져 나갔다. 사막에서 초대를 받고 온 스바의 사나이들은 떼를 지어 떠들어대고 그 두 자매에게 팔찌를 끼워 주고 값비싼 왕관을 머리에 씌워 주었다.
23:43 이에 내가 음행으로 늙어 추해진 여자에 대해 말하기를 '지금도 사람들이 그 여자와 음란한 행위를 계속하느냐?' 고 하였다.
23:43 이것을 보고, 나는 별 잡된 무리가 다 있구나. 두 자매가 음행으로 시들어 빠진 다 늙은 창녀들인 줄 알았는데, 아직도 찾아오는 얼빠진 녀석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3:43 그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음행으로 시든 여인들아 ! 너희들의 아름다움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런데도 너희는 여전히 부족해서 광야의 사나이들까지 불러들여 음행을 벌이고 있구나. !'
23:44 그들이 창기에게 가는 것처럼 음란한 여자인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갔으나,
23:44 광야에서 온 잡된 무리와 취객들은 창녀에게 드나들듯 두 자매에게 드나들었다. 과연 그들은 음란한 여인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드나들었다.
23:44 그들은 마치 창녀에게 드나드는 사나이들처럼 오홀라와 오홀리바와 어울려 놀아났다. 그 음란한 여인들은 그토록 파렴치하게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음탕하게 살았다.
23:45 의로운 사람들이 간음한 여자에 대한 법과 피를 흘린 여자에 대한 법으로 그들을 심판할 것이니, 이는 그들이 간음한 여자들이며, 그들의 손에 피가 있기 때문이다.
23:45 그러나 의인들이 있어서, 바로 그들이 간음한 여인들과 살인한 여인들을 심판하듯이, 그 두 자매를 심판할 것이다. 그 두 자매가 간음을 하였고, 그들의 손에 피가 묻어 있기 때문이다.
23:45 그러나 의로운 사람들이 그 두 여인을 심판할 것이다. 간통한 여인들과 사람을 죽인 여인들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듯이 그들을 판결할 것이다. 그들이 바로 간통한 여인들이요 그들의 손에 사람을 죽인 피가 묻어 있기 때문이다.
23:46 참으로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한다. 무리들이 올라와 그들을 치게 하여 그들이 공포에 사로잡히며 약탈당하게 하겠다.
23:46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회중을 소집하여 그 자매들을 치게 하여라. 그들이 겁에 질려 떨면서 약탈을 당하게 하여라.
23:46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온 나라의 백성을 데려다가 그들을 쳐죽이게 하여라 ! 그 두 여인을 모여든 백성에게 넘겨 주어 온갖 수모와 치욕을 당하고 모든 재산을 빼앗기게 만들어라 !
23:47 무리가 그들을 돌로 치고 칼로 쪼갤 것이며, 그들의 아들들과 딸들을 죽이고 그들의 집을 불로 사를 것이다.
23:47 회중이 그 자매들에게 돌을 던지고, 그들을 칼로 쳐서 죽이고, 그 자매들의 아들딸들도 죽이고, 그들의 집도 불태울 것이다.
23:47 분노한 군중들은 그 두 여인에게 돌을 던져 쳐죽이고 그 시체들마저 칼로 토막을 낼 것이다. 그 두 여인의 아들딸들을 죽이고 그 집에 불을 질러 태워 없앨 것이다.
23:48 내가 이 땅에서 음란한 행위를 그치게 할 것이니, 모든 여자들이 훈계를 받아 너희의 음란한 행위대로 행하지 않을 것이다.
23:48 나는 이렇게 해서, 음란한 행위를 이 땅에서 없애 버려, 모든 여인이 경고를 받아, 너희의 음행을 본받지 않게 하겠다.
23:48 나 여호와가 이 땅에서 이렇게 너희의 음란한 행실을 끝장내 버리겠다. 그래서 나는 이 땅의 모든 여인들에게 너희의 흉악한 본을 따르지 말도록 경고해 주겠다.
23:49 사람들이 너희 음란한 행위를 너희에게 돌림으로 너희가 너희 우상들로 말미암은 죄를 담당할 것이니, 너희는 내가 주 여호와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3:49 너희가 음행을 저지른 이유로 형벌을 받고 나면, 그리고 너희가 우상들을 섬기다가 지은 죄에 대한 징벌을 받고 나면, 그 때에야 너희는 내가 주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
23:49 너희가 정조를 내팽개치고 더러운 삶을 살아온 데 대한 당연한 벌을 받는 것이다. 너희가 온갖 우상을 섬기며 살았으니 이제는 그 책임을 져야 한다. 너희의 음란한 죄값을 내가 바로 너희의 머리 위에 되돌려줄 작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너희가 그 형벌을 받을 때에야 내가 주 여호와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23:1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죄>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3:1 [오홀라와 오홀리바] 여호와께서 내게 또 말씀하셨다.
