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여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시여, 주께서는 매우 광대하시며 존귀와 위엄으로 옷을 입으셨습니다.
104:1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은 더없이 위대하십니다. 존귀와 권위를 갖추셨습니다.
104:1 [창조주의 힘과 어지심] 나 여호와를 찬양하리라. 위대하시다, 위대하시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님은 휘황찬란한 영광의 옷을 입으셨군요.
104:2 주께서 옷을 입은 것같이 빛으로 자신을 두르시고 하늘을 천막처럼 치시며,
104:2 빛으로 휘감으셨습니다. 옷감을 펼치듯이 하늘을 펼치시고,
104:2 환한 빛으로 온 몸을 휘감으시고 하늘을 장막처럼 활짝 펴놓으셨군요.
104:3 물 위에 주님의 누각의 들보를 놓으시고 구름을 주님의 수레로 삼으시며 바람 날개를 타고 다니십니다.
104:3 물 위에 누각의 들보를 놓으시고, 구름으로 병거를 삼으시며, 바람 날개를 타고 다니십니다.
104:3 물 위에 집을 지으시고 구름을 병거처럼 타고 다니시는군요. 바람 날개를 타고 다니시는군요.
104:4 바람을 주님의 천사로 삼으시고, 타오르는 불을 주님의 사역자로 삼으십니다.
104:4 바람을 a) 심부름꾼으로 삼으시고, 번갯불을 시종으로 삼으셨습니다. (a. 또는 천사들)
104:4 바람을 주님의 심부름꾼으로 삼으시고 번개를 몸종으로 삼으셨군요.
104:5 주께서 그 터 위에 땅을 든든히 놓으셔서 영원 무궁히 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104:5 땅의 기초를 든든히 놓으셔서, 땅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104:5 주께서는 땅을 그 기반 위에 든든히 세워 두시어 영영 흔들리지 않게 하셨군요.
104:6 옷으로 덮듯이 깊은 물로 땅을 덮으셔서, 물들이 산들 위에 섰으며,
104:6 옷으로 몸을 감싸듯, 깊은 물로 땅을 덮으시더니, 물이 높이 솟아서 산들을 덮었습니다.
104:6 바다를 땅 위에 겉옷처럼 펼쳐 놓으시고 물이 산을 덮게 하셨군요.
104:7 주께서 꾸짖으시니 물들이 도망하며 주님의 천둥소리에 급히 물러나
104:7 그러나 주께서 한 번 꾸짖으시니, 물이 도망 치고, 주의 천둥소리에 물이 서둘러서 물러갑니다.
104:7 그러나 주께서 큰소리로 꾸짖으시자 물은 놀라 물러갑니다. 주님의 대갈일성에 쏜살같이 도망 칩니다.
104:8 산들은 올라가고 물들은 골짜기 곧 주께서 터를 놓으신 곳으로 내려갔습니다.
104:8 물은 산을 넘고, 골짜기를 타고 내려가서, 주께서 정하여 주신 그 자리로 흘러갑니다.
104:8 이 산 저 산에 흘러 흘러 계곡을 타고 내려가 주께서 마련해 놓으신 있어야 할 그 자리로 흘러 갑니다.
104:9 주께서 경계를 정하여 물이 넘지 못하게 하셨으며, 돌아와서 땅을 덮지도 못하게 하셨습니다.
104:9 주님은 경계를 정하여 놓고 물이 거기를 넘지 못하게 하시며, 물이 되돌아와서 땅을 덮지 못하게 하십니다.
104:9 주께서는 물이 더 이상 넘치지 않도록 경계를 정해 놓으시며 다시는 땅을 뒤덮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104:10 주께서 골짜기마다 샘물이 솟아나게 하시어 산 사이로 흐르게 하시니,
104:10 주님은, 골짜기마다 샘물이 솟아나게 하시어, 산과 산 사이로 흐르게 하시니,
104:10 샘물이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언덕 사이로 흘러 내리게 하시니
104:11 들짐승이 모두 마시고 들나귀도 갈증을 해갈하며,
104:11 들짐승이 모두 마시고, 목마른 들나귀들이 갈증을 풉니다.
104:11 들짐승들이 그 물을 마시고 나귀도 갈증을 풀었습니다.
104:12 하늘의 새들이 물가에 깃들이고 나뭇가지들 사이에서 지저귑니다.
104:12 하늘의 새들도 샘 곁에 깃들며, 우거진 나뭇잎 사이에서 지저귑니다.
