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았다.
1:1 다윗 왕이 나이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았다.
1:1 [다윗의 최후] 다윗왕이 늙어 나이가 많아지자 아무리 이불을 많이 덮어도 몸이 따뜻해지지 않았다.
1:2 신하들이 왕에게 말하기를 "내 주 왕을 위해 한 젊은 처녀를 구하여, 그 여자로 왕을 섬기고 보살피게 하십시오. 그 여자가 왕의 품에 누우면 내 주 왕께서 따뜻하실 것입니다." 하고,
1:2 신하들이 왕에게 말하였다. "저희가 임금님께 젊은 처녀를 한 사람 데려다가, 임금님 곁에서 시중을 들게 하겠습니다. 처녀를 시중드는 사람으로 삼아, 품에 안고 주무시면, 임금님의 몸이 따뜻해질 것입니다."
1:2 그래서 왕의 신하들이 이렇게 말하였다. '저희가 임금님을 위하여 이스라엘 전국을 뒤져 아리따운 처녀 하나를 구해서 임금님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그 처녀가 임금님의 품에 누워 자면 임금님의 몸이 따뜻해 질 것이니 부디 저희의 간청을 허락해 주십시오 !'
1:3 신하들이 이스라엘 온 지역에서 아름다운 처녀를 찾다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발견하여 왕에게 데려오니,
1:3 신하들은 이스라엘 온 나라 안에서 젊고 아름다운 처녀를 찾다가, 수넴 처녀 아비삭을 발견하고, 그 처녀를 왕에게로 데려 왔다.
1:3 이리하여 신하들이 젊고 예쁜 처녀를 구하고자 이스라엘 전국을 돌아다니던 중 마침 이스르엘 평원의 동쪽 마을 수넴에서 아비삭이라는 처녀를 구해 왕에게로 데려왔다.
1:4 그 처녀는 매우 아름다웠다. 그 여자가 왕을 보살피고 섬겼으나, 왕은 그 여자와 동침하지 않았다.
1:4 그 어린 처녀는 대단히 아름다왔다. 그 처녀가 왕의 시중을 드는 사람이 되어서 왕을 섬겼지마는, 왕은 처녀와 관계하지는 않았다.
1:4 그 처녀는 매우 아리따웠다. 그녀는 왕의 시중을 들며 왕을 섬겼으나 왕의 자식을 낳지는 못하였다. 다윗은 이미 70세가 넘은 노인으로 기력이 다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미 낳은 자식들 가운데서 후계자를 뽑아야만 되었다. 또 당시의 풍속에 따르면 왕이 생산 능력을 잃을 경우에는 농경지도 생산 능력을 잃는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왕이 노쇠하여 기력을 잃을 때에는 새 왕을 뽑아야 되었다.
1:5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 말하기를 "내가 왕이 될 것이다." 하고, 병거와 기마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였다.
1:5 <아도니야가 왕이 되고자 하다> 그 때에 다윗과 학깃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아도니야는, 자기가 왕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후계자처럼 행세하고 다녔다. 자신이 타고 다니는 병거를 마련하고, 기병과 호위병 쉰 명을 데리고 다녔다.
1:5 [왕이 되려는 아도니야의 음모]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은 암논과 길르압과 압살롬과 아도니야인데, 그 가운데서 위로 셋은 이미 다 죽고 넷째 아들 아도니야만 남아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학깃이었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왕위를 물려받으려고 오만한 행동을 서슴지 않더니 이제는 마침내 이렇게 공언하였다. '나는 이 나라의 왕이 될 사람이다. !' 그리고 그는 전차와 기마병으로 특전단을 구성해 놓고 행차 때마다 수레 앞에 50명의 호위병까지 거느리고 다녔다. 다윗은
1:6 아도니야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이며, 용모가 매우 준수하였고, 그의 아버지가 평생 동안 그를 꾸짖어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행하였느냐?" 말한 적이 없었다.
1:6 그런데도 그의 아버지 다윗은 아도니야를 꾸짖지도 않고, 어찌하여 그런 일을 하느냐고 한 번도 묻지를 않았다. 그는 압살롬 다음으로 태어난 아들로서, 용모가 뛰어났다.
1:6 아도니야가 이렇게 왕처럼 행세해도 그를 꾸짖지 않았다. 다윗이 본래 지나치게 자식을 사랑하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너무 늙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아도니야는 용모도 뛰어난데다가 의젓한 인품이어서 다윗은 항상 그를 너그럽게 봐 한번도 꾸짖은 일이 없었다. 또 아도니야는 압살롬의 바로 아래 동생으로 그 당시의 풍속에 따라 다윗의 왕위를 계승할 권리를 갖고 있었다.
1:7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그들이 아도니야를 따르며 도왔으나,
1:7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아비아달을 포섭하니, 그들이 아도니야를 지지하였다.
1:7 그토록 유리한 입장에서 아도니야는 보수 세력과 모의하여 자기 세력을 굳혀 나갔다. 요압 장군과 아비아달 제사장이 극비리에 그를 도왔다.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는 다윗의 누이였고, 아비아달은 사울이 몰살시킨 놉의 제사장들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은 사람이었다.
1:8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에게 속한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함께 하지 않았다.
1:8 그러나 사독 제사장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나단 예언자와 시므이와 a) 레이와 다윗을 따라다닌 장군들은, 아도니야에게 동조하지 않았다. (a. 또는 그의 친구들과)
1:8 그러나 다윗 왕궁의 신진 세력들은 아도니야의 모의에 가담하지 않았다. 예루살렘의 원주민이었던 여부스 족속의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장군과 예언자 나단과 다윗의 용사들과 시므이와 레이는 아도니야의 편에 서지 않았다.
1:9 아도니야가 엔로겔 근처의 소헬렛 바위 곁에서 양과 소와 살진 송아지들을 잡고, 왕자들인 자기의 모든 형제들과 유다 사람들인 왕의 모든 신하들을 초청하였으나,
1:9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가까이에 있는 소헬렛 바위 옆에서, 양과 소와 살진 송아지를 잡아서 잔치를 베풀고, 자기의 형제인 왕자들과 유다 사람인 왕의 모든 신하들을 초청하였다.
1:9 어느 날 아도니야는 예루살렘 성벽 밖 기드론 골짜기에 있는 '뱀바위'에서 큰 잔치를 벌였다. 그곳은 다윗성에서 남쪽으로 300미터쯤 떨어진 '세탁소의 샘' 곁에 있는데, 여기서부터 힌놈 골짜기가 시작되었다. 그는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들을 잡고 왕자들 모두와 궁중의 유다 사람들을 초대하였으나
1:10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다.
1:10 그러나 나단 예언자와 브나야와 왕의 경호병들과 동생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다.
1:10 자기 아우 솔로몬과 예언자 나단과 브나야 장군과 다윗을 경호하는 장교들은 초청하지 않았다.
1:11 그때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말했다. "당신은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지 못하셨습니까? 우리의 주 다윗도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1:11 <솔로몬이 왕이 되다>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물었다. "우리의 왕 다윗 임금님도 모르시는 사이에, 이미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혹시 듣지 못하셨습니까 ?
