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성경 / 표준 새번역 / 현대어 성경, 역대하 3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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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요시야가 여덟 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렸다.
34:1 <유다 왕 요시야;왕하22:1-2> 요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여덟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서른한 해 동안 다스렸다.
34:1 [요시야의 등극] 요시야는 8세의 어린 나이에 왕이 되어 31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선정을 폈으며, 므깃도에서 애굽과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34:2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바르게 행하고 그의 조상 다윗의 길을 따랐으며,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았다.
34:2 그는 주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고, 그의 조상 다윗의 길을 본받아서, 온른쪽으로나 왼쪽으로 곁길로 벗어나지 않았다.
34:2 그는 여호와의 마음에 맞는 일들만 행하고, 모든 면에서 그의 조상 다윗의 선정을 본받아 수행하였다.

34:3 그가 왕이 된 지 팔 년째 되는 해, 아직 젊을 때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여, 십이 년 되는 해에는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과 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케 하기 시작하였다.
34:3 <종교 개혁의 첫 단계> 요시야는 왕이 된 지 여덟째 해에, 아직도 매우 어린 나이에,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의 통치 십이년이 되는 해에는,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없애고, 유다와 예루살렘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34:3 [요시야의 초기 종교 개혁] 그는 왕위에 오른 지 8년째 되던 해 곧 그가 아직도 16세의 어린 나이였을 때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왕위에 오른 지 12년이 되던 해, 곧 그가 스무살이 되던 해에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산당과 나무를 깎아 만든 아세라 여신상들과 새기거나 부어 만든 우상들을 모조리 치워 없애는 정화작업을 시작하였다.

34:4 사람들은 왕 앞에서 바알의 제단들을 부수고, 왕은 그 제단들 위에 높이 있는 태양상들을 찍어 냈으며, 아세라 목상들과 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부수어 가루로 만들고, 그 가루를 우상들에게 제사하던 사람들의 무덤 위에 뿌리고,
34:4 요시야의 지시로, 사람들은 바알 신들을 섬기는 제단들을 헐었다. 요시야는 제단 위에 있는 분향단들도 부수게 하였다. 그는 또한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로 만들어서, 그 제단에서 제사를 드리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34:4 그는 바알신의 제단들을 자기가 직접 보는 앞에서 허물게 하였다. 왕이 또 제단 위에 높이 서 있는 분향 기둥들도 산산조각을 내고 아세라 여신상들과 깎고 부어서 만든 우상들은 가루로 빻아서 그것들에게 제물을 바쳤던 이들의 무덤에 뿌리게 하였다.

34:5 왕이 제사장들의 뼈를 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케 하였으며,
34:5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 불살라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깨끗하게 하였다.
34:5 요시야왕은 우상숭배를 한 제사장들의 뼈도 그들이 제물을 바쳤던 바로 그 제단 위에서 불살라 재로 만들었다. 요시야는 이렇게 우상숭배의 더러운 것들을 모조리 제거하여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였다.

34:6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의 성읍들과 사방이 폐허가 된 납달리에서도 그렇게 하였으며,
34:6 그는 같은 일을,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 지역과, 저 멀리 사방이 다 폐허가 된 납달리 지역에 이르기까지, 직접 가서 행하였다.
34:6 요시야는 또 앗수르의 예속지역인 북왕국 이스라엘 영토에서도 우상들을 없애버렸다. 그는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는 물론 남단의 시므온 지파에서 북단의 납달리 지파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파의 성읍들을 돌아다니며 사방에 세워 놓은 그들의 신전들을 찾아내어

