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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칠년 동안 넘겨주셨다.
6:1 <사사 기드온>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서 보시는 앞에서 악한 일을 저질렀다. 그래서 주께서는 일곱 해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셨다.
6:1 [이스라엘을 미디안에 넘기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또 여호와께서 지켜보고 계시는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못된 짓만 일삼았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7년 동안 이스라엘을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넘겨 고통당하게 하셨다.

6: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억누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 때문에 자신들을 위해 산에 굴과 동굴과 요새들을 만들었으며,
6:2 미디안 사람의 세력이 이스라엘을 억누르니, 이스라엘 자손은 미디안 사람들 때문에, 산에 있는 동굴과 요새에 도피처를 마련하였다.
6:2 미디안 사람들이 어찌나 이스라엘 사람들을 억압하였던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산속에다 굴을 파거나 산성을 만들어 미디안 사람들을 피해 살기도 하였다.

6:3 이스라엘이 파종할 때가 되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그들을 치러 올라와서,
6:3 이스라엘 자손이 씨앗을 심어 놓으면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 사람들이 쳐올라오는 것이었다.
6:3 이스라엘 사람들이 밭에다 씨를 뿌리는 때가 되면 미디안 사람이 아말렉 사람이나 동쪽의 사막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올라와서

6:4 그들을 대항하여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기까지 그 땅의 모든 소산을 망쳐 놓았으며, 이스라엘에 양식이나 양이나 소나 나귀를 남겨 놓지 않았다.
6:4 그들은 이스라엘을 마주보고 진을 쳐놓고는 가사에 이르기까지, 온 땅의 소산물을 망쳐 놓았다.
6:4 진을 치고는 가사에 이르기까지 온 들판을 못쓰게 망쳐 놓았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양 떼나 소 떼나 나귀 떼까지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빼앗아 가곤 하였다.

6:5 그들이 자기 가축과 천막들을 가지고 올라왔는데, 사람과 낙타가 메뚜기같이 셀 수 없이 많았으니,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땅을 망쳐 놓았다.
6:5 그들은, 가축 떼를 몰고 장막을 가지고 메뚜기 떼처럼 쳐들어왔는데, 사람과 낙타가 이루 셀 수 없을 만큼 많았다. 그들이 들어와서 온 땅을 황폐하게 만들었다.
6:5 이들은 자기들이 기르는 가축 떼와 천막까지 가지고 메뚜기 떼가 새까맣게 밀려오는 것처럼 몰려들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사람이건 낙타건 할 것 없이 엄청나게 밀려 들어와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땅을 모조리 황폐하게 만들었다.

6:6 미디안 때문에 이스라엘이 몹시 빈궁하게 되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6:6 이스라엘이 미디안 때문에, 전혀 기를 펴지 못하게 되자, 마침내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울부짖었다.
6:6 이렇게 미디안 사람들이 몰려와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약탈하였다. 어찌나 그 약탈 행각이 심했던지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또다시 여호와께 살려 달라고 울부짖었다.

6: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므로,
6: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 사람들 때문에, 주께 울부짖을 때에,
6:7 이스라엘이 이렇게 여호와께 울부짖자

6:8 여호와께서 한 선지자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어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였고,
6:8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예언자를 보내어 말씀하셨다.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바로 내가 너희를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였고, 종살이하던 집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었다.
6:8 여호와께서도 마음 아파하시면서 예언자 한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이르셨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었고, 또 지긋지긋하게 고생하며 노예살이하던 그 땅에서 너희를 해방시켰다.

6:9 내가 너희를 이집트와 너희 모든 압제자들의 손에서 건져내었으며,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고,
6:9 내가 너희를 이집트 사람과 또 너희를 억압하는 모든 원수의 손에서 구하여 내었다. 내가 그들을 너희가 보는 앞에서 쫓아내었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다.
6:9 다시 말해서 나는 너희를 못살게 굴던 애굽 사람들의 손아귀에서, 또 너희들을 입도 벙긋하지 못하게 짓누르며 착취하던 못된 것들의 손아귀에서 온전히 해방시켰다. 뿐만 아니라 너희 앞에서 그 못된 것들을 몰아내고 너희에게 그 땅을 주었다.

