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제 육년 유월 오일에 나는 집에 앉아 있고, 유다의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아 있었는데, 주 여호와의 손이 거기에서 내게 임하셨다.
8:1 <예루살렘의 우상숭배> 제 육년 여섯째 달 오일에 나는 집에 앉아 있고, 유다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주 하나님의 능력이 거기에서 나를 사로잡으셨다.
8:1 [성전에서 벌어진 우상숭배] 우리가 포로로 끌려간 지 6년째 되던 해 ㄱ) 6월 5일이었다. 그날은 마침 유다에서 포로로 끌려온 지도층 인사들이 내 집에 와서 함께 앉아있었다. 그때에 여호와 하나님의 손길이 내 머리 위로 감싸며 내려오는 것이 느껴졌다. (ㄱ. BC 592년 9월 하순의 어느 날)
8:2 내가 보니, 인자같은 형상이 있었는데, 그 허리 아래의 모양은 불 같았으며, 허리 위는 광채가 나서 번쩍이는 보석과 같았다.
8:2 내가 바라보니, b) 사람의 형상이 보였는데, 허리 밑으로는 모양이 불처럼 보이고, 허리 위로는 환하게 빛나는 금붙이의 광채처럼 보였다. (b. 70인역을 따름. 히) 불같은 형상이)
8:2 내가 바라보니 허리가 있는 곳에서부터 밑으로는 불 같은 모양이 보이고, 그 위로는 밝은 금빛과 같은 광채를 내뿜는 사람의 모양과 비슷한 형상이 보였다.
8:3 그분께서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을 한 움큼 잡으셨다. 영이 나를 들어 땅과 하늘 사이로 올리시어, 하나님의 환상 중에 나를 예루살렘으로 데려가 북쪽의 안뜰 문 입구에 이르시니, 그곳은 질투를 일으키는 질투의 우상이 있는 곳이었다.
8:3 그 때에 그 형상이 손처럼 생긴 것을 뻗쳐서, 내 머리채를 잡았다. 하나님이 보이신 환상 속에서, 주의 영이 나를 들어서 하늘과 땅 사이로 올리셔서, 나를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안뜰로 들어가는 북쪽 문어귀에 내려 놓으셨다. 그 곳은 질투를 자극시키는 질투의 우상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8:3 그분은 손처럼 생긴 부분을 내게로 뻗쳐서 머리카락을 움켜 잡으셨다. 그러더니 하나님의 영이 환상 중에 나를 하늘로 높이 들어 올려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북쪽에 있는 성문의 안쪽에 내려놓으셨다. 이 문에는 주님의 진노를 산 우상이 서 있었다.
8:4 보아라, 거기에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데, 내가 골짜기에서 본 모습과 같았다.
8:4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에 있는데, 내가 전에 들에서 본 환상과 같았다.
8:4 그때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광채를 발하는 영광 중에 나타나셨다. 그 모습은 전에 내가 그발 강가의 벌판에서 보았던 것과 똑같았다.
8:5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아라." 하시므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제단 문 북쪽 입구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었다.
8:5 그 때에 a)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어서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아라."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문의 북쪽에 제단이 있고, 문 어귀에 바로 그 질투의 우상이 있었다. (a. 히) 그가)
8:5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북쪽을 바라보아라 !' 그래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성문 밖에는 제단이 놓여 있고 그 입구에는 우상이 하나 서 있었다.
8:6 그분께서 또 내게 말씀하시기를 "인자야, 그들이 무엇을 행하는지 네가 보느냐? 이스라엘 족속이 여기서 심히 역겨운 일들을 행하여 나를 내 성소에서 멀리 떠나게 한다. 네가 다시 심히 역겨운 것들을 보게 될 것이다." 하셨다.
8:6 그가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이스라엘 족속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보이느냐 ? 그들은 여기서 가장 역겨운 일을 하여 나의 성소에서 나를 멀리 떠나가게 하고 있다. 그러나 너는 더 역겨운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8:6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이스라엘 사람들이 저기서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 그들은 내 성전은 돌보지 않고 오히려 저 혐오스러운 우상들을 섬기기에 바쁘다. 그러나 너는 더 흉악한 일을 보게 될 것이다.'
8:7 그분께서 나를 데리고 뜰 문에 이르셨는데, 내가 보니 벽에 한 구멍이 있었다.
8:7 그는 나를 이끌고, 뜰로 들어가는 어귀로 데리고 가셨다. 내가 거기에서 바라보니, 담벽에 구멍이 하나 있었다.