34:7 제단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새긴 우상들을 부수어 가루로 만들고, 온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어 낸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34:7 그는 제단들을 헐고,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로 만들고,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분향단도 모두 부수어 버리고 나서야,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34:7 어느 곳이나 막론하고 우상의 제단들을 허물어 없앴다. 나무로 만든 아세라 여인상을 토막내고, 나무와 돌과 쇠로 만든 온갖 우상들을 바수어 가루로 만들고, 분향하는 제단들도 산산조각으로 깨뜨려 버렸다. 그런 다음에 요시야왕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34:8 요시야가 왕이 된 지 십팔 년째 되는 해에 그 땅과 성전을 정결케 한 후, 여호와 그의 하나님의 전을 수리하기 위해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성주 마아세야와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냈다.
34:8 <율법서의 발견;왕하22:3-20> 요시야는 나라와 성전을 깨끗하게 한 뒤에, 통치한 지 열여덟째 해가 되는 때에,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마아세야 성주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 서기관을 보내서, 주 그의 하나님의 성전을 수리하게 하였다.
34:8 [성전 수리] 요시야왕이 다스린 지 18년이 되던 해, 곧 그가 26세가 되던 해에 나라와 성전의 정결작업을 완수하고 이번에는 그가 섬기는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 보수공사를 시작하였다. 그는 이 공사를 위하여 세 사람을 성전으로 보냈다. 아살랴의 아들 사반, 예루살렘 성주 마아세야, 왕의 대변인이며 요아하스의 아들인 요아.

34:9 그들이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가서 하나님의 전에 들어온 돈을 넘겨주었는데 이 돈은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들이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이스라엘 나머지 사람들과 온 유다와 베냐민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서 거둔 것이었다.
34:9 이 세 사람은 힐기야 대제사장에게 가서,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 온 돈을 그에게 건네 주었다. 그 돈은,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북 이스라엘의 나머지 지역에 사는 백성과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에게서 거두어들인 것으로서, 성전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들이 모아 둔 것이었다.
34:9 그들은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전에 성전 보수를 위하여 거둬 두었던 헌금을 건네 주었다. 이 헌금은 그 당시 성전문을 지키던 레위 사람들이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를 비롯한 북왕국 이스라엘의 여러 지파들과 유다 나라 온 백성과 베냐민 지파의 예루살렘 주민들에게서 모은 것이었다.

34:10 그 돈을 여호와의 전을 감독하는 담당자들의 손에 넘겨주고, 그들이 또 그것을 여호와의 전에서 일하는 기술자들에게 주어 그 전을 수리하게 하니,
34:10 그들은 이 돈을 주의 성전 수리를 맡은 이들에게 맡겼고, 그들은 또 그 돈을 주의 성전 수리를 직접 맡아 건축하는 이들에게 주어서, 성전을 수리하게 하였다.
34:10 대제사장은 그 돈을 받아 성전 보수를 맡은 책임자들에게 넘겨 주었다.

34:11 그들이 목수들과 건축자들에게 돈을 주어 다듬은 돌과, 연결용 목재와, 유다 왕들이 파괴한 건물들에 대들보를 놓기 위한 목재를 사들였다.
34:11 그들은 그 돈을 목수와 돌 쌓는 이들에게도 맡겨서, 채석한 돌과 도리와 들보를 만들 나무를 사들여, 유다의 왕들이 폐허로 만들어 버린 건물들을 손질하게 하였다.
34:11 그러자 책임자들은 그 돈으로 목수와 기능공들의 품삯을 지불하고, 성전보수에 필요한 재목과 다듬은 돌을 샀다. 이제까지 유다 왕들이 그토록 폐가가 되게 방치해 두었던 성전을 요시야왕이 보수하게 한 것이다.

34:12 그 사람들이 성실하게 그 일을 하였으니, 그들을 관리하는 감독자들은 므라리 자손 중에서는 레위 사람 야핫과 오바댜였고, 그핫 자손 중에서는 스가랴와 무술람이었는데, 이 레위 사람들은 모두 악기를 잘 다루었다.
34:12 그 사람들은 일을 정직하게 하였다. 그들 위에 네 명의 감독이 있었다. 모두 레위 사람들인데, 므라리 자손 가운데서는 야핫과 오바댜, 고핫 자손 가운데서는 스가랴와 무술람이 성전을 수리하는 일을 맡아 하였다. 이 레위 사람들은 모두 음악에 익숙한 사람들이었다.
34:12 성전 공사자들은 아주 성실하게 일을 하였다. 공사 현장에서 감독을 맡은 이들은 므라리 집안의 야핫과 오바댜, 그핫 집안의 스가랴와 므술람이었는데 그 두 집안은 모두 레위 지파에 딸려 있었다. 그 밖에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다른 레위 사람들은

