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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다윗이 자기와 함께 있는 백성의 수를 세어 그들 위에 천부장과 백부장들을 세우고,
18:1 <압살롬의 패전> 다윗은 자기와 함께 있는 백성을 점검하여 보고, 그들 위에 천부장과 백부장들을 세웠다.
18:1 [다윗과 압살롬 군대의 결전] 다윗은 자기를 따르는 군인들을 점검하였다. 그는 우선 군인들을 1천 명씩 구분해 놓고, 1천 명을 다시 1백 명씩 구분한 다음 1천 명 부대의 지휘관과 1백 명 부대의 지휘관을 세워 놓았다.

18:2 다윗이 백성의 삼분의 일은 요압의 손에, 삼분의 일은 요압의 동생인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의 손에, 그리고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의 손에 맡겼다. 그리고 왕이 백성에게 말하기를 "나도 너희와 함께 반드시 나갈 것이다." 라고 하니,
18:2 다윗은 또 모든 백성을 세 떼로 나눈 뒤에, 삼분의 일은 요압에게 맡기고, 또 삼분의 일은 스루야의 아들이며 요압의 동생인 아비새에게 맡기고, 나머지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에게 맡겼다. 그런 다음에 왕이 온 백성에게 자기도 그들과 함께 싸움터로 나가겠다고 선언하니,
18:2 그런 다음에 모든 부대를 크게 셋으로 나누어 첫째 부대는 요압에게 맡기고, 둘째 부대는 스루야의 아들요압의 아우 아비새에게 맡기고, 셋째 부대는 가드 사람 잇대에게 각각 맡겼다. 본래 용병 부대의 지휘관은 브나야였으나 외국인 잇대가 그의 귀순 공로로 특별히 기용되었다. 브나야는 이번 일을 나쁘게 해석하고 끝까지 다윗의 중심 세력과 대치 상태에 있었다. 그런데 다윗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아들 압살롬의 목숨만은 건져내고 싶다는 아버지의 정이 숨어 있었다. 그래서 다윗은 출전 직전의 모든 군인들 앞에서 이렇게 선언하였다. '이번 싸움에는 내가 여러분들과 함께 출전하겠소'

18:3 백성이 말하기를 "나가지 마십시오. 만일 우리가 도망한다 해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두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절반이 죽는다 해도 우리에게 마음을 두지 않을 것이니, 이는 왕께서 우리들 만 명과 같기 때문입니다. 왕께서는 성에서 우리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 하므로,
18:3 온 백성이 외쳤다. "임금님께서 나가시면 안 됩니다. 우리가 도망을 친다 하여도, 그들이 우리에게는 마음을 두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절반이나 죽는다 하여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두지 않을 것입니다. 임금님은 우리들 만 명과 다름이 없으십니다. 그러니 임금님은 이제 성 안에 계시면서, 우리를 도우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18:3 그러나 군인들은 모두 이렇게 말하였다. '그러시면 안 됩니다. 임금님께서 왜 위험한 싸움터로 나가셔야 되겠습니까 ? 그냥 이곳에 머물러 계십시오 ! 저희들이야 무슨 일을 당한들 상관이 없습니다. 저희들이 비록 적진 앞에서 도망을 치거나 심지어 반절이나 죽는다고 해도 적은 그것을 대단치 않게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님께서는 저희들 1만 명보다도 더 소중한 분이십니다. 임금님께서는 그냥 성중에 계시다가 저희가 어려울 때에 나와서 도와주시는 것이 훨씬 더 좋겠습니다.'

18:4 왕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좋게 여기는 대로 내가 하겠다." 하고, 왕이 문 곁에 서자 모든 백성이 백 명씩, 천 명씩 나아갔다.
18:4 그러자 왕은 그들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말하고 성문 곁에 서 있으니, 온 백성이 백 명씩, 천 명씩, 부대별로 나아갔다.
18:4 다윗은 그들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다윗이 성문 곁에 서서 사열을 받자, 모든 군인들이 1백 명씩, 1천 명씩 그의 앞을 지나서 싸움터로 나갔다.