8:7 그분이 나를 데리고 성전의 바깥 마당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가셨다. 거기서 내가 보니 담벽에 구멍이 하나 있었다.
8:8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인자야, 이 벽을 뚫어라." 하시므로 내가 그 벽을 뚫으니 한 문이 있었다.
8:8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어서 그 담벽을 헐어라." 내가 그 담벽을 헐었더니, 거기에 문이 하나 있었다.
8:8 그분이 내게 명령하셨다. '너 사람아 그 담벽을 뚫어라' 그래서 내가 그 담벽을 뚫었더니 사람이 들어갈 만한 입구가 하나 생겼다.
8:9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들어가 그들이 여기서 행하는 악하고 역겨운 일들을 보아라." 하시므로
8:9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들어가서, 그들이 거기서 하고 있는 그 흉악하고 역겨운 일들을 보아라."
8:9 그분이 말씀하셨다. '너는 안으로 들어가서 그들이 얼마나 흉칙하고 더러운 짓들을 하고 있는지 보아라 !'
8:10 내가 들어가 보니, 온갖 기는 것들과 혐오스러운 짐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이 그 사면 벽에 그려져 있었다.
8:10 내가 들어가서 보니, 놀라웁게도 온갖 벌레와 불결한 짐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이 담벽 사면으로 돌아가며 그려져 있었다.
8:10 내가 들어가서 둘러보니 사면의 담벽에 돌아가며 부정한 짐승들의 그림을 새겨 놓았는데, 그것들은 모두 주께서 미워하시는 길짐승과 추한 짐승과 우상의 그림들이었다. 그런 것들을 이스라엘 백성이 섬기고 있었다.
8:11 거기에는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칠십 명이 있었는데, 그들 중에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서 있었으며 그들이 각자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 연기가 구름같이 올라가고 있었다.
8:11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 가운데서 일흔 명이 그 우상들 앞에 서 있고,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는 그들의 한가운데 서 있었다. 그 향의 연기가 구름처럼 올라가고 있었다.
8:11 마침 그곳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는 장로 70명도 각각 향로를 손에 들고 그 우상들 앞에 서 있었다. 모든 향로에서는 향연이 향내를 풍기면서 구름처럼 올라가고 있었다. 그들의 한가운데에 서서 우상숭배를 주도하는 사람은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였다.
8:12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 안 어두움 속에서 행하는 것을 보았느냐? 그들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않으시며,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다.' 한다."
8:12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자기가 섬기는 우상의 방에서, 그 컴컴한 곳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보았느냐 ? 그들은 주께서 우리를 보고 있지 않으시며, 주께서 이 나라를 버리셨다고 말하고 있다."
8:12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이스라엘의 지도자라는 것들이 저 은밀한 곳에서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 저들은 각자 자기들이 섬기는 우상 앞에 꿇어앉아 이렇게 애원을 하고 있다. '여호와가 여기까지 들여다보시지는 않습니다. 그분은 벌써 이 나라를 버리셨습니다.'
8:13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다시 그들이 행하는 심히 역겨운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하셨다.
8:13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들이 하고 있는 더 역겨운 일을 보게 될 것이다."
8:13 그러나 너는 이보다 더 흉칙한 짓들을 보게 될 것이다'
8:14 그분께서 또 나를 북쪽으로 향한 여호와의 집 문 입구로 데려가시니, 보아라, 그곳에 여자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슬피 울고 있었다.
8:14 그리고 나서 그는 나를 주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북쪽 어귀로 데리고 가셨다. 그런데 이것이 웬일인가 ! 그 곳에는 여인들이 앉아서 담무스 신을 애도하고 있지 않은가 !
8:14 그분은 나를 성전의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북문의 입구로 데리고 가셨다. 그곳에서는 여인들이 앉아서 ㄴ) 담무스신이 죽었다고 통곡하고 있었다. (ㄴ. 매년 6-7월이 되면 음부로 내려간다고 알려진 이방신. 그 죽음을 애도하는 우상숭배가 이스라엘에 성행하였다)
8:15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네가 이보다 더 심히 역겨운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하셨다.
8:15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잘 보았느냐 ? 이것들보다 더 역겨운 일을 또 보게 될 것이다."
8:15 주께서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저 모습이 보이느냐 ? 그렇지만 너는 이보다 더 가증스런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8:16 그분께서 또 나를 여호와의 집 안뜰에 데리고 가시니, 보아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의 사람들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얼굴을 동쪽으로 향하고 동쪽 태양을 향하여 경배하고 있었다.
