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가나안 전쟁을 전혀 알지 못하는 모든 이스라엘 후손들을 시험하시려고 여호와께서 이방 민족들을 남겨 두셨으니,
3:1 <그 땅에 남아 있는 민족들> 가나안 전쟁에 전혀 겪어 본 일이 없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하시려고, 주께서 그 땅에 남겨 두신 민족들이 있다.
3:1 [그 땅에 남아 있는 뭇 백성들] 이스라엘이 가나안 사람들과 수없이 싸웠지만 이 싸움을 경험하지 못한 이스라엘 사람들도 있었다. 세월이 많이 흘렀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는 이 싸움을 경험하지 못한 이스라엘 사람들을 시험해 보실 생각으로 뭇 백성들을 그 땅에서 완전히 몰아내지 않으셨다. 또한 싸움 경험이 없는 그들에게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를 알려 주시려고 뭇 백성을 다 몰아내지 않으셨다. 이렇게 몰아내지 않아서 아직도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은 다음과 같다.

3:2 이것은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오직 전쟁을 가르쳐 알게 하기 위함이었는데,
3:2 전에 전쟁을 겪어 본 일이 없는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들에게, 전쟁이 무엇인지 가르쳐 알게 하여 주려고 그들을 남겨 두신 것이다.
3:2 (1절과 같음)

3:3 블레셋 다섯 군주와 모든 가나안 사람과 시돈 사람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어귀까지 레바논 산에 사는 히위 사람이었다.
3:3 그들은 바로 블레셋의 다섯 통치자와 가나안 사람과 시돈 사람과 히위 사람이다. 히위 사람은 바알헤르몬 산으로부터 저 멀리 하맛 어귀에까지 이르는 레바논 산에 사는 사람들이다.
3:3 다섯 사람의 군주가 각각 다스리는 가사와 아스글론과 아스돗과 가드와 에그론에 살고 있는 블레셋 사람, 모든 가나안 사람, 시돈 사람, 바알 헤르몬산부터 하맛 어귀까지 레바논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히위 사람이 그들이다.

3:4 이 민족들을 남겨 두신 것은 모세의 손을 통해 이스라엘의 조상에게 명령하신 여호와의 계명들을 그들이 귀기울여 듣는지 시험해 보려는 것이었다.
3:4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시험하셔서, 그들이 과연 주께서 모세를 시켜 조상들에게 내리신 명령에 그들이 순종하는지 순종하지 않는지를 알아보시려고 이런 민족들을 남겨놓으신 것이다.
3:4 여호와께서 이들을 완전히 몰아내시지 않고 그냥 두신 이유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처신하려는가 두고 보시려는 생각에서였다. 다시 말해서 과연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시켜서 그 선조들에게 내렸던 명령을 잘 지키나, 지키지 않나를 알아보시려는 까닭에서였다.

3:5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사이에 살면서,
3:5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함께 섞여 살았다.
3:5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사람, 헷 사람, 아모리 사람, 브리스 사람, 히위 사람, 여부스 사람과 함께 섞여 살다 보니

3:6 그들의 딸들을 자신들의 아내로 삼았으며 자기의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었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다.
3:6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 여러 민족의 딸을 데려다가 자기들의 아내로 삼았고, 또 자기들의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었으며, 그들의 신들을 섬겼다.
3:6 이 사람들에게 서로 시집 가고 장가도 들고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 사람들이 섬기는 신까지 섬기게 되었다.

3: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 자신들의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겼으므로,
3:7 <사사 옷니엘> 이스라엘 자손이 주 하나님을 저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겨,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다.
3:7 [사사 옷니엘]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지켜 보고 계시는데도 못된 짓만을 일삼았다. 자기들이 마땅히 섬겨야 할 하나님 여호와가 살아계시는데도 불구하고 가나안의 신들인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다.