6:10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땅 원주민인 아모리 사람들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6:10 그러면서 나는 너희에게 말하였다.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가 아모리 사람의 땅에서 살고 있으나, 아모리 사람의 신들은 섬기지 말아라 하였으나,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
6:10 그리고 너희에게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아모리 사람들이 사는 땅에서 함께 산다고 해서 아모리 사람들이 섬기는 신을 그들과 함께 섬겨서는 안 된다고 똑똑히 말해 두었다. 그러나 너희는 내 말을 아예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6:11 여호와의 천사가 와서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가 소유한 오브라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았는데, 그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다.
6:11 주의 천사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의 땅 오브라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와서 앉았다. 그 때에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포도주 틀에서 몰래 밀이삭을 타작하고 있었다.
6:11 [기드온을 사사로 부르시다] 여호와의 심부름꾼이 오브라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아 있었다. 오브라는 아비에셀의 후손인 요아스라는 사람이 소유하고 있던 마을이다. 마침 요아스의 아들인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포도주 짜는 틀에서 몰래 밀이삭을 떨고 있었는데,

6:12 여호와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말하기를 "힘센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신다." 하니,
6:12 주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서 "힘센 장사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고 말하였다.
6:12 여호와의 심부름꾼이 기드온 앞에 나타나 '용감하고 씩씩한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 하고 말을 건넸다.

6:13 기드온이 그분께 대답하기를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습니까?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여호와께서 이집트에서 우리를 이끌어 올리시지 않았느냐?' 하고 말하던 그분의 모든 이적들이 어디 있습니까?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버리고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주셨습니다." 하였다.
6:13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되물었다. "감히 여쭙습니다만,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어째서 우리가 이 모든 어려움을 겪습니까 ? 주께서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시어 우리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셨다고, 우리 조상이 우리에게 말하였는데, 그 모든 기적이 다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 지금은 주께서 우리를 버리시기까지 하셔서, 우리가 미디안 사람의 손아귀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6:13 그러자 기드온이 말을 받았다. '내 주여, 만일 여호와께서 전정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어찌하여 우리가 이토록 고통을 당해야만 합니까 ? 일찍이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실 때 놀라운 이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우리 조상들을 통해서 끊임없이 들었습니다만 그때 여호와께서 베푸셨던 그 놀라운 이적은 지금 다 어디로 갔습니까 ?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버리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 넘기신 것이 아닙니까 ?'

6:14 여호와께서 그를 돌아보며 말씀하시기를 "너는 너의 그 힘으로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여라. 내가 너를 보내지 않았느냐?" 하시니,
6:14 그러자 주께서 그를 바라보시며 말씀하셨다. "너에게 있는 그 힘을 가지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하여라. 내가 친히 너를 보낸다."
6:14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기드온아, 너는 힘있는 사람이다. 그러니 용기를 내어라. 아무 걱정 말고 어서 가서 너의 동족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압제에서 해방시켜라. 내가 너를 지금 보낸다.'

6:15 기드온이 그분께 대답하기를 "오, 나의 주여, 제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원하겠습니까? 보십시오, 제 가족은 므낫세 가운데 가장 약하며, 저는 제 아버지 집에서 가장 보잘 것 없습니다." 하였다.
6:15 기드온이 주께 아뢰었다. "감히 여쭙습니다만, 내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할 수 있습니까 ? 보시는 바와 같이 나의 가문은 므낫세 지파 가운데서도 가장 약하고, 또 나는 아버지의 집에서도 가장 어린 사람입니다."
6:15 기드온이 '하지만 제가 감히 어떻게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수 있습니까 ? 저희 가문은 므낫세 지파 가운데에서도 가장 힘없는 가문인데다가 저 역시 우리 집안에서도 가장 나이가 어립니다.' 하고 대답하자

6:16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할 것이므로 너는 미디안을 한 사람 치듯 칠 것이다." 하시니,
6:16 그러나 주께서는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니, 네가 미디안 사람들을 마치 한 사람을 쳐부수듯 쳐부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6:1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와 꼭 함께 하겠다. 아무 걱정 말아라. 너는 미디안 사람을 단숨에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다.'