1:11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 아도니야의 음모가 급속히 진행되자, 솔로몬편에서 활동하던 사람들도 서둘러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이미 우리아를 죽인 일로 다윗을 규탄하였던 예언자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를 찾아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다는데 그 소식을 아직도 듣지 못하셨습니까 ? 그는 우리 주 다윗왕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왕이 되었습니다 !
1:12 이제 제가 당신께 한 계책을 내겠으니 당신의 생명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원하도록 하십시오.
1:12 제가 이제 마님의 목숨과 마님의 아들 솔로몬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좋은 계획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12 이제는 당신뿐만 아니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도 위험합니다 ! 그러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하십시오.
1:13 당신은 바로 다윗 왕께 가서 '내 주 왕이시여, 전에 왕께서 여종에게 맹세하여 네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왕이 되어 왕의 보좌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습니까?' 라고 말하십시오.
1:13 어서 다윗 임금님께 들어가셔서,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일찍이 이 종에게 이르시기를 이 몸에서 난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이며, 그가 임금님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맹세하시지 않으셨읍니까 ? 그런데 어떻게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습니까 ?
1:13 지금 곧 다윗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십시오. '나의 주 임금님이시여 !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왕위에 오를 사람은 제 아들 솔로몬이라고 임금님께서 제게 분명히 약속해 주셨는데 이제 와서는 어찌하여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습니까 ?'
1:14 그러면 당신이 거기서 왕과 말씀하는 동안에 제가 뒤따라 들어가 당신의 말을 확증하겠습니다."
1:14 마님께서 이렇게 임금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계시면, 저도 마님의 뒤를 따라 들어가서, 마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도와드리겠습니다."
1:14 당신이 이렇게 임금님께 말씀드리고 있을 때 나도 들어가서 거들겠습니다.'
1:15 밧세바가 침실에 있는 왕에게 들어가니, 왕이 매우 늙었으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왕을 시중들고 있었다.
1:15 밧세바는 침실에 있는 왕에게로 갔다. 왕은 매우 늙어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수종을 들고 있었다.
1:15 밧세바가 곧 다윗왕을 찾아갔는데 왕은 매우 늙어서 궁중의 가장 깊은 침실에 누워 있었고, 수넴 여자 아비삭이 곁에서 시중을 들고 있었다.
1:16 밧세바가 엎드려 왕에게 절하니, 왕이 "무슨 일이냐?" 하고 물었다.
1:16 밧세바가 엎드려서 절을 하니, 왕은 "무슨 일이오 ?" 하고 물었다.
1:16 밧세바가 엎드려 큰절을 하자, 왕이 '무슨 일이냐 ?'고 물었다.
1:17 밧세바가 왕에게 대답하기를 "내 주여, 왕께서는 여종에게 여호와 왕의 하나님으로 맹세하시기를 '분명히 너의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왕이 되어, 내 보좌에 앉을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1:17 그가 왕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의 주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시며, 이 종에게 이르시기를, 이 몸에서 태어난 아들 솔로몬이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이며, 그가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17 밧세바가 대답하였다. '나의 주 임금님이시여 !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왕위에 오를 사람은 바로 제 아들 솔로몬이라고 임금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제게 맹세하셨습니다.
1:18 그런데 보십시오, 이제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으나 내 주 왕께서는 아직 알지 못하십니다.
1:18 그런데 지금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는데도, 임금님께서는 이 일을 알지 못하고 계십니다.
1:18 그런데 이제는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고 내 주 임금님께서는 그러한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계십니다 !
1:19 그가 소와 살진 송아지들과 양을 많이 잡고, 모든 왕자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군사령관 요압을 초청하였으나, 왕의 종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1:19 아도니야가 소와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아 제사를 드리고, 왕의 모든 아들과 아비아달 제사장과 군사령관 요압을 초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않았습니다.
1:19 아도니야는 지금 저 성밖의 기드론 골짜기에서 소와 양과 살찐 송아지들을 많이 잡아 놓고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는 그 잔치에 왕자들을 모두 초대하고, 제사장 아비아달과 요압 장군도 초대하였으나 임금님의 충실한 아들 솔로몬만은 빼놓았습니다.
1:20 내 주 왕이시여, 왕께서 누가 왕의 뒤를 이어 내 주 왕의 보좌에 앉게 될 것이라고 공포하실는지 온 이스라엘이 왕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1:20 임금님께서는 통촉하시기 바랍니다. 온 이스라엘 사람이 임금님을 주시하고 있고,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사람이 누구인지를, 임금님께서 알려 주시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1:20 그래서 지금 온 이스라엘 백성은 나의 주 임금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임금님께서 친히 새 왕을 세워 주실 것을 모두 기다리고 있습니다.
1:21 그렇게 아니하시고 내 주 왕께서 조상들과 함께 눕게 되신다면, 저와 제 아들 솔로몬은 죄인이 될 것입니다."
1:21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임금님께서 돌아가셔서 조상과 함께 누우실 때에, 나와 솔로몬은 반역자가 될 것입니다."
1:21 임금님께서 이대로 그냥 계시다가 세상을 떠나신다면, 저와 제 아들 솔로몬은 저 아도니야의 무리에게 반역자로 몰려 죽을 것입니다.'
1:22 밧세바가 아직 왕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에 선지자 나단이 들어오니,
1:22 이렇게 밧세바가 왕과 함께 말을 나누고 있을 때에, 예언자 나단이 들어왔다.
1:22 밧세바가 왕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나단이 왕궁이 도착하였다.
1:23 신하들이 왕에게 말하기를 "선지자 나단이 왔습니다." 하였고 그가 왕 앞에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왕에게 절하며,
1:23 그러자 신하들이 "예언자 나단이 드십니다." 하고 왕에게 알렸다. 그는 왕 앞에 나아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크게 절을 하였다.
1:23 한 신하가 들어와 왕에게 '나단이 와서 지금 기다립니다 !' 하고 아뢰자, 왕은 이미 밧세바의 이야기를 다 들었기 때문에 그녀를 나가 있게 하고, 나단을 들어오게 하였다. 나단이 왕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땅에 대고 큰절을 한뒤
1:24 말하기를 "내 주 왕이시여, 왕께서 '아도니야가 내 뒤를 이어 왕이 되어 내 보좌에 앉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까?
1:24 나단이 말하였다. "임금님께 여쭙니다. 아도니야가 왕이 되어서, 임금님의 뒤를 이어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
1:24 엎드려 왕에게 아뢰었다. '나의 주 임금님이시여 ! '내 뒤를 이어 왕좌에 앉을 사람은 아도니야 !'라고 말씀하신 분이 바로 임금님이십니까 ?
1:25 그가 오늘 내려와 소와 살진 송아지들과 양을 많이 잡고, 모든 왕자들과 군사령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초청하였습니다. 보십시오,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 만세.' 라고 외쳤습니다.
1:25 아도니야가 오늘 내려가서, 소와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아서, 제사를 드리고, 모든 왕자와 a) 군사령관과 아비아달 제사장을 초청하였습니다. 그들은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고는 아도니야 임금님 만세를 외쳤습니다. (a. 70인역에는 요압 사령관)
1:25 아도니야가 오늘 많은 소와 양과 살찐 송아지들을 잡아 큰 잔치를 베풀면서 자신이 왕이 되었음을 선포하였습니다. 그 자리에는 왕자님들과 장군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까지 초대하였습니다. 그들이 지금 모두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왕 만세'를 외치고 있습니다.