3:8 이스라엘을 향한 여호와의 진노가 격렬하여 그들을 메소포타미아의 구산 리사다임 왕의 손에 팔아 넘기셨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다.
3:8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크게 분노하시고, 그들을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을 여덟 해 동안 섬겼다.
3:8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이러한 행동을 보시고 무척 진노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유브라데강과 티그리스강 유역을 다스리고 있는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넘겨 버리셨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8년 동안이나 구산 리사다임에게 짓눌려 살 수밖에 없었다.

3: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시고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니, 그는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었다.
3:9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울부짖었으니, 주께서 그들을 구하여 주시려고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가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다.
3:9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렇게 짓눌려 살면서 견디다못해 여호와께 살려 달라고 울부짖자 여호와께서 그들을 건져내시려고 해방자 한 사람을 세우셨다. 그는 바로 갈렙의 막내 아우이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었다.

3: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시니,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싸우러 나갈 때, 여호와께서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주시므로, 그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겼고,
3:10 주의 영이 그에게 내리니, 옷니엘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전쟁터에 싸우러 나갔다. 주께서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을 옷니엘의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옷니엘은 구산리사다임을 쳐서 이길 수 있었다.
3:10 여호와의 기운이 옷니엘을 휘감자 그는 이스라엘을 이끄는 사사가 되어 유브라데강과 티그리스강 유역을 다스리는 구산 리사다임과 싸우러 나갔다. 여호와께서 구산 리사다임을 옷니엘의 손에 붙이셨으므로 옷니엘이 그를 내리쳐 큰 승리를 거두었다.

3:11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을 때까지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다.
3:11 그 땅은,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을 때까지 사십 년 동안, 전쟁이 없이 평온하였다.
3:11 그 후 그나스의 아들인 사사 옷니엘이 숨을 거두기까지 그 땅에 40년 동안 평화가 깃들였다.

3:12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그들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하시니,
3:12 <사사 에훗>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다. 그들이 이렇게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주께서는 모압 왕 에글론을 강적이 되게 하여서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하셨다.
3:12 [사사 에훗] 이스라엘 사람들이 또 여호와께서 지켜보고 계시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못된 짓만을 일삼았다. 이렇게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와를 무시한 채 못된 짓을 계속하자 여호와께서는 모압 왕인 에글론의 세력을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치게 하셨다.

3:13 그가 암몬과 아말렉 자손을 자기에게로 모아 와서 이스라엘을 치고 그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하였다.
3:13 에글론은 암몬 자손과 아말렉 자손을 모아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종려나무 성읍인 여리고를 점령하였다.
3:13 에글론이 암몬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함께 조약을 맺고 연합군을 구성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쳐들어와 종려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나 있는 성읍 여리고를 점령한 것이다.

3:14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십팔 년 동안 섬겼다.
3:14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이 열여덟 해 동안이나 모압 왕 에글론을 섬겼다.
3:14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18년 동안이나 모압 왕 에글론에게 짓눌려 지낼 수밖에 없었다.

3: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해 한 구원자를 일으키셨으니, 곧 베냐민 자손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의 손을 빌려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3:15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울부짖으니, 주께서 그들에게 한 구원자를 세우셨는데, 그가 곧 베냐민 지파 게라의 아들인 왼손잡이 에훗이다. 이스라엘 자손은 에훗을 시켜, 모압 왕 에글론에게 조공을 보냈다.
3:15 이스라엘 사람들이 견디다못해 여호와께 살려 달라고 부르짖자 여호와께서 그들을 건져내시려고 해방자 한 사람을 일으켜 세우셨다. 베냐민 지파 사람인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 바로 그 사람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압 왕 에글론에게 자기들이 모은 조공을 갖다 바쳐 달라고 에훗에게 부탁하였다.

3:16 에훗이 양쪽에 날이 선 한 규빗 길이의 칼을 만들어 자기 옷 속 오른쪽 허벅지에 차고,
3:16 그러자 에훗은, 길이가 한 자쯤 되는, 양쪽에 날이 선 칼을 만들어,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3:16 조공을 바치러 가기 전 에훗은 길이가 한 자되고 양날이 날카롭게 서 있는 칼을 준비하여 오른쪽 허벅지 옷속에 감추었다.