18:5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기를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에게 너그럽게 대해라." 하니, 왕이 압살롬의 일에 관하여 모든 지휘관들에게 명령하는 것을 온 백성이 들었다.
18:5 그 때에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부탁하였다. "나를 생각해서라도, 저 어린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하여 주시오." 왕이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하여 달라고 모든 지휘관에게 부탁하는 말을, 온 백성이 다 들었다.
18:5 이때에 다윗은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향하여 명령하기를 온 군인이 다 들을 수 있을 만큼 크게 소리쳤다. '나의 어린 자식 압살롬의 목숨만은 살려 주시오 !'

18:6 그 백성이 이스라엘을 치러 들로 나아갔으며 전투가 에브라임 숲 속에서 있었는데,
18:6 다윗의 군대가 이스라엘 사람과 싸우려고 들녘으로 나아가서, 에브라임 숲 속에서 싸움을 하였다.
18:6 이리하여 다윗의 군대가 압살롬이 거느린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출전하자, 마하나임 북쪽의 에브라임 산지에서 싸움이 붙었다.

18:7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였고, 그 날 거기서 많은 전사자가 생겨 이만 명에 달하였으며,
18:7 거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였는데, 그들은 그 날 거기에서 크게 패하여서, 이만 명이나 죽었다.
18:7 다윗의 군인들은 역전의 용사들이어서 오합지졸로 모인 이스라엘 군대를 크게 무찔렀는데 그날 거기서 2만 명이나 죽였다.

18:8 전투가 그 땅 사방에서 계속되니, 그날 칼에 죽은 자보다 숲에서 죽은 자들이 더 많았다.
18:8 싸움이 온 땅 사방으로 번져 나가자, 그 날 숲 속에서 목숨을 잃은 군인이 칼에 찔려서 죽은 군인보다 더 많았다.
18:8 그런데도 싸움이 에브라임 산지 전역으로 번져 나가서 잡목과 바위 비탈로 도망하다가 저절로 죽은 압살롬의 부하들이 칼에 찔려 죽은 군인들보다 더 많았다.

18:9 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쳤는데, 압살롬은 노새를 탔으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의 울창한 가지 밑으로 지나갈 때에 그의 머리가 상수리나무에 걸려 공중에 매달리게 되니, 그가 탔던 노새는 빠져나가 버렸다.
18:9 압살롬이 어쩌다가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쳤다. 압살롬은 노새를 타고 있었는데, 그 노새는 큰 상수리나무의 울창한 가지 밑으로 달려갈 때에, 그의 머리채가 상수리나무에 휘감기는 바람에, 그는 공중에 매달리고, 그가 타고 가던 노새는 빠져 나갔다.
18:9 [압살롬의 최후] 그때에 압살롬은 노새를 타고 전투에 참가하였는데 그도 다윗의 군대에게 쫓겨 험한 숲 속으로 도주하다가 상수리나무의 빽빽한 가지에 그만 머리채가 휘감기고 말았다. 이렇게 그가 상수리나무에 매달리자 타고 가던 노새가 앞으로 혼자 빠져 나갔다.

18:10 어떤 사람이 보고 요압에게 알리기를 "보십시오,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매달린 것을 내가 보았습니다." 하니,
18:10 어떤 사람이 이것을 보고서 요압에게 알려 주었다.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18:10 다윗의 군인들이 이것을 보고 즉시 요압에게 보고하였다.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18:11 요압이 자기에게 보고한 사람에게 말하기를 "보아라. 네가 어찌하여 그를 쳐서 땅으로 떨어뜨리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은 열 개와 허리띠 하나를 네게 주었을 것이다." 라고 말하므로,
18:11 요압이 자기에게 소식을 전하여 준 그 사람에게 물었다. "네가 그를 보았는데도, 왜 그를 당장에 쳐서 땅에 쓰러뜨리지 않았느냐 ? 그랬더라면, 내가 너에게 은 열개와 띠 하나를 주었을 것이다."
18:11 그러자 요압이 그 군인에게 이렇게 소리쳤다. '무슨 말이냐 ? 네가 왜 그를 그 자리에서 쳐죽이지 않았느냐 ? 그랬더라면 내가 네게 은 열 개와 금과 은으로 장식한 띠를 하나 보상금으로 주지 않았겠느냐 ?'