104:12 공중의 새들도 그 가까이에 서 있는 나무에 둥지를 틀고 지저귑니다.
104:13 주께서 그 누각에서 산에 물을 대어 주시니, 주께서 하신 일의 열매로 땅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104:13 누각 높은 곳에서 산에 물을 대주시니, 이 땅은 주께서 내신 열매로 만족합니다.
104:13 하늘 위에서 땅 위에 비를 내려 주시니 땅에는 주께서 손수 이루신 열매로 가득합니다.
104:14 주께서 가축을 위하여 풀을 자라게 하시고 사람을 위하여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양식이 나오게 하셨으니,
104:14 주님은, 들짐승들이 뜯을 풀이 자라게 하시고, 사람들이 밭갈이로 채소를 얻게 하시고, 땅에서 먹을거리를 얻게 하셨습니다.
104:14 가축 떼 먹으라고 풀밭을 푸르게 하시고 사람이 먹을 채소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곡식을 거두게 하십니다.
104: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빛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 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습니다.
104:15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포도주를 주시고, 얼굴에 윤기가 나게 하는 기름을 주시고, 사람의 생명을 든든하게 해주는 먹을거리도 주셨습니다.
104:15 포도를 거두게 하시어 흥겹게 하시며 올리브 기름을 거두게 하시어 얼굴을 윤기 내게 하시며 양식을 주시어 힘차게 하십니다.
104:16 여호와의 나무들이 만족해하고, 주께서 심으신 레바논의 백향목들이 만족합니다.
104:16 주께서 심으신 나무들과 레바논의 백향목들이 물을 양껏 마시니,
104:16 여호와의 나무, 손수 심으신 레바논의 송백이 흡족한 비를 맞고 잘 자라니
104:17 거기에 참새들이 보금자리를 만들고 황새도 잣나무에 집을 짓습니다.
104:17 새들이 거기에 깃들고, 황새도 그 꼭대기에 집을 짓습니다.
104:17 새들이 거기에 둥지를 틀고 황새는 전나무를 집으로 삼습니다.
104:18 높은 산은 산양을 위한 곳이며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입니다.
104:18 높은 산은 산양이 사는 곳이며, 바위 틈은 오소리의 피난처입니다.
104:18 높은 산마다 산양 떼가 살고 바위 틈마다 오소리가 몸을 숨깁니다.
104:19 주께서 달을 지어 때를 구분하도록 하시며 해는 그 지는 때를 알게 하셨습니다.
104:19 때를 가늠하도록 달을 지으시고, 해에게는 그 지는 때를 알려 주셨습니다.
104:19 달을 지어내어 절기를 정하시고 해에게는 그 지는 때를 알게 하셨습니다.
104:20 주께서 어두움을 드리우셔서 밤이 되니, 숲의 온갖 짐승들이 기어 다닙니다.
104:20 주께서 어둠을 드리우시니, 밤이 됩니다. 숲 속의 모든 짐승은 이 때부터 움직입니다.
104:20 어둠을 펼치시어 밤이 되게 하시니 들짐승이 밖으로 나와 어슬렁거리고
104:21 젊은 사자는 먹이를 위해 부르짖으며 하나님께 먹을 것을 구하다가
104:21 젊은 사자들은 먹이를 찾으려고 으르렁거리며, 하나님께 먹이를 달라고 울부짖다가,
104:21 사자들은 먹이를 찾아 다니며 포효합니다. 먹을 것을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다가
104:22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자기 굴에 눕고,
104:22 해가 뜨면 물러가서 굴에 눕고,
104:22 해가 돋으면 물러가 굴 속으로 들어가 자리에 눕습니다.
104:23 사람은 일하러 나와서 저녁까지 수고합니다.
104:23 사람들은 일을 하러 나와서, 해가 저물도록 일합니다.
104:23 그러면 사람들은 일하러 나와 하루 해가 다 가도록 일을 합니다.
104:24 여호와시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으신지요. 주께서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지으셨으니, 땅이 주님의 피조물로 가득합니다.
104:24 주님, 주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 어찌 이리도 많습니까 ? 이 모든 것을 주께서 지혜로 만드셨으니, 땅에는 주님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합니다.
104:24 여호와여 ! 주께서 하신 일 어찌 그리도 많은지요. 그 모든 일 주께서 슬기로 다 이루어 놓으시니 온 땅이 주께서 지어 놓으신 것으로 가득합니다.
