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솔로몬이 자기 궁전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하여, 그 모든 궁전을 준공하였다.
7:1 <솔로몬의 궁전> 솔로몬은 자기의 궁을 건축하기 시작하여 그것을 완공하는 데, 열세 해가 걸렸다.
7:1 [솔로몬의 왕궁 건축] 솔로몬은 자기가 살 왕궁도 건축하였다. 이 왕궁을 완공하기까지는 무려 13년이나 걸렸다.
7:2 그가 레바논 나무로 궁전을 지었는데, 그 길이가 백 규빗, 그 너비가 오십 규빗, 그 높이가 삼십 규빗이었다. 네 줄의 백향목 기둥들을 세우고 그 기둥들 위에 백향목 서까래를 얹었다.
7:2 그는 레바논 수풀 궁을 지었는데, 그 길이가 백 자이고, 그 너비는 쉰 자이고, 그 높이는 서른 자이다. 백향목 기둥을 네 줄로 세우고, 그 기둥 위에는 백향목 서까래를 얹었다.
7:2 '레바논 숲의 궁'이라고도 불리는 이 건물은 모두 송백으로 되어 있었다. 이 건물의 규모를 살펴보면 길이가 45미터, 너비가 22.5미터, 높이가 13.5미터였다. 이 건물의 천장은 네 줄의 송백 기둥이 받치고 있었고, 그 기둥 위에는 송백 들보가 얹혀 있었다.
7:3 기둥들 위에 있는 대들보를 백향목으로 덮었는데, 대들보는 사십오 개였으며, 한 줄에 십오 개씩이었다.
7:3 지붕에는, 한 줄에 열다섯 개씩, 모두 마흔다섯 개의 서까래를 대고, 백향목 판자로 덮었다.
7:3 천장 바로 위층에는 45개의 다락방이 있었는데 그 위에도 송백 판자로 덮었고, 판자는 한 줄에 15장씩이었다.
7:4 그리고 창틀이 세 줄로 되어 있고, 창문들은 세 줄로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7:4 창틀은 세 줄로 되어 있고, 그 창문들은 세 단으로 되어서,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7:4 이 궁전의 양쪽 벽에는 긴 쪽으로 세 줄의 창문들이 서로 마주 보도록 설치되어 있었다.
7:5 모든 문들과 문설주들은 사각형 틀이었으며, 창문들은 세 줄로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7:5 문과 문설주는 모두 네모난 모양이고, 창문은 창문끼리 세 줄로 마주 보고 있었다.
7:5 그리고 좁은 쪽의 양쪽 벽에는 세 개씩 마주보는 문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그 문들은 모두 네 단계를 이루면서 점점 좁아지는 모양이었다.
7:6 기둥들로 낭실을 만들었는데, 길이가 오십 규빗, 너비가 삼십 규빗이었으며, 그 기둥들 앞에 현관이 있었고, 또 그 앞에 기둥들과 섬돌이 있었다.
7:6 그는 기둥들을 나란히 세워 주랑을 만들었다. 그것은 길이가 쉰 자이고, 너비가 서른 자인, 벽이 없는 복도였다. 주랑 앞에는 현관이 있고, 현관 앞에 또 기둥들이 있고, 그 기둥들 위에는 차양이 걸려 있었다.
7:6 솔로몬은 또 '레바논 숲의 궁'에 대어서 주랑을 만들었는데 그 길이가 22.5미터, 너비는 13.5미터였다. 이 주랑 앞에는 또 다른 주랑이 있고 그 앞에는 차양이 있었다.
7:7 또 재판하는 보좌가 있는 방, 곧 재판정을 만들고, 마루를 전부 백향목으로 덮었다.
7:7 또 그는 옥좌실 곧 재판정을 짓고, 그 마루를 모두 백향목으로 깔았다.
7:7 솔로몬은 또 '레바논 숲의 궁'에 대어서 보좌를 놓고 앉아서 재판하는 주랑을 만들었는데, 이런 주랑의 마루와 천장은 모두 송백으로 되어 있었다.
7:8 그가 거주할 궁전은 재판정 안쪽의 다른 뜰에 있었으며, 같은 양식으로 지어졌다. 그리고 솔로몬은 자기가 맞이한 바로의 딸을 위해 이 재판정과 같은 궁전을 지었다.
7:8 자기가 있을 왕궁은 재판정 뒤에 있는 다른 뜰에 지었는데, 그 건축 양식은 다른 건물들의 건축 양식과 서로 비슷하였다. 또 솔로몬은 이것과 같은 궁전을, 그가 결혼하여 아내로 맞아들인 바로의 딸에게도 지어 주었다.
7:8 솔로몬이 거처할 궁전은 집무실 뒤의 다른 뜰 안에 건축하였다. 이 궁의 건축 양식도 '레바논 숲의 궁'과 똑같았다. 솔로몬은 아내로 맞이한 애굽의 공주를 위해서도 자신의 궁전과 똑같은 궁전을 지어 주었다.
7:9 이 모든 궁전은 기초석에서 처마까지, 밖에서 큰 마당까지, 안팎을 톱으로 잘라 치수에 맞춰 다듬은 값비싼 돌들로 지어졌으니,
7:9 왕궁을 포함한 모든 건물은, 치수를 재어서 깍은 귀한 돌, 앞뒤를 톱으로 자른 값진 돌 들로 지었는데, 기초에서부터 잣돌까지, 또 바깥은 물론이고, 건물 안의 큰 뜰까지, 다 그러한 재료로 써서 지었다.
7:9 이 모든 건물은 가장 좋은 네모난 돌로 지은 것인데, 이 돌들은 네 면을 모두 톱으로 자른 것이었다. 성전에 사용된 돌에만 톱을 대지 않고, 이렇게 세속적인 용도의 건물에는 모두 톱으로 일정하게 자른 돌을 사용하였다.
7:10 기초는 귀하고 큰 돌들, 곧 십 규빗 되는 돌들과 팔 규빗 되는 돌들로 놓았고,
7:10 기초를 놓을 때에도 값진 큰 돌들을 놓았는데, 어떤 돌은 열 자나 되고, 어떤 돌은 여덟 자나 되었다.
7:10 이런 건물의 기초에는 엄청나게 큰 돌을 썼는데 보통 4.5미터나 되는 긴 돌이 사용되었다. 고르지 않은 땅에 기초를 놓기 위하여 필요한 바윗돌이었다.
7:11 그 위에는 치수에 맞춰 다듬은 귀한 돌들과 백향목 들보를 얹었다.
7:11 기초를 다진 다음에는 그 위에다가 치수를 재어서, 잘 다듬은 값진 돌과 백향목으로 벽을 올렸다.
7:11 이런 건물의 둘레에는 또 네모지게 다듬은 돌로 높은 성벽을 쌓았다. 이 돌들은 송백 들보로 조여 가며 쌓은 것이었다.
7:12 그리고 큰 마당은 다듬은 돌들 세 층과 잘라낸 백향목 한 층으로 사방을 둘렀는데, 여호와의 전 안뜰과 그 전의 현관에 맞춘 것이었다.
7:12 왕궁 뜰의 담이나, 성전 안뜰의 담이나, 성전의 어귀 현관의 담은, 모두 잘 다듬은 돌 세 켜와 두꺼운 백향목 판자 한 켜를 놓아서 쌓았다.
7:12 다시 말하면 솔로몬의 왕궁 둘레에는 넓은 뜰이 있었다. 이 뜰을 둘러싼 성벽에는 다듬은 돌 세 층에 송백 들보가 한 층씩 쌓여 있었다. 성전 안뜰의 성벽도 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쌓여 있었다.
7:13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두로에서 히람을 데려왔다.
7:13 <후람의 임무> 솔로몬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두로에서 b) 후람을 불러 왔는데, (b. 히> 히람)
7:13 [주물공 히람] 솔로몬왕은 베니게의 두로에서 히람이라는 주물공을 데려왔다.
7:14 그는 납달리 지파의 한 과부의 아들이었으며,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으로 놋을 다루는 대장장이였다. 그는 지혜와 명철과 지식이 가득하여, 놋으로 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었는데, 그가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를 위해 모든 작업을 수행하였다.