18:12 그 사람이 요압에게 대답하기를 "은 천 개를 제 손에 받는다 해도 저는 왕의 아들에게 손을 대지 않을 것이니, 이는 우리가 들은 대로 왕께서 장군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보호해라.' 하고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18:12 그 사람이 요압에게 대답하였다. "비록 은 천개를 달아서 저의 손에 쥐어 주신다고 하여도, 저는 감히 손을 들어 임금님의 아들을 치지 않을 것입니다. 임금님께서 우리 모두가 듣도록, 장군님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누구든지 어린 압살롬을 보호하여 달라고 부탁하셨기 때문입니다.
18:12 그러나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비록 은 일천 개를 달아서 제 손에 쥐어 주신다고 해도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가 어떻게 감히 임금님의 아들에게 손을 댈 수 있겠습니까 ? 임금님께서 우리 모두가 똑똑히 듣도록 장군님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나의 어린 자식 압살롬의 목숨만은 살려 주시오 ! 아무도 그의 몸을 해치지 못하게 하시오 !' 라고 명령하지 않으셨습니까 ?

18:13 왕 앞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으므로 제가 만일 속여 그의 생명을 해하였다면, 장군께서도 저를 대적하였을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18:13 제가 임금님을 속이고, 그의 생명을 해치면, 임금님 앞에서는 아무 일도 숨길 수가 없기 때문에, 장군님까지도 저에게서 등을 돌릴 것입니다."
18:13 제가 만일 왕의 명령을 어기고 그런 일을 저질렀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도대체 우리 임금님 앞에서 숨길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 그래서 제가 결국 잡혀서 죽게 되면 장군님께서도 저를 모르는 체하지 않으시겠습니까 ?'

18:14 요압이 "나는 너와 함께 지체할 수 없다." 라고 말한 후에 투창 세 자루를 손에 들고 가서 상수리나무에 매달려 아직 살아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찌르니,
18:14 그러자 요압은 "너하고 이렇게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 하고 말한 뒤에, 투창 세 자루를 손에 들고 가서, 아직도 상수리나무의 한 가운데 산 채로 매달려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꿰뚫었다.
18:14 이때에 요압이 벌떡 일어서며 '나는 이렇게 너하고 이야기하며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고 큰소리를 친 다음, 단창 세 자루를 손에 들고 달려가서 아직도 상수리나무에 매달려 있는 압살롬의 가슴에 꽂았다.

18:15 요압의 무기들을 드는 열 명의 젊은이들도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 죽였다.
18:15 요압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젊은이 열 명도 모두 둘러싸고는, 압살롬을 쳐서 죽였다.
18:15 그러자 요압의 무기를 들고 다니던 젊은이 10명이 압살롬을 둘러싸고 그를 때려 완전히 죽여 버렸다.

18:16 요압이 나팔을 불어 그 군대를 멈추게 하니, 그 군대가 이스라엘을 뒤따라 추격하다가 돌아왔다.
18:16 그런 다음에, 요압이 나팔을 부니, 백성이 이스라엘 사람을 뒤쫓다가 돌아왔다. 요압이 백성에게 싸움을 그치게 하였기 때문이다.
18:16 압살롬을 따라 전선에 나왔던 이스라엘 군대는 모조리 도주하고 다윗의 군대는 계속 그들을 추격하고 있었으나 이제 요압이 나팔을 불자 일시에 싸움이 중단되었다. 다윗의 군대는 모두 요압에게로 돌아오고 이스라엘 군대는 해체되어 저마다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이제 요압의 군인들은 압살롬의 시체를 떼어다가 숲 속의 깊은 구덩이에 던져 넣고 그 위로 수많은 돌을 쌓아 커다란 돌무더기를 만들었다.

18:17 그들은 압살롬을 들고 와서 숲 속의 큰 구덩이에 던지고 매우 큰 돌무더기를 그 위에 쌓았으며,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각자 자기의 장막으로 도망갔다.
18:17 그들은 압살롬을 들어다가 숲 속의 깊은 구덩이에 집어던지고, 그 위에다가 아주 큰 돌무더기를 쌓았다.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도망하여서, 저마다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다.
18:17 (16절과 같음)