104:25 저 크고 넓은 바다, 그 속에서 기어 다니는 것이 있고 크고 작은 생물이 수없이 많으니,
104:25 저 크고 넓은 바다에는, 크고 작은 고기들이 헤아릴 수 없이 우글거립니다.
104:25 아, 크고 한없이 드넓은 저 바다, 그 안에 수도 셀 수 없을 만큼 엄청난 크고 작은 피조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104:26 거기에는 배들이 오가며, 주께서 만드신 리워야단이 노닙니다.
104:26 물 위로는 배들도 오가며, 주님이 지으신 리워야단도 그 속에서 놉니다.
104:26 저 바다 위에서는 배들이 이리저리 오가고 바다 속에는 또 주께서 손수 지어내신 리워야단이 노닐며
104:27 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04:27 이 모든 피조물이 주님만 바라보며, 때를 따라서 먹이 주시기를 기다랍니다.
104:27 그 모든 것들이 주께서 때에 맞춰 먹을 것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04:28 주께서 그들에게 주시면 그들이 받아먹고, 주께서 주님의 손을 펴시면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합니다.
104:28 주께서 그들에게 먹이를 주시면, 그들은 받아 먹고, 주께서 공급하여 주시면 그들은 좋은 것으로 배를 불립니다.
104:28 주께서 먹을 것을 주시니 저들이 먹고 주께서 손을 펴시니 부족함이 없이 지냅니다.
104:29 주께서 얼굴을 숨기시면 그들이 두려워하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거두시면 그들이 죽어 티끌로 돌아가고 맙니다.
104:29 그러나 주께서 얼굴을 숨기시면 그들은 떨면서 두려워하고, 주께서 호흡을 거두어들이시면 그들은 죽어서 본래의 흙으로 돌아갑니다.
104:29 그러나 주께서 얼굴을 돌리시면 무서워 떨고 주께서 저들의 숨결을 거두어 가시면 저들은 죽어 본디 왔던 그곳으로 흙이 되어 되돌아갑니다.
104:30 주께서 주님의 영을 보내시면 그들이 창조되고 지면은 새로워집니다.
104:30 주께서 a) 주의 영을 불어넣으시면, 그들이 다시 창조됩니다. 주께서는 땅의 모습을 다시 새롭게 하십니다. (a. 또는 주의 숨)
104:30 하오나 저들에게 숨결을 불어넣으시면 다시 창조됩니다. 온 땅이 새롭게 변합니다.
104: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하며 여호와께서 그 하신 일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104:31 주의 영광은 영원하다. 주님은 친히 행하신 일로 기뻐하신다.
104: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토록 지속되소서. 여호와께서 그 지으신 것으로 기쁨을 누리소서.
104:32 주께서 땅을 보시니 땅이 떨고 산들에 닿으시니 산들이 연기를 뿜습니다.
104:32 주님이 굽어보기만 하셔도 땅은 떨고, 주님이 산에 닿기만 하셔도 산이 연기를 뿜는다.
104:32 주께서 바라보기만 하여도 땅은 무서워 벌벌 떨고 산은 건드리기만 하여도 연기를 토해 냅니다.
104:33 내 평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사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송하겠습니다.
104:33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나는 주님을 노래할 것이다. 숨을 거두는 그 때까지 시를 읊어서, 하나님을 노래할 것이다.
104:33 이 목숨 다 바쳐 여호와를 노래하리라. 나 살아 있는 동안 나의 하나님을 노래하리라.
104:34 내 묵상이 주님을 즐겁게 해 드리기를 바라며 내가 여호와 안에서 기뻐하겠습니다.
104:34 내 기도를 주님이 기꺼이 받아 주시면 좋으련만 ! 그러면 나는 주의 품 안에서 즐겁기만 할 것이다.
104:34 내 노래 들으시고 주께서 흐뭇해하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 여호와 생각만 해도 내 마음 이토록 기쁨에 설레네.
104:35 죄인들이 이 땅에서 소멸되게 하시고 다시는 악인들이 없게 하소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여라. 할렐루야.
104:35 죄인들아, 이 땅에서 사라져라. 악인들아, 너희도 영원히 사라져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b) 할렐루야. (b. 또는 주를 찬송하여라. 70인역은 여기에서부터 105편이 시작 됨)
104:35 하느니 못된 짓 하는 것들을 이 땅에서 쓸어 버리소서. 남 등쳐 먹고 짓누르며 착취하는 것들을 이 땅에서 아예 없이하소서. 나 여호와께 감사드리리라. 할렐루야.