8:16 그가 나를 주의 성전 안뜰로 데리고 가셨는데, 주의 성전 사이에 사람이 스물다섯 명이나 있었다. 그들은 주의 성전을 등지고 얼굴을 동쪽으로 하고 서서, 동쪽 태양에게 절을 하고 있었다.
8:16 그분이 나를 데리고 성전의 안마당으로 들어가셨다. 내가 들어가 보니 성전 앞, 바로 그 제단과 현관 사이에 대략 25명쯤 되는 사람들이 주님의 성전에 등을 돌리고 동쪽을 향해 서서 떠오르는 태양을 향하여 엎드려 절을 하고 있었다.
8:17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에서 행한 역겨운 것들을 어찌 가벼운 일이라 하겠느냐? 그들이 이 땅을 폭력으로 채우며, 다시 나를 격노하게 하였고, 심지어 나뭇가지를 그들의 코에 두었다.
8:17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네가 잘 보았느냐 ? 유다 족속이 여기서 하고 있는, 저렇게 역겨운 일을 작은 일이라고 하겠느냐 ? 그런데도 그들은 온 나라를 폭력으로 가득 채워 놓으며, 나의 분노를 터뜨리는 일을 더 하였다. 그들은 나뭇가지를 자기들의 코에 갖다 대는 이교 의식까지 서슴치 않고 하였다.
8:17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저 모습이 보이느냐 ? 유다 백성이 온 나라에서 저토록 끔찍한 우상숭배를 하고서도 더 부족하다는 것이냐 ? 그들은 온 나라를 폭력과 살인으로 가득 채우고 내 성전에까지 들어와 내 분노를 폭발시켰으며 ㄱ) 나뭇가지를 자기들의 코에 붙여 놓기까지 하였다. (ㄱ. 바사의 태양숭배에서 온 관습)
8:18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내 눈이 불쌍히 여기지도 않고 아끼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어도 내가 듣지 않을 것이다."
8:18 그러므로 나도 이제는 내 분노를 쏟아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않고, 조금도 가엾게 여기지도 않겠다. 그들이 큰소리로 나에게 부르짖어도, 내가 그들의 말을 듣지 않겠다."
8:18 그러므로 나도 이제는 더 이상 용서하지 않겠다. 이제는 그들을 무자비하고 아낌없이 처벌하겠다. 아무리 큰소리로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애원을 하더라도 들어주지 않겠다.'
8:1 <예루살렘의 우상숭배> 제 육년 여섯째 달 오일에 나는 집에 앉아 있고, 유다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주 하나님의 능력이 거기에서 나를 사로잡으셨다.
8:1 [성전에서 벌어진 우상숭배] 우리가 포로로 끌려간 지 6년째 되던 해 ㄱ) 6월 5일이었다. 그날은 마침 유다에서 포로로 끌려온 지도층 인사들이 내 집에 와서 함께 앉아있었다. 그때에 여호와 하나님의 손길이 내 머리 위로 감싸며 내려오는 것이 느껴졌다. (ㄱ. BC 592년 9월 하순의 어느 날)
8:2 내가 보니, 인자같은 형상이 있었는데, 그 허리 아래의 모양은 불 같았으며, 허리 위는 광채가 나서 번쩍이는 보석과 같았다.
8:2 내가 바라보니, b) 사람의 형상이 보였는데, 허리 밑으로는 모양이 불처럼 보이고, 허리 위로는 환하게 빛나는 금붙이의 광채처럼 보였다. (b. 70인역을 따름. 히) 불같은 형상이)
8:2 내가 바라보니 허리가 있는 곳에서부터 밑으로는 불 같은 모양이 보이고, 그 위로는 밝은 금빛과 같은 광채를 내뿜는 사람의 모양과 비슷한 형상이 보였다.
8:3 그분께서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을 한 움큼 잡으셨다. 영이 나를 들어 땅과 하늘 사이로 올리시어, 하나님의 환상 중에 나를 예루살렘으로 데려가 북쪽의 안뜰 문 입구에 이르시니, 그곳은 질투를 일으키는 질투의 우상이 있는 곳이었다.
8:3 그 때에 그 형상이 손처럼 생긴 것을 뻗쳐서, 내 머리채를 잡았다. 하나님이 보이신 환상 속에서, 주의 영이 나를 들어서 하늘과 땅 사이로 올리셔서, 나를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안뜰로 들어가는 북쪽 문어귀에 내려 놓으셨다. 그 곳은 질투를 자극시키는 질투의 우상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8:3 그분은 손처럼 생긴 부분을 내게로 뻗쳐서 머리카락을 움켜 잡으셨다. 그러더니 하나님의 영이 환상 중에 나를 하늘로 높이 들어 올려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북쪽에 있는 성문의 안쪽에 내려놓으셨다. 이 문에는 주님의 진노를 산 우상이 서 있었다.
