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번제물과 제물들을 살랐으며,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하였으니,
7:1 <성전 봉헌;왕상8:62-66>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니, 하늘에서 불리 내려와 번제물과 제물들을 살라 바렸고, 주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 찼다.
7:1 [성전에서 베푼 첫번째 잔치] 솔로몬의 기도가 끝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물들을 태워 버렸고, 온 성전에는 여호와의 영광스러운 광채가 가득 찼다.

7:2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7:2 주의 영광이 주의 성전에 가득 찼으므로, 제사장들도 주의 성전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7:2 여호와의 성전이 이렇게 여호와의 영광스러운 광채로 가득 차자, 제사장들도 감히 성전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7:3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려오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돌을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기를 "주께서는 선하시고 그 인애가 영원하십니다." 하였다.
7:3 이렇게 불이 내리는 것과 주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찬 것을 보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돌을 깍아 포장한 광장에 엎드려 경배하며, 주께 감사하여 이르기를 "주님은 선하시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였다.
7:3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고 성전에 여호와의 영광스러운 광채가 나타난 것을 본 온 이스라엘 백성은 놀라서 무릎을 꿇고 엎드려 돌을 깐 마당에 얼굴을 대고 경배하면서 감사 찬양을 드렸다. '여호와는 우리의 좋은 하나님이시요, 그분의 사랑은 영원히 그치지 않는다 !'

7:4 왕과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 제사를 드리니,
7:4 이렇게 한 다음에, 왕과 모든 백성이 주 앞에 제사를 드렸다.
7:4 이에 솔로몬왕이 온 백성과 함께 많은 짐승을 잡아 희생제물을 바치며 성전 봉헌식을 거행하였는데

7:5 솔로몬 왕이 드린 제물은 소 이만 이천 마리, 양 십이만 마리였다. 이같이 왕과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의 전을 봉헌하였다.
7:5 솔로몬 왕은 소 이만 이천 마리와 양 십이만 마리를 제물로 바쳤다. 이와 같이 왕과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을 봉헌하였다.
7:5 이때에 왕은 황소 2만 2천 마리와 양 12만 마리를 화목제물로 바쳤다. 그런 다음 왕이 온 백성과 함께 화목제물을 나누어 먹으면서 성전 봉헌 잔치를 베풀었다.

7:6 그때 제사장들은 그들의 직분에 따라 섰고, 레위 사람들은 여호와의 악기를 가지고 섰으니, 이 악기는 전에 다윗 왕이 여호와께 감사하려고 만들어 레위 사람을 통해 주님의 인애가 영원하심을 찬양하게 하던 것이었다. 제사장들이 무리 앞에서 나팔을 불었고, 온 이스라엘은 서 있었다.
7:6 그 때에 제사장들은 직분에 따라 제각기 자기 자리에 섰고, 레위 사람들도 주를 찬양하는 악기를 잡고 섰다. 이 악기는 다윗 왕이 레위 사람들을 시켜,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감사하게 하려고 만든 것이었다. 제사장들이 레위 사람들 맞은편에 서서 나팔을 부는 동안에, 온 이스라엘은 서서 있었다.
7:6 그때에 제사장들은 저마다 제자리에 서서 직무를 수행하였고, 레위 사람들은 다윗왕이 예배용으로 만들게 하였던 악기를 들고 늘어서서 다윗이 지은 감사의 노래를 연주하며 다시 이렇게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여호와의 사랑은 영원히 그치지 않는다 !' 그러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고, 온 백성은 지켜보고 서 있었다.

7:7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성별하고 거기서 번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솔로몬이 지은 놋 단이 그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기름들을 수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7:7 솔로몬은, 자기가 만든 놋제단에, 그 많은 번제물과 곡식제물과 기름기를 다 바칠 수가 없어서, 주의 성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하게 구별하고, 거기에서 번제물과 화목제의 기름기를 드렸다.
7:7 그런데 제물이 너무 많아서 솔로몬이 성전 앞에 만들어 놓은 놋제단은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솔로몬은 성전 앞의 넓고 큰 바윗돌을 성별하여 제단으로 사용하였다. 그는 불로 태워서 드리는 번제물과 곡식 예물인 소제물과 화목제물의 기름을 거기서 바쳤다.