1:26 그러나 그가 왕의 종인 저와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의 종 솔로몬은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1:26 그러나 임금님의 종인 저와 사독 제사장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임금님의 종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1:26 그러나 임금님의 종인 저와 제사장 사독과 브나야 장군과 임금님의 슬기로운 아들 솔로몬은 그가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1:27 참으로 이 일이 내 주 왕께서 하신 일이라면, 어찌하여 왕께서는 누가 왕의 뒤를 이어 내 주 왕의 보좌에 앉을 것인지 왕의 종에게 알려 주지 않으셨습니까?"
1:27 이 일이 임금님께서 하신 일이면,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사람이 누구인지를, 임금님의 종인 저에게만은 알려 주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1:27 이런 일이 모두 정말 나의 주 임금님의 지시로 되었습니까 ? 누가 임금님의 계승자가 되어 왕위에 오를 것인가에 대하여 이 종에게는 숨기셨습니까 ?'
1:28 다윗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밧세바를 내게 불러오너라." 하니 밧세바가 왕 앞으로 와서 섰다.
1:28 이에 다윗 왕이 대답하였다. "밧세바를 이리로 부르시오." 밧세바가 들어와서 왕의 앞에 서니,
1:28 [다윗이 또다시 맹세하다] 다윗왕이 나단을 내보내고 다시 밧세바를 불러들였다. 밧세바가 다시 들어와서 왕 앞에 서자,
1:29 왕이 맹세하여 말하기를 "모든 환난에서 내 생명을 구원하신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한다.
1:29 왕은 이렇게 맹세하였다. "나를 모든 재난에서부터 구원하여 주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오.
1:29 왕이 이렇게 맹세하였다. '나를 온갖 환난과 고통에서 건져내 주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분명히 맹세하지만
1:30 내가 전에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네게 맹세하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왕이 되고, 내 대신 보좌에 앉을 것이다.' 라고 말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시행할 것이다." 하므로,
1:30 내가 전에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두고 분명히 그대에게 맹세하기를 그대의 아들 솔로몬이 임금이 될 것이며, 그가 나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다. 하였으니, 이 일을 오늘 그대로 이행하겠소."
1:30 당신의 말이 옳았소 ! 내가 당신의 아들 솔로몬만을 나의 계승자로 세워 왕으로 삼겠다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였소. 나는 이제 그 약속을 그대로 지키겠소'
1: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왕에게 절하며 말하기를 "내 주 다윗 왕이시여, 만수 무강하십시오." 하였다.
1: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크게 절을 하며 "임금님, 다윗 임금님, 만수무강 하시기를 빕니다." 하고 말하였다.
1:31 밧세바는 다시 엎드려 큰절을 하고 '나의 주 임금님, 만수무강하소서 !' 하고 말한 뒤에 물러갔다.
1:32 다윗 왕이 말하기를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게 불러오너라." 하니, 그들이 왕 앞으로 들어왔다.
1:32 다윗 왕이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 오라고 하였다. 그들이 왕 앞으로 나아오니,
1:32 [왕으로 결정되는 솔로몬] 다윗은 곧 신하들에게 이와 같이 지시하였다. '너희는 제사장 사독과 예언자 나단과 경호대장 브나야를 불러들여라.' 그들이 모두 모이자,
1:33 왕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가 타던 암노새에 태워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라.
1:33 왕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나의 신하들을 거느리고, 내가 타던 노새에 나의 아들 솔로몬을 태워서, 기혼으로 내려가도록 하시오.
1:33 다윗이 이렇게 명령하였다. '그대들은 내 아들 솔로몬을 내가 타고 다니는 노새에 태우고, 나의 경호원들을 대동하여 기드론 골짜기의 ㄱ) 기혼 샘으로 내려가시오. (ㄱ. 이곳은 아도니야의 잔치터에서 북쪽으로 약 600미터 떨어져 있다.)
1:34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여라. 너희는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 만세.' 라고 외치고,
1:34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는 거기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고, 그런 다음에 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 만세 ! 하고 외치시오.
1:34 거기서 제사장 사독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붓고 예언자 나단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솔로몬을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포하시오. 그런 다음에는 왕을 세웠다는 신호로 나팔을 크게 불고,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솔로몬왕 만세'하고 외치게 하시오.
1:35 그의 뒤를 따라 올라와라. 그가 와서 내 보좌에 앉고 내 뒤를 이어 왕이 될 것이다. 내가 그를 이스라엘과 유다의 주권자로 임명하였다."
1:35 그리고 그를 따라 올라와, 그를 모시고 들어가서, 나를 대신하여 임금의 자리에 앉히시오. 그러면 그가 나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이오. 그를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임명하였소."
1:35 그러고나서 여러분은 솔로몬을 다시 이곳으로 데리고 와서 나의 왕좌에 앉히시오. 솔로몬 말고는 어느 누구도 나의 계승자로 세우지 않을 것이오 ! 나는 이미 그를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결정해 놓았소'
1: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아멘, 여호와 내 주 왕의 하나님께서도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바라며,
1: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에게 대답하였다. "아멘, 임금님의 하나님이신 주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기를 바랍니다.
1:36 여호야다의 아들인 브나야 장군이 왕에게 대답하여 아뢰었다. '참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 우리 임금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그렇게 결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1:37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하셨던 것처럼 솔로몬과 함께하셔서, 그의 보좌를 내 주 다윗 왕의 보좌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하였다.
1:37 주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신 것처럼, 솔로몬과도 함께 계셔서, 그의 자리가 우리 다윗 임금님의 자리보다 더 높게 되기를 바랍니다."
1:37 여호와께서 우리의 임금님과 함께 하시며 도와주셨던 것처럼 솔로몬에게도 함께 하시며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1:38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이 내려가, 솔로몬을 다윗 왕이 타던 암노새에 태우고, 그를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1:38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워서, 기혼으로 데리고 갔다.
1:38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다] 이리하여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이들 브나야가 솔로몬을 다윗왕의 노새에 태우고 성벽 밖의 기혼 샘으로 내려갔는데, 이때 궁중의 경호원들이 삼엄하게 호위하였다.
1:39 제사장 사독이 성막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와 솔로몬에게 부으니, 모든 백성이 뿔나팔을 불고 "솔로몬 왕 만세." 라고 외쳤다.
1:39 사독 제사장이 장막에서 기름을 넣은 뿔을 가지고 와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리고 뿔나팔을 부니,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 만세 !" 하고 외쳤다.
1:39 제사장 사독은 성막에서 기름이 든 뿔을 가지고 내려와 솔로몬에게 부어 왕으로 세웠다. 그러자 나팔수들이 뿔나팔을 불었고, 온 백성은 '솔로몬왕 만세 !'를 외쳤다.
1:40 모든 백성들이 그를 따라 올라오면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니, 땅이 그들의 소리 때문에 갈라질 것 같았다.
1:40 모든 백성이 그의 뒤를 따라 올라와, 피리를 불면서, 열광적으로 기뻐하였는데, 그 기뻐하는 소리 때문에, 세상이 떠나갈 듯 하였다.
