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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그런데 그때에 바빌론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에워쌌었다. 그리고 말씀전달자 예레미야는 유다 왕의 왕궁에 있던 감옥 뜰에 갇혀 있었다.
32:3 왜냐하면 유다 왕 시드기야가 다음과 같이 말하며, 그를 가두었었기 때문이었다. "어찌하여 네가 말씀 전하여, 말하기를, '나 {주}가 이같이 말한다. 보라, 내가 이 도시를 바빌론 왕의 손에 내어 주어, 내가 그로 하여금 이 도시를 가져가게 하겠으며,
32:4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로 하여금 갈대아 사람들의 손에서 벗어나 피하지 못하게 하겠고, 반드시 바빌론 왕의 손에 넘겨져, 입에는 입으로 그와 말하게 하겠으며, 그의 눈이 그의 눈을 보게 하겠다.
32:5 그리고 나서 내가 그로 하여금 시드기야를 바빌론으로 끌고 가게 하겠고, 내가 그를 돌아볼 때까지 그로 하여금 거기 있게 하겠다. 나 {주}가 말한다. 너희가 갈대아 사람들과 싸울지라도, 내가 너희로 하여금 성공하지 못하게 하겠다.' 라고 말하느냐?" 라고 말하며, 그를 가두었었기 때문이었다.
32:6 그때에 예레미야가 말했다.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다. 말씀하시기를,
32: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네게로 사들여라. 왜냐하면 그것을 살 수 있는 도로 살 권리가 네게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할 것이다.' 라고 말씀 하셨다.
32:8 그리고 나서 {주}의 말씀대로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감옥 뜰에 있던 내게 와서 내게 '원하건대, 베냐민 지방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상속할 권리가 네게 있고, 도로 살 권리도 네게 있으므로, 네 자신에게 그것을 사들여라.' 라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이것이 {주}의 말씀인 것을 알았다.
32:9 그러므로 나는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밭, 곧 아나돗에 있는 밭을 샀고, 그에게 돈으로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었다.
32:10 그리고 증서를 쓴 뒤 봉인하였고, 증인들을 세웠으며, 돈을 저울에 달아 그에게 주었다.
32:11 그렇게 해서 내가 구매 증서, 곧 법과 관례대로 봉인한 것과, 공개된 것을 가져다가,
32:12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눈앞에서, 또 구매 장부를 쓴 증인들 앞과, 감옥 뜰에 앉은 모든 유대인들 앞에서, 그 구매 증서를 마아세야의 손자요, 네리야의 아들인 바룩에게 주었다.
32:13 그리고 내가 그들 앞에서 바룩에게 명하여, 말했다.
32:14 '나 만군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한다. 이 증서들, 곧 봉인한 이 구매 증서와, 공개한 이 증서를 모두 가져다가, 질그릇에 담아, 그것들을 여러 날 동안 보관하라.
32:15 왜냐하면, 나 만군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한다, 내가 이 땅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집들과 밭들과 포도원들을 다시 소유하게 하겠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32:16 그때에, 내가 구매 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넘겨준 뒤에, 내가 {주}께 기도 드리며 말했다.
32:17 '아, [주] {하나님}! 보소서. 주께서 주의 크신 권능과 뻗은 팔로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곧 주께는 너무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32:18 주께서는 사랑 넘치는 친절을 수천의 사람들에게 베푸시지만, 아버지들의 불법을 그들 뒤에 오는 그들의 자손들의 품에 갚으십니다. [위대하신 이], [능하신 하나님], 만군의 {주}가 그분의 이름이십니다.
32:19 주께서는 계획이 크시며 일에 강하십니다. 왜냐하면 주의 눈은, 각 사람에게 그의 길들에 따라, 또 그의 행위들의 열매에 따라 주시기 위하여, 사람들의 아들들의 모든 길 위에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32:20 그러므로 주께서 이집트 땅에서 표적들과 이적들을 세우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 안에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 가운데서, 오늘과 같이 주에게 한 이름을 만드셨습니다.
32:21 그리고 주께서 표적들과, 이적들과, 강한 손과, 뻗은 팔과, 큰 두려움과 함께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셨습니다.
32:22 그리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셔서 그들에게 주시기로 한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32:23 그렇게 해서 그들이 들어가서 그 땅을 소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주의 음성에 순종하지도 않았고, 주의 율법 안에서 걷지도 않았으며, 주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셔서 행하게 하신 모든 것을 전혀 행하지 않았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 위에 임하게 하셨습니다.