7:14 그는 납달리 지파에 속한 과부의 아들이다.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으로서, 놋쇠 대장장이다. 그는, 놋쇠를 다루는 일에는 뛰어난 지혜와 기술과 전문 지식을 두루 갖춘 사람이었다. 그가 솔로몬 왕에게 불려와서, 공사를 거의 도맡아 하였다.
7:14 그는 납달리 지파의 어떤 과부가 두로 사람과 재혼하여 낳은 주물공이었다. 본래 그의 아버지는 놋세공 기술이 뛰어난 사람이었는데 히람 역시 아버지의 손재주를 이어받은 훌륭한 기술자였다. 이런 히람이 솔로몬왕의 초청으로 와서 성전에 필요한 온갖 물건을 놋쇠로 만들었다.
7:15 그가 놋 기둥 둘을 만들었는데, 두 기둥의 높이가 각각 십팔 규빗이었고, 십이 규빗 되는 줄이 둘레를 감쌀 수 있었다.
7:15 <두 놋쇠 기둥;대하3:15-17> 그는 두 개의 놋쇠 기둥을 만들었다. c) 둘 다 열여덟 자 높이에, 열두 자 둘레였다. (c. 히> 한 기둥은 높이가 열여덟 자, 또 다른 기둥은 둘레가 열두 자였다.)
7:15 [성전 앞의 놋기둥 두개] 히람은 놋쇠를 녹여 성전 앞에 세울 기둥 두 개를 만들었다. 각각 높이는 8미터였고, 둘레는 5.5미터였다. 원통 모양의 기둥 속은 텅 비었고, 기둥 놋쇠의 두께는 손바닥 폭만큼으로 약 8센티미터였다.
7:16 그리고 두 기둥머리를 놋을 녹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들 위에 두었는데, 한 기둥머리의 높이가 오 규빗이었고, 다른 기둥머리의 높이도 오 규빗이었다.
7:16 그는 또, 그 두 기둥의 꼭대기에 얹어 놓을 두 개의 기둥 머리를, 놋을 녹여 부어서 만들었는데, 그 기둥 머리는 둘 다 꼭 같이 높이가 다섯 자이다.
7:16 두 기둥의 꼭대기에는 높이가 각각 2.3미터나 되는 기둥머리를 놋쇠로 만들어 장식해 놓았다. 이것의 둘레는 5.4미터나 되는 것으로 역시 속이 비도록 놋물을 부어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올려놓은 것이었다.
7:17 기둥들 꼭대기에 있는 기둥머리에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만든 사슬 장식들이 있었는데, 한 기둥머리에 일곱 개, 또 다른 기둥머리에 일곱 개가 있었다.
7:17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 머리를 장식하려고,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의 고리를 각각 일곱 개씩 만들었다.
7:17 기둥머리에는 구리철사를 그물 모양으로 얽어 만든 사슬을 달아 늘어뜨렸는데 기둥머리마다 일곱 개씩 달아놓았다.
7:18 기둥들 꼭대기에 있는 기둥머리를 덮도록 한 기둥머리에 석류 열매 두 줄을 만들어 두르고, 다른 기둥머리에도 똑같이 하였다.
7:18 이렇게 두 기둥을 만들고 나서,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 머리를 장식하였다. 놋쇠로 석류를 만들고, 그물에다가 석류를 두 줄로 늘어뜨려서 기둥 머리를 장식하였다.
7:18 그리고 사슬 그물마다 놋으로 만든 석류들을 두 줄씩 매달아 놓았다. 두 기둥머리의 그물에 똑같이 놋쇠 석류로 장식해 놓았다. 이것은 석류씨가 많은 것처럼 풍년이 들고 자녀가 번창하기를 비는 상징이었다.
7:19 현관에 있는 기둥 꼭대기의 기둥머리들은 백합꽃 모양이었는데, 너비가 사 규빗이었다.
7:19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 머리는 그 높이가 넉 자이다. 나리꽃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7:19 이 두 기둥머리의 모양은 나리의 꽃봉오리 같았고 그 높이가 1.8미터나 되었다.
7:20 두 기둥 위에 있는 기둥머리들은 그물 장식 가까이에 있는 둥근 돌출 부분 위에 얹혀 있었고, 석류 열매 이백 개가 줄을 지어 각 기둥머리를 둘러싸고 있었다.
7:20 사슬 장식 위에 둥그렇게 돌출된 부분에다가 얹었다. 기둥 머리에는 놋쇠로 만든 석류 이백 개가 둥그렇게 열을 지어 있었다. 다른 기둥 머리도 마찬가지였다.
7:20 석류가 매달린 자리는 기둥머리의 배처럼 불쑥 튀어나온 곳으로서 한 기둥머리에 200개씩 빙 돌아가며 달려 있었다.
7:21 그가 기둥들을 성전 현관에 세웠는데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불렀고, 왼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불렀다.
7:21 후람은 이렇게 해서 만든 두 기둥을 성전의 현관에다가 세웠다.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a) 야긴이라고 하였고, 왼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b) 보아스라고 하였다. (a. 그가 세우다. b.그에게 힘이 있다.)
7:21 솔로몬이 이 두 기둥을 세운 곳은 바로 성전의 문간방 앞이었다. 솔로몬은 오른편 기둥을 세우고, 그 기둥 이름을 야긴이라고 붙였다. 야긴은 '여호와께서 세우신다 !'라는 뜻이다. 그는 또 왼편 기둥을 세우고, 그 기둥 이름을 보아스라고 붙였다. 보아스는 '능력이 그분에게 있다. !'라는 뜻이다. 이 두 이름은 성전을 세워 주시고 지켜 주시는 분이 여호와이심을 나타낸다.
7:22 기둥들 꼭대기에 백합꽃 모양이 만들어졌고, 이렇게 해서 기둥들의 작업이 끝났다.
7:22 그 다음에, 기둥들의 꼭대기에는 나리꽃 모양으로 만든 기둥 머리를 얹었는데, 이렇게 해서 후람은 기둥 세우는 일을 마쳤다.
7:22 성전 앞의 두 기둥이 이렇게 완성되었다.
7:23 그리고 그가 바다를 부어 만들었는데, 한쪽에서 다른 쪽까지 그 지름이 열 규빗이고, 둘레는 둥근 모양이었으며, 그 높이가 오 규빗이고, 삼십 규빗 되는 줄이 그 둘레를 두를 수 있었다.
7:23 <놋쇠 물통;대하4:2-5> 그 다음에 후람은 놋쇠를 부어서 바다 모양 물통을 만들었는데, 그 바다 모양 물통은, 지름이 열 자, 높이가 다섯 자, 둘레가 서른 자이고, 둥근 모양을 한 물통이었다.
7:23 [큰 놋쇠 물통] 히람은 또 구리를 녹여 부어서 거대한 물통을 만들었다. 사발 모양의 이 물통은 바다같이 많은 물을 담는다는 뜻에서 '놋바다'라고 불렸다. 이 놋바다의 벽두께는 손바닥너비인 8센티미터 정도였고, 이 두께를 뺀 놋바다 자체의 지름만도 4.5미터나 되고, 외벽의 둘레는 13.5미터요, 높이는 2.3미터였다.
7:24 그 가장자리 아래로 박 모양의 장식들이 둘러싸고 있었으며, 그것들이 매 규빗마다 열 개씩 바다를 둘러 두 줄로 감싸고 있었는데, 그 박 장식들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같이 부어 만들었으며,
7:24 그 가장자리 아래로는 돌아가면서, 놋쇠로 만든 호리병 모양의 박이 있는데, 이것들은 놋쇠를 부어서 바다 모양 물통을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서 만든 것이다.
7:24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바깥으로 돌아가면서 두 줄로 호리병나무가 장식되어 있었는데, 이것은 물통과 함께 놋쇠를 부어서 만든 정교한 장식이었다. 이 호리병은 4.5센티미터마다에 하나씩 장식되어 있어서 두 줄 모두를 합하면 600개의 호리병이 되었다.
7:25 바다는 열두 마리의 소 위에 얹혀 있었는데, 세 마리는 북쪽을 향하고, 세 마리는 서쪽을 향하고, 세 마리는 남쪽을 향하고, 세 마리는 동쪽을 향하고 있었다. 그 바다는 소들 위에 얹혀 있었으며, 소들의 엉덩이는 모두 안쪽을 향하고 있었다.