34:13 그들이 또 짐꾼들을 관리하고, 각종 공사의 모든 작업자들을 감독하였으며, 어떤 레위 사람들은 서기관과 사령관과 문지기가 되었다.
34:13 그들은 목도꾼을 감독하고, 각종 공사 책임자들을 감독하였으며, 어떤 레위 사람은 기록원과 사무원과 문지기의 일을 맡았다.
34:13 공사 자재를 메어나르는 일꾼들과 다른 여러 종류의 일을 맡은 일꾼들에게 작업에 필요한 박자를 맞추어 주었다. 현장에서 서기나 감독관이나 문지기로 일하는 이들을 포함하여 모든 공사의 직무자들은 다 레위 사람들이었다.

34:14 사람들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온 돈을 꺼낼 때에, 제사장 힐기야가 모세가 전해 준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였다.
34:14 힐기야 제사장은, 주의 성전에서 궤에 보관된 돈을 꺼내다가 모세가 전한 주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34:14 [율법책의 발견] 사람들이 성전에 바쳤던 헌금을 보물창고에서 꺼낼 때에,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율법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34:15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다." 하고 그 책을 건네주었다.
34:15 사반 서기관에게, 자기가 주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다고 하면서, 그 책을 사반에게 주었다.
34:15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제가 주님의 율법책을 성전에서 발견하였습니다.' 하고 말하면서 그 두루마리를 넘겨 주었다.

34:16 사반이 그 책을 가지고 왕에게 나아가서 그대로 말하기를 "왕께서 종들에게 맡기신 모든 일을 다 하였습니다.
34:16 사반이 그 책을 가지고 왕에게 나아가서 보고하였다. "임금님께서 종들에게 명령하신 것을 종들이 그대로 다 하였습니다.
34:16 사반은 이 책을 들고 요시야왕에게 가서 우선 성전 보수공사부터 보고를 드렸다. '임금께서 명령하신 대로 모든 일을 저희가 다 수행하였습니다.

34:17 또 여호와의 전에 있던 돈을 쏟아서 감독자들과 기술자들의 손에 넘겨주었습니다." 하고,
34:17 또 주의 성전에 있는 돈을 다 쏟아서 감독들과 건축하는 사람들에게 맡겼습니다." 이렇게 보고하고 나서,
34:17 성전에 보관되었던 헌금을 쏟아 내어 공사 책임자들과 목수들에게 재료비와 품삯으로 내주었습니다.'

34:18 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보고하기를 "제사장 힐기야가 제게 책 한 권을 건네주었습니다." 하며 그 책을 왕 앞에서 읽었다.
34:18 사반 서기관은, 힐기야 제사장이 자기에게 책 한 권을 건네 주었다고 왕에게 보고하였다. 그리고 사반은 그 책을 왕 앞에서 큰 소리로 읽었다.
34:18 그러고나서 사반은 왕에게 제사장 힐기야에게서 율법책을 받았다고 보고한 다음 그 책의 일부를 왕 앞에서 읽었다.

34:19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서 그의 옷을 찢으며,
34:19 왕은 율법의 말씀을 다 듣고는, 애통해 하며 자기의 옷을 찢었다.
34:19 [요시야왕이 놀라다] 요시야왕은 그 율법책에 기록된 말씀을 듣자 놀라서 옷을 찢고

34:20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의 아들 압돈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기를
34:20 왕은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의 아들 압돈과 사반 서기관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였다.
34:20 대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의 아들 압돈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개인 보좌관 아사야에게 이렇게 명하였다.

34:21 "너희는 가서, 나와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사람들을 위하여 이 발견된 책의 말씀에 대해 여호와께 여쭤보아라. 우리 조상이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이 책에 기록된 모든 것대로 행하지 않았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구나." 라고 하였다.
34:21 "그대들은 주께로 나아가서, 나를 대신하여, 그리고 아직 이스라엘과 유다에 살아 남아 있는 백성을 대신하여, 이번에 발견된 이 두루마기의 말씀에 관하여 주의 뜻을 여쭈어 보도록 하시오. 우리 조상이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모든 것을 지켜 따르지 않았으므로, 주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오."
34:21 '여러분은 가서 이제 우리가 어떻게 해야 옳은가를 물어 보시오 ! 우리의 조상들이 이 책에 기록된 주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던 탓에 지금 여호와께서는 예루살렘의 우리들에게 진노하셨을 뿐만이 아니라 이스라엘과 유다에 살아남은 모든 백성에게도 진노하셨소.'