8:4 보아라, 거기에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데, 내가 골짜기에서 본 모습과 같았다.
8:4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에 있는데, 내가 전에 들에서 본 환상과 같았다.
8:4 그때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광채를 발하는 영광 중에 나타나셨다. 그 모습은 전에 내가 그발 강가의 벌판에서 보았던 것과 똑같았다.
8:5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아라." 하시므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제단 문 북쪽 입구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었다.
8:5 그 때에 a)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어서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아라."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문의 북쪽에 제단이 있고, 문 어귀에 바로 그 질투의 우상이 있었다. (a. 히) 그가)
8:5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북쪽을 바라보아라 !' 그래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성문 밖에는 제단이 놓여 있고 그 입구에는 우상이 하나 서 있었다.
8:6 그분께서 또 내게 말씀하시기를 "인자야, 그들이 무엇을 행하는지 네가 보느냐? 이스라엘 족속이 여기서 심히 역겨운 일들을 행하여 나를 내 성소에서 멀리 떠나게 한다. 네가 다시 심히 역겨운 것들을 보게 될 것이다." 하셨다.
8:6 그가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이스라엘 족속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보이느냐 ? 그들은 여기서 가장 역겨운 일을 하여 나의 성소에서 나를 멀리 떠나가게 하고 있다. 그러나 너는 더 역겨운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8:6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이스라엘 사람들이 저기서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 그들은 내 성전은 돌보지 않고 오히려 저 혐오스러운 우상들을 섬기기에 바쁘다. 그러나 너는 더 흉악한 일을 보게 될 것이다.'
8:7 그분께서 나를 데리고 뜰 문에 이르셨는데, 내가 보니 벽에 한 구멍이 있었다.
8:7 그는 나를 이끌고, 뜰로 들어가는 어귀로 데리고 가셨다. 내가 거기에서 바라보니, 담벽에 구멍이 하나 있었다.
8:7 그분이 나를 데리고 성전의 바깥 마당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가셨다. 거기서 내가 보니 담벽에 구멍이 하나 있었다.
8:8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인자야, 이 벽을 뚫어라." 하시므로 내가 그 벽을 뚫으니 한 문이 있었다.
8:8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어서 그 담벽을 헐어라." 내가 그 담벽을 헐었더니, 거기에 문이 하나 있었다.
8:8 그분이 내게 명령하셨다. '너 사람아 그 담벽을 뚫어라' 그래서 내가 그 담벽을 뚫었더니 사람이 들어갈 만한 입구가 하나 생겼다.
8:9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들어가 그들이 여기서 행하는 악하고 역겨운 일들을 보아라." 하시므로
8:9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들어가서, 그들이 거기서 하고 있는 그 흉악하고 역겨운 일들을 보아라."
8:9 그분이 말씀하셨다. '너는 안으로 들어가서 그들이 얼마나 흉칙하고 더러운 짓들을 하고 있는지 보아라 !'
8:10 내가 들어가 보니, 온갖 기는 것들과 혐오스러운 짐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이 그 사면 벽에 그려져 있었다.
8:10 내가 들어가서 보니, 놀라웁게도 온갖 벌레와 불결한 짐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이 담벽 사면으로 돌아가며 그려져 있었다.
8:10 내가 들어가서 둘러보니 사면의 담벽에 돌아가며 부정한 짐승들의 그림을 새겨 놓았는데, 그것들은 모두 주께서 미워하시는 길짐승과 추한 짐승과 우상의 그림들이었다. 그런 것들을 이스라엘 백성이 섬기고 있었다.
8:11 거기에는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칠십 명이 있었는데, 그들 중에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서 있었으며 그들이 각자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 연기가 구름같이 올라가고 있었다.
8:11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 가운데서 일흔 명이 그 우상들 앞에 서 있고,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는 그들의 한가운데 서 있었다. 그 향의 연기가 구름처럼 올라가고 있었다.
8:11 마침 그곳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는 장로 70명도 각각 향로를 손에 들고 그 우상들 앞에 서 있었다. 모든 향로에서는 향연이 향내를 풍기면서 구름처럼 올라가고 있었다. 그들의 한가운데에 서서 우상숭배를 주도하는 사람은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였다.