7:25 또한 열두 마리의 놋쇠 황소가 바다 모양 물통을 떠받치고 있는데, 세 마리는 북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서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남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동쪽을 바라보고 서 있는데, 등으로 바다 모형을 떠받치고 있었다. 황소는 모두 엉덩이를 안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7:25 이 놋바다는 열두 마리의 놋소 위에 얹혀 있었는데 놋소들은 세 마리씩 짝을 지어 고개를 들고 동서남북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의 꼬리는 모두 안을 향하고 있었다.
7:26 바다의 두께는 손바닥 너비 정도이고, 그 가장자리는 백합꽃 봉오리 잔의 가장자리처럼 만들었는데, 그것은 이천 밧을 담을 수 있었다.
7:26 그 놋쇠로 된 바다 모양 물통의 두께는 손 너비 만하였다. 그 테두리는 나리꽃 봉오리 모양으로, 잔의 테두리처럼 둥글게 만들었다. 그 용량은 물을 이천 말 정도 담을 수 있는 것이었다.
7:26 이 놋바다의 가장자리는 잔의 테나 나리의 꽃잎처럼 바깥으로 둥글게 굽어져 있었다. 놋쇠 두께가 8센티미터쯤 되는 이 통에 드는 물은 약 4만 4천 리터였다.
7:27 그리고 받침대 열 개를 놋으로 만들었는데, 한 받침대의 길이가 사 규빗, 너비가 사 규빗, 높이가 삼 규빗이었다.
7:27 <놋쇠 받침대와 대야> 그는 또 놋으로 받침대를 열 개 만들었는데, 받침대마다 길이가 넉 자, 너비가 넉 자, 높이가 석 자이다.
7:27 [10개의 놋쇠 받침대] 히람은 또 놋쇠를 녹여 부어서 받침대 10개를 만들었다. 순례자들에게 결례를 행하는 물을 제공하고, 또한 제물을 피째 바친 다음에 제단과 뜰을 씻기 위해 물을 담아 둔 이 받침대들은 바퀴가 4개씩 달리고, 그 위에는 물두멍들이 실려 있었다. 받침대 길이와 너비는 각각 1.8미터씩이요, 높이는 1.4미터였다.
7:28 그 받침대의 구조는 이러하니, 받침대에는 판자들이 있었고, 그 판자들은 틀 사이에 있었다.
7:28 받침대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받침대는 판자 테두리를 가지고 있고, 그 테두리는 틀 사이에 끼어 있었다.
7:28 받침대의 모양을 보면 사각형의 테가 버팀대 속에 끼여 있었다.
7:29 틀 사이의 판자들 위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새겨져 있었고, 그 가로대 위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사자와 소의 위 아래로 화환 무늬가 새겨져 있었다.
7:29 틀 사이에 낀 테두리 위에다가는 사자와 소와 그룹을 그려 놓았다. 사자와 소의 위 아래로는 화환 무늬를 새겨 넣었다.
7:29 중간의 테 위에는 표면에 사자와 소와 그룹 천사들의 상이 새겨져 있었고, 맨 위와 맨 아래의 테에는 화환 모양이 새겨져 있었다.
7:30 각 받침대에는 네 개의 놋 바퀴와 놋 축이 있었고, 그것의 네 개의 발에는 굽이 달려 있었는데, 그 굽은 물두멍 아래에 부어 만들었으며, 화환 무늬들은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7:30 그리고 각 받침대에는, 네 개의 놋쇠 바퀴와 놋쇠 축과 네 개의 다리를 달았다. 그 네 개의 다리는 놋쇠 대야 아래에서 어깨 모양의 받침두리를 괴고 있었다. 이 받침두리들은 화환 무늬의 맞은쪽에서 녹여 부어서 만든 것이었다.
7:30 이 받침대마다 놋으로 만든 4개의 바퀴가 붙어 있고, 바퀴는 모두 축에 꿰어 있었다. 결국 발이 4개씩이다. 맨 위의 네 모퉁이에는 물두멍을 받치는 놋받침이 4개 있었고, 이 놋받침에도 화환 모양이 장식되어 있었다.
7:31 그 받침대의 돌출 부분은 굽들 안쪽에 있었는데, 일 규빗 위로 나와 있었다. 그 돌출 부분은 둥글었고, 받침 모양으로 일 규빗 반이었으며, 그 돌출 부분 위에도 조각품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틀들은 사각형으로서 둥글지 않았고,
7:31 그 아가리는 받침두리 안에서 위로 한 자 높이로 솟아나와 있었는데, 그 아가리는 지름이 한 자 반으로, 둥글게 받침두리와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고, 그 아가리에는 돌아가면서, 새긴 것이 있었다. 그러나 그 테두리 판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않았다.
7:31 이 4개의 놋받침에는 물두멍을 올려놓도록 반원형의 놋쇠가 얹혀 있었는데, 깊이는 68센티미터로 받침대의 맨 윗면보다 45센티미터 위로 솟아 있었다. 그 표면에도 여러 가지 장식물들이 새겨져 있었다.
7:32 네 바퀴들은 틀 밑에 있었다. 바퀴들의 고정축은 받침대에 붙어 있었고, 한 바퀴의 높이는 일 규빗 반이었다.
7:32 그 테두리 판자의 아래에는 네 개의 바퀴를 달고, 바퀴의 축은 받침대 안에다 넣었다. 바퀴 하나의 높이는 한 자 반이었다.
7:32 네 바퀴의 높이는 받침대 맨 위에까지 오르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 반절쯤 되는 68센티미터였다. 바퀴의 축은 모두 짧았고, 받침대에 고정되도록 함께 주조되어 있었다.
7:33 바퀴들의 구조는 병거 바퀴의 구조와 같았으며, 고정축과 바퀴 테와 바퀴 살과 바퀴 통은 모두 부어 만들었다.
7:33 그 바퀴의 구조는 말이 끄는 전차 바퀴의 구조와 같았다. 바퀴의 축과 테두리와 바퀴살과 그 축의 통은 모두 놋쇠를 녹여 부어서 만든 것이었다.
7:33 이 바퀴도 전차의 바퀴와 마찬가지로 구리를 녹여서 부어 만든 것이었다. 따라서 축과 테와 살과 바퀴살통 역시 모두 놋물을 부어 만든 것이었다.
7:34 그리고 네 개의 굽들은 각 받침대의 네 귀퉁이에 붙어 있어서, 받침대와 그 굽들이 하나였다.
7:34 그리고 받침대의 네 귀퉁이에는, 어깨 모양의 받침두리가 네 개 붙어 있는데, 그 받침대에서 받침두리가 잇따라 나와 있었다.
7:34 받침대 네 모서리에는 버팀대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이것들은 받침대와 함께 주조되어 있었다.
7:35 받침대의 머리에는 테두리가 있었는데, 그 높이는 반 규빗이고, 둘레는 둥근 모양이었다. 받침대의 머리 위에 있는 고정 축은 틀에 연결되어 있었다.
7:35 받침대 꼭대기에는 반 자 높이의 테두리가 둥글게 둘려 있고, 또 받침대의 아래에는 바퀴축인 버팀대와 테두리 판자들이 연결되어 있었다.
7:35 그 위에는 반원형의 물두멍 받침이 놓여 있는데 받침대보다 23센티가 더 높이 솟아 올랐고 버팀대 위에 걸려 있었다. 이 놋받침은 받침대에 고정되어 있었고
7:36 그리고 판들과 고정 축들과 틀들 위의 각 빈 곳마다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새기고, 빙 둘러 화환도 새겼다.
7:36 바퀴축인 버팀대 판자와 테두리 판자 위의 빈 곳에는, 그룹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활짝 핀 꽃 모양과 함께 새겼다.
7:36 버팀대와 그 테에는 그룹 천사와 사자와 종려나무들의 모양이 새겨져 있었으며, 또한 사방으로 화환들의 모양이 새겨져 있었다.
7:37 이같이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는데, 그들 모두 한 치수와 한 모양으로 똑같이 부어 만들었다.
7:37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는데, 모두가 같은 치수와 같은 양식으로, 일일이 부어서 만들었다.
