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1 복되어라, 그 행실 깨끗하고 야훼의 법을 따라 사는 사람.
119:1 행복하여라, 그 길이 온전한 이들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걷는 이들!
119:2 복되어라, 맺은 언약 지키고 마음을 쏟아 그를 찾는 사람,
119:2 행복하여라, 그분의 법을 따르는 이들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찾는 이들!
119:3 나쁜 일 하지 아니하고 그의 길만 따라 가는 사람.
119:3 불의를 저지르지 아니하고 그분의 길을 걷는 이들!
119:4 당신은 계명들을 내리시고 온전히 그대로 살라 하셨으니
119:4 당신께서는 규정을 내리시어 열심히 지키게 하셨습니다.
119:5 당신 뜻을 어기지 않고 굳굳하게 살도록 해 주소서.
119:5 아, 당신 법령을 지킬 수 있도록 저의 길이 굳건하였으면!
119:6 그 명령을 낱낱이 명심하면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이다.
119:6 그러면 당신의 모든 계명을 바라보며 제가 부끄럽지 않으리이다.
119:7 당신의 바른 결정을 내가 배워서 진심으로 감사하오리이다.
119:7 제가 의로운 법규를 배울 때에 당신을 올곧은 마음으로 찬송하오리다.
119:8 당신 뜻대로 힘써 살려 하오니, 이 몸을 아주 버리지 마소서.
119:8 당신 규범을 지키오리다. 저를 아주 버리지 마소서.
119:9 젊은이가 어떻게 하면 깨끗한 길을 가오리이까? 당신께서 일러 주신 말씀대로 살면 되오리이다.
119:9 젊은이가 무엇으로 제 길을 깨끗이 보존하겠습니까? 당신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119:10 내가 마음을 다 쏟아 당신을 찾사오니 당신 명령을 떠나지 않게 하여 주소서.
119:10 제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찾습니다. 당신 계명을 떠나 헤매지 않게 하소서.
119:11 당신께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주신 약속을 마음에 간직하였사옵니다.
119:11 당신께 죄짓지 않으려고 마음속에 당신 말씀을 간직합니다.
119:12 야훼여, 찬송을 받으실 분이여 당신 뜻을 가르쳐 주소서.
119:12 주님, 당신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제게 당신 규범을 가르치소서.
119:13 친히 내리신 모든 법규를 이 입술로 모두 되풀이했사옵니다.
119:13 당신 입에서 나온 모든 법규를 제 입술로 이야기합니다.
119:14 어떤 부귀를 누리기보다도 당신의 언약을 지키는 것이 더 기뻤사옵니다.
119:14 온갖 재산을 얻은 듯 당신 법의 길로 제가 기뻐합니다.
119:15 당신의 계명을 되새기며 일러 주신 길을 똑바로 걸으리이다.
119:15 당신 규범을 묵상하고 당신 길을 바라보오리다.
119:16 당신 뜻을 따름이 나의 낙이오니 당신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119:16 당신 규범으로 제가 기꺼워하고 당신 말씀을 잊지 않으오리다.
119:17 당신 종을 너그러이 보시고 살려 주소서. 당신의 말씀을 잊지 지키리이다.
119:17 당신 종에게 선을 베푸소서. 제가 살아 당신 말씀을 지키오리다.
119:18 나의 눈을 열어 주시어 당신 법의 그 놀라운 일을 보게 하소서.
119:18 제 눈을 열어 주소서. 당신 가르침의 기적들을 제가 바라보오리다.
119:19 땅 위에서 나그네인 이 몸에게 당신의 계명을 숨기지 마소서.
119:19 저는 이 땅에서 이방인일 뿐 제게서 당신 계명을 감추지 마소서.
119:20 자나깨나 당신의 결정을 갈망하다가 내 영혼이 지쳤사옵니다.
119:20 당신의 법규를 늘 열망하여 제 영혼이 갈망으로 지칩니다.
119:21 당신의 계명을 어기는 거만한 자들 그 저주받을 자들을 꾸짖으소서.
119:21 당신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꾸짖으시니 당신 계명을 떠나 헤매는 자들은 저주받은 자들입니다.
119:22 내가 당신의 언약을 지켰사오니 이 모욕과 멸시를 벗겨 주소서.
119:22 모욕과 멸시를 저에게서 치우소서. 저는 당신의 법을 따랐습니다.
119:23 수령들이 모여 앉아 나를 모함하오나 이 종은 당신의 법규를 명상합니다.
119:23 권세가들이 모여 앉아 저를 거슬러 말하여도 당신 종은 당신의 법령을 묵상합니다.
119:24 당신의 언약은 나의 기쁨이요 나의 충고자이옵니다.
119:24 당신 법이 저의 즐거움이며 저의 조언자입니다.
119:25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처박혔사오니 말씀하신 대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19:25 제 영혼이 흙바닥에 붙어 있습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저를 살려 주소서.
119:26 내가 살아 온 길 열어 보이매 응답하셨사오니 당신 뜻을 가르쳐 주소서.
119:26 저의 길을 말씀드리자 당신께서는 제게 응답하셨습니다.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치소서.
119:27 당신 계명 따르는 길, 깨우쳐 주소서. 주의 이루신 기적들을 되새기리이다.
119:27 당신 규정의 길을 제게 깨우쳐 주소서. 당신의 기적들을 묵상하오리다.
119:28 나의 영혼이 괴로와 잠 못 이루오니, 말씀하신 대로 나를 일으켜 주소서.
119:28 제 영혼이 시름으로 녹아 내립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저를 일으키소서.
119:29 다시는 거짓된 길로 가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법의 은총을 나에게베푸소서.
119:29 거짓의 길을 제게서 멀리하시고 당신 가르침으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119:30 진리의 길을 나는 택하였사오니 당신의 결정을 내 앞에 내리소서.
119:30 성실의 길을 제가 택하고 당신 법규를 제 앞에 세웠습니다.
119:31 야훼여, 당신 언약에 내 마음을 붙이오니, 부끄러운 일 당하지 않게 하소서.
119:31 주님, 당신의 법에 매달리니 제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119:32 당신 계명 내 마음 흡족하오니 그 길 따라 내달리리이다.
119:32 당신께서 제 마음을 넓혀 주셨기에 당신 계명의 길을 달립니다.
119:33 야훼여 당신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을 가르치소서. 그대로 지키고 상급을 받으려 하옵니다.
119:33 주님, 당신 법령의 길을 저에게 가르치소서. 제가 이를 끝까지 따르오리다.
119:34 당신 법을 깨우쳐 주시고 그 법 따라 살게 하소서. 마음을 다 쏟아 지키리이다.
119:34 저를 깨우치소서. 당신의 가르침을 따르고 마음을 다하여 지키오리다.
119:35 나의 기쁨은 당신의 계명에 있사오니 그 길 따라 곧장 살게 하소서.
119:35 당신 계명의 길을 걷게 하소서. 제가 이것을 좋아합니다.
119:36 내 마음을 잇속에 기울이지 않고 당신의 언약으로 기울게 하소서.
119:36 제 마음을 잇속이 아니라 당신 법으로 기울게 하소서.
119:37 헛된 것에서 나의 눈을 돌리시고 당신의 길을 걸어 생명을 얻게 하소서.
119:37 헛된 것을 보지 않게 제 눈을 돌려 주시고 당신의 길을 따르게 하시어 저를 살려 주소서.
119:38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주신 약속을 당신의 종에게 지켜 주소서.
119:38 당신을 경외하도록 당신 종에게 당신의 말씀을 이루소서.
119:39 당신의 결정은 은혜로우시니, 그 몸서리치는 모욕에서 건져 주소서.
119:39 당신의 법규가 좋으니 제가 무서워하는 모욕을 치워 주소서.
119:40 당신의 계명을 나는 갈망하였사오니, 정의를 세우시어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19:40 보소서, 당신의 규정을 애타게 그리니 당신의 의로움으로 저를 살려 주소서.
119:41 야훼여, 당신의 사랑을 나에게 베푸시고, 약속하신 당신 구원을 내려 주소서.
119:41 주님, 당신의 말씀대로 당신 구원이, 당신 자애가 저에게 다다르게 하소서.
119:42 당신 말씀 굳이 믿고, 나를 욕하는 자들에게 응수하리이다.
119:42 그러면 저를 모욕하는 자에게 대답할 말이 있으리니 제가 당신 말씀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119:43 당신의 결정에 내 희망을 두오니 진리의 말이 내 입에서 떠나 가지 말게 하소서.
119:43 당신 법규에 희망을 두니 제 입에서 진리의 말씀을 결코 거두지 마소서.
119:44 당신의 법을 언제나 길이길이 끝까지 지키리이다.
119:44 저는 항상 당신의 가르침을? 길이길이 지키오리다.
119:45 당신의 계명을 애써 지켰사오니 내 딛는 발걸음 자유롭게 하소서.
119:45 당신 규정을 찾으니 저는 넓은 곳을 걸으오리다.
119:46 임금들 앞에서 당신의 언약을 선포할 때 부끄러워하지 않으리이다.
119:46 당신 법을 임금들 앞에서 이야기하며 부끄러워하지 않으오리다.