34:22 힐기야와 왕이 보낸 사람들이 여선지자 훌다에게 갔으니, 그 선지자는 하스라의 손자 독핫의 아들 살룸의 아내였으며, 살룸은 예복을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살고 있었다. 그들이 여선지자에게 그 일을 그대로 말하자,
34:22 힐기야가 왕의 명령을 받은 사람들과 함께 훌다 예언자에게로 갔다. 그는 살룸의 아내였다. 살룸은 하스라의 손자요, 독핫의 아들로서, 궁중 예복을 관리하는 사람이었다. 훌다는 예루살렘의 제 이 구역에 살고 있었는데, 그들이 그에게 가서 왕의 말을 전하니,
34:22 대제사장 힐기야는 왕이 임명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여예언자 훌다를 찾아가서 사정 이야기를 다 하였다. 이 예언자는 예루살렘의 신시가지에 살고 있었다. 훌다의 남편은 독핫의 아들이요 하스라의 손자인 살룸으로 그는 왕실의 의상 관리를 맡아 하였다.

34:23 훌다가 그들에게 말했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여러분을 내게 보낸 사람에게 가서 전하시오.
34:23 훌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그대들을 나에게 보내어 주의 뜻을 물어 보라고 한 그분에게 가서 전하시오.
34:23 여선지자 훌다가 왕의 심부름꾼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을 제게 보내신 그분에게 이렇게 전하시오. '나 여호와가 네게 말한다. 네가 그 율법책에서 들은 저주들을 다 내가 그대로 쏟아 붓겠다. 내가 이 도성과 이곳의 주민들에게 그대로 재앙을 내리겠다.

34:24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보아라, 내가 이곳과 그 주민들에게 재앙을 내리겠으니, 곧 그들이 유다 왕 앞에서 읽은 그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내리겠다.
34:24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유다 왕 앞에서 낭독한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내가 이 곳과 여기에 사는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34:24 (23절과 같음)

34:25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그들의 손으로 만든 모든 것으로 나를 분노케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의 진노를 이곳에 쏟을 것이며, 그 진노가 꺼지지 않을 것이다.'
34:25 그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그들이 한 모든 일이 나를 노엽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분노를 여기에다 쏟을 것이니, 아무도 끄지 못할 것이다 하셨소.
34:25 그들은 나를 배신하고 떠나서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며 섬겼다. 그들은 스스로 우상을 만들어 섬김으로써 나의 진노를 폭발시켰다. 그러므로 내가 이 도성에 그 분노를 쏟아 붓겠다. 그 분노는 결코 꺼지지 않을 것이다.'

34:26 이제 여러분을 보내 여호와께 여쭙게 한 유다 왕께 이렇게 말씀드리시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네가 들은 말에 대한 것이 이러하다.
34:26 주의 뜻을 주께 여쭈어 보려고 그대들을 나에게로 보낸 유다 왕에게는 이렇게 전하시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네가 들은 말씀을 설명하겠다.
34:26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물어 보도록 여러분을 보내신 왕 자신에 대해서는 제가 이런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말한다. 너는 진심으로 내 말을 받아들였다. 내가 이 도성과 이곳의 주민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결심하였다는 말을 듣자 너는 곧 그 말에 복종하여 네 옷을 찢으며 통곡하고 회개하였다. 그러니 나도 네 기도를 들어주겠다

34:27 내가 이곳과 그 주민들에 대해서 말한 그 말을 듣고 네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하나님, 곧 내 앞에 낮아져서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니, 나도 네 말을 들어주겠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34:27 내가 이 곳과 이 곳에 사는 주민을 두고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에 느낀 바가 있어서,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손해져서, 네가 옷을 찢으며 통곡하였으므로, 내가 네 기도를 들어주었다. 나 주가 말한다.
34:27 (26절과 같음)