32:24 흙 둔덕들을 보소서. 그들이 그 도시를 빼앗으려 닥쳤으며, 그 도시가 칼과 기근과 역병으로 인해, 도시를 대적하여 싸우는 갈대아 사람들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곧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보소서, 주께서 그것을 보시고 계십니다.
32:25 그런데 오 [주] {하나님}, 주께서는 제게, "비록 그 도시가 갈대아 사람들의 손에 주어졌지만, 너는 돈을 주고 네 자신에게로 밭을 사들이고, 증인들을 세워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라고 기도 드리며 말했다." 라고 예레미야가 말했다.
32:26 그때에 {주}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말씀하셨다.
32:27 "보라, 나는 {주}이며,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다. 내게 너무 어려운 일이 있느냐?
32:28 그러므로 나 {주}가 이같이 말한다. 보라, 내가 이 도시를 갈대아 사람들의 손과 바빌론 왕 느부갓레살의 손에 내어 주겠다. 그렇게 해서 내가 그로 하여금 이 도시를 빼앗게 하겠다.
32:29 또 이 도시를 대적하여 싸우는 갈대아 사람들로 하여금 닥치게 하여, 이 도시에 불을 놓게 하겠고, 이 도시와 집들, 곧 그들이 그 지붕 위에서 바알에게 향을 드리고 다른 신들에게 음료 헌물을 부어 나의 분노를 일으킨, 집들을 태우게 하겠다.
32:30 왜냐하면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어린 시절부터 내 앞에서 오직 악만 행하였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 손으로 만든 것으로 오직 나의 분노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나 {주}가 말한다.
32:31 왜냐하면, 그들이 이 도시를 세운 날부터 오늘까지, 이 도시가 내게는 내 분노와 내 격노를 일으키는 것이었으므로, 내가 내 얼굴 앞에서 그것을 옮기려 하였기 때문이다.
32:32 왜냐하면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의 모든 악 때문이다. 곧 그들과 그들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자들과, 그들의 제사장들과, 그들의 예언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주민들이 내 분노를 일으키려고 행하였던 그 악 때문이다.
32:33 그리고 그들은 등을 내게로 돌렸으나, 얼굴은 내게로 돌리지 않았다. 비록 내가 가르쳤고, 일찍 일어나 그들을 가르쳤으나, 그들은 교훈을 받으려고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32:34 오히려 그들은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집에, 자기들의 가증한 것들을 세워 그 집을 더럽혔다.
32:35 뿐만 아니라 그들이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들을 세우고, 몰렉을 위하여 자기 아들딸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했다. 그것은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 아니었다. 또 그들이 이런 가증한 짓을 행하여 유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한 것은 내가 생각한 것이 아니었다.
32:36 그러나 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 도시, 곧 너희가, '이 도시가 칼과 기근과 역병으로 말미암아 바빌론 왕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라고 말하는 이 도시에 관하여 이같이 말한다.
32:37 보라, 내가 나의 분노와 격노와 큰 진노 중에 그들을 몰아내어 머물게 한 모든 나라들에서, 내가 그들을 모으겠고, 이곳으로 다시 데려오겠고, 또한 내가 그들로 하여금 안전하게 거하게 하겠다.
32:38 그렇게 해서 내가 그들로 하여금 내 백성이 되게 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겠다.
32:39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과, 그들 뒤에 있는 그들 자손의 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영원히 나를 두려워하게 하도록, 내가 그들에게 같은 마음과, 같은 길을 주겠다.
32:40 또 내가 영존하는 언약, 곧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로부터 돌아서지 않겠고, 내가 그들로 하여금 나를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나를 두려워하는 두려움을 그들의 마음 안에 넣어주겠다는 영존하는 언약을 그들과 맺겠다.
32:41 참으로 내가 그들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복을 주겠고, 내 온 마음을 다하며 온 혼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확고히 심겠다.
32:42 나 {주}가 이같이 말한다. 내가 이 모든 큰 재앙을 이 백성 위에 내린 것같이, 그렇게 내가 그들에게 약속한 모든 복을 그들 위에 내려주겠다.
32:43 그러므로 너희가 이 땅에 대하여, '이 땅이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 사람들의 손에 넘어갔도다.' 라고 말할지라도, 내가 사람들로 하여금 이 땅에서 밭들을 사게 하겠다.
32:44 내가 사람들로 하여금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주변 처소와, 유다의 도시들과, 산지의 도시들과, 골짜기의 도시들과, 남쪽의 도시들에서 돈을 주고 밭들을 사게 하겠으며, 증서들을 쓰게 하여, 봉인하게 하겠고, 증인들을 세우게 하겠다. 왜냐하면 내가 그들의 포로 된 것을 되돌아오게 하겠기 때문이다. 나 {주}가 말한다." 라고 말씀하셨다.