1:40 그러고 나서 그들은 다시 솔로몬왕을 모시고 예루살렘 도성으로 올라왔다. 이때에 그들이 모두 기뻐하며 피리를 불고 큰소리로 환호성을 질렀기 때문에 온 천지가 진동하였다.
1:41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한 모든 초대받은 사람들이 먹기를 마치려 할 때에 그 소리를 들었는데,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말하기를 "성읍에서 나는 이 요란한 소리는 무엇이냐?" 하였다.
1:41 아도니야와 그의 초청을 받은 모든 사람이 먹기를 마칠 때에, 이 소리를 들었다.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서, "왜 이렇게 온 성 안이 시끄러운가 ?" 하고 물었다.
1:41 [달려온 요나단의 보고] 마침 아도니야와 그의 손님들이 잔치를 끝마치려 할 때 성중에서 터져 나오는 환호성 소리를 들었다. 백전노장인 요압 장군이 나팔 소리를 심상치 않게 듣고 물었다. '궁중에서 웬 환호성이 저렇게 들려 옵니까 ?'
1:42 그가 아직 말할 때,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들어왔으므로 아도니야가 말하기를 "어서 오너라. 너는 용사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왔을 것이다." 하니
1:42 그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아비아달 제사장의 아들 요나단이 들어왔다. 아도니야가 말하였다. "어서 들어오게. 그대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 왔겠지"
1:42 이때에 이미 장거리 전령자로 유명한 요나단이 뛰어왔다. 그는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이었다. 아도니야가 반갑게 그를 맞으며 물었다. '어서 오게 ! 자네는 믿을 만한 사람이니 틀림없이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겠지 ?'
1:43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말하였다. "아닙니다. 우리의 주 다윗 왕께서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1:43 요나단은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우리의 다윗 임금님께서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1:43 그러나 요나단은 아도니야에게 뜻밖의 소식을 전하였다. '아이고, 큰일 났습니다 ! 우리 주 다윗왕께서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
1:44 왕께서 솔로몬과 함께 제사장 사독, 선지자 나단,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을 보내셨는데, 그들이 왕께서 타시던 암노새에 솔로몬을 태웠으며,
1:44 임금님께서는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이 솔로몬을 왕의 노새에 태웠습니다.
1:44 다윗왕의 분부를 받은 사독과 나단과 브나야와 왕의 경호원들이 솔로몬을 왕의 노새에 태우고 기혼 샘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예언자 나단이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고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모두 환호성을 올리며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자 온 도성이 기뻐서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방금 들으셨던 그 함성이 바로 그 환호성이었습니다.
1:45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고, 그들이 거기서부터 즐거워하며 올라오므로 성읍이 진동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여러분들이 듣는 소리입니다.
1:45 그리고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가 기혼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 곳에서부터 기뻐하면서 올라오는 바람에, 성 안이 온통 흥분으로 들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들으신 소리는 바로 그 소리입니다.
1:45 (44절과 같음)
1:46 솔로몬이 왕의 보좌에 앉았으며,
1:46 솔로몬이 임금 자리에 앉았으며,
1:46 솔로몬은 이미 왕위에 올랐으며,
1:47 왕의 신하들도 우리 주 다윗 왕께 축복하여 말하기를 '왕의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보좌를 왕의 보좌보다 크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니, 왕께서 침상 위에서 몸을 굽혀,
1:47 임금님의 신하들도 들어와서, 우리의 다윗 임금님께 축하를 드리면서 임금님의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이름을 임금님의 이름보다 더 좋게 하시며, 그의 자리를 임금님의 자리보다 더 높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축복하였습니다. 임금님께서도 친히 침상에서 절을 하시며,
1:47 신하들은 다윗왕에게 이와 같이 축하 인사를 드렸습니다. '임금님의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이름을 임금님의 이름보다도 더 위대하게 하시고, 솔로몬의 권세를 임금님의 권세보다도 더 높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 그러자 왕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께 경배드리고,
1:48 말씀하시기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보좌에 앉을 자를 주시어 내 눈으로 보게 하셨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1:48 주께서 오늘 내 자리에 앉을 사람을 주시고, 또 이 눈으로 그것을 보게 하시니,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1:48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찬양을 받으소서 ! 나의 왕위에 앉을 새 왕을 오늘 세워 주시고 내가 두 눈으로 그것을 직접 보게 해주셨으니 찬양을 받으소서 !'
1:49 이에 아도니야에게 초대받은 자들이 모두 놀라 일어나서 각자 자기 길로 가고,
1:49 그 말을 듣고, 아도니야의 초청을 받아서 와 있던 모든 사람들이, 황급히 일어나서, 모두 제 갈 길로 가 버렸다.
1:49 [아도니야의 항복] 아도니야와 그의 손님들은 요나단의 말을 듣고 모두 놀란 나머지 제멋대로 일어나 뿔뿔이 흩어졌다.
1:50 아도니야는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들을 붙잡았다.
1:50 아도니야는 솔로몬이 두려워서, 일어나 가서, a) 제단 뿔을 붙잡았다. (a. 주의 장막에 있는 제단 뿔)
1:50 아도니야도 솔로몬이 두려워서 홀로 일어나 성막으로 가서 제단의 네모퉁이에 돋은 뿔을 붙잡았다. 아무리 살인자나 천하의 죄인이라 해도 하나님이 임재해 계시는 제단 뿔을 붙잡고 있는 동안에는 목숨이 보존되었기 때문이다.
1:51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보고하기를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그가 제단 뿔들을 움켜잡고 '솔로몬 왕께서 오늘 자기 종을 칼로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해 주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합니다." 하니,
1:51 사람들이 솔로몬에게 말하였다. "아도니야가 솔로몬 임금님을 두려워하여서, 지금 제단 뿔을 붙잡고 솔로몬 임금님께서 임금님의 종인 아도니야를 칼로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51 어떤 사람이 아도니야에게 '성막에서 나가시오'라고 하자, 그는 '솔로몬이 두려워서 제단 뿔을 놓을 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가 제단 뿔을 잡고 관대한 처분만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왕에게 전해졌다. '아도니야는 왕이 나를 죽이지만 않겠다고 약속해 주면 이 제단에서 떠나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1:52 솔로몬이 대답하기를 "만일 그가 선한 사람이라면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나 만일 그에게서 악이 발견된다면 죽게 될 것이다." 하고,
1:52 솔로몬이 말하였다. "그가 충신이면, 그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서 악이 발견되면 그는 죽을 것이다."
1:52 솔로몬이 대답하였다. '그가 올바르게만 살아간다면 그의 머리카락 하나도 건드리지 않겠다. 그러나 그가 만일 나를 해치려고 음모를 꾸민다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1:53 솔로몬 왕이 사람들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끌어내리게 하였다. 그가 와서 솔로몬 왕에게 절하니, 솔로몬이 그에게 "네 집으로 가라." 하고 말하였다.
1:53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끌어오게 하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에게 절을 하였다. 그러자 솔로몬은 그에게 집에 가 있으라고 하였다.
1:53 솔로몬왕은 경호원들을 보내 그를 제단에서 붙잡아 오게 하였다. 아도니야는 솔로몬왕 앞에 이르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큰절을 하였다. 솔로몬은 그에게 '집으로 가서 조용히 지내라 !' 하고 명령하였다.