6:17 기드온이 그분께 대답하였다. "제가 주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다면, 주께서 저와 말씀하고 계시다는 표적을 저에게 보여 주십시오.
6:17 기드온이 또 주께 아뢰었다. "참으로 나를 좋게 보아 주신다면, 지금 나에게 말씀하시는 분이 정말로 주님이시라는 증거를 보여 주십시오.
6:17 기드온이 대답하였다. '주께서 그토록 저를 잘 보셨다면 지금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증거를 제게 보여주십시오.

6:18 제가 예물을 가지고 와서 주 앞에 놓을 때까지 부디 여기를 떠나지 마십시오." 그러자 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돌아올 때까지 내가 머물겠다." 하셨다.
6:18 내가 예물을 꺼내와서 가져다 놓겠으니, 내가 돌아올 때까지 떠나지 마십시오." 그러자 주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돌아올 때까지, 내가 그대로 머물러 있겠다."
6:18 제가 주께 드릴 예물을 가지러 갔다오겠습니다. 그러니 그때까지는 이곳을 떠나지 마시고 꼭 저를 기다려 주십시오' '그러마 어서 다녀오거라.'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6: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한 마리로 요리를 하고 가루 한 에바로 누룩 없는 빵을 만든 후 고기를 바구니에 담고 국물은 단지에 담아서 상수리나무 아래에 있는 그분께 가져다 드리니,
6:19 기드온은 즉시 가서, 염소 새끼 한 마리로 요리를 만들고, 밀가루 한 에바로 누룩을 넣지 않은 빵도 만들고, 고기는 바구니에 담고, 국물은 그릇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로 가지고 가서, 천사에게 주었다.
6:19 기드온이 집으로 가서 염소새끼 한마리를 마련하고 가루 2.2리터로 누룩 넣지 않은 떡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염소 새끼를 잡은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그릇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그에게 갖다드렸다.

6:20 하나님의 천사가 그에게 말하기를 "고기와 누룩 없는 빵을 가져다가 이 반석 위에 놓고 그 국물을 부어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였다.
6:20 하나님의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물을 그 위에 부어라." 기드온이 그대로 하였더니,
6:20 그랬더니 하나님의 심부름꾼이 말하였다. '가져온 염소 고기와 누룩 넣지 않은 떡을 이 바위 위에 올려놓아라. 그리고 국을 그 위에 부어라.' 기드온은 그가 말한 대로 하였다.

6:21 여호와의 천사가 자신의 손에 쥔 지팡이 끝을 고기와 누룩 없는 빵에 대니, 그 반석에서 불이 올라와서 고기와 누룩 없는 빵을 삼켰고, 여호와의 천사는 그의 눈앞에서 사라졌다.
6:21 주의 천사가 손에 든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은 빵에 댔다. 그러자 불이 바위에서 나와서, 고기와, 누룩 넣지 않은 빵을 살라 버렸다. 그런 다음에 주의 천사는 그 앞에서 사라져서 보이지 않았다.
6:21 그러자 하나님의 심부름꾼이 손에 잡고 있는 지팡이를 내밀어 그 끝을 고기와 누룩 넣지 않은 떡에 대자 바위에 불이 붙어 그 고기와 누룩 넣지 않은 떡을 살랐다. 그러는 사이에 하나님의 심부름꾼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6:22 기드온은 그가 여호와의 천사인 것을 깨닫고 말하기를 "슬픕니다, 주 여호와시여. 제가 여호와의 천사를 대면하여 보았습니다." 하니,
6:22 기드온은 그가 주의 천사라는 것을 알고, 떨면서 말하였다. "주 하나님, 내가 주의 천사를 대면하여 뵈었습니다."
6:22 그제야 기드온은 그가 여호와의 심부름꾼인 줄을 깨닫고 '주님, 제가 감히 주님의 심부름꾼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군요'