7:37 이렇게 받침대 10개가 모두 똑같았다. 히람은 똑같은 주조 방법으로 놋물을 부어 만들었다.
7:38 그리고 물두멍 열 개를 놋으로 만들었다. 한 물두멍은 사십 밧을 담을 수 있었고, 물두멍의 너비는 사 규빗이었다. 물두멍은 열 개의 받침대 위에 각각 놓았는데,
7:38 또 그는 놋쇠로 대야 열 개를 만들었다. 대야마다 물을 마흔 말씩 담을 수 있었다. 대야들의 지름은 넉 자이다. 받침대 열 개에는 모두 대야 하나씩을 달았다.
7:38 그러고 나서 히람은 받침대 위에 놓을 물두멍 10개를 놋물로 주조하였다. 그 직경은 1.8미터요, 용량은 880리터였다.
7:39 받침대 다섯 개는 전 오른쪽에, 다섯 개는 전 왼쪽에 놓았고, 바다는 전의 오른쪽에 동남쪽을 향하여 두었다.
7:39 받침대 다섯 개는 성전의 오른쪽에, 다섯 개는 성전의 왼쪽에 놓았고, 바다 모양 물통은 성전 오른쪽의 동남쪽 모퉁이에 놓았다.
7:39 그 중 5개의 받침대는 성전 남쪽, 나머지 5개는 성전 북쪽에 세워 놓았다. 그 거대한 놋바다는 성전 안뜰의 남동쪽 모서리에 세워 놓았다.
7:40 히람이 물두멍들과 부삽들과 각종 그릇들을 만들었다. 이렇게 해서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해 만들어야 할 여호와의 전의 모든 작업을 끝냈으니,
7:40 <성전 기구;대하4:11-5:1> a) 후람은 또 솥과 부삽과 피 뿌리는 대접을 만들었다. 이렇게 후람은 솔로몬 왕이 주님의 성전에다가 해 놓으라고 시킨 모든 일을 마쳤다. (a. 히> 히람)
7:40 [히람이 만든 성전 비품 총목록] 히람은 솔로몬왕이 시키는 대로 여호와의 성전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만들었다. 어떤 물건이든지 모두 놋물을 부어 만든 것으로서 그 표면은 윤이 나게 닦여 있었다. 히람이 제조한 물건의 총목록을 살펴보면 기둥 2와 기둥머리 2개, 기둥머리에 장식한 그물 2개와 기둥머리에 매단 석류 400개, 받침대 10개, 그 위에 싣는 물두멍 10개, '놋바다'라고도 불리는 거대한 물통 1개, 놋바다를 받치고 서 있는 소 12마리, 기타 희생제물의 피를 받는 대접들과 제물의 기름과 재를 치는 삽과 통들이 있었다.
7:41 곧 두 기둥과 그 두 기둥 위에 있는 공 모양의 기둥머리들과 기둥 꼭대기 위에 있는 공 모양의 두 기둥머리들을 덮을 그물 장식들과,
7:41 그가 만든 것들은, 두 기둥과, 그 두 기둥 꼭대기에 얹은 둥근 공 모양을 한 기둥 머리 둘과, 그 두 기둥 꼭대기에 있는 공 모양을 한 기둥 머리에 씌운 그물 두 개와,
7:41 (40절과 같음)
7:42 두 그물 장식들을 위한 석류 열매 사백 개와, 기둥들 윗면에 있는 공 모양의 두 기둥머리들을 덮을 각 그물 장식들을 위한 두 줄의 석류 열매들과,
7:42 기둥 꼭대기에 있는 공 모양을 한 기둥 머리에 씌운 각 그물에다가 두 줄로 장식한 석류 사백 개와,
7:42 (40절과 같음)
7:43 받침대 열 개와, 그 받침대들 위에 있는 물두멍 열 개와,
7:43 또 받침대 열 개와, 받침대 위에 놓을 대야 열 개와,
7:43 (40절과 같음)
7:44 바다 한 개와, 그 바다 밑에 있는 소 열두 마리였다.
7:44 바다 모양 물통 한 개와, 그 바다 모양 물통 아래에 받쳐 놓은 황소 모양 열두 개와,
7:44 (40절과 같음)
7:45 솥과 부삽과 각종 그릇들 곧, 히람이 여호와의 전에 솔로몬 왕을 위해 만든 이 모든 기구들은 광택 나는 놋으로 만들어졌다.
7:45 솥과 부삽과 피 뿌리는 대접 들이다. 후람이 솔로몬 왕을 도와서 만든 주의 성전이 이 모든 기구는 모두 광택나는 놋쇠로 만든 것이다.
7:45 (40절과 같음)
7:46 왕이 그것들을 숙곳과 사르단 사이에 있는 요르단 지역에서 흙 틀로 부어 만들었다.
7:46 왕은 이 기구들을, 숙곳과 사르단에 있는 요단 계곡의 진흙에 부어서 만들게 하였다.
7:46 솔로몬은 이 모든 물건을 요단강 동쪽의 골짜기에서 부어 만들게 하였는데 그 주조 공장의 위치는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거대한 진흙 구덩이가 있는 곳이었다. 여기서는 길르앗 삼림이 가까워서 놋을 녹이는 데 필요한 화목을 쉽게 얻을 수 있었다.
7:47 이 모든 기구들이 너무도 많아서 솔로몬이 달지 않고 그냥 두었으므로 놋의 무게를 알 수 없었다.
7:47 이 기구들이 너무 많아서 솔로몬이 그 무게를 달지 못하였으므로, 여기에 사용된 놋쇠의 무게는 아무도 모른다.
7:47 여러 물건을 만드는데 사용된 놋쇠가 너무도 많아서 솔로몬은 그 그릇과 물건의 무게를 달아보지 않았다. 그래서 모든 물건을 만드는 데 사용된 놋쇠 전체의 무게도 확인할 수가 없었다.
7:48 솔로몬이 또한 여호와의 전에 필요한 모든 기구들을 만들게 하였으니, 곧 금 제단과 차려 놓는 빵을 놓을 금상과,
7:48 솔로몬은 또 주의 성전 안에다가 둘 기구를 만들었는데, 곧 금 제단과 빵을 늘 차려 놓는 금으로 만든 상과,
7:48 솔로몬왕은 여호와의 성전에서 사용할 거룩한 기구들도 모두 금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그것은 분향하는 제단과 진설병 떡상, 지성소 앞쪽에 좌우로 5개씩 세워 놓는 10개의 정금 등잔대, 꽃모양의 등잔 받침과 등잔, 부젓가락, 주발들, 심지 자르는 가위, 피를 받는 대접, 숟가락, 숯불 나르는 대야, 지성소 문과 성전 문에 달 돌쩌귀들이었다.
7:49 오른쪽에 다섯, 왼쪽에 다섯씩 내실 앞에 둘 순금 등잔대들과, 금으로 된 꽃봉오리와 등잔과 부집게와,
7:49 또 등잔대들, 곧 지성소 앞의 오른쪽에 다섯, 왼쪽에 다섯 개씩 놓을 순금 등잔대들과, 금으로 만든 꽃 장식과, 등잔과, 부집게와,
7:49 (48절과 같음)
7:50 순금으로 된 큰 그릇들과 심지 자르는 가위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불을 옮기는 그릇들과 전 내부, 곧 지성소 문과 성소 문을 위한 금 돌쩌귀들이었다.
7:50 순금으로 된 잔과, 심지 다듬는 집게와, 피 뿌리는 대접과, 향로와, 불 옮기는 그릇과, 내실 곧 지성소 문에 다는 금돌쩌귀와, 성전의 바깥 문에 다는 금돌쩌귀 들이다.
7:50 (48절과 같음)
7:51 이렇게 해서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만드는 모든 작업이 완성되었다. 솔로몬이 자기 아버지 다윗이 드린 성물들,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여호와의 전 창고들에 두었다.
7:51 이렇게 해서, 솔로몬 왕은 주의 성전을 짓는 모든 일을 완성하였다.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이 거룩하게 구별해서 바친 성물,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주의 성전 창고에 넣었다.
7:51 솔로몬왕은 성전 건축과 내부 시설을 완성하고 그 내부 시설과 성전에 필요한 기구들도 모두 마련해 놓은 다음 자기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께 예물로 봉헌한 금과 은과 모든 기구들을 성전의 보물창고에 갖다 두었다.