18:18 압살롬이 살아 있을 때에 자기를 위하여 왕의 골짜기에 한 비석을 세웠으니, 이는 그가 '내 이름을 기억할 아들이 없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그 비석에 자기 이름을 붙여 불렀으며 그것을 오늘날까지 '압살롬의 기념비' 라고 부른다.
18:18 평소에 압살롬은 자기의 이름을 후대에 남길 아들이 없다고 생각하여, 살아 있을 때에 이미 자기 비석을 준비하여 세웠는데, 그것이 지금 왕의 골짜기에 있다. 압살롬이 그 돌기둥을 자기의 이름을 따서 불렀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오늘날까지도 압살롬의 비석이라고 한다.
18:18 그런데 압살롬은 살아 생전에 이미 예루살렘 근처에 있는 왕의 골짜기에 자기의 기념비를 세워 둔 게 있었다. 그는 세 아들을 두었으나 그들이 거듭 죽자 '이제는 내 이름을 전해 줄 아들이 이 세상에 없다.'고 탄식하다가 자신의 슬프고 외로운 인생을 달래기 위하여 스스로 기념비를 세웠던 것이다. 그는 그 비석이 자기 아들을 대신하여 자신의 이름을 이 세상에 전해 주도록 자기 이름을 따서 그 돌기둥에 이름 붙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늘날까지도 그것을 '압살롬의 돌기둥'이라고 부른다.

18:19 그때에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말하기를 "제가 왕께 달려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의 손으로부터 왕을 구원하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하여 주십시오." 라고 말하니,
18:19 <다윗이 압살롬의 죽음을 슬퍼하다> 그 때에,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요압에게 말하였다. "제가 임금님에게로 달려가서, 주께서 임금님의 원수에게서 구원하셨다는 이 기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18:19 [전령으로 달려온 두 사람] 이미 전령으로 이름을 떨쳤던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철없게도 요압에게 이런 자청을 하고 나섰다. '제가 지금 당장 임금님께로 달려가서 이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임금님을 의롭게 판결하시고, 그 원수들을 물리쳐 주셨다.'고 전하겠습니다'

18:20 요압이 그에게 말하기를 "오늘은 네가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다른 날 소식을 전해라. 왕의 아들이 죽었으니 네가 오늘 소식을 전하지 마라." 하였다.
18:20 그러나 요압이 말렸다. "오늘은 아무리 좋은 소식이라도, 네가 전하여서는 안 된다. 너는 다른 날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도 된다. 그러나 오늘은 날이 아니다. 오늘은 임금님의 아들이 죽은 날이다."
18:20 그러나 요압은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심부름인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아히마아스를 죽음의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려고 이렇게 타일렀다. '다른 때같으면 당연히 네게 심부름을 시키겠지만 오늘만은 안 된다 ! 임금님께 좋은 소식을 전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임금님의 아들이 죽었다는데, 무슨 좋은 소식이 될 수 있겠느냐 ?'

18:21 요압이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말하기를 "너는 가서 네가 본 것을 왕께 보고해라." 하니, 에티오피아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려갔다.
18:21 그리고는, 요압이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명령하였다. "네가 가서, 본 대로 임금님께 아뢰어라." 그러자 그 에티오피아 사람이 요압에게 절을 하고 달려갔다.
18:21 그리고 요압은 구스의 흑인 용병 한 사람을 불러 이렇게 명령하였다. '네가 임금님께 달려가서 본 대로 말씀을 드려라' 그러자 그 구스 사람은 요압에게 엎드려 절을 한 다음에 즉시 달려갔다.

18: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말하기를 "무슨 일이 일어나도 좋으니 저도 에티오피아 사람의 뒤를 따라가게 해 주십시오." 하니, 요압이 그에게 말하기를 "내 아들아, 네가 왜 이렇게 가려고 하느냐? 네가 가더라도 이 소식에 대한 보상은 없을 것이다." 하였으나,
18: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또 다시 요압에게 말하였다.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좋으니, 저도 저 에티오피아 사람과 같이 가서 보고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그러나 요압은 또 말렸다. "아히마아스야, 네가 왜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구나. 네가 가 보아야, 이 소식으로는 아무 상도 받지 못한다."
18:22 그런데도 웬일인지 제사장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또 요압을 조르기 시작하였다. '무슨 일을 당해도 좋으니, 저 구스 사람을 뒤쫓아가게 허락해주십시오.' 그러나 요압은 또 이렇게 타일렀다. '아히마아스야, 도대체 네가 무엇 때문에 그토록 나서고 싶어하느냐 ? 이번 일은 아무리 잘 전해도 좋은 소식이 될 수 없을 뿐더러 무슨 상받을 전갈도 못된다'