23:2 "인자야, 두 여자가 있었으니, 그들은 한 어미의 딸들이었다.
23:2 "사람아, 두 여인이 있는데, 그들은 한 어머니의 딸들이다.
23:2 '너 사람아, 어떤 어머니가 두 딸을 낳아 키웠다.
23:3 그들이 이집트에서 음행하였으되, 어릴 때 이미 음행하였다. 거기서 그들의 유방이 눌리고, 거기서 사람들이 그 처녀의 가슴을 만졌다.
23:3 그들은 이집트에서부터 이미 음행을 하였다. 거기서 이미 남자들이 그들의 유방을 짓눌렀고, 거기서 이미 남자들이 그 처녀의 젖가슴을 어루만졌다.
23:3 그런데 그 딸들은 소녀 시절부터 놀아났다. 그들은 애굽에 있을 때에 벌써 사내들에게 몸을 내맡겨 유방이 짓눌리고 거기서 이미 사내들의 손이 그 숫처녀들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23:4 그들의 이름은 언니가 오홀라이고 동생이 오홀리바다. 그들이 내게 속하여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는데, 그들의 이름 중 오홀라는 사마리아이고,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다.
23:4 그들의 이름은, 언니는 오홀라요, 동생은 오홀리바다. 그들은 내 사람이 되어 나와의 사이에서 아들딸을 낳았다. 그들을 좀 더 밝히자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이고,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다.
23:4 그들의 이름은 언니가 오홀라요 동생은 오홀리바였다. 그들은 본래 나와 결혼하여 아들딸들을 낳았다. 오홀라는 사마리아를 가리키고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23:5 내게 속한 오홀라가 음행하였으니, 자신의 연인, 곧 그 이웃 아시리아 사람을 사랑하였으니,
23:5 그런데 오홀라는 나에게 속한 여인이었으면서도, 이웃에 있는 앗시리아의 연인들에게 홀려서 음행하였다.
23:5 오홀라는 나를 버리고 떠나서 다른 사내들과 바람을 피우며 놀아났다. 온 세상에 이름을 떨치던 앗수르의 군인들과 눈이 맞아서 정신을 빼앗겼다.
23:6 그들은 자주색 옷을 입은 총독들과 지휘관들이며, 모두 준수한 젊은이들로 말 타는 기마병들이다.
23:6 그들은 모두 자주색 옷을 입은 총독들과 지휘관들이요, 모두 말을 잘 타는 매력 있는 젊은이들과 기사들이었다.
23:6 화려하게 자줏빛 옷으로 차려 입은 총독과 장군들, 모두 전차와 군마를 타나 멋진 사나이들인 그들에게 눈이 팔렸다.
23:7 그 여자가 아시리아 사람들 중 뽑힌 모든 자들로 더불어 행음하였으니, 누구를 연애하든지 그들의 모든 우상들로 더럽혀졌다.
23:7 그들은 모두가 앗시리아 사람들 가운데서도 빼어난 사람들이었는데, 오홀라가 그들과 음행을 하였으며, 또 누구에게 홀리든지 그들의 온갖 우상으로 자신을 더럽혔다.
23:7 그들은 모두가 앗수르 백성들 가운데에서도 뛰어난 자들이었는데 오홀라가 바로 그들에게 몸을 내맡겼다. 오홀라는 앗수르의 사내들과 놀아나면서 그때마다 그들의 온갖 우상으로 자기의 몸도 더럽혀 놓았다.
23:8 그 여자가 이집트에서부터 자기의 음란함을 버리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 여자가 어렸을 때, 이미 사람들이 그 여자와 동침하고 그 처녀의 가슴을 만지며 그들의 음란함을 그 여자에게 쏟았기 때문이다.
23:8 오홀라는 이집트에서부터 음란한 행실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젊은 시절에 이미 이집트의 젊은이들과 잠자리를 같이 하여서 그들이 그의 처녀 젖가슴을 만졌고, 그에게 정욕을 쏟아 부었다.