119:47 당신의 계명은 나의 기쁨, 그것을 나는 사랑하옵니다.
119:47 저는 당신 계명으로 기꺼워하고 그것을 사랑합니다.
119:48 당신 계명 내가 사랑하옵기에 쌍수 들어 반기고 당신의 뜻을 언제나 나는 명상합니다.
119:48 사랑하는 당신 계명을 향해 제 두 손 쳐들고 당신의 법령을 묵상합니다.
119:49 당신의 종에게 하신 말씀 잊지 마소서. 나의 희망은 그 말씀에 있사옵니다.
119:49 당신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당신께서 그것에 희망을 두게 하셨습니다.
119:50 비참할 때, 내가 받는 위로는 내 생명 살리시는 당신의 약속.
119:50 당신 말씀이 저를 살리신다는 것 이것이 고통 가운데 제 위로입니다.
119:51 교만한 자들이 나를 마구 희롱하여도 나는 당신의 법에 버티고 굴치 않았사옵니다.
119:51 교만한 자들이 저를 마구 조롱하여도 당신의 가르침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119:52 그 옛날에 내리신 당신의 결정, 그것을 생각하오면 야훼여, 나는 위로가 되옵니다.
119:52 예로부터 내려오는 당신 계명을 기억하며 주님, 저는 위안을 받습니다.
119:53 당신 법을 버리는 악인들 앞에서 울화가 치밀어 견딜 수가 없사옵니다.
119:53 악인들 때문에 제가 노여움에 사로잡히니 그들은 당신의 가르침을 저버린 자들입니다.
119:54 나그네살이하는 이 내 집에서 당신 뜻을 노래로 따르리이다.
119:54 당신의 법령이 제게 노래가 되었습니다, 나그네살이하는 이 집에서.
119:55 야훼여, 밤에도 당신의 이름을 잊지 않고 당신의 법을 지키리이다.
119:55 주님, 밤에 당신 이름을 기억하며 당신의 가르침을 따릅니다.
119:56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것, 이것이 나에게는 전부입니다.
119:56 제가 이렇게 된 것은 당신의 규범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119:57 야훼여, 나의 분깃은, 당신 말씀을 지키는 일이라고 나는 말하였습니다.
119:57 주님은 저의 몫이시니? 저는 당신 말씀을 지키기로 약속하였습니다.
119:58 당신 얼굴 웃음 띠도록 내가 몹시도 힘쓰오니 약속하신 대로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119:58 제 마음 다하여 당신 자비를 애원하니 당신 말씀대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119:59 지금까지 걸어 온 내 길을 반성하고 당신 언약의 길로 되돌아 옵니다.
119:59 제 길을 되돌아보고 제 발길을 당신 법으로 돌립니다.
119:60 빨리빨리 머뭇거리지 않고 당신 계명을 지키리이다.
119:60 당신 계명을 지키려 저는 지체하지 않고 서두릅니다.
119:61 악인들의 올가미가 내 주위에 두루 있어도 나는 당신의 법을 잊지아니하리이다.
119:61 죄인들의 올가미가 저를 휘감아도 저는 당신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습니다.
119:62 공정하신 그 판결들, 한밤중에 일어나 감사기도 드립니다.
119:62 당신의 의로운 법규 때문에 한밤중에도 당신을 찬송하러 일어납니다.
119:63 나는 당신을 경외하는 모든 사람들과 그리고 당신 법을 지키는 자들과 한편이 되었습니다.
119:63 저는 당신을 경외하는 모든 이들의, 당신의 규정을 지키는 모든 이들의 벗입니다.
119:64 야훼여, 당신의 사랑이 땅에 넘치옵니다. 당신의 뜻을 나에게 알려 주소서.
119:64 주님, 당신의 자애가 땅에 가득합니다.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치소서.
119:65 야훼여, 당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당신의 종을 선대하셨사옵니다.
119:65 주님, 당신의 말씀대로 당신 종에게 잘해 주셨습니다.
119:66 내가 당신께서 명령하신 것을 굳이 믿사오니 옳은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119:66 당신의 계명을 믿으니 올바른 깨달음과 지식을 제게 가르치소서.
119:67 죄받아 고생하기까지는 빗나갔사오나 이제는 당신 약속 그대로 지키리이다.
119:67 고통을 겪기 전에는 제가 그르쳤으나 이제는 당신 말씀을 따릅니다.
119:68 선하시고 은혜로우신 이여, 당신 뜻을 나에게 알려 주소서.
119:68 당신은 선하시고 선을 행하시는 분 당신의 법령을 제게 가르치소서.
119:69 교만한 자, 거짓으로 나를 꾀어도 마음을 다 쏟아 당신 계명을 지키리이다.
119:69 교만한 자들이 제게 거짓을 꾸미나 저는 제 마음 다하여 당신 규정을 따릅니다.
119:70 그들은 마음에 기름기 끼었으나 나에게 미각은 당신의 법이옵니다.
119:70 저들의 마음은 비곗살처럼 무디나 저는 당신의 가르침으로 기꺼워합니다.
119:71 고생도 나에겐 유익한 일, 그것이 당신 뜻을 알려 줍니다.
119:71 제가 고통을 겪은 것은 좋은 일이니 당신의 법령을 배우기 위함이었습니다.
119:72 당신께서 가르치신 법이야말로 천만 금은보다 유익합니다.
119:72 저에게는 당신 입에서 나온 가르침이 좋습니다. 수천의 금과 은보다 좋습니다.
119:73 손수 나를 빚어 만드셨으니 깨우침을 주소서. 당신께서 명하신 것을 가르쳐 주소서.
119:73 당신의 두 손이 저를 지어 굳게 세우셨으니 저를 깨우치소서. 당신의 계명을 배우오리다.
119:74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둔 이 몸을 보고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은 기뻐하리이다.
119:74 제가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두니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이 저를 보고 기뻐합니다.
119:75 야훼여, 당신의 판결은 옳사옵니다. 나를 괴롭히심은 당신의 성실하심 때문이옵니다.
119:75 주님, 당신의 법규가 의로움을 제가 압니다. 성실하시기에 저에게 고통을 겪게 하셨습니다.
119:76 일찌기 당신의 종에게 약속하신 대로 사랑을 내리시어 위로하소서.
119:76 당신 종에게 하신 그 말씀대로 당신의 자애가 저를 위로하게 하소서.
119:77 당신의 법이 나의 기쁨이오니 인자를 베푸시어 살려 주소서.
119:77 당신의 자비가 제게 다다르게 하소서. 그러면 제가 살리니 당신의 가르침이 저의 즐거움이기 때문입니다.
119:78 거짓말로 이 몸을 괴롭히는 교만한 자들일랑 망신을 당하게 하소서. 이 몸은 주님의 계명을 되새기리이다.
119:78 까닭 없이 저를 억누르니 교만한 자들은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그러나 저는 당신의 규정을 묵상합니다.
119:79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나에게 오게 하시고 당신의 언약을 깨우친 이들 나에게 오게 하소서.
119:79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과 당신 법을 아는 이들이 제게 돌아오게 하소서.
119:80 이 마음이 당신의 뜻을 따라 깨끗이 살고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119:80 제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도록 당신 법령 안에서 제 마음 흠 없게 하소서.
119:81 이 몸이 당신 말씀에 희망을 걸고 당신의 구원을 향하여 끝까지 가오리이다.
119:81 제 영혼이 당신 구원을 기다리다 지칩니다.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119:82 이 몸이 당신 약속을 눈빠지게 기다립니다. 언제 나에게 위안을 주시렵니까?
119:82 제 눈이 당신 말씀을 기다리다 지쳐 제가 아룁니다. 언제 저를 위로하시렵니까?
119:83 나 비록 연기 속의 가죽부대처럼 되었사오나 나는 당신의 뜻을 잊지 않으리이다.
119:83 저는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같으나 당신의 법령을 아니 잊었습니다.
119:84 당신의 종이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이 몸을 박해하는 자들을 언제 심판하시렵니까?
119:84 당신 종의 살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를 뒤쫓는 자들에게 언제 심판을 내리시렵니까?
119:85 당신의 법을 반대하는 교만한 자들이 내 앞에 함정을 팠사옵니다.
119:85 교만한 자들이 제게 구렁을 팠습니다, 당신의 가르침대로 따르지 않는 저들이.
119:86 당신의 법령을 조목조목 참되오니, 거짓이 나를 핍박할 때에 나를도와 주소서.
119:86 당신의 모든 계명은 참되건만 그들은 까닭 없이 저를 뒤쫓으니 저를 도우소서.
119:87 이 땅에서 저들이 이 몸을 거의 죽여 놓았어도 나는 당신의 계명들을 버리지 않으리이다.
119:87 그들이 이 세상에서 저를 없애려고 하였지만 저는 당신의 규정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119:88 당신의 사랑으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친히 일러 주신 언약을 지키리이다.
119:88 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살려 주소서. 당신 입에서 나온 법을 지키오리다.
119:89 야훼여, 당신 말씀 영원하시고 변함없이 하늘에 있사옵니다.
119:89 주님께서는 영원하시고 당신 말씀은 하늘에 든든히 세워졌습니다.