18:23 또 그가 말하기를 "무슨 일이 일어나도 좋으니 제가 달려가겠습니다." 하므로, 요압이 그에게 말하기를 "달려가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려서 에티오피아 사람을 앞섰다.
18:23 아히마아스가 떠다시 말하였다.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좋으니, 저도 가겠습니다." 요압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렇다면, 더 말리지 않겠다." 아히마아스는 요단 계곡을 지나는 길로 달려서, 그 에티오피아 사람을 앞질렀다.
18:23 그런데도 아히마아스가 또 자청하였다. '아무러면 어떻습니까 ? 그냥 보내만 주십시오.' 요압이 하는 수 없이 허락해 주자 아히마아스는 요단 골짜기의 좋은 길로 달려서 구스 사람을 앞질러 갔다.

18:24 그때 다윗은 두 성문 사이에 앉아 있었는데, 파수꾼이 성벽의 성문 지붕에 올라가 눈을 들어 보다가 어떤 사람이 홀로 달려오고 있었으므로,
18:24 그 때에, 다윗은 두 성문 곧 안문과 바깥 문 사이에 앉아 있었는데, 파수꾼이 성문의 지붕 위로 올라가서 성벽 위에서 멀리 바라보고 있다가, 어떤 사람이 혼자 달려오는 것을 보았다.
18:24 이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 다윗은 마하나임의 바깥 성문과 안 성문 사이에 앉아 있었다. 그곳에서는 성벽 위의 파수꾼을 바라볼 수가 있었는데, 파수꾼은 성문의 지붕 위에 설치한 관망대에서 먼 곳까지 내다보고 있었다. 그는 어떤 사람이 성문을 향하여 급히 달려오는 것을 보자

18:25 파수꾼이 외쳐 왕에게 보고하니, 왕이 말하기를 "만일 그가 혼자이면 그 입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하였다. 그가 점점 가까이 오는데,
18:25 파수꾼이 큰소리로 이 사실을 왕에게 알리니, 왕은 "혼자 오는 사람이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 사람이 점점 더 가까이에 이르렀다.
18:25 곧 왕에게 큰소리로 보고하였다. 다윗은 '꼭 한사람만 달려온다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전령이다.' 하고 말하였다. 적진에게 패하여 달려오는 경우에는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오기 때문이었다. 그 사람이 성문에 거의 다다랐을 때에,

18:26 또 파수꾼이 보니 다른 한 사람이 달려오고 있었으므로 그 파수꾼이 문지기에게 소리쳐 "어떤 사람이 혼자서 달려온다." 하고 말하니, 왕이 말하기를 "저도 좋은 소식을 가져올 것이다." 하였다.
18:26 파수꾼이 보니, 또 한 사람이 달려오고 있었다. 파수꾼이 큰소리로 문지기에게 "또 한 사람이 달려온다." 하고 외치니, 왕은 "그도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다." 하고 말하였다.
18:26 파수꾼은 멀리 뒤따라서 달려오는 또 한 사람을 보고 문지기에게 큰소리로 보고하였다. 왕은 이 보고를 받고서도 똑같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으로 판단하였다.

18:27 파수꾼이 말하기를 "제가 보기에는 앞선 자의 걸음걸이가 마치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의 걸음걸이 같습니다." 하니, 왕이 말하기를 "그는 좋은 사람이므로 좋은 소식을 가져올 것이다." 하였다.
18:27 파수꾼이 또 알렸다. "제가 보기에, 앞서서 오는 사람은 달리는 것이,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자 왕이 대답하였다. "그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전하러 올 것이다."
18:27 파수꾼이 이제는 먼저 달려오는 사람을 알아보고 이렇게 소리를 질렀다.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달려옵니다 ! 그는 달음질하는 모양만 보아도 알 수가 있습니다.' 왕이 안심하고 대답하였다. '그는 좋은 사람이니 틀림없이 좋은 소식을 가져올 것이다.' 흉한 소식이라면 요압이 아히마아스에게 시킬 리가 없기 때문이다.