3:17 모압 왕 에글론에게 그 조공을 바쳤는데 에글론은 몹시 뚱뚱한 사람이었다.
3:17 모압 왕 에글론에게 가서 조공을 바쳤다. 에글론은 살이 많이 찐 사람이었다.
3:17 그러고 나서 모압 왕 에글론에게 조공을 바치러 들어갔다. 에글론은 몸이 매우 비대한 사람이었다.

3:18 에훗이 조공 바치기를 마친 후, 조공을 메고 온 사람들을 보내고,
3:18 에훗은 조공을 바친 뒤에, 그 조공을 메고 온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3:18 에훗은 조공을 바친 뒤에 그 공물을 메고 왔던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3:19 자기는 길갈 근처 채석장에서 돌아와 말하기를 "왕이시여, 은밀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하니 왕이 "조용히 하여라." 하고 명령하자, 그 곁에 모셔 섰던 사람들이 모두 그에게서 물러갔다.
3:19 그러나 에훗 자신은 길갈 근처 돌 우상들이 있는 곳에서 되돌아와, 에글론에게 "임금님, 제가 은밀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하고 아뢰었다. 왕이, 모시고 섰던 부하들에게 물러가라고 명령하자, 그들은 모두 물러갔다.
3:19 그리고 그 자신도 길갈 부근에 돌을 조각하여 세워 놓은 우상이 있는 곳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임금님께 은밀히 드릴 말씀이 있어서 다시 왔습니다.' 하고 에글론에게 말하였다. 그러자 에글론이 '모두들 물러가 있거라' 하고 명령을 내렸다. 왕을 모시고 서 있던 신하들이 물러가자

3:20 에훗이 왕에게 왔을 때, 왕은 자기 혼자만을 위해 마련된 서늘한 다락방에 앉아 있었다. 에훗이 "왕께 전할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라고 말하자 왕이 그 보좌에서 일어났다.
3:20 에훗이 왕에게 다가섰을 때에, 마침 왕은 시원한 그의 집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었다.
3:20 에훗은 왕이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마침 에글론은 서늘한 다락방에 혼자 앉아 있었다. 에훗이 '임금님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고 왔습니다.' 하고 말하자 에글론이 의자에서 일어났다.

3:21 에훗이 자기 왼손을 내밀어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뽑아 왕의 배를 찌르니,
3:21 그 때에, 에훗은 왼손으로 오른쪽 허벅지에서 칼을 뽑아 왕의 배를 찔렀다.
3:21 그 순간 에훗은 왼손으로 오른쪽 허벅지 옷속에 숨겨 두었던 칼을 재빨리 꺼내어 왕의 몸을 찔렀다.

3:22 칼자루도 칼날을 따라 들어갔으며, 그 칼을 왕의 배에서 빼내지 않았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기었다.
3:22 칼자루까지도 칼날을 따라 들어가서 칼 끝이 등 뒤로 나왔다. 에훗이 그 칼을 빼내지 않았으므로, 기름기가 칼에 엉겨 붙었다.
3:22 얼마나 세게 찔렀던지 칼자루까지 칼날을 따라 들어가 칼끝이 왕의 등뒤까지 나왔다. 에훗이 칼을 그 몸에서 빼내지 않아서 기름이 칼에 엉겨 붙었다.

3:23 에훗이 현관으로 나와서 다락방 문을 뒤에서 닫아 잠갔다.
3:23 에훗은 현관으로 나가, 뒤에서 다락방 문을 닫고 걸어 잠갔다.
3:23 에훗은 다락방문을 걸어 잠그고 재빨리 밖으로 나왔다.

