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성경 / 표준 새번역 / 현대어 성경, 욥기 4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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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낚을 수 있겠느냐? 네가 끈으로 그의 혀를 맬 수 있겠느냐?
41:1 네가 낚시로 a) 리워야단을 낚을 수 있으며, 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느냐 ? (3:8절의 주를 볼 것)
41:1 네가 낚시로 저 리워야단을 낚아 올릴 수 있느냐 ? 끈으로 그 혀를 붙잡아 맬 수 있느냐 ?

41:2 네가 갈대 줄기로 그의 코를 꿸 수 있겠느냐? 네가 갈고리로 그의 턱을 뚫을 수 있겠느냐?
41:2 그 코를 줄로 꿸 수 있으며, 갈고리로 그 턱을 꿸 수 있느냐 ?
41:2 끈으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 그 아가리를 갈고리로 찍을 수 있느냐 ?

41:3 그것이 네게 여러 번 애원하겠느냐? 그것이 네게 부드럽게 말하겠느냐?
41:3 그것이 네게 살려 달라고 애원할 것 같으냐 ? 그것이 네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빌 것 같으냐 ?
41:3 그가 네게 빌겠느냐 ? 네게 부드러운 말씨로 말을 건네겠느냐 ?

41:4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것을 영원히 종으로 삼을 수 있겠느냐?
41:4 그것이 너와 언약을 맺기라도 하여, 영원히 네 종이 되겠다고 약속이라도 할 것 같으냐 ?
41:4 너와 계약을 맺고 영영 너를 섬기는 종이 되겠느냐 ?

41:5 네가 새를 조롱하듯 그것을 조롱하거나, 네 소녀들을 위하여 그것을 묶어 둘 수 있겠느냐?
41:5 네가 그것을 새처럼 길들여서 데리고 놀 수 있겠으며, 또 그것을 끈으로 매어서 여종들의 노리개로 삼을 수 있느냐 ?
41:5 애완용 새처럼 그를 데리고 놀 수 있느냐 ? 네 몸종이 갖고 놀 수 있도록 그를 묶어 둘 수 있느냐 ?

41:6 어부들의 무리가 그것의 값을 흥정하여 장사꾼들 사이에 나누겠느냐?
41:6 어부들이 그것을 가지고 흥정하고, 그것을 터막 내어 상인들에게 팔 수 있겠느냐 ?
41:6 어부들이 그를 잡아 팔 수 있겠느냐 ? 상인들이 그를 나누어 팔 수 있겠느냐 ?

41:7 네가 창으로 그것의 가죽을, 작살로 그것의 머리를 찌를 수 있겠느냐?
41:7 네가 창으로 그것의 가죽을 꿰뚫을 수 있으며, 작살로 그 머리를 찌를 수 있겠느냐 ?
41:7 네가 그 등짝을 창살로 찌를 수 있느냐 ? 그 머리를 작살로 찍을 수 있느냐 ?

41:8 네 손을 그것에 대어 보아라. 다시는 그것과 싸울 생각을 하지 못할 것이다.
41:8 손으로 한 번 만져만 보아도, 그것과 싸울 생각은 못할 것이다.
41:8 손바닥으로 한번 만져 보아라. 다시는 손댈 엄두조차 못낼 것이다. 도저히 그와 싸울 생각은 못할 것이다.

41:9 보아라, 그것을 잡으려는 희망은 헛되니 그것을 보기만 하여도 기가 꺾이지 않겠느냐?
41:9 a) 리워야단을 보는 사람은, 쳐다보기만 해도 기가 꺽이고, 땅에 고꾸라진다. (a. 3:8절의 주를 볼 것)
41:9 리워야단을 보기만 해도 가슴이 쿵 내려앉으리라. 땅바닥에 나둥그러지리라.

41:10 아무도 그것을 자극할 만큼 용감하지 못하니, 감히 내게 맞설 자가 누구냐?
41:10 그것이 흥분하면 얼마나 난폭하겠느냐 ? 누가 그것과 맞서겠느냐 ?
41:10 한번 몸을 일으키기만 하면 표독스러워져 그 누구도 감히 그 앞에 나서지 못하리라.