18:28 아히마아스가 소리쳐서 왕에게 말하기를 "평안하십시오." 하고, 얼굴을 땅에 대고 왕에게 절하며 또 말하기를 "여호와 왕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손을 들어 내 주 왕을 대적한 자들을 넘겨주셨습니다." 하였다.
18:28 아히마아스가 왕에게 가까이 이르러서 "평안하시기를 빕니다."하고 인사를 드리며, 얼굴이 땅에 닿도록 왕에게 절을 하며 아뢰었다. "높으신 임금님께 반역한 자들을 없애 버리시고, 임금님께 승리를 안겨 주신, 임금님의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8:28 아히마아스는 달려오면서 이미 '이겼습니다.' 라고 승전 소식을 전하였다. 마침내 그는 왕 앞으로 달려와 엎드려 큰 절을 올린 다음 이렇게 아뢰었다. '임금님의 하나님 여호와께 찬양과 감사를 돌립니다. 그분이 임금님을 대항하여 일어선 모든 원수를 왕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18:29 왕이 묻기를 "젊은 압살롬은 무사하냐?" 하니, 아히마아스가 대답하기를 "왕의 신하 요압이 주의 종을 보낼 때에 큰 소동이 있음을 보았지만 무슨 일인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하므로,
18:29 왕이 "그 어린 압살롬도 평안하더냐 ?" 하고 물으니, 아히마아스는 "임금님의 신하 요압이 a) 이 종을 보낼 때에, 큰 소동이 있었습니다마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8:29 그러나 다윗의 기쁨과 평안은 그의 아들 압살롬의 생존과 평안에 달려 있었다. 그래서 왕이 이렇게 물었다. '나의 어린 자식 압살롬은 어떻게 되었느냐 ? 그가 다치지는 않았느냐 ?' 눈치 빠른 아히마아스는 여기서 재치 있게 상황 판단을 하고 그럴듯하게 둘러댔다. '요압 장군이 이 종을 보낼 때에 압살롬이 있는 곳에서 큰 소동이 난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18:30 왕이 말하기를 "물러나서 거기 서 있어라." 하니, 그가 물러섰다.
18:30 왕이 "물러가서 곁에 서 있어라." 하고 말하니, 그는 곁으로 물러나서 서 있었다.
18:30 왕이 '물러나 내 곁에 서 있어라.' 하고 말하였다.

18:31 에티오피아 사람이 도착하여 말하기를 "내 주 왕이시여, 좋은 소식입니다. 여호와께서 왕을 대적하여 일어났던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왕을 구원하셨습니다." 라고 하였다.
18:31 바로 그 때에, 에티오피아 사람이 들어왔다. 에티오피아 사람이 왕에게 아뢰었다. "높으신 임금님께 기쁜 소식을 가져 왔습니다. 주께서 오늘 임금님께 반역한 자들을 없애 버리시고, 임금님께 승리를 안겨 주셨습니다."
18:31 마침 이때에 그 구스 사람 흑인이 도착해서 왕에게 곧이곧대로 아뢰었다. '임금님 제가 기쁜 소식을 가지고 달려왔습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임금님께 의로운 판결을 내리시고, 임금님을 대항하여 일어선 모든 원수들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임금님을 해칠 원수가 모조리 사라졌습니다.'

18:32 왕이 그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말하기를 "젊은 압살롬은 무사하냐?" 하니, 그 에티오피아 사람이 대답하기를 "내 주 왕의 원수들과 왕에게 악한 마음을 품고 일어서는 모든 자들이 다 그 젊은이와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하므로,
18:32 왕이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물었다. "그 어린 압살롬이 평안하더냐 ?" 에티오피아 사람이 대답하였다. "높으신 임금님의 원수들을 비롯하여, 임금님께 반역한 자들이 모조리 그 젊은이와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18:32 다윗은 여전히 아들 걱정을 하면서 물었다. '나의 어린 자식 압살롬은 어떻게 되었느냐 ? 그가 무슨 상처라도 입지 않았느냐 ?' 구스 사람이 사실 그대로 대답하였다. '임금님을 대항하여 일어서는 모든 원수들은 압살롬과 똑같은 일을 당해야 옳을 것입니다.'

18:33 왕은 마음이 심히 아파서 성문의 다락방으로 올라가 울었다. 그가 가며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라면.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아." 하였다.
18:33 왕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찢어질 듯이 아파서, 성문 위의 다락방으로 올라가서 울었다. 그는 올라갈 때에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 압살롬아, 너 대신에 차라리 내가 죽을 것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 하고 울부짖었다.
18:33 [냉철한 요압 장군의 조언] 다윗왕은 아들 압살롬이 죽었다는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떨면서 성문 위의 다락방으로 올라가 통곡하였다.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너 대신에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좋았겠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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