119:90 당신의 진실하심 만세에 이르오며, 손수 만드신 저 땅은 흔들림이없사옵니다.
119:90 당신의 성실은 대대로 이어지고 당신께서 땅을 굳게 세우시니 그 땅이 서 있습니다.
119:91 모든 것이 당신의 여종이오니 당신의 결정 따라 오늘까지 변함없이 있사옵니다.
119:91 이들이 당신 법규에 따라 오늘까지 서 있으니 만물이 당신의 종들이기 때문입니다.
119:92 당신의 법이 나의 낙이 아니었더면 이 몸은 고통 속에서 죽었으리이다.
119:92 당신의 가르침이 제 즐거움이 아니었던들 저는 고통 속에서 사라졌으리이다.
119:93 계명들을 주시어 살려 주셨으니 죽어도 그것을 아니 잊으리이다.
119:93 영원토록 당신 규정을 잊지 않으리니 당신께서 그것으로 저를 살리셨기 때문입니다.
119:94 이 몸이 당신의 것이오니 구원하소서. 애써 당신의 계명을 찾으리이다.
119:94 저는 당신의 것, 저를 구하소서. 당신 규정을 찾습니다.
119:95 악인들이 이 몸을 죽이려고 노리고 있사오나 나는 당신의 언약을 명심하리이다.
119:95 악인들이 저를 없애려고 노리지만 저는 당신 법을 명심합니다.
119:96 아무리 완전한 것도 끝이 있는 줄 나 아오나, 당신의 계명들은 한없이 넙사옵니다.
119:96 완전한 것에서도 다 끝을 보았지만 당신 계명은 한없이 넓습니다.
119:97 당신의 법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자나깨나 나는 그 말씀을 되새깁니다.
119:97 제가 당신의 가르침을 얼마나 사랑합니까! 온종일 그것을 묵상합니다.
119:98 계명을 주심으로 당신은 내 것이 되어, 원수들보다 더 지혜롭게 나를 만드십니다.
119:98 당신의 계명이 저를 원수들보다 슬기롭게 만들었으니 그것이 영원히 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119:99 당신의 언약을 되새기어서 나의 모든 스승보다도 더 현명해지리이다.
119:99 제가 어떤 스승보다도 지혜로우니 당신 법을 묵상하기 때문입니다.
119:100 당신의 법령들을 내가 지키어 노인들보다도 더 슬기로와지리이다.
119:100 제가 노인들보다 현명하니 당신 규정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119:101 당신의 말씀대로 살기 위하여 온갖 나쁜 길에서 발길을 돌리리이다.
119:101 온갖 악한 길에서 제 발길을 돌리니 당신 말씀을 지키려 함입니다.
119:102 당신께서 친히 가르쳐 주시오니 당신의 결정을 거역하지 않으리이다.
119:102 제가 당신 법규에서 어긋나지 않으니 당신께서 저를 가르치신 까닭입니다.
119:103 당신의 약속은 말부터가 혀에 달아 내 입에는 꿀보다도 더 답니다.
119:103 당신 말씀이 제 혀에 얼마나 감미롭습니까! 그 말씀 제 입에 꿀보다도 답니다.
119:104 당신의 법령들을 깨우쳐 슬기를 얻었으니 모든 거짓된 길을 역겨워합니다.
119:104 당신의 규정으로 제가 현명하게 되어 거짓된 모든 길을 제가 미워합니다.
119:105 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옵니다.
119:105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
119:106 나 한번 맹세하였으니 당신의 바른 결정을 지키리이다.
119:106 제가 맹세하고 실천하니 당신의 의로운 법규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119:107 야훼여, 나의 받는 고난이 심하오니 말씀하신 대로 이 몸 살려 주소서.
119:107 저는 몹시도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주님, 당신 말씀대로 저를 살려 주소서.
119:108 야훼여, 내 입이 드리는 이 정성을 받으시고, 당신의 결정을 가르쳐 주소서.
119:108 주님, 제 입의 찬미 제물이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당신 법규들을 제게 가르치소서.
119:109 나의 생명 항상 내 손안에 있으니 당신의 법을 잊지 않으리이다.
119:109 제 목숨이 늘 위험 속에 있으나 당신의 가르침을 잊지 않습니다.
119:110 악한 자들이 내 앞에 올가미를 쳐 놓았으니, 나는 당신의 법령들을 어기지 않으리이다.
119:110 악인들이 제게 그물을 쳐 놓았으나 저는 당신 규정을 벗어나 헤매지 않습니다.
119:111 당신의 언약은 영원히 나의 유산이며 내 마음의 기쁨입니다.
119:111 당신 법이 영원히 저의 재산이니 그것이 제 마음의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119:112 당신 뜻을 따르기로 내 마음 정하였사오니 그것이 영원한 보상입니다.
119:112 당신의 법령을 실천하려 제 마음을 기울입니다, 영원토록 다할 때까지.
119:113 나는 두 마음 품은 자를 미워하오며 당신의 법을 사랑합니다.
119:113 저는 변덕쟁이들을 미워하고 당신의 가르침을 사랑합니다.
119:114 악인들아, 나에게서 떠나 가거라. 나는 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리라.
119:114 당신은 저의 피신처, 저의 방패 저는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119:115 악인들아, 나에게서 떠나 가거라. 나는 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리라.
119:115 내게서 물러가라, 악을 저지르는 자들아. 나는 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리라.
119:116 약속하신 대로 나를 붙들어 주시고 살려 주소서. 나의 기대를 무색하게 만들지 마옵소서.
119:116 당신 말씀대로 저를 붙들어 주소서. 제가 살리이다. 제 희망 때문에 제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119:117 내가 기댈 지주 되어 주소서. 내가 살아나리이다. 나는 언제나 당신 뜻을 살피리이다.
119:117 저를 붙드소서. 제가 구원되어 당신의 법령을 늘 살피리이다.
119:118 당신 뜻을 어기고 벗어나는 자, 모두 당신께서 엎어 버리시니 그들의 계산은 허황합니다.
119:118 당신 법령에서 빗나간 자들을 당신께서는 모두 업신여기시니 그들의 행실이 거짓된 속임수이기 때문입니다.
119:119 세상의 악인들을 모두 찌꺼기처럼 치우시니 나는 당신의 언약을 사랑하옵니다.
119:119 당신께서는 세상의 악인들을 모두 찌꺼기로 여기시니 저는 당신의 법을 사랑합니다.
119:120 나의 몸은 당신이 무서워 떨리옵고, 당신의 판결이 이 몸은 두렵기만 합니다.
119:120 당신이 무서워 제 살이 떨리며 제가 당신의 법규를 경외합니다.
119:121 나는 당신의 결정과 정의를 따랐사오니, 억누르는 자들에게 넘겨 주지 마소서.
119:121 저는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였습니다. 저를 억누르는 자들에게 넘기지 마소서.
119:122 당신의 종을 편들어 잘 되게 하시고 교만한 자들에게 짓밟히지 않게 하소서.
119:122 당신 종이 잘되도록 보증하시어 교만한 자들이 저를 억누르지 못하게 하소서.
119:123 당신의 구원을 눈빠지게 기다리오며, 정의의 약속을 끝까지 기다립니다.
119:123 당신의 구원을 기다리다, 당신의 의로운 말씀을 기다리다 제 눈이 지칩니다.
119:124 당신 사랑으로 이 종을 대해 주시고 당신의 뜻을 나에게 가르치소서.
119:124 당신의 자애에 따라 당신 종에게 행하시고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치소서.
119:125 이 몸은 당신의 종이오니 나를 깨우쳐 주소서. 당신의 언약을 알아차리리이다.
119:125 저는 당신의 종, 저를 깨우치소서. 당신의 법을 깨달으리이다.
119:126 야훼여, 당신의 법을 사람들이 짓밟았사오니 나서실 때가 되었습니다.
119:126 저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깨뜨렸으니 이제 주님께서 행하실 시간입니다.
119:127 그리하여 나는 금보다도, 순금보다도 당신의 계명을 더 좋아하리이다.
119:127 저는 당신 계명을 금보다 순금보다 더 사랑합니다.
119:128 또, 당신의 법령을 어김없이 따르고, 모든 거짓된 길을 역겨워하리이다.
119:128 저는 당신의 모든 규정에 따라 바르게 걸으며 거짓된 길을 모두 미워합니다.
119:129 당신의 언약이 너무나도 놀라와 이 몸은 성심껏 그것을 지키리이다.
119:129 당신 법이 놀랍기에 제 영혼이 그것을 따릅니다.
119:130 당신 말씀 밝히시어 빛을 내시니, 우둔한 자들이 손쉽게 깨닫습니다.
119:130 당신의 말씀이 열리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이들을 깨우쳐 줍니다.
119:131 당신의 계명을 탐한 나머지 입을 크게 벌리고 헐덕입니다.
119:131 당신의 계명을 열망하기에 저는 입을 벌리고 헐떡입니다.
119:132 당신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시던 대로 나에게도 얼굴을 돌이키사 불쌍히 여기소서.
119:132 저를 돌아보시어 자비를 베푸소서, 당신 이름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주신 권리에 따라.