23:8 그러면서도 오홀라는 소녀 적부터 몸을 더럽혀 왔던 애굽 사내들과도 손을 떼지 않았다. 그 애굽 사내들이 함께 누워 자며 맨 처음 숫처녀 젖가슴을 주물렀고 그 어린 몸에 음란한 행실을 쏟아 부었기 때문이다.
23:9 그러므로 내가 그 여자를 그 연인들의 손에, 곧 그 여자가 연애하는 아시리아 사람들의 손에 넘겼더니,
23:9 그래서 내가 그를 그의 연인들, 곧 그가 홀린 앗시리아 사람의 손에 넘겨 주었더니,
23:9 그래서 내가 오홀라를 정부들의 손에 넘겨 주었다. 그토록 사랑에 빠져서 미쳐 있던 앗수르 군인들의 성난 손에 넘겨 주었다.
23:10 그들이 그 여자의 하체를 드러내고, 그 여자의 아들들과 딸들을 빼앗고, 그 여자를 칼로 죽였으므로 여자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그 여자에게 심판을 행한 것이다.
23:10 그들이 그의 하체를 드러내고 그의 아들딸들을 붙잡아 갔으며, 끝내는 그를 칼로 죽었다. 그는 심판을 받아 여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23:10 그러자 앗수르 사람들은 오홀라의 아들딸들을 붙잡아 끌어가고 오홀라는 발가벗겨 놓은 다음 칼로 쳐죽였다. 앗수르 군인들이 이렇게 나를 대신하여 심판하고 처형하여 오홀라의 소문을 듣는 모든 여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23:11 그 여자의 동생 오홀리바는 그것을 보고도 음욕 때문에 언니보다 더 타락하고 언니보다 더 음행하였다.
23:11 그의 동생 오홀리바는 이것을 보고서도, 자기 언니의 음란한 행실보다 더 음란하여, 자기 언니보다 더 많이 홀리고 타락하였다.
23:11 그런데 오홀라의 동생 오홀리바는 자기 언니의 비참한 종말을 잘 보고서도 오히려 언니보다 더 더럽게 살았다. 자기 언니의 음란한 행실보다 한층 더 불량하게 음탕한 생활을 하고 더 많은 정부들과 사랑에 빠져 안달을 하였다.
23:12 그 여자가 아시리아 아들들에게 음욕을 품었으니, 그들은 싸움에 능하고 화려하게 옷 입은 총독들과 지휘관들로서 모두 말 타는 기마병들이며 준수한 젊은이들이었다.
23:12 그는 앗시리아의 사람들에게 홀렸는데, 그들은 모두 화려한 옷을 입은 총독들과 지휘관들이며, 모두 말을 잘 타는 기사요, 매력 있는 젊은이들이었다.
23:12 오홀리바도 앗수르의 군인들에게 반해 버렸다. 그들은 모두 화려하게 자줏빛 옷으로 차려 입은 총독과 장군들이었고 전차와 군마를 타는 멋진 사나이들이었다.
23:13 그 여자가 부정하게 된 것을 내가 보았으니, 두 자매가 다 같은 길을 갔으나
23:13 내가 보니, 그도 자신을 더럽혔다. 그 두 자매가 똑같은 길을 걸었다.
23:13 오홀리바는 그 언니와 똑같이 그들에게 몸을 내맡기고 자기 몸을 더럽혔다.
23:14 동생이 자기 음란함을 더하였다. 그 여자가 벽에 새긴 남자들, 곧 붉은 색으로 새긴 갈대아 사람들의 형상을 보았는데,
23:14 그런데 오홀리바가 더 음탕하였다. 그는 남자들의 모양을 벽에다가 새겨 놓고 쳐다보았는데, 붉은 색으로 새겨진 a)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모양이었다. (a. 또는 갈대아)
23:14 그러나 오홀리바는 그러고도 성이 안 차서 붉은 색으로 벽에 그려진 바벨론 군인들의 그림을 보자
23:15 그들은 허리에 띠를 두르고 머리는 수건으로 쌌으며, 용모는 모두 존귀한 자들로 갈대아 땅에서 태어난 바빌로니아의 아들들의 모양이었다.
23:15 그들의 허리에는 띠를 동이고, 머리에는 감긴 수건이 늘어져 있다. 그들은 모두 우두머리들과 같아 보이고, 갈대아가 고향인 바빌로니아 사람들과 같은 모습이었다.