1:1 다윗 왕이 나이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았다.
1:1 [다윗의 최후] 다윗왕이 늙어 나이가 많아지자 아무리 이불을 많이 덮어도 몸이 따뜻해지지 않았다.
1:2 신하들이 왕에게 말하기를 "내 주 왕을 위해 한 젊은 처녀를 구하여, 그 여자로 왕을 섬기고 보살피게 하십시오. 그 여자가 왕의 품에 누우면 내 주 왕께서 따뜻하실 것입니다." 하고,
1:2 신하들이 왕에게 말하였다. "저희가 임금님께 젊은 처녀를 한 사람 데려다가, 임금님 곁에서 시중을 들게 하겠습니다. 처녀를 시중드는 사람으로 삼아, 품에 안고 주무시면, 임금님의 몸이 따뜻해질 것입니다."
1:2 그래서 왕의 신하들이 이렇게 말하였다. '저희가 임금님을 위하여 이스라엘 전국을 뒤져 아리따운 처녀 하나를 구해서 임금님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그 처녀가 임금님의 품에 누워 자면 임금님의 몸이 따뜻해 질 것이니 부디 저희의 간청을 허락해 주십시오 !'
1:3 신하들이 이스라엘 온 지역에서 아름다운 처녀를 찾다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발견하여 왕에게 데려오니,
1:3 신하들은 이스라엘 온 나라 안에서 젊고 아름다운 처녀를 찾다가, 수넴 처녀 아비삭을 발견하고, 그 처녀를 왕에게로 데려 왔다.
1:3 이리하여 신하들이 젊고 예쁜 처녀를 구하고자 이스라엘 전국을 돌아다니던 중 마침 이스르엘 평원의 동쪽 마을 수넴에서 아비삭이라는 처녀를 구해 왕에게로 데려왔다.
1:4 그 처녀는 매우 아름다웠다. 그 여자가 왕을 보살피고 섬겼으나, 왕은 그 여자와 동침하지 않았다.
1:4 그 어린 처녀는 대단히 아름다왔다. 그 처녀가 왕의 시중을 드는 사람이 되어서 왕을 섬겼지마는, 왕은 처녀와 관계하지는 않았다.
1:4 그 처녀는 매우 아리따웠다. 그녀는 왕의 시중을 들며 왕을 섬겼으나 왕의 자식을 낳지는 못하였다. 다윗은 이미 70세가 넘은 노인으로 기력이 다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미 낳은 자식들 가운데서 후계자를 뽑아야만 되었다. 또 당시의 풍속에 따르면 왕이 생산 능력을 잃을 경우에는 농경지도 생산 능력을 잃는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왕이 노쇠하여 기력을 잃을 때에는 새 왕을 뽑아야 되었다.
1:5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 말하기를 "내가 왕이 될 것이다." 하고, 병거와 기마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였다.
1:5 <아도니야가 왕이 되고자 하다> 그 때에 다윗과 학깃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아도니야는, 자기가 왕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후계자처럼 행세하고 다녔다. 자신이 타고 다니는 병거를 마련하고, 기병과 호위병 쉰 명을 데리고 다녔다.
1:5 [왕이 되려는 아도니야의 음모]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은 암논과 길르압과 압살롬과 아도니야인데, 그 가운데서 위로 셋은 이미 다 죽고 넷째 아들 아도니야만 남아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학깃이었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왕위를 물려받으려고 오만한 행동을 서슴지 않더니 이제는 마침내 이렇게 공언하였다. '나는 이 나라의 왕이 될 사람이다. !' 그리고 그는 전차와 기마병으로 특전단을 구성해 놓고 행차 때마다 수레 앞에 50명의 호위병까지 거느리고 다녔다. 다윗은
1:6 아도니야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이며, 용모가 매우 준수하였고, 그의 아버지가 평생 동안 그를 꾸짖어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행하였느냐?" 말한 적이 없었다.
1:6 그런데도 그의 아버지 다윗은 아도니야를 꾸짖지도 않고, 어찌하여 그런 일을 하느냐고 한 번도 묻지를 않았다. 그는 압살롬 다음으로 태어난 아들로서, 용모가 뛰어났다.
1:6 아도니야가 이렇게 왕처럼 행세해도 그를 꾸짖지 않았다. 다윗이 본래 지나치게 자식을 사랑하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너무 늙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아도니야는 용모도 뛰어난데다가 의젓한 인품이어서 다윗은 항상 그를 너그럽게 봐 한번도 꾸짖은 일이 없었다. 또 아도니야는 압살롬의 바로 아래 동생으로 그 당시의 풍속에 따라 다윗의 왕위를 계승할 권리를 갖고 있었다.
1:7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그들이 아도니야를 따르며 도왔으나,
1:7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아비아달을 포섭하니, 그들이 아도니야를 지지하였다.
1:7 그토록 유리한 입장에서 아도니야는 보수 세력과 모의하여 자기 세력을 굳혀 나갔다. 요압 장군과 아비아달 제사장이 극비리에 그를 도왔다.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는 다윗의 누이였고, 아비아달은 사울이 몰살시킨 놉의 제사장들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은 사람이었다.
1:8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에게 속한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함께 하지 않았다.
1:8 그러나 사독 제사장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나단 예언자와 시므이와 a) 레이와 다윗을 따라다닌 장군들은, 아도니야에게 동조하지 않았다. (a. 또는 그의 친구들과)
1:8 그러나 다윗 왕궁의 신진 세력들은 아도니야의 모의에 가담하지 않았다. 예루살렘의 원주민이었던 여부스 족속의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장군과 예언자 나단과 다윗의 용사들과 시므이와 레이는 아도니야의 편에 서지 않았다.
1:9 아도니야가 엔로겔 근처의 소헬렛 바위 곁에서 양과 소와 살진 송아지들을 잡고, 왕자들인 자기의 모든 형제들과 유다 사람들인 왕의 모든 신하들을 초청하였으나,
1:9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가까이에 있는 소헬렛 바위 옆에서, 양과 소와 살진 송아지를 잡아서 잔치를 베풀고, 자기의 형제인 왕자들과 유다 사람인 왕의 모든 신하들을 초청하였다.
1:9 어느 날 아도니야는 예루살렘 성벽 밖 기드론 골짜기에 있는 '뱀바위'에서 큰 잔치를 벌였다. 그곳은 다윗성에서 남쪽으로 300미터쯤 떨어진 '세탁소의 샘' 곁에 있는데, 여기서부터 힌놈 골짜기가 시작되었다. 그는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들을 잡고 왕자들 모두와 궁중의 유다 사람들을 초대하였으나
1:10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다.
1:10 그러나 나단 예언자와 브나야와 왕의 경호병들과 동생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다.
1:10 자기 아우 솔로몬과 예언자 나단과 브나야 장군과 다윗을 경호하는 장교들은 초청하지 않았다.
1:11 그때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말했다. "당신은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지 못하셨습니까? 우리의 주 다윗도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1:11 <솔로몬이 왕이 되다>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물었다. "우리의 왕 다윗 임금님도 모르시는 사이에, 이미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혹시 듣지 못하셨습니까 ?