119:133 당신 약속에 힘을 얻어 꿋꿋이 걷게 하시고 악이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
119:133 당신 말씀으로 제 발걸음을 굳건히 하시고 어떠한 불의도 저를 다스리지 못하게 하소서.
119:134 사람들의 압박에서 이 몸 빼내 주소서. 당신의 법령대로 살리이다.
119:134 사람들의 억압에서 저를 구출하소서. 당신의 규정을 지키오리다.
119:135 당신의 종에게 웃는 얼굴을 보이시고 당신의 뜻을 가르쳐 주소서.
119:135 당신 얼굴이 당신 종 위에 빛나게 하시고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쳐 주소서.
119:136 사람들이 당신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니 시냇물처럼 눈물이 흐르옵니다.
119:136 사람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지키지 않기에 제 눈에서 눈물이 시내 되어 흐릅니다.
119:137 야훼여, 당신은 공정하시며 당신의 결정은 언제나 옳사옵니다.
119:137 주님, 당신께서는 의로우시고 당신의 법규는 바릅니다.
119:138 당신의 언약은 공정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사옵니다.
119:138 당신 법을 정의로, 크나큰 성실로 내려 주셨습니다.
119:139 나의 원수들이 당신의 말씀을 기억하지 아니하니 나의 정열이 이 몸을 사릅니다.
119:139 제 열정이 저를 불사르니 저의 적들이 당신 말씀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119:140 아무리 어려워도 지켜진 당신의 약속, 나에게는 그 약속이 소중합니다.
119:140 당신 말씀은 지극히 순수하니 당신 종이 이를 사랑합니다.
119:141 나 비록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당신의 법령들을 잊지 않으리이다.
119:141 제가 하찮고 멸시당하지만 당신의 규정을 잊지 않습니다.
119:142 당신의 정의는 영원한 정의, 당신의 법은 언제나 진실됩니다.
119:142 당신의 정의는 영원한 정의 당신의 가르침은 진실입니다.
119:143 우민과 억압에 짓눌려도 당신의 계명이 나를 기쁘게 하옵니다.
119:143 곤경과 역경이 제게 닥쳤어도 당신 계명이 제 기쁨입니다.
119:144 당신의 언약은 언제나 공정하시니 그것을 깨우쳐 주시고 이 몸을 살게 하소서.
119:144 당신 법은 영원히 의로우니 저를 깨우치소서. 제가 살리이다.
119:145 야훼여, 목청껏 당신을 부르오니 대답하소서 당신의 뜻을 따르리이다.
119:145 마음을 다하여 부르짖으니, 주님, 저에게 대답하소서. 당신의 법령을 따르오리다.
119:146 당신을 부르오니 구해 주소서. 당신의 언약을 내가 지키리이다.
119:146 당신께 부르짖으니 저를 구하소서. 당신의 법을 지키오리다.
119:147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걸고 새벽보다 먼저 일어나, 이렇게 부르짖사옵니다.
119:147 새벽부터 일어나 도움을 청하며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119:148 뜬눈으로 밤을 지켜 보며 당신의 약속을 묵상합니다.
119:148 제 눈이 야경꾼보다 먼저 깨어 있음은 당신 말씀을 묵상하기 위함입니다.
119:149 야훼여, 당신의 사랑으로 나의 소리를 들으시고 당신의 판결로써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19:149 당신 자애에 따라 제 소리를 들으소서. 주님, 당신 법규에 따라 저를 살리소서.
119:150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당신의 법을 버리고 음흉한 생각으로 나에게 가까이 옵니다.
119:150 부정을 뒤쫓는 자들이 다가왔습니다, 당신의 가르침에서 멀리 있는 저들이.
119:151 야훼여, 당신께서는 나에게 가까이 계시오며 당신의 계명은 언제나 진실됩니다.
119:151 주님, 당신께서는 가까이 계시며 당신의 계명은 모두 진실입니다.
119:152 영원토록 맺으신 당신의 언약, 나는 옛부터 그것을 익히 알았습니다.
119:152 제가 일찍부터 당신의 법을 아니 당신께서 그것을 영원히 세우신 까닭입니다.
119:153 당신의 법을 내가 잊지 않으리니 이 비참한 모습을 보시고 건져 주소서.
119:153 당신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으니 제 가련함을 보시어 저를 구원하소서.
119:154 고발당한 이 몸을 변호하시고 구해 주소서. 약속하신 대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19:154 제 소송을 이끄시어 저를 구해 내소서. 당신의 말씀대로 저를 살리소서.
119:155 당신의 뜻대로 살지 않으려는 자들, 그 악인들에게 구원이란 당치도 않사옵니다.
119:155 악인들에게는 구원이 멀리 있으니 당신의 법령을 따르지 않은 탓입니다.
119:156 야훼여, 당신의 인자하심 한없이 크시오니 공정하신 당신의 판결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19:156 주님, 당신 자비가 크시니 당신 법규대로 저를 살리소서.
119:157 나를 박해하는 자들과 억압하는 자들이 아무리 많아도 이 몸은 당신의 언약을 떠나지 않으리이다.
119:157 저를 뒤쫓는 자들과 억누르는 자들이 많으나 저는 당신의 법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119:158 당신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들 그 배신들을 보고 내 마음 심히 불쾌하옵니다.
119:158 저는 배신자들을 보며 역겨워합니다, 당신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저들을.
119:159 보소서, 야훼여, 나는 당신의 법령들을 좋아합니다. 당신 사랑으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19:159 보소서, 저는 당신 규정을 사랑합니다. 주님, 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살리소서.
119:160 당신의 말씀은 한 마디로 진실, 그것이오며 당신의 공정한 판결은영원하십니다.
119:160 당신 말씀은 한마디로 진실이며 당신의 의로운 법규는 영원합니다.
119:161 권세가들이 나를 까닭없이 박해하오나 내 마음이 두려워하는 것은당신의 말씀입니다.
119:161 권세가들이 저를 까닭 없이 박해하나 제 마음은 당신 말씀을 무서워합니다.
119:162 전리품을 얻고서 좋아하듯이 당신의 말씀 듣는 것을 나는 기뻐합니다.
119:162 크나큰 전리품을 발견한 이처럼 저는 당신의 말씀으로 기뻐합니다.
119:163 거짓은 내가 싫어하는 것, 나는 당신 법을 좋아하고 실행합니다.
119:163 저는 거짓을 미워하고 지겨워하나 당신의 가르침은 사랑합니다.
119:164 당신의 옳은 판결, 찬송하오니 하루에도 일곱 번씩 찬양합니다.
119:164 하루에도 일곱 번 당신을 찬양하니 당신의 의로운 법규 때문입니다.
119:165 당신의 법을 사랑하는 이에게는 만사가 순조롭고 무엇 하나 꺼릴 것이 없사옵니다.
119:165 당신의 가르침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큰 평화가 있고 무엇 하나 거칠 것이 없습니다.
119:166 야훼여, 당신의 계명을 내가 따랐사오니, 당신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119:166 주님, 저는 당신의 구원을 바라며 당신의 계명을 실천합니다.
119:167 당신의 언약을 온전히 사랑하여 내 영혼이 그것을 지키리이다.
119:167 제 영혼은 당신의 법을 지키며 그것을 더없이 사랑합니다.
119:168 나의 모든 행실을 보고 계시오니 당신 법령, 당신 언약을 지키리이다.
119:168 제가 당신의 규정과 법을 지키니 당신의 모든 길이 제 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119:169 야훼여, 이 울부짖는 소리를 가까이 들으시고 당신의 말씀으로 깨우쳐 주소서.
119:169 주님, 제 부르짖음이 당신 앞에 다다르게 하소서.? 당신 말씀대로 저를 깨우치소서.
119:170 당신 어전에 나의 기도소리 이르게 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건져 주소서.
119:170 제 간청이 당신 앞에 이르게 하소서. 당신 말씀대로 저를 구해 주소서.
119:171 당신 뜻을 당신 친히 가르쳐 주시오니 이 입술로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119:171 저에게 당신의 법령을 가르쳐 주셨기에 제 입술이 찬양을 쏟아 냅니다.
119:172 당신의 모든 계명 정의시오니, 당신의 약속, 이 혀로 노래하리이다.
119:172 당신의 계명이 모두 의롭기에 제 혀가 당신의 말씀을 노래합니다.
119:173 당신의 법령대로 살기로 결심한 이 몸, 손을 뻗으시어 도와 주소서.
119:173 제가 당신의 규정을 선택하였으니 저를 도우러 당신 손을 펴소서.
119:174 야훼여, 당신의 구원을 애타게 기다리며 당신의 법을 기쁨으로 삼으리이다.
119:174 주님, 당신의 구원을 애타게 그리는 이 몸 당신의 가르침이 제 즐거움입니다.
119:175 이 몸이 살아서 당신을 찬양하리니 바른 판단 내리시어 도와 주소서.
119:175 제가 살아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의 법규가 저를 돕게 하소서.
119:176 이 몸은 길잃고 헤매는 한 마리 양, 어서 오시어 이 종을 찾아 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소홀히 여긴 적은 한번도 없사옵니다.
119:176 길 잃은 양처럼 헤매니 당신의 종을 찾으소서. 당신의 계명을 잊지 않았습니다.