41:11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갚게 하였느냐? 하늘 아래 있는 것은 모두 내 것이다.
41:11 그것에게 덤벼 들고 그 어느 누가 무사하겠느냐 ? 이 세상에서 그럴 사람이 없다.
41:11 그를 치려고 공격한 사람 치고 무사한 사람 보았느냐 ? 그리하고도 무사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41:12 내가 그것의 지체와 그 큰 힘과 늠름한 체구에 대해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41:12 a) 리워야단의 다리 이야기를 어찌 빼놓을 수 있겠느냐 ? 그 용맹을 어찌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 그 늠름한 체구를 어찌 말하지 않고 지나가겠느냐 ? (a. 3:8절의 주를 볼 것)
41:12 리워야단의 다리를 어찌 이야기하지 않으랴. 그 힘이 얼마나 엄청나더냐. 또 얼마나 단단하게 생겼더냐 ?

41:13 누가 그것의 가죽을 벗길 수 있겠느냐? 누가 그것의 두겹 이 사이로 들어갈 수 있겠느냐?
41:13 누가 그것의 가죽을 벗길 수 있겠느냐 ? 누가 두 겹 갑옷 같은 비늘 사이를 뚫을 수 있겠느냐 ?
41:13 그 가죽을 누가 벗기겠느냐 ? 두껍디두꺼운 그 갑옷을 누가 꿰뚫며

41:14 누가 그것의 턱을 벌릴 수 있겠느냐? 그것의 빙 둘러 있는 이가 두렵구나.
41:14 누가 그것의 턱을 벌릴 수 있겠느냐 ? 빙 둘러 돋아 있는 이빨은 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친다.
41:14 누가 그 아가리를 벌리겠느냐 ? 그 속엔 무시무시한 이빨이 죽 늘어서 있고

41:15 견고한 비늘은 그것의 자랑인데, 촘촘히 봉한 것처럼 닫혀 있구나.
41:15 등비늘은, 그것이 자랑할 만한 것, 빽빽하게 짜여 있어서 돌처럼 단단하다.
41:15 그 등짝에는 방패가 총총히 줄지어서 함께 단단히 붙박혀 있으니 마치 돌처럼 단단하구나.

41:16 하나하나가 한데 붙어 있어서 바람도 그 사이로 들어가지 못하며,
41:16 그 비늘 하나하나가 서로 이어 있어서, 그 틈으로는 바람도 들어가지 못한다.
41:16 하나하나씩 서로 촘촘히 이어져 있어 그 사이엔 틈새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구나.

41:17 각각 옆의 것과 연결되어 서로를 붙잡고 있으니, 분리할 수 없구나.
41:17 비늘이 서로 연결되어 꽉 달라붙어서, 그 얽힌 데가 떨어지지 않는다.
41:17 아주 견고하게 서로 달라붙어 있어 그 어떤 것도 그것들을 떼어놓을 수 없구나.

41:18 그것이 재채기를 하면 불빛이 번쩍이며, 그 눈은 새벽 눈꺼풀 같고
41:18 재채기를 하면 불빛이 번쩍거리고, 눈을 뜨면 그 눈꺼풀이 치켜 올라가는 모양이 동이 트는 것과 같다.
41:18 그가 재채기 한번 하면 섬광이 번쩍번쩍 그 눈초리는 새벽빛 같구나.

41:19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며 불똥들이 튀어나오고
41:19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똥이 튄다.
41:19 입에서는 화염을 내뿜고 불꽃이 마구 튀는구나.

41:20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솥이 끓으며 갈대가 타는 것 같고
41:20 콧구멍에서 펑펑 쏟아지는 연기는 끊는 가마 밑에서 타는 갈대 연기와 같다.
41:20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펑펑, 끓어오르는 밥솥 아래에서 타오르는 갈대 연기 같구나.

41:21 숨이 숯불을 피우며 입에서 화염이 나오는구나.
41:21 그 숨결은 숯불을 피울 만하고, 입에서는 불꽃이 나온다.
41:21 씩씩거리는 저 숨결, 숯불을 피울 듯하고 불꽃을 입에서 토해 내는구나.

41:22 목에는 힘이 도사리고 있으니, 두려움이 그 앞에서 뛰는구나.
41:22 목에는 억센 힘이 들어 있어서, 보는 사람마다 겁에 질리고 만다.
41:22 목덜미가 어찌나 억센지 그를 만나는 사람마다 놀라 자빠진다.

41:23 주름 잡힌 살은 단단히 붙어 있으며 견고하여 움직이지 아니하고
41:23 살갗은 쇠로 입힌 듯이, 약한 곳이 전혀 없다.
41:23 살가죽은 약한 곳 하나 없이 무쇠같이 단단하고 견고하다.