7:1 <솔로몬의 궁전> 솔로몬은 자기의 궁을 건축하기 시작하여 그것을 완공하는 데, 열세 해가 걸렸다.
7:1 [솔로몬의 왕궁 건축] 솔로몬은 자기가 살 왕궁도 건축하였다. 이 왕궁을 완공하기까지는 무려 13년이나 걸렸다.
7:2 그가 레바논 나무로 궁전을 지었는데, 그 길이가 백 규빗, 그 너비가 오십 규빗, 그 높이가 삼십 규빗이었다. 네 줄의 백향목 기둥들을 세우고 그 기둥들 위에 백향목 서까래를 얹었다.
7:2 그는 레바논 수풀 궁을 지었는데, 그 길이가 백 자이고, 그 너비는 쉰 자이고, 그 높이는 서른 자이다. 백향목 기둥을 네 줄로 세우고, 그 기둥 위에는 백향목 서까래를 얹었다.
7:2 '레바논 숲의 궁'이라고도 불리는 이 건물은 모두 송백으로 되어 있었다. 이 건물의 규모를 살펴보면 길이가 45미터, 너비가 22.5미터, 높이가 13.5미터였다. 이 건물의 천장은 네 줄의 송백 기둥이 받치고 있었고, 그 기둥 위에는 송백 들보가 얹혀 있었다.
7:3 기둥들 위에 있는 대들보를 백향목으로 덮었는데, 대들보는 사십오 개였으며, 한 줄에 십오 개씩이었다.
7:3 지붕에는, 한 줄에 열다섯 개씩, 모두 마흔다섯 개의 서까래를 대고, 백향목 판자로 덮었다.
7:3 천장 바로 위층에는 45개의 다락방이 있었는데 그 위에도 송백 판자로 덮었고, 판자는 한 줄에 15장씩이었다.
7:4 그리고 창틀이 세 줄로 되어 있고, 창문들은 세 줄로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7:4 창틀은 세 줄로 되어 있고, 그 창문들은 세 단으로 되어서,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7:4 이 궁전의 양쪽 벽에는 긴 쪽으로 세 줄의 창문들이 서로 마주 보도록 설치되어 있었다.
7:5 모든 문들과 문설주들은 사각형 틀이었으며, 창문들은 세 줄로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7:5 문과 문설주는 모두 네모난 모양이고, 창문은 창문끼리 세 줄로 마주 보고 있었다.
7:5 그리고 좁은 쪽의 양쪽 벽에는 세 개씩 마주보는 문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그 문들은 모두 네 단계를 이루면서 점점 좁아지는 모양이었다.
7:6 기둥들로 낭실을 만들었는데, 길이가 오십 규빗, 너비가 삼십 규빗이었으며, 그 기둥들 앞에 현관이 있었고, 또 그 앞에 기둥들과 섬돌이 있었다.
7:6 그는 기둥들을 나란히 세워 주랑을 만들었다. 그것은 길이가 쉰 자이고, 너비가 서른 자인, 벽이 없는 복도였다. 주랑 앞에는 현관이 있고, 현관 앞에 또 기둥들이 있고, 그 기둥들 위에는 차양이 걸려 있었다.
7:6 솔로몬은 또 '레바논 숲의 궁'에 대어서 주랑을 만들었는데 그 길이가 22.5미터, 너비는 13.5미터였다. 이 주랑 앞에는 또 다른 주랑이 있고 그 앞에는 차양이 있었다.
7:7 또 재판하는 보좌가 있는 방, 곧 재판정을 만들고, 마루를 전부 백향목으로 덮었다.
7:7 또 그는 옥좌실 곧 재판정을 짓고, 그 마루를 모두 백향목으로 깔았다.
7:7 솔로몬은 또 '레바논 숲의 궁'에 대어서 보좌를 놓고 앉아서 재판하는 주랑을 만들었는데, 이런 주랑의 마루와 천장은 모두 송백으로 되어 있었다.
7:8 그가 거주할 궁전은 재판정 안쪽의 다른 뜰에 있었으며, 같은 양식으로 지어졌다. 그리고 솔로몬은 자기가 맞이한 바로의 딸을 위해 이 재판정과 같은 궁전을 지었다.
7:8 자기가 있을 왕궁은 재판정 뒤에 있는 다른 뜰에 지었는데, 그 건축 양식은 다른 건물들의 건축 양식과 서로 비슷하였다. 또 솔로몬은 이것과 같은 궁전을, 그가 결혼하여 아내로 맞아들인 바로의 딸에게도 지어 주었다.
7:8 솔로몬이 거처할 궁전은 집무실 뒤의 다른 뜰 안에 건축하였다. 이 궁의 건축 양식도 '레바논 숲의 궁'과 똑같았다. 솔로몬은 아내로 맞이한 애굽의 공주를 위해서도 자신의 궁전과 똑같은 궁전을 지어 주었다.
7:9 이 모든 궁전은 기초석에서 처마까지, 밖에서 큰 마당까지, 안팎을 톱으로 잘라 치수에 맞춰 다듬은 값비싼 돌들로 지어졌으니,
7:9 왕궁을 포함한 모든 건물은, 치수를 재어서 깍은 귀한 돌, 앞뒤를 톱으로 자른 값진 돌 들로 지었는데, 기초에서부터 잣돌까지, 또 바깥은 물론이고, 건물 안의 큰 뜰까지, 다 그러한 재료로 써서 지었다.
7:9 이 모든 건물은 가장 좋은 네모난 돌로 지은 것인데, 이 돌들은 네 면을 모두 톱으로 자른 것이었다. 성전에 사용된 돌에만 톱을 대지 않고, 이렇게 세속적인 용도의 건물에는 모두 톱으로 일정하게 자른 돌을 사용하였다.
7:10 기초는 귀하고 큰 돌들, 곧 십 규빗 되는 돌들과 팔 규빗 되는 돌들로 놓았고,
7:10 기초를 놓을 때에도 값진 큰 돌들을 놓았는데, 어떤 돌은 열 자나 되고, 어떤 돌은 여덟 자나 되었다.
7:10 이런 건물의 기초에는 엄청나게 큰 돌을 썼는데 보통 4.5미터나 되는 긴 돌이 사용되었다. 고르지 않은 땅에 기초를 놓기 위하여 필요한 바윗돌이었다.
7:11 그 위에는 치수에 맞춰 다듬은 귀한 돌들과 백향목 들보를 얹었다.
7:11 기초를 다진 다음에는 그 위에다가 치수를 재어서, 잘 다듬은 값진 돌과 백향목으로 벽을 올렸다.
7:11 이런 건물의 둘레에는 또 네모지게 다듬은 돌로 높은 성벽을 쌓았다. 이 돌들은 송백 들보로 조여 가며 쌓은 것이었다.
7:12 그리고 큰 마당은 다듬은 돌들 세 층과 잘라낸 백향목 한 층으로 사방을 둘렀는데, 여호와의 전 안뜰과 그 전의 현관에 맞춘 것이었다.
7:12 왕궁 뜰의 담이나, 성전 안뜰의 담이나, 성전의 어귀 현관의 담은, 모두 잘 다듬은 돌 세 켜와 두꺼운 백향목 판자 한 켜를 놓아서 쌓았다.
7:12 다시 말하면 솔로몬의 왕궁 둘레에는 넓은 뜰이 있었다. 이 뜰을 둘러싼 성벽에는 다듬은 돌 세 층에 송백 들보가 한 층씩 쌓여 있었다. 성전 안뜰의 성벽도 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쌓여 있었다.
7:13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두로에서 히람을 데려왔다.
7:13 <후람의 임무> 솔로몬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두로에서 b) 후람을 불러 왔는데, (b. 히> 히람)
7:13 [주물공 히람] 솔로몬왕은 베니게의 두로에서 히람이라는 주물공을 데려왔다.
7:14 그는 납달리 지파의 한 과부의 아들이었으며,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으로 놋을 다루는 대장장이였다. 그는 지혜와 명철과 지식이 가득하여, 놋으로 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었는데, 그가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를 위해 모든 작업을 수행하였다.