3:24 그가 나간 후, 왕의 신하들이 와서 보니, 이상하게도 다락방 문들이 잠겨 있었다. 그들은 "왕께서 분명히 서늘한 방에서 자기 발을 가리고 계실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3:24 에훗이 나간 뒤에, 그의 부하들이 와서 다락방 문이 잠겨 있는 것을 보고, 왕이 그 시원한 다락방에서 a) 용변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a. 히> 발을 가리다)
3:24 에훗이 나간 뒤에 신하들이 올라가서 보니 다락방문이 잠겨 있었다. 신하들은 이것을 보고 '임금님께서 다락방 화장실에서 뒤를 보고 계시는구나 !' 하고 생각하였다.

3:25 오랫동안 기다려도 다락방 문들이 열리지 않으므로, 열쇠를 가지고 열어 보니 그들의 주가 땅에 엎드린 채 죽어 있었다.
3:25 그러나 b) 오랫동안 기다려도 왕이 끝내 다락방 문을 열지 않으므로 열쇠를 가져다가 문을 열고 보니 왕이 죽은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b히> 그들이 어찌할 바를 모르며 기다려도)
3:25 그래서 한참 동안 기다려 보았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문이 열리지 않았다. 이윽고 신하들이 열쇠로 다락방 문을 열어 보자, 자기들이 모시고 있는 왕이 칼에 찔린 채 죽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3:26 그들이 지체하는 동안 에훗은 빠져나가서 채석장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였다.
3:26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은 몸을 피하여 돌 우상들이 있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쳤다.
3:26 한편 에훗은 신하들이 그렇게 지체하고 있는 동안 몸을 피하여 돌을 조각하여 세워 둔 우상이 있는 곳을 지나 스이라까지 갔다.

3:27 그가 와서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자, 이스라엘 자손이 그와 함께 산에서 내려왔고 에훗이 그들 앞에 가며,
3:27 그가 그 곳에 이르러 에브라임 산간지방에서 소집 나팔을 불자,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따라 산간지방에서 쳐내려갔다. 에훗이 그들을 앞장 섰다.
3:27 그리고 에브라임 산악지대에 있는 그곳에 이르러서는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사람들이 싸움터로 나가자고 몰려들어 에훗은 이 사람들을 이끌고 그 산악지대에서 내려갔다.

3:28 그들에게 말하기를 "나를 따르라.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 원수 모압을 너희 손에 넘기셨기 때문이다." 하니, 그들이 그를 따라 내려가서 모압으로 가는 요단강 나루를 장악하고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다.
3:28 "나를 따르라 ! 주께서 너희 원수 모압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다." 그가 이렇게 외치자, 그들이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으로 가는 요단 강 나루를 점령하고 한 사람도 건너가지 못하게 하였다.
3:28 에훗이 그 무리에게 이렇게 외쳤다.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우리의 원수인 모압 녀석들을 우리 손에 넘겨 주셨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서 모압 땅 맞은편 요단강 나루터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강을 건너지 못하게 하였다.

3:29 그들이 그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다. 모압 사람들은 모두 건장하고 용맹한 사람들이었으나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으니,
3:29 그 때에, 그들이 쳐죽인 건장하고 용맹스러운 모압 군인의 수는 모두 만 명이나 되었는데, 한 사람도 도망치지 못하였다.
3:29 그날 이스라엘은 모압 군인들을 1만 명쯤 죽였는데, 그들 가운데 단 한 사람도 도망치지 못하였다.

3:30 그 날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였으며,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다.
3:30 그 날 모압은 굴복하여 이스라엘의 통치를 받게 되었고, 그 뒤로 그 땅에는 팔십 년 동안 전쟁이 없이 평온하였다.
3:30 이스라엘이 모압 사람들과 싸워 이긴 뒤 그 땅에는 40년 동안 평화가 깃들였다.

3:31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었으니,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
3:31 <사사 삼갈> 에훗 다음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가 되었다.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만으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쳐죽여, 이스라엘을 구하였다.
3:31 [사사 삼갈] 에훗이 죽은 뒤 아낫의 아들 삼갈이 이스라엘을 이끄는 사사가 되었다. 삼갈은 소를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건져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