104:1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은 더없이 위대하십니다. 존귀와 권위를 갖추셨습니다.
104:1 [창조주의 힘과 어지심] 나 여호와를 찬양하리라. 위대하시다, 위대하시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님은 휘황찬란한 영광의 옷을 입으셨군요.
104:2 주께서 옷을 입은 것같이 빛으로 자신을 두르시고 하늘을 천막처럼 치시며,
104:2 빛으로 휘감으셨습니다. 옷감을 펼치듯이 하늘을 펼치시고,
104:2 환한 빛으로 온 몸을 휘감으시고 하늘을 장막처럼 활짝 펴놓으셨군요.
104:3 물 위에 주님의 누각의 들보를 놓으시고 구름을 주님의 수레로 삼으시며 바람 날개를 타고 다니십니다.
104:3 물 위에 누각의 들보를 놓으시고, 구름으로 병거를 삼으시며, 바람 날개를 타고 다니십니다.
104:3 물 위에 집을 지으시고 구름을 병거처럼 타고 다니시는군요. 바람 날개를 타고 다니시는군요.
104:4 바람을 주님의 천사로 삼으시고, 타오르는 불을 주님의 사역자로 삼으십니다.
104:4 바람을 a) 심부름꾼으로 삼으시고, 번갯불을 시종으로 삼으셨습니다. (a. 또는 천사들)
104:4 바람을 주님의 심부름꾼으로 삼으시고 번개를 몸종으로 삼으셨군요.
104:5 주께서 그 터 위에 땅을 든든히 놓으셔서 영원 무궁히 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104:5 땅의 기초를 든든히 놓으셔서, 땅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104:5 주께서는 땅을 그 기반 위에 든든히 세워 두시어 영영 흔들리지 않게 하셨군요.
104:6 옷으로 덮듯이 깊은 물로 땅을 덮으셔서, 물들이 산들 위에 섰으며,
104:6 옷으로 몸을 감싸듯, 깊은 물로 땅을 덮으시더니, 물이 높이 솟아서 산들을 덮었습니다.
104:6 바다를 땅 위에 겉옷처럼 펼쳐 놓으시고 물이 산을 덮게 하셨군요.
104:7 주께서 꾸짖으시니 물들이 도망하며 주님의 천둥소리에 급히 물러나
104:7 그러나 주께서 한 번 꾸짖으시니, 물이 도망 치고, 주의 천둥소리에 물이 서둘러서 물러갑니다.
104:7 그러나 주께서 큰소리로 꾸짖으시자 물은 놀라 물러갑니다. 주님의 대갈일성에 쏜살같이 도망 칩니다.
104:8 산들은 올라가고 물들은 골짜기 곧 주께서 터를 놓으신 곳으로 내려갔습니다.
104:8 물은 산을 넘고, 골짜기를 타고 내려가서, 주께서 정하여 주신 그 자리로 흘러갑니다.
104:8 이 산 저 산에 흘러 흘러 계곡을 타고 내려가 주께서 마련해 놓으신 있어야 할 그 자리로 흘러 갑니다.
104:9 주께서 경계를 정하여 물이 넘지 못하게 하셨으며, 돌아와서 땅을 덮지도 못하게 하셨습니다.
104:9 주님은 경계를 정하여 놓고 물이 거기를 넘지 못하게 하시며, 물이 되돌아와서 땅을 덮지 못하게 하십니다.
104:9 주께서는 물이 더 이상 넘치지 않도록 경계를 정해 놓으시며 다시는 땅을 뒤덮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104:10 주께서 골짜기마다 샘물이 솟아나게 하시어 산 사이로 흐르게 하시니,
104:10 주님은, 골짜기마다 샘물이 솟아나게 하시어, 산과 산 사이로 흐르게 하시니,
104:10 샘물이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언덕 사이로 흘러 내리게 하시니
104:11 들짐승이 모두 마시고 들나귀도 갈증을 해갈하며,
104:11 들짐승이 모두 마시고, 목마른 들나귀들이 갈증을 풉니다.
104:11 들짐승들이 그 물을 마시고 나귀도 갈증을 풀었습니다.
104:12 하늘의 새들이 물가에 깃들이고 나뭇가지들 사이에서 지저귑니다.
104:12 하늘의 새들도 샘 곁에 깃들며, 우거진 나뭇잎 사이에서 지저귑니다.
