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시편 1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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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야훼께서 내 주께 선언하셨다.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
110:1 [다윗. 시편] 주님께서 내 주군께 하신 말씀. " 내 오른쪽에 앉아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110:2 야훼가 시온에서 너에게 권능의 왕장을 내려 주리니, 네 원수들 가운데서 왕권을 행사하여라.
110:2 주님께서 당신 권능의 왕홀을 시온으로부터 뻗쳐 주시리니 당신께서는 원수들 가운데에서 다스리소서.

110:3 네가 나던 날, 모태에서부터, 네 젊음의 새벽녘에 너는 이미 거룩한 산에게 왕권을 받았다."
110:3 당신 진군의 날에 당신 백성이 자원하리이다. 거룩한 치장 속에 새벽의 품에서부터 젊음의 이슬이 당신의 것.

110:4 야훼께서 한번 맹세하셨으니 취소하지 않으시리라. "너는 멜기세덱의 법통을 이은 영원한 사제이다."
110:4 주님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않으시리이다. " 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영원한 사제다."

110:5 당신의 오른편에 주님 계시니 그 진노의 날에 뭇 왕들을 무찌르리라.
110:5 주님께서 당신의 오른쪽에 계시어 진노의 날에 임금들을 쳐부수시리이다.

110:6 뭇 나라를 재판하여 시체를 쌓고 넓고 먼 저 땅에서 머리들을 부수리라.
110:6 그분께서 민족들을 심판하시어 온통 주검들로 채우시고 넓은 들 위에서 머리를 쳐부수시리이다.

110:7 그는 길가에서 시냇물을 마시고 머리를 쳐들리라.
110:7 주님께서는 길가 시내에서 물을 마시고 머리를 치켜드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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