8:12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 안 어두움 속에서 행하는 것을 보았느냐? 그들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않으시며,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다.' 한다."
8:12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자기가 섬기는 우상의 방에서, 그 컴컴한 곳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보았느냐 ? 그들은 주께서 우리를 보고 있지 않으시며, 주께서 이 나라를 버리셨다고 말하고 있다."
8:12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이스라엘의 지도자라는 것들이 저 은밀한 곳에서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 저들은 각자 자기들이 섬기는 우상 앞에 꿇어앉아 이렇게 애원을 하고 있다. '여호와가 여기까지 들여다보시지는 않습니다. 그분은 벌써 이 나라를 버리셨습니다.'
8:13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다시 그들이 행하는 심히 역겨운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하셨다.
8:13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들이 하고 있는 더 역겨운 일을 보게 될 것이다."
8:13 그러나 너는 이보다 더 흉칙한 짓들을 보게 될 것이다'
8:14 그분께서 또 나를 북쪽으로 향한 여호와의 집 문 입구로 데려가시니, 보아라, 그곳에 여자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슬피 울고 있었다.
8:14 그리고 나서 그는 나를 주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북쪽 어귀로 데리고 가셨다. 그런데 이것이 웬일인가 ! 그 곳에는 여인들이 앉아서 담무스 신을 애도하고 있지 않은가 !
8:14 그분은 나를 성전의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북문의 입구로 데리고 가셨다. 그곳에서는 여인들이 앉아서 ㄴ) 담무스신이 죽었다고 통곡하고 있었다. (ㄴ. 매년 6-7월이 되면 음부로 내려간다고 알려진 이방신. 그 죽음을 애도하는 우상숭배가 이스라엘에 성행하였다)
8:15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네가 이보다 더 심히 역겨운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하셨다.
8:15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잘 보았느냐 ? 이것들보다 더 역겨운 일을 또 보게 될 것이다."
8:15 주께서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저 모습이 보이느냐 ? 그렇지만 너는 이보다 더 가증스런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8:16 그분께서 또 나를 여호와의 집 안뜰에 데리고 가시니, 보아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의 사람들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얼굴을 동쪽으로 향하고 동쪽 태양을 향하여 경배하고 있었다.
8:16 그가 나를 주의 성전 안뜰로 데리고 가셨는데, 주의 성전 사이에 사람이 스물다섯 명이나 있었다. 그들은 주의 성전을 등지고 얼굴을 동쪽으로 하고 서서, 동쪽 태양에게 절을 하고 있었다.
8:16 그분이 나를 데리고 성전의 안마당으로 들어가셨다. 내가 들어가 보니 성전 앞, 바로 그 제단과 현관 사이에 대략 25명쯤 되는 사람들이 주님의 성전에 등을 돌리고 동쪽을 향해 서서 떠오르는 태양을 향하여 엎드려 절을 하고 있었다.
8:17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에서 행한 역겨운 것들을 어찌 가벼운 일이라 하겠느냐? 그들이 이 땅을 폭력으로 채우며, 다시 나를 격노하게 하였고, 심지어 나뭇가지를 그들의 코에 두었다.
8:17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네가 잘 보았느냐 ? 유다 족속이 여기서 하고 있는, 저렇게 역겨운 일을 작은 일이라고 하겠느냐 ? 그런데도 그들은 온 나라를 폭력으로 가득 채워 놓으며, 나의 분노를 터뜨리는 일을 더 하였다. 그들은 나뭇가지를 자기들의 코에 갖다 대는 이교 의식까지 서슴치 않고 하였다.
8:17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저 모습이 보이느냐 ? 유다 백성이 온 나라에서 저토록 끔찍한 우상숭배를 하고서도 더 부족하다는 것이냐 ? 그들은 온 나라를 폭력과 살인으로 가득 채우고 내 성전에까지 들어와 내 분노를 폭발시켰으며 ㄱ) 나뭇가지를 자기들의 코에 붙여 놓기까지 하였다. (ㄱ. 바사의 태양숭배에서 온 관습)
8:18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내 눈이 불쌍히 여기지도 않고 아끼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어도 내가 듣지 않을 것이다."
8:18 그러므로 나도 이제는 내 분노를 쏟아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않고, 조금도 가엾게 여기지도 않겠다. 그들이 큰소리로 나에게 부르짖어도, 내가 그들의 말을 듣지 않겠다."
8:18 그러므로 나도 이제는 더 이상 용서하지 않겠다. 이제는 그들을 무자비하고 아낌없이 처벌하겠다. 아무리 큰소리로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애원을 하더라도 들어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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