7:14 그는 납달리 지파에 속한 과부의 아들이다.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으로서, 놋쇠 대장장이다. 그는, 놋쇠를 다루는 일에는 뛰어난 지혜와 기술과 전문 지식을 두루 갖춘 사람이었다. 그가 솔로몬 왕에게 불려와서, 공사를 거의 도맡아 하였다.
7:14 그는 납달리 지파의 어떤 과부가 두로 사람과 재혼하여 낳은 주물공이었다. 본래 그의 아버지는 놋세공 기술이 뛰어난 사람이었는데 히람 역시 아버지의 손재주를 이어받은 훌륭한 기술자였다. 이런 히람이 솔로몬왕의 초청으로 와서 성전에 필요한 온갖 물건을 놋쇠로 만들었다.
7:15 그가 놋 기둥 둘을 만들었는데, 두 기둥의 높이가 각각 십팔 규빗이었고, 십이 규빗 되는 줄이 둘레를 감쌀 수 있었다.
7:15 <두 놋쇠 기둥;대하3:15-17> 그는 두 개의 놋쇠 기둥을 만들었다. c) 둘 다 열여덟 자 높이에, 열두 자 둘레였다. (c. 히> 한 기둥은 높이가 열여덟 자, 또 다른 기둥은 둘레가 열두 자였다.)
7:15 [성전 앞의 놋기둥 두개] 히람은 놋쇠를 녹여 성전 앞에 세울 기둥 두 개를 만들었다. 각각 높이는 8미터였고, 둘레는 5.5미터였다. 원통 모양의 기둥 속은 텅 비었고, 기둥 놋쇠의 두께는 손바닥 폭만큼으로 약 8센티미터였다.
7:16 그리고 두 기둥머리를 놋을 녹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들 위에 두었는데, 한 기둥머리의 높이가 오 규빗이었고, 다른 기둥머리의 높이도 오 규빗이었다.
7:16 그는 또, 그 두 기둥의 꼭대기에 얹어 놓을 두 개의 기둥 머리를, 놋을 녹여 부어서 만들었는데, 그 기둥 머리는 둘 다 꼭 같이 높이가 다섯 자이다.
7:16 두 기둥의 꼭대기에는 높이가 각각 2.3미터나 되는 기둥머리를 놋쇠로 만들어 장식해 놓았다. 이것의 둘레는 5.4미터나 되는 것으로 역시 속이 비도록 놋물을 부어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올려놓은 것이었다.
7:17 기둥들 꼭대기에 있는 기둥머리에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만든 사슬 장식들이 있었는데, 한 기둥머리에 일곱 개, 또 다른 기둥머리에 일곱 개가 있었다.
7:17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 머리를 장식하려고,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의 고리를 각각 일곱 개씩 만들었다.
7:17 기둥머리에는 구리철사를 그물 모양으로 얽어 만든 사슬을 달아 늘어뜨렸는데 기둥머리마다 일곱 개씩 달아놓았다.
7:18 기둥들 꼭대기에 있는 기둥머리를 덮도록 한 기둥머리에 석류 열매 두 줄을 만들어 두르고, 다른 기둥머리에도 똑같이 하였다.
7:18 이렇게 두 기둥을 만들고 나서,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 머리를 장식하였다. 놋쇠로 석류를 만들고, 그물에다가 석류를 두 줄로 늘어뜨려서 기둥 머리를 장식하였다.
7:18 그리고 사슬 그물마다 놋으로 만든 석류들을 두 줄씩 매달아 놓았다. 두 기둥머리의 그물에 똑같이 놋쇠 석류로 장식해 놓았다. 이것은 석류씨가 많은 것처럼 풍년이 들고 자녀가 번창하기를 비는 상징이었다.
7:19 현관에 있는 기둥 꼭대기의 기둥머리들은 백합꽃 모양이었는데, 너비가 사 규빗이었다.
7:19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 머리는 그 높이가 넉 자이다. 나리꽃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7:19 이 두 기둥머리의 모양은 나리의 꽃봉오리 같았고 그 높이가 1.8미터나 되었다.
7:20 두 기둥 위에 있는 기둥머리들은 그물 장식 가까이에 있는 둥근 돌출 부분 위에 얹혀 있었고, 석류 열매 이백 개가 줄을 지어 각 기둥머리를 둘러싸고 있었다.
7:20 사슬 장식 위에 둥그렇게 돌출된 부분에다가 얹었다. 기둥 머리에는 놋쇠로 만든 석류 이백 개가 둥그렇게 열을 지어 있었다. 다른 기둥 머리도 마찬가지였다.
7:20 석류가 매달린 자리는 기둥머리의 배처럼 불쑥 튀어나온 곳으로서 한 기둥머리에 200개씩 빙 돌아가며 달려 있었다.
7:21 그가 기둥들을 성전 현관에 세웠는데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불렀고, 왼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불렀다.
7:21 후람은 이렇게 해서 만든 두 기둥을 성전의 현관에다가 세웠다.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a) 야긴이라고 하였고, 왼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b) 보아스라고 하였다. (a. 그가 세우다. b.그에게 힘이 있다.)
7:21 솔로몬이 이 두 기둥을 세운 곳은 바로 성전의 문간방 앞이었다. 솔로몬은 오른편 기둥을 세우고, 그 기둥 이름을 야긴이라고 붙였다. 야긴은 '여호와께서 세우신다 !'라는 뜻이다. 그는 또 왼편 기둥을 세우고, 그 기둥 이름을 보아스라고 붙였다. 보아스는 '능력이 그분에게 있다. !'라는 뜻이다. 이 두 이름은 성전을 세워 주시고 지켜 주시는 분이 여호와이심을 나타낸다.
7:22 기둥들 꼭대기에 백합꽃 모양이 만들어졌고, 이렇게 해서 기둥들의 작업이 끝났다.
7:22 그 다음에, 기둥들의 꼭대기에는 나리꽃 모양으로 만든 기둥 머리를 얹었는데, 이렇게 해서 후람은 기둥 세우는 일을 마쳤다.
7:22 성전 앞의 두 기둥이 이렇게 완성되었다.
7:23 그리고 그가 바다를 부어 만들었는데, 한쪽에서 다른 쪽까지 그 지름이 열 규빗이고, 둘레는 둥근 모양이었으며, 그 높이가 오 규빗이고, 삼십 규빗 되는 줄이 그 둘레를 두를 수 있었다.
7:23 <놋쇠 물통;대하4:2-5> 그 다음에 후람은 놋쇠를 부어서 바다 모양 물통을 만들었는데, 그 바다 모양 물통은, 지름이 열 자, 높이가 다섯 자, 둘레가 서른 자이고, 둥근 모양을 한 물통이었다.
7:23 [큰 놋쇠 물통] 히람은 또 구리를 녹여 부어서 거대한 물통을 만들었다. 사발 모양의 이 물통은 바다같이 많은 물을 담는다는 뜻에서 '놋바다'라고 불렸다. 이 놋바다의 벽두께는 손바닥너비인 8센티미터 정도였고, 이 두께를 뺀 놋바다 자체의 지름만도 4.5미터나 되고, 외벽의 둘레는 13.5미터요, 높이는 2.3미터였다.
7:24 그 가장자리 아래로 박 모양의 장식들이 둘러싸고 있었으며, 그것들이 매 규빗마다 열 개씩 바다를 둘러 두 줄로 감싸고 있었는데, 그 박 장식들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같이 부어 만들었으며,
7:24 그 가장자리 아래로는 돌아가면서, 놋쇠로 만든 호리병 모양의 박이 있는데, 이것들은 놋쇠를 부어서 바다 모양 물통을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서 만든 것이다.
7:24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바깥으로 돌아가면서 두 줄로 호리병나무가 장식되어 있었는데, 이것은 물통과 함께 놋쇠를 부어서 만든 정교한 장식이었다. 이 호리병은 4.5센티미터마다에 하나씩 장식되어 있어서 두 줄 모두를 합하면 600개의 호리병이 되었다.
7:25 바다는 열두 마리의 소 위에 얹혀 있었는데, 세 마리는 북쪽을 향하고, 세 마리는 서쪽을 향하고, 세 마리는 남쪽을 향하고, 세 마리는 동쪽을 향하고 있었다. 그 바다는 소들 위에 얹혀 있었으며, 소들의 엉덩이는 모두 안쪽을 향하고 있었다.