7:8 그때 솔로몬이 칠 일 동안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이집트 강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의 매우 큰 회중이 그와 함께하여,
7:8 그 때에 또 솔로몬은 이레 동안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이집트 접경을 흐르는 강에까지 이르는 넓은 지역에 사는 대단히 큰 회중인 온 이스라엘이 그와 함께 모였다.
7:8 솔로몬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성전 봉헌식 잔치를 7일 동안 베풀고 이어서 또 21일까지 7일 동안은 장막절 잔치를 베풀었다. 장막절 잔치에는 온 이스라엘의 남자들이 모두 참여하도록 되어 있었으므로 북쪽 끝의 하맛 어귀에서부터 남쪽끝의 애굽에 이르는 이스라엘 전역에서 모여든 무리가 아주 많았다.

7:9 제단의 봉헌식을 칠 일 동안 지키고, 또 절기를 칠 일 동안 지킨 후, 제팔일에 그들이 성회로 모였다.
7:9 첫 이레 동안은 제단을 봉헌하였고, 둘째 이레 동안은 절기를 지켰다. 그리고 여드레째 되는 날, 마감 성회를 열었다.
7:9 이렇게 그들은 7일 동안 성전 봉헌식을 거행하고, 또 7일 동안 장막절 잔치를 베푼 다음 22일에는 모든 잔치를 마치는 민족 성회를 열었다. 이날은 장막절로부터 보면 8일째 되는 날이었다.

7:10 칠월 이십삼일에 왕이 백성들을 그 장막으로 돌려보내니,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분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 때문에 백성들이 마음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하였다.
7:10 왕이 백성들을 그들의 장막으로 돌려보낸 것은 a) 일곱째 달 이십삼일이었다. 백성은, 주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내리신 은혜 때문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갔다. (a. 에다님월, 양력 구월 중순 이후)
7:10 그리고 솔로몬왕은 7월 23일에 온 백성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해산하는 날은 이처럼 따로 두어서, 15일 동안의 축제기간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온 백성은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를 생각하며 기쁨에 가득 찬 마음으로 저마다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7:1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을 마쳤으니,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자신의 궁전에 대하여 그 마음에 계획한 모든 것을 형통하게 이루었다.
7:11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시다;왕상9:1-9> 솔로몬은 주의 성전과 왕궁을 다 짓고, 주의 성전과 그의 왕궁에 대하여 그가 마음 속으로 하고자 한 모든 것을 성공적으로 다 이루었다.
7:11 [하나님의 응답] 솔로몬이 성전과 왕궁 건축공사를 끝마치고 그에 따른 모든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자

7:12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내가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내게 제사하는 전으로 선택하였다.
7:12 그 때에, 주께서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가 제사를 받는 성전으로 삼았다.
7:12 여호와께서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내가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너희들의 제사를 받을 곳으로 삼았다.

7:13 만일 내가 하늘을 닫아 비가 내리지 않거나, 메뚜기에게 명령하여 그 땅을 삼키게 하거나, 혹 전염병을 내 백성 가운데 보낼 때에,
7:13 들어라.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메뚜기를 시켜 땅을 황폐하게 하거나, 나의 백성 가운데 염병이 돌게 할 때에,
7:13 그러니 만일 내가 하늘 문을 닫아 비가 내리지 않게 하거나 메뚜기 떼를 보내 온 땅을 남김없이 갉아먹게 하거나 이 백성에게 전염병을 내려보내거든

7:14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내 백성이 스스로 겸손하여 기도하며 내 얼굴을 찾고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이키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여 그들의 땅을 고쳐 주겠다.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나의 백성이 스스로 겸손해져서, 기도하며 나를 찾고, 악한 길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용서하여 주며, 그 땅을 다시 번영시켜 주겠다.
7:14 여호와의 백성이라고 불리는 내 백성은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기도하며 악한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다시 나를 찾아라. 그러면 내가 하늘에서 그 기도를 듣고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고 그 땅의 손해도 갚아 주겠다.