23:15 그들의 그 화려한 허리띠를 띠고 머리에는 긴 수건을 아름답게 감아 늘어뜨리고 긴 머리카락이 뒷머리로 파문을 이루며 흘러 내리는 모습에
23:16 그 여자가 눈으로 보고 그들을 연애하여 갈대아의 그들에게 사신들을 보냈다.
23:16 오홀리바는 그런 모습을 보고, 그들에게 홀려서, 바빌로니아로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을 불러왔다.
23:16 금방 욕정을 일으키고 바벨론으로 심부름꾼들을 보내어 그들을 초대하였다.
23:17 바빌로니아의 아들들이 그 여자에게 가서, 곧 연애하는 침상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음행으로 그 여자를 더럽히니, 그 여자가 그들 때문에 더럽혀진 후에 그 여자의 마음이 그들에게서 떠났다.
23:17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그에게 와서, 연애하는 침실로 들어가, 음행을 하여 그를 더럽혔다. 그가 그들에게 더럽혀진 뒤에는 그의 마음이 그들에게서 멀어졌다.
23:17 그러자 바벨론 사내들이 와서 연애하는 그녀의 방으로 들어가 온갖 음탕한 짓으로 그녀의 몸을 더럽혀 놓았다. 오홀리바는 바벨론 사내들에게 짓눌려 더럽혀진 뒤에야 마음이 그들에게서 떠나가게 되었다.
23:18 그 여자가 자기의 음행을 드러내고 자기의 벌거벗음을 드러내어서 내 마음이 그 여자의 언니에게서 멀어진 것처럼 그 여자에게서도 멀어졌다.
23:18 오홀리바는 이렇게 드러내 놓고 음행을 하며, 자신의 알몸을 드러냈다. 그래서 내 마음이 그의 언니에게서 떨어진 것과 같이, 그에게서도 멀어지게 되었다.
23:18 오홀리바가 이처럼 보란 듯이 음탕한 짓을 마음 놓고 저지르고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내놓으며 욕정을 채운 다음에는 마음이 변하였다. 그래서 나도 그녀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였다. 전에 내 마음이 그녀의 언니에게서 떠나갔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내 마음이 그녀에게서 떠났다. 그녀가 지긋지긋하게 미워졌다.
23:19 그러나 그가 이집트 땅에서 음행하였던 자기의 젊은 시절을 기억하고는 자기의 음란함을 더하였다.
23:19 그런데도 그는 음행을 더하여, 이집트 땅에서 음란하게 살던 자신의 젊은 시절을 늘 회상하였다.
23:19 그런데도 오홀리바는 다시 새 정부들을 찾아다니며 더 음탕한 짓을 그칠 줄 모르고 애굽 땅에서 음란한 짓을 하던 소녀 시절을 그리워하였다.
23:20 그 여자가 그 정부들에게 음욕을 품었으니, 그들의 하체는 나귀들의 육체 같고 그들의 정액은 말의 정액같았다.
23:20 그는, 정욕이 나귀와 같이 강하고 정력이 말과 같이 많은 이집트의 사내들과 연애를 하였다."
23:20 그 당시에 놀아났던 애굽의 남자 친구들, 물건이 수나귀의 성기만큼이나 커지고 수말들처럼 격정적으로 발정을 하는 애굽의 사내들을 동경하였다.
23:21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음란한 행위, 곧 네 어린 유방으로 말미암아 이집트 사람들이 네 가슴을 어루만지던 때를 그리워하였다.
23:21 <예루살렘이 받은 심판> "너는 젊은 시절의 음란한 생활을 그리워 한다. 너의 처녀 시절에 이집트의 사내들이 a) 너의 유방을 만지고 너의 젖가슴을 어루만지던 것을, 너는 그리워한다. (a. 시리아어역을 따름. 히) 네 가슴이 젊다고 하여 네 유방을 만지던 것을)
23:21 애굽 사내들이 그녀의 숫처녀 젖가슴을 주무르던 그 옛날 소녀 시절처럼 오홀리바는 다시 한 번 그들과 놀아나고 싶어하였다.
23:22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한다. 보아라, 네 마음이 멀어졌던 네 연인들을 내가 깨워 그들이 사방에서 네게 쳐들어오게 하겠다.
23:22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나는, 네가 정을 뗀 정부들을 충돌시켜서, 그들이 사방에서 와서 너를 치게 하겠다.
23:22 [오홀리바에게 내릴 심판]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네가 그런 짓을 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나는 이제 네가 전에 어울리던 사내들을 선동하여 네게로 몰아오겠다. 네가 함께 놀아나다가 정이 떨어져서 돌아서 버린 그들이 이제 사방에서 몰려와 너를 칠 것이다.