32:3 왜냐하면 유다 왕 시드기야가 다음과 같이 말하며, 그를 가두었었기 때문이었다. "어찌하여 네가 말씀 전하여, 말하기를, '나 {주}가 이같이 말한다. 보라, 내가 이 도시를 바빌론 왕의 손에 내어 주어, 내가 그로 하여금 이 도시를 가져가게 하겠으며,
32:4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로 하여금 갈대아 사람들의 손에서 벗어나 피하지 못하게 하겠고, 반드시 바빌론 왕의 손에 넘겨져, 입에는 입으로 그와 말하게 하겠으며, 그의 눈이 그의 눈을 보게 하겠다.
32:5 그리고 나서 내가 그로 하여금 시드기야를 바빌론으로 끌고 가게 하겠고, 내가 그를 돌아볼 때까지 그로 하여금 거기 있게 하겠다. 나 {주}가 말한다. 너희가 갈대아 사람들과 싸울지라도, 내가 너희로 하여금 성공하지 못하게 하겠다.' 라고 말하느냐?" 라고 말하며, 그를 가두었었기 때문이었다.
32:6 그때에 예레미야가 말했다.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다. 말씀하시기를,
32: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네게로 사들여라. 왜냐하면 그것을 살 수 있는 도로 살 권리가 네게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할 것이다.' 라고 말씀 하셨다.
32:8 그리고 나서 {주}의 말씀대로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감옥 뜰에 있던 내게 와서 내게 '원하건대, 베냐민 지방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상속할 권리가 네게 있고, 도로 살 권리도 네게 있으므로, 네 자신에게 그것을 사들여라.' 라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이것이 {주}의 말씀인 것을 알았다.
32:9 그러므로 나는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밭, 곧 아나돗에 있는 밭을 샀고, 그에게 돈으로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었다.
32:10 그리고 증서를 쓴 뒤 봉인하였고, 증인들을 세웠으며, 돈을 저울에 달아 그에게 주었다.
32:11 그렇게 해서 내가 구매 증서, 곧 법과 관례대로 봉인한 것과, 공개된 것을 가져다가,
32:12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눈앞에서, 또 구매 장부를 쓴 증인들 앞과, 감옥 뜰에 앉은 모든 유대인들 앞에서, 그 구매 증서를 마아세야의 손자요, 네리야의 아들인 바룩에게 주었다.
32:13 그리고 내가 그들 앞에서 바룩에게 명하여, 말했다.
32:14 '나 만군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한다. 이 증서들, 곧 봉인한 이 구매 증서와, 공개한 이 증서를 모두 가져다가, 질그릇에 담아, 그것들을 여러 날 동안 보관하라.
32:15 왜냐하면, 나 만군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한다, 내가 이 땅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집들과 밭들과 포도원들을 다시 소유하게 하겠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32:16 그때에, 내가 구매 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넘겨준 뒤에, 내가 {주}께 기도 드리며 말했다.
32:17 '아, [주] {하나님}! 보소서. 주께서 주의 크신 권능과 뻗은 팔로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곧 주께는 너무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32:18 주께서는 사랑 넘치는 친절을 수천의 사람들에게 베푸시지만, 아버지들의 불법을 그들 뒤에 오는 그들의 자손들의 품에 갚으십니다. [위대하신 이], [능하신 하나님], 만군의 {주}가 그분의 이름이십니다.
32:19 주께서는 계획이 크시며 일에 강하십니다. 왜냐하면 주의 눈은, 각 사람에게 그의 길들에 따라, 또 그의 행위들의 열매에 따라 주시기 위하여, 사람들의 아들들의 모든 길 위에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32:20 그러므로 주께서 이집트 땅에서 표적들과 이적들을 세우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 안에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 가운데서, 오늘과 같이 주에게 한 이름을 만드셨습니다.
32:21 그리고 주께서 표적들과, 이적들과, 강한 손과, 뻗은 팔과, 큰 두려움과 함께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셨습니다.
32:22 그리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셔서 그들에게 주시기로 한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32:23 그렇게 해서 그들이 들어가서 그 땅을 소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주의 음성에 순종하지도 않았고, 주의 율법 안에서 걷지도 않았으며, 주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셔서 행하게 하신 모든 것을 전혀 행하지 않았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 위에 임하게 하셨습니다.
32:24 흙 둔덕들을 보소서. 그들이 그 도시를 빼앗으려 닥쳤으며, 그 도시가 칼과 기근과 역병으로 인해, 도시를 대적하여 싸우는 갈대아 사람들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곧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보소서, 주께서 그것을 보시고 계십니다.