6:23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안심하고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죽지 않을 것이다." 하셨다.
6:23 그러자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죽지 않는다."
6:23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아무 걱정도 하지 말아라. 너와 나는 이렇듯 가깝지 않느냐 ? 네가 나를 보았다고 해서 죽지는 않을 것이다.'

6:24 그러므로 기드온이 그곳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여호와 샬롬이라 불렀다. 그 제단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이 소유한 오브라에 있다.
6:24 기드온은 거기에서 주께 제단을 쌓아 바치고는, 그 제단을 a) 여호와 살롬이라고 불렀다. (그 제단은 오늘날까지도 아비에셀 사람의 땅인 오브라에 서 있다.) (a. 히) 아도나이 샬롬(주님은 평화))
6:24 그래서 기드온은 그곳에 제단을 쌓아 여호와께 바치고 그곳을 ㄱ) 여호와살롬이라고 불렀다. 그 제단은 오늘날까지도 아비에셀의 후손에게 딸려 있는 오브라에 남아 있다. (ㄱ. '여호와는 평화'라는 뜻이다)

6:25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아버지의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가져오너라. 너는 네 아버지의 바알의 제단을 부수고 그 옆에 있는 아세라 상을 찍어라.
6:25 그 날 밤에 주께서 외양간에서 b) 어린 수소 한 마리를 끌어오고, 또 일곱 해 된 수소도 한 마리를 끌어오고, 네 아버지의 바알 제단을 허물고, 그 곁에 있는 아세라 상을 찍어라. (b. 또는 수소 곧 일곱 해 된 수소를)
6:25 [깨어진 우상 제단] 그날 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셨다. '네 아비가 기르는 살진 소, 곧 칠 년된 소 한 마리를 산꼭대기로 끌고 가서 네 아비가 쌓아 놓은 바알 제단을 헐어 버리고 그 제단 옆에 세워 놓은 아세라상도 찍어 버려라.

6:26 너는 이 견고한 성 꼭대기에 여호와 네 하나님을 위해 규례를 따라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은 다음, 네가 찍은 그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려라."
6:26 그런 다음에, 이 산성 꼭대기에서 규례에 따라 주 너의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c) 그 둘째 수소를 잡고, 찍어 낸 아세라 목상으로 불을 살라 번제를 드려라." (c. 또는 그 수소를)
6:26 그런 다음 그 옆에다가 네 하나님 나 여호와에게 제물을 바칠 단을 돌로 차곡차곡 쌓아 올려라. 끌고 온 수소를 잡아서 나에게 번제물로 바쳐라. 번제를 드릴 때에는 네가 찍어 버린 아세라상의 나무를 불태워 올려야 한다.'

6:27 기드온이 자기 종 열 명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하였으나, 자기 아버지의 가족이나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낮에 하지 않고 밤에 하였다.
6:27 그리하여 기드온은 종들 가운데서 열 명을 데리고,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 집안 사람들과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 하여, 감히 그 일을 낮에 하지 못하고 밤에야 하였다.
6:27 기드온은 자기 일을 거들 사람 10명을 데리고 올라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였다. 그런데 기드온이 이렇게 여호와의 말씀대로 실천한 때는 낮이 아니라 밤이었다. 남이 알아볼 수 없는 밤에 그 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기드온이 자기 아버지뿐만 아니라 자기 가문 사람들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6:28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바알의 제단이 허물어져 있고, 곁에 섰던 아세라 상은 찍혀 있었으며, 새로 세운 제단 위에는 그 둘째 수소가 제물로 바쳐져 있었다.
6:28 다음날 아침 일찍 성읍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바알 제단이 헐려 있고, 곁에 서 있던 아세라 상은 찍혀 있었으며, 새로 만든 제단 위에는 둘째 수소가 번제로 타오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
6:28 다음날 아침 마을 사람들이 일찍 일어나보니 바알 제단이 허물어져 있고 그 옆에 세워 두었던 아세라상도 찍혀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단이 세워져 있는데, 그 위에 제물까지 드렸던 흔적이 남아있는게 아닌가 !