7:25 또한 열두 마리의 놋쇠 황소가 바다 모양 물통을 떠받치고 있는데, 세 마리는 북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서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남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동쪽을 바라보고 서 있는데, 등으로 바다 모형을 떠받치고 있었다. 황소는 모두 엉덩이를 안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7:25 이 놋바다는 열두 마리의 놋소 위에 얹혀 있었는데 놋소들은 세 마리씩 짝을 지어 고개를 들고 동서남북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의 꼬리는 모두 안을 향하고 있었다.
7:26 바다의 두께는 손바닥 너비 정도이고, 그 가장자리는 백합꽃 봉오리 잔의 가장자리처럼 만들었는데, 그것은 이천 밧을 담을 수 있었다.
7:26 그 놋쇠로 된 바다 모양 물통의 두께는 손 너비 만하였다. 그 테두리는 나리꽃 봉오리 모양으로, 잔의 테두리처럼 둥글게 만들었다. 그 용량은 물을 이천 말 정도 담을 수 있는 것이었다.
7:26 이 놋바다의 가장자리는 잔의 테나 나리의 꽃잎처럼 바깥으로 둥글게 굽어져 있었다. 놋쇠 두께가 8센티미터쯤 되는 이 통에 드는 물은 약 4만 4천 리터였다.
7:27 그리고 받침대 열 개를 놋으로 만들었는데, 한 받침대의 길이가 사 규빗, 너비가 사 규빗, 높이가 삼 규빗이었다.
7:27 <놋쇠 받침대와 대야> 그는 또 놋으로 받침대를 열 개 만들었는데, 받침대마다 길이가 넉 자, 너비가 넉 자, 높이가 석 자이다.
7:27 [10개의 놋쇠 받침대] 히람은 또 놋쇠를 녹여 부어서 받침대 10개를 만들었다. 순례자들에게 결례를 행하는 물을 제공하고, 또한 제물을 피째 바친 다음에 제단과 뜰을 씻기 위해 물을 담아 둔 이 받침대들은 바퀴가 4개씩 달리고, 그 위에는 물두멍들이 실려 있었다. 받침대 길이와 너비는 각각 1.8미터씩이요, 높이는 1.4미터였다.
7:28 그 받침대의 구조는 이러하니, 받침대에는 판자들이 있었고, 그 판자들은 틀 사이에 있었다.
7:28 받침대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받침대는 판자 테두리를 가지고 있고, 그 테두리는 틀 사이에 끼어 있었다.
7:28 받침대의 모양을 보면 사각형의 테가 버팀대 속에 끼여 있었다.
7:29 틀 사이의 판자들 위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새겨져 있었고, 그 가로대 위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사자와 소의 위 아래로 화환 무늬가 새겨져 있었다.
7:29 틀 사이에 낀 테두리 위에다가는 사자와 소와 그룹을 그려 놓았다. 사자와 소의 위 아래로는 화환 무늬를 새겨 넣었다.
7:29 중간의 테 위에는 표면에 사자와 소와 그룹 천사들의 상이 새겨져 있었고, 맨 위와 맨 아래의 테에는 화환 모양이 새겨져 있었다.
7:30 각 받침대에는 네 개의 놋 바퀴와 놋 축이 있었고, 그것의 네 개의 발에는 굽이 달려 있었는데, 그 굽은 물두멍 아래에 부어 만들었으며, 화환 무늬들은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7:30 그리고 각 받침대에는, 네 개의 놋쇠 바퀴와 놋쇠 축과 네 개의 다리를 달았다. 그 네 개의 다리는 놋쇠 대야 아래에서 어깨 모양의 받침두리를 괴고 있었다. 이 받침두리들은 화환 무늬의 맞은쪽에서 녹여 부어서 만든 것이었다.
7:30 이 받침대마다 놋으로 만든 4개의 바퀴가 붙어 있고, 바퀴는 모두 축에 꿰어 있었다. 결국 발이 4개씩이다. 맨 위의 네 모퉁이에는 물두멍을 받치는 놋받침이 4개 있었고, 이 놋받침에도 화환 모양이 장식되어 있었다.
7:31 그 받침대의 돌출 부분은 굽들 안쪽에 있었는데, 일 규빗 위로 나와 있었다. 그 돌출 부분은 둥글었고, 받침 모양으로 일 규빗 반이었으며, 그 돌출 부분 위에도 조각품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틀들은 사각형으로서 둥글지 않았고,
7:31 그 아가리는 받침두리 안에서 위로 한 자 높이로 솟아나와 있었는데, 그 아가리는 지름이 한 자 반으로, 둥글게 받침두리와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고, 그 아가리에는 돌아가면서, 새긴 것이 있었다. 그러나 그 테두리 판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않았다.
7:31 이 4개의 놋받침에는 물두멍을 올려놓도록 반원형의 놋쇠가 얹혀 있었는데, 깊이는 68센티미터로 받침대의 맨 윗면보다 45센티미터 위로 솟아 있었다. 그 표면에도 여러 가지 장식물들이 새겨져 있었다.
7:32 네 바퀴들은 틀 밑에 있었다. 바퀴들의 고정축은 받침대에 붙어 있었고, 한 바퀴의 높이는 일 규빗 반이었다.
7:32 그 테두리 판자의 아래에는 네 개의 바퀴를 달고, 바퀴의 축은 받침대 안에다 넣었다. 바퀴 하나의 높이는 한 자 반이었다.
7:32 네 바퀴의 높이는 받침대 맨 위에까지 오르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 반절쯤 되는 68센티미터였다. 바퀴의 축은 모두 짧았고, 받침대에 고정되도록 함께 주조되어 있었다.
7:33 바퀴들의 구조는 병거 바퀴의 구조와 같았으며, 고정축과 바퀴 테와 바퀴 살과 바퀴 통은 모두 부어 만들었다.
7:33 그 바퀴의 구조는 말이 끄는 전차 바퀴의 구조와 같았다. 바퀴의 축과 테두리와 바퀴살과 그 축의 통은 모두 놋쇠를 녹여 부어서 만든 것이었다.
7:33 이 바퀴도 전차의 바퀴와 마찬가지로 구리를 녹여서 부어 만든 것이었다. 따라서 축과 테와 살과 바퀴살통 역시 모두 놋물을 부어 만든 것이었다.
7:34 그리고 네 개의 굽들은 각 받침대의 네 귀퉁이에 붙어 있어서, 받침대와 그 굽들이 하나였다.
7:34 그리고 받침대의 네 귀퉁이에는, 어깨 모양의 받침두리가 네 개 붙어 있는데, 그 받침대에서 받침두리가 잇따라 나와 있었다.
7:34 받침대 네 모서리에는 버팀대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이것들은 받침대와 함께 주조되어 있었다.
7:35 받침대의 머리에는 테두리가 있었는데, 그 높이는 반 규빗이고, 둘레는 둥근 모양이었다. 받침대의 머리 위에 있는 고정 축은 틀에 연결되어 있었다.
7:35 받침대 꼭대기에는 반 자 높이의 테두리가 둥글게 둘려 있고, 또 받침대의 아래에는 바퀴축인 버팀대와 테두리 판자들이 연결되어 있었다.
7:35 그 위에는 반원형의 물두멍 받침이 놓여 있는데 받침대보다 23센티가 더 높이 솟아 올랐고 버팀대 위에 걸려 있었다. 이 놋받침은 받침대에 고정되어 있었고
7:36 그리고 판들과 고정 축들과 틀들 위의 각 빈 곳마다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새기고, 빙 둘러 화환도 새겼다.
7:36 바퀴축인 버팀대 판자와 테두리 판자 위의 빈 곳에는, 그룹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활짝 핀 꽃 모양과 함께 새겼다.
7:36 버팀대와 그 테에는 그룹 천사와 사자와 종려나무들의 모양이 새겨져 있었으며, 또한 사방으로 화환들의 모양이 새겨져 있었다.
7:37 이같이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는데, 그들 모두 한 치수와 한 모양으로 똑같이 부어 만들었다.
7:37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는데, 모두가 같은 치수와 같은 양식으로, 일일이 부어서 만들었다.
7:37 이렇게 받침대 10개가 모두 똑같았다. 히람은 똑같은 주조 방법으로 놋물을 부어 만들었다.