7:15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뜨고 귀를 기울이겠으니,
7:15 이제 이 곳에서 드리는 기도를, 내가 눈을 뜨고 살필 것이며, 귀담아 듣겠다.
7:15 이제부터는 내가 늘 이곳에서 하는 기도를 내려다보고, 그 기도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7:16 이제 내가 이 전을 선택하여 거룩하게 하고, 내 이름이 이곳에 영원히 있게 하였기 때문이다.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이곳에 있을 것이다.
7:16 내가 이제, 내 이름이 이 성전에 길이길이 머물게 하려고, 이 성전을 선택하여 거룩하게 하였으니, 내 눈길과 마음이 항상 이 곳에 있을 것이다.
7:16 내가 바로 지금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구별하여 너희가 언제나 나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삼았으니 내 두눈은 항상 이곳을 내려다보며, 내 마음은 언제나 여기서 너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7:17 네가 내 앞에서 네 아버지 다윗같이 행하고,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일을 행하며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면,
7:17 너는 내 앞에서 네 아버지 다윗처럼 살아라. 그래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실천하고, 내가 네게 준 율례와 규례를 지켜라.
7:17 또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처럼 한 마음으로 나를 섬기고, 내가 명령한 규정과 계명을 모두 지키면

7:18 내가 네 나라의 왕위를 견고하게 하리니, 내가 네 아버지 다윗과 언약을 맺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 라고 말한 대로 해 주겠다.
7:18 그러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네 자손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사람이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 하고 언약한 대로 네 나라의 왕좌를 튼튼하게 해주겠다.
7:18 내가 네 권세와 후손의 권세를 항상 지속시켜 주겠다. 내가 네 아버지 다윗과 계약을 맺고 '네 후손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 !'고 약속한 것을 지켜 주겠다.

7:19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이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규례와 명령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가서 섬기며 그것들을 숭배하면,
7:19 그러나 b) 너희가 마음이 변하여 내가 너희에게 일러준 나의 율례와 계명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겨 숭배하면, (b. 여기서부터는 너가 아니라 너희)
7:19 그러나 너희가 만일 나를 버리고 떠나서 내가 너희에게 준 계명과 명령을 지키지 않고 너희들 마음대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경배하면

7:20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그들을 뿌리째 뽑아 버리고,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서 속담거리와 웃음거리가 되게 할 것이니,
7:20 비록 내가 이 땅을 너희에게 주었지만, 내가 너희를 여기에서 뿌리째 뽑아 버리고, 비록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였지만, 이 성전도 내가 버리겠다. 그러면 너희는 모든 민족 사이에서 한낱 속담거리가 되고 웃음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7:20 내가 준 이 땅에서 너희를 다시 쫓아내겠다. 또 너희가 나를 만나게 될 이 전도 다시는 돌보지 않아 세계 만민이 조롱하고 멸시하는 곳으로 내가 바꾸어 놓겠다.

7:21 이 전이 비록 높더라도, 그리로 지나가는 모든 사람이 놀라서 말하기를 '어찌하여 여호와께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하셨느냐?' 하면,
7:21 이 성전이 지금은 존귀하지만, 그 때가 되면, 이리로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놀라서 "어찌하여 주께서 이 땅과 이 성전을 이렇게 되게 하셨을까 ?" 하고 탄식할 것이다.
7:21 그러면 지금 저렇게 높고 화려한 건물을 보고 다니던 이들이 모두 놀라며 이렇게 물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무엇 때문에 이 땅을 이토록 황폐하게 만드시고 이 성전을 잿더미로 만드셨을까 ?'

7:22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이 백성이 자신들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 그 조상의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붙잡고 그것들을 숭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다.' 할것이다."
7:22 그러면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들을 이집트 땅으로부터 이끌어 내신 주 자기 조상의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미혹되어, 그 신들에게 절하며, 그 신들을 섬겼으므로, 주께서 이 온갖 재앙을 내리셨다." 하고 말할 것이다."
7:22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떠났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이 땅으로 데리고 오셨으나, 그들은 다른 신들을 찾아다니며 숭배하고 섬겼다. 그래서 그들이 이런 재앙을 모두 당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