104:12 공중의 새들도 그 가까이에 서 있는 나무에 둥지를 틀고 지저귑니다.
104:13 주께서 그 누각에서 산에 물을 대어 주시니, 주께서 하신 일의 열매로 땅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104:13 누각 높은 곳에서 산에 물을 대주시니, 이 땅은 주께서 내신 열매로 만족합니다.
104:13 하늘 위에서 땅 위에 비를 내려 주시니 땅에는 주께서 손수 이루신 열매로 가득합니다.
104:14 주께서 가축을 위하여 풀을 자라게 하시고 사람을 위하여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양식이 나오게 하셨으니,
104:14 주님은, 들짐승들이 뜯을 풀이 자라게 하시고, 사람들이 밭갈이로 채소를 얻게 하시고, 땅에서 먹을거리를 얻게 하셨습니다.
104:14 가축 떼 먹으라고 풀밭을 푸르게 하시고 사람이 먹을 채소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곡식을 거두게 하십니다.
104: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빛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 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습니다.
104:15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포도주를 주시고, 얼굴에 윤기가 나게 하는 기름을 주시고, 사람의 생명을 든든하게 해주는 먹을거리도 주셨습니다.
104:15 포도를 거두게 하시어 흥겹게 하시며 올리브 기름을 거두게 하시어 얼굴을 윤기 내게 하시며 양식을 주시어 힘차게 하십니다.
104:16 여호와의 나무들이 만족해하고, 주께서 심으신 레바논의 백향목들이 만족합니다.
104:16 주께서 심으신 나무들과 레바논의 백향목들이 물을 양껏 마시니,
104:16 여호와의 나무, 손수 심으신 레바논의 송백이 흡족한 비를 맞고 잘 자라니
104:17 거기에 참새들이 보금자리를 만들고 황새도 잣나무에 집을 짓습니다.
104:17 새들이 거기에 깃들고, 황새도 그 꼭대기에 집을 짓습니다.
104:17 새들이 거기에 둥지를 틀고 황새는 전나무를 집으로 삼습니다.
104:18 높은 산은 산양을 위한 곳이며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입니다.
104:18 높은 산은 산양이 사는 곳이며, 바위 틈은 오소리의 피난처입니다.
104:18 높은 산마다 산양 떼가 살고 바위 틈마다 오소리가 몸을 숨깁니다.
104:19 주께서 달을 지어 때를 구분하도록 하시며 해는 그 지는 때를 알게 하셨습니다.
104:19 때를 가늠하도록 달을 지으시고, 해에게는 그 지는 때를 알려 주셨습니다.
104:19 달을 지어내어 절기를 정하시고 해에게는 그 지는 때를 알게 하셨습니다.
104:20 주께서 어두움을 드리우셔서 밤이 되니, 숲의 온갖 짐승들이 기어 다닙니다.
104:20 주께서 어둠을 드리우시니, 밤이 됩니다. 숲 속의 모든 짐승은 이 때부터 움직입니다.
104:20 어둠을 펼치시어 밤이 되게 하시니 들짐승이 밖으로 나와 어슬렁거리고
104:21 젊은 사자는 먹이를 위해 부르짖으며 하나님께 먹을 것을 구하다가
104:21 젊은 사자들은 먹이를 찾으려고 으르렁거리며, 하나님께 먹이를 달라고 울부짖다가,
104:21 사자들은 먹이를 찾아 다니며 포효합니다. 먹을 것을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다가
104:22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자기 굴에 눕고,
104:22 해가 뜨면 물러가서 굴에 눕고,
104:22 해가 돋으면 물러가 굴 속으로 들어가 자리에 눕습니다.
104:23 사람은 일하러 나와서 저녁까지 수고합니다.
104:23 사람들은 일을 하러 나와서, 해가 저물도록 일합니다.
104:23 그러면 사람들은 일하러 나와 하루 해가 다 가도록 일을 합니다.
104:24 여호와시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으신지요. 주께서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지으셨으니, 땅이 주님의 피조물로 가득합니다.
104:24 주님, 주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 어찌 이리도 많습니까 ? 이 모든 것을 주께서 지혜로 만드셨으니, 땅에는 주님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합니다.
104:24 여호와여 ! 주께서 하신 일 어찌 그리도 많은지요. 그 모든 일 주께서 슬기로 다 이루어 놓으시니 온 땅이 주께서 지어 놓으신 것으로 가득합니다.
