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7:1 욥이 계속해서 탄식하며 읊조렸다.
27:1 욥이 말을 계속하였다.

27:2 나의 옳음을 마다시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나에게 고통을 주시는 전능하신 분의 이름으로 말한다.
27:2 나의 권리를 박탈하신 하느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내 영을 쓰라리게 하신 전능하신 분께서 살아 계시는 한

27:3 나의 입김이 끊기지 않고 하느님의 숨결이 나의 코에 붙어 있는 한,
27:3 나에게 목숨이 붙어 있는 한 하느님의 숨이 내 코에 있는 한

27:4 나의 입술은 맹세코 거짓말을 않으리라. 나의 혀는 허풍을 떨지 않으리라.
27:4 맹세코 내 입술은 허위를 말하지 않고 내 혀는 거짓을 이야기하지 않으리라.

27:5 내가 머리를 숙이고, 자네들이 옳다고 할 줄 아는가? 어림도 없는일, 나 숨지기까지 결코 굽히지 않겠네. 나에게는 잘못이 하나도 없네.
27:5 나는 결단코 자네들이 정당하다고 인정할 수 없네. 죽기까지 나의 흠 없음을 포기하지 않겠네.

27:6 내가 죄없다는 주장을 굽힐 성싶은가? 이 날 이 때까지 마음에 꺼림칙한 날은 하루도 없었네.
27:6 나의 정당함을 움켜쥐고 놓지 않으며 내 양심은 내 생애 어떤 날도 부끄러워하지 않으리라.

27:7 나의 원수여, 불의한 사자처럼 망하여라. 나의 적수여, 악당처럼 망하여라.
27:7 나의 적은 악인처럼, 나의 적대자는 불의한 자처럼 되어라.

27:8 불경스런 자는 하느님께서 끊어 버려, 그 목숨을 거두시는데 무슨희망이 남아 있으랴?
27:8 불경한 자가 잘려 나가면 무슨 희망을 가지랴? 하느님께서 그의 목숨을 빼내 가 버리시면?

27:9 재앙이 그 위에 떨어질 때 하느님께서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랴?
27:9 재앙이 그에게 닥쳤을 때 하느님께서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겠는가?

27:10 전능하신 분께서 그의 즐거움이 되시며 그가 무슨 일을 당하든지 과연 하느님을 부를 것인가?
27:10 아니면 전능하신 분께서 그의 즐거움이 되시겠는가? 그가 계속하여 하느님을 부르겠는가?

27:11 나 자네에게 하느님의 힘을 가르쳐 주고 전능하신 분의 속뜻을 열어 보여 주리라.
27:11 나는 자네들에게 하느님의 권능을 가르쳐 주고 전능하신 분께 있는 것을 감추지 않겠네.

27:12 이런 일은 자네도 얼마든지 보아 온 일, 그리고도 어찌 그렇게 헛소리만 한단 말인가?
27:12 자, 자네들도 모두 보지 않았나? 그런데 어찌하여 헛된 생각에 빠져들 있나?

27:13 불의한 자가 하느님에게서 물려받은 분깃을 모르는가? 포악한 자가 전능하신 분에게서 이어 받을 유산을 모르는가?
27:13 이것이 악한 인간이 하느님에게서 받을 운명이요 난폭한 자들이 전능하신 분에게서 받을 상속 재산일세.

27:14 자식이 많으면 칼에 맞아 죽은 자식이 많고 먹을 것이 없어 헤매는 어린것들이 많아질 뿐,
27:14 그의 자식들이 많다 해도 칼에 맞고 그의 후손들은 양식을 배불리 먹지 못하네.

27:15 살아 남은 식구래야 제대로 묻히지도 못하고 미망인들은 올 수도 없는 신세,
27:15 생존자들은 흑사병으로 묻히고 그 과부들은 곡을 하지도 못하지.

27:16 티끌처럼 은전을 쌓아 올리고 흙더미처럼 옷을 쌓아 두어도
27:16 그가 은을 흙가루처럼 쌓아 올리고 옷을 흙더미처럼 쌓아 둔다 하여도,

27:17 그가 쌓아 둔 것을 의인이 입고 그의 돈은 죄없는 이가 차지할 것일세.
27:17 그가 그렇게 쌓아 둔다 하여도 의인이 그것을 입고 무죄한 이가 그 은을 나누어 가지네.

27:18 아무리 알뜰하게 집을 지어도 고작 거미줄이요, 아무리 살뜰하게 세워도 고작 파수꾼의 초막이라,
27:18 그는 좀 벌레처럼 제집을 지은 것이지. 파수꾼이 만든 초막처럼 말일세.

27:19 흐뭇하게 여기며 드는 잠자리도 그것으로 마지막이요,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알거지라네.
27:19 부자로 잠자리에 들지만 그것이 마지막 눈을 뜨면 이미 아무것도 없지.

27:20 홍수처럼 몰아치는 공포와 밤에 일어나는 폭풍에 쓸려 갈 몸,
27:20 공포가 홍수처럼 그를 덮치고 밤에는 폭풍이 그를 휩쓸어 가 버리네.

27:21 불어 오는 열풍에 번쩍 들려 섰던 자리에서 날려 갈 신세,
27:21 샛바람이 그를 불어 올리니 그는 사라져 가네. 샛바람이 그를 그 자리에서 날려 버린다네.

27:22 하느님께서 사정없이 쏘아 대시는데 누가 그의 손에서 빠져 나갈 수 있으랴?
27:22 그에게 사정없이 몰아치니 그 손에서 달아나려고 바둥댈 뿐.

27:23 사람들이 손뼉치며 모여 오고 휘파람을 불며 몰려 오니 쥐구멍을 찾지 않을 수 없으리라.
27:23 사람들은 그를 보며 손바닥을 쳐 대고 휘파람 소리 내며 그를 그 자리에서 내쫓는다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공지 본 성경의 장과 절의 순서에 대해서
469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25장
468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26장
»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27장
466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28장
465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29장
464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30장
463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31장
462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32장
461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33장
460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34장
459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35장
458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36장
457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37장
456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38장
455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39장
454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40장
453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41장
452 욥기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욥기 42장
451 시편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시편 001장
450 시편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시편 002장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47 Next
/ 47

All the Bibles, Commentaries and Dictionaries here have their own rights.
All rights are reserved for them, not for us. Thanks! Praise our great God, Christ Jesus!

HANGL Lingua Franca 한글 링구아 프랑카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