1:11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 아도니야의 음모가 급속히 진행되자, 솔로몬편에서 활동하던 사람들도 서둘러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이미 우리아를 죽인 일로 다윗을 규탄하였던 예언자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를 찾아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다는데 그 소식을 아직도 듣지 못하셨습니까 ? 그는 우리 주 다윗왕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왕이 되었습니다 !
1:12 이제 제가 당신께 한 계책을 내겠으니 당신의 생명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원하도록 하십시오.
1:12 제가 이제 마님의 목숨과 마님의 아들 솔로몬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좋은 계획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12 이제는 당신뿐만 아니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도 위험합니다 ! 그러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하십시오.
1:13 당신은 바로 다윗 왕께 가서 '내 주 왕이시여, 전에 왕께서 여종에게 맹세하여 네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왕이 되어 왕의 보좌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습니까?' 라고 말하십시오.
1:13 어서 다윗 임금님께 들어가셔서,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일찍이 이 종에게 이르시기를 이 몸에서 난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이며, 그가 임금님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맹세하시지 않으셨읍니까 ? 그런데 어떻게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습니까 ?
1:13 지금 곧 다윗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십시오. '나의 주 임금님이시여 !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왕위에 오를 사람은 제 아들 솔로몬이라고 임금님께서 제게 분명히 약속해 주셨는데 이제 와서는 어찌하여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습니까 ?'
1:14 그러면 당신이 거기서 왕과 말씀하는 동안에 제가 뒤따라 들어가 당신의 말을 확증하겠습니다."
1:14 마님께서 이렇게 임금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계시면, 저도 마님의 뒤를 따라 들어가서, 마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도와드리겠습니다."
1:14 당신이 이렇게 임금님께 말씀드리고 있을 때 나도 들어가서 거들겠습니다.'
1:15 밧세바가 침실에 있는 왕에게 들어가니, 왕이 매우 늙었으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왕을 시중들고 있었다.
1:15 밧세바는 침실에 있는 왕에게로 갔다. 왕은 매우 늙어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수종을 들고 있었다.
1:15 밧세바가 곧 다윗왕을 찾아갔는데 왕은 매우 늙어서 궁중의 가장 깊은 침실에 누워 있었고, 수넴 여자 아비삭이 곁에서 시중을 들고 있었다.
1:16 밧세바가 엎드려 왕에게 절하니, 왕이 "무슨 일이냐?" 하고 물었다.
1:16 밧세바가 엎드려서 절을 하니, 왕은 "무슨 일이오 ?" 하고 물었다.
1:16 밧세바가 엎드려 큰절을 하자, 왕이 '무슨 일이냐 ?'고 물었다.
1:17 밧세바가 왕에게 대답하기를 "내 주여, 왕께서는 여종에게 여호와 왕의 하나님으로 맹세하시기를 '분명히 너의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왕이 되어, 내 보좌에 앉을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1:17 그가 왕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의 주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시며, 이 종에게 이르시기를, 이 몸에서 태어난 아들 솔로몬이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이며, 그가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17 밧세바가 대답하였다. '나의 주 임금님이시여 !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왕위에 오를 사람은 바로 제 아들 솔로몬이라고 임금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제게 맹세하셨습니다.
1:18 그런데 보십시오, 이제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으나 내 주 왕께서는 아직 알지 못하십니다.
1:18 그런데 지금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는데도, 임금님께서는 이 일을 알지 못하고 계십니다.
1:18 그런데 이제는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고 내 주 임금님께서는 그러한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계십니다 !
1:19 그가 소와 살진 송아지들과 양을 많이 잡고, 모든 왕자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군사령관 요압을 초청하였으나, 왕의 종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1:19 아도니야가 소와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아 제사를 드리고, 왕의 모든 아들과 아비아달 제사장과 군사령관 요압을 초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않았습니다.
1:19 아도니야는 지금 저 성밖의 기드론 골짜기에서 소와 양과 살찐 송아지들을 많이 잡아 놓고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는 그 잔치에 왕자들을 모두 초대하고, 제사장 아비아달과 요압 장군도 초대하였으나 임금님의 충실한 아들 솔로몬만은 빼놓았습니다.
1:20 내 주 왕이시여, 왕께서 누가 왕의 뒤를 이어 내 주 왕의 보좌에 앉게 될 것이라고 공포하실는지 온 이스라엘이 왕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1:20 임금님께서는 통촉하시기 바랍니다. 온 이스라엘 사람이 임금님을 주시하고 있고,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사람이 누구인지를, 임금님께서 알려 주시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1:20 그래서 지금 온 이스라엘 백성은 나의 주 임금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임금님께서 친히 새 왕을 세워 주실 것을 모두 기다리고 있습니다.
1:21 그렇게 아니하시고 내 주 왕께서 조상들과 함께 눕게 되신다면, 저와 제 아들 솔로몬은 죄인이 될 것입니다."
1:21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임금님께서 돌아가셔서 조상과 함께 누우실 때에, 나와 솔로몬은 반역자가 될 것입니다."
1:21 임금님께서 이대로 그냥 계시다가 세상을 떠나신다면, 저와 제 아들 솔로몬은 저 아도니야의 무리에게 반역자로 몰려 죽을 것입니다.'
1:22 밧세바가 아직 왕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에 선지자 나단이 들어오니,
1:22 이렇게 밧세바가 왕과 함께 말을 나누고 있을 때에, 예언자 나단이 들어왔다.
1:22 밧세바가 왕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나단이 왕궁이 도착하였다.
1:23 신하들이 왕에게 말하기를 "선지자 나단이 왔습니다." 하였고 그가 왕 앞에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왕에게 절하며,
1:23 그러자 신하들이 "예언자 나단이 드십니다." 하고 왕에게 알렸다. 그는 왕 앞에 나아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크게 절을 하였다.
1:23 한 신하가 들어와 왕에게 '나단이 와서 지금 기다립니다 !' 하고 아뢰자, 왕은 이미 밧세바의 이야기를 다 들었기 때문에 그녀를 나가 있게 하고, 나단을 들어오게 하였다. 나단이 왕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땅에 대고 큰절을 한뒤
1:24 말하기를 "내 주 왕이시여, 왕께서 '아도니야가 내 뒤를 이어 왕이 되어 내 보좌에 앉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까?
1:24 나단이 말하였다. "임금님께 여쭙니다. 아도니야가 왕이 되어서, 임금님의 뒤를 이어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
1:24 엎드려 왕에게 아뢰었다. '나의 주 임금님이시여 ! '내 뒤를 이어 왕좌에 앉을 사람은 아도니야 !'라고 말씀하신 분이 바로 임금님이십니까 ?
1:25 그가 오늘 내려와 소와 살진 송아지들과 양을 많이 잡고, 모든 왕자들과 군사령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초청하였습니다. 보십시오,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 만세.' 라고 외쳤습니다.
1:25 아도니야가 오늘 내려가서, 소와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아서, 제사를 드리고, 모든 왕자와 a) 군사령관과 아비아달 제사장을 초청하였습니다. 그들은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고는 아도니야 임금님 만세를 외쳤습니다. (a. 70인역에는 요압 사령관)
1:25 아도니야가 오늘 많은 소와 양과 살찐 송아지들을 잡아 큰 잔치를 베풀면서 자신이 왕이 되었음을 선포하였습니다. 그 자리에는 왕자님들과 장군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까지 초대하였습니다. 그들이 지금 모두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왕 만세'를 외치고 있습니다.