119:1 행복하여라, 그 길이 온전한 이들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걷는 이들!
119:2 복되어라, 맺은 언약 지키고 마음을 쏟아 그를 찾는 사람,
119:2 행복하여라, 그분의 법을 따르는 이들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찾는 이들!
119:3 나쁜 일 하지 아니하고 그의 길만 따라 가는 사람.
119:3 불의를 저지르지 아니하고 그분의 길을 걷는 이들!
119:4 당신은 계명들을 내리시고 온전히 그대로 살라 하셨으니
119:4 당신께서는 규정을 내리시어 열심히 지키게 하셨습니다.
119:5 당신 뜻을 어기지 않고 굳굳하게 살도록 해 주소서.
119:5 아, 당신 법령을 지킬 수 있도록 저의 길이 굳건하였으면!
119:6 그 명령을 낱낱이 명심하면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이다.
119:6 그러면 당신의 모든 계명을 바라보며 제가 부끄럽지 않으리이다.
119:7 당신의 바른 결정을 내가 배워서 진심으로 감사하오리이다.
119:7 제가 의로운 법규를 배울 때에 당신을 올곧은 마음으로 찬송하오리다.
119:8 당신 뜻대로 힘써 살려 하오니, 이 몸을 아주 버리지 마소서.
119:8 당신 규범을 지키오리다. 저를 아주 버리지 마소서.
119:9 젊은이가 어떻게 하면 깨끗한 길을 가오리이까? 당신께서 일러 주신 말씀대로 살면 되오리이다.
119:9 젊은이가 무엇으로 제 길을 깨끗이 보존하겠습니까? 당신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119:10 내가 마음을 다 쏟아 당신을 찾사오니 당신 명령을 떠나지 않게 하여 주소서.
119:10 제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찾습니다. 당신 계명을 떠나 헤매지 않게 하소서.
119:11 당신께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주신 약속을 마음에 간직하였사옵니다.
119:11 당신께 죄짓지 않으려고 마음속에 당신 말씀을 간직합니다.
119:12 야훼여, 찬송을 받으실 분이여 당신 뜻을 가르쳐 주소서.
119:12 주님, 당신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제게 당신 규범을 가르치소서.
119:13 친히 내리신 모든 법규를 이 입술로 모두 되풀이했사옵니다.
119:13 당신 입에서 나온 모든 법규를 제 입술로 이야기합니다.
119:14 어떤 부귀를 누리기보다도 당신의 언약을 지키는 것이 더 기뻤사옵니다.
119:14 온갖 재산을 얻은 듯 당신 법의 길로 제가 기뻐합니다.
119:15 당신의 계명을 되새기며 일러 주신 길을 똑바로 걸으리이다.
119:15 당신 규범을 묵상하고 당신 길을 바라보오리다.
119:16 당신 뜻을 따름이 나의 낙이오니 당신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119:16 당신 규범으로 제가 기꺼워하고 당신 말씀을 잊지 않으오리다.
119:17 당신 종을 너그러이 보시고 살려 주소서. 당신의 말씀을 잊지 지키리이다.
119:17 당신 종에게 선을 베푸소서. 제가 살아 당신 말씀을 지키오리다.
119:18 나의 눈을 열어 주시어 당신 법의 그 놀라운 일을 보게 하소서.
119:18 제 눈을 열어 주소서. 당신 가르침의 기적들을 제가 바라보오리다.
119:19 땅 위에서 나그네인 이 몸에게 당신의 계명을 숨기지 마소서.
119:19 저는 이 땅에서 이방인일 뿐 제게서 당신 계명을 감추지 마소서.
119:20 자나깨나 당신의 결정을 갈망하다가 내 영혼이 지쳤사옵니다.
119:20 당신의 법규를 늘 열망하여 제 영혼이 갈망으로 지칩니다.
119:21 당신의 계명을 어기는 거만한 자들 그 저주받을 자들을 꾸짖으소서.
119:21 당신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꾸짖으시니 당신 계명을 떠나 헤매는 자들은 저주받은 자들입니다.
119:22 내가 당신의 언약을 지켰사오니 이 모욕과 멸시를 벗겨 주소서.
119:22 모욕과 멸시를 저에게서 치우소서. 저는 당신의 법을 따랐습니다.
119:23 수령들이 모여 앉아 나를 모함하오나 이 종은 당신의 법규를 명상합니다.
119:23 권세가들이 모여 앉아 저를 거슬러 말하여도 당신 종은 당신의 법령을 묵상합니다.
119:24 당신의 언약은 나의 기쁨이요 나의 충고자이옵니다.
119:24 당신 법이 저의 즐거움이며 저의 조언자입니다.
119:25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처박혔사오니 말씀하신 대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19:25 제 영혼이 흙바닥에 붙어 있습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저를 살려 주소서.
119:26 내가 살아 온 길 열어 보이매 응답하셨사오니 당신 뜻을 가르쳐 주소서.
119:26 저의 길을 말씀드리자 당신께서는 제게 응답하셨습니다.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치소서.
119:27 당신 계명 따르는 길, 깨우쳐 주소서. 주의 이루신 기적들을 되새기리이다.
119:27 당신 규정의 길을 제게 깨우쳐 주소서. 당신의 기적들을 묵상하오리다.
119:28 나의 영혼이 괴로와 잠 못 이루오니, 말씀하신 대로 나를 일으켜 주소서.
119:28 제 영혼이 시름으로 녹아 내립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저를 일으키소서.
119:29 다시는 거짓된 길로 가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법의 은총을 나에게베푸소서.
119:29 거짓의 길을 제게서 멀리하시고 당신 가르침으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119:30 진리의 길을 나는 택하였사오니 당신의 결정을 내 앞에 내리소서.
119:30 성실의 길을 제가 택하고 당신 법규를 제 앞에 세웠습니다.
119:31 야훼여, 당신 언약에 내 마음을 붙이오니, 부끄러운 일 당하지 않게 하소서.
119:31 주님, 당신의 법에 매달리니 제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119:32 당신 계명 내 마음 흡족하오니 그 길 따라 내달리리이다.
119:32 당신께서 제 마음을 넓혀 주셨기에 당신 계명의 길을 달립니다.
119:33 야훼여 당신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을 가르치소서. 그대로 지키고 상급을 받으려 하옵니다.
119:33 주님, 당신 법령의 길을 저에게 가르치소서. 제가 이를 끝까지 따르오리다.
119:34 당신 법을 깨우쳐 주시고 그 법 따라 살게 하소서. 마음을 다 쏟아 지키리이다.
119:34 저를 깨우치소서. 당신의 가르침을 따르고 마음을 다하여 지키오리다.
119:35 나의 기쁨은 당신의 계명에 있사오니 그 길 따라 곧장 살게 하소서.
119:35 당신 계명의 길을 걷게 하소서. 제가 이것을 좋아합니다.
119:36 내 마음을 잇속에 기울이지 않고 당신의 언약으로 기울게 하소서.
119:36 제 마음을 잇속이 아니라 당신 법으로 기울게 하소서.
119:37 헛된 것에서 나의 눈을 돌리시고 당신의 길을 걸어 생명을 얻게 하소서.
119:37 헛된 것을 보지 않게 제 눈을 돌려 주시고 당신의 길을 따르게 하시어 저를 살려 주소서.
119:38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주신 약속을 당신의 종에게 지켜 주소서.
119:38 당신을 경외하도록 당신 종에게 당신의 말씀을 이루소서.
119:39 당신의 결정은 은혜로우시니, 그 몸서리치는 모욕에서 건져 주소서.
119:39 당신의 법규가 좋으니 제가 무서워하는 모욕을 치워 주소서.
119:40 당신의 계명을 나는 갈망하였사오니, 정의를 세우시어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19:40 보소서, 당신의 규정을 애타게 그리니 당신의 의로움으로 저를 살려 주소서.
119:41 야훼여, 당신의 사랑을 나에게 베푸시고, 약속하신 당신 구원을 내려 주소서.
119:41 주님, 당신의 말씀대로 당신 구원이, 당신 자애가 저에게 다다르게 하소서.
119:42 당신 말씀 굳이 믿고, 나를 욕하는 자들에게 응수하리이다.
119:42 그러면 저를 모욕하는 자에게 대답할 말이 있으리니 제가 당신 말씀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119:43 당신의 결정에 내 희망을 두오니 진리의 말이 내 입에서 떠나 가지 말게 하소서.
119:43 당신 법규에 희망을 두니 제 입에서 진리의 말씀을 결코 거두지 마소서.
119:44 당신의 법을 언제나 길이길이 끝까지 지키리이다.
119:44 저는 항상 당신의 가르침을? 길이길이 지키오리다.
119:45 당신의 계명을 애써 지켰사오니 내 딛는 발걸음 자유롭게 하소서.
119:45 당신 규정을 찾으니 저는 넓은 곳을 걸으오리다.
119:46 임금들 앞에서 당신의 언약을 선포할 때 부끄러워하지 않으리이다.
119:46 당신 법을 임금들 앞에서 이야기하며 부끄러워하지 않으오리다.
