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이미 자기들 본래의 마을들에 정착했는데, 온 백성이 '수 문' 앞에 있는 광장에 하나같이 모여, 서기관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올 것을 청하였다.
8:1 모든 백성이 한꺼번에 수문 앞 광장에 모였다. 그들은 학자 에스라에게, 주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라고 청하였다.
8:1 [율법을 읽는 명절] 이렇게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옛 고향을 찾아 정착하였다. 그해 7월이 되었다. 유다 전통에서 ㄱ) 7월 1일은 여호와를 위하여 즐겁게 잔치하는 축제일이었다.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유다인들은 이 명절을 이용하여 율법을 배우는 명절을 지키게 되었다. 그래서 7월 1일이 되자 온 백성이 수문 앞의 광장에 모였다. 온 백성은 서기관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르쳐 주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다가 읽어 주시오 !' 하고 요청하였다. (ㄱ. 오늘날의 양력으로는 9월 15일쯤에 해당된다)
8:2 제사장 에스라가 칠월 일일에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로부터 여자까지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사람 앞으로 나아와,
8: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에스라 제사장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에 나왔다. 거기에는,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사람은 모두 나와 있었다.
8:2 그러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나왔는데, 그의 앞에는 남녀 어른들부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모두 모였다. 에스라는 이른 아침부터 점심 때까지 여러 시간을 읽었는데, 온 백성은 그동안 계속 에스라만 바라보며 율법의 말씀을 들었다.
8:3 '수문' 앞 광장에서 동틀 때부터 정오까지 남자들로부터 여자들까지 곧 알아들을 수 있는 자들 앞에서 율법책을 낭독하니, 온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다.
8:3 그는 수문 앞 광장에서, 남자든 여자든,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에게 새벽부터 정오까지, 큰소리로 율법책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모두 율법책 읽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8:3 (2절과 같음)
8:4 서기관 에스라는 사람들이 임시로 만든 나무 강단 위에 섰고, 그의 옆 오른 쪽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가 섰으며, 그의 왼쪽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섰다.
8:4 학자 에스라는 임시로 만든 높은 나무 단 위에 섰다. 그 오른쪽으로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가 서고, 왼쪽으로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 섰다.
8:4 그때에 에스라 서기관은 특별히 그 목적을 위하여 만든 나무 연단 위에 서서 율법책을 낭독하였다. 그리고 그의 좌우에는 6명씩 민족 대표자들이 서고, 왼쪽에 한 사람이 더 서서 모두 13명이 서 있었다. 오른쪽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가 섰고, 왼쪽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 섰다.
8:5 서기관 에스라가 온 백성보다 높은곳에 있으므로,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책을 펴니, 온 백성이 일어났다.
8:5 학자 에스라는 높은 단 위에 서 있었으므로, 백성들은 모두, 그가 책 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에스라가 책을 펴면, 백성들은 모두 일어섰다.
8:5 에스라 서기관이 선 연단은 온 백성이 앉아 있던 자리보다 높았기 때문에, 그가 율법책을 펴자 온 백성이 그를 바라보고 일어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자세를 취하였다.
8:6 에스라가 여호와 크신 하나님을 송축하니, 이에 온 백성이 그들의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화답하며, 몸을 굽혀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8:6 에스라가 위대하신 주 하나님을 찬양하면, 백성들은 모두 손을 들고 "아멘 ! 아멘 !" 하고 응답하고,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주께 경배하였다.
8:6 에스라가 율법을 낭독하기 전에 먼저 위대한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자, 온 백성이 기도하는 자세로 두 손을 높이 쳐들고 '아멘, 아멘 !' 하면서 응답하고 두 무릎을 꿇고 얼굴을 땅에 대며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8: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같은 레위 사람들이 백성으로 율법을 이해하게 했으며, 백성들은 선 채로 있었다.
8:7 레위 사람인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는, 백성들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에, 그들에게 율법을 설명하여 주었다.
8:7 그런데 그 당시 유다인은 아랍어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히브리어로 기록된 율법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래서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굴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 등의 레위 사람 13명이 백성들에게로 나아가, 에스라가 낭독한 율법을 깨닫도록 도와주었다.
8:8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책을 분명하게 낭독하고 그것을 설명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한 것을 이해하게 하였다.