104:25 저 크고 넓은 바다, 그 속에서 기어 다니는 것이 있고 크고 작은 생물이 수없이 많으니,
104:25 저 크고 넓은 바다에는, 크고 작은 고기들이 헤아릴 수 없이 우글거립니다.
104:25 아, 크고 한없이 드넓은 저 바다, 그 안에 수도 셀 수 없을 만큼 엄청난 크고 작은 피조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104:26 거기에는 배들이 오가며, 주께서 만드신 리워야단이 노닙니다.
104:26 물 위로는 배들도 오가며, 주님이 지으신 리워야단도 그 속에서 놉니다.
104:26 저 바다 위에서는 배들이 이리저리 오가고 바다 속에는 또 주께서 손수 지어내신 리워야단이 노닐며
104:27 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04:27 이 모든 피조물이 주님만 바라보며, 때를 따라서 먹이 주시기를 기다랍니다.
104:27 그 모든 것들이 주께서 때에 맞춰 먹을 것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04:28 주께서 그들에게 주시면 그들이 받아먹고, 주께서 주님의 손을 펴시면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합니다.
104:28 주께서 그들에게 먹이를 주시면, 그들은 받아 먹고, 주께서 공급하여 주시면 그들은 좋은 것으로 배를 불립니다.
104:28 주께서 먹을 것을 주시니 저들이 먹고 주께서 손을 펴시니 부족함이 없이 지냅니다.
104:29 주께서 얼굴을 숨기시면 그들이 두려워하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거두시면 그들이 죽어 티끌로 돌아가고 맙니다.
104:29 그러나 주께서 얼굴을 숨기시면 그들은 떨면서 두려워하고, 주께서 호흡을 거두어들이시면 그들은 죽어서 본래의 흙으로 돌아갑니다.
104:29 그러나 주께서 얼굴을 돌리시면 무서워 떨고 주께서 저들의 숨결을 거두어 가시면 저들은 죽어 본디 왔던 그곳으로 흙이 되어 되돌아갑니다.
104:30 주께서 주님의 영을 보내시면 그들이 창조되고 지면은 새로워집니다.
104:30 주께서 a) 주의 영을 불어넣으시면, 그들이 다시 창조됩니다. 주께서는 땅의 모습을 다시 새롭게 하십니다. (a. 또는 주의 숨)
104:30 하오나 저들에게 숨결을 불어넣으시면 다시 창조됩니다. 온 땅이 새롭게 변합니다.
104: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하며 여호와께서 그 하신 일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104:31 주의 영광은 영원하다. 주님은 친히 행하신 일로 기뻐하신다.
104: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토록 지속되소서. 여호와께서 그 지으신 것으로 기쁨을 누리소서.
104:32 주께서 땅을 보시니 땅이 떨고 산들에 닿으시니 산들이 연기를 뿜습니다.
104:32 주님이 굽어보기만 하셔도 땅은 떨고, 주님이 산에 닿기만 하셔도 산이 연기를 뿜는다.
104:32 주께서 바라보기만 하여도 땅은 무서워 벌벌 떨고 산은 건드리기만 하여도 연기를 토해 냅니다.
104:33 내 평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사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송하겠습니다.
104:33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나는 주님을 노래할 것이다. 숨을 거두는 그 때까지 시를 읊어서, 하나님을 노래할 것이다.
104:33 이 목숨 다 바쳐 여호와를 노래하리라. 나 살아 있는 동안 나의 하나님을 노래하리라.
104:34 내 묵상이 주님을 즐겁게 해 드리기를 바라며 내가 여호와 안에서 기뻐하겠습니다.
104:34 내 기도를 주님이 기꺼이 받아 주시면 좋으련만 ! 그러면 나는 주의 품 안에서 즐겁기만 할 것이다.
104:34 내 노래 들으시고 주께서 흐뭇해하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 여호와 생각만 해도 내 마음 이토록 기쁨에 설레네.
104:35 죄인들이 이 땅에서 소멸되게 하시고 다시는 악인들이 없게 하소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여라. 할렐루야.
104:35 죄인들아, 이 땅에서 사라져라. 악인들아, 너희도 영원히 사라져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b) 할렐루야. (b. 또는 주를 찬송하여라. 70인역은 여기에서부터 105편이 시작 됨)
104:35 하느니 못된 짓 하는 것들을 이 땅에서 쓸어 버리소서. 남 등쳐 먹고 짓누르며 착취하는 것들을 이 땅에서 아예 없이하소서. 나 여호와께 감사드리리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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