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성경 / 표준 새번역 / 현대어 성경, 시편 09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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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제사권}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주님, 주께서는 대대로 우리의 거처가 되셨습니다.
90:1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주님은 대대로 우리의 거처이셨습니다.
90:1 [제4권; 영원하신 하나님, 스러질 인간;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주님이여, 주님은 대대로 우리가 오갈 데 없을 때 의지할 피난처이시지요.

90: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상을 주께서 내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님은 하나님이십니다.
90:2 산들이 생기기 전에, 땅과 세계가 생기기 전에,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님은 하나님이십니다.
90:2 이 산 저 산이 생기기도 전에 이 세상 온 누리가 창조되기도 전에 주께서는 영원토록 하나님이셨지요. 또 앞으로도 영원토록 하나님이시지요.

90: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인생들아, 너희는 돌아가라." 고 말씀하십니다.
90:3 주께서는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죽을 인생들아, 돌아가거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90:3 주께서는 사람을 먼지로 돌아가게 하시고 '너희 인간들아, 돌아가거라.' 말씀하시오니

90:4 주님의 앞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고, 밤의 한 순간 같습니다.
90:4 주님 앞에서는 천년도 지나간 어제와 같고, 밤의 한 순간과도 같습니다.
90:4 그래요, 주께는 천년도 하루같아 지나가 버린 어제 같고 간밤의 짧디짧은 한순간 같을 뿐.

90:5 주께서 그들을 쓸어 가시면 그들이 잠들게 되니, 아침에 돋는 풀과 같습니다.
90:5 주께서 생명을 거두어 가시면, 인생은 한 순간의 꿈일 뿐, 아침에 돋는 한 포기의 풀과 같을 따름입니다.
90:5 주께서 앗아가시면 인생이란 일장춘몽 아침에 돋아나는 풀잎과 같아서

90:6 아침에 그것이 꽃을 피우며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말라 버리고 맙니다.
90:6 아침에는 돋아나서 꽃을 피우다가도, 저녁에는 시들어서 말라 버립니다.
90:6 금방 자라나 꽃을 피우다가 저녁때가 되면 말라 시들어 버리는 것을.

90:7 우리가 주님의 노에 소멸되고 주님의 분에 놀랍니다.
90:7 주께서 노하시면 우리 삶이 끝이 나고, 주께서 노하시면 우리는 스러지고 맙니다.
90:7 주께서 화를 내시면 우리는 스러집니다. 주께서 성내시면 우리는 무서워 떨어요.

90:8 주께서 우리 죄악을 주님 앞에 두시고 우리의 은밀한 것을 주님의 얼굴빛 가운데 두시니,
90:8 주께서 우리 죄를 주님 앞에 내놓으시니, 우리의 숨은 죄가 주님 앞에 환히 드러납니다.
90:8 주께서 우리의 허물을 눈앞에 놓고 지켜 보시며 남몰래 짓는 죄까지도 일일이 다 헤아리시니

90:9 주님의 분노에 우리의 날이 모두 사라지고, 우리의 일생이 단숨에 끝납니다.
90:9 주께서 노하시면, 우리의 일생은 사그라지고, 우리의 한평생은 한숨처럼 스러지고 맙니다.
90:9 우리가 살아가는 나날은 주께서 터뜨리시는 분노 속에서 힘에 겹기만 합니다. 한낱 한숨처럼 사그라지고 맙니다.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고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고 신속히 지나가니 우리가 날아갑니다.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빠르게 지나가니, 마치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90:10 인생살이 기껏해야 한 칠십 년 건강하게 살아도 팔십 년인데 그 인생살이 고통과 슬픔뿐 덧없이 지나가고 쏜살같이 빠르게 날아갑니다.

90:11 누가 주님의 진노의 능력을 알며, 주님의 분노의 두려움을 알겠습니까?
90:11 주의 분노가 발산하는 능력을 누가 알 수 있겠으며, 주의 진노가 가져 올 두려움을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
90:11 그 누가 주님의 노여움 그 무서움을 알며 그 누가 주님의 분노 그 두려움을 알까요 !

90:12 우리의 날들을 셀 수 있도록 가르치셔서, 우리가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90:12 우리에게 우리의 날 계수함을 가르쳐 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주십시오.
90:12 인생살이가 얼마나 짧은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치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슬기롭게 살아가게 하소서.

90:13 여호와시여, 돌이키소서. 언제까지입니까? 주님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90:13 주님, 돌아와 주십시오. 언제까지입니까 ? 주의 종들을 위로해 주십시오.
90:13 여호와여, 돌이키소서. 언제까지 그렇게 화만 내시렵니까 ! 부디 주님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90:14 아침에 주님의 인애로 우리를 만족하게 하셔서 우리 평생에 즐거워하며 기뻐하게 하소서.
90:14 우리가 평생토록 기뻐하고 즐거워하도록 아침에는, 주의 사랑으로 만족하게 해주십시오.
90:14 한결같이 따스하게 아껴 주시는 그 사랑 아침마다 흡족히 느끼게 하시어 한평생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게 하소서.

90:15 주께서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만큼, 우리가 재앙을 본 연수만큼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90:15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 수만큼, 우리가 재난을 경험한 햇수만큼,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십시오.
90:15 우리에게 내리셨던 그 슬픔만큼이나 이제는 행복을 맛보며 살게 하소서. 우리가 고통 속에 살아온 그 나날만큼이나 행복하게 하소서.

90:16 주께서 하신 일을 주님의 종들에게 보이시고 주님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보이소서.
90:16 주의 종들에게 주께서 하신 일을 드러내 주시고, 그 자손에게는 주의 영광을 나타내 주십시오.
90:16 주께서 하시는 일 주님의 종들인 우리가 보게 하소서. 주님의 영광을 우리 자손들이 보게 하소서.

90: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셔서 우리 손의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시고, 우리 손의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90:17 주 우리 하나님, 우리에게 은총을 베푸셔서, 우리의 손으로 하는 일이 틀림이 없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손으로 하는 일이 틀림이 없게 하여 주십시오.
90:17 주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에게 늘 어지심 보여주소서. 우리가 하는 일마다 힘차게 하소서. 우리가 하는 일마다 힘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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