8:8 하나님의 율법책이 낭독될 때에, 그들이 b) 통역을 하고 뜻을 밝혀 설명하여 주었으므로, 백성은 내용을 잘 알아들을 수 있었다. (b. 히브리어에서 아람어로)
8:8 다시 말해서 에스라가 율법을 읽으면 레위 사람들이 통역해 주고 백성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도 해주었다.
8:9 모든 백성이 율법의 말씀들을 듣고 울었다. 이에 총독인 느헤미야와 제사장이며 서기관인 에스라, 백성을 가르치던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말하기를 "오늘은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거나 울지 마라." 하였고,
8:9 백성은 율법의 말씀을 들으면서, 모두 울었다. 그래서 총독 느헤미야와 학자 에스라 제사장과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이 날은 주 하나님의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지도 말고 울지도 말라고 모든 백성을 타일렀다.
8:9 온 백성은 율법의 엄한 명령을 듣자 하나같이 흐느끼며 울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총독 느헤미야를 비롯하여 제사장이며 서기관인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두 백성을 진정시켰다. '오늘은 이렇게 슬퍼하지도 말고 울지도 마시오 ! 오늘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는 축제의 날이니, 오히려 즐거워하시오'
8: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가서 기름진 음식을 먹고, 단 것을 마시며, 미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도 나누어주어라. 오늘은 우리 하나님께 거룩한 날이니 너희는 슬퍼하지 마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 될 것이다." 라고 하였다.
8:10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돌아들 가시오. 살진 짐승들을 잡아 푸짐하게 차려서, 먹고 마시도록 하시오. 아무것도 차리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먹을 몫을 보내 주시오. 오늘은 우리 주의 거룩한 날이오. 주 앞에서 기뻐하면 힘이 생기는 법이니, 슬퍼하지들 마시오."
8:10 그러고 나서 에스라가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 이제 모두 집으로 가서 잔치를 벌여 배불리 먹고 마시며, 준비된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시오. 오늘은 우리 하나님의 날이므로 아무 걱정도 하지 마시오. 여호와를 바라보며 즐거워하면 여러분은 다시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8: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진정시키며 말하기를 "오늘은 거룩한 날이니 잠잠하고 슬퍼하지 마라." 하므로,
8: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달래면서, 오늘은 거룩한 날이니, 조용히 하고, 슬퍼하지 말라고 타일렀다.
8:11 레위 사람들도 백성을 진정시켰다. '오늘은 여호와의 거룩한 날이므로 슬퍼하지 마시오. 걱정과 근심은 모두 떨쳐 버리시오 !'
8:12 온 백성이 가서 먹고 마시며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어 주고 크게 기뻐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자기들에게 선포된 말씀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8:12 모든 백성은 배운 바를 밝히 깨달았으므로, 돌아가서 먹고 마시며, 없는 사람들에게는 먹을 것을 나누어 주면서, 크게 기뻐하였다.
8:12 그러자 온 백성이 집으로 가서 큰 잔치를 베풀고 즐거워하였다. 그들은 에스라가 낭독해 준 율법을 정확하게 깨닫고 실천하여 그들 자신이 즐겁게 먹고 마시며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좋은 것을 나누어 주었다.
8:13 둘째 날에 온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들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함께 서기관 에스라에게 모였다.
8:13 이튿날에, 모든 백성을 대표하는 각 가문의 어른들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함께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자 에스라에게로 갔다.
8:13 [초막절 행사] 그 다음날에는 모든 가문의 우두머리들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거느리고 온 백성을 대신하여 서기관 에스라에게로 와서 율법을 좀더 정확하게 배웠다.
8:14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하신 율법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칠월 축제 동안 초막에서 지내야 한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8:14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축제에는 초막에서 지내도록 하라는, 주께서 모세를 시켜서 명하신 말씀이 율법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8:14 그들은 율법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받고 이렇게 기록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7월 이 축제 기간에 초막을 짓고 살아야 한다.'
8:15 모든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이 소식을 선포하기를 "너희는 산으로 가서 올리브 나무 가지와 돌올리브 나무 가지와 화석류 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잎이 무성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기록된 대로 초막을 만들어라." 하니,
8:15 또한 그들은 책에, 산으로 가서 올리브 나무와 들올리브 나무와 소귀나무와 종려나무와 참나무의 가지를 꺽어다가, 초막을 짓도록 하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그 말을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 널리 알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8:15 그래서 그들은 예루살렘과 유다 온 마을에 공포하였다. '여러분, 산으로 가 올리브나무 가지, 야생 올리브나무 가지, 소귀나무 가지, 종려나무 가지, 참나무 가지를 꺾어다가 율법에 규정된 대로 초막을 지으시오 !'