23:23 그들은 바빌로니아의 아들들과 모든 갈대아 사람들, 곧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들이며, 또 그들과 함께한 모든 아시리아의 아들들이다. 그들은 모두 준수한 젊은이들로 총독들과 지휘관들이며, 유명한 자들로 모두 말을 타는 자들이다.
23:23 그들은 바빌로니아 사람과 갈대아의 모든 무리, 곧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들과 또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앗시리아 사람들이다. 총독들과 지휘관들이요, 모두가 우두머리들과 유명한 사람들이요, 말을 잘 타는 기사들이다.
23:23 바벨론 사람들이 브곳과 소아와 고아 지방의 사람들을 부추겨 함께 몰려오고, 앗수르 사람들까지 함께 올 것이다. 그들은 하나같이 전차와 군마를 타는 멋진 젊은이들이요 총독과 장군들이다.
23:24 그들이 병기와 병거와 수레와 긴 방패와 작은 방패로 무장하고, 투구를 쓴 백성들의 무리를 이끌고 너를 치러와 서 너를 둘러싸겠고, 내가 그들에게 재판을 맡겨, 그들이 자기들의 판결대로 너를 재판할 것이다.
23:24 그들이 무기와 병거와 수레와 대군을 거느리고 너를 치러 올 것이다. 그들은 크고 작은 방패와 투구로 무장을 하고, 사방에서 너를 치러 올 것이다. 나는 심판권을 그들에게 넘겨 줄 것이고, 그들은 자기들의 관습에 따라서 너를 심판할 것이다.
23:24 그들이 모두 전차를 몰고 오며 완전 무장한 대군을 거느리고 너를 치러 올 것이다. 그들이 모두 갑옷과 방패와 투구로 무장을 하고 북쪽에서 내려와 너를 사방으로 포위할 것이다. 그러면 나는 너를 그들의 손에 넘겨 주어 그들이 자기들의 풍습대로 네게 벌을 주도록 하겠다.
23:25 내가 너를 질투하니, 그들이 분노 가운데 네게 행하여, 네 코와 귀를 자르고 남은 자를 칼로 넘어뜨릴 것이며, 네 아들들과 딸들을 빼앗고 남은 자를 불에 사를 것이다.
23:25 내가 질투하여 너희에게 분노를 터뜨리면, 그들이 너를 사납게 다룰 것이다. 그들이 너의 코와 귀를 잘라낼 것이며, 남은 사람들도 칼로 쓰러뜨릴 것이다. 너의 아들과 딸은 붙잡혀 가고, 너에게서 남은 것들은 불에 타 죽을 것이다.
23:25 내 질투심을 자극해 놓은 네게 무서운 심판의 벌을 집행하도록 그들에게 허락하였다. 그래서 이제 그들이 네 코와 두 귀를 잘라 내고 네 자식들을 칼로 쳐죽일 것이다. 네 도성에 사는 모든 주민들이 줄줄이 성밖으로 끌려 나가고 도성은 불에 타 불꽃과 함께 공중으로 사라질 것이다.
23:26 그들이 네 옷들을 벗기고, 네 장식품들을 빼앗을 것이다.
23:26 그들이 너의 옷을 벗기고, 화려한 장식품들을 빼앗아 갈 것이다.
23:26 그들은 네 옷을 발가벗기고 네 장식품도 빼앗아 갈 것이다.
23:27 내가 네 음란한 행위와 이집트 땅에서부터 하던 네 음행을 네게서 그치게 하여, 네가 그들에게 눈을 들지 못하고, 다시는 이집트를 기억하지도 못할 것이다.
23:27 이렇게 해서, 나는, 네가 이집트 땅에서부터 하던 음란한 생활과 행실을 그치게 하겠다. 그러면 네가 다시는 그들에게 눈을 들 수도 없고, 이집트를 다시 기억할 수도 없을 것이다.
23:27 나는 이렇게 무서운 벌을 내려 네가 이미 애굽에서부터 시작하였던 그 더럽고 음탕한 생활에 끝장을 내게 해놓겠다. 그러면 네가 다시는 다른 사내들에게 눈웃음을 치지도 못하고 애굽의 사내들을 다시 그리워할 수도 없을 것이다.
23:28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기 때문이다. 보아라, 내가 너를 네가 미워하는 자의 손, 곧 네 마음이 멀어진 자들의 손에 넘겨주겠다.
