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 비통한 환상 계시가 내게 밝히 드러났다. 왜냐하면 배신하는 자가 배신하고 약탈하는 자가 약탈하기 때문이다. "오 엘람아, 올라가라. 오 메대야, 에워싸라. 왜냐하면 내가 그곳의 모든 한숨을 그치게 하였기 때문이다."
21:3 그러므로 내 허리에 통증이 가득하였으며, 해산하는 여인의 산통 같은 산통이 나를 사로잡았다. 그것을 들었을 때에 내가 몸을 굽혔으며, 그것을 보았을 때에 내가 놀랐다.
21:4 내 마음이 헐떡거렸고, 두려움이 나를 무섭게 하였다. 나의 기쁨의 밤을 그분께서 내게 두려움으로 바꾸셨다.
21:5 너희 통치자들아, 상을 예비하고 파수대에서 파수를 보며 먹고 마셔라. 너희는 일어나 방패에 기름을 발라라.
21:6 왜냐하면 [주]께서 내게 이같이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가서 파수꾼을 세우고, 그로 하여금 자기가 보는 것을 밝히 알리게 하라."
21:7 그렇게 해서 그가 두 명의 마병이 탄 병거와, 나귀 병거와, 낙타 병거를 보았고, 많은 주의를 기울여, 부지런히 귀를 기울였다.
21:8 그리고 그가 외쳤다. "사자입니다. 내 주인이여, 내가 낮에 계속해서 파수대에 서 있었으며, 밤새도록 방벽에 있었습니다.
21:9 그런데 보소서, 사람들을 태운 병거가 두 명의 마병과 함께 여기로 오고 있습니다." 그러자 그가 응답하여 말했다.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바빌론의 신들을 새긴 모든 형상들을, 그분께서 부수어 땅에 던지셨도다."
21:10 오 내가 타작한 것아, 내 타작마당의 곡식아, 내가 만군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들은 것을 너희에게 밝히 알렸다.
21:11 두마에 대한 엄중한 계시이다. "누군가가 세일에서 나를 불러 말했다.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21:12 파수꾼이, '아침이 온다. 또한 밤도 온다. 너희가 묻기를 원하면 물어라. 그리고 돌이켜서, 와라.' 라고 말했다."
21:13 아라비아 위에 놓인 엄중한 계시이다. "오 여행하는 드단 족속의 무리들아, 너희가 아라비아의 숲에서 묵을 것이다.
21:14 데마 땅의 거주민들이 목마른 자에게 물을 가져다 주었고, 도망한 자를 위해 자기들의 빵을 예비하였다.
21:15 왜냐하면 그들이 칼을 피해 도망쳤고, 뺀 칼과 당긴 활과 전쟁의 혹독함을 피해 도망쳤기 때문이다.
21:16 왜냐하면 [주]께서 내게 이같이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일 년 내에, 품꾼의 햇수에 따라, 내가 게달의 모든 영광을 사라지게 하겠다.
21:17 그리고 게달 자손의 용사들, 곧 활 쏘는 자들의 남은 수를 줄어들게 하겠다. 왜냐하면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것을 말했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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