32:25 그런데 오 [주] {하나님}, 주께서는 제게, "비록 그 도시가 갈대아 사람들의 손에 주어졌지만, 너는 돈을 주고 네 자신에게로 밭을 사들이고, 증인들을 세워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라고 기도 드리며 말했다." 라고 예레미야가 말했다.
32:26 그때에 {주}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말씀하셨다.
32:27 "보라, 나는 {주}이며,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다. 내게 너무 어려운 일이 있느냐?
32:28 그러므로 나 {주}가 이같이 말한다. 보라, 내가 이 도시를 갈대아 사람들의 손과 바빌론 왕 느부갓레살의 손에 내어 주겠다. 그렇게 해서 내가 그로 하여금 이 도시를 빼앗게 하겠다.
32:29 또 이 도시를 대적하여 싸우는 갈대아 사람들로 하여금 닥치게 하여, 이 도시에 불을 놓게 하겠고, 이 도시와 집들, 곧 그들이 그 지붕 위에서 바알에게 향을 드리고 다른 신들에게 음료 헌물을 부어 나의 분노를 일으킨, 집들을 태우게 하겠다.
32:30 왜냐하면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어린 시절부터 내 앞에서 오직 악만 행하였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 손으로 만든 것으로 오직 나의 분노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나 {주}가 말한다.
32:31 왜냐하면, 그들이 이 도시를 세운 날부터 오늘까지, 이 도시가 내게는 내 분노와 내 격노를 일으키는 것이었으므로, 내가 내 얼굴 앞에서 그것을 옮기려 하였기 때문이다.
32:32 왜냐하면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의 모든 악 때문이다. 곧 그들과 그들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자들과, 그들의 제사장들과, 그들의 예언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주민들이 내 분노를 일으키려고 행하였던 그 악 때문이다.
32:33 그리고 그들은 등을 내게로 돌렸으나, 얼굴은 내게로 돌리지 않았다. 비록 내가 가르쳤고, 일찍 일어나 그들을 가르쳤으나, 그들은 교훈을 받으려고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32:34 오히려 그들은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집에, 자기들의 가증한 것들을 세워 그 집을 더럽혔다.
32:35 뿐만 아니라 그들이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들을 세우고, 몰렉을 위하여 자기 아들딸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했다. 그것은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 아니었다. 또 그들이 이런 가증한 짓을 행하여 유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한 것은 내가 생각한 것이 아니었다.
32:36 그러나 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 도시, 곧 너희가, '이 도시가 칼과 기근과 역병으로 말미암아 바빌론 왕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라고 말하는 이 도시에 관하여 이같이 말한다.
32:37 보라, 내가 나의 분노와 격노와 큰 진노 중에 그들을 몰아내어 머물게 한 모든 나라들에서, 내가 그들을 모으겠고, 이곳으로 다시 데려오겠고, 또한 내가 그들로 하여금 안전하게 거하게 하겠다.
32:38 그렇게 해서 내가 그들로 하여금 내 백성이 되게 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겠다.
32:39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과, 그들 뒤에 있는 그들 자손의 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영원히 나를 두려워하게 하도록, 내가 그들에게 같은 마음과, 같은 길을 주겠다.
32:40 또 내가 영존하는 언약, 곧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로부터 돌아서지 않겠고, 내가 그들로 하여금 나를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나를 두려워하는 두려움을 그들의 마음 안에 넣어주겠다는 영존하는 언약을 그들과 맺겠다.
32:41 참으로 내가 그들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복을 주겠고, 내 온 마음을 다하며 온 혼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확고히 심겠다.
32:42 나 {주}가 이같이 말한다. 내가 이 모든 큰 재앙을 이 백성 위에 내린 것같이, 그렇게 내가 그들에게 약속한 모든 복을 그들 위에 내려주겠다.
32:43 그러므로 너희가 이 땅에 대하여, '이 땅이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 사람들의 손에 넘어갔도다.' 라고 말할지라도, 내가 사람들로 하여금 이 땅에서 밭들을 사게 하겠다.
32:44 내가 사람들로 하여금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주변 처소와, 유다의 도시들과, 산지의 도시들과, 골짜기의 도시들과, 남쪽의 도시들에서 돈을 주고 밭들을 사게 하겠으며, 증서들을 쓰게 하여, 봉인하게 하겠고, 증인들을 세우게 하겠다. 왜냐하면 내가 그들의 포로 된 것을 되돌아오게 하겠기 때문이다. 나 {주}가 말한다." 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