119:47 당신의 계명은 나의 기쁨, 그것을 나는 사랑하옵니다.
119:47 저는 당신 계명으로 기꺼워하고 그것을 사랑합니다.
119:48 당신 계명 내가 사랑하옵기에 쌍수 들어 반기고 당신의 뜻을 언제나 나는 명상합니다.
119:48 사랑하는 당신 계명을 향해 제 두 손 쳐들고 당신의 법령을 묵상합니다.
119:49 당신의 종에게 하신 말씀 잊지 마소서. 나의 희망은 그 말씀에 있사옵니다.
119:49 당신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당신께서 그것에 희망을 두게 하셨습니다.
119:50 비참할 때, 내가 받는 위로는 내 생명 살리시는 당신의 약속.
119:50 당신 말씀이 저를 살리신다는 것 이것이 고통 가운데 제 위로입니다.
119:51 교만한 자들이 나를 마구 희롱하여도 나는 당신의 법에 버티고 굴치 않았사옵니다.
119:51 교만한 자들이 저를 마구 조롱하여도 당신의 가르침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119:52 그 옛날에 내리신 당신의 결정, 그것을 생각하오면 야훼여, 나는 위로가 되옵니다.
119:52 예로부터 내려오는 당신 계명을 기억하며 주님, 저는 위안을 받습니다.
119:53 당신 법을 버리는 악인들 앞에서 울화가 치밀어 견딜 수가 없사옵니다.
119:53 악인들 때문에 제가 노여움에 사로잡히니 그들은 당신의 가르침을 저버린 자들입니다.
119:54 나그네살이하는 이 내 집에서 당신 뜻을 노래로 따르리이다.
119:54 당신의 법령이 제게 노래가 되었습니다, 나그네살이하는 이 집에서.
119:55 야훼여, 밤에도 당신의 이름을 잊지 않고 당신의 법을 지키리이다.
119:55 주님, 밤에 당신 이름을 기억하며 당신의 가르침을 따릅니다.
119:56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것, 이것이 나에게는 전부입니다.
119:56 제가 이렇게 된 것은 당신의 규범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119:57 야훼여, 나의 분깃은, 당신 말씀을 지키는 일이라고 나는 말하였습니다.
119:57 주님은 저의 몫이시니? 저는 당신 말씀을 지키기로 약속하였습니다.
119:58 당신 얼굴 웃음 띠도록 내가 몹시도 힘쓰오니 약속하신 대로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119:58 제 마음 다하여 당신 자비를 애원하니 당신 말씀대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119:59 지금까지 걸어 온 내 길을 반성하고 당신 언약의 길로 되돌아 옵니다.
119:59 제 길을 되돌아보고 제 발길을 당신 법으로 돌립니다.
119:60 빨리빨리 머뭇거리지 않고 당신 계명을 지키리이다.
119:60 당신 계명을 지키려 저는 지체하지 않고 서두릅니다.
119:61 악인들의 올가미가 내 주위에 두루 있어도 나는 당신의 법을 잊지아니하리이다.
119:61 죄인들의 올가미가 저를 휘감아도 저는 당신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습니다.
119:62 공정하신 그 판결들, 한밤중에 일어나 감사기도 드립니다.
119:62 당신의 의로운 법규 때문에 한밤중에도 당신을 찬송하러 일어납니다.
119:63 나는 당신을 경외하는 모든 사람들과 그리고 당신 법을 지키는 자들과 한편이 되었습니다.
119:63 저는 당신을 경외하는 모든 이들의, 당신의 규정을 지키는 모든 이들의 벗입니다.
119:64 야훼여, 당신의 사랑이 땅에 넘치옵니다. 당신의 뜻을 나에게 알려 주소서.
119:64 주님, 당신의 자애가 땅에 가득합니다.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치소서.
119:65 야훼여, 당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당신의 종을 선대하셨사옵니다.
119:65 주님, 당신의 말씀대로 당신 종에게 잘해 주셨습니다.
119:66 내가 당신께서 명령하신 것을 굳이 믿사오니 옳은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119:66 당신의 계명을 믿으니 올바른 깨달음과 지식을 제게 가르치소서.
119:67 죄받아 고생하기까지는 빗나갔사오나 이제는 당신 약속 그대로 지키리이다.
119:67 고통을 겪기 전에는 제가 그르쳤으나 이제는 당신 말씀을 따릅니다.
119:68 선하시고 은혜로우신 이여, 당신 뜻을 나에게 알려 주소서.
119:68 당신은 선하시고 선을 행하시는 분 당신의 법령을 제게 가르치소서.
119:69 교만한 자, 거짓으로 나를 꾀어도 마음을 다 쏟아 당신 계명을 지키리이다.
119:69 교만한 자들이 제게 거짓을 꾸미나 저는 제 마음 다하여 당신 규정을 따릅니다.
119:70 그들은 마음에 기름기 끼었으나 나에게 미각은 당신의 법이옵니다.
119:70 저들의 마음은 비곗살처럼 무디나 저는 당신의 가르침으로 기꺼워합니다.
119:71 고생도 나에겐 유익한 일, 그것이 당신 뜻을 알려 줍니다.
119:71 제가 고통을 겪은 것은 좋은 일이니 당신의 법령을 배우기 위함이었습니다.
119:72 당신께서 가르치신 법이야말로 천만 금은보다 유익합니다.
119:72 저에게는 당신 입에서 나온 가르침이 좋습니다. 수천의 금과 은보다 좋습니다.
119:73 손수 나를 빚어 만드셨으니 깨우침을 주소서. 당신께서 명하신 것을 가르쳐 주소서.
119:73 당신의 두 손이 저를 지어 굳게 세우셨으니 저를 깨우치소서. 당신의 계명을 배우오리다.
119:74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둔 이 몸을 보고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은 기뻐하리이다.
119:74 제가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두니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이 저를 보고 기뻐합니다.
119:75 야훼여, 당신의 판결은 옳사옵니다. 나를 괴롭히심은 당신의 성실하심 때문이옵니다.
119:75 주님, 당신의 법규가 의로움을 제가 압니다. 성실하시기에 저에게 고통을 겪게 하셨습니다.
119:76 일찌기 당신의 종에게 약속하신 대로 사랑을 내리시어 위로하소서.
119:76 당신 종에게 하신 그 말씀대로 당신의 자애가 저를 위로하게 하소서.
119:77 당신의 법이 나의 기쁨이오니 인자를 베푸시어 살려 주소서.
119:77 당신의 자비가 제게 다다르게 하소서. 그러면 제가 살리니 당신의 가르침이 저의 즐거움이기 때문입니다.
119:78 거짓말로 이 몸을 괴롭히는 교만한 자들일랑 망신을 당하게 하소서. 이 몸은 주님의 계명을 되새기리이다.
119:78 까닭 없이 저를 억누르니 교만한 자들은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그러나 저는 당신의 규정을 묵상합니다.
119:79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나에게 오게 하시고 당신의 언약을 깨우친 이들 나에게 오게 하소서.
119:79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과 당신 법을 아는 이들이 제게 돌아오게 하소서.
119:80 이 마음이 당신의 뜻을 따라 깨끗이 살고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119:80 제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도록 당신 법령 안에서 제 마음 흠 없게 하소서.
119:81 이 몸이 당신 말씀에 희망을 걸고 당신의 구원을 향하여 끝까지 가오리이다.
119:81 제 영혼이 당신 구원을 기다리다 지칩니다.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119:82 이 몸이 당신 약속을 눈빠지게 기다립니다. 언제 나에게 위안을 주시렵니까?
119:82 제 눈이 당신 말씀을 기다리다 지쳐 제가 아룁니다. 언제 저를 위로하시렵니까?
119:83 나 비록 연기 속의 가죽부대처럼 되었사오나 나는 당신의 뜻을 잊지 않으리이다.
119:83 저는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같으나 당신의 법령을 아니 잊었습니다.
119:84 당신의 종이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이 몸을 박해하는 자들을 언제 심판하시렵니까?
119:84 당신 종의 살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를 뒤쫓는 자들에게 언제 심판을 내리시렵니까?
119:85 당신의 법을 반대하는 교만한 자들이 내 앞에 함정을 팠사옵니다.
119:85 교만한 자들이 제게 구렁을 팠습니다, 당신의 가르침대로 따르지 않는 저들이.
119:86 당신의 법령을 조목조목 참되오니, 거짓이 나를 핍박할 때에 나를도와 주소서.
119:86 당신의 모든 계명은 참되건만 그들은 까닭 없이 저를 뒤쫓으니 저를 도우소서.
119:87 이 땅에서 저들이 이 몸을 거의 죽여 놓았어도 나는 당신의 계명들을 버리지 않으리이다.
119:87 그들이 이 세상에서 저를 없애려고 하였지만 저는 당신의 규정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119:88 당신의 사랑으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친히 일러 주신 언약을 지키리이다.
119:88 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살려 주소서. 당신 입에서 나온 법을 지키오리다.
119:89 야훼여, 당신 말씀 영원하시고 변함없이 하늘에 있사옵니다.
119:89 주님께서는 영원하시고 당신 말씀은 하늘에 든든히 세워졌습니다.