1:26 그러나 그가 왕의 종인 저와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의 종 솔로몬은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1:26 그러나 임금님의 종인 저와 사독 제사장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임금님의 종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1:26 그러나 임금님의 종인 저와 제사장 사독과 브나야 장군과 임금님의 슬기로운 아들 솔로몬은 그가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1:27 참으로 이 일이 내 주 왕께서 하신 일이라면, 어찌하여 왕께서는 누가 왕의 뒤를 이어 내 주 왕의 보좌에 앉을 것인지 왕의 종에게 알려 주지 않으셨습니까?"
1:27 이 일이 임금님께서 하신 일이면,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사람이 누구인지를, 임금님의 종인 저에게만은 알려 주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1:27 이런 일이 모두 정말 나의 주 임금님의 지시로 되었습니까 ? 누가 임금님의 계승자가 되어 왕위에 오를 것인가에 대하여 이 종에게는 숨기셨습니까 ?'
1:28 다윗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밧세바를 내게 불러오너라." 하니 밧세바가 왕 앞으로 와서 섰다.
1:28 이에 다윗 왕이 대답하였다. "밧세바를 이리로 부르시오." 밧세바가 들어와서 왕의 앞에 서니,
1:28 [다윗이 또다시 맹세하다] 다윗왕이 나단을 내보내고 다시 밧세바를 불러들였다. 밧세바가 다시 들어와서 왕 앞에 서자,
1:29 왕이 맹세하여 말하기를 "모든 환난에서 내 생명을 구원하신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한다.
1:29 왕은 이렇게 맹세하였다. "나를 모든 재난에서부터 구원하여 주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오.
1:29 왕이 이렇게 맹세하였다. '나를 온갖 환난과 고통에서 건져내 주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분명히 맹세하지만
1:30 내가 전에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네게 맹세하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왕이 되고, 내 대신 보좌에 앉을 것이다.' 라고 말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시행할 것이다." 하므로,
1:30 내가 전에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두고 분명히 그대에게 맹세하기를 그대의 아들 솔로몬이 임금이 될 것이며, 그가 나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다. 하였으니, 이 일을 오늘 그대로 이행하겠소."
1:30 당신의 말이 옳았소 ! 내가 당신의 아들 솔로몬만을 나의 계승자로 세워 왕으로 삼겠다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였소. 나는 이제 그 약속을 그대로 지키겠소'
1: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왕에게 절하며 말하기를 "내 주 다윗 왕이시여, 만수 무강하십시오." 하였다.
1: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크게 절을 하며 "임금님, 다윗 임금님, 만수무강 하시기를 빕니다." 하고 말하였다.
1:31 밧세바는 다시 엎드려 큰절을 하고 '나의 주 임금님, 만수무강하소서 !' 하고 말한 뒤에 물러갔다.
1:32 다윗 왕이 말하기를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게 불러오너라." 하니, 그들이 왕 앞으로 들어왔다.
1:32 다윗 왕이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 오라고 하였다. 그들이 왕 앞으로 나아오니,
1:32 [왕으로 결정되는 솔로몬] 다윗은 곧 신하들에게 이와 같이 지시하였다. '너희는 제사장 사독과 예언자 나단과 경호대장 브나야를 불러들여라.' 그들이 모두 모이자,
1:33 왕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가 타던 암노새에 태워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라.
1:33 왕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나의 신하들을 거느리고, 내가 타던 노새에 나의 아들 솔로몬을 태워서, 기혼으로 내려가도록 하시오.
1:33 다윗이 이렇게 명령하였다. '그대들은 내 아들 솔로몬을 내가 타고 다니는 노새에 태우고, 나의 경호원들을 대동하여 기드론 골짜기의 ㄱ) 기혼 샘으로 내려가시오. (ㄱ. 이곳은 아도니야의 잔치터에서 북쪽으로 약 600미터 떨어져 있다.)
1:34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여라. 너희는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 만세.' 라고 외치고,
1:34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는 거기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고, 그런 다음에 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 만세 ! 하고 외치시오.
1:34 거기서 제사장 사독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붓고 예언자 나단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솔로몬을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포하시오. 그런 다음에는 왕을 세웠다는 신호로 나팔을 크게 불고,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솔로몬왕 만세'하고 외치게 하시오.
1:35 그의 뒤를 따라 올라와라. 그가 와서 내 보좌에 앉고 내 뒤를 이어 왕이 될 것이다. 내가 그를 이스라엘과 유다의 주권자로 임명하였다."
1:35 그리고 그를 따라 올라와, 그를 모시고 들어가서, 나를 대신하여 임금의 자리에 앉히시오. 그러면 그가 나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이오. 그를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임명하였소."
1:35 그러고나서 여러분은 솔로몬을 다시 이곳으로 데리고 와서 나의 왕좌에 앉히시오. 솔로몬 말고는 어느 누구도 나의 계승자로 세우지 않을 것이오 ! 나는 이미 그를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결정해 놓았소'
1: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아멘, 여호와 내 주 왕의 하나님께서도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바라며,
1: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에게 대답하였다. "아멘, 임금님의 하나님이신 주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기를 바랍니다.
1:36 여호야다의 아들인 브나야 장군이 왕에게 대답하여 아뢰었다. '참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 우리 임금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그렇게 결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1:37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하셨던 것처럼 솔로몬과 함께하셔서, 그의 보좌를 내 주 다윗 왕의 보좌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하였다.
1:37 주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신 것처럼, 솔로몬과도 함께 계셔서, 그의 자리가 우리 다윗 임금님의 자리보다 더 높게 되기를 바랍니다."
1:37 여호와께서 우리의 임금님과 함께 하시며 도와주셨던 것처럼 솔로몬에게도 함께 하시며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1:38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이 내려가, 솔로몬을 다윗 왕이 타던 암노새에 태우고, 그를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1:38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워서, 기혼으로 데리고 갔다.
1:38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다] 이리하여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이들 브나야가 솔로몬을 다윗왕의 노새에 태우고 성벽 밖의 기혼 샘으로 내려갔는데, 이때 궁중의 경호원들이 삼엄하게 호위하였다.
1:39 제사장 사독이 성막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와 솔로몬에게 부으니, 모든 백성이 뿔나팔을 불고 "솔로몬 왕 만세." 라고 외쳤다.
1:39 사독 제사장이 장막에서 기름을 넣은 뿔을 가지고 와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리고 뿔나팔을 부니,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 만세 !" 하고 외쳤다.
1:39 제사장 사독은 성막에서 기름이 든 뿔을 가지고 내려와 솔로몬에게 부어 왕으로 세웠다. 그러자 나팔수들이 뿔나팔을 불었고, 온 백성은 '솔로몬왕 만세 !'를 외쳤다.
1:40 모든 백성들이 그를 따라 올라오면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니, 땅이 그들의 소리 때문에 갈라질 것 같았다.
1:40 모든 백성이 그의 뒤를 따라 올라와, 피리를 불면서, 열광적으로 기뻐하였는데, 그 기뻐하는 소리 때문에, 세상이 떠나갈 듯 하였다.