6:29 그 이웃들이 서로 말하기를 "누가 이런 짓을 하였느냐?" 하며 캐물어 조사하니, 사람들이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 일을 하였다고 말하였다.
6:29 "누가 이런 짓을 하였느냐 ?" 하고 그들은 서로 물어 보았다. 그들이 캐묻고 조사하다가, 요아스의 기드온이 이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았다.
6:29 그것을 바라보고 마을 사람들이 서로 수군대기를 도대체 어느 녀석이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고 하면서 조사를 해본 결과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그렇게 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6:30 그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말하기를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가 바알의 제단을 헐고, 그 곁에 있던 아세라 상을 찍었으니 반드시 죽어야 한다." 하므로,
6:30 그래서 성읍 사람들은 요아스에게 말하였다. "당신의 아들을 끌어내시오. 그는 죽어야 마땅하오. 그가 바알의 제단을 헐고 그 곁에 서 있던 아세라 상을 찍어 버렸소."
6:30 마을 사람들이 요아스의 집으로 몰려와서 '당신 아들을 끌어내시오. 당신 아들이 바알 제단을 허물어 버리고 그 곁에 세워 두었던 아세라상까지 찍어 버렸소. 그러니 당신 아들을 우리 손으로 죽여야 하겠소'

6: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싸우겠다는 것이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다는 것이냐? 바알을 위하여 싸우려는 사람은 이 아침에 죽임을 당할 것이다. 만약 바알이 신이라면, 자기 제단이 헐렸으니 자신을 위하여 싸울 것이다." 라고 하였다.
6: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바알의 편을 들어 싸우겠다는 것이오 ? 당신들이 바알을 구할 수 있다는 말이오 ? 누구든지 그의 편을 들어 싸우는 사람은 내일 아침에 죽음을 면하지 못할 것이오. 만일 바알이 신이면, 자기의 제단을 헌 사람과 직접 싸우도록 놓아 두시오."
6:31 요아스는 자기 집에 몰려온 사람들에게 이렇게 소리쳤다. '당신네들이 바알의 편에 서서 입씨름이라도 하겠다는 말이오 ? 아니, 그래, 당신들이 바알을 구해 내기라도 하겠단 말이오 ? 그렇게 열만 올리지 말고 바알을 편들어 입씨름하겠다는 사람 있으면 나서 보시오. 그런 사람은 오늘 아침 죽음을 면치 못할 테니 그리 아시오. 바알이 진정한 신이라면 그 단이 허물어져 버렸을지라도 스스로 나타나 기드온을 죽이든지 할 것 아니겠소 ?'

6: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헐었으므로 바알이 그와 싸우게 하라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6:32 그래서 그 날 사람들은 기드온을 a) 여룹바알이라고 불렀다. 그가 바알의 제단을 헐었으니, 바알이 직접 그와 싸우게 하라는 말에서 그렇게 부른 것이다. (a. 바알이 싸우게 하여라.)
6:32 그날 사람들은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고 불렀다. 기드온이 바알 제단을 헐어 버렸기 때문에 바알이 그와 맞설 것이라고 해서 그렇게 부른 것이다.

6:33 그때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을 건너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다.
6:33 그 때에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사막 부족이 모두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평지에 진을 쳤다.
6:33 [표적을 구하는 기드온] 미디안 사람, 아말렉 사람, 동쪽 사막에 사는 사람이 요단강을 건너와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다.