23:28 참으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나는, 네가 미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곧 네 마음이 멀어진 사람들의 손에 너를 넘겨 주겠다.
23:28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보라, 나는 네가 함께 놀아나다가 지금은 정이 떨어져 버린 네 정부들에게 너를 넘겨 주겠다. 그들의 성난 손에 너를 내맡기겠다.
23:29 그들이 너를 미워하여, 네가 수고한 모든 것을 빼앗고 너를 벌거벗은 맨몸으로 버려둘 것이니, 네 음행의 벌거벗음과 네 음란한 행위와 네 음행이 드러날 것이다.
23:29 그들이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너를 다루며, 네가 수고한 것을 모두 빼앗아 가며, 너를 벌거벗겨 알몸으로 버려 두어, 음행하던 네 알몸, 곧 네 음행과 음탕한 생활을 드러낼 것이다.
23:29 그러면 그들의 무서운 보복을 온 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이제는 그들이 너를 미워하고 강도 떼처럼 네가 가진 것을 남김없이 약탈하며 네 몸을 발가벗겨 알몸뚱이가 되게 만들어 놓을 것이다. 그때에는 네가 음행하던 그 부끄러운 곳, 네 모든 수치가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다.
23:30 네가 이와 같이 당할 것이니, 네가 여러 민족들을 따라 음행하며 그들의 우상들로 더럽혔기 때문이다.
23:30 네가 그런 형벌을 당하게 될 것이니, 이는 네가 이방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음행을 하고, 그들의 여러 우상으로 몸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23:30 바로 네가 저지른 음행과 음탕한 생활이 네게 그토록 무서운 형벌을 내리게 할 것이다. 네가 이리저리 사방으로 이방인들을 쫓아다니며 창녀와 같이 음란한 짓을 벌이고 그들의 우상을 섬기며 네 몸을 더럽혀 놓았기 때문에 네가 그 벌을 받게 된 것이다.
23:31 네가 네 언니의 길을 따라 행하였으니, 내가 네 언니의 잔을 네 손에 주겠다.
23:31 네가 네 언니의 길을 그대로 따라갔으니, 나는, 네 언니가 마신 잔을 네 손에 넘겨 주겠다.
23:31 네가 네 언니의 못된 행실을 본받았기 때문에 너도 네 언니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형벌의 잔을 들어 마시게 되었다.
23:32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한다. '네가 네 언니의 깊고 넓은 잔에 가득히 담긴, 잔을 마실 것이니, 네가 웃음거리와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23:32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네 언니가 마신 잔을 너도 마실 것이다. 우묵하고 넓은 잔에 가득 넘치도록 마시고, 웃음거리와 우롱거리가 될 것이다.
23:32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이제 너는 온 세상의 비웃음과 조롱을 당하고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형벌의 잔을 들어 비워 내야 한다.
23:33 네가 술취함과 근심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니 공포와 폐허의 잔이요, 네 언니, 곧 사마리아의 잔이다.
23:33 너는 잔뜩 취하고 근심에 싸일 것이다. 그것은 공포와 멸망의 잔이요, 네 언니 사마리아가 마신 잔이다.
23:33 그 잔을 들어 마신 뒤 슬프고 괴로워서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겠지만 그래도 너는 네 언니 사마리아처럼 그 두려움과 패망의 잔을 비워 내야 한다.
23:34 네가 그 잔을 마셔 다 비우고 그 조각들을 씹으며 네 가슴을 쥐어뜯을 것이니, 이는 내가 말하였기 때문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23:34 너는 그 잔을 다 기울여 말끔히 비우고, 그 잔을 조각내어 씹으며, 네 유방을 쥐어뜯을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였으니,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23:34 너는 그 잔을 비우고, 또 기울여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빨아 먹고 그 잔의 조각들까지 핥아먹은 다음 그것으로 네 유방을 찢어 낼 듯이 긁어 댈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였으니 반드시 그대로 시행할 것이다. 나 주 여호와가 하는 말이다.
23:35 그러므로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한다. '네가 나를 잊고 또 나를 네 등 뒤로 버렸으니, 너 역시 네 음란한 행위와 네 음란함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23:35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네가 나를 잊었고, 나를 네 등 뒤로 밀쳐 놓았으니, 이제는 네가 음란한 생활과 음행에 대한 벌을 받아야 한다."