119:90 당신의 진실하심 만세에 이르오며, 손수 만드신 저 땅은 흔들림이없사옵니다.
119:90 당신의 성실은 대대로 이어지고 당신께서 땅을 굳게 세우시니 그 땅이 서 있습니다.
119:91 모든 것이 당신의 여종이오니 당신의 결정 따라 오늘까지 변함없이 있사옵니다.
119:91 이들이 당신 법규에 따라 오늘까지 서 있으니 만물이 당신의 종들이기 때문입니다.
119:92 당신의 법이 나의 낙이 아니었더면 이 몸은 고통 속에서 죽었으리이다.
119:92 당신의 가르침이 제 즐거움이 아니었던들 저는 고통 속에서 사라졌으리이다.
119:93 계명들을 주시어 살려 주셨으니 죽어도 그것을 아니 잊으리이다.
119:93 영원토록 당신 규정을 잊지 않으리니 당신께서 그것으로 저를 살리셨기 때문입니다.
119:94 이 몸이 당신의 것이오니 구원하소서. 애써 당신의 계명을 찾으리이다.
119:94 저는 당신의 것, 저를 구하소서. 당신 규정을 찾습니다.
119:95 악인들이 이 몸을 죽이려고 노리고 있사오나 나는 당신의 언약을 명심하리이다.
119:95 악인들이 저를 없애려고 노리지만 저는 당신 법을 명심합니다.
119:96 아무리 완전한 것도 끝이 있는 줄 나 아오나, 당신의 계명들은 한없이 넙사옵니다.
119:96 완전한 것에서도 다 끝을 보았지만 당신 계명은 한없이 넓습니다.
119:97 당신의 법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자나깨나 나는 그 말씀을 되새깁니다.
119:97 제가 당신의 가르침을 얼마나 사랑합니까! 온종일 그것을 묵상합니다.
119:98 계명을 주심으로 당신은 내 것이 되어, 원수들보다 더 지혜롭게 나를 만드십니다.
119:98 당신의 계명이 저를 원수들보다 슬기롭게 만들었으니 그것이 영원히 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119:99 당신의 언약을 되새기어서 나의 모든 스승보다도 더 현명해지리이다.
119:99 제가 어떤 스승보다도 지혜로우니 당신 법을 묵상하기 때문입니다.
119:100 당신의 법령들을 내가 지키어 노인들보다도 더 슬기로와지리이다.
119:100 제가 노인들보다 현명하니 당신 규정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119:101 당신의 말씀대로 살기 위하여 온갖 나쁜 길에서 발길을 돌리리이다.
119:101 온갖 악한 길에서 제 발길을 돌리니 당신 말씀을 지키려 함입니다.
119:102 당신께서 친히 가르쳐 주시오니 당신의 결정을 거역하지 않으리이다.
119:102 제가 당신 법규에서 어긋나지 않으니 당신께서 저를 가르치신 까닭입니다.
119:103 당신의 약속은 말부터가 혀에 달아 내 입에는 꿀보다도 더 답니다.
119:103 당신 말씀이 제 혀에 얼마나 감미롭습니까! 그 말씀 제 입에 꿀보다도 답니다.
119:104 당신의 법령들을 깨우쳐 슬기를 얻었으니 모든 거짓된 길을 역겨워합니다.
119:104 당신의 규정으로 제가 현명하게 되어 거짓된 모든 길을 제가 미워합니다.
119:105 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옵니다.
119:105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
119:106 나 한번 맹세하였으니 당신의 바른 결정을 지키리이다.
119:106 제가 맹세하고 실천하니 당신의 의로운 법규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119:107 야훼여, 나의 받는 고난이 심하오니 말씀하신 대로 이 몸 살려 주소서.
119:107 저는 몹시도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주님, 당신 말씀대로 저를 살려 주소서.
119:108 야훼여, 내 입이 드리는 이 정성을 받으시고, 당신의 결정을 가르쳐 주소서.
119:108 주님, 제 입의 찬미 제물이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당신 법규들을 제게 가르치소서.
119:109 나의 생명 항상 내 손안에 있으니 당신의 법을 잊지 않으리이다.
119:109 제 목숨이 늘 위험 속에 있으나 당신의 가르침을 잊지 않습니다.
119:110 악한 자들이 내 앞에 올가미를 쳐 놓았으니, 나는 당신의 법령들을 어기지 않으리이다.
119:110 악인들이 제게 그물을 쳐 놓았으나 저는 당신 규정을 벗어나 헤매지 않습니다.
119:111 당신의 언약은 영원히 나의 유산이며 내 마음의 기쁨입니다.
119:111 당신 법이 영원히 저의 재산이니 그것이 제 마음의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119:112 당신 뜻을 따르기로 내 마음 정하였사오니 그것이 영원한 보상입니다.
119:112 당신의 법령을 실천하려 제 마음을 기울입니다, 영원토록 다할 때까지.
119:113 나는 두 마음 품은 자를 미워하오며 당신의 법을 사랑합니다.
119:113 저는 변덕쟁이들을 미워하고 당신의 가르침을 사랑합니다.
119:114 악인들아, 나에게서 떠나 가거라. 나는 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리라.
119:114 당신은 저의 피신처, 저의 방패 저는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119:115 악인들아, 나에게서 떠나 가거라. 나는 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리라.
119:115 내게서 물러가라, 악을 저지르는 자들아. 나는 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리라.
119:116 약속하신 대로 나를 붙들어 주시고 살려 주소서. 나의 기대를 무색하게 만들지 마옵소서.
119:116 당신 말씀대로 저를 붙들어 주소서. 제가 살리이다. 제 희망 때문에 제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119:117 내가 기댈 지주 되어 주소서. 내가 살아나리이다. 나는 언제나 당신 뜻을 살피리이다.
119:117 저를 붙드소서. 제가 구원되어 당신의 법령을 늘 살피리이다.
119:118 당신 뜻을 어기고 벗어나는 자, 모두 당신께서 엎어 버리시니 그들의 계산은 허황합니다.
119:118 당신 법령에서 빗나간 자들을 당신께서는 모두 업신여기시니 그들의 행실이 거짓된 속임수이기 때문입니다.
119:119 세상의 악인들을 모두 찌꺼기처럼 치우시니 나는 당신의 언약을 사랑하옵니다.
119:119 당신께서는 세상의 악인들을 모두 찌꺼기로 여기시니 저는 당신의 법을 사랑합니다.
119:120 나의 몸은 당신이 무서워 떨리옵고, 당신의 판결이 이 몸은 두렵기만 합니다.
119:120 당신이 무서워 제 살이 떨리며 제가 당신의 법규를 경외합니다.
119:121 나는 당신의 결정과 정의를 따랐사오니, 억누르는 자들에게 넘겨 주지 마소서.
119:121 저는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였습니다. 저를 억누르는 자들에게 넘기지 마소서.
119:122 당신의 종을 편들어 잘 되게 하시고 교만한 자들에게 짓밟히지 않게 하소서.
119:122 당신 종이 잘되도록 보증하시어 교만한 자들이 저를 억누르지 못하게 하소서.
119:123 당신의 구원을 눈빠지게 기다리오며, 정의의 약속을 끝까지 기다립니다.
119:123 당신의 구원을 기다리다, 당신의 의로운 말씀을 기다리다 제 눈이 지칩니다.
119:124 당신 사랑으로 이 종을 대해 주시고 당신의 뜻을 나에게 가르치소서.
119:124 당신의 자애에 따라 당신 종에게 행하시고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치소서.
119:125 이 몸은 당신의 종이오니 나를 깨우쳐 주소서. 당신의 언약을 알아차리리이다.
119:125 저는 당신의 종, 저를 깨우치소서. 당신의 법을 깨달으리이다.
119:126 야훼여, 당신의 법을 사람들이 짓밟았사오니 나서실 때가 되었습니다.
119:126 저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깨뜨렸으니 이제 주님께서 행하실 시간입니다.
119:127 그리하여 나는 금보다도, 순금보다도 당신의 계명을 더 좋아하리이다.
119:127 저는 당신 계명을 금보다 순금보다 더 사랑합니다.
119:128 또, 당신의 법령을 어김없이 따르고, 모든 거짓된 길을 역겨워하리이다.
119:128 저는 당신의 모든 규정에 따라 바르게 걸으며 거짓된 길을 모두 미워합니다.
119:129 당신의 언약이 너무나도 놀라와 이 몸은 성심껏 그것을 지키리이다.
119:129 당신 법이 놀랍기에 제 영혼이 그것을 따릅니다.
119:130 당신 말씀 밝히시어 빛을 내시니, 우둔한 자들이 손쉽게 깨닫습니다.
119:130 당신의 말씀이 열리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이들을 깨우쳐 줍니다.
119:131 당신의 계명을 탐한 나머지 입을 크게 벌리고 헐덕입니다.
119:131 당신의 계명을 열망하기에 저는 입을 벌리고 헐떡입니다.
119:132 당신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시던 대로 나에게도 얼굴을 돌이키사 불쌍히 여기소서.
119:132 저를 돌아보시어 자비를 베푸소서, 당신 이름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주신 권리에 따라.