8:16 이에 백성들이 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각자 자기 지붕에나 그들의 마당에, 또 하나님의 성전 뜰과 '수 문' 앞 광장과 '에브라임 문' 앞 광장에 초막들을 지었다.
8:16 그래서 백성은 나가서, 나뭇가지를 꺽어다가, 지붕 위와 마당과 하나님의 성전 뜰과 수문 앞 광장과 에브라임 문 앞 광장에 초막을 세웠다.
8:16 그러자 온 백성이 들로 나가 나뭇가지들을 꺾어다가 집집마다 초막을 지었는데, 어떤 이들은 자기 집의 평평한 지붕 위에 지었고, 어떤 이들은 자기 집의 마당에나 성전 뜰에나 수문 광장에나 에브라임 성문의 광장에 초막을 지었다.
8:17 포로에서 돌아온 온 회중이 초막을 지어 그 초막에서 지내니, 이스라엘 자손이 눈의 아들 여호수아의 시대로부터 그 날까지 이같이 행한 적이 없었으므로, 매우 큰 기쁨이 있었다.
8:17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모든 사람이 초막을 세우고 거기에 머물렀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렇게 축제를 즐긴 일이 없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크게 즐거워하였다.
8:17 이리하여 포로생활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유다인의 온 무리가 초막에 들어가 살면서 초막절을 지켰다. 이스라엘 백성은 눈의 아들 여호수아의 시대 이후로 초막절을 이처럼 성대하게 지킨 일은 없었기 때문에 모두 큰 행복을 느끼며 즐거워하였다.
8:18 에스라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였고, 백성들은 칠 일 동안 절기를 지켰으며, 팔일째에는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다.
8:18 에스라는 첫날로부터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규례대로 성회를 열었다.
8:18 에스라는 이 절기의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매일 하나님의 율법을 낭독해 주었다. 초막절은 7월 15일에서 21일까지 7일 동안 계속되었으며 8일째 되는 22일에는 율법에 규정된 대로 폐회 예배를 드렸다.
8:1 모든 백성이 한꺼번에 수문 앞 광장에 모였다. 그들은 학자 에스라에게, 주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라고 청하였다.
8:1 [율법을 읽는 명절] 이렇게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옛 고향을 찾아 정착하였다. 그해 7월이 되었다. 유다 전통에서 ㄱ) 7월 1일은 여호와를 위하여 즐겁게 잔치하는 축제일이었다.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유다인들은 이 명절을 이용하여 율법을 배우는 명절을 지키게 되었다. 그래서 7월 1일이 되자 온 백성이 수문 앞의 광장에 모였다. 온 백성은 서기관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르쳐 주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다가 읽어 주시오 !' 하고 요청하였다. (ㄱ. 오늘날의 양력으로는 9월 15일쯤에 해당된다)
8:2 제사장 에스라가 칠월 일일에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로부터 여자까지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사람 앞으로 나아와,
8: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에스라 제사장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에 나왔다. 거기에는,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사람은 모두 나와 있었다.
8:2 그러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나왔는데, 그의 앞에는 남녀 어른들부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모두 모였다. 에스라는 이른 아침부터 점심 때까지 여러 시간을 읽었는데, 온 백성은 그동안 계속 에스라만 바라보며 율법의 말씀을 들었다.
8:3 '수문' 앞 광장에서 동틀 때부터 정오까지 남자들로부터 여자들까지 곧 알아들을 수 있는 자들 앞에서 율법책을 낭독하니, 온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다.
8:3 그는 수문 앞 광장에서, 남자든 여자든,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에게 새벽부터 정오까지, 큰소리로 율법책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모두 율법책 읽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8:3 (2절과 같음)
8:4 서기관 에스라는 사람들이 임시로 만든 나무 강단 위에 섰고, 그의 옆 오른 쪽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가 섰으며, 그의 왼쪽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섰다.
8:4 학자 에스라는 임시로 만든 높은 나무 단 위에 섰다. 그 오른쪽으로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가 서고, 왼쪽으로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 섰다.