1:40 그러고 나서 그들은 다시 솔로몬왕을 모시고 예루살렘 도성으로 올라왔다. 이때에 그들이 모두 기뻐하며 피리를 불고 큰소리로 환호성을 질렀기 때문에 온 천지가 진동하였다.
1:41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한 모든 초대받은 사람들이 먹기를 마치려 할 때에 그 소리를 들었는데,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말하기를 "성읍에서 나는 이 요란한 소리는 무엇이냐?" 하였다.
1:41 아도니야와 그의 초청을 받은 모든 사람이 먹기를 마칠 때에, 이 소리를 들었다.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서, "왜 이렇게 온 성 안이 시끄러운가 ?" 하고 물었다.
1:41 [달려온 요나단의 보고] 마침 아도니야와 그의 손님들이 잔치를 끝마치려 할 때 성중에서 터져 나오는 환호성 소리를 들었다. 백전노장인 요압 장군이 나팔 소리를 심상치 않게 듣고 물었다. '궁중에서 웬 환호성이 저렇게 들려 옵니까 ?'
1:42 그가 아직 말할 때,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들어왔으므로 아도니야가 말하기를 "어서 오너라. 너는 용사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왔을 것이다." 하니
1:42 그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아비아달 제사장의 아들 요나단이 들어왔다. 아도니야가 말하였다. "어서 들어오게. 그대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 왔겠지"
1:42 이때에 이미 장거리 전령자로 유명한 요나단이 뛰어왔다. 그는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이었다. 아도니야가 반갑게 그를 맞으며 물었다. '어서 오게 ! 자네는 믿을 만한 사람이니 틀림없이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겠지 ?'
1:43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말하였다. "아닙니다. 우리의 주 다윗 왕께서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1:43 요나단은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우리의 다윗 임금님께서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1:43 그러나 요나단은 아도니야에게 뜻밖의 소식을 전하였다. '아이고, 큰일 났습니다 ! 우리 주 다윗왕께서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
1:44 왕께서 솔로몬과 함께 제사장 사독, 선지자 나단,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을 보내셨는데, 그들이 왕께서 타시던 암노새에 솔로몬을 태웠으며,
1:44 임금님께서는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이 솔로몬을 왕의 노새에 태웠습니다.
1:44 다윗왕의 분부를 받은 사독과 나단과 브나야와 왕의 경호원들이 솔로몬을 왕의 노새에 태우고 기혼 샘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예언자 나단이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고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모두 환호성을 올리며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자 온 도성이 기뻐서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방금 들으셨던 그 함성이 바로 그 환호성이었습니다.
1:45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고, 그들이 거기서부터 즐거워하며 올라오므로 성읍이 진동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여러분들이 듣는 소리입니다.
1:45 그리고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가 기혼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 곳에서부터 기뻐하면서 올라오는 바람에, 성 안이 온통 흥분으로 들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들으신 소리는 바로 그 소리입니다.
1:45 (44절과 같음)
1:46 솔로몬이 왕의 보좌에 앉았으며,
1:46 솔로몬이 임금 자리에 앉았으며,
1:46 솔로몬은 이미 왕위에 올랐으며,
1:47 왕의 신하들도 우리 주 다윗 왕께 축복하여 말하기를 '왕의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보좌를 왕의 보좌보다 크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니, 왕께서 침상 위에서 몸을 굽혀,
1:47 임금님의 신하들도 들어와서, 우리의 다윗 임금님께 축하를 드리면서 임금님의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이름을 임금님의 이름보다 더 좋게 하시며, 그의 자리를 임금님의 자리보다 더 높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축복하였습니다. 임금님께서도 친히 침상에서 절을 하시며,
1:47 신하들은 다윗왕에게 이와 같이 축하 인사를 드렸습니다. '임금님의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이름을 임금님의 이름보다도 더 위대하게 하시고, 솔로몬의 권세를 임금님의 권세보다도 더 높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 그러자 왕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께 경배드리고,
1:48 말씀하시기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보좌에 앉을 자를 주시어 내 눈으로 보게 하셨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1:48 주께서 오늘 내 자리에 앉을 사람을 주시고, 또 이 눈으로 그것을 보게 하시니,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1:48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찬양을 받으소서 ! 나의 왕위에 앉을 새 왕을 오늘 세워 주시고 내가 두 눈으로 그것을 직접 보게 해주셨으니 찬양을 받으소서 !'
1:49 이에 아도니야에게 초대받은 자들이 모두 놀라 일어나서 각자 자기 길로 가고,
1:49 그 말을 듣고, 아도니야의 초청을 받아서 와 있던 모든 사람들이, 황급히 일어나서, 모두 제 갈 길로 가 버렸다.
1:49 [아도니야의 항복] 아도니야와 그의 손님들은 요나단의 말을 듣고 모두 놀란 나머지 제멋대로 일어나 뿔뿔이 흩어졌다.
1:50 아도니야는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들을 붙잡았다.
1:50 아도니야는 솔로몬이 두려워서, 일어나 가서, a) 제단 뿔을 붙잡았다. (a. 주의 장막에 있는 제단 뿔)
1:50 아도니야도 솔로몬이 두려워서 홀로 일어나 성막으로 가서 제단의 네모퉁이에 돋은 뿔을 붙잡았다. 아무리 살인자나 천하의 죄인이라 해도 하나님이 임재해 계시는 제단 뿔을 붙잡고 있는 동안에는 목숨이 보존되었기 때문이다.
1:51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보고하기를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그가 제단 뿔들을 움켜잡고 '솔로몬 왕께서 오늘 자기 종을 칼로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해 주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합니다." 하니,
1:51 사람들이 솔로몬에게 말하였다. "아도니야가 솔로몬 임금님을 두려워하여서, 지금 제단 뿔을 붙잡고 솔로몬 임금님께서 임금님의 종인 아도니야를 칼로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51 어떤 사람이 아도니야에게 '성막에서 나가시오'라고 하자, 그는 '솔로몬이 두려워서 제단 뿔을 놓을 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가 제단 뿔을 잡고 관대한 처분만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왕에게 전해졌다. '아도니야는 왕이 나를 죽이지만 않겠다고 약속해 주면 이 제단에서 떠나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1:52 솔로몬이 대답하기를 "만일 그가 선한 사람이라면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나 만일 그에게서 악이 발견된다면 죽게 될 것이다." 하고,
1:52 솔로몬이 말하였다. "그가 충신이면, 그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서 악이 발견되면 그는 죽을 것이다."
1:52 솔로몬이 대답하였다. '그가 올바르게만 살아간다면 그의 머리카락 하나도 건드리지 않겠다. 그러나 그가 만일 나를 해치려고 음모를 꾸민다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1:53 솔로몬 왕이 사람들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끌어내리게 하였다. 그가 와서 솔로몬 왕에게 절하니, 솔로몬이 그에게 "네 집으로 가라." 하고 말하였다.
1:53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끌어오게 하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에게 절을 하였다. 그러자 솔로몬은 그에게 집에 가 있으라고 하였다.
1:53 솔로몬왕은 경호원들을 보내 그를 제단에서 붙잡아 오게 하였다. 아도니야는 솔로몬왕 앞에 이르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큰절을 하였다. 솔로몬은 그에게 '집으로 가서 조용히 지내라 !' 하고 명령하였다.
Previous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