6: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을 두르시니, 그가 나팔을 불어 아비에셀 사람들을 불러 모아 자기를 따르게 하였다.
6:34 주의 영이 기드온을 사로잡으니, 기드온은 나팔을 불어 아비에셀 족을 모아 자기를 따르게 하고,
6:34 여호와의 ㄱ) 숨결이 기드온을 휘감자 기드온은 전쟁터로 싸우러 나가자는 뜻으로 나팔을 불어 댔다. 그러자 아비에셀 가문 사람들이 모두 나와 기드온을 따라나섰다.

6:35 그가 전령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어 그들도 자기를 따르게 하고 또한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도 전령들을 보내니, 그들도 올라와 영접하였다.
6:35 전령들을 온 므낫세 지파에 보내어, 그들도 자기를 따르게 하였으며, 아셀 지파와 스불론 지파와 납달리 지파에도 전령들을 보내니, 그들도 그와 합세하려고 올라왔다.
6:35 기드온이 또 사람들을 므낫세 지파 사람들에게 보내자 그들도 모두 기드온을 따라 나섰다. 또한 아셀 지파와 스불론 지파와 납달리 지파에도 사람을 보내자 그들도 역시 올라와서 기꺼이 기드온을 따라나섰다.

6:36 기드온이 하나님께 말씀드렸다.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만일 제 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신다면,
6: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아뢰었다. "참으로 주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나를 시켜서 이스라엘을 구하시려고 하십니까 ?
6: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었다. '주께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제가 이스라엘을 구해 내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면 말입니다.

6:37 보소서, 제가 타작마당에 양털 한 뭉치를 두겠습니다.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땅은 모두 마르면, 말씀하신 대로 주께서 제 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로 알겠습니다."
6:37 그러시다면,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놓아 두겠습니다. 이슬이 이 양털뭉치에만 내리고 다른 땅은 모두 말라 있으면,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를 시켜서 이스라엘을 구하시려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6:37 주님, 보십시오. 제가 양털 한 뭉치를 가져다가 타작마당에 두겠습니다. 그래서 이 양털뭉치에만 이슬이 내리고 주변 마당에는 이슬이 내리지 않는다면 우리가 나가 싸워 저 원수들의 손아귀에서 이스라엘을 구해 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로 믿겠습니다.'

6:38 그러자 그렇게 되었다. 다음날 기드온이 일찍 일어나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대접에 가득 찼다.
6:38 그러자 정말 그렇게 되었다. 기드온이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양털뭉치를 쥐어짜 보니 양털뭉치에 내린 이슬이 쏟아져 그릇에 물이 가득 찼다.
6:38 그랬더니 정말 기드온이 하나님께 요청한 대로 되었다.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 일어나 타작마당에 두었던 그 양털뭉치를 가져다가 이슬을 짜보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게 고였다.

6:39 기드온이 하나님께 말씀드리기를 "제게 노하지 마소서. 이제 이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양털을 가지고 이번만 시험하게 하소서. 양털은 마르고 땅 위에만 이슬이 있게 하소서." 하였더니,
6: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었다. "주님, 저에게 노하지 마십시오. 제가 한 번 더 시험하여 보게 하여 주십시오. 이번에는 양털은 마르고, 사방의 모든 땅에는 이슬이 내리게 하여 주십시오."
6: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었다. '주님, 제가 또 여쭙는다고 해서 제발 화내지 마십시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에는 양털뭉치에는 이슬이 내리지 말게 하시고 타작마당에만 이슬이 내리게 해주십시오'

6:40 그 날 밤 하나님께서 그대로 하셨다. 곧 양털은 말라 있었고 온 사방의 땅에는 이슬이 내려 있었다.
6:40 그 날 밤에 하나님은 그대로 하여 주셨다. 양털은 말라 있었고, 사방의 모든 땅만 이슬로 젖어 있었던 것이다.
6:40 그러자 기드온이 요청한대로 되었다. 곧 하나님께서 양털뭉치에는 이슬을 내리지 않아 말라 있고 타작마당 여기저기에만 이슬이 내려 젖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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