8:4 그때에 에스라 서기관은 특별히 그 목적을 위하여 만든 나무 연단 위에 서서 율법책을 낭독하였다. 그리고 그의 좌우에는 6명씩 민족 대표자들이 서고, 왼쪽에 한 사람이 더 서서 모두 13명이 서 있었다. 오른쪽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가 섰고, 왼쪽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 섰다.
8:5 서기관 에스라가 온 백성보다 높은곳에 있으므로,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책을 펴니, 온 백성이 일어났다.
8:5 학자 에스라는 높은 단 위에 서 있었으므로, 백성들은 모두, 그가 책 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에스라가 책을 펴면, 백성들은 모두 일어섰다.
8:5 에스라 서기관이 선 연단은 온 백성이 앉아 있던 자리보다 높았기 때문에, 그가 율법책을 펴자 온 백성이 그를 바라보고 일어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자세를 취하였다.
8:6 에스라가 여호와 크신 하나님을 송축하니, 이에 온 백성이 그들의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화답하며, 몸을 굽혀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8:6 에스라가 위대하신 주 하나님을 찬양하면, 백성들은 모두 손을 들고 "아멘 ! 아멘 !" 하고 응답하고,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주께 경배하였다.
8:6 에스라가 율법을 낭독하기 전에 먼저 위대한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자, 온 백성이 기도하는 자세로 두 손을 높이 쳐들고 '아멘, 아멘 !' 하면서 응답하고 두 무릎을 꿇고 얼굴을 땅에 대며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8: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같은 레위 사람들이 백성으로 율법을 이해하게 했으며, 백성들은 선 채로 있었다.
8:7 레위 사람인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는, 백성들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에, 그들에게 율법을 설명하여 주었다.
8:7 그런데 그 당시 유다인은 아랍어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히브리어로 기록된 율법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래서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굴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 등의 레위 사람 13명이 백성들에게로 나아가, 에스라가 낭독한 율법을 깨닫도록 도와주었다.
8:8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책을 분명하게 낭독하고 그것을 설명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한 것을 이해하게 하였다.
8:8 하나님의 율법책이 낭독될 때에, 그들이 b) 통역을 하고 뜻을 밝혀 설명하여 주었으므로, 백성은 내용을 잘 알아들을 수 있었다. (b. 히브리어에서 아람어로)
8:8 다시 말해서 에스라가 율법을 읽으면 레위 사람들이 통역해 주고 백성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도 해주었다.
8:9 모든 백성이 율법의 말씀들을 듣고 울었다. 이에 총독인 느헤미야와 제사장이며 서기관인 에스라, 백성을 가르치던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말하기를 "오늘은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거나 울지 마라." 하였고,
8:9 백성은 율법의 말씀을 들으면서, 모두 울었다. 그래서 총독 느헤미야와 학자 에스라 제사장과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이 날은 주 하나님의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지도 말고 울지도 말라고 모든 백성을 타일렀다.
8:9 온 백성은 율법의 엄한 명령을 듣자 하나같이 흐느끼며 울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총독 느헤미야를 비롯하여 제사장이며 서기관인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두 백성을 진정시켰다. '오늘은 이렇게 슬퍼하지도 말고 울지도 마시오 ! 오늘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는 축제의 날이니, 오히려 즐거워하시오'
8: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가서 기름진 음식을 먹고, 단 것을 마시며, 미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도 나누어주어라. 오늘은 우리 하나님께 거룩한 날이니 너희는 슬퍼하지 마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 될 것이다." 라고 하였다.
8:10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돌아들 가시오. 살진 짐승들을 잡아 푸짐하게 차려서, 먹고 마시도록 하시오. 아무것도 차리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먹을 몫을 보내 주시오. 오늘은 우리 주의 거룩한 날이오. 주 앞에서 기뻐하면 힘이 생기는 법이니, 슬퍼하지들 마시오."
8:10 그러고 나서 에스라가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 이제 모두 집으로 가서 잔치를 벌여 배불리 먹고 마시며, 준비된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시오. 오늘은 우리 하나님의 날이므로 아무 걱정도 하지 마시오. 여호와를 바라보며 즐거워하면 여러분은 다시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8: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진정시키며 말하기를 "오늘은 거룩한 날이니 잠잠하고 슬퍼하지 마라." 하므로,
8: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달래면서, 오늘은 거룩한 날이니, 조용히 하고, 슬퍼하지 말라고 타일렀다.