7:38 그리고 물두멍 열 개를 놋으로 만들었다. 한 물두멍은 사십 밧을 담을 수 있었고, 물두멍의 너비는 사 규빗이었다. 물두멍은 열 개의 받침대 위에 각각 놓았는데,
7:38 또 그는 놋쇠로 대야 열 개를 만들었다. 대야마다 물을 마흔 말씩 담을 수 있었다. 대야들의 지름은 넉 자이다. 받침대 열 개에는 모두 대야 하나씩을 달았다.
7:38 그러고 나서 히람은 받침대 위에 놓을 물두멍 10개를 놋물로 주조하였다. 그 직경은 1.8미터요, 용량은 880리터였다.
7:39 받침대 다섯 개는 전 오른쪽에, 다섯 개는 전 왼쪽에 놓았고, 바다는 전의 오른쪽에 동남쪽을 향하여 두었다.
7:39 받침대 다섯 개는 성전의 오른쪽에, 다섯 개는 성전의 왼쪽에 놓았고, 바다 모양 물통은 성전 오른쪽의 동남쪽 모퉁이에 놓았다.
7:39 그 중 5개의 받침대는 성전 남쪽, 나머지 5개는 성전 북쪽에 세워 놓았다. 그 거대한 놋바다는 성전 안뜰의 남동쪽 모서리에 세워 놓았다.
7:40 히람이 물두멍들과 부삽들과 각종 그릇들을 만들었다. 이렇게 해서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해 만들어야 할 여호와의 전의 모든 작업을 끝냈으니,
7:40 <성전 기구;대하4:11-5:1> a) 후람은 또 솥과 부삽과 피 뿌리는 대접을 만들었다. 이렇게 후람은 솔로몬 왕이 주님의 성전에다가 해 놓으라고 시킨 모든 일을 마쳤다. (a. 히> 히람)
7:40 [히람이 만든 성전 비품 총목록] 히람은 솔로몬왕이 시키는 대로 여호와의 성전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만들었다. 어떤 물건이든지 모두 놋물을 부어 만든 것으로서 그 표면은 윤이 나게 닦여 있었다. 히람이 제조한 물건의 총목록을 살펴보면 기둥 2와 기둥머리 2개, 기둥머리에 장식한 그물 2개와 기둥머리에 매단 석류 400개, 받침대 10개, 그 위에 싣는 물두멍 10개, '놋바다'라고도 불리는 거대한 물통 1개, 놋바다를 받치고 서 있는 소 12마리, 기타 희생제물의 피를 받는 대접들과 제물의 기름과 재를 치는 삽과 통들이 있었다.
7:41 곧 두 기둥과 그 두 기둥 위에 있는 공 모양의 기둥머리들과 기둥 꼭대기 위에 있는 공 모양의 두 기둥머리들을 덮을 그물 장식들과,
7:41 그가 만든 것들은, 두 기둥과, 그 두 기둥 꼭대기에 얹은 둥근 공 모양을 한 기둥 머리 둘과, 그 두 기둥 꼭대기에 있는 공 모양을 한 기둥 머리에 씌운 그물 두 개와,
7:41 (40절과 같음)
7:42 두 그물 장식들을 위한 석류 열매 사백 개와, 기둥들 윗면에 있는 공 모양의 두 기둥머리들을 덮을 각 그물 장식들을 위한 두 줄의 석류 열매들과,
7:42 기둥 꼭대기에 있는 공 모양을 한 기둥 머리에 씌운 각 그물에다가 두 줄로 장식한 석류 사백 개와,
7:42 (40절과 같음)
7:43 받침대 열 개와, 그 받침대들 위에 있는 물두멍 열 개와,
7:43 또 받침대 열 개와, 받침대 위에 놓을 대야 열 개와,
7:43 (40절과 같음)
7:44 바다 한 개와, 그 바다 밑에 있는 소 열두 마리였다.
7:44 바다 모양 물통 한 개와, 그 바다 모양 물통 아래에 받쳐 놓은 황소 모양 열두 개와,
7:44 (40절과 같음)
7:45 솥과 부삽과 각종 그릇들 곧, 히람이 여호와의 전에 솔로몬 왕을 위해 만든 이 모든 기구들은 광택 나는 놋으로 만들어졌다.
7:45 솥과 부삽과 피 뿌리는 대접 들이다. 후람이 솔로몬 왕을 도와서 만든 주의 성전이 이 모든 기구는 모두 광택나는 놋쇠로 만든 것이다.
7:45 (40절과 같음)
7:46 왕이 그것들을 숙곳과 사르단 사이에 있는 요르단 지역에서 흙 틀로 부어 만들었다.
7:46 왕은 이 기구들을, 숙곳과 사르단에 있는 요단 계곡의 진흙에 부어서 만들게 하였다.
7:46 솔로몬은 이 모든 물건을 요단강 동쪽의 골짜기에서 부어 만들게 하였는데 그 주조 공장의 위치는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거대한 진흙 구덩이가 있는 곳이었다. 여기서는 길르앗 삼림이 가까워서 놋을 녹이는 데 필요한 화목을 쉽게 얻을 수 있었다.
7:47 이 모든 기구들이 너무도 많아서 솔로몬이 달지 않고 그냥 두었으므로 놋의 무게를 알 수 없었다.
7:47 이 기구들이 너무 많아서 솔로몬이 그 무게를 달지 못하였으므로, 여기에 사용된 놋쇠의 무게는 아무도 모른다.
7:47 여러 물건을 만드는데 사용된 놋쇠가 너무도 많아서 솔로몬은 그 그릇과 물건의 무게를 달아보지 않았다. 그래서 모든 물건을 만드는 데 사용된 놋쇠 전체의 무게도 확인할 수가 없었다.
7:48 솔로몬이 또한 여호와의 전에 필요한 모든 기구들을 만들게 하였으니, 곧 금 제단과 차려 놓는 빵을 놓을 금상과,
7:48 솔로몬은 또 주의 성전 안에다가 둘 기구를 만들었는데, 곧 금 제단과 빵을 늘 차려 놓는 금으로 만든 상과,
7:48 솔로몬왕은 여호와의 성전에서 사용할 거룩한 기구들도 모두 금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그것은 분향하는 제단과 진설병 떡상, 지성소 앞쪽에 좌우로 5개씩 세워 놓는 10개의 정금 등잔대, 꽃모양의 등잔 받침과 등잔, 부젓가락, 주발들, 심지 자르는 가위, 피를 받는 대접, 숟가락, 숯불 나르는 대야, 지성소 문과 성전 문에 달 돌쩌귀들이었다.
7:49 오른쪽에 다섯, 왼쪽에 다섯씩 내실 앞에 둘 순금 등잔대들과, 금으로 된 꽃봉오리와 등잔과 부집게와,
7:49 또 등잔대들, 곧 지성소 앞의 오른쪽에 다섯, 왼쪽에 다섯 개씩 놓을 순금 등잔대들과, 금으로 만든 꽃 장식과, 등잔과, 부집게와,
7:49 (48절과 같음)
7:50 순금으로 된 큰 그릇들과 심지 자르는 가위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불을 옮기는 그릇들과 전 내부, 곧 지성소 문과 성소 문을 위한 금 돌쩌귀들이었다.
7:50 순금으로 된 잔과, 심지 다듬는 집게와, 피 뿌리는 대접과, 향로와, 불 옮기는 그릇과, 내실 곧 지성소 문에 다는 금돌쩌귀와, 성전의 바깥 문에 다는 금돌쩌귀 들이다.
7:50 (48절과 같음)
7:51 이렇게 해서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만드는 모든 작업이 완성되었다. 솔로몬이 자기 아버지 다윗이 드린 성물들,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여호와의 전 창고들에 두었다.
7:51 이렇게 해서, 솔로몬 왕은 주의 성전을 짓는 모든 일을 완성하였다.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이 거룩하게 구별해서 바친 성물,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주의 성전 창고에 넣었다.
7:51 솔로몬왕은 성전 건축과 내부 시설을 완성하고 그 내부 시설과 성전에 필요한 기구들도 모두 마련해 놓은 다음 자기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께 예물로 봉헌한 금과 은과 모든 기구들을 성전의 보물창고에 갖다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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