41:24 그 심장은 돌같이 견고하며 맷돌 아래짝같이 견고하다.
41:24 심장이 돌처럼 단단하니, 그 단단하기가 맷돌 아래짝과 같다.
41:24 그 마음은 돌같이 단단하여 그렇듯 용맹스러워 마치 맷돌같이, 그 아래짝같이 단단하구나.

41:25 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무서워하고 혼비 백산하여 당황하게 된다.
41:25 일어나기만 하면 아무리 힘센 자도 벌벌 떨며 그 몸부림 치는 소리에 기가 꺽인다.
41:25 그가 한번 떨치고 일어서면 신들이라도 화들짝 놀란다. 벌벌 떨며 제발 도와 달라 두 손 비빈다.

41:26 칼을 들이대어도 소용없고 창이나 살이나 갑옷도 소용없으니,
41:26 칼을 들이댄다 하여도 소용이 없고, 창이나 화살이나 표창도 맥을 쓰지 못한다.
41:26 그를 상하게 할 칼조차 없구나. 창으로도 소용없다. 화살로도 소용없다. 작살로도 소용없다. 그 어떤 것으로도 그를 해치울 수 없다.

41:27 그것은 쇠를 지푸라기처럼 여기고 구리를 썩은 나무처럼 여기는구나.
41:27 쇠도 지푸라기로 여기고, 놋은 썩은 나무 정도로 생각하니,
41:27 무쇠도 그에겐 밀짚과 같다. 놋쇠도 그에겐 썩어 버린 나무와 같다.

41:28 화살로 그것을 쫓아내지 못하며 무릿맷돌도 그것에게는 겨로 여겨지며
41:28 그것을 쏘아서 도망 치게 할 화살도 없고, 무릿매 돌도 아예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다.
41:28 화살을 마구 쏘아도 도망칠 생각하지 않고 팔맷돌을 던져도 그에겐 바람에 날리는 볏짚과 같다.

41:29 막대기가 그것에게는 지푸라기로 여겨지니, 창 던지는 것을 비웃는구나.
41:29 몽둥이는 지푸라기쯤으로 생각하며, 창이 날아오는 소리에는 코웃음만 친다.
41:29 몽둥이도 그에겐 지푸라기일 뿐. 창을 던져도 그것을 우습게 여긴다.

41:30 아랫부분은 날카로운 질그릇 조각과 같아서 진흙 위에 타작기계 같은 자국을 남기는구나.
41:30 뱃가죽은 날카로운 질그릇 조각과 같아서, 타작기가 할퀸 진훌 바닥처럼, 지나간 흔적을 남긴다.
41:30 뱃가죽은 질그릇 조각 같이 날카로워 타작하는 기계처럼 진흙 바닥에 자국을 남긴다.

41:31 그것은 깊은 물을 솥처럼 끓게 만들고 바다를 향기름 단지 같게하며
41:31 물에 뚜이들면, 깊은 물을 가마솥의 물처럼 끊게 하고, 바다를 기름 가마처럼 휘젓는다.
41:31 깊은 물도 솥에 담아둔 물처럼 부글부글 끓어오르게 하고 바다를 기름가마처럼 들끓게 만든다.

41:32 지나가는 자취는 환하게 빛나니, 깊은 바다가 백발같이 보이는구나.
41:32 한 번 지나가면, 그 자취가 번쩍번쩍 빛을 내니, 깊은 바다가 백발을 휘날리는 것처럼 보인다.
41:32 그가 움직일 때마다 지나간 길이 환하게 빛나고 바다에 하얀 거품이 인다.

41:33 땅 위에서는 그것과 비교될 만한 것이 없으니, 이는 그것이 두려움을 모르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41:33 땅 위에는 그것과 겨룰 만한 것이 없으며, 그것은 처음부터 겁이 없는 것으로 지음을 받았다.
41:33 이 세상에 그와 비길 것 무엇 있으랴 ? 도대체 그 무엇도 무서워 않는 피조물이라.

41:34 그것은 모든 높은 것을 내려다보며 모든 교만한 것의 왕이다."
41:34 모든 교만한 것들을 우습게 보고, 그 거만한 모든 것 앞에서 왕노릇을 한다.
41:34 제아무리 높다 하는 자들도 그가 무서워 벌벌 떠니 그는 거만한 것들 가운데서도 임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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