8:11 레위 사람들도 백성을 진정시켰다. '오늘은 여호와의 거룩한 날이므로 슬퍼하지 마시오. 걱정과 근심은 모두 떨쳐 버리시오 !'
8:12 온 백성이 가서 먹고 마시며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어 주고 크게 기뻐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자기들에게 선포된 말씀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8:12 모든 백성은 배운 바를 밝히 깨달았으므로, 돌아가서 먹고 마시며, 없는 사람들에게는 먹을 것을 나누어 주면서, 크게 기뻐하였다.
8:12 그러자 온 백성이 집으로 가서 큰 잔치를 베풀고 즐거워하였다. 그들은 에스라가 낭독해 준 율법을 정확하게 깨닫고 실천하여 그들 자신이 즐겁게 먹고 마시며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좋은 것을 나누어 주었다.
8:13 둘째 날에 온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들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함께 서기관 에스라에게 모였다.
8:13 이튿날에, 모든 백성을 대표하는 각 가문의 어른들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함께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자 에스라에게로 갔다.
8:13 [초막절 행사] 그 다음날에는 모든 가문의 우두머리들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거느리고 온 백성을 대신하여 서기관 에스라에게로 와서 율법을 좀더 정확하게 배웠다.
8:14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하신 율법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칠월 축제 동안 초막에서 지내야 한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8:14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축제에는 초막에서 지내도록 하라는, 주께서 모세를 시켜서 명하신 말씀이 율법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8:14 그들은 율법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받고 이렇게 기록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7월 이 축제 기간에 초막을 짓고 살아야 한다.'
8:15 모든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이 소식을 선포하기를 "너희는 산으로 가서 올리브 나무 가지와 돌올리브 나무 가지와 화석류 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잎이 무성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기록된 대로 초막을 만들어라." 하니,
8:15 또한 그들은 책에, 산으로 가서 올리브 나무와 들올리브 나무와 소귀나무와 종려나무와 참나무의 가지를 꺽어다가, 초막을 짓도록 하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그 말을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 널리 알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8:15 그래서 그들은 예루살렘과 유다 온 마을에 공포하였다. '여러분, 산으로 가 올리브나무 가지, 야생 올리브나무 가지, 소귀나무 가지, 종려나무 가지, 참나무 가지를 꺾어다가 율법에 규정된 대로 초막을 지으시오 !'
8:16 이에 백성들이 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각자 자기 지붕에나 그들의 마당에, 또 하나님의 성전 뜰과 '수 문' 앞 광장과 '에브라임 문' 앞 광장에 초막들을 지었다.
8:16 그래서 백성은 나가서, 나뭇가지를 꺽어다가, 지붕 위와 마당과 하나님의 성전 뜰과 수문 앞 광장과 에브라임 문 앞 광장에 초막을 세웠다.
8:16 그러자 온 백성이 들로 나가 나뭇가지들을 꺾어다가 집집마다 초막을 지었는데, 어떤 이들은 자기 집의 평평한 지붕 위에 지었고, 어떤 이들은 자기 집의 마당에나 성전 뜰에나 수문 광장에나 에브라임 성문의 광장에 초막을 지었다.
8:17 포로에서 돌아온 온 회중이 초막을 지어 그 초막에서 지내니, 이스라엘 자손이 눈의 아들 여호수아의 시대로부터 그 날까지 이같이 행한 적이 없었으므로, 매우 큰 기쁨이 있었다.
8:17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모든 사람이 초막을 세우고 거기에 머물렀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렇게 축제를 즐긴 일이 없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크게 즐거워하였다.
8:17 이리하여 포로생활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유다인의 온 무리가 초막에 들어가 살면서 초막절을 지켰다. 이스라엘 백성은 눈의 아들 여호수아의 시대 이후로 초막절을 이처럼 성대하게 지킨 일은 없었기 때문에 모두 큰 행복을 느끼며 즐거워하였다.
8:18 에스라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였고, 백성들은 칠 일 동안 절기를 지켰으며, 팔일째에는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다.
8:18 에스라는 첫날로부터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규례대로 성회를 열었다.
8:18 에스라는 이 절기의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매일 하나님의 율법을 낭독해 주었다. 초막절은 7월 15일에서 21일까지 7일 동안 계속되었으며 8일째 되는 22일에는 율법에 규정된 대로 폐회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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