119:133 당신 약속에 힘을 얻어 꿋꿋이 걷게 하시고 악이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
119:133 당신 말씀으로 제 발걸음을 굳건히 하시고 어떠한 불의도 저를 다스리지 못하게 하소서.
119:134 사람들의 압박에서 이 몸 빼내 주소서. 당신의 법령대로 살리이다.
119:134 사람들의 억압에서 저를 구출하소서. 당신의 규정을 지키오리다.
119:135 당신의 종에게 웃는 얼굴을 보이시고 당신의 뜻을 가르쳐 주소서.
119:135 당신 얼굴이 당신 종 위에 빛나게 하시고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쳐 주소서.
119:136 사람들이 당신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니 시냇물처럼 눈물이 흐르옵니다.
119:136 사람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지키지 않기에 제 눈에서 눈물이 시내 되어 흐릅니다.
119:137 야훼여, 당신은 공정하시며 당신의 결정은 언제나 옳사옵니다.
119:137 주님, 당신께서는 의로우시고 당신의 법규는 바릅니다.
119:138 당신의 언약은 공정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사옵니다.
119:138 당신 법을 정의로, 크나큰 성실로 내려 주셨습니다.
119:139 나의 원수들이 당신의 말씀을 기억하지 아니하니 나의 정열이 이 몸을 사릅니다.
119:139 제 열정이 저를 불사르니 저의 적들이 당신 말씀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119:140 아무리 어려워도 지켜진 당신의 약속, 나에게는 그 약속이 소중합니다.
119:140 당신 말씀은 지극히 순수하니 당신 종이 이를 사랑합니다.
119:141 나 비록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당신의 법령들을 잊지 않으리이다.
119:141 제가 하찮고 멸시당하지만 당신의 규정을 잊지 않습니다.
119:142 당신의 정의는 영원한 정의, 당신의 법은 언제나 진실됩니다.
119:142 당신의 정의는 영원한 정의 당신의 가르침은 진실입니다.
119:143 우민과 억압에 짓눌려도 당신의 계명이 나를 기쁘게 하옵니다.
119:143 곤경과 역경이 제게 닥쳤어도 당신 계명이 제 기쁨입니다.
119:144 당신의 언약은 언제나 공정하시니 그것을 깨우쳐 주시고 이 몸을 살게 하소서.
119:144 당신 법은 영원히 의로우니 저를 깨우치소서. 제가 살리이다.
119:145 야훼여, 목청껏 당신을 부르오니 대답하소서 당신의 뜻을 따르리이다.
119:145 마음을 다하여 부르짖으니, 주님, 저에게 대답하소서. 당신의 법령을 따르오리다.
119:146 당신을 부르오니 구해 주소서. 당신의 언약을 내가 지키리이다.
119:146 당신께 부르짖으니 저를 구하소서. 당신의 법을 지키오리다.
119:147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걸고 새벽보다 먼저 일어나, 이렇게 부르짖사옵니다.
119:147 새벽부터 일어나 도움을 청하며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119:148 뜬눈으로 밤을 지켜 보며 당신의 약속을 묵상합니다.
119:148 제 눈이 야경꾼보다 먼저 깨어 있음은 당신 말씀을 묵상하기 위함입니다.
119:149 야훼여, 당신의 사랑으로 나의 소리를 들으시고 당신의 판결로써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19:149 당신 자애에 따라 제 소리를 들으소서. 주님, 당신 법규에 따라 저를 살리소서.
119:150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당신의 법을 버리고 음흉한 생각으로 나에게 가까이 옵니다.
119:150 부정을 뒤쫓는 자들이 다가왔습니다, 당신의 가르침에서 멀리 있는 저들이.
119:151 야훼여, 당신께서는 나에게 가까이 계시오며 당신의 계명은 언제나 진실됩니다.
119:151 주님, 당신께서는 가까이 계시며 당신의 계명은 모두 진실입니다.
119:152 영원토록 맺으신 당신의 언약, 나는 옛부터 그것을 익히 알았습니다.
119:152 제가 일찍부터 당신의 법을 아니 당신께서 그것을 영원히 세우신 까닭입니다.
119:153 당신의 법을 내가 잊지 않으리니 이 비참한 모습을 보시고 건져 주소서.
119:153 당신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으니 제 가련함을 보시어 저를 구원하소서.
119:154 고발당한 이 몸을 변호하시고 구해 주소서. 약속하신 대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19:154 제 소송을 이끄시어 저를 구해 내소서. 당신의 말씀대로 저를 살리소서.
119:155 당신의 뜻대로 살지 않으려는 자들, 그 악인들에게 구원이란 당치도 않사옵니다.
119:155 악인들에게는 구원이 멀리 있으니 당신의 법령을 따르지 않은 탓입니다.
119:156 야훼여, 당신의 인자하심 한없이 크시오니 공정하신 당신의 판결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19:156 주님, 당신 자비가 크시니 당신 법규대로 저를 살리소서.
119:157 나를 박해하는 자들과 억압하는 자들이 아무리 많아도 이 몸은 당신의 언약을 떠나지 않으리이다.
119:157 저를 뒤쫓는 자들과 억누르는 자들이 많으나 저는 당신의 법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119:158 당신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들 그 배신들을 보고 내 마음 심히 불쾌하옵니다.
119:158 저는 배신자들을 보며 역겨워합니다, 당신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저들을.
119:159 보소서, 야훼여, 나는 당신의 법령들을 좋아합니다. 당신 사랑으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19:159 보소서, 저는 당신 규정을 사랑합니다. 주님, 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살리소서.
119:160 당신의 말씀은 한 마디로 진실, 그것이오며 당신의 공정한 판결은영원하십니다.
119:160 당신 말씀은 한마디로 진실이며 당신의 의로운 법규는 영원합니다.
119:161 권세가들이 나를 까닭없이 박해하오나 내 마음이 두려워하는 것은당신의 말씀입니다.
119:161 권세가들이 저를 까닭 없이 박해하나 제 마음은 당신 말씀을 무서워합니다.
119:162 전리품을 얻고서 좋아하듯이 당신의 말씀 듣는 것을 나는 기뻐합니다.
119:162 크나큰 전리품을 발견한 이처럼 저는 당신의 말씀으로 기뻐합니다.
119:163 거짓은 내가 싫어하는 것, 나는 당신 법을 좋아하고 실행합니다.
119:163 저는 거짓을 미워하고 지겨워하나 당신의 가르침은 사랑합니다.
119:164 당신의 옳은 판결, 찬송하오니 하루에도 일곱 번씩 찬양합니다.
119:164 하루에도 일곱 번 당신을 찬양하니 당신의 의로운 법규 때문입니다.
119:165 당신의 법을 사랑하는 이에게는 만사가 순조롭고 무엇 하나 꺼릴 것이 없사옵니다.
119:165 당신의 가르침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큰 평화가 있고 무엇 하나 거칠 것이 없습니다.
119:166 야훼여, 당신의 계명을 내가 따랐사오니, 당신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119:166 주님, 저는 당신의 구원을 바라며 당신의 계명을 실천합니다.
119:167 당신의 언약을 온전히 사랑하여 내 영혼이 그것을 지키리이다.
119:167 제 영혼은 당신의 법을 지키며 그것을 더없이 사랑합니다.
119:168 나의 모든 행실을 보고 계시오니 당신 법령, 당신 언약을 지키리이다.
119:168 제가 당신의 규정과 법을 지키니 당신의 모든 길이 제 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119:169 야훼여, 이 울부짖는 소리를 가까이 들으시고 당신의 말씀으로 깨우쳐 주소서.
119:169 주님, 제 부르짖음이 당신 앞에 다다르게 하소서.? 당신 말씀대로 저를 깨우치소서.
119:170 당신 어전에 나의 기도소리 이르게 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건져 주소서.
119:170 제 간청이 당신 앞에 이르게 하소서. 당신 말씀대로 저를 구해 주소서.
119:171 당신 뜻을 당신 친히 가르쳐 주시오니 이 입술로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119:171 저에게 당신의 법령을 가르쳐 주셨기에 제 입술이 찬양을 쏟아 냅니다.
119:172 당신의 모든 계명 정의시오니, 당신의 약속, 이 혀로 노래하리이다.
119:172 당신의 계명이 모두 의롭기에 제 혀가 당신의 말씀을 노래합니다.
119:173 당신의 법령대로 살기로 결심한 이 몸, 손을 뻗으시어 도와 주소서.
119:173 제가 당신의 규정을 선택하였으니 저를 도우러 당신 손을 펴소서.
119:174 야훼여, 당신의 구원을 애타게 기다리며 당신의 법을 기쁨으로 삼으리이다.
119:174 주님, 당신의 구원을 애타게 그리는 이 몸 당신의 가르침이 제 즐거움입니다.
119:175 이 몸이 살아서 당신을 찬양하리니 바른 판단 내리시어 도와 주소서.
119:175 제가 살아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의 법규가 저를 돕게 하소서.
119:176 이 몸은 길잃고 헤매는 한 마리 양, 어서 오시어 이 종을 찾아 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소홀히 여긴 적은 한번도 없사옵니다.
119:176 길 잃은 양처럼 헤매니 당신의 종을 찾으소서. 당신의 계명을 잊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