23:35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네가 고의적으로 나를 모른 척하고 등을 돌린 채 나를 잊어버렸으니 이제는 네가 정조를 내팽개쳐 버리고 파렴치하고 음탕하게 살아온 죄값을 네 스스로 짊어져라.'
23:36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 인자야, 네가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심판하려 하느냐? 그러면 그들에게 그 역겨운 일들을 알려라.
23:36 <오홀라와 오홀리바가 받은 심판> 주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네가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심판하지 않겠느냐 ? 두 자매의 역겨운 일들을, 네가 그들에게 알려 주어라.
23:36 [경고가 되는 두 자매] 여호와께서 내게 또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책임 추궁을 하여라 ! 그 두 여인이 저지른 부끄러운 짓들을 낱낱이 들어 그들을 규탄하여라 !
23:37 그들이 간음하고 손으로 피를 흘렸으며 자기 우상들과 간음하고 그들이 내게 낳아 준 그들의 자식들조차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여 우상들이 삼키게 하였다.
23:37 그들은 간음을 하였으며, 손으로 피를 흘렸으며, 우상들과 간음을 하였으며, 또 나에게 낳아 준 제 아들딸들마저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여 태워 죽였다.
23:37 그들은 간통죄와 살인죄를 모두 저질렀다. 그들은 온갖 우상들과 간통을 벌이고 또 그들이 나의 자식으로 낳았던 아이들까지 불속에 집어넣어 우상들에게 바쳤다.
23:38 그 외에도 그들이 내게 더 행하여, 그날,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안식일을 모독하였다.
23:38 더욱이 그들은 나에게까지 이런 일을 하였다. 바로 같은 날에, 그들은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안식일을 범하였다.
23:38 더구나 그들은 우상들에게 제가 낳은 자식마저 짐승처럼 잡아 바친 뒤 바로 그날로 나를 찾아와 나의 성전과 안식일을 더럽히고 욕되게 하였다.
23:39 그들이 우상들을 위하여 자기 자녀들을 도살했던 바로 그 날, 내 성소에 들어와서 더럽혔으니 보아라, 그들이 이같이 내 성전 가운데서 행하였으며,
23:39 그들은 자기 자식들을 잡아 죽여서 우상들에게 바친 바로 그 날에, 내 성소에 들어와서 더럽혔으니, 그들이 내 성전의 한가운데서 그런 일을 하였다.
23:39 (38절과 같음)
23:40 심지어 멀리 사신들을 보내 사람들을 오게 하였고 보아라, 그들이 오자, 그들을 위해 목욕하고 눈을 화장하며 장신구를 달고
23:40 그들이 사람을 보내어 먼 곳에서 사내들을 초청하였더니, 그들이 왔다. 두 자매는 그들을 맞으려고 목욕을 하고 눈썹을 그리고 패물로 장식을 하고,
23:40 또 그들은 먼 곳으로 심부름꾼들을 보내 다른 사내들을 데려오게 한 뒤 그 사내들을 위하여 목욕을 하고 눈썹을 그리고 온갖 패물로 아름답게 단장하였다.
23:41 화려한 의자에 앉아 앞에 놓인 탁자 위에 내 향과 내 기름을 차려 놓았다.
23:41 화려한 방석을 깔고 앉아, 앞에 상을 차려 놓고, 그들은 그 상 위에 내가 준 향과 기름까지 가져다 놓고,
23:41 그리고 은밀하게 방을 꾸며 놓고 화려한 침대를 펴고 누웠다. 그 방에는 풍성한 식탁도 마련해 두고 내가 선물로 주었던 향과 기름까지 가져다가 그 위에 올려놓았다.
23:42 편안한 무리들의 소리가 그 여자들과 함께하고, 부랑자들과 술 취한 자들이 광야에서 초청받아 와서, 그 여자들의 손에 팔찌를 끼우고, 그 머리 위에 아름다운 관을 씌웠다.
23:42 그 사내들과 지껄이고 즐겼다. 광야에서 잡된 무리와 술취한 무리를 데려오니, 그들은 그 두 자매의 손에 팔찌를 끼워 주고, 머리에 화려한 관을 씌워 주었다.
23:42 주변에서는 축제 기분에 들떠 떠드는 소리가 흥겹게 퍼져 나갔다. 사막에서 초대를 받고 온 스바의 사나이들은 떼를 지어 떠들어대고 그 두 자매에게 팔찌를 끼워 주고 값비싼 왕관을 머리에 씌워 주었다.
