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사울의 아들에게 군대의 대장들인 두 사람이 있었는데, 하나의 이름은 바아나이며, 다른 하나의 이름은 레갑이었다. 이들은 베냐민 자손에 속하였으며,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었다. (왜냐하면 브에롯도 베냐민에게 속한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었다.
4:3 그리고 브에롯 사람들이 깃다임으로 도망쳐서, 이 날까지 거기 머물렀기 때문이었다.)
4:4 그때에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발을 저는 아들 하나가 있었다. 예스르엘에서 사울과 요나단의 소식이 왔을 때에, 그가 다섯 살이었고, 그의 유모가 그를 안고 도망쳤다. 그리고 그녀가 급히 도망쳤으므로, 다음 일이 일어났다. 곧 그가 떨어져서 발을 절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므비보셋이었다.
4:5 그때에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가서, 날이 뜨거울 무렵에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렀는데, 그가 한낮에 침상에 누워 있었다.
4:6 그리고 마치 그들이 밀을 가지러 온 것처럼, 거기로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들이 그의 다섯째 갈빗대 밑을 쳤다. 그리고 나서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가 도망쳤다.
4:7 왜냐하면 그들이 집에 들어갔을 때에, 그가 침실에서 침상에 누워 있었으므로, 그들이 그를 쳐서 죽였고, 그의 머리를 벤 뒤에, 그의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평야를 지나 도망쳤기 때문이었다.
4:8 그리고 그들이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지고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로 가서 왕에게 말했다. "왕의 생명을 찾던 왕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를 보소서. 그러므로 {주}께서 오늘 사울과 그의 씨에게 내 주인이신 왕의 원수를 갚으셨습니다."
4:9 이에 다윗이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에게 응답하며 그들에게 말했다. "내 혼을 모든 역경에서 구속하신 {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건대,
4:10 예전에 한 사람이 자기가 좋은 소식을 가져온 줄로 생각하며, 내게 고하여, '보소서, 사울이 죽었나이다.' 라고 말했을 때에, 내가 그를 붙잡아 시글락에서 죽였다. 그는 자기의 소식으로 인해 내가 자기에게 보상을 주리라고 생각하였다.
4:11 그런데 하물며 사악한 사람들이 의로운 자를 그의 집 침상 위에서 죽인 것은 얼마나 더하겠느냐? 이제 내가 그의 피를 너희 손에서 요구하여, 너희를 땅에서 없애지 않겠느냐?" 라고 말했다.
4:12 그리고 다윗이 자기 청년들에게 명령하였으므로, 그 청년들이 그들을 죽였고, 그들의 손발을 베어, 헤브론에 있는 연못에 매달았다. 그러나 이스보셋의 머리는 그들이 가져다가, 헤브론에 있는 아브넬의 돌무덤에 묻었다.
Previous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