34:28 보아라, 내가 너를 네 조상에게 불러들일 때 네 조상의 묘실로 평안히 들어가게 할 것이니, 내가 이곳과 그 주민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할 것이다.' " 그들이 왕에게 그 말을 그대로 전하였다.
34:28 그러므로 이 곳과 이 곳 주민에게 내리기로 한 모든 재앙을, 네가 죽을 때까지는 내리지 않겠다. 내가 너를 네 조상에게로 보낼 때에는, 네가 평안히 무덤에 안장되게 하겠다 하셨습니다." 그들이 돌아와서, 이 말을 왕에게 전하였다.
34:28 내가 이 도성과 그 주민들에게 내릴 재앙을 네 눈으로 보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너는 평안히 죽어서 네 조상들의 무덤에 묻힐 것이다.' 힐기야 일행이 왕에게 돌아가서 모두 그대로 보고하였다.

34:29 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 모으고,
34:29 <요시야가 주께 순종하기로 하다;왕하23:1-20> 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들을 불러모았다.
34:29 [요시야왕과 백성의 반응] 요시야왕은 훌다의 예언을 듣고 유다와 예루살렘의 장로들을 모두 왕궁으로 불러모았다.

34:30 유다의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의 주민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어른에서 아이까지 모든 백성과 함께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왕이 그들의 귀에 읽어주고,
34:30 왕은 주의 성전에 올라갈 때에,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어른으로부터 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둔 백성을 다 데리고 주의 성전으로 올라갔다. 그 때에 왕은 주의 성전에서 발견된 언약책에 적힌 모든 말씀을 사람들에게 크게 읽어 들려 주도록 하였다.
34:30 그리고 왕은 장로들과 상의한 다음에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갔다. 이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빈부 귀천을 막론한 온 백성이 다함께 왕을 따라서 성전으로 올라갔다. 왕이 성전에 모인 온 백성 앞에서 대제사장 힐기야가 찾은 율법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다.

34:31 또 왕이 자기 자리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맺고,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를 따르며 그분의 계명과 증거와 규례를 지키고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대로 행할 것이라고 하였다.
34:31 왕은 자기의 자리에 서서, 주님을 따를 것과, 마음과 목숨을 다 바쳐 그이 계명과 법도와 규례를 지킬 것과, 이 책에 적힌 언약의 말씀을 지킬 것을 맹세하는 언약을, 주 앞에서 맺었다.
34:31 그런 다음에 요시야는 왕이 제사드릴 때 서는 성전 앞의 자리로 가서 여호와와 새로이 계약을 맺었다. 그는 주께 순종하고, 주님의 모든 계명과 가르침에 마음과 힘을 다하여 순종하기로 약속하였다. 그는 성전에서 발견된 책에 기록된 계약의 말씀을 그대로 수행하겠다고 약속하였다.

34:32 그가 예루살렘과 베냐민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참여하게 하니, 예루살렘 주민들이 하나님, 곧 그들 조상의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행하였다.
34:32 왕이 거기에 있는 예루살렘과 베냐민 사람들도 이 언약에 참예하게 하니, 예루살렘 주민이 하나님, 곧 조상의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을 따랐다.
34:32 그리고 왕은 그곳에 모인 예루살렘과 베냐민 사람들에게도 그와 똑같은 약속을 하도록 시켰다. 그러자 예루살렘 주민들이 모두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약에 따라서 살기로 약속하였다.

34:33 이와 같이 요시야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땅에서 혐오스러운 것들을 다 없애고,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사람들로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을 섬기게 하였다. 요시야가 사는 날 동안 백성들이 여호와 그들 조상의 하나님을 따르고 떠나지 않았다.
34:33 이와 같이 요시야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땅에서 혐오스러운 것들을 다 없애 버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주 하나님을 섬기게 하였으므로, 요시야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백성이 주 조상의 하나님께 복종하고 떠나지 않았다.
34:33 요시야왕은 이스라엘의 다른 모든 지역에서도 이방인의 신상들을 모조리 없애 버리고, 이스라엘 땅에 사는 모든 이들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만을 섬기게 하였다. 요시야왕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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