23:43 이에 내가 음행으로 늙어 추해진 여자에 대해 말하기를 '지금도 사람들이 그 여자와 음란한 행위를 계속하느냐?' 고 하였다.
23:43 이것을 보고, 나는 별 잡된 무리가 다 있구나. 두 자매가 음행으로 시들어 빠진 다 늙은 창녀들인 줄 알았는데, 아직도 찾아오는 얼빠진 녀석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3:43 그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음행으로 시든 여인들아 ! 너희들의 아름다움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런데도 너희는 여전히 부족해서 광야의 사나이들까지 불러들여 음행을 벌이고 있구나. !'
23:44 그들이 창기에게 가는 것처럼 음란한 여자인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갔으나,
23:44 광야에서 온 잡된 무리와 취객들은 창녀에게 드나들듯 두 자매에게 드나들었다. 과연 그들은 음란한 여인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드나들었다.
23:44 그들은 마치 창녀에게 드나드는 사나이들처럼 오홀라와 오홀리바와 어울려 놀아났다. 그 음란한 여인들은 그토록 파렴치하게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음탕하게 살았다.
23:45 의로운 사람들이 간음한 여자에 대한 법과 피를 흘린 여자에 대한 법으로 그들을 심판할 것이니, 이는 그들이 간음한 여자들이며, 그들의 손에 피가 있기 때문이다.
23:45 그러나 의인들이 있어서, 바로 그들이 간음한 여인들과 살인한 여인들을 심판하듯이, 그 두 자매를 심판할 것이다. 그 두 자매가 간음을 하였고, 그들의 손에 피가 묻어 있기 때문이다.
23:45 그러나 의로운 사람들이 그 두 여인을 심판할 것이다. 간통한 여인들과 사람을 죽인 여인들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듯이 그들을 판결할 것이다. 그들이 바로 간통한 여인들이요 그들의 손에 사람을 죽인 피가 묻어 있기 때문이다.
23:46 참으로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한다. 무리들이 올라와 그들을 치게 하여 그들이 공포에 사로잡히며 약탈당하게 하겠다.
23:46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회중을 소집하여 그 자매들을 치게 하여라. 그들이 겁에 질려 떨면서 약탈을 당하게 하여라.
23:46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온 나라의 백성을 데려다가 그들을 쳐죽이게 하여라 ! 그 두 여인을 모여든 백성에게 넘겨 주어 온갖 수모와 치욕을 당하고 모든 재산을 빼앗기게 만들어라 !
23:47 무리가 그들을 돌로 치고 칼로 쪼갤 것이며, 그들의 아들들과 딸들을 죽이고 그들의 집을 불로 사를 것이다.
23:47 회중이 그 자매들에게 돌을 던지고, 그들을 칼로 쳐서 죽이고, 그 자매들의 아들딸들도 죽이고, 그들의 집도 불태울 것이다.
23:47 분노한 군중들은 그 두 여인에게 돌을 던져 쳐죽이고 그 시체들마저 칼로 토막을 낼 것이다. 그 두 여인의 아들딸들을 죽이고 그 집에 불을 질러 태워 없앨 것이다.
23:48 내가 이 땅에서 음란한 행위를 그치게 할 것이니, 모든 여자들이 훈계를 받아 너희의 음란한 행위대로 행하지 않을 것이다.
23:48 나는 이렇게 해서, 음란한 행위를 이 땅에서 없애 버려, 모든 여인이 경고를 받아, 너희의 음행을 본받지 않게 하겠다.
23:48 나 여호와가 이 땅에서 이렇게 너희의 음란한 행실을 끝장내 버리겠다. 그래서 나는 이 땅의 모든 여인들에게 너희의 흉악한 본을 따르지 말도록 경고해 주겠다.
23:49 사람들이 너희 음란한 행위를 너희에게 돌림으로 너희가 너희 우상들로 말미암은 죄를 담당할 것이니, 너희는 내가 주 여호와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3:49 너희가 음행을 저지른 이유로 형벌을 받고 나면, 그리고 너희가 우상들을 섬기다가 지은 죄에 대한 징벌을 받고 나면, 그 때에야 너희는 내가 주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
23:49 너희가 정조를 내팽개치고 더러운 삶을 살아온 데 대한 당연한 벌을 받는 것이다. 너희가 온갖 우상을 섬기며 살았으니 이제는 그 책임을 져야 한다. 너희의 음란한 죄값을 내가 바로 너희의 머리 위에 되돌려줄 작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너희가 그 형벌을 받을 때에야 내가 주 여호와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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